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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이적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것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일어설수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

빨래 김민기

연이 순이야 순이야! 순이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연이 탄이가, 순이 탄이가 왜? 연이 우리 엄마가, 순이 무슨 얘기야? 연이 우리 엄마가 빨래가는데, 순이 응 연이 탄이가 빨래를 잔뜩안고 순이 탄이가 빨래를? 연이 이리와 봐 순이 그래, 넘어지겠어 연이엄마 어휴 다왔다. 자 내려놓고 넌 가서 숙제를 하든지 썰매를 타든지 맘대로 해라. 아니 왜 안가고...

빨래 굴렁쇠 아이들

빨래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바람 불면 빨래들이 춤을 춘다 어머니 파랑 치마 팔랑팔랑 쬐꼬만 내 치마도 팔랑팔랑 빨랫줄에 높다라니 매달려서 무섭지도 않은가봐 내 앞치마 바람 불면 빨래들이 춤을 춘다 빨래 따라 꽃이파리 팔랑팔랑 꽃잎 따라 노랑나비 팔랑팔랑 모두 같이 춤춘다 팔랑팔랑 팔랑팔랑 팔랑팔랑

빨래 이시은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맘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난 어떡해야 할까요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뒤집혀 버...

빨래 보배 [인디]

빨래를 했어요 너를 잊고 싶어서 너를 만났던 그 봄날의 블라우스를 빨래를 했어요 너를 잊고 싶어서 예쁘단 칭찬의 빨간 코트도 너를 잊고 싶어서 빨래를 했어요 옷에 먼지를 털고 물을 가득 담고서 나와 당신이 남긴 우리의 추억이 싫어 이 많은 빨래와 함께 잠기게 했어요 창문을 열어두어도 바람은 불지 않고 문을 열면 네가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

빨래 더 브릿지

?목이 메이고 숨을 쉴 수 없게 될 만큼 먼지 가득 젖어 어깰 털수록 기침이 나와서 표정도 없이 옷을 벗는다 얼룩 지워지게 좋은 향기가 나도록 기계 가득 부어 본다 ah 빙그르 돌수록 내 마음이 심란해 이대로라면 이 아픔도 씻겨지는 걸까 이젠 다 싫어 너와의 기억들을 모른 체 할 수 없는데 이젠 다 씻어낼 준비가 됐어 맘처럼 쉬울 수 있다면 그럴 수 ...

빨래 김정은

힘든 하룰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다시 벌어진 상처 온갖 때묻은 내 맘 반복되는 매일에 지치고 지쳐가도 다가올 아침에 다시 일어서기 위해 난 빨래를 하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며 지쳐버린 내 맘에 작은 용길 칠하고 쉴 새 없이 두드리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상처가 내게서 빠져나갈 때까지 난 빨래를 하네 지난날 품었었던 거대한 욕심을 ...

빨래 보배

빨래를 했어요 너를 잊고 싶어서 너를 만났던 그 봄날의 블라우스를 빨래를 했어요 너를 잊고 싶어서 예쁘단 칭찬의 빨간 코트도 너를 잊고 싶어서 빨래를 했어요 옷에 먼지를 털고 물을 가득 담고서 나와 당신이 남긴 우리의 추억이 싫어 이 많은 빨래와 함께 잠기게 했어요 창문을 열어두어도 바람은 불지 않고 문을 열면 네가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

빨래 수요일밴드

머핀 같이 쌓인 빨래들 빨래를 해야 할 시간 빨래통을 들고 일어나 흰 것들만 넣는다 구분해서 니트는 세탁 망에 넣어서 세제와 유연젤 넣고 전원을 키고 물 온돈 냉수로 니트가 줄지 않게 한두 시간 지났을까 삐링삐링 뽀로로 일어나기 싫은 내 맘을 알까 누가 해주면 나는 나는 좋겠네 빨래라는 작업은 넣기 널기 걷기 개기 그리고 옷장에 넣기 다섯 단계 과...

빨래 나일론에세이(NylonEssay)

하늘 맑은 날에 빨래를 하고 하늘을 봐 앞치마를 입고 요리를 하는 널 생각해 빨간 스쿠터 타고 날 데리러 오던 니 모습 헤이예이예이예 바보같이 웃으며 많이 기다렸지 니 모습 헤이예이예이예 바람 불어오던 그 거리도 햇살이 눈부신 그 거리도 항상 나는 너의 곁에 있었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너의 손을 잡고 걸을때면 세상모두 부러울게 없었지 비가 오는 ...

빨래 김한라

빨래 쌓였어!

빨래 모운(MOWN)

모두 인형이라고 놀려대지만 남들보다 가벼워서 좋아 단추 구멍 같은 눈을 갖고 있지만 예쁜 것만 보고 있어 햇살 가득한 날 빨래를 걸어볼까 빨래 감은 바로 나야 걸려 있는 날 보고 모두 다 비웃지만 해 님과 제일 가까워 다른 누구보다 작지만 다들 우릴 놀려 대지만 즐겁게 노래해 우린 모두 다 좋아해 즐겁게 노래해 우린 모두 다 좋아해 다른 누구보다

빨래 Various Artists

매미 소리 시원한 시냇가에서 우리 엄마 빨래 소리 토닥토닥 포플라 그늘에서 내가 부르는 노랫소리 장단 맞춰 토닥토닥 2. 어둑어둑 저녁해 저물어가도 우리 엄마 쉬지 않고 토닥토닥 송아지 헤매면서 엄마 부르는 엄매엄매 소리 맞춰 토닥토닥

빨래 모운

모두 인형이라고 놀려대지만 남들보다 가벼워서 좋아 단추 구멍 같은 눈을 갖고 있지만 예쁜 것만 보고 있어 햇살 가득한 날 빨래를 걸어볼까 빨래 감은 바로 나야 걸려 있는 날 보고 모두 다 비웃지만 해 님과 제일 가까워 다른 누구보다 작지만 다들 우릴 놀려 대지만 즐겁게 노래해 우린 모두 다 좋아해 즐겁게 노래해 우린 모두 다 좋아해 다른 누구보다 작지만 다들

빨래 강신원

열심히 했던지 생각나 매일 밤 make a rhyme 술 한잔 하고 채워 갔던 메모장 uh 그때 같이 음악 하던 친구는 어딘가에서 펼치고 있겠지 자기만의 패러다이스 uh 그래 맞아 우리 그때 존나게 쩔었지 내가 짝사랑하던 그 여자와 나는 또 걸었지 몇 개의 아르바이트 또 리스닝파티 Too many love for my friend 까지 지금까지 돌아가는 빨래

빨래 레인보우예술단

꼬질꼬질 양말 한가득 얼룩덜룩 옷들 수북수북 먼지 풀풀 냄새나는 빨래 깨끗하게 빨아볼까 뽀글뽀글 거품 샤워 뽀르르 조물조물 힘겨루기 으쌰으쌰 탁탁 털어 햇볕에 말리면 기분 좋은 새옷 되죠 마음도 먼지 묻은 빨래처럼 깨끗이 빨아볼까 마음에 쌓아놓은 묵은 때를 깨끗이 지워볼까 힘이 들 땐 칭찬 샤워 듬뿍 (듬뿍) 걱정될 땐 용기로 조물조물 슬픔 탁탁 털어 사랑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고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

그대랑 이적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 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진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 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이상 발 디딜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

걱정말아요 그대 이적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댈 아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 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내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

같이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Rain 이적

작사,작곡:이적 편곡:정재형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

다툼 이적

얼마나 많은 다툼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느낌도 들지 않을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맹이 처럼 대하려 할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것...

같이 걸을까 이적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 이었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

모두 어디로 간걸까? (Feat. 이적) 이적

친구들은 조금씩 다 적응해 가고 분주함에 익숙한 듯 표정없이 숨소리를 죽이고 귀 기울여 봐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어디로 모두 떠나는지 쫓으려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봐도 소리쳐봐도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 채 난 잠이 드네 떠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 버리고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그때는 미처)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 번(그때는 미처) 뜨거운 설렘인지 두 번 다시(그때는 미처) 또 오지 않는 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

이적 5집 [\'13 고독의 의미] - 01.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mp3 이적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우우우우우 찬 바람에 길은 얼어붙고 우우우우우 나도 새하얗게 얼어버렸네 내겐...

매듭 이적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는 지친 마음을 받아드...

이상해 이적

멀리 그대가 보일때면 난 가슴이 떨려 어김없이 어제 그제도 보았는데 설레는 내맘이 이상해 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보드라운 바람 벗삼으니 그냥 걷기만 하는데도 터지는 웃음이 이상해 슬픔이 머물다간 자리 눈물이 고였던 흔적 어느새 시원하게 씻겨 내려가 나는 그대곁에 그댄 내 맘속에 넓고도 넓은 세상안에 그 많고도 많은 사람중에 우리 둘이 함께라는 게 ...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이적

잠을 자려 누워보면 그 날이 생각나요 일어나서 불을 켜도 사라지지 않아요 수 천번도 더 되새겨 본 그 날의 장면에서 내가 했어야 했던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가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면 안되요 못내 외치지 못한 한 마디 끝내 전하지 못한 말 그 말을 했었더라면 그땐...

사랑은 어디로 이적

사랑은 어디로 영원할 듯 빛을 발했던 그대는 어디로 모든 것을 줄 것 같았던 어느 저녁 노을 빛깔마저 변해버린 날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그대는 어디로 사랑 안에 갇혀 있었던 난 이제 어디로 모든 것을 쏟아 버린 채 쓰러지는 모래 기둥처럼 붙들 수 없는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부질없이 헛된 희망만을 내버려둔 채 사랑은 어디로 떠났나 사랑은 어디로

네가 없는 이적

네가 없는 또 하루 해질 무렵에 네가 없는 골목길 어귀를 지나 네가 없는 놀이터 벤치위에 누워 네가 없이 세상을 산다는 것이 한꺼번에 왈칵 쏟아져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두 눈을 가리고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허공으로 사라져버리고 만 무력한 외침을 돌아와 그대여 돌아와 그대여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섞여 흐려진 외침을 네가 없는 익...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양시온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보조개 이적

우물을 닮아 깊이 패인 귀여운 보조개가 웃는 사람을 볼 때마다 자꾸만 생각나요 별 빛을 담는 술잔처럼 빛나던 보조개 (보조개) 슬픔에 잠겨 취할 때마다 자꾸자꾸 떠올라요 다시 그 보조갤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게 없겠네 그대만 있어준다면 그대만 내게 한번만 내게 다시금 내게 꿈처럼 마음에 닿는 오솔길처럼 ...

아주 오래전 일 이적

손가락에 깊이 새겨진 그대가 준 노란 반지자욱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설마 영원하진 않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콧속깊이 들이숨쉬면 아스라히 느껴지는 향기 언젠가는 지워지겠지 설 마 영원할순 없겠지 아주 오래전이지 그대와 나 함께 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이겠지 마치 어제처럼 또렷하지만...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이적

이적 3집 -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 주던 그날에 모든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음흠..

다행이다 이적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 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 줘서. 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Rain 이적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러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

하늘을 달리다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나의 구원이었 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이적

그땐 아주 오랜 옛날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아이였고 열병처럼 사랑에 취해버리곤 심술궂게 그 맘을 내팽개쳤지 내가 버린 건 어떠한 사랑인지 생에 한번 뜨거운 설렘인지 두번 다시 또 오지 않는건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oh no~ no~ no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었다는 것을 술에 취해 집을 향하던 봄날에 물결처럼 가슴이 일렁거렸...

레인 이적

<<<레인>>>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 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violet 하얀사랑24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 이적 편곡 : 이적, 양시온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물끄러미 선 채 해가 저물고 웅크리고 앉아 밤이 깊어도 결국 너는 나타나지 않잖아 거짓말 음 거짓말 *우우 그대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우 그대 말을 철석같이 믿었었는데

선물 이적

이적 - 선물...Lr우★ 그대 마음속에 별빛 그대 기억 속에 숲 그대 귀를 적신 바람 다시 한번 손에 쥐고 너에게로 달리고 싶어라 나는 작고 못난 떠돌이 허나 그댄 너무 찬란한 태양 보잘 것 없는 내 사랑이 소리 없이 힘이 되어 그 한숨 거둘 수만 있다면 그대 마음속에 햇살 그대 기억 속에 강 그대 눈을 덮은 들판 다시 한번

어느날 이적

그녀는 말 없이 조인 목 놓지 않고 그녀는 살며시 내 두 눈을 감기고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향기가 너의 뜻대로 너의 뜻대로 그의 뜨거운 피로 손을 적시고 작은 떨림도 마침내는 멈추고 아주 오래전 우리 처음 만났던 그 어느 날 잊지 못할 꿈 나 그대를 (그대 원하는 대로) 사랑하니까 (너의 뜻대로) 나 아직 그대만을...

어떻게 이적

그 후 몇년만에 본건데 어떻게 날 불러 세울 수 있죠 그대 곁에 있던 그에게 어떻게 날 인사 시킬 수 있죠 하지만 그대여 난 아직 그래요 아무렇지도 않지 않아요 왜 인지 몰라도 촌스러워 보여도 난 지금 그댈 바라보며 눈물 참기가 어려워 난 아직 사랑했던 그대 보니 가슴이 떨려요 감추고 싶었지만 난 한때 사랑해던 그대 보니 말끝이 떨려요 두 뺨만 만...

rain 이적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곳을 잃은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