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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해사 오은주

갈매기가 손짓하는 푸른바다 꿈은 부푼다 모진 풍랑 몰아쳐도 끄떡없는 사나이 배짱 닻을 감어라 어기여차 배를 돌려라 어기여차 희망찾아 고향떠나는 나는 마도로스다 구름꽃이 둥실피는 푸른하늘 어머님 얼굴 항구마다 피는 사랑 끄떡없는 사나이 배짱 닻을 내려라 어기여차 배를 멈춰라 어기여차 희망실고 고향을 찾는 나는 마도로스다

멋쟁이 항해사 오은주

쌍고동을 울리며 손짓을 하며 정다웁게 웃으며 윙크를 하는 멋쟁이 마도로스 미남의 마도로스 바다의 괴로움도 술잔에 풀고 어여쁜 아가씨 손목을 잡고서 빙글빙글빙글 트위스트 노래나 부르자 사랑의 지루바 룸바의 트위스트 바다는 우리들의 로맨스다 노래나 부르자 사랑의 노래 뱃머리를 돌리며 닻을 내리며 꽃다발을 받으며 상륙을 하는 기분파 마도로스 씩씩한 마도로...

아빠는 항해사 오은주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 아빠 그까짓것 문제 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고향길 가리키는 나침판에 희망 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에 닻을 내리네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이야 돌아오네요 사주마 약속한 좋은 선물 가득안고 아 소리쳐 나를 부른 금테모자 옷차림에 엄마도 싱글벙글 아빠는 마도로스다

항해사 아홉살 오은주

나는야 꼬마 선장 마도로스 아홉살 태평양도 자신있어 대서양도 문제없어 갈매기 너풀너풀 날아드는 항구에 이국땅 아가씨가 꽃다발을 건넨다 쌩큐 아 음 나는야 꼬마 선장 마도로스 아홉살 아버지 뒤를 이은 마도로스 아홉살 비바람도 문제없어 고래떼도 염려없어 파도가 살랑살랑 달빛 젖은 뱃머리 망원경 목에 걸고 나침반을 돌린다 굿바이 아 음 이 항구 잘 있거라 마도로스 아홉살

오빠는 미남의 항해사 오은주

출항에 깃발을 올리며 뱃고동을 울린다 검푸른 파도를 헤치면서 배는 떠난다 라랄라 라리라 랄라 노래부르자 라랄라 랄라 랄라 희망의 노래 아 오빠는 멋쟁이 바다의 멋쟁이 미남의 마도로스다 괴로운 항해길에서 돌아오는 오빠다 선물을 안고서 부둣길을 걸어서 온다 라랄라 라리라 랄라 휘파람불며 라랄라 랄라 랄라 콧노래 하며 아 오빠는 멋쟁이 바다의 멋쟁이 미남...

항해사 이음

꿈을 항해하는 항해사 어디든지 갈 수 있지요 달님 별님이 비치는 바다 위를 나는 항해합니다 모험이 가득한 항해로 별빛이 내린 항해로 반짝이는 별이 길을 비추니 나의 항해로가 되었죠 꿈을 항해하는 항해사 어디든지 갈 수 있지요 나는 오늘도 항해를 한다 나는야 항해사

항해사 하노

나는 노를 버리고 항해할래요 That is you, that was you 그대라는 바람에 날 맡길게요 That is you 내 마음에는 빛이 없고 한 없이 공허해 그대는 내 마음과 같지 않아서 끝없이 광활해 Is that you? Was that you?

항해사 박 오기택

의리에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다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얼마나 그리웠던 내 사랑 조국이냐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 간 주 중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한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바다를 주름잡아 떠돈지 몇 몇해냐얼마나 사무치던 못잊을 조국이냐돌아...

나는 여자예요 오은주

가녀린 여자의 작은 가슴에 불타는 정을 던지고 한순간 타오르다 쉽게 꺼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 당신의 사랑의 사슬에 묶여 잊어달라고 말을 하셔도 용서할 수 없어요 내가 만약 남자라면 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자예요 가녀린 여자의 작은 가슴에 사랑을 던져 놓고 바람처럼 스치고 비켜 지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난 당신의 사랑의

나는 여자에요 오은주

가녀린 여자의 작은 가슴에 불타는 정을 던지고 한순간 타오르다 쉽게 꺼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 당신의 사랑의 사슬에 묶여 잊어달라고 말을 하셔도 용서할 수 없어요 내가 만약 남자라면 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여자예요 가녀린 여자의 작은 가슴에 사랑을 던져 놓고 바람처럼 스치고 비켜 지날 수 있다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난 당신의 사랑의

여러분 오은주

여러분 - 오은주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약 외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소양강처녀 오은주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차표한장 오은주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몇미터 앞에두고 오은주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미터 앞에 다두고 나는 나는 말한마디 끝내 붙힐 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미터 앞에 다 두고 간 ~ 주 ~ 중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미터 앞에 다 두고 하고싶은 말한마디 끝내 붙힐 수 없었다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애모 오은주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 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수 있나 한마디 말 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당신의 여자) 그리고

신토불이 오은주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이 땅에 태어난 우리 모두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압구정 강남거리 여기는 어디냐 순이는 어디가고 미쓰리만 있느냐 쇼윈도의 마네킹이 외제품에 춤을 추네 쌀이야 보리야 콩이야 팥이야 우리 몸엔 우리껀데 남의것을 왜 찾느냐 고추장에 된장 김치에 깍두기 잊지마라 잊지마 너와 나는 한국인 신토불이 신토불이 신토불이야

손들어 꼼짝마 오은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너는 이제 나의 포로다 딴마음 먹지마 나는 너를위해 나는 목숨을 건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나에겐 너뿐이란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너에겐 나뿐이잔아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마 니맘대로 떠나면 안되 손들어 꼼짝마 손들어 꼼짝마 너는 이제 내사랑이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꼬마인형 오은주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 인형 오은주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추억의 영도다리 오은주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 낀 부산 항구 옛 추억이 새롭구나 몰아치는 바람결에 발길이 가로 막혀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차디찬 부산항구 조각달이 기우는데 누굴 찾아 헤매이나 어데로 가야하나 영도다리 난간 잡고 나는 울었네

유정천리 오은주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 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굽이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원점 오은주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영영 오은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가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 반복>> *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차표 한장 오은주

@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울리네 ,,,,,,,,,,,2. 차~~~을 때리네 너~~~네 , 달~~네. (1297)

찰랑찰랑 오은주

찰랑찰랑 찰랑대네 잔에 담긴 위스키처럼 그 모습이 찰랑대네 사랑이란 한 잔 술이던가 오오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자꾸 흔들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 모든 것 다 줄 수 있어 그것이 거짓 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찰랑대는 술이 되리라

정주지 않으리 오은주

정주지 않으리 - 오은주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였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사랑 하드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정을 두번다시 주지 않으리 간주중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였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사랑 하드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않으리 오은주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 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을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 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약혼녀 오은주

가슴 속에 곱게 피는 장미 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 세상 살이 고달픈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 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는 말아주세요 부탁이에요 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 가슴 아 나는 약혼녀 인생살이 외로운 길 가난해도 울고 싶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자던

향기품은 군사우편 오은주

행주치마 씻은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에 향기품고 그대에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사립문도 못가서 복바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님소식은 충성의 향기품고 그대에 향기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 추억도 돌아왔소 얼룩진 한자두자 방아간에 수례도 같이 울었소 버들푸른 빨래터에

두 여인 오은주

두 여인 - 오은주 아직도 옛사랑을 지우지도 못하면서 어쩌다가 바보처럼 사랑 속에 빠졌나요 나눌 수 없는 것이 사랑인줄 알면서 나는 왜 한 여인을 잊을 수가 없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 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간주중 가슴에 남아있는 지난날에 상처를 지울 수는 없더라도 남기지는 말아주오 받을 때

추억으로 가는 당신 오은주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뭍지 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날이 내게 온것을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사람 진정그대

내 몫까지 살아주 오은주

이 가슴 뜨거운~ 한 당신과 난 사~는것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약속~한 님 아~아 슬픔~을 참~고 당신 행복~을 나는 빕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오@ 이 목숨 지는날~이 당신과 난 마~지막 사랑해 사랑~한~다 당신만을~ 위해~서 이~몸은 죽~어져~도 후회없다 맹세~한 님 아~아

사랑의포로 오은주

1절 손들어 잠깐 꼼짝말아라 너는이제 나의 포로다 딴마음 먹지마 너를 위해 나는 목숨을건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보고또봐도 나에겐 너뿐이란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보고또봐도 너에겐 나뿐이자나 누가머래도 흔들리지마 니맘대로 떠나면안돼 손들어 꼼짝마 손들어 꼼짝마 너는이제 내사랑이야 2절 손들어 잠깐 꼼짝말아라 너는이제 나의 포로다 딴마음

사랑이여 오은주

사랑이여 - 오은주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 물 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 나라 지지 않는 사랑의 꽃 으로 다시 한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 버린 불꽃 아~ 사랑은 한 줄기 바람 인 것을 아~ 까맣게 잊 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 하나

사랑을 위하여 오은주

0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바라 볼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때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내가슴을 철들게

날버린 남자 오은주

(1절,2절)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날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의 포로 오은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너는 이제 나의 포로다 딴 마음 먹지마 너를 위해 나는 목숨을 건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나에겐 너뿐이란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너에겐 나뿐이잖아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마 니맘대로 떠나면 안돼 손들어 꼼짝마 손들어 꼼짝마 너는 이제 내 사랑이야 손들어 잠깐 꼼짝

사랑의 포로 오은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너는 이제 나의 포로다 딴 마음 먹지마 너를 위해 나는 목숨을 건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나에겐 너뿐이란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보고 보고 또 봐도 너에겐 나뿐이잖아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마 니맘대로 떠나면 안돼 손들어 꼼짝마 손들어 꼼짝마 너는 이제 내 사랑이야 손들어 잠깐 꼼짝

사랑의 포로(ange) 오은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너는 이제 나의 포로다 딴마음 먹지마 너를 위해 나는 목숨을 건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보고 또 봐도 나에겐 너 뿐이란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보고 또 봐도 너에겐 나뿐이잖아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마 니 맘대로 떠나면 안돼 손들어 꼼짝 마 손들어 꼼짝 마 너는 이제 내 사랑이야 (간주) 손들어 잠깐 꼼짝 말아라

선창 오은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아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아 물새야 울어라

당신만을 사랑해 오은주

어느 꿈같은 봄날에 처음 그대를 만난날부터 나를 알게되었어요 사랑의 기쁨과 슬픔 그대 내곁을 떠나 멀리있다 하여도 이마음 깊은 곳에 언제나 살고있어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에 서서 목메게 그려보는 가정한 그 얼굴 * 울며 울며 나는 갈매기여 내 마음을 수평선 아득한 곳에 계시는 내님에게 말해줘요 당신만을 사람해 당신만을

소양강 처녀 오은주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저 몰라주면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해운대 오은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히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 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추억의 용두산 오은주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들의 마음이야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 용두산 에레지.

접은편지 1 오은주

당신마저 가시는군요 당신 역시 변하는군요 천년만년 사랑하자 새끼손 걸며 맹세했는데 미안한 듯 수줍은 듯 접은 편지 건네주더니 밤열차 차창가에 기대여 울면서 떠나가는 무정한 사람아 이제 가면 언제 오나요 이제 와서 가신다니 남은 나는 어떡하나요 별빛 달빛 고운 밤에 새끼손 걸며 맹세했는데 미안한 듯 수줍은 듯 접은 편지 건네주더니 밤열차 차창가에 기대여 울면서

또 만났네요, 청춘을 돌려다오, 정에 약한 남자, 카츄샤, 우연히 정들었네, 어제같은 이별, 다시한번 생각해줘요, 정주지 않으리... 오은주

. ***1.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은(을 ) 내얼굴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2.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하려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야. ***1.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용두산 엘레지 오은주

(간주)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나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 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 아~ 용두산 엘레지.

엄마엄마 돌아와요 오은주

와요 엄마없는 우리집은 찬바람만 불어요 아버지가 손수지은 밥상 머리에 우리들은 목이메여 눈물밥을 삼키면서 오늘도 울며불며 학교에 갑니다 엄마 어디갔어 오늘도 우리들은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요 어제는 철이가 어찌나 울기에 학교를 데리고 갔었어요 철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놀게 하고 나는

엄마 엄마 돌아와요 오은주

철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놀게하고 나는 공부를 하는데 자꾸만 자꾸만 눈물이 나잖아요. 엄마~ 엄마 엄마 찾으려고 신문내였지요. 우리 엄마 계신 곳을 아신 분은 없나요. 연탄불도 꺼져버린 싸늘한 방에 배가 고파 우는 동생 자장가로 달래면서 오늘도 엄마 소식 기다립니다.

해운대 엘레지 오은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 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