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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선 재주소년

소년은 그날을 잊지 못해서 수정으로 만든 배의 선원이 되지 그 선원은 마음의 지도를 펴고 그 지도는 또 선원을 인도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이 있다고 물고기는 은빛의 날개를 달고 꿈을 꾸는 그대에게 인사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위로)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 꽃이 피는 섬

수정선 (Live Ver.) 재주소년

소년은 그날을 잊지 못해서 수정으로 만든 배의 선원이 되지 그 선원은 마음의 지도를 펴고 그 지도는 또 선원을 인도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위로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이 있다고 물고기는 은빛의 날개를 달고 꿈을 꾸는 그대에게 인사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위로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 꽃이 피는 섬

내가 바라는 내모습 수정선

이해할 수 없는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이해할 수 없는 내게 이해받길 바라고 있어 내가 만든 내 안에 나만큼 작은 내 세상에선 내가 없는 내 안에서 나조차 쉴 곳을 잃어가 그런 내가 있는 내 안에서 내가 바라는 내 모습으로 날 떠나려해 내게 말이 없는 나는 내가 배운 다른 말들로 내가 혼자 있는 곳에 내 귓가에 들려 주려 해 내가 만든 내 안에 ...

화해 수정선

날 이해해 주렴 시간이 흘러 아주 오랜 후에 이 길을 걸을 때 내 생각이 나면 그때는 나를 날 용서해 주렴 여우같은 너를 난 좋아했지만 그런 너와 함께 걷고 있을 때면 맘 한구석은 늘 아파왔어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질 않는 내 얼룩진 마음 난 그런 너를 저버리지만 수줍게 웃어주던 너의 그 예쁜 마음만 힘겨웠던 나의 그 시절에 담아 두려 해 아무리 닦아도...

엄마야 누나야 수정선

두 눈을 감고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쥐들과 새들만이 알고 있는 노래들 온 힘을 다해 노래들을 지으고 또 지어 봐도 내게는 들려오지 않는 아득한 그 꿈의 노래들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창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남 살자 두 눈을 감고 가야할 길을 내다보니 마지막 작별의 노래인가, 함께 울어주는 벌레들 엄마야 누...

Far Away 수정선

머리를 자르고 사람들을 피해 어두운 내 방문을 굳게 잠갔을 때 방 한 구석에 내 얼굴빛 거울 붉어진 두 눈에 난 죄인이 아니라고 눈 먼 죄가 없는 나라 약속된 벌이 없는 나라 헛된 미움 없는 나라 내 안엔 없는 먼 나라 그런 나라 비바람이 불던 내 꿈속 바닷가 혼자 놀던 아인 어디론가 떠나고 내가 모르는 어느 섬에서 날

내가 바라는 내 모습 수정선

이해할 수 없는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이해할 수 없는 내게 이해받길 바라고 있어 내가 만든 내 안에 나만큼 작은 내 세상에선 내가 없는 내 안에서 나조차 쉴 곳을 잃어가 그런 내가 있는 내 안에서 내가 바라는 내 모습으로 날 떠나려해

내가 바라는 내 모습 수정선

이해할 수 없는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이해할 수 없는 내게 이해받길 바라고 있어 내가 만든 내 안에 나만큼 작은 내 세상에선 내가 없는 내 안에서 나조차 쉴 곳을 잃어가 그런 내가 있는 내 안에서 내가 바라는 내 모습으로 날 떠나려해

Imagine Love 수정선

그 작은 목소리가 왜 내 귀에는 그리도 크게 들리는지 그대와 걷는 이 길이 왜 내게는 사치로만 느껴지는지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야 한이 없지만 지쳐있는 그댈 알기에 눈을 감으면 점점 커져가는 그댄 모르겠지만 그대는 나의 imagine love 그대와 걷는 이 길이 왜 내게는 사치로만 느껴지는지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야 한이 없지만 지쳐있는 그댈 알기에 나...

내가 바라는 내 모습 수정선

ASDF

부탁 수정선

난 길을 걸어 오늘도 그 자리에 있는 널 향해 우린 여전히 같은 사이 같은 관계에 있지만 이 거리만큼 서로의 속마음 모른 척하고 있어 너의 그 작은 입, 작은 입에서 뱉는 차가운 말들 마음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대해줘 싸늘함만이 잊게 한단 세상의 말은 잊어줘 가벼운 크리스탈 컵처럼 벗겨진 붉은 살처럼 여린 마음 미워하지 않게 난 밤이 되면 잠을 청...

Butterfly™ 수정선

butterfly, 내민 두 손을 빗겨가는 작은 몸 butterfly, 긴 머리를 날리며 내 손끝은 스쳐가는 butterfly 지친 내 안에 너의 몸짓 깃들면 어쩜 같이 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지만 빛이 바랜 손, 그 마음만으론 잡을 수가 없는 내겐 너무 작은 butterfly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 두 눈을 감아 보아도 나의 한숨만 작은 날갯짓에 ...

거짓말 수정선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위로 꽂아버린 담배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 바보는 없을 거야 난 단지 자유롭고 싶어, 배신 따윈 서슴치 않아 우린 서로의 비겁했던 마음들 속에서 청춘의 뒷장 한켠에 슬픔들을 또 지어냈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그럴싸한 변명들과 함께 너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거짓말도 나를 위한, 하지만 너의 의한 그런 사랑을 찾는 거야 난 단지 ...

Butterfly ★ 수정선

Butterfly - 04:41 butterfly, 내민 두 손을 빗겨가는 작은 몸 butterfly, 긴 머리를 날리며 내 손끝은 스쳐가는 butterfly 지친 내 안에 너의 몸짓 깃들면 어쩜 같이 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지만 빛이 바랜 손, 그 마음만으론 잡을 수가 없는 내겐 너무 작은 butterfly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 두 눈을 감아 ...

Butterfly 수정선

butterfly, 내민 두 손을 빗겨가는 작은 몸 butterfly, 긴 머리를 날리며 내 손끝은 스쳐가는 butterfly 지친 내 안에 너의 몸짓 깃들면 어쩜 같이 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지만 빛이 바랜 손, 그 마음만으론 잡을 수가 없는 내겐 너무 작은 butterfly 불어오는 바람을 등지고 두 눈을 감아 보아도 나의 한숨만 작은 날갯짓에 ...

Far Away (Feat. 이장혁) 수정선

머리를 자르고 사람들을 피해어두운 내 방문을 굳게 잠갔을 때방 한 구석에 내 얼굴빛 거울붉어진 두 눈에 난 죄인이 아니라고눈 먼 죄가 없는 나라약속된 벌이 없는 나라헛된 미움 없는 나라내 안엔 없는 먼 나라 그런 나라비바람이 불던 내 꿈속 바닷가혼자 놀던 아인 어디론가 떠나고내가 모르는 어느 섬에서날 찾아 날아와지쳐 죽은 새 한 마리어리석음이 없는 나...

작은 전쟁 수정선

내 맘속 어떤 기억하나는 두 개의다른 생각을 하고네 개의 슬픔 되어또 다시 두려워지고여덟 개의 마음들이 축제를 열면너무 많은 나들로아무도 올 수 없는 축제는또 하나의 기억돼 내 안에 살지너로 인해 지어진 작은 전쟁내 맘속 아픈 기억 하나는 다른아픔의 너를 만나서서로 숨기려 했던 마음과 마음이지쳐가던 날 끝에우린 서로 아픔이 되고내가 이길 수 없는이 오...

재주소년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조금 차졌다 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줄이야~~ 지난겨울 코트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가 손에 냄새배긴 귤 그 귤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나네~ 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지나 이제 생각나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손잡고 허밍 (With 요조) 재주소년

버스를 기다려 널 싣고 모퉁이를 돌아 내 앞에 멈춘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모두 살피다 내게 오는 너의 손을 잡겠어 동네를 나설 때 아파트 유리마다 비춰진 내 모습에 설레고 널 만나게 되면 Um 부를 노래 혼자서 연습해 너와 함께 걷는 길 여름은 지나고 가을 꽃 피었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멜로디를 따라 우리 함께 걷는 길 별들...

이분단 셋째줄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 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 애와 잘도 얘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몰래 하면...

손잡고 허밍 재주소년

버스를 기다려 널 싣고 모퉁이를 돌아 내 앞에 멈춘 버스를 내리는 사람들 모두 살피다 내게 오는 너의 손을 잡겠어 동네를 나설 때 아파트 유리마다 비춰진 내 모습에 설레고 널 만나게 되면 Umm 부를 노래 혼자서 연습해 너와 함께 걷는 길 여름은 지나고 가을 꽃 피었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멜로디를 따라 우리 함께 걷는 ...

명륜동 재주소년

맨 처음 터미널에서 널 봤을 땐 어딘가 익숙한 향기가 느껴졌고, 우~ 귓가엔 폴의 음악이 맴돌았지 가지런히 놓인 사진같은 시간 속에 우리 난 이미 머물 곳이 없지만 가엾은 그대의 영혼 그대의 영혼 이제 모두 지워지고 없는걸 이기적인 나의 진실 나의 진실 *작은 손을 놓지 않고 명륜동 골목을 누비던 밤을 그 때도 널 알았다면 어땠을까 우리 처음...

팅커벨 재주소년

그저 내겐 오래전에 잊고 있던 얘기였는데 오늘 아침 또 보고 만 걸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정말인데 나 어릴적 (손가락 만한 키) 그렇게도 (투명한 날개에) 만나보고 싶었던 (온몸에서 빛을 내며) 이제 와서 (성냥개비만한) 잊을 만 하니 (지팡이를 들고) 나타나고 만거야 피터팬 잘 있나요 웬디는 다 컸나요 후크선장은 아직도 고집불통인가요 항상 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 질 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음,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낮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비오는 아침 재주소년

한참이나 귀를 귀울여야 들을 수 있는 창 밖의 빗소리에 조금이나마 행복해진 나의마음 말하려 창틈으로 손을 내밀어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음~ 빗물이 흐르네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음~ 빗물이 흐르네 음~ rainy morning~ 음~ rainy morning~ rainy morning~ ...

눈 오던 날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 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잠시 스쳐갈 뿐 재주소년

긴긴 이 겨울도 그저 잠시일 뿐이니 봄이 돌아오겠지 매해 그랬던 것 처럼 이제 다 알 수 있지만 너무 외로운 나이니 욕심 부린것같아 감싸 안아줬으면 해 너를 향한 내 마음도 계절을 따라 봄비가 되어 내릴때면 떠올리던 모습들도 사라지겠지 잠시 스쳐갈 뿐인걸

언덕 재주소년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혼자 바라보았네 그 길을 내달리던 아이들 모두 어디갔는지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내 뒷모습 너머로 수평선은 하늘과 닿았네 가리워진 시간 사이로 모두가 변했네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

겨울의 첫날 재주소년

비오는 새벽 담배연기 사이로 너의 얘길 해줬을 때 숨길 수 없는 비밀처럼 또 다가가는 나의 마음 관심없는 듯 해도 다 듣고 있었어 아무 말 없이 다른곳을보는 너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었던 그 곳을 나섰을 때 처음으로 느껴 본 듯한 추위에 놀라 비오는 아침 공기보다 더 좋은 너의 향기 우산속에 너의 온기는 오랜 뒤에 내게 전해져오네 그건 마치 이 ...

Sunday 재주소년

Sunday 오후 늦게 일어나 버린 Maybe Sunday 동네에 울리는 교회 종소리 Happy Sunday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 나갈 준비를 하지 너의 소식 기분이 좋아 Sunday 모두 모이기로 한 오늘 late afternoon 홍대 앞으로 일단 모이세요 6시 반 뜬금없이 보내온 문자 메세지 우습기도 했지만 너의 모습 보고 싶어 우린 ...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재주소년

음 우리가 헤어지던 날 공원을 적시던 비의 냄새와 또 다시 만나자던 그 약속 너의 동네를 지날때 창밖을 보게 돼 나란히 함께 앉았던 버스 맨 뒷좌석에 홀로 앉아서 (생각에 잠기네) 이제는 흔적도 없는 긴 도로일뿐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거리는 무엇도 변하지 않았어 두번의 계절은 가버렸어도 가방속에는 노란 수첩이@ 너의 동네를 지날때 창밖을 보게 돼 나...

새로운 세계 재주소년

눈을 감으면 언제부턴가 내 안에 니가 그려져 수줍은 미소도 작은 떨림도 나는 느낄 수 있어 나에게 없는 자유로움을 네게서 느낄 수 있어 그래서 난 좋아 전혀 다른세계 나와는 다른세계 손을 잡으며 걸을땐 우리 둘만의 바닷가라고 여겼었지 하지만 아냐 그곳은 너만의 바닷가 내 친구들의 몫 두려워 마 네게도 너만의 미래가 주어졌어 새로운 세계 설레임 뿐...

돼지국밥 재주소년

문열어 문열어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그래 니네는 돼지국밥이나 쳐 먹으러 가라

봄의 사진 재주소년

두려움이 가득한 설레임은 줄어 든 또 하나의 봄 일 뿐인데 그 향기는 무척이나 진했어 그 때를 회상하면 우리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지하철을 기억하는지 너랑 친구하고 싶다고 말했었잖아 그 땐 정말 아무것도 몰랐지 어느새 여름은 다가오고 나는 조금씩 널 바라보고 있었지 행복했던 밤 아마 잊을 수 없을꺼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이렇게 힘...

비오는 아침 재주소년

한참이나 귀기울여야 들을 수 있는 창밖에 빗소리에 조금이나마 행복해진 내 마음 말하려 창틈으로 손을 내밀어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빗물이 흐르네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빗물이 흐르네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빗물이 흐르네 무거웠던 나의 어깨...

사라진 계절 재주소년

마지막 여름 새벽비가 무심하게 내리는 신촌의 모퉁이에서 초록색 쓰레기차에 젖은봉투를 던지는 아저씨를 바라보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그냥보내고 내 앞의 길을 문득 걸어가 봤어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내 옷을 적시는 내 옷을 적시는건 두걸음 두걸음 걸을때 걸을때마다 내 맘을 적시는 내 맘을 적셔주는건 밤새도록 귀를 때리던 빗소리는 어느새 사라져...

재주소년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온 모습 그대로인데.. 저멀리 수평선 너머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 가네. **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에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 짓고 있는 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음~

마르세유 재주소년

또 다시 돌아온 너 그리고 이곳 날 안아주기를 바랬던 겨울 지나 다시 또 꽃이 피는 봄 니가 있는 바다 알아 날 믿어준 널 몰랐던 내가 바본걸 이젠 가까이 있으니 그곳에서 내 모습을 받아봐 뜨거운 태양 아래 니가 있는 나라 알아 날 기다린 널 외면한 내가 바본걸 이젠 함께 있으니 이곳에서 니 모습을 받아봐

Alice 재주소년

거짓말이길 바랬어 처음 싫은 내색을 했을 때 왜 알지 못했던 걸까 짧은 시간 그 사이에 너무 경솔했던 것 같다고 그래 나도 이해 할 수 있지 우~ 엘리스 우~ 엘리스 동쪽 하늘 창밖은 너의 집 우~ 엘리스 잠에서 깨면 어느 새 모두 꿈이었단 걸 알게 돼 그래 너도 꿈의 일부지 확실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나도 너처럼 잘 알고 있어 우...

마음의 지도 재주소년

평화로운 밤하늘 빗방울이 떨어져오고 길을잃은 난 온몸이 젖은 채 마음에 지도를 그렸지 하루하루 너에게 닿았을때 지쳐버린 걸음은 멈춰 버릴것 만 같았어 잃어버린 시간속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한 여름밤에 꿈처럼 다가온 믿을 수 없었던 이야기 이름모를 섬에서 헤매이던 마음들은 이제야 너의 곁으로 어디에 있더라도 찾을 수 있어 긴 여행이 끝나면 ...

Alice (Feat. 조규찬) 재주소년

거짓말이길 바랬어 처음 싫은 내색을 했을 때 왜 알지 못했던 걸까 짧은 시간 그 사이에 너무 경솔했던 것 같다고 그래 나도 이해 할 수 있지 우~ 엘리스 우~ 엘리스 동쪽 하늘 창밖은 너의 집 우~ 엘리스 잠에서 깨면 어느 새 모두 꿈이었단 걸 알게 돼 그래 너도 꿈의 일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나도 너처럼 잘 알고 있어 우...

비밀소년 (Feat. Hockee) 재주소년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떠올렸어 커다란 방파제와 신비로운 산이 둘러싼 요새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니가 사는 동네 모두 날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너의 목소리를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유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Radio Edit)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 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떤 마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떤 마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이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

이분단 셋째줄 (Reprise) 재주소년

이 분단 셋 째줄 작사 유상봉,박경환 작곡 유상봉,박경환 노래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 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눈 오던 날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윤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오래전 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take 1 재주소년

일년이 지나간 봄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네 조용한 하루에도 너는 온종일 곁에 있어주네 십년이 흐른 뒤 우린 각자의 길로 돌아서겠지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가슴속에 간직될까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마음속에 간직될까 너의 소식은 가끔 들을 수 있을까 오늘처럼 언제나 함께이고싶어 조금 더 가까이 가고싶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인연이라면 기다릴게...

눈 오던날 Reprise 재주소년

눈오던 날 상상 한적이 있었지 처음엔 너와 마주쳤으면 하고 기대하지 않았어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미련가둬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에 순식간에 멜로디 너무 신기한 표정으로 넋이 나가 있었던 내앞에 니가 나타난거야 깜짝 놀라 버린난 뒤돌아 서고 말았어 혹시나 나를 알아봤을까 떨리는 가슴속에 울려 퍼지고 있는 멜로디

혜은이 재주소년

저 화면 속에서 노래를 하는 아름다운 이 소녀가 나를 제주도 바다 저 언덕 너머 데려가는데 그댄 흔들리지 않지 제3 한강교 건널 때마다 당신을 생각해요 만나서 차 마시는 그런 사이는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요 닿을 것 같아 우리가 보낸 세월이 산업혁명 민주 항쟁 경부고속도로 뚫리던 날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 달린 노래는 쉬지 않고 파란 나...

섬 featuring sweetpea 재주소년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온 모습 그대로인데 저 멀리 수평선 너머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가네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의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을 짓고있는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