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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으로 윤제

스치고 지나는 수많은 만남 속에 점점 무뎌만 가는 사람들 나는 또 어디에 너는 또 어디에 우리가 바랐던 것들 사랑하면서도 텅 빈 가슴은 다른 만남을 꿈꾸네 그렇게 살아 날아 바람처럼 만원 버스에 실려 여기까지 왔지 나 내릴 곳도 모른 채 그냥 그렇게 지나왔지 스치고 지나는 수많은 만남 속에 점점 무뎌만 가는 사람들 나는 또 어디에 너는 또 어디에 느린

다음에 우리 윤제

그대 마음 속으로 들어가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어찌하여 그댄지 이 마음인지 난 몰랐었네 참 몰랐네 나 말고는 모든 게 낯선 이 곳 그 마음 안에 어둔 밤이 있어 아주 까만 밤은 아니길 몇 개의 별이 보이는 밤이길 사랑했던 그 시절을 얘기할까 그 때 참 사랑했다 그런 얘기를 못내 지나쳐야 했던 순간에 그대가 나를 안아주네요 밟히는 낙엽 소리에도 ...

다음에우리 윤제

그대 마음 속으로 들어가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어찌하여 그댄지 이 마음인지 난 몰랐었네 참 몰랐네 나 말고는 모든 게 낯선 이 곳 그 마음 안에 어둔 밤이 있어 아주 까만 밤은 아니길 몇 개의 별이 보이는 밤이길 사랑했던 그 시절을 얘기할까 그 때 참 사랑했다 그런 얘기를 못내 지나쳐야 했던 순간에 그대가 나를 안아주네요 밟히는 낙엽 소리에도 ...

고스트댄스 윤제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웃기도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울기도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도 몰라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

언제나 봄 윤제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겨우내 얼었던 마음들이 녹아 흐르네 눈꽃을 깨고 여기저기 꽃눈 나네 오늘도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지난 일들을 가만히 내려 놓아도 좋으리 나물 캐러 간 엄니의 손에도 딸 시집 보내는 엄니의 눈에도 봄날은 찾아왔네 봄이 왔다네 우리들 마음속에 봄이 지난 일들을 가만히 내려 놓...

일각여삼추 (Original Ver.) 윤제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 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외갓집, 동화의 씨앗 윤제

그 해 노란 여름의 하늘집 앞마당 청포도 익어가는 소리에우리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살며시 잠을 청해본다그 해 붉은 가을의 하늘잠자리 가득한 높은 하늘 아래로할아버지 자전거 뒤를 따라굽은 논길을 내 달려본다이듬해 한 자나 자란 내 기억에다시 심은 동화의 씨앗은사계절이 지나도록 잊혀 지지 않아야겠지그 해 하얀 겨울의 하늘아이의 숨 가쁜 입김 위로 쏟아져녹아...

일각여삼추 (Guitar Ver.) 윤제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 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집으로 가는 길 윤제

입술에 찬 달 밝은 밤 더 어둔 밤 찾아 눈 감았지끝날 것 같지 않던 밤은 어느새 서로 다른 길로 집으로 가는 길뻔한 가로등 불에 골목길 물들어노랗고 붉게 어둠을 가리지구두 밑창으로 쌓인 추억들이 밟히고사랑 찾아 헤맨 낮과 밤 그리움 두고 잠드는 날마다어쩌다 집 떠나와 이곳까지 모든 길들이 흘러와 머문 곳텅 빈 희망으로 되돌아가는 길어떤 구름이 비가 ...

운명 윤제

네 외로움이 내 외로움일 수 있는가 네 마음은 내게 마음인가 비밀인가 나무도 하늘도 달도 물도 오로지 나만 느끼는 것인가 네 외로움이 내 외로움일 수 있는가 네 마음은 내게 마음인가 비밀인가 나무도 하늘도 달도 물도 오로지 나만 느끼는 것인가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익숙해 져야 할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익숙해 져야 할 운명인가

일각여삼추 (Remastered Ver.) 윤제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Animation 윤제

내가 앉지 못하는저 쪽 푸르름엔가 숲에서 우는 아이가숨어서 우는 아이가 있네한낮이 한밤이었지나무가 말을 걸던가 넌 무엇을 기다리지안 올지도 모를 사람우우 흙이 되어 버린 기억들로우우 장난감을 만들어장난감을 만들어노래는 기억이 부르는 것그리워하면 할수록노래는 기억을 부르는 것짙어 가면 피어나는 꽃우리가 그토록 바라던순간은 지금 아닌가넌 무엇을 기다리지안...

고양이, 청 (Remastered Ver.) 윤제

여기 도시에서가장 멋진 이름은 나일 걸맑고 깊은 빛을 내는고양이라 하지아마 내가 이룰 수 있는꿈 같은 건 없을 걸다만 네 숨소리를 듣고너의 꿈을 엿보고 그렇게 산다지너는 가난한 어부와결혼을 해도 좋아내가 입을 벌리면물고기 열매를 따다 줘나는 너희의 말 없는허수아비가 되어거기 날아든 괴로움의 새를멀리 쫓아내 줄 수도 있지이 세상 모든 것이 깊게 잠들고 ...

집으로 가는 길 (Remastered Ver.) 윤제

입술에 찬 달 밝은 밤더 어둔 밤 찾아 눈 감았지 끝날 것 같지 않던 밤은어느새 서로 다른 길로집으로 가는 길뻔한 가로등불에 골목길 물들어노랗고 붉게 어둠을 가리지구두 밑창으로 쌓인추억들이 밟히고 사랑 찾아 헤맨 낮과 밤그리움 두고 잠드는 날마다 어쩌다 집 떠나와 이 곳까지모든 길들이 흘러와 머문 곳텅 빈 희망으로 되돌아 가는 길어떤 구름이 비가 될는...

있는 반찬에만 먹어도 윤제

밥상을 사이에 두고우리가 그 순간 본 것은흐르는 시간아니었나요 아니었나요사랑을 사이에 두고고마워 눈물이 나는 건멈춰진 시간때문엔가요 때문엔가요우리가 우리의 이야기를만들고 뱉고 담고 맛보고서로가 서로를 음미하는 시간에어쩌면 은밀한 시간에있는 반찬에만 먹어도 좋단 건같이 먹어 더 좋다는 말이에요그대의 싱싱한 기쁨으로차린 행복을 마주하는 게우리가 우리의 이...

오, 가을 윤제

왜 이 계절은이토록 바삐 가는가연잎에 앉은 잠자리처럼왜 뜻밖의 추억들이되살아나는가구름 사이로 난 해처럼왜 사랑한 순간들은잊혀만 가는가그 때 한 약속은 연기처럼흩어져만 가는 것인가시간이 이렇게나 빨리흘러갈 줄 알았다면내가 아이였을 때 조금 더천천히 달려갈 것을 걸어갈 것을이제 짧아진 계절이라 해도서두를 필요는 없네신이 빚은 완벽한 세상을바라보는 것만으로...

Ghost Dance (Remastered Ver.) 윤제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웃기도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울기도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도 몰라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 버릴지

외갓집 동화의 씨앗 윤제

그 해 노란 여름의 하늘집 앞마당 청포도 익어가는 소리에우리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살며시 잠을 청해본다그 해 붉은 가을의 하늘잠자리 가득한 높은 하늘 아래로할아버지 자전거 뒤를 따라굽은 논길을 내 달려본다이듬해 한 자나 자란 내 기억에다시 심은 동화의 씨앗은사계절이 지나도록 잊혀 지지 않아야겠지그 해 하얀 겨울의 하늘아이의 숨 가쁜 입김 위로 쏟아져녹아...

일각여삼추 (Guitar Ver.) (Remastered Ver.) 윤제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 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고양이, 청 윤제

여기 도시에서 가장 멋진 이름은 나일걸맑고 깊은 빛을 내는 고양이라지아마 내가 이룰 수 있는 꿈같은 건 없을걸다만 네 숨소리를 듣고 너의 꿈을 엿보고 그렇게 산다지너는 가난한 어부와 결혼을 해도 좋아내가 입을 벌리면 물고기 열매를 따다 줘나는 너희의 말없는 허수아비가 되어거기 날아든 괴로움의 새를 멀리 ?아내 줄 수도 있지이 세상 모든 것이 깊게 잠들...

느린 발걸음 유리별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불안한 내 맘을 주께 내려놓고 느린 발걸음 주가 기다리실까 막연한 걸음으로 주께 다가가네 주님 나에게 위로 주시고 가까이 갈수록 내 맘 낫게 하시네 주님 나에게 사랑주시고 부족한 마음을 충만케 하시네 깊은 어둠 속 작은 불빛에 주님이 보이네 내게 다가오네 지친 내 마음 주가 잡으시네 막연한 어둠을 주가 밝히시네 주님 나에게 위로

비춰줄게 재만 (JAEMAN)

붉게 물드는 노을 저무는 하루 깊어지는 내 마음도 짙어가고 사랑이란 단어에 수많은 감정에 널 담아봤어 어떤 말 어떤 표정이면 좋을지 항상 널 잃을까 마음 졸이게 돼 또 난 그저 너의 뒤에서 Everyday Everynight 너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이렇게 너의 옆에 있을 수 있다면 너에게 나의 맘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도 난 좋아 좀 느린 걸음으로

보름달 오호희희

샛노란 보름달이 그대처럼 환한 미소하고 창문 밖에서 날 보고 있어요 밤하늘 보며 얘기했었죠 보름달에 그대 얼굴 있어 나를 눈에 담던 그 밤 그댄 백사장에 누워 나를 바라보죠 가끔 들려주던 파도 소리도 고요했던 그 밤 저 멀리 보름달이 느린 걸음으로 나를 향해 오고 있어요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우 보름달에 그대 얼굴 있어 나를 눈에 담던 그 밤 그댄 백사장에

바보 둘의 행진 (Feat. 이준원) The Hi-Lites

또 하루 해가 지고 도시의 변치 않는 어둠이 깔리면 오~느린 걸음으로 함께 가줘 우리만의 바보 둘의 행진을.. 그대의 어설픈 유행 지난 노래에도 얼마든지 기뻐 춤출 수가 있다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가네.. 하늘에 빛나는 은하수 그 안에 별까지도 같이 가줘.

바보둘의 행진 (feat. 준다이 from 카피 머신) The Hi-Lites

지나가네 길 끝이 어딘 줄은 그 누구도 모른다네 길의 끝이 어찌 될진 둘 다 모른다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가네 그건 바보들의 멈추지 않는 꿈의 행진 그건 우리들만의 멈추지 않는 꿈의 노래 가슴 가득 부푼 기대와 야심을 품고 길의 끝까지 같이 가줘 또 하루 해가 지고 도시의 변치 않는 어둠이 깔리면 오~ 느린

바보둘의 행진 (Feat. 준다이 From 카피 머신) 더 하이라이츠

빛내줄 우리의 소란스럽던 하루가 또 지나가네 길 끝이 어딘 줄은 우리들도 모른다네 길의 끝이 어찌 될진 둘 다 모른다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가네 그건 바보들의 멈추지 않는 꿈의 행진 그건 우리들만의 멈추지 않는 꿈의 노래 가슴 가득 부푼 기대와 야심을 품고 길의 끝까지 같이 가줘 또 하루 해가 지고 도시의 변치 않는 어둠이 깔리면 오 느린

겨울거리 신현우

별다를 게 없는 아침 평소처럼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어 북적이는 정류장의 풍경 두터워진 옷차림들 벌써 겨울인가 봐 버스에 몸을 싣고 익숙한 길을 지나 너와 갔던 그때 그곳에 내리고 말았어 이 거리에서 널 다시 만날까 괜히 부푼 기대로 느린 걸음으로 걸어가 너도 나처럼 날 기다리고 있진 않을까 이 겨울 이 거리에 서서 너를 찾아 곳곳에서

사랑하는 나의 딸아 제이러브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를 찾는 소리를 들었단다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눈물을 흘리던 너의 모습을 내가 보았노라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가 너와 함께 있었단다 소망이 없을 때 믿음이 사라질 때 내가 너를 굳세게 붙잡았다 (후렴) 느린 걸음으로 내가 갑니다 어설픈 걸음으로 내가 갑니다 주님의 뒷모습 보며 따라 갑니다 주님 사랑하는 마음 품고 갑니다 예수님

흉터

그대로인데 난 그대로인데 사진속처럼 이렇게 웃고있어 온기도 없이 넌 차갑게 식어 가슴속에만 쓸려 흉터로남았어 느린 걸음으로 다가와 빠른 걸음으로 긴이별 다시 돌아갈순 없겠지 모든걸 다주던 그때로 사랑하긴 했나요 나를 사랑하긴 했나요 우리 가진 추억들도 스쳐가는 기억이 나의 눈물속에 비치죠 아직 나만 가슴뛰죠 우리 사랑했던 시간을 그리 쉽게 잊을수 있죠 내게

고스트댄스 윤제(Yunje)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춤을 춰 난 비틀비틀 유령처럼 춤을 춰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웃기도 난 부르튼 발로 힘겹게 춤추며 울기도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도 몰라 다시 뒤돌아볼까봐 사랑한다고 말해버릴지

다음에 우리 윤제(Yunje)

그대 마음 속으로 들어가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어찌하여 그댄지 이 마음인지 난 몰랐었네 참 몰랐네 나 말고는 모든 게 낯선 이 곳 그 마음 안에 어둔 밤이 있어 아주 까만 밤은 아니길 몇 개의 별이 보이는 밤이길 사랑했던 그 시절을 얘기할까 그 때 참 사랑했다 그런 얘기를 못내 지나쳐야 했던 순간에 그대가 나를 안아주네요 밟히는 낙엽 소리에도 ...

일각여삼추 (Original Ver.) 윤제 (Yunje)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 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일각여삼추 (Original Ver.) 윤제(Yunje)

늘 똑같은 이 밤에 그려지는 내 사랑아 늘 혼자인 이 밤에 찾아오는 내 사랑아 잠을 깨요 그대 닮은 환상 하나가 고운 옷 입고 저만치 떨어져 춤을 추면 오 그대 환상 껴안고 귓가에 대고 나지막이 속삭이죠 세상 그 어떤 낯선 곳엘 가도 투명한 날개 짓으로 그대에게 가요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한 줄기에 진한 그리움 하나 실어 보내요 잘 있어요 나의 사랑

고양이, 청 윤제(Yunje)

여기 도시에서 가장 멋진 이름은 나일걸 ‘맑고 깊은’ 빛을 내는 고양이라지 아마 내가 이룰 수 있는 꿈같은 건 없을걸 다만 네 숨소리를 듣고 너의 꿈을 엿보고 그렇게 산다지 너는 가난한 어부와 결혼을 해도 좋아 내가 입을 벌리면 물고기 열매를 따다 줘 나는 너희의 말없는 허수아비가 되어 거기 날아든 괴로움의 새를 멀리 쫒아내 줄 수도 있지 이 세상...

역행산책 칼 (kharl)

걷기에 딱 알맞은 중력 우주의 한 행성을 걷네 공기를 음미해 역시 밤이 좋네 두 박자에 한 걸음 가능한 가장 느린 걸음으로 걸으면 움직이는 것들은 전부 날 지나쳐 마치 내가 제자리에 멈춘 것처럼 아니 거꾸로 가는 것처럼 방향을 잃어버린 것처럼 움직이네 이상한 헛소리 수상한 몸짓 헛짓거리 익숙한 레파토리 시시하고 사소한 웃음 거리들 허송세월이 귀해 허송세월이

봄날의 노래 (Song of Spring) summitplay

봄날의 향기 속에 너를 느껴 살랑이는 바람에 우리 마음도 춤춰 느린 걸음으로 너와 걷는 이 길에서 시간은 우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너의 웃음이 나의 봄날을 완성해 길가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우리 사이에도 조금씩 피어나는 사랑 맑은 하늘 아래, 너의 그림자와 나의 그림자 서로를 따라가며 하나가 되는 순간 너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심장이 뛰어 봄바람이 전해주는 너의

하루읜 끝에 브이오에스 (V.O.S)

가눌수 없는 깊은 슬픔이 나의 온몸을 삼켜 버릴듯이 깊은 한숨이 나의 발걸음 위로 쌓여만가는 하루의끝에 물기어린 너의 눈빛 되살아나고 다시 눈을 뜨면 하루 만큼 멀어지는데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 난 제자리 걸음 언제쯤이면 너를 만날까 한 걸음 한 걸음씩 멀어지는 힘겨운 삶에 느린 걸음 한 걸음씩 네게 닿을 그 날까지 물기어린 너의

우리 아버지 소나무

우리 아버지에 걸음 걸이는 팔자 걸음이지만 그래도 그 느린 걸음으로 한세상 살아온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이지 우리 아버지 이젠 어느덧 할아버지 되었지 하지만 그 힘찬 목소리는 아직도 내귓가에 들리는 듯 보고픈 우리 아버지 워~ 지금도 우리 아버지 몸 건강히 계신지 하느님 하느님 제발 우리 아버지 오래도록 사시게 해줘

하루의 끝에 V.O.S

========================= 가눌수 없는 저 깊은 슬픔이 나의 온몸을 삼켜 버릴듯이 깊은 한숨이 나의 발걸음 위로 쌓여만 가는 하루의 끝에 물기어린 너의 눈빛 되살아나고 다시 눈을 뜨면 하루 만큼 멀어지는데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 난 제자리 걸음 언제쯤이면 너를 만날까 한 걸음 한 걸음씩 멀어지는 힘겨운 삶에 느린

평안을 구하고 싶을 때 OSW

내가 평안을 구해도 되나 싶을 때 비워내는 삶에 느린 시간을 더해 두려움이 계속 내 곁을 맴돌면 난 어떡하나요 부족한 마음에 앞서간 걸음으로 또 외면하지만 확실한 사랑 더해주면서 날 위로하신 주님 내가 주께 평안을 구하고 있어요 주를 묵묵히 따르지 못했던 나를 내려놓고 내 맘 전부를 기쁨으로 바꿔줄 주는 영원하신 주 예수여 내 안 막막함이 계속 내 곁을 머물고

바보 둘의 행진 (Feat. Jundoy In Copy Machine) 더 하이라이츠

하루가 또 지나가네 길 끝이 어딘 줄은 우리들도 모른다네 길의 끝이 어찌 될진 둘 다 모른다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가네 그건 바보들의 멈추지 않는 꿈의 행진 그건 우리들만은 멈추지 않는 꿈의 노래 가슴 가득 부푼 기대와 야심을 품고 길의 끝까지 같이 가줘 또 하루 해가 지고 도시의 변치 않는 어둠이 깔리면 oh~ 느린

잠수교 (Sing the Road #02) 박진영, 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잠수교 박진영, 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잠수교 박진영,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잠수교(59830) (MR) 금영노래방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uhm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길이 좋아 낮고 좁은

하루의 끝에 (Inst.) V.O.S

저 깊은슬픔이 나의 온몸을 삼켜버릴듯이 깊은 한숨이 나의 발걸음위로 쌓여만가는 하루의끝에 물기어린 너의 눈빛 되살아나고 다시 눈을뜨면 하루만큼 멀어지는데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난 제자리걸음 언제쯤이면 너를 만날까 한걸음 한걸음씩 멀어지는 힘겨운 삶에 느린걸음 한걸음씩 네게 닿을 그날까지 가슴에 몰아치는 이아픔이 빗물이 되어 느린

우리아버지 소나무

우리 아버지에 걸음 걸이는 팔자 걸음이지만 그래도 그 느린 걸음으로 한 세상 살아 온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이지 우리 아버지 이젠 어느덧 할아버지 되었지 하지만 그 힘찬 목소리는 아직도 내 귓가에 들리는듯 보고픈 우리 아버지 워 *지금도 우리 아버지 몸 건강히 계신지 하느님 하나님 제발 우리

잠수교 (Sing The Road) 박진영 & 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있는

잠수교 (Sing The Road #02) 박진영 & 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있는

잠수교 (Sing the Road #02) 박진영/정승환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길 내 길은 조금은 느린 길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있는 이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