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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두 번째 뱉음 장성우

옆에서 뱉는 소리클라우디 나인그렇지, 나는구름 위에 나는 새가 무척 부러워그렸어, 도화지에하늘색, 파란색 그런색감들을 섞어서적어 보니 거꾸로봐도 제법 괜찮았고내 마음같은 꼬라지가 나와서 기분이좋더라 이 지경이되어버린 삶이여,생이여, 또는 세상이여,뭐 요란한 세상 속의지저분한 사람들의삶이지만 그래도정 하나 붙이고 살면그럭저럭 또 살만하다는게 학계의 점심...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삶이라철학적인질문만을 계속 던지게 되는구나그래밤에악몽인지 절망인지화평인지모를 꿈을 꾸었고나는 그저 삶을받았다는 사실에 엉엉 울면서 잠에서 깨어났는데실제로 운 건 아니고 꿈 속에서내가 울었다는 걸 자각하고아침을 맞이했지하루가 가네또 하루가 가네그래 글을 써야지그네 위에 앉아 위 아래 앞 뒤로 흔들거리는스윙에 맞춰피아노 건반을 두들겨야지아무도 알지 못할 ...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포겟 유포겟 유포겠네,가만히,포대에,담아서,넣었네,그렇게,잊었네,지난 시간뒤로 남겨둔 새벽혹은 저녁어느 날의 기억내 생각들은 모두흐릿하니 잘 떠오르지 않고그대의 생각만은 남아 있는 듯도 하니나에게 제법 큰 영향을주었던 이와도 같소별 것 아닌 말들을그저 그렇게 지껄이는 일의 반복그림자, 다 져버린해질녘 거기에 생긴뒷그림자, 자국, 자욱,검은, 삶은축 쳐...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피애노피아노아무소리나지껄여그래서한 백원벌었나뭐 돈 얘길하진 못하지 이런 곡을 내고서누군가에게 돈을 받고자하는 건 아니라네뭐 준다면 마다하는 성격은 아니지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서이해할 수 있는 돈을 바라는 것사치 아니겠는가예술이라는 건 곧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오랜 친구여피아노 소리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과연제법피아니스트의 그것처럼 들리기...

0419 장성우

사람이 그렇게 지어져있는 거라서 평소에 말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나열 방식을 찾아 수 백년 수 천년 이렇게 말을 지어온 인생들이라 그런 거라서 말야 긴 말을 하는 것도 같은데 오늘은 여기서 끝낼까 한단다 이건 다섯 곡 정도로 또 모아서 EP라도 내볼까 하는데 뭐 어떤 작품이 될 지는 모르겠네 몇 마디가 더 남아서 아무렇게나 프리스타일로 지껄여보고 있어 첫 번째

여섯 장성우

보고 싶지 않게 되는 것이 서로에 대한 상념이기도 하고 서로에 대한 미움으로 우리는 서로의 배에 칼을 꽂기도 하고 그래 뭐 자기 자신이 그마만큼 힘들다는 말을 주변에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 아 오분이 다 되었던가 방을 예약한 사람이 이제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야 하는 것처럼 그래 이만 이 비트라는 룸을 내주고 나가봐야 하겠구나 트랙 아마 앨범의 여섯 번째

테일러 장성우

테일러 서사시 비트 번째 천 하나를 덧대어 너머의 그림을 그리네 아름다운 예술작 품을 만들어가는 테일러의 손짓은 완성품을 이미 머릿속에 그렸고 그 다음에 따라가는 따라감에 불과해 개미같은 허리를 지닌 누구도 혹은 투박한 체형의 거친 사내도 미녀, 미남, 어린아이, 소녀, 소년, 노인, 할아버지, 할머니, 허리가 굽은 이, 나 쫙 편 이나, 누구나 상관없이

뚜우우우우우우우우웅 장성우

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고 꾹 찍어낸 건반으로 인해 긴 소리가 나고 그렇게 음악은 시작이 되고 글과 음 률이 만나 음 악이 되는 것 같구나 시끄러운 힙합 비트는 내 몸을 울리는데 난 아직 영 그럴 기분이 아니라 이걸 받아낼 재간이 없구나 재간이 없어도 대강 읊어대는 랩 사운드 랩 사운드 이게 몇 번째 앨범일까 과연 첫 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기로 했어 그래서

몇 개의 문단 장성우

6 여섯 번째 이게 무슨 소리람 내가 지은 음악이지만 이해할 수 없구나 약 이 분 정도 계속되는 프로브가 꿍얼거리는 것 같은 소리 위에 말을 얹네 기초 태초의 랩 이라고 하는 게 나으려나 애초에 랩이라는 건 박자 위에 얹는 말이었던가 그러나 랩으로 발화되는 텅 트위스팅이니 뭐니 어쨌든 튕겨지는 내뱉어지는 스핏하는 말들에도 음은 있다는 거 우리의 일상 속에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 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 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 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 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 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 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 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 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 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혹은 바닷속 침잠된 그 아래에서 퍼올리는 생각들은 어떤 문장으로 이루어졌나 언제의 기억들과 마주침들로 엮여있는가 변하질 않는 정신머리 삶을 어지럽게 하는데, 그저 하루를 간신히 지냈다면 믿을까 태양 아래 바라보는 먼 풍경들이 그나마 숨 쉴만한 공간이 돼 서울 하늘 아래, 라는 말을 주워섬긴 가사들이 꽤 많은 걸 알아 그들 중, 그 인생들 중에서 내가 몇 번째

C, and next word 장성우

C 그 다음에, 뭐 어느 글자를 적느냐, 에 따라서 욕, 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건 넘어가고 C, 곧, 세 번째, 곡, 이라는 이야기인데, 힙합, 힙합, 힙합팬, 너, 힙합해?

마지막 말 장성우

말하는가 자신이 세상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이의 말이 분명 그럴 것이라네 인간은 아무리 긴 말을 하고 여러가지를 안다고 씨부려대봤자 발버둥치면 칠수록 연구와 연구를 거듭 할수록 세상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더욱 많다는 사실을 겸손하게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 진리에 가까운 담담한 입장 정리가 되겠지 랩 앨범 랩 앨범 첫 번째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7월 13일 첫 번째 노래 혹은 랩 피아노 음계를 따라 눌러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고 이야기 기나긴 이야기 미련이 남았으니 우리의 이야길 시작하지 오늘은 칠월 십사일 혹은 십삼일 그 경계에 섰 네 난 밥을 잘 먹고 다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 정신적으로 몰린 궁지에 몰린 그런 내 삶 이게 랩 인지 힙합인지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고 그대와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두진 않네 다 만 그래야 한다는 말 엔 진절머리가 나 아무렇게나 내뱉, 는 게 내 성질머리라네, 기어코 음절을 맞, 추지 않는 아무런, 음악가, 도 되지 못, 한 무언가, 가 내 입이라네 길이라네, 빌미라네, 차라리 누군 가의 관념을 빌리라네, 그렇게 적어 낼 수는 없네 곧 내 영혼을 어딘가에 두고서 빈 소리를 하는 것과 같네, 거친 길 위를 달리던 더러운

철로 장성우

두진 않네 다 만 그래야 한다는 말 엔 진절머리가 나 아무렇게나 내뱉, 는 게 내 성질머리라네, 기어코 음절을 맞, 추지 않는 아무런, 음악가, 도 되지 못, 한 무언가, 가 내 입이라네 길이라네, 빌미라네, 차라리 누군 가의 관념을 빌리라네, 그렇게 적어 낼 수는 없네 곧 내 영혼을 어딘가에 두고서 빈 소리를 하는 것과 같네, 거친 길 위를 달리던 더러운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관하여 장성우

이 곡은 한 사 분 정도 되는 것 같네 대충 적고 빨리 끝내던가 해야지 영 한 개의 앨범을 위해 지나치게 긴 시간을 쏟고 있구나 그래 수퍼비인가 뭔가 하는 애들도 한 주 주만에 앨범 한 개를 뽑아내고서 하는 말이 너그들은 그 정도 앨범을 위해서 대체 뭘 하고 있느냐는 말인데 그래 일정 부분은 동감하는 말이라네 그러는 자기는 대체 왜 쉬는 건지 말이야

랩1123 장성우

이십대 중반에는 십대 때 묵혀두었던 충동이 내 삶을 조금 어지럽게 만들어서 그야말로 죽고 싶었는데 어떻게 또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그래 글을 적고 있구나 글이라는 건 고통에서 비롯된다지 비로소 명작이라는 건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무엇이라는 걸 너는 알아야만 해 예술을 한다면 랩을 한다면 말야 이 랩의 제목은 랩 1123 오후 2시인데 위의 첫 구절들, 첫 번째

변명 핑계 그리고 복음의 편린 장성우

과몰입해서 듣지는 말게나 그래 스무 살 때 까지 그 전에는 하나의 계획이 있었지 십대 때 사실 난 그만 살고 싶었지 그리고 스물 다섯 살 때 그 때도 한 번의 계획이 있었지 그때도 난 여전히 그만 살고 싶었지 나는 참 계획적인 인간이야 친구 믿기지 않겠지만 ㅋ 그래 믿기지 않겠지만, 그래 누군가에게 한 번도 ㅈ자도 꺼낸 적이 없으니 말이지 최근에야

A, 찔레꽃 한 송이 장성우

잘 견뎌왔으며 여태까지 여기까지 걸어온 것조차도 힘들게 걸어왔구나 그대의 인생을 누군가가 대신할 수는 없다는 말이 가혹하지만 동시에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그대는 뭘 지켜왔는가 뭘 버려왔는가 끊임없이 마음의 고통 양심으로 인해 찔려왔나 찔레꽃 하나 바람부는 언덕에 피어난 꽃 한 송이 그런 것들을 마음의 심금에 두고서 아직까지 잘 살아왔잖아 젊은 그대, 아직

Think twice 장성우

생각을 번 해 생각을 세 번, 혹은 만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념 장성우

남았겠어 그들에게 새겨진 긍정적인 어떤 DNA에 대한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고 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는 거야 별 얘기 아니라지만, 그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그런 밥과 같은 이야기라는 데 공감한다는 거야 예술은 삶을 빌린 모방품에 불과하고 사실 지나치게 말하면 날조자에 불과할 수 있다지 네게 이미 있는 가장 중요한 걸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말길 바래,

볼링 장성우

길이 보이지 않지 어둔 골목, 막다른 길목, 그런 곳에 갇혀 자유롭지만 감옥에 갇힌 네 삶에 답은 어디에, 차라리 마음을 바꿔, 여태까지 왔던 모든 것들을 변화, 시키면 답이 나올 지도 모르지, 누구를 믿고 누구를 말아야 하는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네 길에 정의라는 신념은 언젠가 버려졌니, 혹은 아직도

나이트 타임 장성우

잊어버리는 빙충이들 투성이인 것이 결국 모자란 인간의 두뇌야 치유받을 수 없는 정도의 괴로움 트라우마 기억들 그런 것들로부터 벗어나 우리는 다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병자야 약자나 병신, 그런 태그를 달고 있는 자기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숨기지만 말고 차라리 좀 이겨내고 다른 사람을 돌보아 주는 데까진 가야 우리의 사회가 그제야 똑바로 걸어갈 거야 사람의 다리가

토해낸 장성우

없었기에 다시 죽고 싶었고 그러나 행여 내가 계속해서 길을 걷다가 어느 날은 신을 만날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걸었지 그저 계속 걸었지 내 맘 속에 있는 소고 소구 바람 소원 그런 게 내 발을 질질 질질 질질 질질 잡아 끌어서 난 참 먼 길을 왔어 친구 그런 사내여 나는 참 긴 길을 걸었다네 왔다갔다 왔다갔다 죽음의 거리만큼 먼 이별의 거리를 왕복

고민, 막다른 꼴인, 범인과 같이 장성우

길이 보이지 않지 어둔 골목, 막다른 길목, 그런 곳에 갇혀 자유롭지만 감옥에 갇힌 네 삶에 답은 어디에, 차라리 마음을 바꿔, 여태까지 왔던 모든 것들을 변화, 시키면 답이 나올 지도 모르지, 누구를 믿고 누구를 말아야 하는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네 길에 정의라는 신념은 언젠가 버려졌니, 혹은 아직도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별 의미 없는 숫자를 외고 있어보이는 싯구인 마냥 읊어대는데 가사 가사 가사 가삿말 로 적당한 게 과연 어떤 말이 있을지 적나라한 소리와 말들 속에서 나라는 인간이 발견 될 수 있을런지 죽어가던 인간의 다 불타버린 썩어 나자빠진 심장이 과연 그대에게 보여질 수 있을지 나는 현대에 싯구를 적네 현대에 싯구를 현대에 싯구를 세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는

찬미(Prod. 자운) 장성우

아래 곧 무지하고 그 분을 멋대로 재단하고 올려 죽인 세상의 것들, 자들에게도 살 길을 마련해주셨음에 오늘이 무슨 날이든 상관없이 다 같이 찬미해 가려운 데를 긁듯 우리의 존재의 가장 필요한 공허한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오셨고 완벽한 완벽함으로 우리의 불완전함 불안전한 인생을 지지하셨던 지금은 또 저 위, 하나님의 오른쪽, 영광의 보좌 위에 앉으셔 내 이

허밍 장성우

0913앨범 첫 번째 이야기 어떤 이야기를 던져 야만 입에 붙을지 알 수 없는 우주 외계 내부 내면 의 고독한 소리 위에 나는 이걸 랩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래 네 규정의 의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적당히 아무나 불러와 헛소리를 같이 지껄여보자구 그래 파티, 잔치, 축제, 그런 게, 될까 과연 이 노래, 혼자만의, 축제를 즐긴다던, 어느 일본 싱어송라이터의

Rap sound1:African 장성우

소리와, 바뀌는, 단조니, 장조니, 하는, 코드의 흐름 속에서 음률이란 것은 어떤 답을 내었는가 어려운 말, 어려운 말, 차라리 엄말, 찾고 싶어지는 고뇌와 방황 속에서 소용돌이 속의 답은 어디에 있던가 그저 괴로움과 어두움 또 처절한 묵직한 뭐 그런 상념만이 우주를 가득 채운 듯한 그런 마음가짐, 그 속에도 사실 아직 그대가 살아 있다면 희망은 멀쩡히

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잊어버리는 빙충이들 투성이인 것이 결국 모자란 인간의 두뇌야 치유받을 수 없는 정도의 괴로움 트라우마 기억들 그런 것들로부터 벗어나 우리는 다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병자야 약자나 병신, 그런 태그를 달고 있는 자기 자신의 나약함에 대해 숨기지만 말고 차라리 좀 이겨내고 다른 사람을 돌보아 주는 데까진 가야 우리의 사회가 그제야 똑바로 걸어갈 거야 사람의 다리가

싱글 하나 장성우

생각을 번 해 생각을 세 번, 혹은 만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재단사 장성우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찾아오는 마을 어귀까지 산책, 을 나온 노인의, 친구가 되어 옛 이야기들을 듣다가 다시금 점심을 먹고 일을 시작해 그런 하루의, 나날들이 꽤, 행, 복하다는 걸 테일런,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삶, 이 숨, 이 다할 때, 까지 계속 된다면 좋겠, 노라 생각을 해, 그래, 그래서 오늘도 그는 치수를 잰다, 그래 하나나

잠깐 장성우

남았겠어 그들에게 새겨진 긍정적인 어떤 DNA에 대한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고 또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는 거야 별 얘기 아니라지만, 그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그런 밥과 같은 이야기라는 데 공감한다는 거야 예술은 삶을 빌린 모방품에 불과하고 사실 지나치게 말하면 날조자에 불과할 수 있다지 네게 이미 있는 가장 중요한 걸 누군가에게 빼앗기지 말길 바래,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보컬 트랙을 채운 랩, 대충 내뱉는데, 그래, 뭘로라도 채우면 그냥 그게 랩인 거고 그게 보컬인 거고 그게 음악인 것이겠지 예술에는 인간이 담기지 내 인생 내 인생 내 삶과 내 사상과 내 생각이 그런 것들이 담기고 어디서 누가 강조를 하고 반복을 하냐 에 따라서도 그 인간의 취향과 생각 관념과 의사 결정의 수단과 정보들이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결국 나, 장성우

떨어진 것, 혹은 덜 장성우

움직이네 움직이네 문지르네 나의 맘은 오래 굳어 있던 얼은 머리가 깨어져 피가 났고 오랜 시선은 머물러 있던 동상에서 벗어나 미래를 보았는지도, 혹은 아닌지도 돕한 딥한 뭐 그런 감각들과 감성들이 동양의 어느 시인 이 한반도의 어느 먼저 폈던 시인의 시의 뒷구절에 붙기에는 어울리지 않을만할런지 몰라도 그래도 뭐 내 감성에는 어울리네 그게 중요하네 한 대

영웅, 서사시 장성우

누군가는, 당차게 길을 나섰네 어딘가로, 향할 지 모르는 발걸음 이었다네 괜한 정의감에 나서는, 헛된 발걸음은 아니더라, 하는 게 그에 관한 평이었다네 한 해, 해, 세 해를 넘어 긴 시간 동안에 평야에 발 딛고 선 남자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네 고향, 위대한 건축물들이 보듬어 안아주던 그의 도시를 넘어, 본 적도 없는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죽음에 대한 말이야 인간은 누구나 죽으니까 말이야 죽지 않는 인간처럼 살아가는 삶만큼 비참한게 없단다, 젊은 친구, 신사적으로 행동해, 라는 아이언 드래곤의 말을 빌리게 되는데 뭐 농담이고, 그래 다시 진지하게 말하자면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인간만큼 비참하고 하류의 인생이 없다는 거야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지, 한 번은 기독교적으로 말하면 그 다음에

Time to go man 장성우

움직이네 움직이네 문지르네 나의 맘은 오래 굳어 있던 얼은 머리가 깨어져 피가 났고 오랜 시선은 머물러 있던 동상에서 벗어나 미래를 보았는지도, 혹은 아닌지도 돕한 딥한 뭐 그런 감각들과 감성들이 동양의 어느 시인 이 한반도의 어느 먼저 폈던 시인의 시의 뒷구절에 붙기에는 어울리지 않을만할런지 몰라도 그래도 뭐 내 감성에는 어울리네 그게 중요하네 한 대

레퀴엠 장성우

세 번을 반복해야 머리가 알아 쳐먹는 이 둔한 뇌를 용서하소서 고장난 머리나 심장이 같이 따라가지 않고 음악을 이해하게 하소서 ​ 제 2 장 둥 띵 땅 삐라 뽕 뽕 뭐 이 상한 이딴 소리가 들려 오는 데 난 음악은 배워 본 적도 없고 배웠지만 알아 들은 적이 없고 적이 없고 그래서 내 세상엔 왜인지 모르지만 나 즐 겁고 지금 모 차르트 콧 대를 눌러 중

문제작 장성우

글인 듯도 싶지만 어쨌든 아직도 읽어나가며 랩으로 만들고 있네 예술이 예술이 아니게 되는 지점은 그게 다른 사람의 삶을 망가뜨리냐 라는 지점인 것이야 술을 마음대로 해, 아무하고나 관계를 맺어, 첫사랑의 순결함이니 깨끗함이니 기준이니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데도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저 아무렇게나 살아, 뭐 이 따위 말들이 정말로 맞겠어 과연 생각을

두 번째 비?

오늘은 굉장히 중요한 날입니다 한 여자에게 번째 고백을 하는 날이거든요 그녀에게 다시 찾아가려 합니다 과연 그녀가 제 마음을 받아줄까요 오늘은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자존심도 다 버리고 번째 고백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생략할게 멋지게 나 변할게 오늘부터 다시 매일 견우와 직녀처럼 멋진 사랑을 해 볼래 널 위해 방안에서 틀어박혀

두 번째 유재민

흑백이었던 세상들이너의 색으로 물들어가늘 모든게 변해도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별빛처럼 너의 눈에 비친내 모습이 빛나고 있어낮보다 더 밝은 너의 모습넌 항상 아름답기만 해줘어두운 밤이 찾아와도너와 함께라면 환하게 빛이 나채우고 채워도 부족한 사람, 너이젠 내가 널 비춰줄게바라보면 볼수록 밝아지는넌 항상 아름답게 빛나지어두운 밤이 찾아와도너와 함께라면 환...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감성감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겠지감성이 많이 무너져 있어조금 시끄러운어지러운 소리로밖에 무언가를전달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해주오 그대들은이게 내 마음 속의 소리라서나는 그저 계속 시끄럽게 구는속내를 참으며마음의 평안을 잡으려부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네삶에 대하여내가 과연 아는게 있겠는가어둠이 지나가기를밤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그저 내일을 바라...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차올라,달이 기울듯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불꽃이 차오르네,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기백이 되네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