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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참 무거운 남자 윤상

들어주었지 시시콜콜 캐묻는 일도 없이 뻔한 불평 하나마나 한 소리 네가 아니면 하지 못할 얘길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얘긴 드라마 속의 그 배우 흉보기 방긋방긋 너는 웃으며 들어주었지 때로는 괜한 화풀이 까지 대단치 않은 사소한 얘기들이 쌓여가는건 슬픈 일이더라 오늘 같은 날 나 혼자선 너를 생각하는 건 슬픈 일이더라 난 입이

달리기 윤상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순없으니 단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수 있다는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말라와도 할수없죠

달리기 (From Nodance) 윤상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달리기 [시나브로] 윤상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빈 방 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진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샌가 따듯해진 열쇠.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이사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 (移徙)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열쇠, 그게 다였는데

이사(移徙) 윤상

이젠 출발이라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 한낮의 햇빛이 커튼 없는 창가에 눈부신 어느 늦은 오후 텅 빈 방안에 가득한 추억들을 세어보고 있지, 우두커니 전부 가져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너의 기억들을 혹시 조금 남겨두더라도 나를 용서해, 날 미워하지마 녹슨 자전거 하나, 겨우 몇 개의 상자들 움켜쥔 손에는 어느 샌가 따뜻해진

마지막 거짓말 (Mk's Ver.) 윤상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수 있게 다신 엇갈리지 않게 여기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수가 없는 약속 인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마지막 거짓말 (From Insensible) 윤상

무거운 짐을 다 던저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제 안녕...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마지막 거짓말 윤상

무거운 짐을 다 던저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제 안녕. 2. 혹시 넌 믿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마지막 거짓말 (Mk`s Version) 윤상

노래 윤 상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마지막 거짓말 윤상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날도 지켜질수가 없는 약속인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 가려고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마지막 거짓말(MK Version) 윤상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은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우화 윤상

상처투성이 날개를 잠시접어 둘 여유도 없이 작은 새 한 마리는 다시 길을 떠났지 높이높이 날아올라 더 이상 너는 보이지 않고 그제서 작은 소리로 난 안녕을 고했지 가득한 먹구름이 가려는 그 길에 가리지 않기를 추억의 무거운 짐이 조금 가벼워 졌기를 소리 없는 이 기도가 너에겐 들리지 않겠지만 한없이 자유로운 너는 또 하나의 나

우연히 파리에서 윤상

거짓말처럼 지켜진 그 약속은 스쳐간 눈길만큼 짧았어도 어딘가 남겨놓은 무거운 발자국이 우릴 기억하겠지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주었지 또 다른 우연에 만날 수 있다면 그 땐 웃어주렴 반갑다고...

우연히 파리에서 윤상

거짓말처럼 지켜진 그 약속은 스쳐간 눈길만큼 짧았어도 어딘가 남겨놓은 무거운 발자국이 우릴 기억하겠지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싶다던 불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우연히 Paris에서 윤상

거짓말처럼 지켜진 그 약속은 스쳐 간 눈길만큼 짧았어도 어딘가 남겨 놓은 무거운 발자국이 우릴 기억하겠지 모른 척 뒤돌아선 그 모습이 낯선 사람들 속에 가려질 때 함께 보고 싶다던 불 켜진 에펠탑이 날 비웃고 있었지 때마침 떨어진 차가운 빗물이 어색한 눈물을 감춰 주었지 또 다른 우연에 만날 수 있다면 그땐 웃어 주렴, 반갑다고

My Cinema Paradise 윤상

성큼성큼 앞만보며 걷던 그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해 비스듬히 한 발 너의 뒤를 따라 걷던 일도 마치 어제 일만 같아 바람에 나풀거리는 짧은 머리카락 이따금 나를 돌아보는 그 눈빛 우린 많이도 웃고 많이도 울었지만 왠일인지 좋았던 일만 생각 나 많이도 걸었지 얼마만큼 걸었을까 이 세상을 절반쯤은 들렀을까 곳곳마다 너의 기억들

그땐 몰랐던 일들 (아이들) 윤상

해가 저물도록 힘든 줄도 모르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녀요 어쩜 이렇게 어쩜 이렇게 우리 동네는 넓은거죠 아빠가 들려준 노래 이제는 나도 따라부를 수 있죠 매일 매일 오늘만 생각해요 어제 일은 금새 까먹으니까 금새 깔깔대고 금새 훌쩍거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혼이 나지만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꼬마는 벌써 어린이가 됐죠 어제는

그땐 몰랐던 일들-아이들 윤상

아빠가 들려준 노래 이제는 나도 따라 부를 수 있죠 매일매일 오늘만 생각해요 어제 일은 금새 까먹으니까 금새 깔깔대고 금새 훌쩍거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혼이 나지만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꼬마는 벌써 언니가 됐죠 어제는 몰랐던 일들 이제는 나도 다 알게 됐는데 아빠도 모르는 게 있나요? 음... 그땐 몰랐던 일들

그땐 몰랐던 일들 - 아이들 윤상

아빠가 들려준 노래 이제는 나도 따라 부를 수 있죠 매일매일 오늘만 생각해요 어제 일은 금새 까먹으니까 금새 깔깔대고 금새 훌쩍거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혼이 나지만 많이 웃고 많이 울고 꼬마는 벌써 언니가 됐죠 어제는 몰랐던 일들 이제는 나도 다 알게 됐는데 아빠도 모르는 게 있나요? 음... 그땐 몰랐던 일들

그땐 몰랐던 일들 윤상

해가 저물도록 힘든 줄도 모르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녔지 그땐 그렇게 그땐 그렇게 넓기만 하던 우리 동네 그 때는 몰랐던 일들 궁금한 것은 왜 그리 많았는지 언제나 오늘만 생각하던 짧은 머리 키 작은 꼬마아이 금새 깔깔대고 금새 훌쩍거리고 하루에도 몇 번을 혼이 났던지 많이 웃고 많이 울던 꼬마는 벌써 어른이 됐어 그 때는 몰랐던

재회 (Duet With 청안) 윤상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너는 어쩌면 이젠 없는걸까 눈앞에 서있는 너는 몰라보게 변해버렸지 이렇게 널 다시 만날줄은 반가워 오랫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한거야 한동안 널 잊은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만날줄은 반가워 오랫만이야

재회 윤상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너는 어쩌면 이제 없는 걸까 눈앞에 서 있는 너는 몰라보게 변해 버렸지 이렇게 널 다시 만날줄은...반가워,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 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했던 거야 한동안 널 잊은 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재회 윤상

반가워,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 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 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한 거야. 한동안 널 잊은 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편지를 씁니다 윤상

오늘은 유난스레 햇살이 고와서 아침부터 멍하니 창가에 앉아서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가슴 가득가득한 사연 털어놓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텐데 마음만 더 아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빗소리가 어찌도 처량한지 하루종일 멍하니 그 소리 들으며 쓰지못한 편지를 씁니다

한 남자에 관한 우화 윤상

오늘은 유난스레 햇살이 고와서 아침부터 멍하니 창가에 앉아서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가슴 가득 가득한 사연 털어 놓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 텐데 마음만 더 아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소심한 물고기들 윤상

할 말이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나 말 그건 물고기들 내 머리속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혀 끝을 맴돌던 그 말들은 소리가 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 버렸네 다시 헤엄치고 있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캄캄한 내 머리속의 바다를 말 그건 물고기들 내 머리속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혀 끝을 맴돌던 그 말들은 소리가 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

정든거 아시나요 윤상

많이 다퉜죠 두 사람은 건너기 힘든 다리 건너편 어느새 와있죠 두 사람은 많이 사랑 했었는데 정말 우린 이대로 이렇게 손 내밀면 잡을 수 있는데 나 그대에게 정 든 거 아시나요 사랑보다 더 무서워요 습관처럼 한 손에 든 내 무엇처럼 내겐 너무나 익숙해서 잊기가 힘들어요 사랑이 다 지나가도 너 보고 싶어서 슬퍼 눈물 흘리는

그 눈 속엔 내가 윤상

낡은 사진 속엔 너는 화가 잔뜩 나있어 무슨일로 그랬는지는 잊어버렸지만 부럽구나 보이진 않아도 그 자리에 너와 함께 있는 그때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말했잖아 난 절대로 너를 잊지 못한다고 자랑할 일은 아니란 걸 알지만 이럴줄 알았어 멈췄던 시간이 삐걱거리며 움직이고 있어 책갈피 속에 숨어있던 너의 사진 때문에 이젠

그 눈 속엔 내가 윤상

낡은 사진 속엔 너는 화가 잔뜩 나 있어 무슨일로 그랬는지는 잊어버렸지만 부럽구나 보이진 않아도 그 자리에 너와 함께 있는 그때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말했잖아 난 절대로 너를 잊지 못한다고 자랑할 일은 아니란 걸 알지만 이럴줄 알았어 멈췄던 시간이 삐걱거리며 움직이고 있어 책갈피 속에 숨어있던 너의 사진 때문에 이젠 못쓰게

그게 난 슬프다 (Feat. 유성은) 윤상

빛나던 날들 그 꿈은 어느새 까맣게 잊혀져 가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떳떳해졌을까 실망을 이겨낸 만큼 어쨌든 이제 난 가끔 네가 생각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조각나 버린 우리의 꿈을 밟으며

그게 난 슬프다 윤상

빛나던 날들 그 꿈은 어느새 까맣게 잊혀져 가고 덕분에 난 그때보다 더 떳떳해졌을까 실망을 이겨낸 만큼 어쨌든 이제 난 가끔 네가 생각나지 않아 한 걸음 또 한 걸음 부서져 버린 그 기억들을 밟으며 많이 울었다 그래서 이제 난 더 이상 너를 그리워하지 않아서 그게 난 슬프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조각나 버린 우리의 꿈을 밟으며

재회 윤상 4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너는 어쩌면 이제 없는걸까 눈 앞에 서있는 너는 몰라보게 변해 버렸지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반가워 오랜만이야 짧은 인사를 여기 남긴 채 가던 길을 가야지 깊이 묻어둔 아픈 상처가 다시 살아나기 전에 느닷없이 찾아 온 이별에 익숙해지지 못한거야 한동안 널 잊은 채로 살아가려 애써봤지만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줄은

이별의 그늘 윤상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길을 떠난듯 했어 만날 순 없었지 한번 어긋난 후 나의 기억속에서만 살아있는 먼 그대 난 끝내 익숙해지겠지 그저 쉽게 잊고 사는 걸 또 함께 나눈 모든 것도 그만큼의 허전함일뿐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 얘기와 이별 후에 비로소 눈 뜬 나의 사랑을

가려진 시간 사이로 윤상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박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달겐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이별의 그늘 윤상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길을 떠난듯 했어 만날순 없었지 한번 어긋난후 나의 기억에서만 살아있는 먼그대 난 끝내 익숙해지겠지 그저 쉽게 잊고사는것 또함께 나눈 모든것도 그만큼의 허전함일뿐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어떤 만남을 준비할까 하지만 기억해줘 지난얘기와 이별후에 비로소 눈뜬 나의 사랑을@ 난 끝내 익숙해지겠지 ...

사랑이란 윤상

chorus 이현정,김효수,윤상

넌 쉽게 말했지만 윤상

4분 10초 어제밤 네가 나에게 말하던 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꺼야 숨기려 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 걸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

바람에게 윤상

8. 바람에게 박창학 작사 윤 상 작곡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주겠니 홀로 버려 둔 세월이 길지는 않았는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면 소식을 전해주겠니 아직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테니까 결국 끝내지 못한 그 말 한마디 안녕 이란 인사를 함께 가져가 주렴 아직 다 못한 사랑이 울고있는 그곳으로 혹시 그 사람을 만나거든 용서를 빌어...

그대, 모든 짐을 내게 (Feat. 윤상) 윤상

시계 그대처럼 가는 눈썹 같은 초침 가리키는 그 시간은 어딘지 새벽을 나는 고단한 그대 날개 낯선 어느 동산에서 무거웠던 하루 내려놓고 한숨 돌리렴 마른 목 한 번 축이고 누워 쉬어보렴 세상이라는 무게 거칠기 만한 세상 여기 있는 내게 그대 무겁게 한 그 짐을 내게... 다 내게 주오 무거웠던 하루 내려놓고 한숨 돌리렴 마른 목 한 번 축이고 누...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윤상

며칠째 귓가를 떠나지 않는 낯익은 멜로디는 또 누구와 누가 헤어졌다는 그 흔해빠진 이별노래 거짓말처럼 만났다가 결국은 헤어져 버린 얘기 죽도록 사랑했다고 내가 제일 슬프다고 모두 앞다투어 외치고 있는 결국 똑같은 사랑노래 떠나가야 하는 한사람 남겨진 한사람 어쩌면 여전히 너는 이노래를 비웃고 있을까 때늦어 버린 눈물이 필요한 건 한심한 바보들뿐이...

한걸음 더 윤상

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소음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모든 것 놓치긴 아쉬워 (R)잠깐동안 멈춰서 머리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수 있게 할거야 (R)한걸음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너에게 윤상

4분 10초 어둠이 내린 거리에 화려한 불빛 사이로 취해 버린 나의 두눈에 다시 너의 그 모습이 감추려고 애쓰지마 지나간 시간 속에서 변해버린 너를 찾으러 돌아온건 아니잖아 때로는 걱정을 했어 너의 마음속에 숨겨진 끝도 알 수 없는 외로움 아직 남아 있지 않을까 그래 너는 언제까지나 슬픈 기억에 빠져 있었지 이제는 지쳐버린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

사랑이란 윤상

내가 보이긴 할까 너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에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거라고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에 삶에 정답이란 없는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이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하는 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줄야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언제나 그랬듯이 윤상

아직 남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내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는 것 너무 오랜만이지 미소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 순간이라도 (단 한번만)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고 그냥 눈을 감기엔. 용서 없는 시간이 벌써 날 여기에 더 이상 널 마주칠 수 없는 곳까지 그림자를 쫓아서 살아가고 있어 너는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