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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들 오후의 언덕

창밖엔 불씨들이 첫 눈 처럼흩날리고 있어우리들은 아직 오지않은내일들을 얘기하곤 했어새벽의 도시는 차가웠고우린 마치 행진처럼 거녔지모두 작은 혁명가들처럼구호를 외치며옅은미래 작은 삶을뭘해 챙겨주나요작은달이 묻고 우린노래하며 답을 했지아름다운 것만 삶이아닌 게 맞잖아요깊은 밤 가사만이 텅빈 거리위를 채워주었네네가 준 글씨들은 누구처럼웃으라고 했어우리들은 ...

드라이브 오후의 언덕

도시의 밤은 시들고드디어 둘만 남은 너와 나는작은 손짓도 귓가에 흘리는 속삭임도 아꼈지넌 여기서 함께했던 어딘지도 모르는 이 곳의 추억을 가져갔지기억해줘 모든 일을 세상 위를 거닐던 하루를모르겠어 너의 눈이 다른 일들처럼 잊혀질까?너의 목소린 내 몸을따뜻한 바람처럼 감쌌고나는 너에게 조그만마음을 담은 노랠 불렀지네 곁에서 함께 보는 어딘지도 모르는...

폭풍 오후의 언덕

마치 오랜 꿈처럼 현실감이 없었지 너를 위해 나의 영혼을 최저가에 팔았어 너는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말았지 마치 오랜 시간 잠자던 괴수처럼 커졌어 왜 밤이 되도 잠이 오질 않는걸까 빌어먹을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질 않아쿨하게 보여야하는데 자꾸 문자질을 해 사로잡은 모습이 내 머릿속을 맴돌아 너의 손끝이 너의 콧등 또 너의 촌스러운 옷들이 너는 독감보다 ...

트루 로맨스 오후의 언덕

어떤 얘기든 좋아 나를 보며 하는 말이라면너를 쫓는 제노모프,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네가 가진 갈색눈 그 안에 내가 새겨질까어떤 식이든 좋아 만나면 우리 인사해요 네가 뱉은 한숨 기침 조각난 말들  어제 버린 음료수 캔들까지 비밀스레 내게 주는 고마운 말들 우리 둘은 별이에요 굿-나잇 익숙해져 가는 너의 창문 물론 어떨때는 두 사람 그림자 매일 밤 창...

라디오 신청 사연 오후의 언덕

네 주윌 맴돌다 희소식이라도 들을까네 눈치만 보다 그냥 집에 갔던 그날 밤답답한 마음에 안 켜던 라디오를 안고주파수를 돌려도 귓가엔 네 목소리 뿐형 난 잘 모르겠어요 정말 그게 대체 뭐죠사랑이라 부르기엔 너무 추해그걸 누가 알겠어요 정말 그게 대체 뭐죠인생에서 그런 걸 꼭 해야해요?어떨 때는 행복하고 어떨 때는 너무 아프지내 맘대로 안 되는 게 가장 ...

청춘 오후의 언덕

뜨지 않는 태양을 이끌어 오지 못한 새벽을 비추네오지 않는 내일이란 말은 현실엔 없는 공상에 불과해잃어가는 건 한 가득인데 내 안에 쌓인 건 별로 없네주머니 속 한 구석 캄캄한 먼지 사이에 희망을 묻었네하루는 너무 길고 내일은 너무 빨라머리는 그대론데 난 벌써 어른이 됐네뜨지 않는 태양을 이끌어 오지 못한 새벽을 비추네오지 않는 내일이란 말은 현실엔 ...

슬리핑 뷰티 오후의 언덕

커피 잔은 차갑게 식었고너의 숨은 시계 소리 마냥반복 되어서 날 차분하게 해안녕 너는 꿈 속이겠지너의 등이 조금씩 움직여나는 뭔가 죄를 진 것 마냥 조심스레 네 이름을 불러안녕 너는 날 놓친건지파르르 떨리던 두 눈이 떠져환상 속에서도 가장 깊은 곳에앉아 졸고 있던 너의 마음이 차츰차츰뭔가 알아챈 듯 나를 알아볼 때나는 흐릿해져 알아볼 수 없는 공기가...

오후의 산책 바다

바람.. 곱게 빗은 내 머릴 헝클어 놔도 맘이 따스해져.. 햇살을 입은 것 같아 꽃잎.. 한잎 두잎 사랑의 점을 보아도 항상 답은 같아.. 언제나 그댈 사랑해 나도 몰래 베인 콧노래같아.. 소리없이 베인 빗방울같아 그렇게 그대는 내 안에 스며서.. 사랑이 됐어 어느샌가 그대 이름 입에 베인것 같아.. 가장 듣기 좋은 말 같아 나의 두 눈 속엔 늘 ...

오후의 행진곡 페퍼톤스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오후의 향기 Grey

향긋한 너의 머리칼 바람 속에 가던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데 이제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는 아직까지 오랜만에 찾아간 그 카페에서 벽에 끄적여 논 낙서를 보았어 니 글씨가 그렇게도 예뻤었는지 지금 처음 알았어~~ 혼자여도 난 외롭지 않아 니가 남겨준 행복한 기억 하진만 니가 없는 세상에 덧없는 눈물 아픔과 상처 그대는 모르겠지 너무나 멀리...

오후의 동감 김종환

스스로 몸에 좋은 걸 찾아서 먹고 예전엔 하지 않던 새벽 운동을 다하고 아이들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이것이 오후의 동감 인가봐. Make By Doramusic

오후의 향기 GREY(그레이)

향긋한 너의 머리칼 바람 속에 가던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데 이제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는 아직까지 오랜만에 찾아간 그 카페에서 벽에 끄적여 논 낙서를 보았어 니 글씨가 그렇게도 예뻤었는지 지금 처음 알았어~~ 혼자여도 난 외롭지 않아 니가 남겨준 행복한 기억 하진만 니가 없는 세상에 덧없는 눈물 아픔과 상처 그대는 모르겠지 너무나 멀...

오후의 냄새 Ann

오후의 냄새 구름 한 점 없는 아침 햇살을 피해 벽돌담 밑을 걷고 있었지 그 곳만은 이끼 낀 블록과 내 구두 사이의 촉촉함을 느끼기도 하고 무표정한 사람은 오직 나 뿐 난 분수대 옆을 두리번 거렸지 동전을 던지는 많은 사람들 기대했던 희망이란 이뤄지지 않는 법이지 살며시 다가온 그녀는 이렇게 말했지 무엇때문에 웃고 있는 거냐고 어색하게 자릴

오후의 태양 OCEAN

오후의 태양 무언가 거대한 것이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것이 내 위를 짓밟아 생명이 꺼져가는 오후의 태양 아래 지나는 아가씨의 맨 몸이 나를 슬프게 하네 기억할 수 있을까 오후의 잔디밭 의심없이 당신을 바라보던 행복의 시간들이 지나가고 흐려진 눈가에 맺히는 눈물이 당신의 것이었음이 나를 슬프게 하네 기억할 수 있을까 오후의

오후의 행진곡 Peppertones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오후의 해 화분

밝은 노오란 색의 일요일의 오후 잠시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제자리 떠 있는 구름처럼 내 마음 가벼워져 나른한 듯 묘한 해의 빛 어서 다가가 만날 수 있어 밝은 듯 하지만 그리운 해의 빛 어서 다가가 만날 수 있어 늦은 시간이 오면 까만 밤이 와 아쉬워 바라보면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도 어제처럼 그대로 빛나네 오늘도 어제처럼 그대로 빛나네

오후의 노래 블루드래곤(Blue Dragon)

verse1) 긴긴 잠을 떨치고 살짝 부은 눈을 비벼 뜨고 한바탕 긴 하품을 깨물고 밀어 젖힌 창 사이로 넘쳐 드는 햇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어둠 속에 잠들어 있었는지 환한 오후의 햇살이 날 부른다 서둘러...오라고 Chorus) 날 맑은 눈을 하고서 아침보다 더 눈부시게 노래해줘 나긋한 5월의 바람이 마른 얼굴 위에서 부서진다

오후의 산책 바다 (BADA)

바람 곱게 빗은 내 머릴 헝클어놔도 맘이 따스해져 햇살을 입은 것 같아 꽃잎 한잎 두잎 사랑의 점을 보아도 항상 답은 같아 언제나 그댈 사랑해 나도 몰래 배인 콧노래 같아 소리 없이 배인 빗방울 같아 그렇게 그대는 내안에 스며서 사랑이 됐어 어느샌가 그대 이름 입에 배인 것 같아 가장 듣기 좋은 말 같아 나의 두 눈 속에 늘 그대가 보여 love ...

오후의 노래 블루드래곤

verse1) 긴긴 잠을 떨치고 살짝 부은 눈을 비벼 뜨고 한바탕 긴 하품을 깨물고 밀어 젖힌 창 사이로 넘쳐 드는 햇살 얼마나 오랜 시간을 어둠 속에 잠들어 있었는지 환한 오후의 햇살이 날 부른다 서둘러...오라고 Chorus) 날 맑은 눈을 하고서 아침보다 더 눈부시게 노래해줘 나긋한 5월의 바람이 마른 얼굴 위에서 부서진다 verse2) 기지개도 켜보고

오후의 사람 미틈 (Mitm)

오후의 사람 오후의 샹송 While the sun shines I'm walking away with you 오후의 사람 오후의 샹송 While the sun shines I'm walking away with you Too late when the day's done Tomorrow all the magic's gone Fair love just like

오후의 행진곡 페퍼톤스 (PEPPERTONES)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그치고 어디론가 떠나볼까 발걸음도 가벼운 오후의

오후의 일상 OLO

눈을 뜨고나니 건조한 햇살 아래 빛나는 오늘은 어제와 같을지 모르겠어요 하늘색 지붕을 열어두고 지나가는 새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걸어 볼까 생각도 하곤 했어요 The sun is shining down on me 오후의 햇볕은 나를 바라보고 The rain is falling over me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이 시간 멍하니 바라본 천장은, 하늘 아래 떠있고

언덕 민중가요모음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삶 피투성이 십자가 메고 그대 오르는 부활에 언덕위로 우리함게 오르리 그대 오르는 부활에 언덕 위로 우리함게 오르리.

언덕 재주소년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를 혼자 바라보았네 그 길을 내달리던 아이들 모두 어디갔는지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움추린 내 뒷모습 너머로 수평선은 하늘과 닿았네 가리워진 시간 사이로 모두가 변했네 바람이 차갑게 불던 오후 난 그 언덕에 올라 두 어깨 활짝 펴고 달리던 난 그 언덕에 올라 ...

언덕 단편선과 선원들

땅에는 땅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없이 말하는 말들 바람은 바람 부는 언덕 물에는 밑을 닦는 처녀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마음이 마음인 마음 언덕을 가만히 오르면 낮은 고도로 나는 비행기 땅에는 땅 강아지들 불에는 불을 쬐는 노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말 없이

언덕 BRWN

끝에서 난 살아 있는 듯이 그날과 더 살아 있는 듯이 사라져 있어 모든 것들이 점점 아름다워서 긴 숨을 내쉬다 휩쓸리 듯 몸을 맡긴채로 떠밀려와 멈춘 이 곳 (일그러진 표정으로) 갈라져가며 무너져만 가던 부러진 감정들 내리는 비와 젖어드는 땅과 덧대어 남겨진 기억들로 (아무렇지도 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해 선명해지는 아무런 말도 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야 해 빛 속에 있을 때까지)

언덕 전기뱀장어

난 네게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우린 왜 서로를 믿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걸 알아 그래도 이번 한 번만 널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어쩐지 쓸쓸했었지 내게 기회가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나는 전하고 싶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 곳에 내가 서 있네 아무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언덕 황호수

누군가 언덕에서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가 올라가 하루 종일 걷다 보니 여긴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네 우리는 언덕에 올라 하루 종일 눈물로 지새우는 날 미래의 꿈을 꾸는가 싶더니 여긴 도데체 어디인가 우울한 너의 푸른 바다 ~ 넘치는 우리의 꿈속에서 느끼는 우리의 희망속에서 친구여 어디 있니 우울한 너의 언덕에 애처로이 한송이 꽃을 피워 누군가가 화를 내...

언덕 민호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턱까지 차오른 숨 흐려지는 시야 휘청이는 걸음 이글거리는 저 언덕 너머에 죽음이 일렁이는데 저 언덕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춤추는데 두려움 현기증 타는 목마름 살 찢기는 아픔 그보다 더한 영혼의 통증 죄악은

언덕 올라이즈 밴드

볼까 가난한 시인의 한숨섞인 노래 따라서 발맞춰 걸어가 볼까 길가에 들려오는 벗들의 휘파람 따라 발맞춰 걸어가 보자 발맞춰 걸어가 보자 달리는 자동차의 엔진소리에 맞춰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 그 노래에 춤을 추는 꽃들의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흐르는 눈물에 비춰진 무지개 길을 따라서 노래하며 걸어가 볼까 휘파람 소리내며 세상의 끝까지 가보자 저 언덕

언덕 이효재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오늘도 나 혼자 발길을 떼지 못하고 또 머물다한참을 망설이다 걸어온 이길 끝엔웬일인지 아무도 머물렀던 흔적 하나 보이지 않아왜 아직 난 왜 모두 떠난 이 자리에왜 아직 난 왜다 이미 먼 곳에다 이미, 다 이미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나 홀로 버리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건 아닐까다 이미 먼 곳에다 이미, 다 이미다 이미, 다 이미아...

언덕 Weeber

어느 사이에 나는 가족도 없고 또 가족과 같이 살던 집도 없어지고 그리고 살뜰한 부모며 형제들과도 멀리 떨어져서 그 어느 바람 세인 쓸쓸한 거리끝에 헤메이었다 바로 날도 저물어서 바람은 더욱 세게 불고 추위는 점점 더해오는데 나는 어느 목수네 집 헌 삿을 깐 한방에 들어서 쥔을 붙이었다 ** 오름 뒤에 숨 언덕 찍고 보는 출석부 백 단위 중학생들 삼켰다 뱉는

언덕 ryojinnjane

어쩌다 보니까회오리가 이는 이 섬 안에 first of all i forgot, what was my name? 찾으러 가야지 뭐 도로그림자 지나가는 느린 속도로 나는 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꿈 그 너머에 무슨 말을 빌었는지 넌 아니 꿈이 그리워 나란한 시간을 건너뛰려나 봐요바람부는 그 언덕에 새파람에 넋을 잃고서 바램 그 ...

언덕 진서

수 많은 언덕을 넘어우리가 밟았던 땅은사람이 살지 않았고모두 메말라 있었지우린 더 나아가야 해난 너를 다그쳤었고넌 많이 지쳐보였어그게 첫 다툼이었지수도 없이 찾아 헤맸던 곳은아직 멀리 있을까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나는 아직 갈 수 있는데우린 아마 길을 잃어잠깐 동안 헤매는 거야내일이면 모든 게 다처음으로 돌아올 거야 여기서 자자메마른 바닥에 누워한참을...

언덕 유민, 리온 (Lyon)

아주 작고 작았던 어린 모습들 이젠 꽃을 피우는 것 같아 누구보다 앞에서 날개를 펼치 듯 바람을 타고 떠나는 것 같아 세상에 가장 높은 곳은 어디 있는지 계속 내 발걸음이 가는 건 어디인 건지 수많은 고개를 언덕이라 하듯이 오늘은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언덕 위를 나는 새처럼 나는 노래 부르리 한참을 헤매도 바람들이 나를 떠미는 듯이 흔들리는 순간도 아마 괜찮을

언덕 유현곤

고된 하루 끝에 부는 바람 어디서 어디로 가는 건지 스르르 두 눈을 감고 느껴봐 이 고요한 순간을 코 끝에 가득 퍼지며 스며드는 나무냄새 어느새 내 발걸음 들은높은 곳으로 꿈을 꾸는 것만 같아 훨훨 날아 이 바람 따라 흘러가다 하루 끝에 부는 바람 따라 닿는 그곳그곳 새로운 시작 부는 바람 따라 흘러 날아 내린 새로운 나 새로운 날 시끄러운 마음 모두...

언덕 HB

새겨둬 세상과 사람은 내 편이 못돼 세간에 속은 못 세그 작은 내 안의 컴플렉슨 너 때문에 컸네아니면 주기적 피해 망상이 돌아와서 모두를 의심했네자각해 둬 모두가 적 차라리 내가 되고 말지 못된 놈저 많은 사람은 문제가 많아 나도 마찬가지근데 쟤들은 인정 못해 비난에는 변명이 거세어서 짐을 싸 떠나 그런데 어디로 갈까생각해 봐도 편할 곳 없어 다시 내...

나른한 오후의 단상 N.EX.T

연주곡

어느 오후의 꿈 브런치 스마일(Brunch Smile)

햇살이 눈에 부셔, 늦은 잠에서 깨, 혹시나 하는 맘에 제일 먼저 메시지와 메일을 봐도 흥, 역시나 내 입가엔 익숙한 쓴 웃음. 어쩌다 전화가 온다 치면, 다단계, 신용대출, 보이스 피싱 난 야근도 할 수 있고 소개팅도 하고픈데, 내게는 언제쯤 봄이 봄이 찾아오려나. 아, 오늘 월세에 공과금 날 어딘가 데려다 줄 마법 같은 주문이 있음 좋겠네. 베타,...

02.오후의 향기 GREY(그레이)

향긋한 너의 머리칼 바람 속에 가던 걸음 멈추고 뒤돌아 보는데 이제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나는 아직까지 오랜만에 찾아간 그 카페에서 벽에 끄적여 논 낙서를 보았어 니 글씨가 그렇게도 예뻤었는지 지금 처음 알았어~~ 혼자여도 난 외롭지 않아 니가 남겨준 행복한 기억 하진만 니가 없는 세상에 덧없는 눈물 아픔과 상처 그대는 모르겠지 너무나 멀...

어느 오후의 꿈 브런치 스마일

햇살이 눈에 부셔, 늦은 잠에서 깨, 혹시나 하는 맘에 제일 먼저 메시지와 메일을 봐도 흥, 역시나 내 입가엔 익숙한 쓴 웃음. 어쩌다 전화가 온다 치면, 다단계, 신용대출, 보이스 피싱 난 야근도 할 수 있고 소개팅도 하고픈데, 내게는 언제쯤 봄이 봄이 찾아오려나. 아, 오늘 월세에 공과금 날 어딘가 데려다 줄 마법 같은 주문이 있음 좋겠네. 베타,...

어느 오후의 연가 이선희

나죽어 다시 태어난다면 빗물이고 싶다. 늘 바라보기만 했던 너희 집 담장 위로 하나가득 피어난 붉은 색 덩굴 장미 위에 네가 보고 싶다고 속삭이며 내리고 싶다. 내일 아침 장미는 더욱 붉게 피어나 널 보며 맑음 웃음을 지으리. 그래도 그것이 내 마음인지 모른다면, 나는 좀 더 세찬 빗줄기가 되어 나를 잊고 잠든 네 방 창문에 부딛쳐 소리내어 흐르고...

가족 (오후의 홍차) 불꽃심장(Shinjou Hanabi)

Instrumental

따스한 오후의 이별 김대경

내맘 알잖아 이안에가진건 없어도 탐 하지않고이젠 뭔가를 찾고있네별 다를것 없던 하루아무것도 말 하지않아도다 알수 있네떠나 보낸 것들을 다 알고있네이건 마치 옛날 이야기같아니가 날 원해도baby i don't want love자꾸 맘에 없다 하지만되려 알려해도기억나지 않아내가 가진건 아니니깐뜬 구름을 잡지않지 난이 하늘 또한 어둡지 않지만두개라면 놓지 ...

?오후의 행진곡 (Vocal By Westwind) 페퍼톤스(Peppertones)

또각또각 걸으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기분좋아 오후의 행진곡 타박타박 걸으면 반짝반짝 흔들리는 가로수길 사이로 오후의 행진곡 뚜벅뚜벅 걸으면 하늘에서 내려오는 빗방울도 시원해 오후의 행진곡 터덜터덜 걸으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노래가 반가워서 오후의 행진곡 아무나 그냥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 날 자 부슬비도

Cafe Lucialma 백우현

나른한 오후의 거리 따스한 햇볕 사이로 찻잔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을 바라보네 떠도는 거리의 바람 나 또한 바람과 함께 여기저기 떠돌다 바람에 실려 가고파 난 이제 바람이 되어 언제나 언제나 함께 눈을 감으면 그대와 함께 어디로든지 날아 꿈꾸는 세상으로 가볼텐데 날개가 필요 없어도 또 다른 현실 속으로 가버린 나른한 오후의 노래 난 이제 바람이 되어 언제나 언제나

나를 향한 그 분을 오후의 정원

아픔이 가득했었던 눈물만 흘렸던 나의 아팠던 어제는당신을 만나고서 달라졌고서로 미워했고 상처만 주었던 나의 오늘 하루는주님을 알게 된 후 달라져요서로 사랑하여라 말씀하시던 주님그 사랑의 의미를 알지 못했던작고 약한 나를 받아주소서주님의 이름으로 내가 살아가게 하소서주님이 만드신 사랑으로 살아가고그 안에서 주만 바라보리라 나의 온 맘 다하여 나에게 가장...

Dear S 오후의 정원

당신이 가시는 길에 하느님에 사랑이 가득하길 떨리는 그대의 걸음에 작은 위로 될 수 있게 나의 마음 다해 기도드려요주님과 함께 하는 길 그 길에 축복이 가득하길외롭고 힘든 길이어도 두려워 하지 말아요 주님이 그대와 함께 하시니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한사람 바로 당신이죠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그대를 위해 이 노래를 불러요 나는 기도해요 주님의 사랑이...

믿음 오후의 정원

내 이기적인 바램과 일방적인 기도에도 겨자 씨 만한 믿음이란 게 있을지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외롭고 나의 맘은 괴로운데이런 나의 노래가 당신께 닿을지또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을지나는 전혀 알 수 없어도오직 당신은 알고 계시니마음 깊은 곳에 드리는 내 고백주님만 받아 주소서그저 부르는 이 노래에 오직 나는 없고주님만 보이게 하소서...

당신이 있어야만 하는 오후의 정원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들이 힘들게 다가오네요그럴 때 마다 당신에게서 멀어져 있는 내가 보이죠아 그래요 힘들었던 이유는 당신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죠나는 너무나 약한 사람이예요 너무도 쉽게 유혹당하죠당신이 있어야만 하는 저를 지켜주세요잠시 멀어져도 다시 돌아 갈게요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들이 날 너무 아프게 해요그럴 때 마다 당신을 찾지 않는 내가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