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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어느 저녁 엄인호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릴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 오는 어느 저녁 엄인호

비 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아하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비오는 어느 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신촌 블루스

비 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비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 내리는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노래 쓸쓸한 내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사랑과 평화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이 젖어드느 내 품에 안겨 희미한 가로들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Various Artists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 아~ 내리는 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 (* 반 복 *)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비오는 어느 저녁 박광선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마음 흠뻑 적셔다오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Blues For R.B. 엄인호

어느 날인가 떠도는 소문으로 당신의 얘길 들었네 내가 간직한 고독한 모습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걸 얼마나 소중했었나 우리 늘 함께 하던 아름다운 시간들은 이젠 저 멀리 연기처럼 내게서 멀어져 갔네 지금도 귓가엔 그대 울부짖던 영혼의 소리가 소리가 들리네 진한 느낌에 부는 바람의 소린 허공에 무심히 맴돌고 있네 얼마나

Blues For R.B 엄인호

어느 날인가 떠도는 소문으로 당신의 얘길 들었네 내가 간직한 고독한 모습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걸 얼마나 소중했었나 우리 늘 함께 하던 아름다운 시간들은 이젠 저 멀리 연기처럼 내게서 멀어져 갔네 지금도 귓가엔 그대 울부짖던 영혼의 소리가 소리가 들리네 진한 느낌에 부는 바람의 소린 허공에 무심히 맴돌고 있네 얼마나

비오는 어느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비오는 어느 저녁 (Live) 신촌블루스

* 비오는 어느 저녁 *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 아~ 내리는 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 (* 반 복

비오는 저녁 남예지

비오는 저녁 집으로 가는 길 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 시간은 흘러가고 빗물도 흐르는데 기억만 그대로 머문다 차가운 바람이 지난 흔적들 그 위로 계절은 지나고 널 그리며 읊조리던 맘 흩어진 멜로디 가로등 불빛도 어느새 사라지고 나 혼자 그 길을 걷는다 무겁던 마음 가만히 내려놓고 나도 모르는 날 찾는다

비오는 저녁 솔레님...청...남예지

비오는 저녁 집으로 가는 길 아무 생각 없이 걷는다 시간은 흘러가고 빗물도 흐르는데 기억만 그대로 머문다 차가운 바람이 지난 흔적들 그 위로 계절은 지나고 널 그리며 읊조리던 맘 흩어진 멜로디 가로등 불빛도 어느새 사라지고 나 혼자 그 길을 걷는다 무겁던 마음 가만히 내려놓고 나도 모르는 날 찾는다

내맘속에 내리는 비는 엄인호

그대여 나를 보내지 말아요. 아직 못다한 사랑 많은데 그대곁에 항상 머물고 싶어요 그대 나를 보내지 말아요 언제나 처음 나를 사랑해줘요 지나간 날들이 너무 아쉬워 정녕 그대곁에 머물고 싶어요 그대 나를 잊지 말아요 *어두운 밤거리에 혼자되어 외로움에 문득 뒤돌아보면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 옛이야기 한줄기 찬바람부네 내 맘속에 내리는 비는 그대 어깨를 ...

아쉬움 엄인호

별빛같은 너의 눈망울에 이슬방울 맺힐 때 마주 잡은 너의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조그마한 너의 두 손으로 내게 진한 편지엔 하고픈말 마져 다 못하고 끝을 맺고 말았네 *뒤돌아 가는 너의 모습 너무나 아쉬워 달려가 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을 해야할까 마주 잡은 너의 두손에는 안타까운 마음뿐

Blues For Roy Buchanan (Blues Power) 엄인호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 때면 잊혀 진 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엄인호

어느날 문득 혼자 됐을 때 나는 너를 떠올리고 있었어 잊혀진 기억 더듬어서 지난 시절을 생각해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나는 너를 이해할 것 같았어 지금쯤 너도 내생각에 낯선길을 헤메일거야 *그때의 아름다운 사랑얘기는 조금은 잊혀졌지만 하지만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음- 남아 있네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우린 서로 후회할 거야 *Repeat

달빛 아래 춤을 엄인호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그대 그림자 보일듯 말듯 사라져 가네 텅빈 내 눈에 달빛 어린 그대 입술위 희미한 미소 흐를땐 이슬 맺힌 그대 눈동자엔 아쉬움이 젖어드네 내 마음 깊이 스며드네 달빛아래 춤을 달빛아래 춤을 추어요 달빛아래 춤을 달빛아래 춤을 추어요 멀어져가네 사라져 가네 그대 그림자 보일듯 말듯 사라져 가네 텅빈 내 눈에 조그마한 그대...

La Blues 엄인호

흐트러진 거리위에 낯선 사람들 도시는 태양아래 비틀거리고 무표정한 얼굴 늘어진 어께위로 무심한 머지 바람 거릴 헤메고 밤이 오면 sunset 길 모퉁이에서 女人은 불빛아래 몸을 가누고 지쳐버린 그녀의 가녀린 손끝엔 뽀오얀 담배연기 바람에 날리고 GOOD BYE LA LA GOOD BYE 밤은 깊어만 가고 GOOD BYE LA LA GOOD BYE ...

하얀 나비 엄인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일들은 우~~~~~~~~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되면 다시올걸 서러워 말아여 뚜~~~뚜~~~~ 2...... 음~~~~~~~ 어디로 갔을까 길잃은 나그네는 우~~~~~~어디로 갈까요 임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도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마틸다 엄인호

그대여 듣고 있나요 어찌 대답 없나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이렇게 말하잖아요 마틸다 지금 나에겐 당신 생각뿐인데 어제 생긴 일들은 이제는 지워 버려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전화 끊지 말아요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이렇게 말하잖아요 마틸다 지금 내 방엔 그대 향기가 남아 고독에 지친 눈물로 가득히 채워졌다오 마틸다 지금 나에겐 당신 생각뿐인데 어제 생긴 일...

여자의 남자 엄인호

*어떤 목소리로 너의 텅빈 두눈을 반짝일까. 어떤 입김으로 너의 숨죽인 가슴 뛰게 할까. 어떤 바람으로 너의 엉클어진 머리결 흩날릴까. 어떤 꽃잎으로 너의 창백한 손톱 물들일까. 하나 남은 기운만큼 널 위해 무엇을 할까 멀어지는 네 뒷모습에 입술 깨물다 둘러본 세상이 너무 막막해. **오! 내 사랑, 숨어버린 내 사랑. 너는 아니 백년같은 기다림 ...

거리에 서서 엄인호

거리에 서서 쑈 윈도우에 비춰본 많은 사람들 내 모습 뒤로 아무 표정 없이 스쳐가는 많은 얼굴들 *우린 너나 할 것 없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산다 낯선 아방인들처럼 서로 다른 꿈을 꾸지만 서럽다기엔 지난 세월들이 차라리 그립고 너무 아쉬워 먼지를 털듯 미련없이 나는 지금 긴 여행을 한다

황혼 엄인호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빛물처럼 이렇게 외롬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간다

Angle 엄인호

Angie oh Angie 밤마다 그대는 내 꿈에 찾아와 사랑스런 몸짓으로 나를 유혹해 Angie, you're beatiful 탐스런 그대의 붉은 입술로 나지막히 나를 부르면 나는 행복해 꿈에서 깨어나 그대를 찾지만 언제나 그대는 저멀리 못다한 사랑이 너무나 아쉬워 내 마음 그댈 그리워하네 Angie Angie, still love you 밤바다 그...

그대 없는 거리 엄인호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토록 못잊은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 줄기 미련때문에 오늘 밤 이 거리를 헤메야 하나요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수 없어

잠못 이루는 밤 엄인호

*난 어젯밤에도 외로움에 잠못이루고 그대 그리움에 쌓여 다시 밤을 맞는데 WOE - 이밤은 왜이리 긴지. 텅빈 술잔속에 어리는 그대의 모습 정녕 그리워. 메마른 입술은 타고 흐르는 눈물 멈추질 않아. 내 무거운 발걸음은 지난 추억을 가는데. WOE - 이밤은 왜이리 긴지. 텅빈 거리위에 어리는 그대의 손끝 정녕 아쉬워. *Repeat

외로운 사람들 엄인호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남은 시간이 못견디게 가슴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 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

유혹하지 말아요 엄인호

*한때는 그대를 너무 좋아했어요. 이 세상 모두가 날을 위해 있는 것처럼. 하지만 지금 그대는 날 유혹하고 있어요. 언제나 웃는 얼굴로 나를 대해도 그대의 속마음 날 위해 있지 않아요. 알아요. 날 내버려둬요. 그대는 날 유혹하고 있어요. 눈짓 몸짓 다정해도 이제는 그대를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마음 외로움에 그대를 원해도. 이 내 가슴에 상처는 그...

골목길 엄인호

골목길 접어들때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문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 말 못하면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구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

오늘도 하루를 그냥 보내네 엄인호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두터운 커튼을 드리우고 괜시리 울적해 지난 추억에 젖어 오늘도 하루를 그냥 보내네 언제인가 아련한 기억속에서 못 다 이룬 그대와의 사랑이 -그리워- 마시고 또 마시고 시름설음에 젖어 오늘도 하루를 그냥 보내네 밖엔 밖엔 비가 내리고 갑자기 가슴이 미어저오네 어디선가 추억에 물들은 슬픈 노래가 빈방 안에 내가슴에 젖네 빈방...

첫사랑 엄인호

그 사람은 떠났네 나 홀로 외로워지네 내 마음 울리고 떠났네 나 홀로 한숨만 쉬네 이제는 가 버린 못 잊을 내 사랑 눈물도 한숨도 소용이 없어요 허전한 가슴에 그리움만 쌓이네 밤마다 꿈마다 첫사랑은 아름다워라 첫사랑 에 에 내 사랑도 떠났네 그래 왠지 허전해지네 텅 빈 내 마음 속에는 그래 왠지 찬바람 부네 이제는 가 버린 못 잊을 내 사랑 눈물도 한...

갈등 엄인호

가야겠어 떠나야겠어 네 품에서 나는 가야해 날 그냥 놔둬 내버려둬 이젠 가야해 그냥 이렇게 거짓된 사랑 잘못된 인생 지나온 나의 모습이었지만 하지만 나는 우 바보처럼 언제나 네게 맴돌다 지쳐 가야겠어 떠나야겠어 네 품에서 나는 가야해 날 그냥 놔둬 내버려둬 이젠 가야해 그냥 이렇게 거짓된 사랑 잘못된 인생 지나온 나의 모습이었지만 ...

빨간 스웨터의 여자 엄인호

이미 오래 전 일이야 그땐 우리 너무도 어렸어 하지만 내겐 아직도 생생한 기억들이 이 밤도 나를 애태워 이렇게 노래 부를 땐 내 곁에 다가오는 빨간 스웨터의 여자 너무 짧아도 좋았지 새벽처럼 싱그런 만남도 조금은 슬픈 것처럼 보이던 그 모습이 나만의 사랑이었어 목요일 오후 언제나 그 카페 그 자리에 빨간 스웨터의 여자 흩어지는 기억들도 아쉬움의...

달빛아래 춤을 엄인호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그대 그림자 보일 듯 말듯 사라져 가네 텅 빈 내 눈에 달빛 어린 그대 입술 위에 희미한 미소 흐를 땐 이슬 맺힌 그대 눈동자엔 아쉬움이 젖어 드네 내 마음 깊이 스며드네 우 우 달빛 아래 춤을 달빛 아래 춤을 추어요 달빛 아래 춤을 달빛 아래 춤을 추어요 멀어져 가네 사라져 가네 그대 그림자 보일 듯 말듯 사라져 가네 텅 빈...

그대없는 거리 엄인호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토록 못 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 줄기 미련 때문에 오늘 밤 이 거리를 헤매야 하나요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

너의 맘속에 잊혀진 나는 엄인호

너의 맘속에 잊혀진 나는 가려진 벽 속에 움츠러들고 나의 맘속에 남아 있는 넌 넓은 세상이 자유로웠네 지금도 알 수 있는 건 네 가슴에 상처만 주고 지금도 후회하는 건 이제야 알게 됐는지 얼마나 어리석은지 지금 날 도와줘 내 마음을 달래줘 난 누군가가 있어야만 해 지금 날 구해줘 외로운 건 싫어 이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지금도 알...

'78, 가을편지 (Love Song) 엄인호

사랑의 계절이 왔네 그대의 가슴 위에 흩날린 머리칼 사이로 계절은 오네 잊었던 사람이 있오 오래된 기억 속에 보고픈 사람께 써요 사랑의 편지를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그대의 머리 위에 흩날린 꽃잎들 사이로 계절은 오네 잊었던 사람이 있오 오래된 기억 속에 보고픈 사람께 써요 사랑의 편지를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

우리 함께 엄인호

우리 함께 길을 걸어요 내리는 빗방울 머리 위를 적시네 우리 모두 우산을 버려요 쏟아지는 빗물이 차갑지만 우리 함께 이 길을 걷는다면 나는 정말 좋아요 모두 다 함께 바보처럼 보일 거예요 두 두 두 루 모두 다 함께 바보처럼 보일 거예요 우리 함께 버스를 타요 뿌연 차창에 이것저것 써 봐요 우리 모두 눈을 감아요 잊혀졌던 추억들이 하나 하나 떠오르...

세월이 한참 흐른뒤에야 엄인호

어느날 문득 혼자됐을때 나는 너를 떠올리고 있었어 잊혀진 기억 더듬어서 지난 시절을 생각해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야 나는 너를 이해할 것 같았어 지금쯤 너도 내 생각에 낯선 길을 헤매일거야 그때의 아름다운 사랑 얘기는 조금은 잊혀졌지만 우~~ 하지만 우리마음 깊은 곳에는 남아있네(남아있네) 세월이 한참 흐른뒤에야 우린 서로 후회할거야 (세월이 한참 ...

향수 (엄인호) 신촌 블루스

푸른 하늘 아래 고향을 어젯밤 꿈속에서 나는 보았네 시냇물 맑게 흐르는 흰 구름 쉬어가는 마을엔 이젠 봄이 한창 이었네 꿈에서 깨어 나는 우네 둘러본 사방에는 아무 아무도 없어 슬픔에 울다 잠들어 또 다시 다시 찾아보는 고향땅이 저기 보이네 이제 고향 찾아 가려네 흰 구름 앞세우고 나는 가려네 친구들 내게 달려와 잡아주는 그 손길에 이제 나는 행복 하겠네

비 오는 어느 저녁 (정경화) 신촌 블루스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여 빗소릴 듣고 있었네 촉촉이 젖어드는 내 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오 아 내리는 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쓸쓸한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아 내리는 비야 멈추지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잊혀진 것들 윤 상

어느 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 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 가는건 변해 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잊혀진 것들 윤 상

어느 날엔가 눈을 뜨면 떠날것만 같은 그대를 마음속으로 예감하며 외로움에 잠긴 시간들 이런 내 생각은 생각에 지날 뿐이야 비오는 저녁 길 모퉁이 찻집 모두가 그대로 있는걸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거야 변해 가는건 변해 가야지 또 다른 시간들을 남기며 표정없이 어디에서든 잊혀지는

비오는어느저녁 김현식

비오는 어느 저녁 골목길 거닐다 낯설은 담벼락 기대어 빗소리 듣고 있었네 축축히 젖어드는 내품에 너는 안겨 희미한 가로등 불빛 새로 빗줄기 바라보면서 아 내리는 비야 그치질 말아다오 내 마음 흠뻑 적셔다오 어디서 들려오나 흥겨운 옛 노래 외로운 내 마음 달래주는 그리운 옛 노래여

Saturday Angel 쏘울 파크(Soul Park)

나를 봐요 아름다운 그대 내가 여기에 있어 햇살 가득한 어느 토요일 오후 둘이서 산책하지 않을래요 언제나 말하고 싶지만 망설임 속에 자꾸 시간만 흘러 날 좋아해 줘 커피를 좋아하는 그만큼만 가끔씩 생각나고 보고 싶은 따스한 햇살 속에 강아지처럼 날 좋아해줘 쿠키를 좋아하는 그만큼만 없으면 생각나고 보고 싶은 비오는 놀이터의 달팽이처럼 그대여 이제는

Saturday Angel Soul Park

나를 봐요 아름다운 그대 내가 여기에 있어 햇살 가득한 어느 토요일 오후 둘이서 산책하지 않을래요 언제나 말하고 싶지만 망설임 속에 자꾸 시간만 흘러 날 좋아해 줘 커피를 좋아하는 그 만큼만 가끔씩 생각나고 보고싶은 따스한 햇살 속에 강아지처럼 날 좋아해줘 쿠키를 좋아하는 그 만큼만 없으면 생각나고 보고싶은 비오는 놀이터의 달팽이처럼

밀어 이유진

비오는 저녁 우산을 쓰고 정처없이 걸었네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하염없이 걸었네 비야 쏟아져라 젊은 가슴을 타고 이순간에서 영원까지 비야 쏟아져라 고운 멜러디되어 우리 두사람의 밀어처럼 비오는 저녁 어둠에 묻혀 그대 눈빛 아련해도 나의 손끝에 전해오는 사랑의 이야기들 비야 쏟아져라 젊은 가슴을 타고 이순간에서 영원까지 비야 쏟아져라 고운 멜러디되어 우리 두사람의

비오는 거리 DAN.B

내 마음에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흠뻑 젖은 그대를 처음 만났지 햇살 뭉게구름이 피어나듯이 내게 다가와 사랑을 속삭여 주던 너 그런 시간은 약속처럼 흘러가고 내게도 그리워져 모질어진 단 하나의 그 사랑이라는 것뿐인 비 오는 거리를 걸으며 내 마음 보내요 내 사랑이 멀리 떠나던 어느 날 곱게 접은 그대를 알 수 있었지 보라 저 무지개 빛 언덕 너머에 그대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