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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던 날 (Reprise ver.) 재주소년

상상 한적이 있었지 처음엔 너와 마주쳤으면 하고 기대하지 않았어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미련가둬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에 순식간에 멜로디 너무 신기한 표정으로 넋이 나가 있었던 내앞에 니가 나타난거야 깜짝 놀라 버린난 뒤돌아 서고 말았어 혹시나 나를 알아봤을까 떨리는 가슴속에 울려 퍼지고 있는 멜로디

눈 오던날 Reprise 재주소년

눈오던 상상 한적이 있었지 처음엔 너와 마주쳤으면 하고 기대하지 않았어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미련가둬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에 순식간에 멜로디 너무 신기한 표정으로 넋이 나가 있었던 내앞에 니가 나타난거야 깜짝 놀라 버린난 뒤돌아 서고 말았어 혹시나 나를 알아봤을까 떨리는 가슴속에 울려 퍼지고 있는 멜로디

눈 오던 날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눈 오던 날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윤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오래전 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이분단 셋째 줄 (Reprise ver.)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 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 애와 잘도 얘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

이분단 셋째줄 (Reprise) 재주소년

이 분단 셋 째줄 작사 유상봉,박경환 작곡 유상봉,박경환 노래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 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나레이션3 (제주시청 어느 모퉁이 자취방) 재주소년

여행을 떠나기 전 큰 기대없이 돌렸던 데모씨디를 통해 우리는 문라이즈라는 레이블에서 답신을 받았다 정말 꿈 같은 일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경환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고 그 후 1년간 작업 끝에 우리들은 재주소년이란 이름으로 데뷔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귤 오던 등의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봄 경환은

호빵 (2002) 재주소년

두 개 주세요 연인끼리 호호 불어가며 알콩달콩 정을 쌓아가죠 너무너무 맛있는 호빵 호빵 예 나왔습니다 나왔어 아무도 나오지 않을 거라고 말했던 유상봉 1집 감성 트로트 가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느새 호빵의 계절이 왔어요 단팥 호빵 두 개 주세요 연인끼리 호호 불어가며 알콩달콩 정을 쌓아가죠 너무너무 맛있는 호빵 호빵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한다고 그때

눈 오던 날 (일본 오타루 '러브레터' - 세상으로 내려가야 할 시간)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꾸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수가 없는걸 그러던 어느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 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눈 오던 날 (일본 오타루 '러브레터' 세상으로 내려가야 할 시간)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이제 할수가 없는걸 그러다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준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조그만 테잎을 내밀면 오래전 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 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2시 20분 (Live Ver.) 재주소년

카페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넌 난 여태 널 찾았는데 기다렸는데 작은 카운터에서 뭐 드시겠냐고만 묻다 두 달이 갔지 그래도 좋은 건 그녀가 오는 오후 2시 20분 긴 머리를 넘기며 향해 웃고있는 시간이 멈출 것 같아 행복은 짧을까 지금은 두렵지 않아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나타난 거야 그녀가 저기 웬일일까 내게 와 말하네

굴 (Live Ver.) 재주소년

?오랜만에 어촌에서 별참으로 나온 굴 아니 벌써 굴이 나오다니 모래는 부숴대는 파도소리 커졌나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줄이야 동료들과 둘러앉아 초고추장 찍어서 먹다가 작업복에 비린내 배긴 굴 그 굴 비린내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십년전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짠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십년지나 또 다시 이렇게 생각나네 떠나갔던 내 기...

귤 (Live Ver.) 재주소년

?오랜만에 학교에서 후식으로 나온 귤 아니 벌써 귤이 나오다니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좀 차졌다 생각은 했지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 줄이야 지난 겨울 코트 주머니에 넣어두고 먹다가 손에 냄새 배긴 귤 그 귤향기를 오랜만에 다시 맡았더니 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네 찬 바람에 실려 떠나갔던 내 기억 일년이 지나 이제야 생각나네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언덕 (Live Ver.) 재주소년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혼자 바라보았네 그 위를 내달리던 아이들 모두 어디갔는지 두 어깨 활짝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내 뒷모습 너머로 수평선은 하늘과 닿았네 가리워진 시간 사이로 모두가 변했네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수정선 (Live Ver.) 재주소년

소년은 그날을 잊지 못해서 수정으로 만든 배의 선원이 되지 그 선원은 마음의 지도를 펴고 그 지도는 또 선원을 인도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위로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이 있다고 물고기는 은빛의 날개를 달고 꿈을 꾸는 그대에게 인사하네 수정선 저 찬란한 바다 위로 긴 항로의 끝에 꽃이 피는 섬 꽃이 피는 섬

비오는 아침 (Live Ver.) 재주소년

?한참이나 귀 기울여야 들을 수 있는 창 밖의 빗소리에 조금이나마 행복해진 내 마음 말하려 창틈으로 손을 내밀어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음 빗물이 흐르네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음 빗물이 흐르네 빗방울을 쓰다듬고 시원한 바람에 비에 젖은 향기 밀려와 무거웠던 나의 어깨에도 음 빗물이 흐르네 무거웠...

이분단 셋째줄 (Live Ver.)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 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 뿐 힘 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 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 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 애와 잘도 얘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몰래 하...

왠지 너는 재주소년

왠지 너는 기분 좋게 그냥 그렇게 이불 속에 있을 것 같아 약속 없는 오늘 같은 그런 왠지 너는 나보다 더 맘 졸이진 않을 것 같아 문자에도 카톡에도 그저 시큰 둥 우우 우 웬일인지 난 웃음이 나 혼자 창밖을 보다가도 니가 띄운 이모티콘 때문일까 감으면 자꾸 생각나 넌 웃었고 말이 없었지만 작은 끄덕임을 난 봤으니까 왠지 너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Live Ver.)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앞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람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 내 감춰 두었던 새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랑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재주소년

우린 꽤 오래 머물렀지 맑은 공기를 잊은 채 똑같은 하루를 시작하며 똑같은 지하철에 몸을 싣고 감고 찾아갈 수도 있는 사무실 한구석에 그래 떠나자 들판 저 멀리 눈을 감으면 보이는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건 별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가슴속 오래 묵은 공기를 완전히 밀어내 한층 더 우아한 이 고독을 남몰래 내 안에 담아둘

사천 해변에 비가 내리면 (2022) 재주소년

사천 해변에 비가 내리면 남쪽 섬들은 슬퍼 그 바다에 비가 내리면 그댈 떠올리듯 그 해변에 물이 들어올 때면 또다시 멀어질 때면 아마 오랫동안 계속되겠지 널 향한 내 마음도 변하진 않아 부신 햇살이 비치고 꿈결같던 바다 다시 만나면 오래전 얘기를 들려달라고 손을 잡고 말할래 그때 그 시절처럼 수양공원의 느티나무가 나를 토닥여줄 때 내 맘을 어루만질 때

바람 (Reprise ver.) 정성

나도 너를 잊어보려고 너처럼 나도 그만 편해지려고 애써 웃음 지어보지만 소용없어 기억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추억은 나를 더욱 미치게 해도 버릴 수 없는 기억에 또 추억에 기대 살고 있잖아 끝이 없는 한숨이 조금씩 널 데려가지만 난 너를 보낼 수 없어 다 잊을 수가 없어 사랑한단 말이 영원이란 말이 이젠 너에겐 꿈처럼 다 지난일이니

사천, 그 해변으로 재주소년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너는 너무 쉽게 얘길 했었지 무지개 해안도로가 끝없이 펼쳐지던 그 날에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쪽빛 바다는 나를 이끌었지 그대와 걷던 길에 이제 혼자 남아 서있는 이 거리 고요한 도시에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댈 아프게 했던 너무 어렸고 너무 좋아서 서툴던 날들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온통 너로 물든 그 해변으로 부신 노을 빛 바다 점점 흐려져가는

사천, 그 해변으로(inst.) 재주소년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너는 너무 쉽게 얘길 했었지 무지개 해안도로가 끝없이 펼쳐지던 그 날에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쪽빛 바다는 나를 이끌었지 그대와 걷던 길에 이제 혼자 남아 서있는 이 거리 고요한 도시에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댈 아프게 했던 너무 어렸고 너무 좋아서 서툴던 날들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온통 너로 물든 그 해변으로 부신 노을 빛 바다 점점 흐려져가는

눈오던 날 재주소년

이렇게 계절은 바뀌었지만 아직도 난 잊을 수가 없는 걸 그러던 어느날 다짐한거야 여전히 용기없는 나를 도와줄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 조그만 테잎을 내밀며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버린 시간 침묵을 뒤로 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 길 숨차도록 한없이 달리네 하늘에서 하얀

마르세유 재주소년

또 다시 돌아온 너 그리고 이곳 안아주기를 바랬던 겨울 지나 다시 또 꽃이 피는 봄 니가 있는 바다 알아 믿어준 널 몰랐던 내가 바본걸 이젠 가까이 있으니 그곳에서 내 모습을 받아봐 뜨거운 태양 아래 니가 있는 나라 알아 기다린 널 외면한 내가 바본걸 이젠 함께 있으니 이곳에서 니 모습을 받아봐

스물을 넘고 (With 이석원) 재주소년

어느 새부턴가 매일 하던 생각이 이젠 기억도 안 나고 무얼 하지 말라던 사람들은 다 이제 보이지 않고 이렇게 허탈한 밤이면 너와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이 떠오르면서 한 번 되뇌이는 난 그렇게 또 스물을 넘고 뭐하나 하는 게 없어 가끔 이렇게 헤매네 밤새 그려본 꿈도 간절히 기도한 그 날도 다 어제 일 같은 다시 그려보네 어느

우리 이야기 재주소년

알아주는건 너뿐야 그건 너도 잘 알잖아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 소리 내 울고 싶을만큼 나 외로워 힘들었을 때 작은 방에서 둘이 노랠 불렀잖아 유일하게도 즐거웠던 그 시간에 행복한 우리 웃음소리 들리는 듯 해 6학년때를 기억하니 우리 많이 어렸잖아 그때 시작한 기타 아직도 치잖아 새로운 곡 만들었을 때 주말에 올 널 기다리며

두번째 룰 재주소년

오늘 밤 난 이 노래를 만들어 어제 밤 꿈 속에서 들었던 멜로디 매일 밤 난 잠들지 못하는 시간 그대가 떠나갔던 자정이 지나고 시간은 참 빠르게만 흘러 담담해졌다고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다시 만나는 움츠린 채 서 있던 그대 모습이 모든 것을 잊게 하는 것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바람의 노래 시간은 참 빠르게만 흘러 담담해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군대송 재주소년

언제나처럼 걸려온 너의 전화벨 소리 난 받지 못하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볼 뿐 내일이면 낮설은 아침을 맞이해야 하나 아무도 없는 깊은 숲으로 들어가고 싶어 나를 찾을 수 없게 두 번의 겨울동안 두 번의 여름동안 내가 변하지 않길 너도 기억하길 나를 기억하길 2년이란 시간동안 그 긴 시간동안 내일이면 낮설은 아침을 맞이해야 하나

비밀의 방 재주소년

어둑어둑해진 창 밖에 기척 없이 들려온 기억의 소리 머뭇머뭇 다가가 귀 기울여 처음 만났던 그 시절로 그 시간 속으로 데려 가네 오랜 비밀처럼 웃고 있는 모습 지쳐있는 내가 바라보고 있는 숨겨진 바다, 그 곳에 있는 너를 잠시 지켜만 볼게.

해변의 아침 재주소년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지던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그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우리 머리

로드무비 재주소년

풍경 잊고있던 계단을 올라설 때 모여드는 너의 조각 이제야 시작되는 나의 마지막 여행은 닿는 곳 마다 두렵지만 내게 남은 건 까맣게 녹슨 동전과 커다란 낡은 베낭과 조그만 헤드폰과 베낭속에 구겨진 섬을 그려놓은 지도 어느 먼 곳에 꿈꾸던 지평선과 뜨거운 오아시스와 사막의 모래탑이 너의 신기루 대신

TV Show (Original Song 짙은) 재주소년

오늘은 왠지 이상해 네가 없다는게 쓸쓸해 눈물이 것 같았지만 애써 울지는 않았어 네가 없는 늦은 오후에 오랜만에 티비를 켰어 마냥 웃고 있는 사람들 나도 모르게 웃었어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잊혀질 것 같은 Dear It\'s a beautiful life TV show tonight 애써 잊고 싶은

솔직, 담백 재주소년

집으로 오면서 난 사랑에 빠졌단 걸 예감할 수 있었지 네 손을 잡았던 그 여름밥 습도만큼 떨렸던 내 심장 밤새워 준비해뒀던 이제 고백의 시간 받아줘 내 마음을 그냥 솔직 담백하게 말할게 너를 좋아한다고 함께해줘 오랫동안 나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줘 아무런 말없이

우리들의 도초도 재주소년

별들과 달이 뜬 모두가 행복했죠 망이랑 준찬솔도 바다를 바라 보았죠 도토리 삼촌과 코가 긴 아저씨도 형아랑 누나랑 함께 걷고 또 걸었어 별들과 달이 뜬 밤 우리들의 작은 섬 친절한 할머니 수상한 아줌마도 엄마랑 아빠랑 함께 걷고 또 걸었어 별들과 달이 뜬 밤 우리들의 작은 섬 우리들의 도초도

오사카 재주소년

은은한 불빛 차가운 공기 한손엔 너의 이름이 적힌 카드 너의 집 앞에 멈춘 발걸음 아무도 없는 공원 벤치에 앉아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겨울밤 기억하고 있을까 희미해졌어 모든 일들이 먼 훗 다시 그 날이 오면 함께 해줄래 노랫소리 들릴 때까지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겨울밤

혜은이 재주소년

저 화면 속에서 노래를 하는 아름다운 이 소녀가 나를 제주도 바다 저 언덕 너머 데려가는데 그댄 흔들리지 않지 제3 한강교 건널 때마다 당신을 생각해요 만나서 차 마시는 그런 사이는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요 닿을 것 같아 우리가 보낸 세월이 산업혁명 민주 항쟁 경부고속도로 뚫리던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 달린

나레이션1 (사보의 방) 재주소년

1995년 6학년 2학기가 시작되던 경기도 일산신도시 한 초등학교에서 우린 처음만났다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 상봉은 몇 몇 녀석들과 함께 3대 거인이라 불렸지만 안타깝게도 그때 키가 다 큰거여서 중학교 3년을 지내는동안 내 키도 서서히 상봉과 비슷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던 우리는 99년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비밀소년 (2005) 재주소년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떠올렸어 커다란 방파제와 신비로운 산이 둘러싼 요새 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네가 사는 동네 모두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유로운 너의 하루가 나는 너무 부러워 늘 널

그런 날에는 재주소년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긴 겨울밤 그대의 한숨 오늘따라 창밖엔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마음을 텅비울 수 있다면 좋은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바람이 지나간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원곡 - 어떤 )

그래서 그런지 현실이 낯설었어 재주소년

음 우리가 헤어지던 공원을 적시던 비의 냄새와 또 다시 만나자던 그 약속 너의 동네를 지날때 창밖을 보게 돼 나란히 함께 앉았던 버스 맨 뒷좌석에 홀로 앉아서 (생각에 잠기네) 이제는 흔적도 없는 긴 도로일뿐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거리는 무엇도 변하지 않았어 두번의 계절은 가버렸어도 가방속에는 노란 수첩이@ 너의

비밀소년 (Feat. Hockee) 재주소년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떠올렸어 커다란 방파제와 신비로운 산이 둘러싼 요새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니가 사는 동네 모두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너의 목소리를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그래서 그런지 현실은 낯설었어 재주소년

우리가 헤어지던 공원을 적시던 비의 냄새와 또 다시 만나자던 그 약속. 너의 동네를 지날 때 창밖을 보게 돼. 나란히 함께 앉았던 버스 맨 뒷좌석에 홀로 앉아서 (생각에 잠기네) 이제는 흔적도 없는 긴 도로일 뿐. 사람들로 붐비는 서울 거리는 무엇도 변하지 않았어.

비밀소년 재주소년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떠올렸어 커다란 방파제와 신비로운 산이 둘러싼 요새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니가 사는 동네 모두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너의 목소리를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자의 언어 재주소년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스테이크 먹으러 가자 했더니 배는 안고프다고 영화 보러 갔었지 무서운 건 싫다고 멜로를 봤네 잘 도착했냐고 전화했더니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아니 내가 뭘 잘못한 거야 몰라요 몰라 여자의 언어를 난 몰라요 몰라 정말 알아들을 수 없어요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해 볼 만큼 해봤어 나

스리랑카 재주소년

SriLanka 날씨 참 좋구나 철없던 스무 살 우린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이제까지 좀 잘못 살아온 것 같아 누가 가둬뒀던 것도 아닌데 왜 서른두 살의 난 이토록 답답한 걸까? 잠깐, 저 위에 상자가 하나 보이는데? 저게 뭐였지? 뭔가 중요한 걸 넣어뒀던 것 같은데..

머물러줘 재주소년

제발, 머물러줘 재주소년 - 머물러줘 널 첨 만났을 때 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 우리가 함께 하게 될 줄은 상상할 수 없었지 니가 떠나던 너의 흔적들만 남았네 그토록 울어본적 없었지 세상이 마치 끝난 것 처럼 내곁에 머물러줘 네가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가 없어 네 발자국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릴 수 있게 너무 길었었지

여자의 언어 (bpm up) (2009) 재주소년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스테이크 먹으러 가자 했더니 배는 안고프다고 영화 보러 갔었지 무서운 건 싫다고 멜로를 봤네 잘 도착했냐고 전화했더니 기분이 안좋아 보여 아니 내가 뭘 잘못한 거야 몰라요 몰라 여자의 언어를 난 몰라요 몰라 정말 알아들을 수 없어요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요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해볼 만큼 해봤어 나 힘들어 다른 여자 찾아보겠다 했더니

봄이 오는 동안 재주소년

이기적이기만했던 그 소녀의 모습 잊지 못하네 봄이 오는 동안 꽃이 피고 지는 동안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잠 못들던 밤 모두 지나 새벽이 오기 전까지 내곁에 닿을꺼라 했지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라는 착각을 했지 속력을 다해 달리는 고속도로에 마주하게 될 얼굴을 가득하게 그려넣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