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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가을 무렵 육중완밴드

산다는 것이 참 재미가 있드라 봄이 오면은 사랑을 알겠드라 바람이 불어와서 맘이 설레면 그렇게 봄이 좋드라 산다는 것이 참 웃음이 나드라 여름이 되면 나 씩씩 하드라 뜨거운 태양과 거친 파도 밀려와도 겁 없이 잘 견뎌 내드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다시 오지만 인생은 다시 오지 않아 음 산다는 것이 참 쉽지 않드라 가을이 되면 맘이 헛헛

서울 안갈래 육중완밴드

나 서울 안갈래 나 서울 안갈래 여길 남겨 두고 떠나지 못하겠는데 아름다운 섬의 노래 그댈위해 부르리오 나 서울 안갈래 서울 안갈래 가기 그랬는데 불어오는 바람은 저 파도는 지쳐버린 마음 달래 주네요 떠나버린 추억은 사랑은 담아둔다 바다를 보라빛 물들어 간다 나는 노랠 부른다 아 아 아 불어오는 바람은 저 파도는 지쳐버린 마음

그 사나이 육중완밴드

폭풍처럼 다가오는 그 사나이 바위처럼 믿음직한 그 사나이 거짓없는 너털웃음 매력있어 언제봐도 매력있네 그 사나이 나만 보면 웃어 주는 그 사나이 언제봐도 매력있네 그 사나이 그 사나이 마음을 몰라주네 뜨거워진 마음을 고백할까 즐거워도 괴로워도 미련없이 날리고 태양처럼 타오르는 마음 아무도 몰라 폭풍처럼 다가오는 그 사나이 바위처럼

이모님 육중완밴드

(억) 뜨내기손님들의 밤을 위로해 줘 고맙소 막차가 오기 전에 마지막 술을 한 잔 따르고 씩씩하게 오늘은 나만을 위하여 잔 들어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시원한 콩나물국 드셔보셔 오늘 밤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흥얼흥얼 노래가 절로 나오는 밤 술 취한 밤이 유일한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 육중완밴드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고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 노래를 하는 친구 배달을 시작했다네

오빠만 믿어 육중완밴드

오빠 한번 믿어봐 / 오빠 믿어 믿어 너만 바라보리라 / 오빠 믿어 믿어 평생토록내가 안아줄게 오빠 이 오빠는 세상을 다 줘도 너와 바꾸지 않으리 / 오빠 믿어봐 오빠 말만 믿어라 너만 바라보리라 / 오빠 믿어 믿어 속 보이는 말이 아냐 오빤 너만 원한다 / 오빠 믿어 믿어 너 때문에 웃는다 / 오빠 믿어 믿어 남자답게

사노라면 육중완밴드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오오오 뜬다 뜬다 비가 새는...

직장인 블루스 육중완밴드

직장인 블루스 - 04:20 사는 게 보통 일이 아니죠 뭐 하나 쉬운 일이 없어요 적어도 남들처럼 평범 하려면 오늘도 출근하러 갑니다 낮에는 왜이리 졸리는지 퇴근은 저 멀리에 있어요 그래도 커피 한 잔 손에 들고서 오늘도 출근하러 갑니다 Woo 우리 인생은 마음처럼 안될지 몰라 Woo 우리 내일은 오늘보다는 좋은 날 이길 하고 싶은 건 너무 많...

푸른안개 육중완밴드

빛 들어찬 도시 끝에 푸른 새벽이 겹친다 다 꺼져버린 기억에 불을 붙여 본다 풀어지지 않는 의문 같은 하늘 아래 다른 꿈 거친 세상 속에 그토록 무얼 찾고만 싶었기에 날 깨운 건가 꺼질 듯한 그 목소리로 이젠 내가 부르리다 헤매고 헤매다가 쓰러질 때 내가 그댈 찾으리다 길을 잃지 않도록 이 날카로운 바람도 파고드는 외로움도 그대만 허락해 준다면 다 버...

그대여 변치마오 육중완밴드

오 그대여 변치마오 오 그대여 변치마오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못살아 수 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당신만을 당신만을 기다리며 살아갈테야 불타는 이 마음을 믿어주세요 말 못하는 이 마음을 알아주세요 그 누가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서울비둘기 육중완밴드

높은 빌딩 꼭대기에 나는 혼자 사는 비둘기 둘기 먹을 것이 많아서 이곳을 떠나질 못하네~ 구 밤만 되면 먹을 것이 천지요 쩔뚝거리는 다리로 친구만 없다네 다른 건 있다네 나는야 서울 사는 비둘기 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 나는 비둘기 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 서울 사는 비둘기 둘기 아~ 좋다 아~ 좋다 아~ 좋다 아~~ 좋다 미세먼지 틈 사이로 서울 하늘...

세상만사 육중완밴드

[00:16.90]세상만사 모든 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00:23.70]그런대로 한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00:36.10]세상 모든 일들이 되다가도 안 되는 것 [00:43.10]슬퍼하다 웃다가 하늘 보면 둥근 해 [00:50.00]이 한 세상 산다는 거 생각하기 달렸는데 [00:57.00]무얼 그리 안타깝게 고개 숙여 앉아 있소 [01:03.70...

가을 단상 김혜수

가을은 시작하는 것 우리들 가슴은 어디선가 불어 오는 바람에 거리로 나서고 외로움은 외로움 대로 그리움은 그리움 대로 낙엽과 함께 날리며 갑니다 사랑은 계절의 한 모퉁이 공원 벤치에서 떨리는 속삭임을 하고 만남은 헤어짐을 위하여 마련 되듯 우리들의 젊은 언어의 식탁엔 몇가지의 논리가 열기를 발산할것입니다 가을이 푸른 하늘로 떠나갈 무렵

가을 흔적 이승환

해가 지는 가을 저녁 무렵 바람은 불어와 가슴 깊이 남아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 가지 겨울 모퉁이에 바람만 불고 거리에 뒹군 가을끝에 흔적만 비틀 남아있네 왜 그땐 말하지 못했나 난 너무 바보였어 너무 먼곳에 있는 모습에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말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할수

가을 끝 Wax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가을 끝 왁스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줄

가을 끝 왁스(Wax)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줄

내 나이 마흔살에는 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 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가는

내 나이 마흔살에는 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 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가는

내 나이 마흔살에는 구자경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 때면 손 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 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가을 밤 추억 정윤승

가을 하늘 해질 무렵 노을 빛 넘어가고 기러기 님을 찾아 줄지어 날아가네 가을 밤에 이슬 내려 풀잎에 아롱 아롱 풀벌레 울음소리 귓가에 맴도네 아 그리워라 사랑하는 님 그리워 어느덧 가을 인가 봐 그리움 밀려오네 가을 밤 풀 내음에 그 추억 그리워 아 그리워라 사랑하는 님 그리워 어느덧 가을 인가 봐 그리움 밀려오네 가을 밤 풀 내음에 그 추억 그리워 그 추억

오점 반 박영채

하루 하루 천길 만길 높은 절벽을 오르고 이 빠진 징검다리 아슬 아슬 건너 보니 나이 벌써 오점반 그렇지만 묻지를 마라 아직도 가슴엔 불꽃 해질 무렵 하늘이 가장 붉듯이 인생에 봄 날은 지금 달리고 달려라 내인생 사랑과 희망을 향하여 달려라 겨우 내나이 오점반인데 할퀸자리 또 할퀴고 터진자리 또 터지면 험 하고 독한 세월 아득하게 돌아보니 나이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박보선

봄이 지나고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날엔 나이 열아홉 그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 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 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나이 마흔 살에는 다시 서른이 된다면

내 나이 마흔살에는 (Live) 양희은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정말 날개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가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나이 마흔살에는..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양희은

나이 열아홉, 그 봄엔.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 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지나고 다시 가을 . 달아만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나이 마흔살에는.

내나이 마흔살에는 양희은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정말 날개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가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나이 마흔살에는..

내나이 마흔 살에는 양희은

나이 열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정말 날개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가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나이 마흔살에는..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 암만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가을 가을 가을 (박문옥 작사, 작곡/이지상 편곡)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아름다운 동행길!** 김미애

내가 어릴 때 엄마 손잡고 꽃길도 걸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냇물 흘러가는 오솔길도 걸었어요 내가 자라서 학교를 가고 친구도 만났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면 커다란 꿈을 찾아 별을 보고 걸었어요 나이 열아홉 넘어 친구 손잡고 사랑길도 청춘 길도 우리는 걸었습니다 나이 지금은 당신 손잡고 석양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길을 걸어요

내 나이 마흔 살에는(5661) (MR) 금영노래방

봄이 지나도 다시 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 날엔 나이 열 아홉 그 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 손잡아 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 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 달고 날고 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가을 가을 가을 강형원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 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암만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철새 신형원

겨울이 끝날 무렵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버린 사람들이 봄을 찾아 떠나가네 겨울은 사라지고 꽃이 피는 봄이 왔네 외로웠던 사람들이 사랑을 찾아 떠나가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가네 봄이 끝날 무렵 여름 하늘 밑에서 봄을 찾던 사람들이 봄을 버리고 떠나가네 이편엔 소낙비가 저편에는 무지개가 내리는 비 맞으면서 무지개를 바라보네 무지개빛 사랑이여

철새 한돌

겨울이 끝날 무렵 봄이 오는 길목에서 겨울을 버린 사람들이 봄을 찾아 떠나가네 겨울은 사라지고 꽃이 피는 봄이 왔네 외로웠던 사람들이 사랑을 찾아 떠나가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가네 봄이 끝날 무렵 여름 하늘 밑에서 봄을 찾던 사람들이 봄을 버리고 떠나가네 이편엔 소낙비가 저편에는 무지개가 내리는 비 맞으면서 무지개를 바라보네 무지개빛 사랑이여 나뭇잎 떨어지는

03 내나이 마흔살 박보선

나이 열 아홉 그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릴때면...손잡아줄..그누군가..있엇으면.. 서른이 되고..싶었지..정말..나의..팔로 날고싶어.. 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어떻게 이겨 나갈까.. 무섭기만 햇엇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도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속해..붙잡고 싶엇지.. 내나이 마흔살에는....

이별 무렵 김헌영

어젯밤 전화를 끊고 수 많은 생각을 하다 한순간 화려한 헛된 공상의 날들이란걸 느꼈네 불꺼진 방안에 누워 밤 새워 뒤척이다가 착각에 빠졌던 지난 세월을 이제는 잊기로 했네 그게 아니야 아니었어 사랑이란 그런거야 당신은 아직 세상을 너무나도 모르고 있어 그걸 구속이라 하지마 모습이 초라해 보여 그게 아니야 아니었어 사랑이란 그런거야 당신은 아직 세상을 너무나도

저녁 무렵 신재형

회색빛 서울 하늘아래 어느덧 하루가 가고 집으로 향해가는 지하철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들 *문득 생각에 잠겨 어린시절 차창 속에 그려봐도 바람개비되어 맴돌다 그만 허공속에 달아나네 흘러만 가는 시간속에 세월은 잠이 들고 잃어버렸던 많은 날속에 꿈도 가버렸네 *Repeat

노을질 무렵 JINU

내겐 아주 조그마한 기억들이 있지 이젠 내게서 아주 먼 추억이 됐지만 끝도없이 펼쳐진 길로 기차는 지나가고 노을질 무렵이 돼서야 바라본 그 하늘 하늘가엔 붉은 빛의 노을이 물들고 강물빛도 물들고 엄마의 목소리 멀리서 들리고 뒤엔 강아지 꼬리 흔들며 주위 빙빙 돌고

일월 무렵 김민성

미지근한 방을 뒤로 한 채로 제일 먼저 세탁소에 들렀지 지저분해진 맘을 씻어내려고 우리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지 지난 일은 묻어두라고 나도 알겠다며 눈물을 흘렸네 그 해 일월 무렵이었지 오 이제 알 것 같아 멈추지 않던 밤과 방황 쉽게 써지던 노래까지 매번 일월 무렵이었네 언제부터 나는 눈물이 없었지 아니 울고 싶은 적이 없었나 메마른 나의 겨울을 탓해보지만

해질 무렵... 성희재

긴 하루 보낸 저녁 길에 꽃이 하도 예뻐 당신이 생각나서 옛날 생각나서 오랜만에 사봤죠 하지만 나에겐 내일이면 시들 꽃잎보다 언제든 그 곳에 있는 당신이 천 배도 더 예쁘죠 그대라고 힘든 날이 왜 없겠나요 그대라고 화려한 꿈 왜 없겠나요 그래도 나를 믿어주는 고마운 사람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그댄 내가 지켜 줄게요 하루하루

저녁 무렵 김형철

회색빛 하늘 서울 아래 어느덧 하루는 가고 집으로 향해 가는 지하철 따라 밀려오는 그리움 *문득 생각에 잠겨 내어린 시절 창문틈에 그려봐도 바람개비 되어 맴돌다 그만 허공속에 달아나네 거리는 어느새 꿈을 꾸듯 세월속에 잠들어 가고 취해 버린듯한 긴 그림자만 골목길에 다가오네 *Repeat

그 무렵 김나영

것처럼 참 솔직한 표정부터 어수룩한 말투까지 그대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은 사랑인가 봐요 우리 그래도 될까요 마음이 가는 대로 가도 될까요 서로가 서로인 게 좋아서 꿈인 것 같아서 자꾸만 바라보곤 하죠 그댈 만나기 위해서 참 오랜 시간 견딘 것 같아 이젠 내가 그대에게 힘이 돼줄게요 그대의 곁에서 내게 다가온 날부터

끝 무렵 윤종신 (Yoon Jong Shin)

크게 다퉈야 좋은 핑계가 될 텐데 그러기엔 많이 식어버린 우리 사랑은 그 어떤 일도 일으키기 귀찮아 참 못된 사랑 아프기는 싫어서 그냥 덮어두면 무뎌질까 봐 좋을 때 쏟아 냈던 그 약속들 다 잊은 채 서둘러 건망증 환자 돼버려 잔인한 사랑 살아갈 게 중요해 추억에 허우적댈 시간은 없는 걸 가끔 떠올라 미소 짓는 흐뭇한 기억 같은

끝 무렵 윤종신

크게 다퉈야 좋은 핑계가 될 텐데 그러기엔 많이 식어버린 우리 사랑은 그 어떤 일도 일으키기 귀찮아 참 못된 사랑 아프기는 싫어서 그냥 덮어두면 무뎌질까 봐 좋을 때 쏟아 냈던 그 약속들 다 잊은 채 서둘러 건망증 환자 돼버려 잔인한 사랑 살아갈 게 중요해 추억에 허우적댈 시간은 없는 걸 가끔 떠올라 미소 짓는 흐뭇한 기억 같은

가을 문진오

하늘이 내게로 와서 또 다른 가을이 오고 거리의 나뭇잎들은 하나 둘 바람에 날리어 가고 길을 걷는 마음 따라 어느새 푸른 꿈들은 한 조각 구름이 되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 속 꿈들을 하늘 높이 날리네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오고 마음 속 푸르름도 하늘 높이 날리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 속 꿈들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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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른이 됐다고 느낄 무렵 끊어진 기차를 타고 달릴 뻔 했지 거울 속 모습 엄말 닮아갈 때쯤 시간이 무섭게 빠르게 간다는 걸 느꼈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꿈은 어디쯤 왔는지 기억은 하는지 다 외로운 사람들 누구를 위해 사는지 못 이룬 나의 꿈들이 늘 비웃는 것만 같아 또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대도 놓치고 떠나고 찾기를 매번

꿈의 눈치를 보다 박준희

나이 어른이 됐다고 느낄 무렵 끊어진 기차를 타고 달릴 뻔 했지 거울 속 모습 엄말 닮아갈 때쯤 시간이 무섭게 빠르게 간다는 걸 느꼈지 나는 어디에 있는지 꿈은 어디쯤 왔는지 기억은 하는지 다 외로운 사람들 누구를 위해 사는지 못 이룬 나의 꿈들이 늘 비웃는 것만 같아 또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대도 놓치고 떠나고 찾기를 매번

가을 김용국

어느새 벌써 가을이야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코 끝에 놓인 가을 냄새가 나를 반기고 있네 사실 난 반갑지는 않아 시간이 흘렀단 거니까 익숙해질 법도 할텐데 그게 쉽지가 않네 매년 난 가을만 되면 드는 생각 속에 (생각 속에 잠겨) 빠져가 너란 바다 속 깊이 잠긴 듯이 매년 이렇듯이 또 지나가겠지 기분은 낙엽들처럼 또

가을 도헌님 청곡 김영호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을 최윤진

가을입니다 해질 먼 으스름이 눈 안에 들어왔습니다. 윗녁 아랫녁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가슴 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 아우는 풀 벌레 울음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불빛을 찾았습니다. 불빛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