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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이승준

슬픈듯 웃음 짓는 그녀의 눈가에는 희미한 불빛마저 흩어져 사라지네 쓸쓸한 내 가슴엔 메어지는 아픔뿐 지난 추억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소중했던 모든 일들 이젠 모두 잊어야 할 시간 그대와 나의 기억들 지난 추억들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소중했던 모든 일들 이젠 모두 잊어야 할 시간 그대와 나의 기억들

나쁜습관 이승준

I never cry again..%D 이젠 내겐 너따윈 내겐%D 이젠 없다 끝내 아파도%D 지금 떠오르는건 %D 너의 이름뿐인데%D 아직 내가 꾸는건 습관처럼 우는건%D Get away my heart my love%D 이젠 널 지워내겠어 널 밀어내겠어%D Get away my heart my love %D 이젠 널 지워내겠어%D 지금 떠오르는건...

신발끈 이승준

너도 가끔 내 생각을 하는지 자꾸 풀리는 내 신발끈 속에 설렘을 가졌던 어제와 다른날에 나는 그냥말하란 내 친구에 말이 덜컥 겁이나 멍하니 앓다가 포근한 기억속에 조금더 너에게 다가가도 될까 나 말해도될까 이런내맘을 나 말해도될까 나 두렵지만 니생각에 밤 지새우다 눈물로 젖어버린 밤을 이젠그만하자 다짐을해봐도 자꾸 생각나 멍하니 앓다가 포근한 기...

나쁜습관 이승준

ASDF

포기하지마 이승준

헛소리 하지 마라 시련이 축복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 말고 힘을 내봐 헛소리 아니란다 시련이 축복되는 날 반드시 온단다 힘을 내 힘을 내 하늘에서 선물이 기적처럼 쏟아질 거야 세상사 힘들어도 좌절 말고 버텨봐 지난 세월 돌아보니 위기가 기회더라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는 네 것이다 이런 말 있지 않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나약한 소리마라...

너의 뒤를 보며 이승준

벌써 몇 달이 지난가버린지이미 몇 걸음 멀어진건지두 번의 계절이 지나가버렸어지워보려 노력해봐도아마 난 변할 수가 없나 봐어른이 된줄 착각 했나봐되돌아 가고 싶어도차갑게 식어져 있어등돌리고 있는 너의 뒤를 보며아직 여기 서 있나봐나도 모르는 집착이였는지이렇게 쉽게 깨져버릴줄은해주지 못했던 일이 많아 후회해봐도의미 없는 시간만 흘러가아마 난 변할 수가 없...

Film Camera 이승준

유일하게 남겼던 우리가 웃는우리의 기억우린 가둬져있고 그 공간 속에웃음만 남아you know i gotta falling,i gotta falling , i gotta fallingyou know i gotta falling,i gotta falling, i gotta falling유일하게 남겼던 우리가 웃는우리의 기억우린 가둬져있고 그 공간 속에웃...

나만 잘 살면 되지 이승준

탁트인 전망을 내려다보며드립커피와 함께하는 아침오늘도 셔츠는 빳빳하게도대체 그대는 뭐 그리 바쁜건지어디로 지하철 타는 건지오늘도 내차는 반짝이지주변 시선 따위 난 신경안써모두 날 부러워해저 높은 하늘 보다 높이있는 난 항상 당당하지뭐하나 빠진게 없어 나도 잘 알아나만 잘 살면 되지두윗두윗 두윗두윗 라라라 라라라라두윗두윗 두윗두윗 라라라 라라라라왜 그리...

당신의 표정 이승준

그녀의 깊은 눈빛은활짝 핀 진달래 같아노란새벽하늘의 별을 깨우는활짝 핀 진달래 같아그녀의 하얀 두 볼은수줍은 봉우리 같아맑은 하늘태양의 빛을 껴안은수줍은 봉우리 같아그녀의 작은 두 손은어여쁜 마음과 같아차가운 나의 마음을녹여 내리는어여쁜 마음과 같아우리가 원하는 것은그녀와 같은 모습뿐가면을 벗고 표정을지을 줄 아는그녀와 같은 모습뿐그녀와 같은 모습뿐그...

그렇소 이승준

그 아무리 좋아하는 이도 마음을 전하지 마시오 그녀에게 되돌아 올 답을 우리 모두 알지 않겠소 그 아무리 소중했던 곳도 다시 한 번 가지 마시오 그곳에서 다시 만날 나는 지금 나를 모른 채 할 테요 그 아무리 가치 있는 말도 되돌아서 담지 마시오 그 누구도 당신의 뜻을 마음껏 비웃게 두시오 무슨 생각을 그리 그리도 깊게 하시오 조금만 솔직해 보면 이미...

망루 이승준

어찌할 바 모르던 아이도 큰 한숨에 떠내려가고 뒷모습만 보고 울던 나는 저 벽에 대고 소리를 우네 훔쳐다놓은 너의 마음을 똑같이 그려 천정에 붙이고 미친 사람의 옷깃처럼 허공에 대고 휘두르네 둘 곳 없이 떠도는 내 마음을 그대 곁에 가져다두고 후회로만 버티는 내 껍질엔 가슴위로 망루가 솟았네 눈에 익은 길로 보내며 빈 가슴에 각인을 새겨 서로의 이름...

고이고이 이승준

비오는 가을 하늘 아래 혼자 쓸쓸히 어여쁜 그대 그려내어 고이고이 접어두네 나 혼자 커진 마음이 너무 너무 아려와서 어여쁜 그대 그려내어 고이고이 접어두네 어여쁜 그대 그려내어 고이고이 접어두네 어여쁜 그대 그려내어 고이고이 접어두네

평화 이승준

아무 일도 없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월요일도 아닌데 하루 종일 잠이 와요 저녁을 굶어야 소주두병 마시고 물 한통을 사서 집에 집에 가지요 모두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나만 빼고 늘 행복하지요 예쁜 옷을 입고 예쁜 것을 먹고 예쁘게 예쁘게 예쁘게 죽어버려요 강같은 평화 맘에 흐르네 강같은 평화 맘에 흐르네 길거리에 무지개가 뜨니 아름답네요 화가 나...

이승준

평범하게 사는 사람 모두 행복을 찾아냈고 애를 쓰던 모든 이들 다 마음껏 이루었네 오 복된 세상 오 참된 세상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전부 옳은 것을 찾아가네 혼자 있는 사람에게 모두 손길을 내밀어주네 오 복된세상 오 참된 세상 거칠게 불던 바람도 억세게 치던 파도도 오 나만 피해갔네 오 나만 피해갔네 오 모두 피해갔네 오 모두 피해갔네 오 나만 피해왔네 오 나만 피해왔네

억겁으로 이승준

나의 마음은 억겁으로 그대에게 나의 마음은 억겁으로 그대에게

어머니의마음 (Feat. 정밀아) 이승준

하늘은 회색빛이고새들은 걸어 다니고곧 비가 내리면빗방울들은 그대 얼굴내 마음에 내려요내 마음에 내려요어머니 어렸을 적에그녀가 열여섯 살에곧 비가 내리면빗방울들은할아버지 얼굴그녀 마음에 내려요그녀 마음에 내려요나보다 어린 나이의어머니 모습 생각이 나면곧 비가 내리면빗방울들은어머니 얼굴내 마음에 내려요내 마음에 내려요아버지 가실 때 보다내 나이 훨씬 많아...

꿈꾸는 별처럼 이승준

무엇보다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모두에게 맑은 마음으로 가슴을 열어두길 별처럼 많은 너의 길 달처럼 밝은 너의 눈 어디서든 곧은 걸음으로 스스로 걸어가길 진정으로 품에 안은 길을 당당히 찾아가길 별처럼 많은 너의 길 달처럼 밝은 너의 눈 별처럼 많은 너의 길 달처럼 밝은 너의 내일 내일 매일 달처럼 밝은 매일 내일 꿈꾸는 별처럼

해녀할망 이승준

안개낀 바닷가쓸쓸히 걷다가우연히 마주친검은 옷의 해녀할망커다란 망태를어깨에 메고서바다로 바다로걸어들어 가는구나무슨 생각을 할까검푸른 바닷속늙은 몸을 이끌고가쁜 숨을 참으며고단한 물질은어느새 육십년바닷속 이야기길러 길러 길러오는구나해삼 멍게야어서 오너라우리 할망 망태 속으로전복 소라야어서 오너라우리 할망 망태 속으로해삼 멍게야어서 오너라우리 할망 허리 ...

우리의 평균 이승준

핸드폰을 켭니다. 극우가 튀어나와 물건을 팔다 정치도 하다 노래도 합니다. 그걸 사람들은 보통이라 부르고 중립이라 칭합니다. 인셀들의 주장도 논란이라 부르면서 토론의 여지가 있는 영역 인 것처럼 뉴스에 내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나찌즘 똑 닮은 억지조차 마치 어엿한 하나의 논리를 가진 의견으로 보입니다. 상징을 훼손하고 어휘를 오염시킨 악랄함을 너무 쉽...

한글국 이승준

새빨간 거짓이 잘 통하는 곳 범죄가 불법은 아닌 곳 착취가 정성이 되는 곳 만능으로 통하는 흉계를 가진 곳 아, 한글 국 아, 한글 국 허세를 둘러도 실세가 되는 곳 불의를 참으면 보답을 받는 곳 재물을 휘둘러 칼처럼 쓰는 곳 사람을 짓이겨 건배를 하는 곳 아, 한글 국 아, 한글 국

나쁜가사 이승준

너의 가사는 나쁜 가사야 밤낮으로 사랑만 찾잖아너의 노래는 나쁜 노래야 자본가의 입맛만 맞추잖아너의 편곡은 나쁜 곡이야 소수자는 안중에도 없잖아다르다니 다르다니 다르다니 다르다니 다르지 않아나쁜거야 그른거야 나쁜거야 그른거야 잘못된 거야이 판국에 이세상이 사는 모양을 너만 모른다는건 거짓이잖아너의 가사는 나쁜 가사야 밤낮으로 청춘들만 찾잖아너의 노래는...

이승준

삿된 마음아 저 개울을 건너라 삿된 마음아 저 개울을 건너라 삿된 마음아 저 개울을 건너라 삿된 마음아 저 개울을 건너라 저 바다에 이르면 큰 구름이 되어서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비로 내려라

깃발 이승준

나를 니 멋대로 부르지마 맘대로 이름 붙이지마나를 모르지마 나를 모르지마경우가 아닌건 생각도 하지마내가 잃은건 사랑이지 당신이 아니야나는 이별을 얻은 거야 널 잃은게 아니라고 풍족함에서 연대가 나오고빈곤함에선 연연이 나오지끈끈하게 카르텔을 만들었고끈적하게 늪과 덧이 되었네내가 잃은건 사랑이지 당신이 아니야나는 이별을 얻은 거야 널 잃은게 아니라고 내가...

자본주의 이승준

자본주의 해체하고 반민특위 부활하라 1인 1부동산 재산은 5억씩 나눠 갖세

하지마 이승준

그게 언제부터였는지 몰라 나도 신경 안 쓴 사이 많이 망가졌더라고 스타일이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건 뒷방늙은이 자위하고 뭉쳐놓은 휴지덩이 같은 게으른 교만 불쌍한 자격지심 가여운 지적허영 170에 103키로 다이어트 계획 같은거 사회경험 1도 없고 벌어 번 돈 1도 없이 나이는 먹어가고 눈치는 봐야겠고 구실하는 것처럼 보이긴 해야겠고 자...

둥근투쟁 이승준

곱게 쓰지 못한 내 마음 아 즐거운 인생길인데 모질게 비꼬와 상처 주었네 아 함께 가는 세상살인데 왜 꼭 속 시원히 망하길 바랄까 다 그 나름에 사정이 있는건데 곱게 쓰지 못한 내 마음 아 즐거운 인생길인데 모질게 비꼬와 상처 주었네 아 함께 가는 세상살인데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투쟁합시다 투쟁

비오는 장날 (feat. 우물안개구리) 이승준

노인들은 차도로 걸어다니네전동의자 식겁하게 차를 놀래키네젊은이는 한국어가 많이 늘어서1톤 짐을 비 맞고도 번쩍 번쩍 드네여기에도 움직임은 있어 사람들이 느리긴해도여기에도 활발함은 있어 사람들이 사는곳이니까몸이 말을 잘 안들어도 웃음을 건넬 수 있지말을 썩 잘 못해도 농담을 할 수도 있지여기도 도시와 정말 똑같은게 하나 있어욕하고 싸우고 소리지르는 한국...

하루 더 놀자 이승준

하루 더 놀자 그 쯤은 정말 괜찮아 이제껏 고생 한 너를 쉬게 두렴

바보처럼 (Feat. 김정은) 이승준

날 보기만 해도 웃어 주던 너의 그 미소 너의 그 얼굴날 보기만 해도 웃고 있던너의 모습 이젠 사라져 가고 있나 봐아무리 말해봐도 달라지지 않는걸날 향한 그 눈빛이 이젠 예전 같지 않아도바보처럼 너만 기다리고 있는 나이제라도 이리 와 예전처럼 날 다시 안아줘네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내가 너무 참 바보 같아아무리 매달려봐도 떠나버린 네 마음널 향한 ...

오르골(feat. 조해) 이승준

아빠한테 오르골 선물을 받았어요 예쁜 상자 열어보니 발레 하는 소녀가 춤을 추는 오르골 드르륵 태엽을 감아보니 빙글빙글 돌아가 예쁘게 춤을 추었죠 나는 기뻐 함께 춤을 추었어요 엄마한테 오르골 선물을 받았어요 생일 상자 열어보니 회전목마 왕자님이 노래하는 오르골 하얀 말을 타고 웃으면서 생일축하해요 멋지게 불러 주었죠 나는 기뻐 함께 노래 불렀어요

기쁜 선물 (feat. 김하율) 이승준

하얀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눈사람도 신이나 함께 웃어요 산타 할아버지가 기쁜 선물 주었죠 내가 갖고 싶었던 멋진 오르골 나는 노래하며 함께 춤을 추었죠 나는 기쁜 선물을 받았어요 소복소복 내리는 흰 눈 사이로 마차 타고 떠나요 인형의 나라 어젯밤 꿈속에서 호두까기왕자님 나를 반겨주었죠 멋진 왕자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님 나는 멋진 선물을 받았어요

공주가 되었어요 (feat.조해) 이승준

어젯밤 마법의 성을 꿈속에 찾아갔어요색색의 꽃나비들이 정다웁게 나를 반기고꽃밭 가득 피어있는 예쁜 꽃송이들왕자님이 내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왔죠나는 마법의 성의 공주가 되었어요멋지고 예쁜 공주 나는 정말 행복했어요어젯밤 호박 마차를 타고 떠나갔어요장미와 예쁜 꽃들이 웃으면서 나를 반기고새들이 노래하는 예쁜 숲 속 나라왕자님이 노래하며 살며시 다가왔죠나는...

밝은미래 이승준

쓸데없는 하루를 보내고 누군가 기다리면서 아무일도 일어난적 없는 고요한 새벽 재수없는 본적도 없는 아저씨 한마리에게 무엇보다 의미없는 쓰디쓴 위로를 하네 아 아 밝은미래 나의 희망찬 내일 두 손을 가득모아 저주 해보네 아 아 밝은미래 나의 희망찬 내일 두 손을 가득모아 기도 해보네

예쁘고 이상한 그림 이승준

오른쪽 눈에 가시가 박혀서 우린 왼발로만 걸었네 차가운 길바닥 위에서 우린 한참을 참 서럽게 울었네

회전목마의 꿈 (feat. 박예서, 박예승) 이승준

소원이 이뤄지는 회전목마가 있는 곳즐거운 놀이동산으로 떠나볼까요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목마를 타고 달려가요빙빙 돌고 도는 회전목마 타고소원을 말했어요 랄랄라 너무 기뻤죠회전목마의 꿈환상이 이뤄지는 회전목마가 있는 곳신비한 숲속여행으로 떠나볼까요예쁜 꽃들과 새들이 노래하는목마를 타고 달려가요멋진 왕자님이 회전목마 타고선물을 주었어요 랄랄라 너무 기뻤...

백조의 호수(feat.조해) 이승준

어젯밤 꿈속에 백조의 호수를 보았어요숲 속의 작은 호숫가에서반짝이는 하얀 물결 하얀 백조들이 모두 모여 춤을 추었죠 백조의 호수가 되어 아름답게 날개를 펼치는 백조의 호수를 보았어요어젯밤 꿈속에 백조의 공주가 되었어요신비한 예쁜 호숫가에서반짝이는 하얀 궁전 하얀 백조들이 모두 와서 노래 불렀죠 백조의 공주가 되어 왕자님과 발레를 추었고 나는 백조의 공...

허무 레드

해맑은 너의 목소리 이제는 들을수 없어 한마디 말없이 너는 떠나버렸어 그래서 이것이 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고 있지만 눈물 흘리는 니모습 상상은 안해 넌 모든걸 쉽게 지울수 있는 걸 알아 항상 차갑게만 느꼈어 그걸 알지만 왜 널 그렇게 사랑했는지 *이젠 너를 잊고싶어 사랑했던 기억 모두 더는 힘들고 싶진 않아 편히 쉬고파 너의 그...

허무 신현

과연 나의 잘못이었나 왜 내게 오지 않을까 그 사람은 가버렸는데 왜 미련은 남는걸까 꽃은 떨어지고 피었는데 내겐 왜 변함이 없을까 나 지금도 눈을 지그시 감아 돌아서가던 뒷 모습을 생각해보면 다 인연이란 그런거지 생각하면 너무 허무하잖아 그렇지 언젠가는 알게되겠지만 그땐 이미 늦었을뗀데 다 인연이란 그런거지 생각하면 너무 허무하잖아 그렇지 언젠가는...

허무 고길연

허무 고길연 작사, 작곡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시간 속에서 난 무얼 찾으려고 헤매고 있나. 젊음의 열정도 사라져버린 초췌한 내 몸을 이끌며…. 살아간다는 것들이 왜 이다지도 외롭고도 힘들어야 되는 것일까. 한잔의 술로다 날 위로해 봐도 결국은 허무로울 뿐…. 한순간을 살아도 의미가 있게 멋있게 살 순 없을까.

허무 어반 자카파

아니란 것 알면서도 너의 말은 뭐든 믿으려 했던 나 그런 나를 알면서 또 나의 맘은 듣지도 않으려 했던 너 나의 물음엔 사랑이 담겨있었고 너의 대답엔 사랑은 이미 없었지 그렇게 넌 미안하단 말 밖엔 내게 할 수 없겠지 허무하다 내 헛된 바램들이 허무하다 널 향한 내 믿음이 허무하다 길 잃은 사랑들이 허무하다 너와 내 이별이 위태로운 우리인줄 ...

허무 레드(Red)



해맑은 너의 목소리 이제는 들을 수 없어
한마디 말없이 너는 떠나버렸어
그래서 이것이 나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고 있지만
눈물 흘리는 니 모습 상상은 안해
넌 모든걸 쉽게 지울 수 있는 걸 알아
항상 차갑게만 느꼈어
그걸 알지만 왜 널 그렇게 사랑했는지
이젠 너를 잊고 싶어 (사랑했던 기억 모두)<...

허무 정미영 밴드

허무 정미영 밴드 남김없이 사라지는 것 그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 갖고 싶었던 모 든 것을 우린 언젠가 잃 어 버리고 말지 이 세상은 허무 해 허무해 우리들이 가진 모든 것 하나도 둘도 모 두 다 사라져 그것에 집착한다면 우리 인생은 너 무 허무해 허무해 탐나는 것이 너 무도 많이 있지만 얻 고 나면 모두가 소용없을 때가 많아 ah

허무 정미영밴드

남김없이 사라지는 것그것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갖고 싶었던 모든 것을우린 언젠가 잃어 버리고 말지이 세상은 허무해 허무해우리들이 가진 모든 것하나도 둘도 모두 다 사라져그것에 집착한다면우리 인생은너무 허무해 허무해탐나는 것이너무도 많이 있지만얻고 나면 모두가소용없을 때가 많아 ah ah ah우리들이 가진 모든 것하나도 둘도 모두 다 사라져그것에 집착한...

허무 너머에 동희(DongHee)

허무하고 허무하며 허무하도다 태양아래 모든 일 허무하도다 우리 인생 70년 강건 80세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전통의 살처럼 날아가는데 가는 세월 무엇으로 잡을 수 있나 허무하고 허무하며 허무하도다 지난 자욱 돌아보니 허무하도다 봄은 가고 꽃은 지고 인생도 가고 그 년수의 자랑은 이별과 눈물 가는 세월 무엇으로 잡을 수 있나 석양의 노을처럼 ...

허무 너머에 동희

허무하고 허무하며 허무하도다 태양아래 모든 일 허무하도다 우리 인생 70년 강건 80세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전통의 살처럼 날아가는데 가는 세월 무엇으로 잡을 수 있나 허무하고 허무하며 허무하도다 지난 자욱 돌아보니 허무하도다 봄은 가고 꽃은 지고 인생도 가고 그 년수의 자랑은 이별과 눈물 가는 세월 무엇으로 잡을 수 있나 석양의 노을처럼 ...

battle of 허무 승천

무력한 내~자신을 잡아서~ 일으켜서/세상이 끝없이 주는 허무함을 달래고파/뭐든지 좋~으니까 허무함과 맞짱떠라/담배하나 입에물고~술이나 퍼마시자/한잔/두잔/들~어가는 술잔에/간암/폐암/파~고드는질병에/허무함을 이겨/내버~리긴 커녕/내가 얻은 건/죽어가는 몸 하나/더 커진건 허무함~/이제는 어쩌나~/그 때 내 손~을 잡아 주신 분이 있는데/이름은 잘~몰라...

새가 되소서! (Feat. 김유정, 이승준) 오유진

당신은 떠났지만 내 마음속 한 마리 새가 되소서 삶의 백가지 고통 보다 당신 향한 슬픈 그리움 새가 되소서! 새가 되소서!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소서! 새가 되소서! 새가 되소서!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소서! 당신 향한 사랑의 눈동자로 당신 향한 사랑의 눈동자로 당신이 飛上한 하늘을 볼 것이며 당신의 힘찬 날개 짓으로 수많은 그리움을 뿌리소서 새가...

지옥의 끝에서 (feat. 박범) 쏘망 (50mang)

이것 참 곤란하구나 이곳까지 떨어진 가련한 혼들 이곳은 지옥의 끝 허무 멈춰버린 곳 허무 이것 참 난감하구나 윤회에서 벗어난 미련한 혼들 이곳은 안식처가 아닌 허무 정화되어야 할 업을 연이라 여기며 놓치 못하고 한탄하면서도 스스로 비웃고 삼키고선 하나가 되고 알고서도 부정하는 불쌍한 혼들이여 이곳에 너무 오래 있지 말라 혼조차 닳고 사라지기 전에 윤회의 끝으로

삼월에 진 꽃 (Feat. 김유정, 이승준) 오유진

차가운 바람, 차가운 손길 어루만지며 그대와 나,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았네 수 없이 피어오른 우리의 추억과 한 없이 뿌려진 눈물과 애정만 남기고 떠난 다시는 못 만날 삼월에 진 꽃! 따듯한 바람, 따스한 햇살아래 나란히 앉아 그대와 나, 약속 하였습니다 우리 다시 해후 할 날 사랑 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 떠난 무수한 날들 하염없이 당신의 빈자리 바라봅니다

사의찬미(죽엄의 찬미) 윤심덕

원제 :죽엄의 찬미(찬미란 노래 , 또는 창가란 뜻임) 광막(曠寞)한 광야(曠野)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苦海)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