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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양희은

지평선 저 멀리 꽃구름 피어나듯이 우리의 이야기는 꽃을 피었소 바람이 불어와 내곁에 스치듯이 우리는 만났다가 헤어져만 하오 나의 갈길 떠나도 어디간들 잊으리 나의 친구여 나의 친구여 다시 만날 그날 까지 잘있으오 잘가오 내맘이 기쁠 때 우리 함께 웃음짓고 내마음이 슬플땐 우리 함께 눈물 짓네 수많은 시간이 흘러 가버렸어도 그날의 그일들은

친구 양희은

.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 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속에 고요히 감기면 무엇이 산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2. 눈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려 말하면 어느 누구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누가있겠소 후렴) 눈앞에 떠우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

진실하신 친구 양희은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저 하늘의 구름따라 양희은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며 눈앞에 보이는 옛 추억 아-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는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아

내 맘이 낙심되며 양희은

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

두리번 거린다 양희은

헐벗은 내 몸이 뒤안에서 떠는 것은 사랑과 미움과 믿음의 참을 너로부터 가르쳐 받지 못한 연인아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 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무너진 내 몸이 눌리어 우는 것은 눈물과 땀과 싸움의 참이 너로부터 가리워 아지 못한 연인아 하여 나는 바람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내 강아지 양희은

어디서나 따라다니며 늘 변치 않는 사랑을 줬죠 헤어질 준비는 했지만 그렇게 갈 줄 몰랐죠 너희를 보내고 내 마음은 너무 아파 비바람이 부는 날에도 너희를 안고 있으면 창밖에 비바람도 두렵지 않아 참 편안하게 쉴 수가 있죠 <간주> 헤어질 준비는 했지만 그렇게 갈 줄 몰랐죠 너희를 보내고 내 마음은 너무 아파 내 인생의 가장 따뜻한 추억을 남겨준 친구

느티나무 양희은

사랑도 떠나고 울다 지친날 꿈속에서 너를 만났네 누구보다 내가 좋아했었던 친구 아무일 없었던 듯 너는 웃고 어느 사이라도 다시 꿈꾸는 아이가 되어 너의 그늘 아래서 잠이드네 내가 어렸을적 나 살던 동네엔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 있었지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 속에는 이제 듬직한 느티나무 한그루가 잃어 버렸던 내 꿈을 찿아서

세월이 흘러 가는데 양희은

큰 풍파 일어 나는 것 세상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 가리 <후렴> 요단강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 가네 저 건너 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희미하다 - 소 망 -

내 어린 날의 학교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길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학교 작은동산 위에 올라보면 우리학교 한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안고 살아라 음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말씀 잊지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 나면 무지개가 뜬다 결석은

내 어린날의 학교(선생 김봉두OST) 양희은

작은동산 위에 올라보면 우리학교 한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흠흠흠.... 선생님~~~~~ 가르쳐 주신~~그때 그 말씀 잊지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개이고 나면 무지게가 뜬다!! 결석은 하지말아라 공부를 해야 좋은 사람 된단다!!

내 어린날의 학교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길 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학교 작은동산 위에 올라보면 우리학교 한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든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비 개이고 나면

내 어린 날의 학교 (영화"선생김봉두"OST)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 길 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 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내 어린 날의 학교 (영화"선생김봉두"OST) 양희은

미루나무 따라 큰 길 따라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따라 시냇물을 따라 한참을 가면 어려서 내가 다니던 우리 학교 작은 동산위에 올라보면 우리 학교 한 눈에 다 보이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학교 같이 놀았던 친구 어디서 무얼 하는지 가슴에 가득 꿈을 안고 살아라 음~ 선생님 가르쳐주신 그때 그 말씀 잊지 않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인생의 선물 양희은

생각만 해도 힘이 드니까 나이 든 지금이 더 좋아 그것이 인생이란 비밀 그것이 인생이 준 고마운 선물 봄이면 산에 들에 피는 꽃들이 그리도 고운 줄 나이가 들기 전엔 정말로정말로 몰랐네 내 인생의 꽃이 다 피고 또 지고 난 그 후에야 비로소 내 마음에 꽃 하나 들어와 피어있었네 나란히 앉아서 아무 말하지 않고 고개 끄덕이며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나 떠난 후에라도(MENT) 양희은

열아홉 살 어린아이 노래가 좋아 노래했네 슬프나 괴로우나 노래는 나의 친구였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부르던 나의 노래 우- 우- 우- 세상을 알고부터 노래는 나를 떠나갔네 가슴을 잃어버린 허무한 나의 노래였네 그리운 느티나무 그리운 나의 노래 우- 우- 우- 무심한 세월 속에 노래는 다시 살아남아 고단한 세상살이 어루만져줄

나 떠난 후에라도 양희은

열아홉살 어린 아이 노래가 좋아 노래했네 슬프나 괴로우나 노래는 나의 친구였네 느티나무 그늘 아래 부르던 나의 노래 우~우~우~우~우우우 세상을 알고부터 노래는 나를 떠나갔네 가슴을 잃어버린 허무한 나의 노래였네 그리운 느티나무 그리운 나의 노래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 무심한 세월속에 노래는 다시 살아남아 고단한

홀로 된다는 것 양희은

아주 덤덤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남겨져 있지만 아픈 마음에 목이 메어와 아무 말 못했네 지난 날들을 되새기며 수많은 추억을 헤이며 길고 긴밤을 세워야지 나의 외로움 달래야지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은 참을 수 있어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해 지난

빈자리 양희은

모래위에 싸늘한 밤빛이 내리네 모래위에 싸늘한 밤빛만 내리네 파도는 여전히 밀려오고 있는데 아무도 없네 아무도 없네 모래위에 홀로 남은 나의 빈자리 오늘이 가고 또 오늘이 가네 그대가 떠나간 긴 어제이지만 파도가 적신다 나의 빈자리 옛일을 잊으라고 말할수야 있겠지 모래위에 내리는 밤이슬 맞는다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양희은

한참 세상 살았는 줄만 알았는데 아직 열다섯이고 난 항상 예쁜 딸로 머물고 싶었지만 이미 미운 털이 박혔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알고픈 일들 정말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 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 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곤한 내 영혼 편히 쉴곳과 양희은

나의 원수가 나를 종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히 치는자 많사오니 내가 두려워 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아니하리니 혈육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주의

세월이 가면 양희은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 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나의 눈길도 잊어버렸나 세월이 가면 슬픔도 사라져 돌아서 가도 잊을 수 없는 지난날들이 아직도 그리워 말을 잊었나 대답도 없이

희제 생일 축하 편지 양희은

엄마아빠 친구 중 늦께 아기를 보아 딸이면 엄마는 벌써 그애 성격이며, 심성이며, 외모를 살펴보았어. 왜냐하면 요즘은 남녀성비율이 심하게 깨져 혹 니가 장가 못갈까봐서. 그런 네가 무럭무럭 자라서 6살이 되는 구나. 엄마가 아파하면 쪼르르 달려와 금붕어 같은 입술을 오므려 호-호- 입김을 엄마의 이마에 불어주고, "엄마 아야해! 아야해!

희제 생일축하 편지 (양희은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편지를 보내던 말기암 환자 추희숙의 글) 양희은

엄마아빠 친구 중 늦께 아기를 보아 딸이면 엄마는 벌써 그애 성격이며, 심성이며, 외모를 살펴보았어. 왜냐하면 요즘은 남녀성비율이 심하게 깨져 혹 니가 장가 못갈까봐서. 그런 네가 무럭무럭 자라서 6살이 되는 구나. 엄마가 아파하면 쪼르르 달려와 금붕어 같은 입술을 오므려 호-호- 입김을 엄마의 이마에 불어주고, '엄마 아야해! 아야해!'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물망초 양희은

물망초 양희은 언젠가 넌 말했지 슬픈땐 하늘을 본다고 흐르는 네 눈물은 자그만 물망초 꽃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헤어질 줄 꿈에서라도 생각을 못했어 파아란 하늘빛 닮은 네 눈물 나의 가슴에 작은 물망초 꽃다발이 되었어 지금도 널 생각해 파아란 하늘을 볼때면 날 잊지 말아줘 슬프게 말하는 것 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물망초 양희은

물망초 양희은 언젠가 넌 말했지 슬픈땐 하늘을 본다고 흐르는 네 눈물은 자그만 물망초 꽃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헤어질 줄 꿈에서라도 생각을 못했어 파아란 하늘빛 닮은 네 눈물 나의 가슴에 작은 물망초 꽃다발이 되었어 지금도 널 생각해 파아란 하늘을 볼때면 날 잊지 말아줘 슬프게 말하는 것 처럼 우리가 지금 이렇게

당신만 잇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아침 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아침 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내 평생에 가는길 양희은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님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11월 그 저녁에 양희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사랑이 모든 것이냐던 누가 내게 대답해 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듯 젖은 바람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의 내 모습 떠오른다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얘기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 듯 나직히 비내리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희제 생일축하 편지 양희은

잎 꽃잎처럼 흰 목화꽃송이처럼 부드럽던 네 뺨과 엄마의 가슴이 맞닿았던 그 순간의 느낌 그것을 환희라고 하는 걸까 아니야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엄마의 생애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그런 굉장한 느낌이었단다 그런 네가 아들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엄마는 우습게도 와 장가를 어떻게 보내지 였단다 엄마 아빠 친구

꽃병 (With 이적) 양희은

아주 오래전 그대 내게 줬던 꽃병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꽃은 꽃병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대 닮은 꽃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꽃 병 우리

11월 그 저녁 양희은

흘러가고 떠나간 친구의 노래가 들려온다 산다는 것이 뭐냐하던 사랑이 모든 것이냐던 누가 내게 대답해 주냐던 인생 참 어려운 노래여라 비가 내릴 듯 젖은 바람이 불어오면 지나간 날들의 내 모습 떠오른다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 되묻지 못할 너의 얘기 말없이 웃어야 했던 날들 서러워 우는 듯 나직히 비 내리고 쓸쓸한 미소가 입가에 스쳐간다 나의

꽃병 (Feat .이적) 양희은

아주 오래전 그대 내게 줬던 꽃병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꽃은 꽃병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대 닮은 꽃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우리가 양희은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 날을 생각하면 나의 가슴은 설렜고 당신도 그랬었죠. 당신이 곁에 있으면 나는 너무나 행복해요 당신이 가버렸다면 나는 울었을꺼야 우리가 처음 나눴던 이야기 생각하면 서로 마주본 눈빛이 별빛 되어 빛났죠.

주여! 이 죄인이 양희은

세상에서 방황 할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 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의지 할 것 없는 이 몸 위로 받기 원합니다 이 죄인의 애통함을 예수께서

아침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아침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너와 내가 (건전가요) 양희은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 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 피땀흘려 싸워지킨 그 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서자 내 겨레를 위해

일곱송이 수선화(Ment) 양희은

아주소박하고 가난한 한 음악하는 사람의 사랑고백 입니다 당신에게 해줄게 아무것도 없지만 나는 달빛을 엮어서 당신에게 목걸이와 반지를 대신하고 먼동이 트는 산봉오리를 보면서 당신에게 입맞춤 하고 일곱송이의 수선화를 당신에게 바치겠다 그리고 내 마음의 음악을 당신을 위해서 바치겠다 비록 솔가지 배게를 배고 자고 빵 부스러기를 같이 먹을지언정 나의 영혼의 음악을

나 어느날 꿈속을 헤매며 양희은

그 동정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없겠네) 그 갈릴리 오신이 그때에 이 - 죄인을 향하여(향하여) 못자국난 그 손과 옆구리 보이시면서 하신 말 (하신 말) 내 죄를 인함이라 하실 때 나의 죄 짐이 풀렸네 3.

당신만 있어 준다면 양희은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걸 가진것 없어도 정말 행복 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 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랑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 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꽃병~ㅁㅁ~ 양희은

~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꽃~은 꽃ㅡ병 ~~~##~~~~~~~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ㅡ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ㅡ대 닮은 꽃ㅡ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양희은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버려요

님이 오시는날 양희은

마중하네 동구 밖 논둑길에 임 마중 가네 임이 오시는 날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징검다리 못 건너 못 오시려나 마을 앞 냇가에 임 마중 가네 임이 오시는 날은 앞산에 단풍이 물드는 날 그리운 고향집 눈에 선하여 고갯길 한숨에 달려서가네 임이 오시는 날은 흰 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 싸리문 열고 닫아 임 마중하네 하얀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