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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라, 이 남자야 (Song By 이선영) (Live Ver.) 은초

왜 이렇게 우리는 먼 길을 돌아왔는지 여전히 알 수가 없지만 음~ 들어봐 사실 난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한 느낌이 있었어 그때는 내가 너무 몰랐어 “연애는 이런거다” 어디서 듣기만한 잔지식 이제는 말을 해줄래 넌 나를 좋아한다 아니다 넌 나를 싫어한다 아니다 솔직히 말을 안 하면 도저히 알 수가 없잖아 너, 나, 너, 나, 좋아해 ?

내가 그리워 하는 날들 (Song By 이선영) (Live Ver.) 은초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

샌드위치 (Vocal 이선영) 은초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튀김(Vocal. 이선영) 은초

밤이면 더 생각나 어느새 침이 고여 갓 튀겨내 냄새가 소리가 참기 힘든 유혹이지 앗 뜨거! 하면서도 그때 먹어야 제일 맛있어 튀김 (아~) 튀김 (아~) 따끈따끈한 (튀김 튀김) 입안 가득히 (튀김 튀김) 바삭바삭 씹는 소리가 경쾌해 간장에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떡볶이 국물에 퐁당 튀김옷을 적셔서 고구마 야채 새우 김말이 오~징어 만두 오늘은 뭘 먹...

초심 (Vocal 이선영) 은초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던 어릴 적 나의 모습이 이제는 아득해 하지만 알아 그때의 기분 좋은 느낌 또렷이 기억하진 않아도 언제나 날 이끄는 힘이 됐지 그때부터 꿈꾸게 된 원하게 된 내 얘길 멜로디에 담는 일 날마다 자라는 욕심에 한때는 방황도 했지 책장 속을 빼곡하게 채워가는 악보는 점점 늘어가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아 아무런 고민...

샌드위치 (Feat. 이선영) 은초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난 전...

샌드위치 (Feat. 이선영) 은초

ASDF

튀김 (Vocal. 이선영) 은초

밤이면 더 생각나 어느새 침이 고여 갓 튀겨내 냄새가 소리가 참기 힘든 유혹이지 앗 뜨거! 하면서도 그때 먹어야 제일 맛있어 튀김 (아~) 튀김 (아~) 따끈따끈한 (튀김 튀김) 입안 가득히 (튀김 튀김) 바삭바삭 씹는 소리가 경쾌해 간장에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떡볶이 국물에 퐁당 튀김옷을 적셔서 고구마 야채 새우 김말이 오~징어 만두 오늘은 뭘 먹...

초심 (Feat. 이선영) 은초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던 어릴 적 나의 모습이 이제는 아득해 하지만 알아 그때의 기분 좋은 느낌 또렷이 기억나진 않아도 언제나 날 이끄는 힘이 됐지 그때부터 꿈꾸게 된 원하게 된 내 얘길 멜로디에 담는 일 날마다 자라는 욕심에 한때는 방황도 했지 책장 속을 빼곡하게 채워가는 악보는 점점 늘어가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아 아무런 고민 없...

내가 그리워 하는 날들 (Song By 이선영) (Live ver.) 은초(Eun Cho)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도 모르...

내가 그리워 하는 날들 (Song By 이선영) (Live Ver.) 은초 (Eun Cho)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도 모르...

내가 그리워하는 날들 (Vocal 이선영) 은초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

별 하나 없네 (Vocal 이선영) 은초

해가 저무는 하늘을 보다가 내 마음에 해가 내릴 때물이 번지듯 드리운 어둠에 왠지 어깨가 움츠러들어새카만 세상엔 온기가 없어서 사람들은 저마다 불빛을 켜고밤을 예쁘게 반짝 반짝 반짝 환하게 비추어주지만내 마음에 별 하나 없네 새벽공기처럼 쓸쓸해 맘 가눌 곳 없어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휘청대지 않으려 발걸음을 옮기네지난 하루를 되돌아보다가 참아왔던...

내가 그리워하는 날들 (Feat. 이선영) 은초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새로운 사람을 만나넌 잘 지내고 있다고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내가 그리워하는건이제는 꿈이 된 날들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나도 모르게 후우 한숨을 내쉬게 돼살면서...

나비야 (Song Ver.) 이선영

작고 귀여운 애벌레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어요꼬물꼬물 요리조리 흔들흔들 요리조리하룻밤 이틀밤 사흘밤~~아잉 갑갑해, 아잉 깜깜해반짝이는 노란날개 활짝 펴고 나는 예쁜 나비가 되었어요 *팔랑 팔랑 팔랑 예쁜 나비 한 마리방긋 방긋 방긋 풀꽃위에 앉았네살금살금 몰래몰래 다가갔더니어머 어머 깜짝 놀라 훨훨훨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반짝이는 노랑나비 춤을...

딸기왕자 딸기공주 (Song Ver.) 이선영

자~~ 여러분 ~~ 과일 나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과일나라에서 제일 멋지고 예쁜 딸기왕자 딸기공주를 소개합니다~~ 딸기 딸기 딸기야 정말 멋있어 딸기 딸기 딸기야 정말 귀여워 빨간 볼에 주근깨 부끄러워서 아잉 얼굴 붉히는 귀여운 딸기 울퉁불퉁 얼굴엔 멋진 모자를 삐뚤빼뚤 몸매엔 예쁜 신발을 딸기 딸기 딸기야 정말 멋있어 딸기 딸기 딸기야 정말 귀여워 귀여워

샌드위치 (Vocal 이선영) 은초 (Eun Cho)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초심 (Vocal 이선영) 은초 (Eun Cho)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던 어릴 적 나의 모습이 이제는 아득해 하지만 알아 그때의 기분 좋은 느낌 또렷이 기억하진 않아도 언제나 날 이끄는 힘이 됐지 그때부터 꿈꾸게 된 원하게 된 내 얘길 멜로디에 담는 일 날마다 자라는 욕심에 한때는 방황도 했지 책장 속을 빼곡하게 채워가는 악보는 점점 늘어가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아 아무런 고민...

별 하나 없네 (Vocal 이선영) 은초(Eun Cho)

?해가 저무는 하늘을 보다가 내 마음에 해가 내릴 때 물이 번지듯 드리운 어둠에 왠지 어깨가 움츠러들어 새카만 세상엔 온기가 없어서 사람들은 저마다 불빛을 켜고 밤을 예쁘게 반짝 반짝 반짝 환하게 비추어주지만 내 마음에 별 하나 없네 새벽공기처럼 쓸쓸해 맘 가눌 곳 없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휘청대지 않으려 발걸음을 옮기네 지난 하루를 되돌아...

내가 그리워하는 날들 (Vocal 이선영) 은초 (Eun Cho)

한참을 망설이다가 무심히 꺼낸 너의 안부에 대한 얘기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는 듯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 넌 잘 지내고 있다고 느리게 흐르는 나의 마음이 너에겐 싫을지도 모르겠어 서둘러 잊으려 하지 않을래 그럴 수 없단 걸 알기에 내가 그리워하는 건 이제는 꿈이 된 날들 아픈 기억이 만들어낸 포장된 기억 혼자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면 나도 모르...

너만 모르는 이야기 (Song 유연) 은초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한 숨 돌릴 때 제자릴 찾듯 꿈에서 깬 듯 너의 생각이 난거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을 수 없고 잘 지내 괜찮아 그냥 그렇지 나도 내 맘을 감추지 너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니 함께할 땐 몰랐던 너를 알게 되는 하루하루 용길 내봐도 할 수 없던 말 끝내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

내가 할게 (Vocal 정새롬) 은초

둘 수는 없잖아 절대로 쉬울 리가 없지만 그치만 예전 같지 않단 이유로 다그쳐 봐야 점점 더 우리는 어긋나 멀어져 버릴 테니 더 시간을 갖는다면 달라질 수 있을까 한번쯤은 지나야 할 고된 길이 아닌지 그 동안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져 처음 같은 설렘들이 그리운 게 아닐지 함께한 예쁜 추억들이 불쑥 떠올라 혹시 내가 울어도 너는

이 생명을 (시인: 모윤숙) 이선영

생명을 -모윤숙 시 임이 부르시면 달려가지요. 금띠로 장식한 치마가 없어도 진주로 꿰맨 목도리가 없어도 임이 오라시면 나는 가지요. 임이 살라시면 사오리다.

청포도 (시인: 조지훈) 이선영

☆ 청 포 도 ~^* - 이육사 詩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긴 난봉가, 자진 난봉가 이선영

- 긴 난봉가 * 아하 – –에헤이야 어라함마 둥둥 내 사랑아 1)정방산성 초목이 무성한데 밤에나 울 닭이 대낮에 운다 2)만경창파 거기 둥둥 뜬 배야 한많은 몸을 싣고나 가렴 - 자진난봉가 1)넘어 간다 넘어 넘어 간다 자주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 에 – 헤 에헤야 어야더야 어허야 어러함마 디여라

반중 조홍감이 (시인: 박인로) 이선영

품어가 반길 없을새 글로 설워하나이다. - 박인로

점경 (시인: 김윤성) 이선영

★*… 점 경 - 김 윤성 시 흰 장미 속에 앉아 있었던 흰 나비가 꽃잎처럼 하늘하늘 바람에 날려 떨어질 듯 떨어질 듯 투명한 햇살 속을 돌고 돌더니 훌쩍 몸을 날려 울타리를 넘는다 - 세상 하직 길에 아쉬움만 남기고 차마 돌쳐서지 못하는 마지막 몸짓인 양

첫사랑 (시인: 괴테) 이선영

쓸쓸히 나는 상처를 키우며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슬픔에 잃어진 행복을 슬퍼하고 있으니, 아아 누가 돌려 주랴, 그 아름다운 나날 첫사랑의 그 즐거운 때를.

성불사의 밤 (시인: 이은상) 이선영

성불사의 밤 - 이은상 시 성불사(成佛寺)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主僧)은 잠이 들고 객(客)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뎅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 젠 또 들릴까 소리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 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황무지 (시인: 엘리어르) 이선영

시는 1)죽은 자의 매장 2)체스 놀이 3)불의 설교 4)익사 5)천둥의 말로 구성된 전문 중 1)장의 서두에 해당 되는 부분이다. 시에서 “항무지”는 종교의 기둥을 잃어버린 현대 일반의 정신적 황폐와 제1차 세계대전 뒤의 유럽의 페허를 동시에 상징한다.

목신의 오후 (시인: 말라르메) 이선영

수정들의 모습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이네들 발그레한 살빛 하그리 연연하여 숲 속같이 깊은 잠에 쌓여 조는 대기 속에 하늘하늘 떠오른다. 내가, 꿈에 취한 것일까? 내 의혹은 해묵은 밤인 듯 쌓이고 쌓여 마침내 숱한 실가지로 돋아나더니 생시의 무성한 숲이 되어 내게 일깨우니, 오호라!

꽃 (시인: 유치환) 이선영

봉숭아 금전화맨드라미 나발꽃 밤에 복습도 다 마치고 제각기 잠잘 채비를 하고 자리에 들어가서도 또들 꽃씨를 두고 이야기- 우리 집에도 꽃 심을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느덧 밤도 깊어 엄마가 이불을 고쳐 덮어 줄 때에는 가난한 어린 꽃들은 제각기 고운 꽃밭을 안고 곤히 잠들어 버리는 것이었다

국경의 밤 (시인: 김동환) 이선영

♣ 국경의 밤 ♣ -김동환 詩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 한밤에 남편은 두만강을 탈없이 건넜을까? 저리 국경 강안을 경비하는 외투 쓴 검은 순사가 왔다 - 갔다 - 오르명 내리명 분주히 하는데 발각도 안 되고 무사히 건넜을까?"

너만 모르는 이야기 은초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한 숨 돌릴 때 제자릴 찾듯 꿈에서 깬 듯 너의 생각이 난거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을 수 없고 잘 지내 괜찮아 그냥 그렇지 나도 내 맘을 감추지 너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니 함께할 땐 몰랐던 너를 알게 되는 하루하루 용길 내봐도 할 수 없던 말 끝내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

너만 모르는 이야기 (Vocal 유연) 은초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한 숨 돌릴 때 제자릴 찾듯 꿈에서 깬 듯 너의 생각이 난거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을 수 없고 잘 지내 괜찮아 그냥 그렇지 나도 내 맘을 감추지 너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니 함께할 땐 몰랐던 너를 알게 되는 하루하루 용길 내봐도 할 수 없던 말 끝내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

나란 애는 은초

아무래도 나 연애에 소질이 없나봐 살면서 한 번 한번은 사랑이 오려나 아닌데 네가 싫은 건 아닌데 왠지 부담이 돼 어긋나게 돼 답답해 스물 더하기 하나 둘 또 하나 둘 셋 내년엔 또 하나 늘어가는 나이가 아까워 어설퍼 미안 이라고 안 할래 이게 나인 걸 어쩔 수 없는 걸 늘어가는 한숨만 아침이 오도록 하염없이 설마 했는데 솔로가 체질인 건가봐 너무...

샌드위치 은초

통 안 친해지는 사람 있어? 예전엔 몰랐어 내 성격이 변했나 좋은 사람들이야 가깝지 않을 뿐 가끔 소외될 때면 태연한 척 하지만 사실 많이 불편해 내가 좀 낯을 가려서 나도 할 말은 없어 먼저 노력하지 않았지 이미 똘똘 친해진 틈을 내가 비집을 순 없었어 볼 때마다 깍듯하고 말 안 해도 거릴 두고 되게 먼~~ 인사 잘하는 사이 하하 호호 시끌 시끌...

별 하나 없네 (Vocal 정새롬) 은초

?해가 저무는 하늘을 보다가 내 마음에 해가 내릴 때 물이 번지듯 드리운 어둠에 왠지 어깨가 움츠러들어 새카만 세상엔 온기가 없어서 사람들은 저마다 불빛을 켜고 밤을 예쁘게 반짝 반짝 반짝 환하게 비추어주지만 내 마음에 별 하나 없네 새벽공기처럼 쓸쓸해 맘 가눌 곳 없어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휘청대지 않으려 발걸음을 옮기네 지난 하루를 되돌아보...

간질간질 (Vocal 정유연) 은초

테이블 위에 손을 포개놓고 마주앉아 이야길 하다가 다정한 눈빛에 눈을 못 맞추겠어 예고도 없이 날 떨리게 해 우리가 만나기 전에 다 지난 일에 흘낏 널 보며 입을 삐죽빼죽 나 원래 안 이랬단 말이야 미워 떠올리지마 말하지마 손 잡아줘 난 너를 사랑하나봐 마음이 간질간질해 같이 걷다 안고 싶을 땐 살짝 기대 칭얼대고 너 때문에 잠 못 들어 뒤...

울지않는 법 (Vocal 정유연) 은초

얼마나 이해해야 할까 무얼 더 포기하게 될까아직 한마디도 못했는데 벌써 두 눈이 뜨거워다음엔 다를 거라 하지만 이번이 몇 번째 인줄 아니더 힘들어질까 봐 기대할 수 없어 기댈 수가 없어혹시라도 이별을 말하고서 후회할까 말이 나오질 않았지만이제야 깨달았어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는멈출 수가 없음을흐르는 눈물을늦은 밤 속삭이던 말들 진심이 마주한 순간들다른...

무소유 은초

나는 나 너는 너 우리는 각자의 존재일 뿐순간 내가 왜 이러지 불편한 마음이 들었어 약해지는 것 옹졸해지는 것나 아닌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나는 모르는 하루하루가 덜컥 심술이 나지만잘못된 게 아니야 서로의 생활이 있는 거니까어쩔 수 없어 난 알고 있어우리는 처음부터 누구의 소유가 아닌 걸엄마도 아빠도 나는 나일 뿐 모두에게 무소...

너만 모르는 이야기 (Feat. 유연) 은초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간신히 한 숨 돌릴 때 제자릴 찾듯 꿈에서 깬 듯 너의 생각이 난거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도 물을 수 없고 잘 지내 괜찮아 그냥 그렇지 나도 내 맘을 감추지 너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니 함께할 땐 몰랐던 너를 알게 되는 하루하루 용길 내봐도 할 수 없던 말 끝내 너에게 하지 못한 말 아직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너의 ...

벽모의 묘 (시인: 황석우) 이선영

만일에 네 마음이 우리들의 세계의 태양이 되기만 하면 기독(基督) 되기만 하면." * 주제 : 사랑에 의한 영혼의 구제 * 사막 : 오뇌에 찬 현실세계 * 기독 : 그리스도 * 벽모 : 푸른 털 * 묘 : 고양이

장식론 (시인: 홍윤숙) 이선영

어디에 그 빛나는 장식들을 잃고 왔을까 피에로 같은 생활의 의상들은 무엇일까 안개같은 피곤으로 문을 연다 피하듯 숨어 보는 거리의 꽃집 젊음은 거기에도 만발하여 있고 꽃은 그대로가 눈부신 장식이었다.

노랫가락 이선영

신정히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불고 된서리 칠지 임이 올지 사랑이 올지 가이만 홀로 짖고 있네 4)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을 어이하며 탐화 봉접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사랑이 중타고 한들 날 버리고 가는 임을 5)

풀잎 (시인: 휘트먼) 이선영

풀은 늙은 어머니들의 희 머리로부터 나온 것 치고는 너무도 검으니. 노인의 빛 바랜 수염보다도 검고. 연분홍 입천장에서 나온 것으로 치더라도 너무나 검다. 아. 나는 결국 그 숱한 발언 들을 이해하나니. 그 발언들이 아무런 뜻 없이 입천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또한 알고 있는 것이다.

말을 말자 말을 말어 비지 (Bizzy)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라, 말은 바로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라, 말은 바로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라, 말은 바로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라, 말은 바로 말을 말자, 말을 말아, 입은 삐뚤어졌어도 해라, 말은 바로 First

Go away 해라

눈을 맞춰 볼까 수 놓아진 네 두 눈동자에 oh (Search) 딱 한번에 찾을 수 있게 (Approach) 내 발 끝이 땅에 닿을 때 까지 위험이 가득한 우리의 advence Tell me something bad 내가 더 신이 날 수 있게 저기 멀리로 보이는 은하수 넘어서까지 달려가 끝도 없이 펼쳐지는 수평선 넘어 가까이 있는 힘껏 달려가 내게 넌 말을

인생역전 (Trot Ver.) 김명상

울지 말아라 약한 남자야 세상이 힘들겠지만 울지 말아라 약한 남자야 눈물을 거둬라 자 힘을 내보자 나 하나만 믿고있는데 자 일어나 보자 세상은 나를 위해 준비됐으니 힘든 날은 갈거야 어둔 날은 갈거야 일어설 수 있다면 너는 정말 멋진 남자야 겁먹지 마라 약한 남자야 세상이 힘들겠지만 겁먹지 마라 약한

겨울 그리고 봄 해라

나를 바라봐요 나를 보며 참고 있는 당신을 알아요 그대 나는 괜찮아요 품에 널 가득히 담고 싶은 나에요 따스한 온기만큼이나 내뱉어지는 한숨이 우리와 다른 계절의 온도에 더 깊이 느낄 수 있죠 너와 걷는 길에 새겨지는 우리의 흔적이 하얀 길 끝까지 소복하게 쌓여지더라도 너에게로 향해 흐르는 내 사랑으로 널 빈틈없이 감싸 안을게 따스한 온기로 가득한 우리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