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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옆에 가련다 이미자

그대 옆에 가련다 - 이미자 죄 없는 죄인이란 이런 건가요 말 못할 가슴 속에 두 줄기 눈물 어쩌다 저주 받은 몸이 되어서 끝 없는 가시밭길 길은 험해도 다시 올 행복 찾아 그대 옆에 가련다 간주중 찬바람 모진 비에 꽃잎은 지고 이름이 서글퍼서 병든 그 마음 어쩌다 버림 받은 몸이 되어서 무심한 하늘 아래 목이 메어도 다시 올 그날 찾아

해운대 엘레지 이미자

1.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2.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남도 천리길 이미자

사랑 찾아 님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 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자식 칭얼 청얼 우는데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유정천리 이미자, 하춘화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붓다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유정천리 하춘화, 이미자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가련다 크라잉넛(CRYING NUT)

들으면서 적은거라 틀릴 수도 있어요~ 가련다 그 곳으로 그 곳으로 나 보내주오 벗어 날 수 없는 그 곳엔 나의 삶 오 나의 부르스 밤은 또 다시 반짝이고 돌고 도는 유행속에 우린 무엇을 찾아가는지 또 여기 있는지 알 수 있겠나 오래된 연인은 떠나고 오래된 기타만 남았네 고장난 주크박스엔 벌써 오십살이 넘은 락앤롤 밤은 또 다시 반짝이고 돌고 도는

가련다 크라잉넛 (CRYING NUT)

가련다 그 곳으로 그 곳으로 나 보내주오 벗어날 수 없는 그 곳엔 나의 삶 오 나의 부르스 밤은 또 다시 반짝이고 돌고 도는 유행속에 우린 무엇을 찾아가는지 또 여기 있는지 알 수 있겠나 오래된 연인은 떠나고 오래된 기타만 남았네 고장난 주크박스엔 벌써 오십살이 넘은 락앤롤 밤은 또 다시 반짝이고 돌고 도는 유행속에 우린 무엇을 찾아가는지 또 여기 있는지

해운대 엘레지 백설희,이미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아리랑 목동(메들리) 이미자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그대 행복 위하여 이미자

그대 행복 위하여서 눈물 젖은 이 마음 말 없이 떠나려니 쓰라리고 아파도 참으면서 가렵니다 미워하며 잊으세요 생각 마세요 아~ 그대 부디 행복하세요 그대 행복 빌고 빌며 피눈물을 머금고 정든님 곁을 떠나 미련 없이 가려니 찢어지듯 아픈 마음 달래주지 마세요 때려 주세요 아~ 그대 부디 행복하세요

지금 어디서 이미자

달이 뜨면 오시려나 날이 새면 오시려나 불타는 거리 빈자리에 찬서리만 내리네 아 그리운 그대 지금은 어디서 그리운 그대 지금은 어디서 봄이 오면 오시려나 가을오면 오시려나 낙엽지는 산길에는 철새소리 슬픈데 아 그리운 그대 지금은 어디서 그리운 그대 지금은 어디서

워싱턴블루스 이미자

라일락 꽃이 피면 오신다던 나의 그대 내 품으로 아니 오고 알링턴에 외로이 잠드신 그대 잊지 못하여 나만 홀로 울어야 하나 캐피탈 빌딩 위에 보슬비가 내리는 워싱턴 부르스여 코리아 전선으로 떠나가신 나의 그대 로맨스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쓸쓸히 그대 이름만 남아 있는 십자가 앞에 울어야 하나 유니온 정거장에 울며 헤진 그날 밤 워싱턴 부르스여

짝사랑 이미자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믈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워싱턴 블루스 이미자

워싱턴 블루스 - 이미자 나일락 꽃이 피면 오신다던 나의 그대 내 품으로 아니 오고 알링턴에 외로이 잠 드신 그대 잊지 못하여 나만 홀로 울어야 하나 케피탈 빌딩위에 보슬비가 나리는 워싱턴 블루스여 간주중 코리아 전선으로 떠나가신 나의 그대 로맨스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쓸쓸히 그대 이름만 남아 있는 십자가 앞에 울어야 하나 유니온 정거장에 울며

못 잊을 내 사랑 이미자

못 잊을 내 사랑 - 이미자 그리운 내 사랑아 못 잊을 내 사랑 영원토록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별같이 빛나는 그대 눈동자 변함없이 기다려 주오 그대여 나의 사랑은 영원히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별같이 빛나는 그대 눈동자 간주중 그리운 내 사랑아 못 잊을 내 사랑 영원토록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별같이 빛나는 그대 눈동자 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보면서

보고싶은 첫 사랑 이미자

왜 이리 사무치게 그리울까요 어제는 미웁기만 하던 그 이가 오늘은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그대 나를 진정 변함없이 사랑했건만 내 어이 뿌리쳤나 싫어했던가 울고간 그대 마음 달래어볼걸 다시는 오지 않는 그대이기에 언제간 내 곁으로 돌아온다면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지금 어데 있나 보고 싶은 첫사랑 그대 죽도록 사랑할 땐 모른 체하고

나 이제 알아요 이미자

나 이젠 알아요 진실한 그 사랑을 나 이젠 믿어요 진실한 그대 마음 사랑한단 그 말을 예전에는 못믿고 그리워지는 마음 예전에는 몰랐네 나 이젠 알아요 뜨거운 그 사랑을 나 이젠 믿어요 영원한 그대 마음 사랑한단 그 말을 예전에는 못믿고 그리워지는 마음 예전에는 몰랐네 나 이젠 알아요 뜨거운 그 사랑을 나 이젠 믿어요 영원한 그대 마음

울지않고 가련다 문주란

그렇게도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서 미련없이 떠나련다 그대 곁에서 서러움이 복받쳐 눈물이 나더래도 끝없이 가련다 울지 않고 가련다 미어질 듯 터질듯이 아픈 가슴 안고서 후회하지 않으련다 사랑한 것을 하염없이 이 발길 내 마음 가는대로 끝없이 가련다 울지 않고 가련다

보고 싶은 첫 사랑 이미자

보고싶은 첫 사랑 - 이미자 왜 이리 사무치게 그리울까요 어제는 미웁기만 하던 그이가 오늘은 왜 이다지 보고싶을까 그대 나를 진정 변함없이 사랑했건만 내 어이 뿌리쳤나 싫어했던가 울고간 그대 마음 달래어 볼 걸 다시는 오지 않는 그대이기에 언제가 내 곁으로 돌아온다면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지금 어디 있나 보고 싶은 첫사랑 그대 죽도록

블루스 메들리 17 이미자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 보~는 여~~자의 길 당신은 철새 김부자 노래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아~~~~ 가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황혼의 블루스 이미자

블루스 메들리 17 이미자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 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 보~는 여~~자의 길 당신은 철새 김부자 노래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아~~~~ 가버릴 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황혼의 블루스 이미자

희나리 이미자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서울 야곡 이미자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 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가련다 The Rocktigers

가련다 내일이면 난 이곳에 없을테지 등뒤에서 날 비웃던 널 비웃으며 사라져 주마 가련다 아무도 날 반겨줄 이 없다해도 부드럽게 속삭여 주던 그 모닝콜도 이젠 안녕 what can i do good morning what do you feel in this morning what can i do for you morning shut up shut

가련다 락타이거즈(Rock Tigers)

가련다 내일이면 난 이곳에 없을 테지 등 뒤에서 날 비웃던 널 비웃으며 사라져 주마 가련다 아무도 날 반겨줄리 없다 해도 부드럽게 속삭여 주던 그 모닝콜도 이젠 안녕 what can I do honey what do you feel in this morning what can I do for you honey shut up shut up

돌아와 주신다면 이미자

1.얼마나 그리웠던 님이여 두리여 먹구름 가시우고 새날은 밝았어도 못 잊을 세월 속에 야윈 내 가슴 원한의 가시길을 헤쳐갑니다 아 ~ 돌아와 주신다면 그대 품에 안기리. 2.얼마나 정다웠던 님이여 두치여 청실배 익어가는 계절은 찾아와도 우거진 보금자리 꿈도 저린데 바람찬 처마길을 떠나갑니다 아 ~ 살아만 계시오면 그대 품에 잠드오리.

서울야곡 이미자

서울야곡 - 이미자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 간주중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 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슬픈 순애 이미자

변하더라 그 사랑도 그대 마음도 하늘 같이 태산 같이 믿은 님인데 찢어지 듯이 아픈 가슴을 달래이면서 그대 곁을 떠나가는 슬픈 사랑은 다시 못 올 순애의 이별 사랑이란 두 글자를 몰랐더라면 참지 못할 괴로운 정 몰랐을 것을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안고 흐느끼면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 슬픈 사랑은 다시 못 올 순애의 이별

안니로리 이미자

안니로리 - 이미자 첫 새벽 이슬 내려 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 맺은 내 사랑의 고향 참 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 사랑하는 안니로리 내 맘 속에 살겠네 간주중 첫 새벽 이슬 내려 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 맺은 내 사랑의 고향 참 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 사랑하는 안니로리 내 맘 속에 살겠네

우수(메들리) 이미자

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이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해도 잊지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맺지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움 미련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속에 추억실어 그대 이름 불러볼 때 밤비는 조용히 하염없이

우수 이미자

1.맺지 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에 다짐을 받고 또 받아 한 백번 달랬지만 어쩔 수 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 못할 그대 모습 그려볼 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 없이 내 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2.맺지 못할 사랑일랑 생각을 말자 아쉬운 이별만 남고 또 남아 잊으려 했었지만 잊을 길 없네 빗줄기 속에 추억 실은 그대 이름 불러볼

간이역 이미자

떠나 갈 사람 그대 뿐이고 우는 사람 나 뿐인데 너무 많은 사연 여기에 있네 인적없는 간이역 마주잡은 손과 두 눈동자에 고여 있는 서러움 사랑한다 그 말 다시 또 한번 뜨겁게 뜨겁게 말해 주세요 02.

정을 먹고 사는 여자 이미자

정을 먹고 사는 여자 - 이미자 나는 당신의 정만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가지 말아요 나를 울려고 그대 진정 가지 말아요 그대 이제 나에게 준 그 정 모른체 내 곁을 떠나신다면 나는 향기없는 한송이 꽃이 되어 울고 있을 거예요 간주중 나는 당신의 사랑을 먹고 살아온 여자랍니다 나의 마음을 텅비워 놓고 가신다면 어이 합니까 다시 한번 나의 손을

얄미운 해풍 이미자

얄미운 해풍 - 이미자 그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먼 바다를 보면서 날리는 손 쓰다듬던 머리카락 바람결에 흩날릴 때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수평선 너머 배 하나 떠 가고 노을처럼 타는 가슴에 어깨를 껴안아 입맞춤도 부끄러워 두 눈을 감았네 짖궂은 해풍 때문에 간주중 바람결에 그대 머리 향기 코 끝에 스몄네 솜털구름

길면 3년 짧으면 1년 이미자

길면 3년 짧으면 1년 - 이미자 안녕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 눈에 슬픈 이슬 맺히는 걸 나는 보았네 가시면 아니오고 모른체 잊는 것은 아니지마는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 곁을 떠나 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 살아요 그리워도 참고 살아요 아~ 돌아갈 그날까지 간주중 안녕하며 돌아서는 그대 입술에 슬픈 미소 머금은 걸 나는 보았네

신비한 사랑 이미자

초면에 정이 들고 말았네 마음을 끄는 야릇한 매력 촉촉한 그대 고운 눈길에 끝없이 빠져버린 그날 밤 바로 이것이 여자다 신비한 예술이다 바로 이게 여자다 칼피스 향처럼 신선한 여자 변신을 하고 또 하며 세상을 바꿔놓은 꿈 같은 여자 하하하 나는 몰랐네 내 사랑인줄 초면에 정든 그 사람 (나는 몰랐네 내 사랑인줄 )별처럼 반짝이는 눈동자 싱그런 웃음을 흘리면서

가시나무새 이미자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 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 펴네 그대 곁에 가고파도 날을 수 없는 이 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 새 전설을 가시나무 새 가시나무 새 날을 수 없네 날을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 새 찬바람 이슬내린 가지 위에 외롭게 떨고 있는 가시나무 새 한숨이 서리되어

해운대 엘레지 백설희

해운대 엘레지 - 이미자 & 백설희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간주중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바닷가에서 이미자

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속 깊이 떠나지 않은 꿈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 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소리 들리는 쓸슬한 바닷가에 흘러간 옜날의 추억에 잠겨 나홀로 있네

열애 이미자

그대의 그림자에 쌓여 이 한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 여윈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이미자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 했나요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 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 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남 모르게 가슴 아파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사랑의 언덕 이미자

사랑이 아직 남아 있다면 돌아와 주세요 손꼽아 그대 기다리는 나에게 와 주세요 언덕에 새들 옛날처럼 즐거운 노래하고 바람에 꽃잎 춤을 추는 사랑의 언덕으로 사랑이 아직 남아있다면 돌아와 주세요 그 맹세 아직 기억하면 나에게 와 주세요 바람에 꽃잎 흩어져서 눈처럼 날리던 곳 그 밤에 영혼을 맹세한 사랑의 언덕으로

옥이엄마 이미자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줄이야 그대~떠난그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 곁으로~~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길래 내 가슴에 상처도 너무 깊었오 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직하지 없는 몸이

종로 아가씨 이미자

종로 아가씨 - 이미자 체념도 할 수가 없는 그 사나이가 눈물을 뿌리고 돌아서던 저곳 그리워지는데 임 계신 때처럼 행복한 이 밤 오늘 밤도 흐느끼는 종로 아가씨 간주중 맺을 수 없는 이 사연 애달픈 사랑인가 불러봐도 대답조차 없는 그대 그리워 우는데 한없는 그리움에 가슴 태우는 나 홀로 울고 있네 종로 아가씨

불광동 밤 길 이미자

불광동 밤길 - 이미자 비안개가 자욱하게 흐르는 밤에 이슬비를 맞으면서 걷던 그 사람 그리운 그대 지금 보이지 않네 빗 속으로 사라져간 임을 부르며 혼자서 걸어가는 불광동 밤길 간주중 아주 갈 줄 알았다면 보내지 말 걸 보내고서 눈물 짓는 아픈 사랑아 이제는 뉘우친들 소용이 없네 안개처럼 사라져간 임을 부르며 쓸쓸히 걸어가는 불광동 밤길

연주대 가는 길 이미자

연주대 가는 길 - 이미자 끝없이 불러 봐요 그대의 이름 어찌하다 슬픈 사연 간직했던가 찾아내어 찾아서 만나야 할 터인데 그리워서 울어요 아~ 연주대 가는 길은 멀기도 하오 간주중 구름에 물어봐요 그대 계신 곳 어찌하다 기약 없는 이별했던가 가신 그 임 차라리 잊어야 할 터인데 그리워서 울어요 아~ 연주대 가는 길은 멀기도 하다

천리연서 이미자

천리연서 - 이미자 밤을 새워 쓴 편지 임께 보낼 이 편지 천리연서 만단사연 한 자 두 자 눈물인가 가물가물 등잔불에 그대 모습 떠오르네 입신양명 하옵소서 옥체만강 하옵소서 간주중 바람 가고 구름 가도 나는 어이 못 가는가 천리연서 깊은 정을 전할 길이 막연쿠나 산은 높고 물 깊어도 가는 길은 있으련만 금의환향 하옵소서 옥체만강 하옵소서

우린너무쉽게헤어졌어요 이미자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했나오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간 ~ 주 ~ 중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옥이엄마 이미자

옥이 엄마 - 이미자 그렇게도 소중히 아꼈던 행복 이다지도 쉽사리 가실 줄이야 그대 떠난 그 후에 병든 내 마음 달래주던 옥이도 내 딸 옥이도 날 버리고 가버렸네 아빠 곁으로 간주중 너무나 큰 행복이 무너졌기에 내 가슴의 상처도 너무 깊었소 다시 못 올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눈시울에 그리며 더듬어 가며 의가지 없는 몸이 홀로 웁니다

여정 이미자

여정 - 이미자 찢어지듯이 아픈 가슴을 달랠 길이 없어서 울고 갑니다 목숨처럼 아끼던 귀여운 딸을 그대 품에 보내고 떠나야 하는 피맺히는 여정에 한 맺힌 여정에 별도 울었소 간주중 견딜 수 없이 보고 싶어서 목이 메게 불러본 그 이름인데 나의 딸을 눈 앞에 바라보면서 하고 싶은 한 마디 못다한 체로 떠나가는 여정에 서러운 여정에 하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