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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윤종신

36.5 녹아내리는바닐라 아이스크림 구름저기 부표 두 개는만날 수 없는 거가라앉을 수도 없는 거바닷물이 적셔 주는 모래는그나마도 숨을 쉬네후후후 우우우밤이 되기만을 바라는먼 쪽 모래는요매일 바다 꿈꾸네바람 운 좋게 불어주면저 파도로 날아갈 수 있을지비가마른 가슴으로 내려주는 날마치 바다 만난 것 같은 착각꼬마착한 한 꼬마 손에한 움큼 쥐어진 운 좋은 ...

해변의 추억 (Night Ver.) 윤종신

이면 차가워질 것을 너무 알지만 밤하늘 위에 니가 웃네 안녕 잘있었어 오랫동안 가득해진 별처럼 수 놓았던 그 여름의 추억이 얼마전 같은데 내 어깨 기댈 것 같은데 파도 소리 그때 같아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어서 그때처럼 모래위에 누워보았어 밤하늘에 니가 쏟아져 밤이 깊어도 해변은 깨어있어 또 누구의 추억을 도와주려고 하는지 모래

해변의 추억 (Night Ver) 윤종신

이면 차가워질 것을 너무 알지만 밤하늘 위에 니가 웃네 안녕 잘있었어 오랫동안 가득해진 별처럼 수 놓았던 그 여름의 추억이 얼마전 같은데 내 어깨 기댈 것 같은데 파도 소리 그때 같아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어서 그때처럼 모래위에 누워보았어 밤하늘에 니가 쏟아져 밤이 깊어도 해변은 깨어있어 또 누구의 추억을 도와주려고 하는지 모래

해변의 추억 (Night) 윤종신

현실적인 가슴은 내일 이면 차가워질 것을 너무 알지만 밤하늘 위에 니가 웃네 안녕 잘있었어 오랫동안 가득해진 별처럼 수 놓았던 그 여름의 추억이 얼마전 같은데 내 어깨 기댈 것 같은데 파도 소리 그때 같아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어서 그때처럼 모래위에 누워보았어 밤하늘에 니가 쏟아져 밤이 깊어도 해변은 깨어있어 또 누구의 추억을 도와주려고 하는 지 모래

바다 이야기 윤종신

나 한동안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나의 친구 바다를 찾지 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 없이는 어디를 가도 어색할 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 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 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 버리는 속 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 것 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 때라고 이부는 바람에 모두 나날려버려 저바다

해변의 추억 윤종신

이면 차가워질 것을 너무 알지만 밤하늘 위에 니가 웃네 안녕 잘있었어 오랫동안 가득해진 별처럼 수 놓았던 그 여름의 추억이 얼마전 같은데 내 어깨 기댈 것 같은데 파도 소리 그때 같아서 아무것도 변한것은 없어서 그때처럼 모래위에 누워보았어 밤하늘에 니가 쏟아져 밤이 깊어도 해변은 깨어있어 또 누구의 추억을 도와주려고 하는지 모래

바다이야기 윤종신

나 한동안은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나의 친구 바다를 찾지 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없이는 어디를 가도 어색할 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 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때라고 이 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바다이야기 윤종신

나 한동안은 푸른 미소로 날 반겨주는 나의 친구 바다를 찾지 못했어 왜 바보같이 그대없이는 어디를 가도 어색할 것만 같아 그랬었는지 그대와 함께하던 모래 사장엔 이제는 내 발자국만이 남지만 살며시 그것마저 지워버리는 속 깊은 파도의 맘을 이제는 알것 같아요 바다여 말해주네 다 잊을때라고 이 부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려 저 바다

Welcome Summer 윤종신

그까짓 자질구레한 거 내 인생의 작은 모래 알갱이도 안돼 Open the window let me feel that 사랑한다 말해 다 내려놓고 올라타 걱정 따윈 태양이 녹여줘 바싹 그을려 돌아올 생각해 Open your heart please let me feel that 모두 잊겠다고 말해줘 우리 지쳤던 지난 계절도 땀이 흐르겠지 올여름도

지친하루 (With 곽진언, 김필) 윤종신/윤종신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

모래 O.O.O

?언제부턴가 날 품고 있던 파란 바다가 나를 뭍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어찌 된 일일까 언제부털까 내가 이렇게 작아져 버린 게 눈에 띄게 가벼워진 난 파도에 휩쓸려 버려지는 걸까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난 너에게로 되돌아갈 수 갈 수는 없을까 커다랗던 나를 이렇게 작게 조각낸 건 넌데 왜 이젠 나를 밀어내는 걸까 난 알 수가 없어 작아지는 게 아닌 그...

모래 상사

상사 (相思) 꿈 이련가 바람이련가 상사에 돋친 가시 날개 짓도 베어다 물어온 내 님의 소식도 허공에 다 흩어가네 한들한들 들 꽃 한 송이 소리도 없이 밤새 울었구나. 내 맘이 꽃인가 꽃이 내 마음인가 많이도 시들었구나. 바람아 불어라 바람아 설움도 말고 어서 불어라 네가 날 버리면 그 어느 자락에 앉아 세월을 더 기약할까 울어라 새들아 울어라 쉬...

모래

채깍채깍 자동시계는 어김없이 가지만 내깔겨둔 모래시계는 세월 멈추고 있나 세월아 가는 저 세월아 사정없이 가는 세월아 뚜벅뚜벅 나는 걷는데 뛰어 가네 세월은 힘도 좋아 세월은 반짝반짝 눈부신 아침 저녁으로 가는데 내팽겨둔 모래시계는 세월 붙들고 있네 청춘아 가는 내 청춘아 싸가지도 없는 청춘아 꾸벅꾸벅 나는

모래 레드인

ASDF

모래 레드인

[chorus] %D 그 모래 모래 모래처럼 흔적없이 모두%D 그 아픈 추억 모두 모래처럼 날려버려%D [syllable 1]%D 그 남잔 내게있어 악몽같은 꿈이였어 %D 기억은 자꾸섞여 새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D [Bridge] %D 두 눈을 감으면 눈물이 흐르고 %D 두 귀를 막으면 잔인했던 니 목소리 들려 %D [

모래 (Wyne)

아마 마지막쯤에 너의 무릎 위에서 나누었던 속삭이던 미소와 마음 너도 알고 있잖아 전부 내려놓기는 힘들단 거 끊어질 수 없다는 거 때론 또 모르겠어 여진처럼 찾아온 너의 생각에 무너져버려 난 밤새 상영되는 너 내 눈 뒤에 새겨져서 흘러 널 놓지 않을게 꽉 안진 않을게 스치는 옷자락 그 끝만 잡을게 모자란 맘이라도 나는 남겨둘 거야 거창하지 않아도 나는...

모래 서온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걸어가네 사라지네 사라지네 사라지네 사라지네 사라지네 사라지네 어른을 꿈 꾸던 어린 아이의 작은 발자국이 모래 바람에 사라져가네 어른이 되어버린 어린 아이는 돌아갈 수 없어 다시

모래 오오오(O.O.O)

?언제부턴가 날 품고 있던 파란 바다가 나를 뭍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어찌 된 일일까 언제부털까 내가 이렇게 작아져 버린 게 눈에 띄게 가벼워진 난 파도에 휩쓸려 버려지는 걸까 나는 이대로 사라지는 걸까 난 너에게로 되돌아갈 수 갈 수는 없을까 커다랗던 나를 이렇게 작게 조각낸 건 넌데 왜 이젠 나를 밀어내는 걸까 난 알 수가 없어 작아지는 게 아닌 그...

모래 레드인(Redin)

[chorus] 그 모래 모래 모래처럼 흔적없이 모두 그 아픈 추억 모두 모래처럼 날려버려 [syllable 1] 그 남잔 내게있어 악몽같은 꿈이였어 기억은 자꾸섞여 새빨갛게 물들어 버렸어 [Bridge] 두 눈을 감으면 눈물이 흐르고 두 귀를 막으면 잔인했던 니 목소리 들려 [chorus] 그 모래 모래 모래처럼 흔적없이 모두

모래 김연송

마치 쥐어버리면흩어지는 모래와 같이내 무거운 두려움이 널저 멀리 사라지게 해마치 파도에 흘러지워지는 모래와 같이내 무거운 두려움이 널저 깊이 숨어 버리게 해여기 이 자리 위에 나눈을 감은 채로너를 기다리고 있어불어오는 바람에내 손을 스쳐 지나가면기억 한 조각 내 맘에 남아주길이젠 후회가 되어버린 널난 느낄 수 없지만이젠 미련이 되어버린 널난 만질 수 ...

모래 한봉민

우리 이 모래 위 새긴 조그마한 사랑 조금 긴 시간이 지나 메워진 그 마음 사랑한 날도 이 아픈 날도 무심하게 지나가고 그날의 온도 지금의 날 더 매섭게 가둬두는데 따스했던 우리 추억이 파도처럼 거친 춤을 추네 어디쯤에 머물고 있니 내가 찾을 수 있어야 할 텐데 이젠 할 수 있는데 네 모든 것을 안아주는 것 늦은 내 품속으로 안겨 따뜻한 미소를 지어줘 이제야

모래 조선블루스

괜히 싫어지는 법이야 넌 괜찮니 난 저 큰 바다가 되어 널 감싸줄 순 없었나 봐 언제쯤 나아질까 언제쯤 그럴 수 있을까 이 순간을 다 지나면 되는 걸까 가로등 빛에 일렁이는 물결도 향긋한 녹음도 그저 그런 지금이야 음- 음- 언제쯤 나아질까 내 맘을 비우면 될까 한숨 크게 들이켜 내쉬고 나면 되는 걸까 이 모래를 다 지나면 될까 그래야만 할까 난 다시 모래

모래 서우리

잠이 든 너의 눈망울을 바라보다 가득히 차오른 너를 품에 안고 순간 같은 영원을 되뇌이다 날 부르는 손짓에 밖을 나서 온 세상 가득 찬 새빨간 봉오리들 피어나 해사히 우릴 감싸 안고 저 멀리 날 부른 파도 소리로 모험을 떠나볼까 너를 만나러 새파란 하늘 아래 우리 춤을 추자 지금까지 시간은 이제 모두 다 흘려 (보내고) 흐르는 모래 위에서 하늘한 리듬에 맞춰

오래전 그날 윤종신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

내사랑 못난이 윤종신

1.누가 예쁜 여자를 마다해 남자라면 누구나 바라지 거리엔 모두 연예인들뿐 미인들 가득한 세상이야 *하지만 나에겐 누구나 말리는 못생긴 여자친구 하나 있지 친구들은 그녀에게 첫인사로 인상좋다하지 그 후에도 친구들은 뻔히 여자친구 있는 내게 소갤 받으러 나오라며 내 안의 그녈 무시하면서 말을 하지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 있지 그녀만이 가진 매력 겉...

좋니 윤종신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인 건데 우린 참 어려웠어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 벌써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

본능적으로 윤종신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그 찰나의 전율을 잊지못해 Oh-Oh-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듯이 막 끌릴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Oh-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

너에게 간다 윤종신

내가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몇 칠 밤이 길었던 약속 같지 않은 기적 너와 헤어짐에 자신했던 세월이라 믿음은 나에게는 거꾸로 흘러~~ 너를 가장 사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려가서 멈춰있는 추억속을 맴돌게 했지~ 단 한번 그냥 무심한 인사였어도 좋아 수...

팥빙수 윤종신

팥넣고 푹끓인다 설탕은 은근한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얼음 냉동실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팥빙수 난좋아 열라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 주의사항 팥 조릴때 설탕은 충분히 찰떡 젤리 크림 연유 빠지면 섭섭해 빙수기...

윤종신 9th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따야!!) 윤종신

팥 넣고 푹 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 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 좋아(야)~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따야~ 빙수기 얼음 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

오래전 그날 윤종신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본능적으로 (Feat. Swings) 윤종신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넌 나의 사람이 된다는 걸 처음 널 바라봤던 순간 그 찰나의 전율을 잊지못해 Oh-Oh-Oh 좋은 사람인진 모르겠어 미친듯이 막 끌릴뿐야 섣부른 판단일지라도 왠지 사랑일 것만 같아 Oh-Oh-Oh 내가 택했던 그녀를 난 믿겠어 내가 택했던 그 밤을 내 생 최고의 사랑일지 미친 사랑의 시작일지 해봐야 아는 게 사랑이지 이제 우리 시작...

내일 할 일 윤종신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의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던 것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내 사랑 못난이 윤종신

누가 예쁜여자를 마다해 남자라면 누구나 바라지 거리엔 모두 연예인들뿐 미인들 가득한 세상이야 하지만 나에겐 누구나 말리는 못생긴 여자친구 하나있지 친구들은 그녀에게 첫인사로 인상 좋다하지 그 후에도 친구들은 뻔히 여자친구있는 내게 소갤 받으러 나오라며 내 안의 그녈 무시하면서 말을 하지 하지만 아무도 모르고있지 그녀만이 가진 매력~~ 겉모습만 보며 사...

이별의 온도 윤종신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찬 바람은 그때 그 바람 잘 살아가고 있냐고 다 잊은 거냐고 내게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정말로 아직 사랑한다구 아직까지 이별하고 있다구 그 하루에 끝나는게 아니란 걸 이별이란게 넌 어때 떠난 사람아 주머니를 찌른 두 손은 맞잡을 누가 없는건데 추워서 그런 것 처럼 그냥 무심하게 잘 사는 것 처럼 날 그렇게 가려줘 오늘 더...

환생 윤종신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 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 준 음악 틀죠 뭔지 잘 몰라도 난 그 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우기 힘든 그 노래.. 할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 멜로디를 따라 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 아침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나요 오 ...

그대 없이는 못살아 윤종신

⊂♧ ll르슈의눈물 ♧⊃ノノ 세상이 버거워서 힘없이 걷는 밤 저멀리 한사람만 기다리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나를 믿지 않아도 이사람은 내가 좋대 늘어진 내 어깨가 뭐 그리 편한지 기대어 자기 하루의 얘기하네 꼭 내가 들어야 하는 얘기, 적어도 이 사람에겐 난 중요한 사람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멀리서 내 지친 발걸음을 보아도 모른척 ...

배웅 윤종신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 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

그대 없이는 못살아 (Spring Ver.) 윤종신

세상이 버거워서 힘 없이 걷는 밤 저 멀리 한사람 날 기다리네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아도 나를 믿지 않아도 이 사람은 내가 좋대 늘어진 내 어깨가 뭐 그리 편한지 기대어 자기 하루 얘기하네 꼭 내가 들어야 하는 얘기 적어도 이 사람에겐 난 중요한 사람 난 그대 없이는 못살아 멀리서 내 지친 발걸음을 보아도 모른척 수다로 가려주는 그대란 사람 기어...

애니 윤종신

Annie 혹시나 알고있나요 내가 사랑한다는 걸 안다면 그댄 나빠요 얼마나 애태웠는지 Annie 이 노랠 듣고 있나요 그대가 바로 Annie예요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 이제는 털어 놓을 께요 아~~~ 이 바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얼마나 내게 위안이 됐는지 긴 아픔 멈춘 게 다시 웃게 만든 게 너야 느끼고 싶어 니가 내게 주는 사랑 바라기만 ...

너의 결혼식 윤종신

너의 결혼식 - 박주연 작사 정석원 작곡 정석원 편곡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니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꺼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

부디 윤종신

작사 : 윤종신 작곡 : 윤종신 편곡 : 윤종신 고마워 애써 내게 감추려 했던 건 하지만 그래서 난 준빌 못했지 내 삶 속에 가장 귀한 너와 헤어진 뒤에 쓰린 이 상처를 견딜 준비를 미안해 오랫동안 힘들었었지 언젠가 한 친구 충고해 주었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너와 나의 사랑은 그땐 어렸는지 웃어 버렸어 포기해 버린 니 마음 이해해

팥빙수 윤종신

팥넣고 푹 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후르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체리 체리는 꼭지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 좋아야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 빙수기 얼음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이 갈린다 갈린다 얼음에 팥얹...

환생 윤종신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 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슈바두왑 슈비두왑 수비두 두바리둡)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 줬던 음악 틀죠 뭔지 잘 몰라도 난 그 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기 힘든 그 노래 (슈비두왑 슈비두왑 슈비두...

고백을 앞두고 윤종신

모두다 그대를 만나려고 난 그랬던 건가봐요 왠지 이루어지지 않았었던 그 스치던 만남들 너무나 오랫만에 떨리는 가슴이 낯설어 처음엔 그대 때문인지 알수가 없었던 내 마음 *그리 오래가지 않아 그대 미소와 마주친날 아찔하게 아름다워서 난깨닫죠 단 하루가 힘들던 그대가 보고픈 날들이 쉽게 끝나지않을 설렘의 시작임을 난 사랑하겠어요 내가 늘 해야만 하는일 ...

후회 윤종신

후회 - 윤종신 작사 ANDY 서 작곡 ANDY 서 편곡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처음 보았어 애써 무관심 하려 했던 내 모습 후회하지 언제나 부질없는 그런 자존심 나에겐 없을꺼라 생각했었지만 내게 남은 건 아주 형식적인 인사뒤에 남아있는 아쉬움뿐 내게 남은 건 거울속에 비친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 표정뿐 항상 너에게 환한 웃음 짓지

치과에서 (Feat. 조정치) 윤종신

선생님의 하늘색 마스크 한심해하네 그 동안 이 아픈 걸 어떻게 참아왔냐고 제가 너무 미련하죠 하고 말하려 해도 이미 마취제로 굳어버린 혀 구멍뚫린 하늘색 헝겁이 나를 덮는다 그 하늘 위로 그려지는 아직 선명한 얼굴 이 와중에 떠오르는 너는 도대체 뭐니 그라인더 윙하고 나를 향하네 진작 찾아와야 했어 진작 잊어버려야 했는데 두려워서 가끔 한번씩 몸서...

Miss 윤종신

. 그대를 한참 바라보다 보면 하나 궁금한 게 있어요 누구나 한 가지씩은 미운데 그댄 왜 다 아름답죠 그대와 한참 얘기하다 보면 하나 궁금한 게있어요 누구나 못된 점은 다 있는데 왜 그렇게 착한 거죠 하지만 그대에게 왜 나는 고백하지 않느냐 구요 그건 바로 너무 너무나 사랑하니까 혹시 완벽한 그대의 유일한 흠이 내가 될까봐 그래요 그대여 (나의 고백...

너의 결혼식 윤종신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니 손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께 너의 부모님 말씀은 지금 보니 니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 줄거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던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

휴일 윤종신

휴일 - 윤종신 아무런 약속없는 쉬는 날 창틀위로 턱괴고 있는 나 평온해 하품 한번에 문득 떠오른 그 어느날 길 위에선 두 사람의 다정했던 외출 무척 그날을 기다린 듯 했어 한시도 놓치않는 그들의 두 손이 도착한 푸르른 하늘이 숨막히는 곳 그 하루 세상이 멈춘 듯 둘만이 살아있는듯 그 웃음 멈추지 않았어 한없이 내 뿜던 사랑을 짙어진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