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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Feat. 전승우) 옥수사진관

소리 없이 다가온 그날의 희미한 기억 내리는 가을 위로 흩어져버리는 내 작은 꿈들 어김없이 시간은 차갑게 나를 버리고 언제나 이 자리에 같은 얼굴로 난 하늘을 보네 기억해 하늘을 내 맘속에 스쳐갔던 바람 내 주위를 감싸던 그 가을의 모든 것을 기억해 이젠 바람의 속삭임에 날려 보낸 기억 또 한 번의 계절은 꿈꾸듯

저 너머 (Feat. 전승우) 옥수사진관

?그곳에 갈 수 없었어 힘들던 나의 많은 날들 속에 내 안에 있는 많은 괴로움 그 아픔 때문에 그곳에 가고 싶었어 슬펐던 나의 많은 날들 속에 내 안에 있는 많은 외로움 이젠 사라져 저 너머엔 아름다운 나라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 소중한 꿈 간직할 수 있는 그런 곳 저 너머 그곳에 가고 싶었어 슬펐던 나의 많은 날들 속에 내 안에 있는 모든 외로움...

쉬운 얘기 (Feat. 서영은) 옥수사진관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는 건지 어떤 모습이 날 흔들고 있는 것일까 두 번 다신 내게 없을 것만 같았던 맘 설마 지금 내게 찾아온 건 아닌지 오랜 내 기다림 속에 항상 서 있던 사람 그건 니가 아니었는데 함께 했던 날들 그 많은 기억 사랑은 그렇게 웃고 있는데 얘기하지 못한 내 마음은 여전히 이렇게 울고 있는지 함께 했던 날들

Hello Christmas (Feat. 폴킴) 전승우

눈 쌓인 거리 아직도 꿈을 꾸고 키 작은 Christmas Tree 내 맘은 설레이네 어릴 적 그 때 빛나던 기억 이제는 모두 어디에 종일 부르던 노래 웃음 띤 얼굴 또 다시 그랬으면 늘 기다리던 그날처럼 빛 바랜 Christmas Card 남겨진 손자국들 함께 나누던 그 마음들은 모두들 잘 지내는지 종일 부르던 노래 웃음 띤 얼굴 또

기억 (feat. 전승우) ¿A¼o≫cAø°u

소리 없이 다가온 그날의 희미한 기억 내리는 가을 위로 흩어져버리는 내 작은 꿈들 어김없이 시간은 차갑게 나를 버리고 언제나 이 자리에 같은 얼굴로 난 하늘을 보네 기억해 하늘을 내 맘속에 스쳐갔던 바람 내 주위를 감싸던 그 가을의 모든 것을 기억해 이젠… 바람의 속삭임에 날려 보낸 기억 또 한 번의 계절은 꿈꾸듯 나를 지나고 돌아올

비 오는 날 옥수사진관

비 오는 날 온종일 창가에 기대어 서서 조근조근 얘기해 주는 여린 빗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 좋겠어 비 내리는 거리에 자그마한 우산을 들고 쏟아지는 물방울 속에 조금씩 조금씩 스며 들어갈 때면 서글픈 날들 허전한 마음 아쉬움 가득했던 기억 빗방울 따라 모두 씻겨 내리면 내 모습 다시 그대로 쏟아지는 물방울 속에 조금씩

쉬운 얘기 옥수사진관

무슨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는건지 어떤 모습이 날 흔들고 있는 것일까 두번 다시 내게 없을것만 같았던 말 설마 지금 내게 찾아온건 아닌지 오랜 내 기다림속에 항상 서 있던 사람 그건 니가 아니였는데 함께 했던 날들 그 많은 기억 사랑은 그렇게 웃고 있는데 얘기하지 못한 내마음은 여전히 이렇게 울고 있는지 간 주 중 함께 했던 날들 그 많은

쉬운얘기 옥수사진관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나고 있는 건지 어떤 모습이 날 흔들고 있는것일까 두번 다시 내게 없을 것만 같았던 맘 설마 지금 내게 찾아 온 건 아닌지 오랜 내 기다림 속에 항상 서 있던 사람, 그건 니가 아니었는데 함께 했던 날들 그 많은 기억 사랑은 그렇게 웃고 있는데 얘기하지 못한 내 마음은 여전히 이렇게 울고 있는지 함께 했던 날들

남겨진 옥수사진관

시간을 모은다 사람을 모은다 기억을 모은다 흘러간 시간들 스쳐간 사람들 사라진 기억들 마음을 주었던 시간들 속에서 기억을 꺼내 담는다 이제는 사라진 너를… 모아진 시간의 사진들 틈에서 웃고 있는 너를 보네 아픔이었지만, 슬픔이었지만 너는 웃는다 (나도 웃는다) 저렸던 마음이 가슴에 남아도 사진 속 너는 웃네 기억 속 너는

하루 (Feat. 린) 옥수사진관

하루 지나고 다시 또 하루 아침이면 비춰오는 언제나 늘 같은 햇살이지만 오늘은 달콤한 내 꿈속에 조금만 기다려줄 순 없는지 지금은 피곤한 어제들이 나를 붙잡고 있는 것만 같아 하루 또 하루 다시 지나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 정신 없이 지나가는 시간들 언제나처럼 그곳에 나만 혼자 멈춰 서서 무얼 보고 있는지 그 기다렸던 퇴근 시간에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늘 옥수사진관

널 보면 하늘이 생각나 파랗던 미소 손 뻗어 만져보고 싶어 한없이 바라보고 싶어 널 보면 햇살이 생각나 하얗던 기억 햇살에 두 눈을 감으면 하늘 너를 스쳐갈래 햇살 네게 날아갈래 너와 함께 떠나갈래 내 손을 잡아 바람 너를 스쳐갈래 구름 네게 날아갈래 너를 데리고 떠날래 내 손을 잡아 널 보면 노을이 다가와 무지개처럼 내 손에 잡을 수

겨울 옥수사진관

창밖은 어느새 하얀 세상이 되어서 이제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아무도 지나지 않는 거리 외롭게 깜박이는 전구불 나도 모르는 새 거리에 혼자 나가서 발자욱을 조용히 남겨보네 한참을 걸어 얼마나 멀리 왔는지도 모른 채 낯선 골목에 서서 이제는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지도 모르지 한참을 멈춰서 있네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 사랑했던 사람들의 기억

겨울?? 옥수사진관

창밖은 어느새 하얀 세상이 되어서 이제 아무것도 보이질 않고 아무도 지나지 않는 거리 외롭게 깜박이는 전구불 나도 모르는 새 거리에 혼자 나가서 발자욱을 조용히 남겨보네 한참을 걸어 얼마나 멀리 왔는지도 모른 채 낯선 골목에 서서 이제는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지도 모르지 한참을 멈춰서 있네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 사랑했던 사람들의 기억

숲으로의 여행 (Feat. 옥상달빛) 옥수사진관

그래 다시 떠나자 무거운 짐들 많은 두려움들 모두 내려놓고서 모두 잊고서 멀리 떠나가자 참 오랜만이야 이렇게 나를 만난 건 왜 그리도 힘들게 살아와야 했는지 파란 하늘 열리고 커다란 나무 풀벌레 소리로 가득 채워진 세상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보자 넌 좋은 아이야 내게 말을 건네 주는 저 이름도 모르는 작고 푸르른 생명 불어오는 바람 흐르는대로 나...

2 Late (Feat. 하동균, 이정, J스민) 전승우

문을 열고 들어선 널 본 순간 알았어야 그래야 했는데 보나마나 이렇게 될 거란 걸 그때 하필이면 넌 왜 내 친구를 만났어 전혀 모르는 다른 누구라도 만나지(널 데려올 수 있게) 게다가 넌 왜 자꾸 내게로 다가와 그런 눈빛 *이제 와서 나의 맘 같은 걸 네가 알아서 뭘 해 어차피 이해도 못해 이런 날 세상 누가 편들어주겠어 나라도 절대 안 해 하지만 이...

12월 (feat. 안신애 Of 바버렛츠) 옥수사진관

십이월 거리 위에 서서 익숙한 외로움을 안고 회색빛 하늘 아래로 차가운 바람이 불면 어딘가 떠나고 싶어 바람처럼 회색 구름처럼 조그만 창밖으로 밤새워 눈이 내린 거리 사람들 발자욱 아래 녹아버린 갈색 팥빙수 발걸음 더디게 하지 겨울처럼 새하얀 눈처럼 들리는 캐롤 소리도 반짝이는 예쁜 장식도 모두 다 외로워보여 내 맘처럼 기다린 날들처럼

더더더 (Feat. 전승우) 공보경

?산뜻하게 머리를 할까 평소 잘 안 입던 치말 입을까 거울앞에 서서 벌써부터 이리저리 고민하는 나 은근슬쩍 팔짱을 낄까 못이기는 척 손잡아줄까 니 생각만 해도 마음이 두근 두근 거려 얼마나 더 지나면 내게 말해줄거니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 오늘은 정말 듣고 싶은데 하루만 더 지나면 내가 먼저 말해버릴지 몰라 어쩌지 나 아무래도 더더더 너를 좋아 하나봐...

사랑은 (Feat. 전승우) swai (스와이)

예전엔 잘 몰랐지 그 마음을 그 사랑을 늘 곁에 있을 것 같아 무심하게 보냈던 그땐 떠나 보내고 난 후에야 그 맘을 알 수 있게 될까 너무나 보고 싶을 땐 그땐 어떻게 하지 사랑은 하염없이 한 사람을 그려보는 일 끝도 없이 가슴에 그리움만 남기겠지 사랑이라는 건 저물어 가는 하늘 빛이 너무나도 아쉬울 때 시들어 가는 꽃잎에도 아름다운 모습이 보여 내가...

더더더 (feat. 전승우) (우연우님 ♥자장면 데이 happy Day『♥』 공보경

산뜻하게 머리를 할까 평소 잘 안 입던 치말 입을까 거울앞에 서서 벌써부터 이리저리 고민하는 나 은근슬쩍 팔짱을 낄까 못이기는 척 손잡아줄까 니 생각만 해도 마음이 두근 두근 거려 얼마나 더 지나면 내게 말해줄거니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 오늘은 정말 듣고 싶은데 하루만 더 지나면 내가 먼저 말해버릴지 몰라 어쩌지 나 아무래도 더더더 너를 좋아 하...

쌓인다 (Feat. 옥수사진관) 공보경

?니가 또 떠오른다 길은 더 멀어진다 더딘 발걸음 위로 흰 눈은 쌓여 간다 많이도 울었었다 그토록 아팠었다 내리는 눈꽃처럼 추억은 더한다 너와 나누던 얘기도 이룰 수 없던 꿈들도 내 뒤를 따라 걸어 온 발자국 위로 애써 지우지 않는다 많이 깊었던 내 사랑 여전히 버리지 못한 고운 니 이름도 다시 한 번 불러 본다 많이도 울었었다 그토록 아팠었다 내리는...

안녕이라고 전승우

너에게는 가려져 있었지 너를 그리워한 시간들 가끔 그댈 볼 때마다 밀려들던 아픔도 이젠 끝날 때가 된 것 같아 함께 나눈 소중한 바램도 아무 일 아닌 듯 그렇게 처음 그대에게 말한 설레이던 고백도 날 이미 사랑한다던 그대 대답도 그대가 나를 떠나버린 걸 받아들이지도 못한 바보 같은 날 용서해 내 손닿지 않는 먼 곳에 서있는 너에게 이젠 말해요 ...

Gloomy Sunday 전승우

그대곁에 서있는 그녀는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그대에게 잘 대해 주나요 나보다 더 그럴테죠 잊지는 말아요 우리의 사랑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해요 행복해야 해요 날 떠나 보낸걸 후회하지 않게 미안해요 오늘 내 모습이 그대 에게 짐이 됐다면 하지만 난 단 한번이라도 그댈 보고 싶었어요 그 슬픈 눈으로 날 보지 말아요. 웃는 그대모습 보여줘요 행복해야 해요 나보...

너의 생일에 전승우

전승우 ...

Wonder Why  전승우

ASDF

Wonder Why 전승우

º☆…─▶Zr젤ll의淚◀─…☆º 왜 몰랐는지 그땐 너의 마음들을 그 목소리를 어렸던 건지 아니면 내 못난 이기심이었는지 항상 고갤 돌린 날 모르는 체 했던 날 지켜주던 너의 눈빛도 정말 따뜻했었던 당연한 줄 믿었던 나를 감싸주던 마음도 I wonder why I wonder why 왜 난 널 보낸 후에야 눈물 흘리는 건지 I wonder wh...

너 때문에 전승우

[전승우/너 때문에] 잊어본다고 매일 술을 마셔도 취한 두 눈이 너를 또 그려내고 눈물마져도 니 얼굴을 지워주질 못해 한없이 쏟아내던 너때문에 웃을 수가 없는게 너때문에 잠도 오질 않는게 너때문에 아주 쉬운 일도 할 수 없는게 참 바보같은데~ 달라질수가 없어 우~ 세월지나면 누군갈 또 만나면 너 아니라도 사랑할수 있을까 날이

생일을 핑계삼아 전승우

얼마나 다행스런 일이니 같은 세상에 태어나 마주하는 일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 함께 있는 이 순간 너의 생일 선물을 고르는 날 봤다면 아마 넌 웃었겠지 알고 있니 나 너 보다 더 이 날을 기다렸어 남자답게, 나답게, 너에게 말 할 거야 곁에 있어줘 고백할게 말할게 생일을 핑계 삼아 너를 가득 안으며 하고 싶은 한 마디 축하한단 말보다 너를 사랑해 ...

너 때문에 전승우

ASDF

너 때문에 전승우

잊어본다고 매일 술을 마셔도 취한 두 눈이 너를 또 그려내고 눈물마저도 네 얼굴을 지워주질 못해 한 없이 쏟아내도 *너 때문에 웃을 수가 없는 게 너 때문에 잠도 오질 않는 게 너 때문에 아주 쉬운 일도 할 수 없는 게 참 바보 같은데 달라질 수가 없어 세월 지나면 누군갈 또 만나면 너 아니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가슴은 더 아파올 뿐...

너 때문에 전승우

잊어본다고 매일 술을 마셔도 취한 두 눈이 너를 또 그려내고 눈물마저도 네 얼굴을 지워주질 못해 한 없이 쏟아내도 *너 때문에 웃을 수가 없는 게 너 때문에 잠도 오질 않는 게 너 때문에 아주 쉬운 일도 할 수 없는 게 참 바보 같은데 달라질 수가 없어 세월 지나면 누군갈 또 만나면 너 아니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가슴은 더 아파올 뿐...

Wonder Why  전승우

왜 몰랐는지 그땐 너의 마음들을 그 목소리를 어렸던 건지 아니면 내 못난 이기심이었는지 항상 고갤 돌린 날 모르는 체 했던 날 지켜주던 너의 눈빛도 정말 따뜻했었던 당연한 줄 믿었던 나를 감싸주던 마음도 chorus) I wonder why I wonder why 왜 난 널 보낸 후에야 눈물 흘리는 건지 I wonder why I wonder wh...

done 전승우

내 마음속 네가 만든 빈자리 너를 찾지 못한 걸음은 길을 잃고 사랑했던 너와 나의 시간이 붙잡을 수 없는 곳까지 멀어지고 가슴 속에 빗물처럼 맺혀져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그리워 날 바라보던 네 두 눈에 비친 나를 감싸던 너의 두 손에 스민 나를 달래던 네 고운 목소리 그 입술에 담긴 너의 사랑이 한 번만 더 들려주고 싶었던 가슴 깊이 새긴 말들도 다...

거울 전승우

이제는 웃을 때도 됐잖아 그만큼 아팠으면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잖아 아직도 미련이 남았니 언제까지 할 거니 이미 너 따윈 상관없단 그녀 말을 잊었니 모르니 그녀 맘을 가진 건 다른 사람이란 걸 chorus) 거울 앞에 선 내 마음은 너를 지워야 한다는 걸 하루에도 몇천 번 얘기하는데 (날 떠미는데) 거울 속의 난 늘 똑같은 대답만 되뇌이고 있어 ...

그리움도 안되겠죠 (Inst.) 전승우

이러면 안 된다고 다짐하면서도 어느새 또 그댈 떠올리네요 혹시 이런 내 모습 전해 듣는다면 그대 힘들지 모르는데 그댈 보는 날 후회하진 않지만 아직은 눈물이 나요 이젠 그리움도 안되겠죠 그것마저 버려야죠 그대 편히 떠날 수 있게 그렇지만 생각처럼 안되네요 지워낼 수 없는 걸요 우리 사랑한 추억은 너무도 선명하기에 이미 알고 있었죠 지울 ...

짝사랑 전승우

그 사람 왜 내 맘 모르는 걸까 남들도 모두 알던데 아니면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이렇게도 난 긴 시간 바라보고만 있는데 언젠간 알아줄 거라고 너도 괜찮은 남자라고 오늘도 너는 날 위로해 지금 네 얘기 하는 거야 늘 사랑해온 그 사람 바로 너란 말야 그래 난 널 사랑해 끝내 오늘도 하지 못하는 말 온종일 수백 번이나 생각해 이제는 말을 해볼까 어쩌면 너...

날개 환상곡 전승우

꿈속에서만은 날 수 있었지 어둔 방안에 웅크렸을때도 나를 가두었던 두려움조차 껍질이라고만 믿었지 꿈속에서라도 날아봤으면 이젠 그것마저 쉽지가 않아 나를 잡아끄는 현실속에도 나의 바램이란 이런것 저 높이 날아봤으면 저 하늘 너머로 내 많았던 아쉬움 모두 버릴수 있게 날아봤으면 저 파란 곳 까지 아무에게도 얘기 할순 없었지만 그런 눈으로 날 보진 말아줘 ...

이제 난 전승우

그만해둬 지루한 그 얘기들 돌아보면 그냥 주저앉아버리게 될뿐 눌려 지내온 시간(다 잊어버리면 돼) 오래 기다린 난 자유롭고 싶어 어제까지 힘겨웠던 내 지친 모습이 아니야 나의 곁에 이렇게 날 위한 웃음을 가진 니가 있어 이젠 나를 막으려고 하지마 결코 나는 다시 쓰러지진 않을테니까 보잘것 없던 바램(나를 얽어맨 날들) 모두 내던져 버릴수 있을꺼야 어제...

천사들의 노래가 전승우

영 영광 높이 계신 주께 영 영광 높이 계신 주님께 천사들의 노래가하늘에서 들리니산과 들이 기뻐서메아리 쳐 울리네영 영광 높이 계신 주께영 영광 높이 계신 주님께한밤 중에 목자들저희한테 시킬 때아름다운 노래가청아하게 들린다베들레헴 달려가나신 아기 예수께꿇어 경배합시다탄생하신 아기께영 영광 높이 계신 주께 영 영광 높이 계신 주님께 영 영광 높이 계신 ...

눈물이 말해 전승우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아니라 해봐도 눈물이 말해 가슴이 전해 넌 이미 내 사람 아니라는 걸 익숙한 니 향기 너의 체온이 내 맘 속에 깊이 남아 chorus) 난 너를 보낼 수가 없는 걸 날 모두 지웠다는 널 못난이처럼 기다리는 걸 가슴 속엔 온통 니 이름만 날 떠나가던 니 뒷모습만 아무리 널 원하고 원해도 한마디 말도 할 수 없는 나 찢어지는 ...

눈물만 끝없이 전승우

차가운 너의 말 이젠 아니라는 말너의 입술 사이로 흘러나와시간이 멈춰 서 내 눈앞이 흐려져더는 서있는 것조차 힘겨워무슨 말이라도 해야 하는데너를 붙잡을 그 말이 찾아지질 않아서눈물만 끝없이 흘러내려와아픈 내 심장 소리만 자꾸 커져가어느 샌가 내 모든 게 다 무녀져가그 수많았던 시간도 그 기억도 네 얼굴도넌 돌아서는데 점점 멀어지는데나는 한 걸음도 뗄 ...

푸른날 옥수사진관

지나간 수첩을 보았어 너에 대한 메모로 가득 차 있던 말은 하지 못했었지만 그 때도 난 널 많이 좋아했나봐 알고 있는지 이렇게 좋은 날이면 나 언제나 너와 함께 있었던 걸 넌 기억하니 니가 좋아했던 길 지금은 벚꽃이 활짝 피어있어 창 밖으로 흐르는 그 강물 위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우리 함께 걷던 미술관 그리고 그 카페와 하얀 파스타 시간이 꽤 ...

지금 넌 옥수사진관

지금 넌 별이 되어서 어두운 밤하늘 한 쪽 자리에 사람들의 잃어버린 꿈들을 지켜주는 그런 별이 되어있을까 지금 넌 바람이 되어서 정처 없는 듯 돌아다니며 너무 복잡한 사람들의 머리 속 식혀주는 그런 바람이 되어있을까 지금 넌 나무가 되어서 나뭇잎 가득한 큰 팔을 벌려 땅과 하늘 이 세상 모든 것들 품어주는 그런 나무가 되어 있을까 지금 넌 새가 ...

안녕 옥수사진관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잡지 못해 지나가버린 아름다운 기억이 한번도 꺼내지 못했던 아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그리움이 있는지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의 모습이 눈부시게 환하던 어느 하늘이 안개 속에 사라지듯 안녕 멈춰버린 내 맘은 찾을 수 없고 미안해 말하지 못한 그날이 아름다운 이야기도 안녕 내 안에 남겨진 너의 ...

푸른 날 (Blue Day) 옥수사진관

?지나 간 수첩을 보았어 너에 대한 메모로 가득 차 있던 말은 하지 못 했었지만 그 때도 난 널 많이 좋아했나봐 알고 있는지 이렇게 좋은 날이면 나 언제나 너와 함께 있었던 걸 넌 기억하니 니가 좋아했던 길 지금은 벚 꽃이 활짝 피어있어 창 밖으로 흐르는 그 강물 위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우리 함께 걷던 미술관 그리고 그 카페와 하얀 파스타 시간이...

Be Alone 옥수사진관

그 때가 참 좋았어 힘이 들어도 행복했던 시간 이제 그런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 사랑하고 미워해도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 다 꿈이었나 봐 어제도 그제도 아마 내일도 같은 풍경 속에서 숨을 쉬고 걸어가고 변한 건 없는데 언제부터인지 알 수도 없는 혼자가 되어버린 난 허공 속을 걷는 것 같은 허전한 마음만 남아있는데 그렇게나 어렵다고 생...

달린다 옥수사진관

?유난히 맑아진 하늘이 떴다 어젯밤 쏟아진 소나기 때문일까 기분이 좋다 오늘은 한강을 달려나 보자 오래된 자전거 먼지를 닦아낸다 그럴듯 하다 어느 쪽으로 출발을 해볼까 그래 맞바람이 부는 쪽으로 그렇게 달린다 신나게 달린다 어딘지 모르는 그곳까지 가보자 그렇게 달린다 끝없이 달린다 강물은 흐른다 태양은 뜨겁다 잠시 목이나 좀 축이고 가자 커다란 다리 ...

야간 비행 옥수사진관

* Homage to Antoine de Saint-Exupery 어두운 하늘 끝에 버려진 외로움에 익숙한 달을 따라 힘없이 흩어진 저 구름과 희미해진 별들의 차가운 노래 나는 홀로 갈 곳을 잃어 불안함에 흔들리는 날개로 그저 멀리 날고 싶은 생각, 그 마음 하나로 이렇게 두려움 없이 날아 어디로... 말없이 스러진 시간들과 스치는 바람만이 내 ...

가을 타기 옥수사진관

사랑했었기에 두려운 줄 몰랐던 마냥 아름다웠던 우리 이젠 지나버린 기억으로 남아서 다시 나를 부르고 있네 서늘한 바람이 또 불어올 때쯤엔 낯익은 아픔들이 메마른 나의 가슴을 다시 적시고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가도 같을 거라는 걸 알아도 웃으며 맞이하지 이 쓰라린 행복을 서늘한 바람이 또 불어올 때쯤엔 낯익은 아픔들이 메마른 나의 가슴을 다시 적시...

너와나 사이로 옥수사진관

사람들은 바삐 오고가고 가로등은 혼자 깜빡이고 바람이 불어와 조각달 아래로 조용해진 골목 돌아서면 어디선가 너의 목소리가 온기를 느껴봐 발길을 멈추고 지금 소리없이 다가와 조금씩 물들어 내게로 다가와 조금씩 물들어 나나나나 우리 아름다운 시간 속에 있어 낯설어도 매일 새로운 날들 그렇게 계절이 지나가 아무도 모르게 지금 소리없이 다가와 조금씩 ...

4월, 눈 옥수사진관

?늦겨울 추위도 모두 지나고 이제는 봄이 온다 얼어붙었던 내 몸과 맘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찻잔 가득히 스며든 계절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을 지나는 표정 없는 사람들 옷깃을 여미고 빨라진 발걸음 아마도 꽃샘추위 믿기진 않지만 흐린 하늘엔 하얗게 눈이 내려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억이 새롭다 사랑이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