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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네가 보인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꿈에 네가 보인다 오랜만이라는 인사도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는데, 정확히 깨닫고 산 시간이 얼만데 그 시간의 길이가 우리가 만났던 시간의 길이보다 훨씬 긴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는 예전의 모습 깨어나면 분명 숨이 턱까지 차올라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그렇게 잠에서 깨어나겠지 괴로울만치 술을 먹고 무언가에

꿈에 네가 보인다 에피톤 프로젝트

꿈에 네가 보인다 오랜만이라는 인사도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고 있는데, 정확히 깨닫고 산 시간이 얼만데 그 시간의 길이가 우리가 만났던 시간의 길이보다 훨씬 긴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는 예전과 같은 모습 깨어나면 분명 숨이 턱까지 차올라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그렇게 잠에서 깨어나겠지 괴로울만치 술을 먹고 무언가에

자기만의 방 심규선(Lucia),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심규선(Lucia),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자기만의 방

데이트 (Epitone) 에피톤 프로젝트

파란 옥스포드 셔츠 검은 야구모자 갈색 면바지를 차려입고 작은 가방 하나 작은 우산도 하나 혹시 비가 온다 모를지 했으니 지하철보단 버스 조금 돌아가도 아직 시간 여유있으니 라디오에서는 그대와 내가 즐겨부르던 멜로디 흘러나오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내가 내리는 비를 걸어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나는 어디라도 걸어가네 걸음걸음 종로부터 삼청동까지 다리...

데이트 (Epitone)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파란 옥스포드 셔츠 검은 야구모자 갈색 면바지를 차려입고 작은 가방 하나 작은 우산도 하나 혹시 비가 온다 모를지 했으니 지하철보단 버스 조금 돌아가도 아직 시간 여유있으니 라디오에서는 그대와 내가 즐겨부르던 멜로디 흘러나오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내가 내리는 비를 걸어가네 하나의 우산 그대와 나는 어디라도 걸어가네 걸음걸음 종로부터 삼청동까지 다...

벚꽃지던 삼성동, 웨딩드레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호텔 그랜드볼룸 입구 들어섰더니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다들, 이제는 어른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결혼식장에서의 풍경 그럴싸한 정장,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 나는 어디있을까?

미움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어쩔 수가 없는 걸, 알아 참 우습지 이런 게 끝이라니 우습지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고, 그래 이젠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걱정해야 할 일도 없고 매일 슬퍼해야 할 일 없으니 이젠 그댈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후회해야 소용도 없고 서로 미워할 일도 없는 거지 참 미웠지 이렇게 변한 네가

달콤한 크리스마스 (Original Ver.)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사이로 네가 보이면 나는 어쩌면

달콤한 크리스마스 (Classic Guitar Ver.)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그 날 흰 눈이 오면 둘이 걷자고 약속했던(어렸을 적) 커다란 트리가 놓인 거리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날이 오고 그렇게 기다리던 흰 눈이 왔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시간이 흐르며 더 선명해지고 생각보다(걱정만큼) 그리운 마음은 더 그리워져서 캐롤이 들려오는 그 골목으로 설레는 맘을 안고 길을 나섰어 저 멀리 새하얀 눈 사이로 네가 보이면 나는 어쩌면

미움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어쩔 수가 없는 걸, 알아 참 우습지 이런 게 끝이라니 우습지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고, 그래 이젠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걱정해야 할 일도 없고 매일 슬퍼해야 할 일 없으니 이젠 그댈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후회해야 소용도 없고 서로 미워할 일도 없는 거지 참 미웠지 이렇게 변한 네가

미움 (Piano Ver.) (Album Only) (Vocal 차세정)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어쩔 수가 없는 걸, 알아 참 우습지 이런 게 끝이라니 우습지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고, 그래 이젠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걱정해야 할 일도 없고 매일 슬퍼해야 할 일 없으니 이젠 그댈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후회해야 소용도 없고 서로 미워할 일도 없는 거지 참 미웠지 이렇게 변한 네가

첫사랑 (Drama Ver.)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 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봐 들켰을까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웃음 (Duet With Epitone Project) Lucia(심규선)/에피톤 프로젝트

벼랑같았던 시간에 끝에서 널 만난 건 어쩌면 우연인걸까 아직도 웃음이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어제일 같...

웃음 (Duet With Epitone Project) 심규선 (Lucia), 에피톤 프로젝트

벼랑 같았던 시간의 끝에서 널 만난건어쩌면 우연인걸까아직도 웃음이 나두 손을 마주 붙잡고걸었던 많은 시간때론 거짓말 같아서아직도 웃음이 나어쩔 수 없던 시간은누구의 탓도 아냐어쩌면 우연인걸까그래서 웃음이 나두 손을 마주 붙잡고걸었던 많은 시간때론 거짓말 같아서그래서 웃음이 나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때론 어제 일 같아서그래서 웃음이 나가끔은...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진동했었고 널 기다리는 동안 쇼윈도에 몇 번이나 날 비췄는지 널 아는 친구 녀석 가끔 술 한 잔 하면 습관처럼 묻는다 보고 싶지 않냐고, 그립지 않냐고, 생각나지 않냐고 술에 취해서, 너에게 취해서, 너의 미소에 취해서 그래, 그것 하나로도 더없이 행복했던 순간들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같이 너도 사라질까 따뜻한 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네가

미움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어쩔 수가 없는 걸, 알아 참 우습지 이런 게 끝이라니 우습지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고, 그래 이젠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걱정해야 할 일도 없고 매일 슬퍼해야 할 일 없으니 이젠 그댈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후회해야 소용도 없고 서로 미워할 일도 없는 거지 참 미웠지 이렇게 변한 네가

미움 (Vocal 손주희)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어쩔 수가 없는 걸, 알아 참 우습지 이런 게 끝이라니 우습지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이젠 어쩔 수가 없다고, 그래 이젠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걱정해야 할 일도 없고 매일 슬퍼해야 할 일 없으니 이젠 그댈 이해하지 않아도 되고 더는 후회해야 소용도 없고 서로 미워할 일도 없는 거지 참 미웠지 이렇게 변한 네가

추억으로 너를 묶는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연인, 그말없는 확약 눈물로, 두손으로 그렇게 말없는 세상의 둘 네가 있어 볼 수 있어 내가 있어 쉴 수 있던 그 여린 시간의 방황들 어찌하나, 돌아 올 수 없는 계절을 비수에 꽃힌 심장 아파서 견딜 수 없는 고통 처음부터 그렇게 될 것을 알면서 왜 사랑했었나 왜 이별했었나 얼마남지 않은 추억으로 너를 묶어 휘휘 저 멀리에

3215 (Jey)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보고싶어서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무작정 그 버스에 올랐어 나를 안으며, 사랑한다 말하던 우리 추억이 사는 그 동네를 가는 길 많이 변했다 예전같지 않은 풍경에 너무 놀라서 바보같이 눈물이 났어 그렇게 다짐을 했었는데 많이 변했니?

추억으로 너를 묶는다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인연, 그 말없는 확약 눈물로, 두 손으로 그렇게 말없는 세상의 둘 네가 있어 볼 수 있어 내가 있어 쉴 수 있던 그 여린 시간의 방황들 어찌하나, 돌아 올 수 없는 계절을 비수에 꽃힌 심장 아파서 견딜 수 없는 고통 처음부터 그렇게 될 것을 알면서 왜 사랑했었나 왜 이별했었나 얼마남지 않은 추억으로 너를 묶어 휘휘 저 멀리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by [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그 밤 나는 별의 잔해였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3215 (Feat. Jey)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보고싶어서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무작정 그 버스에 올랐어 나를 안으며, 사랑한다 말하던 우리 추억이 사는 그 동네를 가는 길 많이 변했다 예전같지 않은 풍경에 너무 놀라서 바보같이 눈물이 났어 그렇게 다짐은 했었는데 많이 변했니?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by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등록자 : Lr우 ☆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by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등록자 : Lr우 ☆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첫사랑 (Drama Ver.)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 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봐 들켰을까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즘이면

첫사랑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 봐 들켰을까 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걷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바람 불어올

첫사랑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 숨이 벅차오르던 기억 혹시 네가 들었을까 봐 들켰을까 봐 마음 졸이던 날, 기억해 넌 참 목소리가 좋았어 같이 걸을 때 더 좋았어 그래, 그럴 때가 있었어 가슴 시리게, 사랑했었던 날 있었어 넌 나에게 매일 첫사랑 봄눈이 오듯 그렇게 나는 기다려 설레이던 그날도, 취했었던 그 밤도 마음이 이상해,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에피톤 프로젝트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by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에피톤 프로젝트 등록자 : Lr우 ☆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우리 여기까진가 봐 어쩔 수 없나 봐 돌이킬 수 없는 그 끝에 내가 있지 그리고 네가 있지 아무 말 없어도 난 모든 걸 알고 있었지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모든 게 너였지 내 생활에선 나를 잊었지 모든 게 그렇게 타버리고 또 나를 잊었지 잃어버린 너를 정리하려 가끔 나 거리에 서서 너와 비슷한 뒷모습에 이내 주저앉고 말지

웃음 (With Epitone Project) 심규선(Lucia),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벼랑같았던 시간에 끝에서 널 만난 건 어쩌면 우연인걸까 아직도 웃음이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그래서 웃음이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어제일 같아서 ...

웃음 (Duet With Epitone Project) Lucia(심규선) with 에피톤 프로젝트

벼랑 같았던 시간에 끝에서 널 만난건 어쩌면 우연일걸까? 아직도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어쩔 수 없던 시간은 누구의 탓도 아냐 어쩌면 우연인걸까? 그래서 웃음이 나 두 손을 마주 붙잡고 걸었던 많은 시간 때론 거짓말 같아서 아직도 웃음이 나 아직도 나는 기억해 우리의 모습들을 때론...

그녀 (Her)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나는 너의 아주 오랜 쉴 곳이기를 바랬었네 언제라도 같은 꿈이길 믿었는데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넌 멀어지네 너와의 모든 것이 무너진 듯 함께 나눈 시간마저도 부서지고 같이 그린 그림조차도 사라지네 내게 남은 흔적들만이 날 바라봐 어쩔 수 없다고 기억해 나를 부르는 널 내가 부르는 널 잊으려 했던 건 아니야 널 지우려 했던 건 아냐 문득 네 이름처럼 ...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봄날, 벚꽃 그리고 너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벚꽃이 지고 나서 너를 만났다 정확히 말하자면 길가에 벚꽃이 내려앉을 그 무렵, 우리는 만났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끌렸었고 또 그렇게 사랑했었다 비상하지 못한 기억력으로 너의 순서없는 역사를 재조합해야 했으며 전화기 속 너의 말들은 오롯이 기록하려 했다

이화동 (With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우리 두 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에 그림들은 다시 웃어 보여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까지 ...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지붕뚫고 하이킥` 정음,지훈 회상씬 삽입곡)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눈물은 보이지 말길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에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 일단 친구들을 자주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엔 난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땐 그대 생각이 날땐 어떻게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또 다음은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하니 환하게 웃던미소 ...

해열제 (Vocal Sammi)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머리가 아파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금 저릿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아 눈물 한 숟갈 남몰래 삼키고 나면 언제 아파했었는지 다 잊게 될 거야 아직 미안함이 남아서 계속 이렇게 아픈 거야 혹시 보고 싶었다면은 제발 아닐 거라 믿을래 머리가 아파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꾸 어딘가 열이나 잠이 오질 않아 눈물 한 숟갈 이렇게 삼키고 나면 언제 아파했었는지 다 잊...

반짝반짝 빛나는 (Vocal 조예진 From 루싸이트 토끼)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새벽 무렵 이웃집들 모두 하나하나씩 불을 끄면 소리없이 살금살금 걷는 고양이처럼 밖을 나서 어디든지 페달을 밟으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와 귓가에는 우리 함께 듣던 그 노래 다시 흘러나와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별들 그 보다는 가까운가로등 불 어딘가에 여기 어디쯤인가 함께했던 그대와의 발걸음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모습 나즈막히 속삭이던 목소리 스쳐가...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날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마...

새벽녘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름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가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 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잘 지냈었냐고 물어 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잘 지냈었냐고 물...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그 밤 나는 별의 잔해였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 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

유채꽃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푸른 바다 제주의 언덕 올레길마다 펼쳐져 있는 그리움을 따라 무얼 찾으러 이 곳에 온 걸까? 너는 혹시 알고 있니? 얼마나 더 걸어야 할까? 비, 바람 불고 모진 계절이 힘겨울 때마다 가만히 나를 안아주던 네게 다시 기대어도 되니? 사랑스런 노란 꽃들은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을 끌어안고서 다시 그들의 노래를 들려주려고 해 너도 같이 들었으면 해 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Feat. 타루)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겨울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 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떻게 해...

잡음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언젠가 부터 인지 귀에서 이명이 들리게 시작했다 세상 모든 소리가 가깝게 또는 멀게 들리곤 했다 위치가 불분명한 소리들은 하나의 음으로 만들어진다 기억하고 있니? 멀리서 들어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던 내 멜로디

시간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좁은 피아노 의자 나란하게 앉은 둘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다. 그리고, 그 시절의 멜로디만 이렇게 남아있다.

고백 (Feat. 이진우, 조예진 from 루싸이트 토끼)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중1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되었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 전 일이지만 기뻐야 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니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 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입은 날들이...

눈을 뜨면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알고 있다 이게 꿈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너의 모습은 참 오랜만이야 그렇게도 사랑했었던 너의 얼굴 맑은 눈빛, 빛나던 입술까지 살아있다 저기 저 신호등 건너 두 손 흔들며 엷게 보조개 짓던 미소까지 조심히 건너, 내게 당부하던 입모양까지 오늘 우린 이렇게 살아서 숨을 쉰다 눈을 뜨면 네 모습 사라질까봐 두 번 다신 널 볼 수 없게 될까봐 희미하게 내...

믿을게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늘 쉽지 않은 마음의 용기 언제쯤 보자 또 언제 만나자 기약 없는 약속들이 늘고 무표정한 계절 사이로 너의 모습 내게 다가온다 오랜만이야 참 오랜만이야 길어진 하루 해 끝에 걸음을 늦춰보며 괜찮을 거야, 다 괜찮을 거야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지내 믿을게, 믿을래 그렇게 믿어볼게 잘했다고 우리 그 결정은 잘했다고 괜찮을 거...

그대는 어디에 (Feat. 한희정)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눈물은 보이지 말기 그저 웃으며 짧게 안녕이라고 멋있게 영화처럼 담담히 우리도 그렇게 끝내자 주말이 조금 심심해졌고 그래서일까 친구들을 자주 만나고 챙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생겼고 요즘엔 나 이렇게 지내 생각이 날 때 그대 생각이 날 때 어떻게 하는지 난 몰라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마음은 담대하게 그 다음은 어디서부터 어떡해야 하니 ...

편린일지라도, 내 잃어버린 기억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기억이 온전하다는 건 어쩌면 기적을 바라는 일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이 곳, 내가 서 있는 여기 혜화동사거리 혜화역까지, 귀에는 이어폰을 꽂은 채 걷는다 가끔, 그런 류의 옷가지들 - 보라색 주름 스커트, 같은 색의 스웨이드 신발 - 을 보게 되면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여자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그녀의 관한 사물조차 때론...

간격은 허물어졌다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좀처럼 좁혀지지 않던 간격 대화와 대화사이의 공백, 일종의 행간 팽팽하게 유지되었던 긴장과 간격 떨리는 맘에 손을 잡으니 긴장이 풀어졌었고 술 한 잔 핑계로 입을 맞추니 간격을 허물어졌다 잊으라고 해도 잊을 수 없는 기억 어떻게 그 날을 잊겠니...? 어떻게 너를 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