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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임정득

눈을 떠 보니 어두운 전철역 뜻 없이 깜박이는 불빛 불어오는 탁한 바람 꿈 속 같이 어긋난 터널 반대편의 한 인간 불안하고 위태로이 마치 나였을 것 같은 한 세계가 서 있다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아마도 마지막 역 지친 기색의 쥐떼들 쏟아져 나와 우리 사이에 강이 되어 먼 과거로 흘러가네

자유로운 세계 임정득

잘려나간 새빨간 피가 스며든 그곳에 온갖 화려하게 치장한 너를 세우고 살아남은 자의 법칙만 존재하는 그곳에 너를 가두고 너의 자유를 빨아먹으며 웃음 짓는 그곳 자유로운 세계 내 목덜미를 잡은 너의 찬란한 자유는 현실을 누비며 날아올라 구석에 처박힌 또 다른 자유를 비웃네 비틀거리며 눈을 감은 너는 자유로운 세계 희망에 취하다 환상은

직면 임정득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평온해 보이는 세상을 보라 우리가 평화롭다고 생각하는 일상은 더러운 것들의 존속과 인정 균열이 일어나고 있어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던 그 작은 틈 사이로 조작된 평화와 화창한 휴일 얻어맞고 쓰러진 진짜 세계로 우리가 안일하게 숨 쉬며 비폭력과 합법을 외치면 걱정하는 그것 진짜 세계에선 너를 짓밟고 그 어떤

그랬으면 좋겠다 임정득

살다가 지친 사람들 가끔씩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계절이 달아나지 않고 시간도 흐르지 않아 오랫동안 늙지 않고 배고픔과 실직 잠시라도 잊고서 그늘 아래 휴식한 만큼 아픈 일생 아물어 진다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굵직한 나무등걸 아래 앉아 억만 시름 접어 날려 보내고 ...

언젠가는 임정득

저무는 하루는 어제 보다 더 소중했던 것을 아직 이 하늘 어디에선 미처 내일을 맞지 못한 채 사라진 이름들 사라져가는 내 사랑은 눈물로 많은 얘기 하고 싶었을 거야 어쩌면 멀리서 그댄 내게 묻고 싶었는지도 몰라 나는 무엇을 위해서 나를 버릴 수 있었는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런 슬픔이 더는 없었으면 해 말할 거야 이젠 사랑한다 뜨거운 내 가슴의 노래로...

길을 걸었지 임정득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희미한 불빛 나는 흔들리고 있어 끊임없는 질문에 잠 못 이룬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내 것이 아닌 열망으로 아파했던 많은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

일흔일곱 날의 기억 임정득

바람이 분다 잊혀진 그곳에 지워지지 않은 아픔이 끊임없이 되돌리려 자책했던 일흔일곱 날의 기억 자꾸만 떠내려가 우린 섬이 되었다 그곳에 잔인한 폭력이 모든 걸 삼켜 버렸다 시간이 흐른다 나에게서 그러나 그날 시간은 멈췄다 눈물이 흐른다 작은 가슴이 나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나와 나 사이에 지키지 못한 미안함 고통의 순간도 살...

꽃은 활짝 피었구나 임정득

세상의 아름다운 것 슬픔과 맞닿았네 세상의 모든 슬픔 아름다움을 머금었네 내가 사는 땅 경계 너머 일어나는 비극과는 상관없이 나의 아파트 베란다의 꽃은 활짝 피었구나 이제 열둘을 세면 우리 모두 침묵하자 잠깐 동안만 지구 위에 서서 어떤 언어로도 말하지 말자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완벽한 정지 속에서 당황하지 말 것 어쩌면 거대한 침묵이 이...

Turn Over 임정득

신자유주의 심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균열음 마침내 그곳에 내팽개쳐진 이들의 분노가 터져 나와 열심히 일해 터지게 경쟁해도 난 빚쟁이에 백수일 뿐 이제 알지 이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니네들 깡패 같은 짓거리에 더 이상 속지는 않겠어 우리들 몫까지 다 가져가겠다는 개 같은 헛소리 집어쳐 꿈꾸는 세상 다가오고 있어 거리는 우리 것 공장은 우리 것...

길을걸었지 임정득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희미한 불빛 나는 흔들리고 있어 끊임없는 질문에 잠 못 이룬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내 것이 아닌 열망으로 아파했던 많은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

사라지다 임정득

사람이 살고 있던 집 위에 백화점이 세워졌어 사람이 살고 있던 집 위에 고급아파트가 세워졌어 사람이 살던 작은 동네에 대형마트가 생겼어 사람이 살던 작은 동네에 큰 도로가 생겼어 가난한 것 못생긴 것은 하나씩 삼켜버렸지 더러운 것 불편한 것도 깨끗이 삼켜버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삶은 도시 한가운데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어

밥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임정득

같은 노동자에게 각기 다른 이름을 주고 다르다고 다르다고 최면을 건다 우리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물어뜯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면서 수많은 노동자들 정규직이고 뭐고 실업자 신셀 면하는 것이 목적 누구나 누려야할 노동의 권리를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네 대한민국은 노동자들에겐 지옥 자본에겐 착취의 천국 대한민국은 적자생존의 최전선 어디로 가고 있는가밥 ...

상상하다 임정득

현실이란 이름으로 나의 상상을 죽이고 적당히 누리는 삶을 자랑하듯 말한다 더 많은 공감을 위해 거친 표현을 다듬고 말하는 나는 이미 세상에 익숙해진 것 같아 꿈꾸던 영혼은 말라버리고 지친 몸뚱아린 저항할 힘조차 없어 사람들이 불가능이라 비웃는 꿈을 다시 꿀 때가 된 것 같아 가난한이가 자유로운 세상을 상상한다 군대와 전쟁이 사라지는 세상을 상상한다...

저녁녘 임정득

평온한 저녁녘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그대들의 얼굴 볼 때면 자꾸만 눈물이 날것만 같아 잠시 눈을 감고 텅 빈 거리에 그대와 나의 숨소리만 느껴질 때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안고 눈을 감아쉽게들 얘기하고 비난하지만 여기서 난 꿈을 꿔 불어오는 바람 눈시울 적시며 환한 웃음으로괜찮아질 거야 조금만 더 버텨내면 웃는 얼굴 볼 수 있겠지 그렇...

소금꽃 나무 임정득

저 지친 어깨에 가족들 생계를 업고 밤엔 절망으로 쓰러지고 아침이면 어디 있는지 모르는 희망을 찾아 기를 쓰고 버텨온 사람들 서러움 머금은 땀방울 등 뒤에 몰래 스며 하얗게 꽃을 피우고 말하지 못했던 슬픔과 내 앞에 놓인 절망 그 속에 희망을 찾아서 하얗게 피어난 소금꽃 눈부신 열매를 맺고도 가질 수 없는 슬픔에 다시 꽃을 피워내는 ...

어린왕자 - 후쿠시마 이후 임정득

야윌 대로 야윈 일곱 개 손가락이 손으로 피아노도 칠 수 있어요아이는 쑥스러운 듯 작은 소리로 말했고다른 쪽은 단풍잎 같은 지느러미나는 아이가 건너왔을 캄캄한 바다를 상상해 보았다움직일 때마다 아이의 가슴엔고향의 저녁놀이 가만히 출렁인다뒤척이는 아이를 다독이다아이의 가슴이 유리상자로되어 있다는 것을그제야 눈치챘다 나는 아이가 건너왔을캄캄한 바다를 상상...

V (널 향한 그리움) 임정득

널 향한 그리움그을린 몸뚱아리널 뜨겁게 안던 두 손그것은 사랑이어라짓밟힌 나의 삶과빼앗긴 나의 권리더 이상 참지 않으리이제는 일어나지지 말고 맞서 싸워앞서서 나가니산 자여 따르라지지 말고 맞서 싸워어떤 누구도 내 삶을강요하지 못하게넘어지고 넘어져부딪치고 부딪쳐지고 지고 또 지고그것은 사랑이어라가릴 수 없는진실 앞에수없이 넘어져도그곳에 다시 서는사람이 ...

가난한 사내 임정득

울타리에 동백꽃이 피던 삼월 후지오카의 버스정류장 차에 오르지 않으려 애를 썼지만 끝내 떠밀려 차는 떠났네 살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네 거지와 도둑이라 부르는 쪽이 쉽겠군 비굴하지 않으면 속이거나 사기를 쳐야 했네 총알이 날아오는 전쟁터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 가난하고 아팠던 그의 삶을 생각해 그러나 분명했던 그의 목소리...

Bella Ciao (벨라 차오) 임정득

창 밖 세상은깨어 일어나o bella ciao bella ciaobella ciao ciao ciao해야 할 일이내 혈관 속에햇살처럼 스며오네언젠가 인지알 수 없지만o bella ciao bella ciaobella ciao ciao ciao변해 있을이 세상에서당신과 만나고 싶어Una mattina mi sono alzatoo bellaciao bel...

당신을 만난 이순간 류광철

눈을 감아요 보이는 것은 그대의 마음 속에 우상을 세우죠 귀를 막아요 들리는 것은 그대의 마음 속에 의심을 키워요 우리 살아가는 건 어렵고 힘든 얘기 주 달리신 십자가 나를 구속했죠 비로서 나 그사람 알게 됐어요 놀라운 능력 그의 사랑 욕심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세계 마음만으로 이룰 수 없던 바람들 능력의 주님

당신을 만난 이순간 (Inst.) 류광철

보이지 않았던 세계 마음만으로 이룰 수 없던? 바람들? 능력의 주님 당신을 만난 이 순간 나의 두 눈이 보입니다 우리 살아가는 건? 끝없는 방랑의 길 주 달리신 십자가 나를 원했죠 나를 향한 그 사랑? 더 알기 원해요 놀라운 능력 그의 사랑 욕심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세계 마음만으로 이룰 수 없던? 바람들?

With 조용필

시원한 바람 사이로 나를 따르는 태양이 푸르른 하늘 사이를 몰래 가로지른 구름이 쓸쓸히 혼자 떠나는 나를 외롭지 않게 해 아무도 가지 않았던 세상으로 떠나봐 잠시 모두 잊어 버려 붉게 물든 석양에 기대 저 하늘에 자유로운 새처럼 멀리 날아볼까 하늘 위로 바다 건너 또 다른 세계 달려가고 싶어 싱그런 나무 사이로 새어나오는 햇살이

추억 쌍투스

함께~ 지나간 기억들은 추억으로 남고 샤랄랄라 사람들 행복했던 기억을 마음에 품고 살지 우리가 함께 나눈 얘기 (샤랄랄라) 웃음 눈물들이 (모두다) 녹아있어.

환상의 세계 손아귀

이 곳에 내가 그동안 환상의 가상 세계에 빠져 살아서 그런지 정말 천국이 존재하거나 환생해서 이세계에 갈 수 있는지 이 망할 인생 그만둬 확인해보고 싶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잡초로 무성한 내 삶을 제초하고 가꿔 꽃 피우고 싶어 조금의 미련에 다짐해 만들자고 날 스펙업해 이 현실을 환상의 세계로 깨어 나세요 환상의 세계에 신비함과 낭만이 없는 이 곳에 당신이

팔자 나훈아

꿈에서 깨어보니 10년전이 였다면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이렇게는 살수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보겠네 다시 한번만 10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세상을 두번다시 산다면 당신은

팔자 환호

꿈에서 깨어보니 십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 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그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보겠네, 다시 한번만 십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세상을 두 번다시 산다면,당신은 무엇으로 살고싶으신

꿈꾸는 남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살아왔던

내 꿈 김홍조

꿈에서 깨어보니 10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 팔자한번 고쳐보겠네 하다 못해서 오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번다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살아왔던 과거를 당신이

팔자 강문경

꿈에서 깨어 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그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다시 한 번만 십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산다면 당신은

팔자 임도나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 가요 지나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그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보겠네 다시 한번만 십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산다면 당신은

꿈을 꿔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꿈을 꿔 봐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하다못해서 5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개꿈 유민

꿈에서 깨어보니 십 년 전 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 가요 지나왔던 십 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 수는 없을 거라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 번 고쳐 보겠네 하다 못해서 오 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팔자 금잔디

꿈에서 깨어보니 십년전 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십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그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 팔자 한 번 고쳐보겠네 다시 한 번만 십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살아왔던

with 조용필

04.With (임보경 작사/조용필 작곡) 시원한 바람 사이로 나를 따르는 태양이 푸르른 하늘 사이로 몰래 가로지른 구름이 쓸쓸히 혼자 떠나는 나를 외롭지 않게 해 아무도 가지 않았던 세상으로 떠나봐 잠시 모두 잊어버려 붉게 물든 석양에 기대 저 하늘에 자유로운 새처럼 멀리 날아볼까 하늘 위로 바다 건너 또 다른 세계 달려가고 싶어 싱그런

팔자 박지현

꿈에서 깨어 보니 10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이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다시 한 번만 10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팔자 (MR) 박지현

꿈에서 깨어 보니 10년 전이었다면 당신은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10년을 당신이 알고 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천만에 이렇게는 살 수 없네 이 고생을 내가 왜 하나 돈이라도 원 없이 벌어서 팔자 한번 고쳐 보겠네 다시 한 번만 10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 않겠네 만약에 이 세상을 두 번 다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남자의 꿈 성진

꿈에서 깨어보니 십년전이 였다면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나왔던 십년을 당신이 알고있다면 같은 길을 걷진 않겠지 천만에 그럴수는 없을 거라네 이고생을 내가 왜하나 돈이라도 원없이 벌어서 팔자한번 고쳐보겠네 하다 못해서 오년만 젊어도 이렇게는 살지않겠네 만약에 이세상을 두번째로 산다면 당신은 무엇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살아왔던 과거를 당신이 알고있다면

!***간장한종지***! 유명아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집 부엌문을 열면 등굽은 어머니 상도없이 쪼그려 앉아 나물 반찬에 간장 한종지 질긴 가난 운명처럼 안고 산 기러기 떼 날아오던 어느 가을날 세상 끈 놓고가신 어머니 서러움 그리움도 이제는 안고 갈 무엇하나 없는 하늘에 눈물 같은 가을비 가을비는 당신이 보낸 겁니까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집 부엌문을 열면 등굽은

간장한종지 유명아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집 부엌문을 열면 등 굽은 어머니 상도 없이 쪼그려 앉아 나물 반찬에 간장 한종지 질긴 가난 운명처럼 안고 산 기러기떼 날아오던 어느 가을날 세상끈 놓고 가신 어머니 서러움 그리움도 이제는 안고갈 무엇하나 없는 하늘에 눈물같은 가을비 가을비는 당신이 보낸 겁니까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집 부엌문을 열면 등 굽은 어머니 상도 없이 쪼그려

창문 109

지금이 몇 신 지 시계가 없으면 해가 떴는지 졌는지 몰라 남들 다 있는 창문도 내 집엔 없어요 그러니 내겐 햇빛은 없죠 따스함을 기대하지 마 억지로 웃음 짓는 일도 나는 지겨우니까 자상함도 기대하진 마 누군가에게 도움 줄 힘도 나는 없죠 그런데 캄캄하다 못해 답답한 방에 당신이 들어온 거죠 그렇게 내 맘에도 빛이 조금 들어와 보이지 않았던 그대가 보였죠 캄캄한

그대의 예쁜 마음 기억하도록 Jasmine L..

나 널 용서하지 못하는 그렇게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항상 그대가 주는 사랑 기쁨을 당연하게 생각 않도록 만약 당신이 잘못해도 그 순간 당신이 얼마나 나를 기쁘게 만들었는지 가장 날 위하고 사랑한 그대의 예쁜 마음 기억하도록 이 밤 누군가 곁에 있어줬으면 할 때 그때면 언제나 그대 내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던 난 느껴요

왜 그래야 하나요 정재근

*지금 당신이 소중하다면 그대 자유를 아깝다고 생각 된다면, **그렇게 살지 말아요. 괴롭히지 마요. ***당신은 구속할 권리가 없어요. (당신은 간섭할 권리가 없어요.) 왜 그래야 하나요. 자신의 삶을 사랑하기도 짧은 날, 그대 집착 때문에 난 정말 울고 싶어 져요.

당신이 좋더라구요 최성수

당신이 좋더라구요 살아가면 갈수록 죽도록 미웠다가 미칠 만큼 때론 좋았다가 사랑이라는 건 미쳐서 행복한 눈에 뭐가 씌워질 때죠 소중한 것은 눈에 밟혀요 세월이 가도 아침 햇살 비칠 때 참 좋더라구요 두려움에 떨었던 지난 밤이 사라지니까요 물론 또 올 테죠 걱정이 많아요 사는 게 불안해요 하지만 곁에 당신 있으니 좋더라구요 비바람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2 이승환

그리 오래지 않아 우리들의 모습은 원치 않았던 꿈을 꾸면서 살지 그리 멀지도 않아 우리들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시련속에 남지 바꾸려해봐 이제부터 그 누구를 위한게 아냐 미래를 위한 작은 수고 너와 내가 그리 힘들지 않아 이대로 모든건 우리가 하기 나름일뿐야 그래 바꾸려해봐 이제부터 그 누구를 위한게 아냐 미래를 위한 작은 수고 너와 내가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Ⅱ 이승환

그리 오래지 않아 우리들의 모습은 원치 않았던 꿈을 꾸면서 살지 그리 멀지도 않아 우리들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시련속에 남지 바꾸려해봐 이제부터 그 누구를 위한게 아냐 미래를 위한 작은 수고 너와 내가 그리 힘들지 않아 이대로 모든건 우리가 하기 나름일뿐야 그래 바꾸려해봐 이제부터 그 누구를 위한게 아냐 미래를 위한

세계 채동원

?무거운 저 어둠 속 그 숲 속을 헤매네 슬픈 노래에 기대 한참을 헤매다 낯선 동물에게 불을 빌려 당겨 한참을 비추네 또 한참을 쳐다봐 저 끝나지 않을 세계를 꽃잎 귀에 꽂고 주운 시집을 펼쳐 읽다 쓰러지네 그 말을 못잊고 저 큰 소나무 아래 웅크리고 누워 한마딜 반복하지 또 한참을 노래해 저 한없이 슬픈 세계를

세계 CECI

realize mind 또다른 time 가만히 있는 신경 건들인 그댄 영영 혼자의 틀에 갇힌 세계 say gay say gay say gay say gay(say gay) sign 뒤에선 kind i be packin' mah bags sayin' bye to yo ass just like a mad bass be thumping yo dirty

달고나 (P-Funk Mix) 이박사

달고나와 쫄쫄이에 세계!! 문방구아저씨 습자지를 주세요. 손에 꼭쥔 50원에 살지! 그때 그시절에 나만의 유토피아~! 잔자라잔잔 짜라자라 잔자라잔잔 짜라자라 자가자가잔잔 자라자라 띠리리띠리리리리리 띠리띠리띠리리리 잔자라잔잔 짜라라라 잔자라잔잔 짜라라라 짜자자 짜자자자~! 준비물 사야지! 오늘도 문방구! 준비물 안샀지! 입에는 왕사탕!

팍팍 줘요 (Feat. 김학래) 날라리아 (임미숙)

팍팍 줘요 사랑 줘요 싹 다 나를 챙겨줘요 당신을 차버릴지도 몰라 팍팍 줘요 사랑 줘요 속 썩이는 당신이 오락가락 사랑하고 미워요 평생 헛짓만 할 거니 평생 헛돈만 쓸거니 내가 내가 지쳐가고 있잖아 평생 비싼 차만 탈 거니 평생 딴 주머니 찰 거니 그럴 거면 혼자 살지 그랬냐 이젠 줘 사랑을 줘 당신의 사랑을 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