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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Single Edit) 이상의날개

두 눈을 감았지 모두 보고 있는 앞에서 긴 한숨과 함께 떠난 영원으로의 길 그토록 간절하고 간절했던 외침삶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위하여활활 타올랐지 모두 보고 있는 앞에서 그 눈물과 함께 떠난 영원으로의 길 어둡고 어두운 길을 밝히려스스로 세상의 등불이 되었지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이곳에 그저 눈과 귀를 막고살아가는 사람들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변한 ...

메멘토 이상의날개

아득한 과거 속에서 희미하게 찾아오는 기억 일상의 망각 속으로 그대로 사라져가네 아, 아무 생각도 없는 텅 빈 듯한 머리로 아, 아무 의미도 없이 흘려버린 세월들 아, 사라져만 가는 희미한 기억의 흔적들 아, 오늘도 이렇게 반복된 일상의 현실로

이상의날개 이미키

젊은이여 이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 보자 가슴 속에 꿈을 안고서 미래를 향하여 젊은이여 사랑의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 보자 가슴 속에 꿈을 안고서 그대를 향하여 세상에 그윽한 향기 온몸으로 느끼고 그 꽃향기에 사랑을 담자 고운 선율 그대 노래 입술에 담고 미래의 꿈을 향하여 날아가 보자 세상에 그윽한 향기 온몸으로 느끼고 그 꽃향기에 사랑을 ...

날개 이상의날개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아 바람이 불어 오는 곳으로 두 눈을 감고 미래를 그려 꿈을 꾸었던 곳으로 날아 그려지니 모든 게 이루어지는 장면이 보이니 희망으로 가득 찬 날개를 단 미래가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아 바람이 불어 오는 곳으로 두 눈을 감고 미래를 그려 꿈을 꾸었던 곳으로 날아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꿈들은 미래의 희망을 펼쳐가네 날개를 펼쳐 ...

의식의흐름 이상의날개

검은 동그란 호수 가에 피어 있는 하얀 눈물방물 어디선가 아련하게 멈춰버린 시간 속에 남아 있는 흩날리는 관념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상실의 시대 이상의날개

?무엇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을까 수많은 기억들로 가득 채워진 발자국 시간은 멈춤 없이 흘러가고 두 발은 목표 없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지 아무 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 난 그저 바라만 보며 기억의 필름에 눈으로 사진을 찍어둬야만 했지 결국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지 ...

상실의시대 이상의날개

무엇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을까 수많은 기억들로 가득 채워진 발자국 시간은 멈춤 없이 흘러가고 두 발은 목표 없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했지 아무 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 난 그저 바라만 보며 기억의 필름에 눈으로 사진을 찍어둬야만 했지 결국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 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걸어가네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 ...

이상의날개

어느 작은 시간에 기대어 꿈을 꾸는 고요한 섬 하나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시무룩한 미소는 말이 없네 떠나가는 그 시간을 따라 잊혀지는 외로운 섬 하나 멀어지는 파도 소리마저 기억의 그림에서 사라지네 외로운 섬 만이 남은 슬픈, 고요한 침묵의 공간들 희미해진 별빛과 함께 어둠으로 멀리멀리 그렇게 사라져 헛된 허상 속에 잊고 지낸 그 모든 것들 섬이라...

이상의날개

네가 원했던 데로 이렇게 이제 모두 끝났어 너의 가식과 위선이 가득 찬 그 한 마디 아직도 잊을 수 없어

향기 이상의날개

어디선가 느껴지는 그녀의 자취 처음 만난 그 어색함과 함께 있던 그 향기를 생각지만 이제는 단지 내 기억 속에만 남아있네 그녀 곁에 있던 향기 다시 느낄 수 없는 향기 스쳐지나 가는 여인들의 향기 속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자취가 그녀가 건네 주었던 그 이어폰과 함께 온 그 자취는 지금 내 손에 쥐어져 있지만 예전에 있던 그 향기는 모두 다 떠나갔네 그녀...

프롤로그 이상의날개

파란 바다 하늘과 바로 맞닿아있는 끝없는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저 멀리 보이는 작은 배들 하늘 위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새들그리고 바람을 타고 한가로이 떠 다니는 뭉게구름들너무나도 파란 바다는 눈부신 햇살을 반사시키며 잔잔한 물결 속에 그 모든 풍경을 담고 있다마치 이 세상의 거울인 것처럼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넓은 수평선 절대 못 만날 둘이 그래도 ...

글루미블루 이상의날개

짙은 구름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 않아 한없이 우울한 잿빛 하늘은 곧 눈물을 흘리려는지 어느새 빗방울이 하나 둘 그리곤 내 몸과 맘을 적시고 말지 난 힘없는 미소를 지어 눈가에 흐르는 것은하늘의 눈물인지 내 눈물인지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냥 저 파란 바다가 그리워 끝없이 펼쳐진 너무나도 파란 바다가 내 앞에 나타날 것도 같은데 눈을 감으면 ...

아침 이상의날개

오늘이 몇일이지

잿빛비 이상의날개

아침에 눈을 떠 창문을 열어보니잿빛의 흐린 하늘 비가 올 것 같았지음악이 무척 듣고 싶던 날따뜻한 커피와 잿빛의 음악 속에창가에 우두커니 홀로 앉아 있었지어느덧 빗소리 들려오고Rain down 내 기억 속으로 내려오네며칠이 지났을까 잿빛의 일상 속에아직도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있지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빗방울 가득히 맺혀있는 유리창엔잿빛의 기억들이 하나...

해질녘 이상의날개

서쪽 하늘에 노을이 지고 아이들이 집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면 가끔씩 이곳을 찾아와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곤 한다 너와 함께 앉아 있던 그네를 바라보며

놀이터 이상의날개

기억나니 우리 함께 꿈을 나눴던 그때 그 놀이터 수줍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던 시간이 이대로 멈추길 바랐던 그날의 설레임 이제는 모든 게 변해버렸지 흘러간 시간 속에 모두 그렇게 저녁 노을지는 텅 빈 놀이터에 아직 남아있는 우리 함께 했던 추억만이 홀로 그네를 타고 있네 달빛이 비추는 그네에 앉아서 나눴던 수많은 얘기들 이제...

저녁 이상의날개

그 날도 이렇게 바람이 불었지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었던 날 그리고 너를 보냈던 이 버스정류장 오늘도 난 이 곳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나무가 되고 싶어 문득 나는 생각했다 언제나 이 자리 이 곳에서 너를 바라볼 수 있게

평행선 이상의날개

얼마나 함께 걸어온 걸까 서로를 마주보면서그렇게 항상 곁에 있었지 일정한 거릴 둔 채로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에서언제나 서롤 바라보고 있음을 느끼며 그렇게 살아가네가 있는 곳에는 나 또한 함께 있고 싶었고네가 하고 있는 건 나 또한 함께 하고 싶었지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마음 속의 간절한 소망이었을 뿐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잘 알아얼마나 더 함께 걸어갈...

달빛 이상의날개

은은한 달빛 아래 벚꽃이 흩날리던 날 멀어지는 너를 바라보며 나는 생각했다 우리의 봄날이 이렇게 가네라고 하지만 잊지 않을게 우리가 함께 했던 이 아름다웠던 봄날을

나너우리 이상의날개

점점 멀어져간다 아스라이 우리 함께 했던 시간 그 기억조차 모든 게 꿈이었지 사라져버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점점 멀어져간다 아스라이 우리 함께 했던 시간 그 기억조차 그렇게 사라져간다 영원할 줄 알았던 봄날이 그렇게 잊혀져간다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들이

에필로그 이상의날개

검은 바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짙은 어둠 속에 눈을 감는다 손에 잡힐 듯 선명한 기억들 그러나 흩날리는 시간 속에 멀어지는 너와 나의 이야기 영원이란 무엇일까 나는 되뇌인다 영원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넓은 수평선 절대 못 만날 둘이 그래도 만나지는 곳 나는 생각한다 그래 언젠가 그곳에 닿을 수 있기를

의식의흐름 (Live) 이상의날개

검은, 동그란 호수 가에 피어 있는 하얀 눈물방물 어디선가 아련하게 멈춰버린 시간 속에 남아 있는 흩날리는 관념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붉은하늘 (Live) 이상의날개

늘 생각해 붉게 물든 하늘 넘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코스모스 (Live) 이상의날개

눈을 감으면 떠올라 흐릿한 기억 떠난 듯 머문 영원의 빛으로 타올라 흩어진 시간 머문 듯 떠난

인간실격 (Live) 이상의날개

처음부터 모든 건 이미 정해져 있었지 순진한 미소에 감춰진 나의 그림자 거짓의 삶 어둠보다 더 깊은 늪 속에 빠져들었지 정신과 육체에 스미는 나의 그림자 파멸의 길로 절망의 절벽 끝에 서 있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고 있는 또 다른 나의 검은 모습이 사라지질 않아 삶의 방향도 삶의 목표도 삶의 이유도 잃은 채 하루하루를 사는 나 살아간다는 건 무슨...

상실의시대 (Live) 이상의날개

무엇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을까수많은 기억들로 가득 채워진 발자국시간은 멈춤 없이 걸어가고두 발은 목표 없이 걸어가네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했지아무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난 그저 바라만 보며 기억의 필름에눈으로 사진을 찍어둬야만 했지결국 나는 나를 잃어버리고아무도 없는 곳을 향해 걸어가네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버려야했지아무것도 가질 수가 없었어남...

날개 (Live) 이상의날개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꿈들은 미래의 희망을 펼쳐가네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꿈들은 미래의 희망을 펼쳐가네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아 바람이 불어 오는 곳으로

검은바다 (Live) 이상의날개

저 짙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별빛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검은 바다 속으로

공 (Live) 이상의날개

어두운 밤 하늘 넘어 멀어지는 그 기억들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그렇게 멀어지네 아득히 먼 곳으로 흩어진 시간과 공간의 기억 한 점의 빛으로 또 어둠으로 순간과 영원을 담은

망각 김동률

지금의 그와 혹 내 얘기가 나올때 사랑했다고 솔직히 말을 하는지 아니면 그저 어릴 적에 스쳐 지나간 남자라고 가볍게 웃고 넘어 가는지 길거리에서 우연히 나를 만날 때 오랜만이라 반갑게 말을 건넬지 아니면 날 못 본 척 고개를 숙여 외면할지 어쩌면 아예 못 알아볼지 날 사랑했던 기억이 때로는 힘이 되는지 오히려 후회 되는지 생각도 않는...

망각 야다

이젠 돌아올 시간인데 모른척 내곁에 다가와 내어깨 살며시 감싸며 웃을 너잇데 나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 내일이면 돌아오겟지.. 아무 일 아닐테니 언제나 그모습그대로 널 기다릴께 니가오기전에 눈물닦으며 멀리 내 모습 보일때쯤 환한미소 감추며 그 길끝에서 지켜볼께 어서내게 돌아와 .. ---------간 주 ------------- 내...

망각 야다

이젠 돌아올 시간인데 모른척 내곁에 다가와 내어깨 살며시 감싸며 웃을 너잇데 나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 내일이면 돌아오겟지.. 아무 일 아닐테니 언제나 그모습그대로 널 기다릴께 니가오기전에 눈물닦으며 멀리 내 모습 보일때쯤 환한미소 감추며 그 길끝에서 지켜볼께 어서내게 돌아와 .. ---------간 주 ------------- 내...

망각 김동률

지금의 그와 혹 내 얘기가 나올때 사랑했다고 솔직히 말을 하는지... 아니면 그저 어릴적 그냥 스쳐지나간 남자라고 가볍게 웃고 넘어가는지... 길거리에서 우연히 나를 만날 때 오랜만이라 반갑게 말을 건넬지... 아니면 그냥 날 못본척 고개를 숙여 외면할지... 어쩌면 아예 못 알아볼지.... * 날 사랑했던 기억이 때로는 힘이 되는지... 오히려 후...

망각

얼마나 나는 기다려야만 하는지 야속한 바람도 대답 없이 떠나가고 내일이라고, 정말 내일일 거라고 길고 긴 하루를 버티고 또 버텼지만 무엇을 기다리는지 그것마저 이젠 다 잊었나 봐요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곁으...

망각 박기영

말하지마라 우리에서 벗어난 No, no 말하지 마라 그곳에서 벗어나 떠나버린 날 내곁에 두고 싶어서 말하려 해도 넌 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듯 내가 없는 것처럼 다른곳을 봤어 말하지마라 우리에서 벗어난 No, no 말하지 마라 그곳에서 벗어나 그렇게 내가 가까이 두고 싶어서 말하려해도 길을 잃었나 시간은 흘러만가고 잡을수 없어 말하지마라 우리...

망각 ~ 전은진 /전은진

얼마나 나는 기다려야만 하는지 야속한 바람도 대답 없이 떠나가고 내일이라고, 정말 내일일 거라고 길고 긴 하루를 버티고 또 버텼지만 무엇을 기다리는지 그것마저 이젠 다 잊었나 봐요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곁으...

망각 쇼나

rap)지금이시간고백을할게 이게 마지막이 될수도있어 너에게 부담이 된다는건알아 그래서 마지막 고백인거야 세상에서 가장 흔하고 흔한말 널사랑해 우리평생함께해 행복해 믿었어 거짓말인줄 알면서 믿었어 바보같이 믿었어 니가 없는 지금도 맞아 널 잊는다는 말은 쉬워 근데 가슴으로 잊혀지지않아 이렇게 몸도 너를 원하고 이렇게 맘도 너를 원해 하...

망각 김연자

1절)) 떠나버~린 그~ 사람 생각해 무엇~해 마음 떠~난 그~ 사람 붙잡아 무엇해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아 픔은 크지만~~~ 바보처~~~럼 매달려서 울진 않~아요~ 날이가~고 달이가고 꽃피고 지면은~ 망각이~~~~란 벗과 함께 웃으며 살겠~~지~~~~~~~~ 2절)) 정다웠~던 그~ 날들 생각해 무엇~해 마음 없~는 그~ 약속 붙잡아...

망각 The Pure (퓨어)

잊자.. 잊자 ..함께했던 추억도 잊자.. 망각이 삶의 특권이라면 이 까진것 그냥 편하게 살자.. 내행복으로 너에게 큰 아픔이 생겼다 하여도 어차피 그것또한 우리네 계속되는 자연스런 사랑이잖아.. 알았어, 내아무리 꿈을꿔도 잊지를 못한다면 누구나 하는 그 흔한 사랑조차도 할수없단걸.. 넌 이미 알고 있었지, 내힘이 더클순 없단걸...그래 잊고 날...

망각 윤중호

잊어버렸나 정녕 잊었나 생각하면 너무나 서글픈 추억 그대 매력에 꿈꾸던 세계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 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 사랑은 이렇게 내게로 와서 황홀한 꿈을 주고 떠나버렸네 이제는 가버린 사람이지만 당신을 영영 잊지 못하리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지 못할 당신의 모습 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

망각 YADA

이젠 돌아올 시간인데 모른 척 내 곁에 다가와 내 어깨 살며시 감싸며 웃을 너인데 나 이유 없이 눈물이 흘러 *내일이면 돌아오겠지 아무일 아닐 테니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널 기다릴게 니가 오기 전에 눈물 닦으며 멀리 네 모습 보일 때쯤 환한 미소 감추며 그길 끝에서 지켜볼게 어서 내게 돌아와 (*repeat) 혹시나 내 모습 몰라볼까 봐 그런 걱정...

망각 ~ 전은진

얼마나 나는 기다려야만 하는지 야속한 바람도 대답 없이 떠나가고 내일이라고, 정말 내일일 거라고 길고 긴 하루를 버티고 또 버텼지만 무엇을 기다리는지 그것마저 이젠 다 잊었나 봐요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곁으...

망각 전은진

?얼마나 나는 기다려야만 하는지 야속한 바람도 대답 없이 떠나가고 내일이라고 정말 내일일 거라고 길고 긴 하루를 버티고 또 버텼지만 무엇을 기다리는지 그것마저 이젠 다 잊었나 봐요 시간은 그저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영원한 감옥일 뿐이죠 단 한 걸음도 내가 여기서 벗어날 수 없다면 어서 내 이름을 불러 이곳에서 날 꺼내 줘요 더 늦기 전에 내 곁으로 돌...

망각 박수린

만나고 싶었기에 돌아서야 했고 보고 싶은 너였기에 잊어야만 했다 그리운 그 사람을 환상으로 지울 수 없는 너를 망각해야만 하누나 망각이란 망각이란 잊어버리는 것 사랑하고 싶었기에 목이 마르고 목 마른 사슴처럼 울어야만 했다 서러워하면서도 손 내밀어 잡을 수 없는 너를 망각해야만 하누나 망각이란 망각이란 잊어버리는 것 잊어버리는 것

망각 디와이엘

팔다리가 잘려 가만히 누워있는 날. 너는 아무렇지도 않게 밟고 지나가네. 죽음의 날개를 달고 있는 넌. 날고 있다 믿고 있지만. 언젠간 너도 깨 닳겠지. 추락하고 있단 걸. 망각의 우물 속에 갇혀버린 너의 과거도 평생 비밀일 순 없어 너의 뒤를 돌아봐. 죽음의 날개를 달고 있는 넌. 날고 있다 믿고 있지만. 언젠간 너도 깨 닳겠지. 추락하고 있단 걸.

망각 최정환

그대여 나를 잊었나요 오늘 하늘은 왜 이리 슬픈지 창밖의 바람 들어 온다하여 살짝 문 열어두어 흔들리는 촛불 하나마저 한숨의 한이 되어 흩날리는 저 낙엽을 두고 홀로 간다 멋 부리지 오 그대여 나를 잊었나요 오늘 하늘은 왜 이리 슬픈지 장미꽃 한 다발을 가져가 울 수는 없겠지만 너의 그녀를 찾아다 줄 수도 없었지 너를 위해 해준 게 하나 없었던...

망각 노리(Nori)

어둠이 내려오는 차갑게 젖은 거리 식어버린 머린 돌아가지 않아 구멍 뚫린 하늘에 아무도 없는 세상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어둠이 내려오는 차갑게 젖은 방안 잃어버린 너는 돌아오지 않아 그때처럼 웃어보고 네 이름을 불러봐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지나가 버린 시간 지나가버린 사람 이젠 모두다 잊혀져서 외로움만 남았어 어둠이 내려...

망각 이승환

나 버리려 버리려해도 익숙한 기억 치밀어 올라 어지러워 날 부숴줘 제발 쓰라려 어떻게든 몰래 삼키려하던 고통은 걸려 숨막혀 뱉고픈데 애써 부정해본다 무의미한 일이라 한다 남김없이 지우려 노력하지 않는다 망각은 이미 진행되고 있어왔으니 산다는 것은 참 어이없게 허무하구나 짧은 진실 기쁨 고통의 채 반도 안되니 치밀어 올라 어지러워 날 부숴줘 제발 그저 ...

망각 노리 (Nori)

어둠이 내려오는 차갑게 젖은 거리 식어버린 머린 돌아가지 않아 구멍 뚫린 하늘에 아무도 없는 세상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어둠이 내려오는 차갑게 젖은 방안 잃어버린 너는 돌아오지 않아 그때처럼 웃어보고 네 이름을 불러봐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걸까 지나가 버린 시간 지나가버린 사람 이젠 모두다 잊혀져서 외로움만 남았어 어둠이 내려...

망각 이승환

나 버리려 버리려 해도 익숙한 기억 치밀어 올라 어지러워 날 부숴줘 제발 쓰라려 어떻게든 몰래 삼키려 하던 고통은 걸려 숨막혀 뱉고픈데 애써 부정해 본다 무의미한 일이라 한다 남김없이 지우려 노력하지 않는다 망각은 이미 진행되고 있어 왔으니 산다는 것은 참 어이없게 허무하구나 짧은 진실, 기쁨 고통의 채 반도 안되니 치밀어 올라 어지러워 날 부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