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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타령 장영찬

(중중모리)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그덩 덩덩 잘 찧는다. 어유와 방아요 이 방아가 웬 방안가, 태고라 천황씨는 이목덕을로 왕하였으니 낭기 아니 중할소냐. 어유화 방아요, 유소씨 구목위소 이 낭기로 집 지셨나. 어유와 방아요. 옥빈홍안 태도련가 가는 허리에 잠이 찔렸구나, 어유와 방아요 떨그렁 덩 덩 잘 찧는다. 여유와 방아요. 머리들어 오...

방아타령 김영임

굿거리) 후렴]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고나 나지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1. 노자 좋다어 ~~ 노들매 강변에 비~ 둘기 한쌍 물콩 한나를 물어다 놓고 암놈이 물어서 숫놈을 주고 숫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숫놈 어우는 소리 동네 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2.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쪽박이 요동을 하고 ...

방아타령 민요

(굿거리) 후렴]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고나 나지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1. 노자 좋다어 ~~ 노들매 강변에 비~ 둘기 한쌍 물콩 한나를 물어다 놓고 암놈이 물어서 숫놈을 주고 숫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숫놈 어우는 소리 동네 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2.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쪽박이 요동을 하...

방아타령 김용우

<자진 굿거리> <후렴> 에헤용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구나 낮이나 얼싸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노자좋다~ 노들매 강변에 비둘기 한쌍 울콩 하나를 물어다놓고 암놈이 물어서 쑥놈을 주고 쑥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쑥놈 어우는 소리 동네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울넘어든다 담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넘어든다 문고...

방아타령 신영희

<중중몰이>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이 방아가 뉘 방아 강태공의 조작이로다 (후렴) 2 태고라 천황씨는 이 목떡으로 왕 허였으니 남기 아니 중할순가 (후렴) 3 유소씨 구목 위소 이런 남기로 집 지셨나 (후렴) 4 길고 가는 허리를 보니 초왕 궁녀 태도 련가 (후렴) <자진몰이> 어유아...

방아타령 심상건 외

경서도민요 <방아타령>을 기악 합주한 이 음반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세마치 장단의 <방아타령>이 아닌 독특하게 중몰이 장단으로 연주하여 보다 선율에 무게가 실려 깊이를 더해주어 이채롭다. 원반 : Victor KJ-1099(KRE 1101) 녹음 : 1935. 11. 13

방아타령 김란홍

<방아타령>은 서울을 중심으로 불리워지던 경기민요인 바 이것이 널리 퍼졌고 특히 서도소리 명창들도 많이 불렀었다. 그래서 김란홍이 부른 <방아타령> 음반에는 서도잡가로 적혀 있다. <방아타령>이 본디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동요에서 나왔겠지만 서울민요 <방아타령>은 소리꾼들이 즐기기 위해서 부르는 소리이다.

방아타령 오복녀

* 에헤 에헤 에헤야 아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남아 늙었으니 다시 젊지느 꽃집이 앵도라 졌다. 엣다 좋구나 오초동남 넓은 무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 말가 *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잡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늘어간...

방아타령 강효주

*에~ 에헤에 에헤이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 집이 앵도라졌다 옛나 좋구나 오초동남 넓은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인가 *에~ 에헤에 에헤이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여라 물때가 막 늦어...

방아타령 이선영

* 엣다 좋구나 1)영산 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을 에헤라 자랑한다 *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에 에헤라 능라도로다 * 노자 좋구나 2)강원도 금강산에 일만 이천봉 앉으신 성불 좌좌 봉봉이 만물상이요 옥태수 좌르르 흐르는 ...

방아타령 구대감.김옥엽

방아타령은 선소리 산타령의 것이 있고 토속민요나 각 지방에서 전승되는 민요가 두루 불리운다. 사설에서는 드나듦이 있으나 선소리 산타령의 경우에는 산타령을 다 부르고 나서 뒤를 대어 부르는 입창이고 서도소리에서는 곡조가 다르다. 방아타령은 말 그대로 일 하면서 부르는 농요, 민요로 짜여진 “경복궁 타령”과 같이 된 것도 있다. 사설 방아 타령, 자진 방...

방아타령 신안군 민요

방애야 방애야 어아 꿍꿍 잘찍는다 이방애가 누방앤가 강태공이 조작방애야 어아꿍꿍 작찍는다 산으로 올라 산실방애 들러내려 물방애 덜거덩 덜거덩 잘찍는다 방애야 방애야 조작방애야 어아꿍꿍 잘찍는다 이내 방애를 찌어가지고 첫째 봉양은 나라봉양 둘째 봉양은 선령봉양 셋째 봉양은 부모봉양 어아 끙끙 잘찍는다

방아타령 Various Artists

일 2) 방아타령 * 에헤에 에헤에 에헤에야 에라 우리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졌다 엣다 좋구나 - 어초동남 넓은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아니란 말가 * 에헤에 에헤에 에헤에야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노자좋구나 -

방아타령 박민희

에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도라 젓다 엣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노자 좋구나 닭...

방아타령 김소희

방아타령 - 김소희 어유와 방아요 어유와 방아요 이 방아가 뉘 방안가 아주동방 대방안가 삼국 부자 방아련가 육국 부자 방아련가 어유와 방아요 어유와 방아요 미끌미끌 지장방아 원수 끝에 보리방아 찧기 좋은 나락 방아 등에 넣은 물방아 사박 사박 율미방아 지글지글 좁쌀방아 오동추야 달 밝은데 황미 백미 정든 방안가 어유와 방아요 어유와 방아요

방아타령 유지나

방아타령 - 유지나 에라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구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에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기 저 달이 막 솟아 온다 간주중 노자 좋구나 달은 떠서 온다만은 님은 어이 못 오시나

방아타령 장필국

방아 타령 - 장필국 에헤 에헤에에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에라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에에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

방아타령 고성옥

방아타령 - 고성옥 에헤 에 에헤에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도라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 에헤에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방아타령 김보연

방아타령 김보연 에헤 에헤 에헤 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 니 다시 젊기는 꽃 집이 앵도라 졌다 엣 다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 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 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 나 감아라

방아타령 박윤정

후렴) 에헤- 에헤에 -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졌다 엣타 좋구나 1)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후렴) 에헤- 에헤에-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

방아타령 묵계월

방아타령 - 묵계월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半)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吳楚東南) 너른 물에 오구 가는 상고선 (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 (遠浦歸帆)이 에헤라 이 아니란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방아타령 박상옥

방아타령 - 박상옥 에헤 에헤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半)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 (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방아타령 이호연

방아타령 - 이호연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 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방아타령 유혜숙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 졌다 ?다 좋구나 1.오초동남은 너른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잡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간...

방아타령 전숙희

에헤야 에헤에 에헤에야 어라 우기여라 방아로구나 1.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 졌다 엣다 좋구나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홍백접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홍을 에헤라 자랑한다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기 저 달이 막 솟아온다 엣다!좋구나 달은 떠서 온다마는 님은 어이 못오는가...

방아타령 아트프로젝트 나무꽃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그덩덩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태고라 천황씨는 이 목떡으로 왕 허였으니 낭기아니 중할손가 어유아 방아요. 유소씨 구목유소 이 낭기로 집 지셨나, 옥빈홍안 태도련가 가는 허리에 잠이 질렸구나 어유아 방아요, 어유아 방아요. 떨그덩덩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머리 들어 오르는 양은 창해노룡이 성을 낸듯 머리 숙여...

방아타령 자색주화

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민첩청산을 들어가 곧고 곧은 솔을 베어 이 방아를 놓았는가 어휴와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한 다리 올려 딛고, 한 다리 내려 딛고, 오르락 내리락허는 모양 사람보기가 이상허다 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요어유화 방아어유...

뺑덕어멈의 행실 장영찬

(아니리) 낮이면 강두에 가서 울고 밤이면 집에 돌아와 울고 눈물로 세월을 보낼제 그 마을 사는 묘한 여자가 하나 있으되 호가 뺑파것다. 심봉사 딸 덕분에 전곡간에 있단 말을 듣고 놀고먹을 요량으로 동리 사람들 모르게 자원출가 했던가보더라. 이 급살맛을 뺑파가 어떻게 먹성질이 좋던지 불쌍한 심봉사 가산을 꼭 먹성으로 조지는데 (자진모리) 쌀퍼주고 떡...

심황후 부친생가(추월만정) 장영찬

(진양) 추월은 만정하여 산호주렴에 비쳐들제 청천으 뜬 기러기난 월하으 높이 떠 뚜루루 길룩 울고 가니 심황후 기가 막혀 기러기 불러 말을 헌다.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으 편지 전튼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허신 우리 부친전으 편지일장 전하여라. 안으로 들어와 편지를 쓰라헐제 한자 쓰고 눈물 짓고, 두자 쓰고 한 숨 쉬니 눈물이 먼저 ...

심청이 수궁드는데 장영찬

(진양) 빠져 놓니, 향화는 풍랑을 쫓고 명월은 해문에 잠겼도다. 영좌도 울고 사공도 울고 역군 화장이 모두 운다. 장사도 좋거니와 우리가 년년이 사람을 사다가 이 물에다 넣고 가니 후사가 좋을 리가 있겠느냐. 닷 감어라 어기야 어야 어야 우후청강 좋은 흥을 묻노라 저 백구야 홍요월색이 어는 곳고 일강세우 네 평생에 너는 어이 한가허냐 범피창파 높이 ...

심봉사 딸 그리워 하는데 장영찬

(진양) 그때으 심봉사는 모진 목숨이 죽지도 않고 근근부지 지낼적에 무릉촌 승상부인은 강두에다 망사대를 지어놓고 춘추로 제지낸다. 도화동 사람들이 심소저 효행에 감동되어 망사대 곁에 타루비를 세워놓고 비문에 허였으되 지위노친평생한허여 살신성효행선거라 연파만리상심벽허니 방초년년 환불귀라. 이렇듯 비문을 하여 세워놓니 오고가는 행인들도 위 아니 슬퍼허랴....

임당수 빠지는데 장영찬

(중중모리) 그저, 북을 두리둥 두리둥 헌원씨 배를 무어 이제불통한 연후에 후생이 본을 받어 다 각기 위업허니 막대한 공 이 아니냐. 하우씨 구년 치수 배를 타고 다스릴제 오복으 정한 공수 구주로 돌아들고 오자서 분오 헐제 노가로 건너 주고 해성으 패한 장수 오강으로 돌아 들어 우선대지 건너주고 공명으 탈조화는 동남풍 빌어내어 조조의 백만대병 중류로 ...

심봉사 의복 잃고 자탄하는데 장영찬

(아니리) 심봉사가 목욕을 허고 수변에 나와 의관 의복을 입으랴 헐제 무지헌 도적놈이 심봉사 의복을 도적질해 갔것다. 내가 여기다 분명 놔 두었는디 어디 있나. 지팽이는 여기 있는디 바람에 날러갔나. 누가 농한 줄 알고 아니 봉사허고 농이라니 어서 가져와. 어허 가져 오래도, 아무리 찾어도 없으니 그제야 도적 맞은줄 알고 그 자리에 얻드려져. (중모...

모녀상봉 하는데 장영찬

(아니리) 그때여 천상에서 옥진부인이 내려오시는듸 이는 뉜고허니 전곽씨부인이 죽어 광한전 옥진 부인이 되었겄다. 심청이가 수궁에 머물단 말을 듣고 모녀상봉차 하강을 하시는듸 (진양) 오색채단을 기린으 가득 싣고 벽도화를 사면에 벌려 꼽고 청학백학은 전배서고 수궁에 나려 올제 용왕도 황겁하야 문전으 배례헐제 옥진부인이 들어와 심청 손을 부여 잡고 니가...

황성길 떠나는데 장영찬

(중모리) 뺑덕이네 앞을 세우고 황성길을 떠나간다. 어이 가리너 어이 갈꼬 황성 천리를 어이 갈꼬 조자룡의 월강허든 청총마나 있거드면 이 날 이시로 가련마는 앞 못 보는 이 내 다리로 몇날을 걸어서 황성을 갈끄나 어이 가리너 황성천리를 어이 가리. 여보소 뺑덕이네 길소리를 좀 맞어 주소. 다리 아퍼 못 가겠네. 뺑덕어미가 길소리를 맞는디 어디서 메나리...

심봉사 목욕하는데 장영찬

(아니리) 주인과 작별허고, (중모리) 주막 밖을 나서더니, 그래도 생각나서, 뺑덕이네 뺑덕이네 덕이네 덕이네 뺑덕이네야, 요천하에 무정한 사람, 눈뜬 가장 배반키도 사람치고는 못할텐데 눈 어둔 날 버리고 네가 무엇이 잘 될소냐? 새서방 따라서 잘 가거라. 바람만 우르르 불어도 뺑덕이넨가 의심을 하고 새만 푸르르 날아가도 뺑덕이넨가 의심을 하네. 더...

임당수 떠오르는데 장영찬

(아니리) 이렇듯 모녀작별한 후에 그때여 옥황상제 께옵서 또다시 하교하시되 심낭자 방년이 가까우니 인간으로 환송하여 좋은 배필을 정해주라는 어명이 지명하시니 사해용왕이 영을들고 심소저를 환송할제 꽃한송이를 조화있게 만들어서 약개선녀로 시위하고 금주보배를 가득실어 보내니 이난곳 임당수라. 그때여 남경장사 선인들은 억심만금 퇴를내어 고국으로 돌아올 제 임...

화초가 장영찬

(아니리) 그 꽃을 고이 건져 배으 싣고 본국으로 돌아와 허다히 남은 재물 각기 노눌적으 도선주는 무슨 마음인지 재물 마다하고 꽃봉이만 차지하였구나. 그 때는 어느땐고. 송천자께옵서 황후 붕하신 후 납비를 아니허시고 세상 왼갖 기화요초를 구하여 들여 황극전 넓은 뜰에 가득히 심어 놓고 조석으로 꽃 구경을 하실적에 (중중모리) 화초도 많고 많다 팔월 ...

심청 황후되는데 장영찬

(아니리) 이때으 도사공은 천자께옵서 온갖 기화요초를 구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임당수 떴던 꽃을 어전에 진상허였구나. 천자 보시고 도사공을 입시시켜 무창태수로 제수허시고 그 꽃을 후원 화계상 심어 놓고 조석으로 보실적에 (중모리) 천자 보시고 대희허사 저 꽃이 무슨 꽃이냐, 요지 벽도화를 동방삭이 따온지가 삼천년이 못 다 되니 벽도화도 아니요, 극락세...

임당수 당도한데 장영찬

(엇모리) 한 곳 당도허니 이난 곧 임당수라 어룡이 싸우난듯 벽력이 나라는 듯 대양 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고 물결쳐 안개 뒤섞어 자자진 날 갈길은 천리 만리나 남고 사면이 거머어득 저물어져 천지적막헌디 까치 뉘 떠들어와 뱃전머리탕탕 물결이 워르르르 출렁출렁 도사공 영좌이하 황황급급허여 고사지계를 차릴제 섬쌀로 밥짓고 온소잡고 동우술 오색탕수 삼색실과...

임당수로 향하는데 장영찬

(진양) 배의 밤이 몇 밤이며 물의 밤이 몇 날이나 되든고 무정한 사오삭을 물과 같이 흘러 가니 금풍삽이석기허고 옥우확이쟁영 이라 낙하여고목제비허고 추수공장천일색이라. 강안이 귤농 황금이 천편 노화풍기허니 백설이 만점이라 신포세류 지난 잎은 만강추풍 훗날리고 옥로청풍 불었난디 외로울사 선인들은 등불을 돋우켜고 어가로 화답하니 돋우나니 수심이요 해반청산...

관장만나는데 장영찬

(아니리) 이렇듯 설리울제 때마침 관장이 지내노라고 예이끼루 물렀거라 에이끼루, 심봉사 좋아라고 옳지 인제 내가 살었다. 어디서 관장이 지내나보다 관은 민지부모라 니 내가 떼를 한번 써 보리라. 벌거벗은 알봉사가 두손으로 앞 가리고 앙금 앙금 들어 가며, “아뢰어라 아뢰어라 급창아 아뢰어라. 지나가는 봉사로서 배알차로 아뢰어라.” 행차가 머물드니, “...

My Dear, My Babe 장영찬

사랑한다 네게 하는 그 말습관처럼 하던 입맞춤이나에겐,수 많았던 날과고민없이 건넨 대답이나에겐,오래된 맘 전부 다 너에게 전할게바보같은 나지만다른 어떤 말로설명할 수 없는 널그저 우리라는 이유만으로웃음짓던 순간들나의 사랑당장 이 말 뿐인게더 잘해 주고 싶은데baby I love youbaby you're the one i needmy dear my b...

김계선(대금).지용구(양금) 방아타령

- 송혜진(음악평론가) 원반: Victor KJ-1295-A(49051-A) 방아타령 녹음: 1928. 6. 14

사설 방아타령 경기도민요

1.경기도라 여주 이천 물방아가 제일인데 오곡백곡 잡곡중에 지채벼만 찧여 보세 *에헤헤 에 에헤야 에라 수겨라 방아로구나. 2.마탄금탄 여울물에 물레방아 돌고 돌아 줄기차게 쏟는 물은 쿠궁쿵쿵 잘도 찧네. 3.산에 올라 수진방아 들에 내려 디딜방아 돌고 돌아 연자방아 시름잊고 찧여 보세 4.자주 찧는 깨방아요 원수 끝에 보리방아 찧기 좋은 ...

자진 방아타령 구대감.김옥엽

앞의 방아타령이 농요로 된 것과 비슷한 점이 있는 반면 촉급하게 엮어서 사설을 주워 섬기는게 특징이다. 후렴구는 같으나 시김새는 조금 박진감 있게 엮어 나가면 사설로 된 방아타령이 되기도 한다. 사설 시조, 사설 난봉가, 엮음 수심가, 엮음 아리랑 하듯이 노랫말의 댓구와 장단을 비껴서 엮은 것이 예전에는 늘 이렇게 “자진”이라고 표기한 것인데 글자 그...

방아타령 하는데 김수연

(아니리) 이렇듯 목욕을 허고 나와보니 의관 행장이 없거날 심봉사 기가 막혀 “야이 좀도둑 놈들아 내 옷 가져오너라 내 옷 갖다 입은 놈들은 열두대 대봉사 날 것이다 (중모리) “허허 이제는 영 죽었네 허허 이게 웬일이여 아이고 아이고 내 신세야 백수풍신 늙은 몸이 의복이 없었으니 황성 길을 어이 가리” 위 아래를 휠씬 벗고 더듬더듬 올라갈 제 체면있...

방아타령(경기민요) 차석환

방아타령 (경기민요) - 차석환 에헤 에헤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너머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잦은 방아타령 최창남

잦은 방아타령 - 최창남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 천하지대본은 농사 밖에 또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잦은 방아타령 이호연

잦은 방아타령 - 이호연 얼씨구 절씨구 자진방아로 돌려라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정월이라 십오 일 구머리장군 긴코백이 액맥이연이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떴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삼월이라 삼짓날 제비 새끼 명마구리 바람개비가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