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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서 이미자, 하춘화

할말이 너무 많아 할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운 이 글월을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얀 흰종이만 하얀 흰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죽이면서 창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나 눈물어린 기타소리 그소리 애처로워 그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 새웁니다

백지연서 하춘화, 이미자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워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다 못 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죽이면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서 들려오나 눈물어린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 새웁니다

백지연서 하춘화

백지 연서 - 하춘화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썼다가 밤 새운 이 글월을 그 사연을 다 못 쓰고 한얀 흰종이만 하얀 흰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간주중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블을 줄이면서 창문 가에 앉았으니 어디서 들려오나 눈물어린 기타 소리 그 소리 애처러워 그 소리 애처러워 나 홀로

백지연서 이미자, 백설희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또 썼다가 밤새운 이 글월에 그 사연을 다 못쓰고 하이얀 흰 종이만 하이얀 흰 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불을 줄이고서 창문가에 앉았으면 어디에서 들려오는 눈물짓는 기타소리 그 소리 애처로워 그 소리 애처로워 나 홀로세 웁니다

산 넘어 남촌에는 이미자, 하춘화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볼때 나는 좋데나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 실개천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볼때 나...

홍도야 울지마라 이미자, 하춘화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청춘의 꿈 이미자, 하춘화

청춘은 꿈이요 봄은 꿈나라 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 진달래가 방긋 웃는 봄봄 청춘은 싱글 벙글 윙크하는 봄봄봄봄 가슴이 울렁울렁 청춘의 봄 진달래꽃 개나리꼿 생긋 웃는 봄봄시냇가에 버들피리 뺏비 삐리삐리삣 랄라~~ 랄~ 라~ 닐리리 봄봄 청춘은 꿈이요 봄은 꿈나라 청춘은 향기요 봄은 새나라 언제나 명랑한 노래를 부릅시다 개나리가 방긋 웃는 봄...

꽃마차 이미자, 하춘화

노래하자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들린다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알곰 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색소폰 소리 들려온다 노랫소리 들린다

청춘고백 이미자, 하춘화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것 이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청춘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때 달겨드는 모를것 이내마음 봉오리꺽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청춘 입에달면 삼켜주고 입에쓰면 뱉어내고 말못할 이내소행 몰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 뿌리치고 올줄...

유정천리 이미자, 하춘화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붓다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물새 한 마리 이미자,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의 물새 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저문 호숫가의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못오는데

봄날은 간다 이미자, 하춘화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임이라 부르리까 이미자, 하춘화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도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못하고 언제나 가슴속만 간직한 못난 이마음

황성옛터 이미자, 하춘화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고 있노라 성은 허무러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추억의 백마강 이미자, 하춘화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같구나

타향살이 이미자, 하춘화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둘기를 꺾어 불던 그 때가 옛날 부평 같은 내 신세사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것을 와그만 가도그만 언제나 타향

짝사랑 이미자, 하춘화

1.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지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맵니다 2. 아 듬뿍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서있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에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불효자는 웁니다 이미자, 하춘화

1.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2.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세상의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목포의 눈물 이미자, 하춘화

사공의 뱃노래 가물 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 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청춘의 꿈 하춘화, 이미자

청춘은 봄이여봄은 꿈나라언제나 즐거운 노래를 부릅시다진달래가 방긋웃는 봄봄청춘은 싱글벙글 윙크하는봄봄봄가슴이 울렁울렁청춘에 봄이여진달래꽃 개나리꽃생긋웃는 봄봄시냇가에 버들피리피리비리디라랄라 라랄라라랄라 라라라랄라 라라라랄라 라라닐리리 봄봄청춘은 봄이여 봄은 꿈나라청춘은 향기요봄은 새나라언제나 명랑한노래를 부릅시다개나리가 방긋웃는 봄봄청춘은 소근소근속삭...

불효자는 웁니다 하춘화, 이미자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이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짝사랑 하춘화, 이미자

아~ 으악새 슬피우는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맵니다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얽혀진 그사람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목포의 눈물 하춘화, 이미자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 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소리

유정천리 하춘화, 이미자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산넘어 남촌에는 하춘화, 이미자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 으로 오네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은 오월이면 보리내 음색 어느것 한가지를 실어 안으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산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 빛깔이 그리 고울까 금잔디 넓은벌에 호랑나비 떼 버들가지기 전에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지를 실어 안으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홍도야 울지마라 하춘화, 이미자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임이라 부르리까 하춘화, 이미자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님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 잊지못하고 언제나 가슴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청춘고백 하춘화, 이미자

헤어지면 그리웁고만나보면 시들하고못쓸 건 이내 심사믿는다 믿어라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아 생각하면 생각사를죄 많은 내 청춘좋다할땐 뿌리치고싫다할땐 달겨드네못쓸 건 이내 마음정다운 그 말을 왜 못하고본체 만체 왜 했던가아 생각하면 생각사를죄 많은 내 청춘입에 달면 삼켜주고입에 쓰면 뱉어내고말 못할 네 소행말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뿌리치고 올줄이야아 생...

꽃마차 하춘화, 이미자

노래하자 꽃서울춤추는 꽃서울아카시아 숲 속으로꽃마차는 달려간다하늘은 오렌지색꾸냥의 귀거리는 한들한들손풍금소리 들려온다방울소리 들린다울퉁불퉁 꽃 서울꿈꾸는 꽃 서울알곰삼삼 아가씨들콧노래가 들려온다한강 물 출렁출렁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색소폰 소리 들려온다노랫소리 들린다노래하자 꽃서울춤추는 꽃서울아카시아 숲 속으로꽃마차는 달려간다하늘은 오렌지색꾸냥의 귀...

추억의 백마강 하춘화, 이미자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 지는 듯 누구라 아리오 백마강 탄식을 깨여진 달빛만이 옛날 같구나

타향살이 하춘화, 이미자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불던 그때가 옛날 타향이라 정이들고 내고향되는것을 와도그만 가도그만 언제나 타향

봄날은 간다 하춘화, 이미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황성옛터 하춘화, 이미자

황성 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고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물새 한마리 하춘화, 이미자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잘했군 잘했어 하춘화

영감 왜~ 불러 뒷~ 뜰에 뛰어 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메어 놓은 얼룩이 한마리 보았~나~ 보았죠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 해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면 혼자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 보고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지켜보고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않오는데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 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 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떻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 더라 사랑한게~잘못이 더~라~ *************************************** 사랑이 ...

강원도 아리랑 하춘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나달라고 백일정성을 말고 타관객지 외로이 떠난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에 굴굴대는 사시장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빙글 뱅글뱅글 요리조리 조리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줄 모르네

무죄 하춘화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님 이지만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아리랑 목동 하춘화

1) 꽃가지 꺽어들고 소맥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목메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2) 남치마 걷어 앉고 나물캐는 아가씨와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뜬다~ 달~이뜬다~ 영암 거을이~둥근~달이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뜬다 보름달이뜬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데헤야 어서와 대헤야 달을보는 아리랑 님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심화찾아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 대해야 어솨야 데해야 달을 보는 아리랑 ...

따로 따로 사랑(ange) 하춘화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있나 처음부터 못 맺을 사랑 젊음만 불태운 채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못 맺을 사랑이었나 (간주) 내 청춘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인생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미운 것도 고운 것도 아닌데 이토록 잊을 수 없나 처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남의 속도 모르면서 하춘화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 마음 알기나 한듯이 아픈 가슴 파고 들때면 밉다가 고운 사람 곱다가 미운 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하동포구 아가씨 하춘화

1.쌍돗대 님을 싣고 포구로 돌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구비처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진도 아리랑 하춘화

1.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성화 났네 2.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당신쯤이야 하춘화

당신쯤이야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 수 있어 지금까지 모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나야 내가 싫어 고개돌린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한때는 당신을 밤낮도 없이 어리석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 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 너무 두려워 생각만 해도 그냥 괜시리 얄미운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 없이 잊을 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하여간 하춘화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믿을 수가 없어요 사랑한댔다 싫어한댔다 어느게 진실인지 그냥 웃어넘기기엔 자꾸만 마음이 쓰여 어떻게 남자들은 제멋대로 멋대로 생각할까 언제든 어디서든 상관없이 자기만 위해달래 내 인생 맡겨놓고 행복하게 내 사랑 전부주고 흐뭇하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신나게 살고 싶은데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골치 아파요 하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