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직 난 그대의 사람 옆집 남자

푹 뒤집어쓰고 맘 졸이며 잠 못 들었고 사실 엉엉 울기도 했어 그대가 궁굼치 않은 게 아니었어 출근길에도 밥 먹을 때도 왜 아니겠어 모든 순간에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견딜 수가 있어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 새로 이사한 집도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이제는 그대를 웃게 해줄 거라 믿었고 더욱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 아직

아직 난 그대의 사람 옆집 남자 (A Boy Next Door)

졸이며 잠 못 들었고 사실 엉엉 울기도 했어 그대가 궁굼치 않은 게 아니었어 출근길에도 밥 먹을 때도 왜 아니겠어 모든 순간에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견딜 수가 있어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 새로 이사한 집도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이제는 그대를 웃게 해줄 거라 믿었고 더욱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 아직

아직 난 그대의 사람 옆집 남자(A Boy Next Door)

졸이며 잠 못 들었고 사실 엉엉 울기도 했어 그대가 궁굼치 않은 게 아니었어 출근길에도 밥 먹을 때도 왜 아니겠어 모든 순간에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견딜 수가 있어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 새로 이사한 집도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이제는 그대를 웃게 해줄 거라 믿었고 더욱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 아직

봄 ,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지난 겨우내 깨달은 게 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의 끈 아직 끝나지 않는 우리 낮술 한 잔 했어 이때다 싶어서 낮술 한 잔 했어 그래 봄이라서 낮술 한 잔 했어 낮술 한 잔 했어 봄이라서 했어. . . [ 나른 봄 나른 ... ^^

봄,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지난 겨우내 깨달은 게 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의 끈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낮술 한 잔 했어 이때다 싶어서 낮술 한 잔 했어 그래 봄이라서 낮술 한 잔 했어 낮술 한 잔 했어 봄이라서

봄, 괜히 나른한 척해 옆집 남자

봄 나를 깨우는 소리 나를 깨우는 향기 나를 깨우는 바람 봄 잠들기 싫은 새벽 괜히 들뜨는 아침 봄에 걸맞은 하품 아직 겨울 같아서 아직 그때 같아서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지 언제였나 봄의 어깨를 봄의 따스함을 나 껴안은 날이 봄 괜히 나른한 척해 괜히 웃어보곤 해 봄을 따라하곤 해 언제일까 너를 잊게 될 봄은 봄을 다시 찾게

옆집 남자

너의 뜰 앞 기대어 앉아 부른 노래 하나둘 모아 잘 부르지는 못해도 이렇게 한 번쯤 나의 뜰에 심어두었던 눈물들은 노래가 되고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날 것의 느낌으로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너는 아직 선명해 너의 뜻대로 또 나의 뜻대로 좋은 기억만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그리 쉽지 않을지라도 기댈 곳이 없어 헤맬지라도 믿고

옆집 남자 차재민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워도 힘은 있잖아 옆집남자 이사 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얄미운 옆집

옆집 남자 차재민 (CHA JAE MIN)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워도 힘은 있잖아 옆집남자 이사 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얄미운 옆집

눈이 와 옆집 남자

내리고 있어 사연 많은 사람처럼 수북이 쌓인 우리의 이야기들 너에게 말을 하 듯 나에게 말을 하 듯 내리는 첫눈은 항상 어쩌면 너와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지도 몰라 또 함께 눈을 바라볼 순 없니 또 함께 눈을 마주할 순 없니 또 함께 따뜻해질 수는 없니 첫눈이 올 때 그랬던 것처럼 나 네게 다녀갔다는 흔적을 나 아직

첫눈 옆집 남자

내리고 있어 사연 많은 사람처럼 수북이 쌓인 우리의 이야기들 너에게 말을 하 듯 나에게 말을 하 듯 내리는 첫눈은 항상 어쩌면 너와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지도 몰라 또 함께 눈을 바라볼 순 없니 또 함께 눈을 마주할 순 없니 또 함께 따뜻해질 수는 없니 첫눈이 올 때 그랬던 것처럼 나 네게 다녀갔다는 흔적을 나 아직

그대 웃어라 옆집 남자

그대 웃어라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내가 반했던 그 환한 미소 언제나 기억할 수 있게 이제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기엔 내가 너무 멀리 와 있어 손이 닿기엔 이젠 힘들어 지난 이야기 들춰냈던 건 정말 미안해 다만 네 뒤에 항상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잠시만 그대 옆집 남자

그걸 잊고 살았네 잠시만 그대 들려오는 가을바람 소리를 들어 날 봐 그리고 차분히 눈을 감고 생각해 네게 사랑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너를 지켜보며 생각해왔어 내가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줄 사람 오직 너밖에 없다는 걸

바야흐로 맥주 (순한 맛) 옆집 남자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이 두 잔을 비우고 나면 또 어느새 네 생각이 거품처럼 부풀고 울긋불긋 피어 오르네 맥주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자비롭고 은혜 넘치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한 잔 사달라는 네 말과 얼떨결에 고백한 사랑, 맥주 그때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을 채우고 비우며 떠올리는 한 사람

바야흐로 맥주 (진한 맛) 옆집 남자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이 두 잔을 비우고 나면 또 어느새 네 생각이 거품처럼 부풀고, 울긋불긋 피어 오르네 맥주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자비롭고 은혜 넘치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한 잔 사달라는 네 말과 얼떨결에 고백한 사랑, 맥주 그때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을 채우고 비우며 떠올리는 한 사람

통로 옆집 남자

그 문턱이야 조금은 뻔한 이야기라도 괜찮아 생각해 보면 모두 나른한 기억들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닫혔던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와 있어 닫았던 말 닫았던 눈 다시 열어보고 마주하고 털어내고 달래보자 너와 나의 지난날 상처가 아물게 연이 닿고 이어지는 그 순간에만 느껴지는 바람의 숨소리가 있지 그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던 두 사람

랄랄라 옆집 남자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너와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넘치는 랄랄라 숨겨진 랄랄라 고단한 마음아 잠시만 랄랄라 흘러라 우우우 보일 듯 말 듯이 멜로디 어디 숨었는지 내 안에 또 네 안에 숨 쉰다면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오늘도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랄랄라 우우우 언제나 랄랄라

선택 (Re-work) 옆집 남자

연말, 학교 사람들 모인단 얘기 살며시 널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또 망설여 많이 변한 듯하여도 내가 어디 가 여전해 술 좋아하고 계속 기타 치고 노래 만들고 있지 내가 노래하는 건 너를 노래하는 건 이렇게 해야 내가 살 것 같아서 널 선택했다 지금 무얼 선택해야 하는지 그럴듯한 낱말로 그럴듯하게 우릴 그리네 가끔 내가 우스워 두터운 점퍼 주머니 손을 넣으며

우리들의 여름날 옆집 남자

서늘했던 6월의 밤 너를 안고 한참을 울었던 밤 햇살 아래 꽃그늘 아래 우리 함께 항상 머물던 그때 그곳에 다시 나 서 있네 우리들의 여름날 이야기로 힘겨웠던 지난날을 위로해 유난히 빛나던 햇살에 반짝이던 너의 두 눈과 그 푸른 순간을 노래해 한동안 외면했어 그 시절을, 너의 흔적과 그리움조차 너무 버거워서 우리들의 여름날 이야기로 힘겨웠던 지난날을 위로해

옆집 아줌마 슈퍼특공대

옆집 아줌마는 도움이 필요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해 저녁마다 우리 집을 두드리고 텔레비전 소리에 못 잔다고 커다란 눈동자를 굴리면서 우리들을 위협하는데 예예예 옆집아줌마는 사랑이 필요해 노이로제 히스테리 치료가 필요해 어서 빨리 결혼해 행복 찾고 피해의식 벗어나서 웃고 살고 신혼집 마련해서 이사 가면 우린

봄바람에 부른다. 옆집 남자

봄바람에 날린다 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 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 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수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 그때와 닮아있는 바람을 만나서 이렇게 건네 본다 봄바람에 건넨다 나의 소식을 또 나의 노래를 언제나 널 부르는 나의 노래를 봄바람에 묻는다 너의 소식을 또 우리 지금을 그때로 돌아갈 길 어디 없는지 묻고 물어 길을 찾는다

간직 옆집 남자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닌 결코 헛된 눈물이 아닌 우리의 사랑은 거기까지였어도 결코 헛된 추억이 아닌 결코 헛된 인연이 아닌 너와 이젠 간직이란 말로 서로를 묶어둬야겠지 또 가난했던 나의 독이 가득했던 눈빛도 마음처럼 쉽지 않던 다정한 말투 어설펐어도 넌 그게 좋다고 그게 나라고 넌 어렸지만 나보다 더 현명하고 따뜻해 무엇보다 내가

봄바람에 부른다 (Album Ver.) 옆집 남자

봄바람에 날린다 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 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 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 수 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 그 때와 닮아있는 바람을 만나서 이렇게 건네 본다 봄바람에 건넨다 나의 소식을 또 나의 노래를 언제나 널 부르는 나의 노래를 봄바람에 묻는다 너의 소식을 또 우리 지금을 그때로 돌아갈 길 어디 없는지 묻고 물어 길을 찾는다

옆집 오빠 박지현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심심하다면 와요 집에 놀러 와요 빵빵 웃겨 줄게요 답답할 때면 와요 사이다가 되어 막힌 가슴 뚫어 줄게 오오 날 보러 와요 보고 싶을 때 오오 날 보러 와요 오빠가 생각날 땐 언제든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못된 남자 엠투엠(M To M)

이렇게 끝인가요 정말인가요 왜내게 잘해줬던 건가요 그대는 착해서 못되서 아직 이별은 못해 줘요.. 다시는 사랑 못해 어떡하냐고 그대를 붙잡고 화낼래요 더 차갑게 말하지 그랬어요 이 미련따윈 남지않게.. 가지말아요 떠나면 안되요 그대없이 살아갈순 없어요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보내야하는 이런 나를 바라봐요..

못된 남자 M To M

이렇게 끝인가요 정말인가요 왜 내게 잘해줬던 건가요 그대는 착해서 못돼서 아직 이별은 못해줘요 다시는 사랑 못해 어떡하냐고 그대를 붙잡고 화낼래요 더 차갑게 말하지 그랬어요 미련따윈 남지않게 가지 말아요 떠나면 안돼요 그대 없이 살아갈 수 없어요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보내야 하는 이런 나를 바라봐요 사랑했어요 나는 정말 그래요 그대

못된 남자 엠투엠 (M To M)

이렇게 끝인가요 정말인가요 왜 내게 잘해줬던 건가요 그대는 착해서 못돼서 아직 이별은 못해줘요 다시는 사랑 못해 어떡하냐고 그대를 붙잡고 화낼래요 더 차갑게 말하지 그랬어요 미련따윈 남지않게 가지 말아요 떠나면 안돼요 그대 없이 살아갈 수 없어요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보내야 하는 이런 나를 바라봐요 사랑했어요 나는 정말 그래요 그대

못된 남자 엠투엠

[엠투엠(M To M) - 못된 남자]..결비 이렇게 끝인가요 정말 인가요 왜 내게 잘해줬던 건가요 그대는 착해서 못돼서 아직 이별은 못해줘요~ 다시는 사랑못해 어떡하라고 그대를 붙잡고 화를 내요 더 차갑게 말하지 그랬어요 이 미련따위 남지 않게~ 가지 말아요 떠나면 안돼요~ 그대 없이 살아갈 수 없어요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나쁜 남자 화요비

내가 필요할 땐 없어 내가 원할때 넌 없어 니가 말하는 날 위한 마음 느껴본 적 없어 정말 모르겠어 달콤하다 못해 녹아 눈물짓다 못해 아파 잘난 니 사랑 못된 니 사랑 아파도 좋아 그냥 니가 다 좋아 너에게 미쳐가 넌 미워도 밉지가 않아 넌 뭘 해도 좋은 한 사람 사랑해 사랑해 몇 번을 말해도 몰라 넌 아직 나를 몰라 다시

옆집남녀 (With Azin) 옆집 남자

옆집 사는 남잔데요 부침개를 좀 했어요 맛 좀 봐요 옆집 사는 사이 모른 척 하긴 좀 그래서요 옆집 사는 여잔데요 그릇 돌려 주려고요 맛있어요 예사롭지 않은 솜씨인 걸요 고마워요 기분 좋아 그녀에게 점수 땄구나 내게 혹시 관심 있나 수상하구나 그녀는 볼 수록 정이 가요 옆집 살아 행복해요 다음 번엔 무얼 줄까 고민고민 하는 이 순간이

가을에 왔네 옆집 남자

유난히 진득하던 여름이 지나갔네 얼마나 정직하게 나는 가을에 왔는지 음.. 실없는 웃음소리 가을 바람은 다르네 도화지 펼쳐진 듯 내게 다가온 가을이 날개를 달아주네.. 흰구름 뭉실뭉실 라랄라 날 품은 우주 속을 둥둥둥둥둥 꽃들도 한들한들 라랄라 널 품은 나의 마음은 윙윙윙윙 꿈을 싣고서 높은 가을 하늘을 나네 가을에 왔네 서글픈 울음소리 가...

햇볕 한 줌 옆집 남자

오후 두 시쯤 마룻바닥에 우리 강아지 함께 누웠네 창가에 드리운 햇살 음음음음음 이렇게 콧노래 먼지가 둥둥 창문을 활짝 우리 강아지 이불 덮어주고 일어나 바닥을 닦고 설거지도 하고 다시 또 콧노래 창에 드리운 햇볕 한 줌 같은 노래로 잠시 네 곁에 있고 싶어 또 봄에 닿으면 꽃그늘 아래 바람처럼 너를 기다릴게 다 식은 군밤 귤도 서너 개 주머니 속에 ...

이래도 되는지 싶어 옆집 남자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조심스레 너와 나라는 말을 우리라는 말로 묶고 지갑 속엔 니 사진이 버젓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아침마다 꿈이었는지 싶어 믿겨지지 않는 일들이 지금 내 앞에 있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넋이 나간 사람처럼 오늘도 괜히 웃고 신이 나고 발걸음은 구름 위를 걷는 듯 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나 그렇게 외로웠는지 싶어 눈물 ...

봄을 캐다 옆집 남자

바람이 좋아 이제 살만해 자연스럽게 난로를 켰지만 춥다고 투덜투덜댔던 날 이제는 덥다 덥다 하겠지 봄이 오면 괜히 고운 노래를 만들고 싶어 눈 부신 햇살이 눈물겹게 고와서 겨우내 깨달은 게 하나 있다면 다시 시작이라는 것이야 바람이 좋아 너는 살만해 자연스럽게 새벽은 오고 집에 가야지 되뇌이지만 봄이 왔으니 봄을 캐야지

장마 옆집 남자

여름엔 모시이불 살포시 배에만 얹어서 낮잠 한숨 푹 자고할매가 썰어주신 수박을 선풍기 바람 쐬며고물라디오 함께어린 날 그때 나의 바램은 할매가 100살까지 사는 것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손자비 맞을까 학교 앞에 찾아오신할매의 모습이스물아홉 여름날 장마가 시작 됐어눅눅해진 마음에 잠시 해를 비추자 장마가 끝날 무렵 비는 땀이 될 테니거친 마음에 흠뻑 ...

날씨 맑음 옆집 남자

맑아 귓속이 맑아 귀를 열면 좋아 손끝이 좋아 손을 폈어 밝아 발걸음도 옷소매도 시곗바늘도 콧노래 소리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밝아 고민이 밝아 털어놨어 맑아 푸념도 맑아 이해해줘 좋아 시큰둥한 대답들도 무관심조차 날씨가 맑잖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베개 옆집 남자

초여름 날씨 햇볕이 좋구나오랜만에 찌든 마음을 씻어내자혼자 사는 총각 쾌쾌함 어디 가랴거두절미하고 소매를 걷어 붙여이불 커튼 몽땅 걷어 햇살 담긴 물에 담가첨벙첨벙 밟아보자 흥겨운 노래를 틀고허나 남겨둔 내 베개 하나에 스며있는 네 향기만은차마 아직은 지울 수 없어서 애써 모른 척하고 있다음 햇볕이 좋아서음 웃고 있기는 하지해가 질 무렵 또 다시 찾아...

Marry Me 옆집 남자

새로 산 커피 메이트 새로 산 머그컵 처음 사보는 화분 내게 말을 건내네 우우우 외롭니? 외롭니?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전화를 해도 될까 잠이 덜 깬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커피를 내릴 때 네가 많이 생각나 우우우 Marry Me Marry Me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이 말을 할 수 있길

참외 옆집 남자

그대가 그리워서 참외를 사와 봤어 그대가 보고파서 참외를 깎아 봤어 라랄라 들고 가서 그대와 사각사각 그대가 좋아할까 우리는 시원할까 그대는 여름일까 우리는 여름일까 라랄라 함께 지낸 봄날이 고마워라 라랄라 여름날은 더더욱 뜨거워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연서 옆집 남자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간다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내 하루에 순간에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흐릿해져 가서로가 서로를 ...

봄총각 옆집 남자

봄총각 하루 종일 기타를 딩가딩가 튕기면서 흥얼흥얼 봄처녀 언제 오시나 한없이 기다리는 이내 마음 주체 못해 청승맞게 울고 앉아있다 보리차 한 사발 떠다 놓고는 무슨 의식 거행하듯이 눈을 감고 나 심각해 줄기차게 피워대는 담배 또 밤을 꼬박 새워 만든 멜로디 너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또 실컷 웃게 해주고 싶었었는데 봄처녀 어디에 봄총각 하루 종일 ...

너를 기다리면 옆집 남자

너를 기다리면그때는 순한 양처럼온전한 사람이 되고찬바람 불던 겨울도너를 기다리면풍경은 항상 봄처럼희망이 가득한 모습너를 기다리면걸터앉은 곳 모두 다그리 좋을 수 없었네그리 좋을 수가 없었네그토록 날 반겨주는이 어디 있으랴손을 잡으며 눈을마주하며 걸음을 맞추고숨소리를 듣고 너를 기다리면 그 시절 그 풍경곁에 가까이 가지 않을까네 미소를 볼 수 있지 않을...

아가 (Acoustic Ver.) 옆집 남자

잘 지내니 아가무지개 동산은 좀 어떠니씩씩하게 뛰놀고 있지?어젯밤에 꿈에너와 함께 실컷 산책을 했지꽃그늘에 잠시모과나무 아래우리 함께 놀던모든 곳에계절처럼 긴 슬픔이 지나가고이젠 눈물도 말라가지만우리 함께 만든 수많은 추억들로다시 또 울고 웃겠지때론 또 끙끙 앓겠지널 그리며우린 말야 아가엄마, 이모, 누나 모두 잘 지내너의 사진, 옷들네가 좋아했던 이...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Rearranged Ver.) 옆집 남자

늦여름 새벽 공기 더위가 좀 가셨나 우리 강아지를 안고 산책을 해야겠어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강아지는 신이 났고 나도 덩달아 그래 너도 그렇길 바라. 신나는 일 많길 시원한 바람이 좀 부는가 지금 우리 사이에도 잠시, 잠시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햇볕 한 줌 (Rearranged Ver.) 옆집 남자

오후 두 시쯤마룻바닥에우리 강아지 함께 누웠네창가에 드리운 햇살음음음음음이렇게 콧노래먼지가 둥둥창문을 활짝우리 강아지 이불 덮어주고일어나 바닥을 닦고설거지도 하고다시 또 콧노래창에 드리운 햇볕 한 줌 같은노래로 잠시 네 곁에 있고 싶어또 봄에 닿으면 꽃그늘 아래바람처럼 너를 기다릴게다 식은 군밤귤도 서너 개주머니 속에 챙겨 넣고서달밤에 운동장 가고달리...

무지개가 피어났어 옆집 남자

비 개인 다음 날 향긋한 흙내음 소란했던 봄날 연둣빛 시간들 우리 어야 갈까 그래 어야 가자 살랑이는 바람 뭉게구름 따라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소란했던 봄날 연둣빛 시간들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텅 빈 나의 마음속에 다시 무지개가 피어났어

옆집 아저씨 (Main Vocal 김 옆집

(우린 옆집 아저씨) 이봐 아줌마 거기 아줌마 눈치 보고 서있으면 존경받나? 이봐 아줌마 옆집 아줌마 가방부터 던져놓고 달려가게 착하게 생긴 저 학생이나 딸래미 같은 이 아가씨가 양보할 거라고 믿지 말게 틈이 나면 바로 비집고 들어앉게나 이봐 김대리 거기 김대리 어따 대고 말대꾸를 하는 겐가?

꽃보다 남자 김연우

좀더 멋진 남자보다 다른 그 무엇보다 좋은 남자가 되고싶어 너를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울지않고 겁먹지도 않는 너는 부러울것 하나없는 내게 단 하나의 꿈인거야 **오~~ 너만 있으면 돼 나를 봐 이젠 다른 누군 보지마 가끔 내가 싫기도 하고 아직 미덥지도 않겠지만 나도 날 알아가는 중인걸 조금 기다려 줄수 있니?

사소한 남자 슈퍼키드

넌 아마 깜짝 놀랄 거야 내가 종일 니 생각 얼마나 많이 하는지 알게 된다면 아마 깜짝 놀랄 거야 내가 널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면 하지만 아직 너에게 사소한 사람 우리는 가깝지만 단둘이 만나기엔 어색한 사이 네게 가깝지만 사소한 남자 처음 만난 순간부터 I love you 팍팍한 내 인생 속에 올리브유

옆집오빠 붐 (Boom)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심심하다면 와요 집에 놀러와요 빵빵 웃겨 줄게요 답답할 때면 와요 사이다가 되어 막힌 가슴 뚫어 줄게 날 보러 와요 보고싶을 때 날 보러 와요 오빠가 생각날 땐 언제든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