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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 애정(花柳哀情) 이화자

엄동설한 눈 내리는 겨울 밤에 분 세수 단장하고 기다리건만 아이고나 야속터라 정든 임 마음이란 이다지 무정소 간주중 부는 바람에 대문이 울 적마다 치마폭 걷어잡고 창문을 여나 아이고나 허무터라 당신이 주신 정이 고다지 야속해 간주중 화류장 안의 새옷을 꺼내 입고 새벽 달 다시 돌아 긴 밤을 새나 아이고나 박정터라 남정네 마음이란...

화류 춘몽 이화자

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

화류 춘몽 이화자

꽃~~~다~~운~ 이팔 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

화류춘몽(花柳春夢) 이화자

화류춘몽 작사: 조 명암 작곡: 김 해송 노래: 이 화자 (김성애) 1.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 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 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이름이 원수다 2. 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인력거에 지친 몸 담아 ...

눈물의 노리개 이화자

A 아-그리운 님이여 모두가 오해입니다 술잔에 넘친술이 눈물이 아니라면 이불을 쓰고누워 우는나를 보고가소 우서야 살아가는 한많은 노류춘화[路]를 님이여 님이여 왜몰라 주시옵니까 B 아-그리운 님이여 모두가 인물입니다 수심가 내곡조에 가슴이 천년만년 거문고 부여안고 우는날 보고가서 값없는 사람에게 사랑도 전하오리까 님이여 님이여 한많어

애수(哀愁)의 압록강(鴨綠江) 이화자

애수의 압록강 - 이화자 아~ 뗏목은 흘러간다 압록강 칠백리를 황금도 나는 싫어 공명도 나는 싫어 아 오로지 강 건너 저쪽의 내 사랑 그립다 아~ 뗏목은 흘러간다 간주중 아~ 뗏목에 해가 졌다 안개 낀 압록강에 웃어도 칠백리요 울어도 칠백리요 아 오로지 그리운 내 사랑아 만날 길은 구만리 아~ 뗏목에 해가 졌소 간주중 아~ 뗏목에 울며간다

初相見 伍衛國

初相見無限愛慕 雙雙對心透露 心中有綿綿話傾訴 當初祇說聲早 今相見 無限愛慕 葉船 海永渡 心中有綿綿話傾訴 天空海闊效燕飛舞 微風吹 楊岸 共哥妹你携手散步 荷開 蓮香吐 同享快樂長愛慕 朝相見迷漫了霧 晚重逢明月正皓 痴心侶 如同蝶飛舞 痴心相愛願愛不老 微風吹 楊岸 共哥妹你携手散步 荷開 蓮香吐 同享快樂長愛慕 朝相見 迷漫了霞 晚重逢 明月正皓

노래가락 이화자

노자 젊어 노자 늙어지면 못 노나니 화무십일홍(無十日紅)이어서 달도 차면은 기우노니 인생은 일장춘몽(一場春夢)에 아니나 노지는 못하리로다 2. 한 많은 이 세상엔 눈물없이는 못 사는거냐 어느 때나 이 노릇 면하고 눈물 없이도 잘 살아보나 언제나 참사랑을 만나서 요 노릇 면하고 잘 살아보나 3.

마지막글월 이화자

글자마다 눈물 젖는 하소연 편지(片紙,便紙) 새벽달 창문(窓門) 아래 읽었나이다 \'사랑\' 두 자(字) 천금(千金) 같은 말씀이고나 가야금에 얽힌 몸은 사랑 \'사\' 자도 당(當)치를 않사옵니다 글구(-句)마다 다정(多)하신 하소연 편지 밤 늦게 돌아와서 읽었나이다 이 안해도 목이 메는 사연(事緣)이고나 술물젖는 다홍치마 사랑 \'사\

애정 막문위

(若不是因爲愛著ni) (만약에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면) zhen會有不安的緖 왜 이렇게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걸까. 每個莫名的日子裡 我想ni 我想ni 好想ni 힘든 하루하루마다 난 니가 그리워... 니가 그리워.. 너무 그리워... 愛是折me人的東西 que又捨不得著樣放qi 사랑은 사람을 애 닳게 하는 것.

漂浪之女 邱蘭芬

白色的烟霧,陣陣浮上天,美麗天星閃閃熾· 百带意,初戀恩愛意,因何來分離, 吉他彈出愁,溫泉鄉歌詩。命運的安排,鴛鴦分東西 海角天涯訴悲,日夜望伊返來,殘忍愛神阻碍, 海起風颱,吉他伴阮流出,純的目屎。 純絲,已經斷了離,凄冷冬風冷愤慨: 孤單誰人伴伊,山盟海誓誼,因何也分離, 吉他彈出愁,溫泉鄉歌詩。

绣荷包 卓依婷

初一到十五 十五的月儿高 那春风摆动 杨呀杨梢 三月桃人捎书来 捎书书带信信 要一个荷包袋 一绣一只船 船上张着帆 里面的意思 郎呀你去猜 二绣鸳鸯鸟 栖息在河边 你依依我靠靠 永远不分开 郎是年轻汉 妹如初开 收到这荷包袋 郎你要早回来

鮮花滿月樓 張德蘭

春風到人間開透,幽香四溢百滿月樓,秀麗百相伴絲絲,無窮春光實難求。春光過後會再回頭,知心愛伴世間最難求,你莫要等落心酸透,要趁春開錦繡,莫要等,莫要等,莫要等飄雪時候,並蒂,知心友,心事你可知道否,枝枝愛已並頭,絲絲愛念寄滿月樓,愛慕美景心事輕輕透,祈 求知心心相扣。愛慕美景心事輕輕透,祈求知心心相扣。

孤戀花 邱蘭芬

風微微,風微微·孤單問問在池邊,水蓮滿滿是,静静等待露水滴, 啊.........阮是思念郎君伊, 暗思想無講起,要講驚兄心懷疑。 月光與,月光嗅,夜夜思君到深更,人消瘦無元氣,爲君唱出 斷腸詩, 啊.........蝴蝶弄也有時,孤單薄命,親像瓊無一與。 月斜西,月斜西,真思君 君不知,青春樣誰人害,變成落葉相思栽, 啊......追想郎君的愛,獻笑容暗悲,期待陽春再開。

양류가 임정란

양류가 - 임정란 양류상 (楊上)에 앉은 꾀꼬리 제비만 여겨 후린다 에후 절사 더덤석 안구서 어허 요것이 내 사랑 양류청청 (楊靑靑) 늘어진 가지 꾀꼴새가 아름답다 에후 절사 더덤석 안구서 어허 요것이 내 사랑 이화도화 (梨) 난만 (爛漫)한데 날아드느니 봉접 (蜂蝶)이라 에후 절사 더덤석 안구서 어허 요것이 내 사랑 간주중 양류세지사사록

화류춘몽 이화자

1.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라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손수건 적신 적이 몇번인고 (이름조차 기생이면)마음도 그러냐. 3. 빛나는 금강...

화류춘몽-색소폰-★ 이화자

이화자-화류춘몽-색소폰-★ 1절~~~○ 꽃다운 이팔소년 울려도 보았으며 철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발라 다듬는 얼굴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 (마음마저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2절~~~○ 점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았으며 나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실어

어머님 전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연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

초립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보았소 아리아리살짝 흥 - - - 스리스리살짝흥 - -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간다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매었소 모본단 저고리 걸어놓고 보기만하였소 아리아리살짝 흥- - - 스리스리살짝 흥- -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깨...

어머님 전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연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

가거라 초립동 이화자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말라 잡았소 발광도 부렸소 고무신 한 켤레 사달라고 응석도 부렸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초립동-★ 이화자

이화자-초립동-★ 1절~~~○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오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응응응~ 스리스리 살짝 응응응~ 고초당초~맵다한들~시집보다 더 할손가~음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간다 간다 간다 나는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2절~~~○ 시누이도 섬겼오 콩밭도 메었오 모본단 저고리

초 립 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 쓰리 살~짝~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 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세워 읽은 편지 밤을 세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혼자 뒤돌아 누워서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가거라 초립동(草笠童) 이화자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말라 잡았소 발광도 부렸소 고무신 한 켤레 사달라고 응석도 부렸소 아리살짝꿍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어머님 전 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골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 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합니다 전생에 무슨 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 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 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 손을 마주잡고...

어머님전 상서 이화자

1.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2.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 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합니다 전생에 무슨 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3.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물방아 이화자

1.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가신 님 수심에 타령을 하며 보리 한섬 벼 한섬 다 찧어보니 에헤루야 데헤루야 쿵쿵 쿵쿵 햇발이 떠온다 방아야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성화로다. 2.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쿵더쿵 어머니 아버지 야속도 하오 독수공방 신세를 왜 만들었소 에헤루야 데헤루야 쿵쿵 쿵쿵 내 팔자 어이해 방아야 성화로다 쿵더쿵 쿵더쿵 성화로다. ...

초 립 동 이화자

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 쓰리 살~짝~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 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

꼴망태 목동 이화자

1.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 채며 콧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2.석양산 바라보며 타령(打鈴)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 털어 입담배를 피워 물고 이랴 흥~ 어서 가자 정든 님 기대릴라 응~~~~~ 이랴 쯧쯧 3.마을앞 실개천에 얼골 씻던 저 목동 고의춤 툭툭 털어 농구망태 ...

당기당타령 이화자

당기당 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빈대란 놈 빨기를 잘 하니 아편쟁이로 돌리고 벼룩이란 놈은 뛰기를 잘하니 사냥꾼으로 돌리자 당기당 둥- 둥둥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당기당 둥둥 당기당 둥둥 어럼마 얼싸 당기당 둥 앵무란놈 말을 잘 하니 채상꾼으로 돌리고 황새란 놈은 다리가 길으니 우편배달로 돌리자 당기당 둥- 둥둥둥둥...

동풍이 불어오면 이화자

동풍이 불어나 오면 눈은 녹아 냇물이 되고 버들은 푸르러 봄빛에 나부끼네 뒷밭에 *흙은 ***요 앞 논 벼에 물을 보니 천하지본이로구나 밤이슬 뿌리는 비에 피는 ** 고이나 자라 낮은 논 높은 밭 푸른 빛 우거졌네 기음을 맬까요 **를 놀까 ** 풍정 시화나 연풍 천하지본이로구나 새벽달 기울어 갈 때 쟁기 메고 들로나 가고 저녁달 돋을 때 집으로 ...

추풍낙엽 이화자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추풍낙엽 휘돌아치는 원정령 서낭님께 그대마음 이 내 마음 변치 말라하고 길이길이 길이길이 빌고를 간다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안개구름 휘몰아치는 원정령 산신님께 그대청춘 이 내 청춘 늙지 말자하고 지극정성 지극정성 빌고를 간다 간다고 서둘마소 간다고 서둘마소 서리바람 휘날아치는 원정령 고개만리 넘어드는 내 ...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을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새워 읽은 편지 밤을 새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분접시가 아닌 것을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미녀도 이화자

1.에~ 나려온다 나려와 나려온다 나려와 녹의홍상 떨쳐입고 어여쁜 아가씨가 나려온다 앙금 당실 앙금 당실 시치미 딱 떼고 나려온다 에라 고이랄까 (헤이) 에라 물러가라 우리 정든 님이 날 찾아온다 (날 찾아온다) 에라 얼쑤 2.에~ 나려온다 나려와 나려온다 나려와 갑사댕기 떨뜨리고 꽃 같은 색시들이 나려온다 헤룽 헤룽 헤룽 헤룽 허리띠 꼭 메고 나려...

목단강 편지 이화자

1.한번 읽고 단념하고 두번 읽고 맹세했소 목단강 건너가며 보내주신 이 사연을 낸들 어이 모르오리 성공하소서 2.오빠라고 부르리까 선생님이 되옵소서 사나이 가는 길에 가시 넝쿨 넘고 넘어 난초 피는 만주땅에 흙이 되소서 3.밤을 새워 읽은 편지 밤을 새워 감사하며 여자의 마음 둘 곳 분접시가 아닌 것을 깊이 깊이 깨달아서 울었나이다

관서신부 이화자

1.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관서 천 리 머나먼 길 나를 데려가요 독수공방 사창달에 나를 두고 가시면 관서 천 리 고개마다 궂은 비가 주루룩 주루룩 옵니다 2.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노새등에 안장 놓고 나를 데려가요 천 길같이 깊이든 잠 버리시고 가시면 청노새가 울어울어 소낙비가 주루룩 주루룩 옵니다 3.가요 가요 가요 가요 가요 청춘시절 놓...

삽살개타령 이화자

개야 개야 삽살개야 삽살개야 삽살개야 가랑잎만 벗석해도 짖는 개야 청사초롱 불 밝히고 정든 님이 오시거든 개야 개야 삽살개야 개야 개야 삽살개야 이 가이(개) 짖질 마라 개야 개야 검둥개야 검둥개야 검둥개야 독수공방 잠 안 올 때 짖는 개야 백마금편 말을 몰아 정든 님이 오시거든 개야 개야 검둥개야 개야 개야 검둥개야 이 가이(개) 짖질 마라 개야...

님전 화풀이 이화자

야- 네로구나 응-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날 나날이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 네가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 지긋이 태워주던 응- 네로구나 야- 네로구나 응- 네로구나 올제는 웃기고 갈제는 울리며 말썽을 부리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응-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 지긋이 태워주던...

화류애정 이화자

엄동설한 눈내리는 겨울밤에 분세수 단장하고 기다리건만 아이고나 야속트라 정든님- 마음이란 이다지 무정소 부는바람에 대문이 불적마다 치마폭 걷어잡고 창문을 여나 아이고나 허무드라 당신이- 주신정이 고다지 야속해 화류장안에 새옷을 꺼내입고 새벽달 다시돌아 긴밤을 새나 아이고나 박정트라 남정네- 마음이란 이다지 박정소

화륜선아 가거라 이화자

1. 철석간장 녹여주고 가는 곳을 물어보자 피눈물 목이 멜 제 기적이 뚜우- 허풍선이 사랑속에 속아서 맺은 정이로구나- 오냐 오냐 잘 가거라 2. 천금같은 내청춘에 이별이란 웬말이냐 떠나는 화륜선에 물결이 출렁 내 품속의 울던 님아 마음이 변해 원수로구나 오냐오냐 잘 가거라 3. 화륜선아 잘 가거라 만경창파 잘가거라 몸부림 치며 ...

초가삼간(草家三間) 이화자

사: 조명암/곡: 김용환/ ( 1939. 8. ok 레코드) 모란꽃이 피거들랑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연지곤지 단장하고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초가삼간 집일망정 금실 좋으면 그만이지 호강없이 살지라도 마음만은 너를 주마 모진 바람 고이 피해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족두리를 고이 쓰고 다시 오려마 다시 오렴 소금 반찬 밥일망정 맘 맞으면 그만...

뗏목에 실은 정 이화자

1. 뗏목에 실은 정이 뗏목에 실은 정이 압록강 칠백리를 흘러 갈적에 가고 못 올 정든 임도 가고 못 올 정든 임도 응- 울며 울며 갑니다 2. 풀어진 저고리끈 풀어진 저고리끈 사창에 기대 앉아 다시 맬 적에 몰라주는 그 사람이 몰라주는 그 사람이 응- 풀라 끈 정 하소연

허송세월 이화자

1.두발머리를 선뜻 자르고 경주 불국사 중이나 될거나 에헤야 응~응~응~ 계집의 사랑에는 눈물뿐일세 2.돈도 싫고나 님도 싫더라 팔도강산을 구경을 갈거나 에헤야 응~응~응~ 원수의 독수공방 나 못 살겠네 3.시들은 청춘 낙 없는 이 몸 북만주 벌판 찾어나 갈거나 에헤야 응~응~응~ 두 줄기 피눈물이 꿈처럼 맺었네 *1940년 작사:김용호 작곡:박시춘

마음의 화물차 이화자

1.멋모르고 받은 사랑은 병을 샀구려 구름다리 우르릉 우르릉 밤차는 간다만은 병들어 썩은 눈물 실어 보낼 아 ~ ~ 화물차는 언제 오나 2.멋모르고 주는 사랑은 병을 샀구려 구름넘어 으스름 으스름 달빛은 운다만은 울어도 한이 없는 이 내 눈물 아 ~ ~ 그칠 날은 언제 오나 3.멋모르고 속은 사랑은 병을 샀구려 추녀밑에 주루룩 주루룩 밤비는 온...

결사대의 안해 이화자

1.상처의 붉은 피로써 보내신 글월인가 한 자 한 맘 맺힌 뜻을 울면서 쓰셨는가 결사대로 가시던 밤 결사대로 가시던 밤 이 편지를 쓰셨네 2.세상에 어느 사랑 이 사랑을 당할쏜가 나랏님께 바친 사랑 달 같고 해와 같애 철조망을 끊던 밤에 철조망을 끊던 밤에 한 목숨을 바쳤소 3.한 목숨 넘어져서 천병만마 길이 되면 그 목숨을 아끼리오 용감한 님이시...

어머님 전상백(前上白) (전상서)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어린 딸자식은 어머님 전에 피눈물로 먹을갈아 하소 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이...

꼴망태 목동(牧童) 이화자

꼴망태 둘러메고 소를 모는 저 목동 고삐를 툭툭 치며 콧 노래를 부르다가 이랴 쯧 흠~ 어서가자 정든 임 기다릴라 음~ 이랴 쯧쯧쯧 간주중 석양산 바라보며 타령하는 저 목동 골통대 툭툭 털어 잎담배를 피워 물고 이랴 쯧 흠~ 어서가자 정든 임 기다릴라 음~ 이랴 쯧쯧쯧 간주중 마을 앞 실개천에 얼굴 씻던 저 목동 고의춤 툭툭 털어 ...

님 전(前) 화푸리 이화자

님전 화푸리 - 이화자 아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일년은 열두달 삼백은 예순 날 나날이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음 네로구나 간주중 아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올 때는 웃기고 갈 때는 울리며 말썽을 부리는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어머님 전상서(前上書) 이화자

어머님 어머님 기체후 일향만강 하옵나이까 복모구구 무임하성 지지로소이다 하서를 받자오니 눈물이 앞을 가려 연분홍 치마폭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었나이다 어머님 어머님 이 어린 딸자식은 어머님전에 피눈물로 먹을 갈아 하소연합니다 전생에 무슨죄로 어머님 이별하고 꽃피는 아침이나 새 우는 저녁에 가슴치며 탄식하나요 어머님 어머님 두손을 마주잡고 비옵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