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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황후 사친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박미화 (진양조) 추월은 만정허여, 산호주령으 비치어 들 제, 청천으 외기러기난 월하으 높이 떠서, 뚜우루 낄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 기가막혀 기러기 줄러 말을 허되,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으 편지 전턴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하신 우리 부친 전으 편지 일장을 전하여 다고.

이별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진양조) 이별이야, 이별이로구나. 천지만물 삼길적으, 뜻 정자를 내어 거던 이별 별자를 내지 말거나, 이두 글자내던 사람은, 날과 백년이 원수로다. 허-허- 이거 웬말이요, 와락락 일어나며, 발길에 걷어치난, 추매(마)자락도 짝짝 짓어서 뿌리쳐 버리고, 면경채경도 두리쳐어 안으서 문방사우어다. 후닦닦 터리니 와르르르 당당 부두치며,...

자진 사랑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창익 (중중머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으흐 흐흐흐 내 사랑이로다. 섬마 둥둥둥 내 사랑이야. 네가 금이냐 네가 금이냐? 금이란 말이 당치 않소 옛날 초한 적 진평이가 범아부를 잡으랴고 황금 사만을 흩었시니 무슨 금이 되오리까? 내 사랑 내 간간 내 알뜰이로다. 섬마 둥둥둥 내 사랑이야. 이얘 그러...

기산영수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중중머리) 기산영수 별건곤, 소부 허유 놀아있고, 적벽강 추야월으, 소자첨이 놀았고, 채석강 명월야에 이태백이 놀았고, 시상리 오류촌에 도연명이 놀았고, 상산의 바둑뒤던 사호선생이 놀았으니, 내 또한 호협사로 동원도리 편시춘 아니놀고 무엇하리. (자진몰이) 애- 하고 나가더니 나귀 솔질 살살, 나귀 안장을 짓는다. 홍영자각(공)에 ...

흥보 구걸하러 가는데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중머리) 저 아전, 거동을 보아라, 궤문을 덜컥 열고 돈 닷량을 내어 주니, 흥보가 받어들고 나 다녀오리다. 네 평안히 다녀오십시오. 흥보 거동보아라. 질청 밖으로 썩나서서, 얼시구나- 얼시구나- 절시구 지화 지화 지화 좋을시구나. 떡국집으로 들어가서 떡국 돈반어치 사서 먹고, 막걸리집으로 들어가서 막걸리 두돈어치 서서 먹고, 비지...

흥보 매 맞으러 가는데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아니리) 자 이 돈 가지고 괴(고)기사고 쌀 팔어, 고기를 써러넣고 육수를 누구륵하게 열한통만 끓리게, 우리가 여러달 굶주리다 한통식 들 먹겠나 넉동빼기 윷놀낼넘처럼 느려 뱅도라앉어 어른도 한통 아해도 한통, 한통식을 먹어노니 식곤쯩이 나서, 코 끝머리에서 쇠주 후국내리듯 주말국이 댕강 댕강 흘러 내리며 고자덕에 잠을 자는데, 그때...

소상팔경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창익 (중머리) 산악이 잠형하고, 음풍이 노호한디 천병만마, 서로 맞아 철기도창이었난듯, 첨하끝에, 급한 형세는 백절폭포가 쏘아 있고 대수풀, 흩뿌리니 황영의 깊은 한을 잎잎이, 하(호)소허니 소상야우가 이아니냐. 칠백평호 맑은 물은 상하천광이 푸르렀다. 어름바퀴 문득 솟아 중천으 배회하니 계궁 항아 단장허고 새 거울을, 열었난듯 적막한 ...

초한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중머리) 어허 청춘 벗님네 초한 승부를 들어보소. 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의 백만대병 구리산하 십면매복 대진을 둘러치고, 초패왕을 잡으?U제 천하병마 도원수는, 걸식표모 한신이라, 대장단 높이 앉아 천하제후를 호령할 제, 형양성고 험한 길과 팽성도 오백리를 거러거리 복병이오, 두루두루 매복이라, 모계 많은 이좌...

동풍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진양조) 춘하추동, 사시절을, 허송세월 옥중에서, 망부사로 울음을 운다. 동풍이 눈을 녹이여, 가지가지 꽃이 피고, 작작허구나 두견화는 나부(비)를 보고 웃는 모양, 반갑고도 ?별탑錚? 눌과 함께 동침하며, 눌과 같이 듣고 볼거나 꽃이 지고 잎이 피니 녹음방초 시절이라. 꾀꼬리 북이 되야. 유상세지 늘어진데 구십춘광 짜는 소리는 아...

방자와 춘향의 수작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중중머리) 그른 내력을 들어를 봐라. 네 그른 내력을 들어를 봐라. 계집아이 행실로서 여봐라 추천을 헐 양이면, 네 집 후원에 그네를 매고, 냄(남)이 알까 모를까 허여서 은근히 뛰는 것이 옳지. 광한루 머잖은디 또 이곳을 거논을 허면, 녹음은 우거지고 방초는 푸르러, 앞냇 버들은 초록장 두르고 뒷 냇버들은 유록장 두리처 한가지 늘...

춘향의 집 경치 이화중선

원반제공: 최혜지 (진양조) 저 건너 봉황대 밑에 동편의 난 송정이오 서편으난 죽림이라. 정하의 새소리난 유사무사 양유사요, 담장안의 도화를 심어서 호점쌍쌍 왕래하고, 들죽 죽백 전나무는 휘휘칭칭 얽그러져서 담장밖으 우뚝 솟아는데, 무산십이 회단상에 모란 작약 영산홍은 점점히 쌓였는디, 송정죽림 두 사이로 은근히 보이난 것이 저기 춘향의 집으(이)로소이다.

방자데리고 춘향가로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월희 퇴령소리, 길게나니, 도령님이 좋아라고, 방자야- 예- 청룡으 불밝혀라. 등이나 뒤를 따라라. 춘향집으 어서 가자. 관문을 열넌 지내여, 남문밖 나올적으, 도령님 가는 거동, 운간월색 희롱하며, 화간의 푸른버들 몇번이나 꺽어지며, 대로상 발자취를 몇번이나 집박한고, 춘향문전 당도허니, 공산을 울울하고 자단 박달이 얼커러져, 청송 녹죽...

심황후 부친생가(추월만정) 장영찬

(진양) 추월은 만정하여 산호주렴에 비쳐들제 청천으 뜬 기러기난 월하으 높이 떠 뚜루루 길룩 울고 가니 심황후 기가 막혀 기러기 불러 말을 헌다.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으 편지 전튼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허신 우리 부친전으 편지일장 전하여라.

사랑은 힘든가봐 (드라마 `마이걸` OST) 이지수

어쩌라고 늘 먼저 웃어줘라 잊어주는 것도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쉽다고 오래 아파하면 점점 우스워만 진다는데 정말로 어쩌라고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사랑은 힘든가 봐 오~ 힘든가 봐 말을 할 수조차 없게 만드니까 오~ 힘들어서 오~ 힘들어서 이젠 눈물조차 내겐 사친가

사랑은 힘든가봐 지수

늘 먼저 웃어줘라 잊어주는 것도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쉽다고 오래 아파하면 점점 우스워만 진다는데 정말로 어쩌라고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사랑은 힘든가 봐 오 힘든가 봐 말을 할 수조차 없게 만드니까 오 힘들어서 오 힘들어서 이젠 눈물조차 내겐 사친가

사랑은 힘든가봐 (마이걸 (SBS 수목드라마)) 이지수

웃어줘라 잊어주는 것도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쉽다고 오래 아파하면 점점 우스워만 진다는데 정말로 어쩌라고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사랑은 힘든가 봐 오 힘든가 봐 말을 할 수조차 없게 만드니까 오 힘들어서 오 힘들어서 이젠 눈물조차 내겐 사친가

사랑은 힘든가봐 (MR) 이지수

웃어줘라 잊어주는 것도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쉽다고 오래 아파하면 점점 우스워만 진다는데 정말로 어쩌라고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사랑은 힘든가 봐 오 힘든가 봐 말을 할 수조차 없게 만드니까 오 힘들어서 오 힘들어서 이젠 눈물조차 내겐 사친가

사랑은 힘든가봐 이지수

어쩌라고 늘 먼저 웃어줘라 잊어주는것도 이렇게 연습을 한다면 쉽다고 오래 아파하면 점점 우스워만 진다는데 정말로 어쩌라고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사랑은 힘든가봐 오 힘든가봐 말을 할 수 조차 없게 만드니까 오 힘들어서 오 힘들어서 이젠 눈물조차 내겐 사친가

구전심수 시리즈 보성소리 심청가 <추월만정> 김소진

그때여 심황후 부귀는 무쌍이나 다만 부친 생각뿐이로구나. 일야는 옥란간에 비껴앉어 탄식을 허실적에 추월은 만정허여 산호 주렴의 비치어들제, 청천의 외기러기는 월하의 높이 떠서 뚜루루루루루 낄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 기가맥혀 기러기 불러 말을 헌다.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의 편지 전턴 기러기냐.

심청가 中 심봉사 눈뜨는 대목 최예나

그때여 심황후 슬피 울음을 울다 한곳을 바라보니 어떠한 맹인인지 저 말석에 시름없이 앉아 있거늘 심황후 시녀불러 분부하시되 너희들은 급히나가 저기 저 봉사가 거처가 어디이며 성명이 무엇이며 처자가 있는지 낱낱이 알아오도록 하여라 그때여 심봉사는 언제든지 처자말만 나오면은 감은 눈에서 눈물이 비오듯이 솓아지며 예예예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추월만정〜 망사비 정회석, 고수 조용복

심황후 입궁 후에 연년이 풍년이요, 가가호호 태평이라. 요순천지 다시 보고, 선강직거 되었더라. 그 때여 심황후 부귀는 무쌍이나 다만 부친생각 뿐이로구나.

(판소리) 심청가중 부녀상봉에서 눈뜨는 대목까지 이영신

(자진모리) 심황후 이말듣고, 산호 주름을 떨쳐 버리고 버선발로 우루루루--- 달려들어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부르고 엎더지니 심봉사 깜짝 놀래 허허 이게 웬말이요. 나는 자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요. 나를 죽일랴면 고히 죽여 주옵소서. 심황후 기가막혀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그려 내 정성이 부족턴가.

심청가 화초타령 ~ 심봉사 타루비 탄식 정윤형

심황후 입궁 후 연년이 풍년이요, 가가호호 태평이라. 요순천지 다시 보고, 선강직거 되었더라. 그때여 심황후 부귀는 무쌍이나 다만 부친 생각뿐이로구나.

심청 황후되는데 장영찬

심황후 입궁후에 년년이 풍년이요 가가호호 태평이라. 이때의 심황후 몸은 귀히되었으나 다만 부친생각뿐이로다. 하로난 옥난간에 비껴 앉어.

심황후 탄식〜만좌 맹인 눈을 뜸 정회석, 고수 조용복

심황후 부친을 살펴보니 백수풍신 늙은 형용 슬픈 근심 가득한 게 부친 얼굴이 은은하나, 심봉사가 딸을 보내놓고 삼년 동안 어찌 울었던지 눈갓이 희어지고, 피골이 상접이라. 또한 산호 주렴이 가리어 자세히 보이지 아니허니, 심황후 또 다시 부부허시되, “네 여봐라. 그 봉사 거주를 묻고, 처자가 있나 물어보아라.”

황봉사 용서받고 끝까지

(아니리) 여러 봉사들도 심부원군과 함께 춤을 추고 노는디 그 중의 눈 못 뜬 봉사 하나가 아무 물색 모르고 함부로 뛰고 놀다가 여러 봉사 눈 뜬 것을 가마니 듣더니마는 한편에 가 울고 있구나 심황후 보시고 분부허시되 “지어 비금주수도 눈을 떳난디 저 봉사는 무슨 죄가 지중허여 홀로 눈을 못 떳는고 사실을 알아 들여라” 황봉사가 아뢰난디 (중모리) “예

널 떠올리는게 술제이, 폴킴, 울티마

Yes 할 수 있어 그만큼 행복해했었던 밤 그 횟수만큼 구석까지 새겼지 너의 모습 그런 우리가 내린 답인 게 이별이라니 이게 무슨 사랑이야 uh 사랑이란 대체 뭔지 몰라 그게 모순 헛웃음 나와 물 없는 물고기처럼 괴로워 숨 한심하게 아직도 널 그리워해 원래 사랑이란게 힘든 거야 알잖아 참 많이 울었어 널 많이 미워해 내게 사랑이란 거 사친가

널떠올리는게 폴킴

Yes 할 수 있어 그만큼 행복해했었던 밤 그 횟수만큼 구석까지 새겼지 너의 모습 그런 우리가 내린 답인 게 이별이라니 이게 무슨 사랑이야 uh 사랑이란 대체 뭔지 몰라 그게 모순 헛웃음 나와 물 없는 물고기처럼 괴로워 숨 한심하게 아직도 널 그리워해 원래 사랑이란게 힘든 거야 알잖아 참 많이 울었어 널 많이 미워해 내게 사랑이란 거 사친가

널 떠올리는 게 술제이&폴킴&울티마

Yes 할 수 있어 그만큼 행복해했었던 밤 그 횟수만큼 구석까지 새겼지 너의 모습 그런 우리가 내린 답인 게 이별이라니 이게 무슨 사랑이야 uh 사랑이란 대체 뭔지 몰라 그게 모순 헛웃음 나와 물 없는 물고기처럼 괴로워 숨 한심하게 아직도 널 그리워해 원래 사랑이란게 힘든 거야 알잖아 참 많이 울었어 널 많이 미워해 내게 사랑이란 거 사친가

환생 The 세로

심황후 거동봐라 산호주렴을 걷어차버리고 버선발로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깜짝놀래 아버지라니 예이 누가 날더러 아버지려 아이고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독녀 외딸하나 물에 빠져 죽은지가 우금 삼년인디 누가 날더러 아버지려 아이~~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인당수 풍랑중에 빠져 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왔소 심봉사가 이말을

심청가 이윤선

허였겄다 봉사의 성명을 차례로 물어갈 제 심봉사 앞에 당도허여 이봉사는 성명이 무엇이요 예 나는 심학규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뫼시고 별궁으로 들어가니 심봉사는 일향 죄가 있는지라 어이구 어쩌려고 이러시오 허허 이놈 용케 죽을데 잘 찾어들어왔구나 내궁에 들으니 그때여 심황후는 언간용궁에 삼년이 되었고 심봉사는 딸생각에 어찌 울고 세월을 보냈던지 더욱 백수되었구나 심황후

심봉사 눈뜨는 대목 이봉근

심황후 분부하시되 그 봉사 거주를 묻고 처자가 있나 물어 보아라 심봉사가 처자 말을 듣더니 먼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어미 잃은 딸 자식을 강보에다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부녀상봉〜 더질더질 정회석, 고수 조용복

심황후 페하도 만만세. 부원군도 만만세. 천천만만세를 태평으로만 누리소서. 얼씨구, 얼씨구, 절씨구.  얼씨구나, 어어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이런 경사가 또 있나. [아니리] 이렇듯이 춤추고 노닐 적에, 황극전 너른 뜰이 춤바다가 되었구나.

추월만정 김수연

(아니리) 일야는 옥 난간에 높이 앉어 (진양조) 추월은 만정허여 산호주렴 비쳐들 제 청천의 외기러기는 월하에 높이 떠서 뚜루루루루루루 길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 반기 듣고 기러기 불러 말을 헌다 “오느냐 저 기러기가 소중랑 북해상에 편지 전턴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한 우리 부친 전에 편지 일장 전하여라” 편지를 쓰랴헐 제 한 자 쓰고 눈물

거짓말이라도 티아

이 손 놓지 않을래 가지마 날 떠나지마 울며 애원해도 아무런 말 하지 말아 이젠 가지마 날 떠나지마 거짓말이라도 너무 사랑해서 떠난다 해줘 같은 사랑하나 나눠가진 건데 왜 다른 건지 나는 사랑인데 너는 이별이라 말해 아픈 날 버리지 마 가지마 날 떠나지마 울며 애원해도 죽을 만큼 지쳐버린 내겐 (너와의 추억도 사친가

추월만정 서용례

추월(秋月)은 만정(滿庭)허여 산호주렴(珊瑚珠簾) 비춰들 제, 청천(靑天)의 외기러기는 월하(月下)에 높이 떠서 뚜루루루루 낄룩, 울음을 울고가니, 심황후(沈皇后) 반기 듣고, 기러기 불러 말을 한다.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蘇仲郞) 북해상(北海上)에 편지 전(傳)턴 기러기냐?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데 오태석

(자진모리) 심황후 이말듣고 부친인줄 짐작하고 좌우시비 떨쳐 바(버)리고 보(버)선 발로 우루루...... 달려 들어 저의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아아이고 아버지 여태까지 눈을 못뜨셨오. 몽운사 화중승이 공드린다 하더니 만은 불전도 쓸데없지 아이고 아버지 임당수 풍랑중에 빠져 죽던 심청이가 다시 살아왔소.

거짓말이라도(83318) (MR) 금영노래방

수 없는 나 다시 가슴 친대도 이 손 놓진 않을래 가지 마 날 떠나지 마 울며 애원해도 아무런 말 하지 마라 이젠 가지 마 날 떠나지 마 거짓말이라도 너무 사랑해서 떠난다 해줘 같은 사랑 하나 나눠 가진 건데 왜 다른 건지 나는 사랑인데 너는 이별이라 말해 아픈 날 버리지 마 가지 마 날 떠나지 마 울며 애원해도 죽을 만큼 지쳐버린 내겐 (너와의 추억도 사친가

Fly Wit Me (Feat. 태미) D.Feeling

나를 향한 기대치 모두 높이높이 올려줄래 마음 안에 가득 쌓인 먼지들 다 후 ~ 하고 불어버려 툭 툭 털어버려 D.Feeling yeah 씬의 등장 금방 식어버릴 냄비 같은 애들 oh no 난 다른 면모 귀속을 청소시켜주는 면봉 내가 하는 일이 뭐 억대 연봉 아냐 but 당당한 태도 이건 자만심 보다는 자신감 혹자 시간 낭비하는 사친가

Fly Wit Me D.Feeling

나를 향한 기대치 모두 높이높이 올려줄래 마음 안에 가득 쌓인 먼지들 다 후 ~ 하고 불어버려 툭 툭 털어버려 D.Feeling yeah 씬의 등장 금방 식어버릴 냄비 같은 애들 oh no 난 다른 면모 귀속을 청소시켜주는 면봉 내가 하는 일이 뭐 억대 연봉 아냐 but 당당한 태도 이건 자만심 보다는 자신감 혹자 시간 낭비하는 사친가

Fly Wit Me (Feat. 태미) 디필링

느껴봐 get it now 나를 향한 기대치 모두 높이높이 올려줄래 마음 안에 가득 쌓인 먼지들 다 후~ 하고 불어버려 툭 툭 털어버려 D.feeling yeah 씬의 등장 금방 식어버릴 냄비 같은 애들 oh no 난 다른 면모 귀속을 청소 시켜주는 면봉 내가 하는 일이 뭐 억대 연봉 아냐 but 당당한 태도 이건 자만심 보다는 자신감 혹자 시간 낭비하는 사친가

황봉사 사죄, 끝까지 심청가

(아니리) 심황후 이말 들으시고, “인수무갈이요 개즉위선이라. 네가 네의 죄를 아는고로 시이 살리노라 어서 눈을 떠라.” 어명허여 놓니 황봉사 눈을 떴으니 마치 총놓기 좋을만허게 한 눈만 떴겄다. 이런 일을 보더래도 어찌 천도가 없으리요.

맹인잔치 참례대목 심청가

심황후 살펴 볼제 백수풍신 늙은 형용 슬픈 근심 가득헌게 부친 얼골이 은은하나 심봉사가 딸을 보낸 후 어찌 울었든지 눈갓이 희여지고 피골이 상접허고 산호주렴이 가리어 자세히 보이지 않으니, “그 봉사 거주를 묻고 처자가 있나 물어 보아라.” 심봉사가 처자 말을 듣더니마는 먼 눈에서 뚝뚝뚝 떨어지며,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겨우 길러 십오세가 되였으되 효성이 출전하야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도생 지내는디 요망한 중이 와서 공양미 삼백석을 불전에 사주하면 소맹이 눈을 뜬다하니 효성있는 내 딸 청이 남경장사 선인들게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제수로 죽은지가 우금 삼년이나 되었소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 먹은 놈을 살려 두어 쓸데있오 당장에 목숨을 끊어주오 <자진모리> 심황후

심봉사 눈 뜨는데 김수연

“예 나는 심학규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허더니 심봉사를 뫼시고 별궁으로 들어가니 심봉사는 일향 죄가 있난지라 “아니 어쩌려고 이러시오 허허 이 놈 용케 죽을 데 잘 찾어 들어 왔다” 내궁에 들어가니 그 때 심황후는 언간 용궁에 삼년이 되었고 심봉사는 딸 생각에 어찌 울고 세월을 보냈던지 더욱 백수 되었구나 심황후 물으시되 “거주 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는가를

경기민요 개성난봉가(박연폭포) Various Artists

그러나 빅타가 야심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려는 때에, 판소리의 이동백,이화중선, 경기소리의 박춘재 등과 함께 서도소리의 백운선을 기용한 것만 보더라도 그의 소리 기량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으며, 또한 30년대 중반 빅타 주니어판으로 재발매된 것도 그의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 녹음은 바로 빅타 주니어의 원반을 재녹음한 것이다.

심청가 이자람

길러내어 십오세가 되었는디 이름은 청이옵고 효행이 출천하야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하게 지내갈 적 우연히 중을 만나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허면 소맹 눈을 뜬다 헌디 효성 있는 내 딸 청이가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은 지가 우금 삼년이오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둬 쓸데 있소 당장 목숨을 끊어 주오 심황후

부녀상봉, 눈뜨는데 심청가

(자진모리) 심황후 기가막혀 산호주렴 거처 버리고 보선발로 우루루루 부친으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깜짝 놀래 아니 뉘가 날 다려 아버지여.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오. 무남독녀 내 딸 청이 물으 빠져 죽은지가 우금 수삼년이 되었는디 누가 날 다려 아버지여.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모 뜨셨오.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데 임옥돌

(자진몰이) 심황후 이 말 듣고 산호주렴을 걷어잡고 버선발로 우르르르르르르르르,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내 정성이 부족튼가. 몽은가 화주승이 공 들인다 허더니마는 여태 눈을 못뜨셨소. 인당수 풍랑 중에 내지투낭 가 옷 쌌던 심청이 살아왔소.” “애이, 이게 웬일이냐.

심청이 입궁하는데 김수연

서 있거날 (아니리) 황제 반신반의하야 대강 연유를 탐문한 바 세상의 심효제라 궁녀로 시위하여 별궁에 모셔놓고 이튿 날 조회 끝에 만족백관에게 간 밤 꽃 본 사연을 말씀하니 만조 제신이 엿짜오데 “국모 없으심을 하느님이 아옵시고 배필을 인도하심이니 천여불치면 반수기앙이라 인연으로 정허소서” 그 말이 옳다허고 그 날로 택일허여 놓으니 오월오일 갑자시라 심황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