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양희은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 양희은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양희은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Rap Ver.) (Feat. Tymee? 김규리) 양희은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엄마, 나를 좀 믿어줘요! 어려운 말이 아닌 따스한 손을 내밀어줘요! 날 걱정해주는 엄마의 말들이 무겁게 느껴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게 무섭게 느껴져…… 왜 몰래 눈물을 훔쳐요?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 김창기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엄마, 나를 좀 믿어줘요! 어려운 말이 아닌 따스한 손을 내밀어줘요!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김창기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후주 /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RAP 엄마, 나를 좀 믿어줘요! 어려운 말이 아닌 따스한 손을 내밀어줘요!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 김창기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양희은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Feat. 김규리) 양희은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김규리) (Original Ver.) 양희은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Feat. 김규리)(Original Ver.) 양희은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딸에게(Feat,Tymee,김규리)(RapVer,) 양희은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Tymee, 김규리) (Rap Ver.) 양희은 (Yang Hee Eun)

말만 계속해 제발 나를 내버려두라고 왜 애처럼 보냐고 내 얘길 들어보라고 나도 마음이 많이 아퍼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무리 노력해봐도 난 엄마의 눈엔 그저 철없는 딸인 거냐고 나를 혼자 있게 놔둬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김규리, 김창기) (Original ver.) 양희은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김규리) (Original Ver.) 양희은 & 김창기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엄마가 딸에게 (Feat. 김규리) (Original ver.) 양희은/김창기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Feat. 김규리) (Original Ver.) 양희은, 김창기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양희은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엄마가 딸에게 (Original Ver.) 양희은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라 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랄 라라 라랄 라라 라랄 라랄라

엄마가 딸에게 양희은&악동뮤지션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던 걸 용서해줄 수 있겠니? 넌 나보다는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해주겠니? 말하지 않아도 난 알고 있다고 엄만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단 걸! 그래서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엄마처럼 좋은 엄마 되는 게 내 꿈이란 거!

희제 생일 축하 편지 양희은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희제에게 다가올 4월 16일은 너의 여섯번째 생일. 병원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는 엄마가 너에게 어떻게 축하를 해줄까 고민하다가 엄마의 마음을 보내기로 했단다.

희제 생일축하 편지 (양희은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편지를 보내던 말기암 환자 추희숙의 글) 양희은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희제에게 다가올 4월 16일은 너의 여섯번째 생일. 병원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는 엄마가 너에게 어떻게 축하를 해줄까 고민하다가 엄마의 마음을 보내기로 했단다.

희제 생일축하 편지 양희은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 희제에게 다가올 4월 16일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 병원 침대에 누워 꼼짝 못하는 엄마가 너에게 어떻게 축하를 해줄까 고민하다가 엄마의 마음을 보내기로 했단다 요즘은 통증이 너무 심해 진통제 주사로 겨우 겨우 버텨내지만 네 이름을 주문처럼 외우며 혼미해져가는 정신을 가다듬고 네 사진을 쳐다보며 이겨내자고 다짐하고

엄마가딸에게 양희은

많지만 엄만 또 늘 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지 공부해라 그게 중요한 건 나도 알아 성실해라 나도 애쓰고 있잖아요 사랑해라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아 나의 삶을 살게 해줘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내가 좀 더 좋은 엄마가

막걸리 (Feat. 이한철) 양희은

막걸리 막걸리 막걸리 막걸리 막걸리 막걸리 시원하게 부어라 마셔라 즐거워라 오가는 술잔 오가는 마음 그래서 막걸리가 좋더라 기분이 울적할 때 예민할 때에 그때마다 너 있어 즐거웠다 오랜 친구처럼 애인처럼 그래서 막걸리가 좋더라 달콤한 맛 새콤한 맛 텁텁한 맛 기분 따라 사람 따라 취하는 맛 있네 막걸리 막걸리 시원하게 부어라 마셔라 즐거워라 오가는...

꽃병 (Feat .이적) 양희은

생각나나요. 아주 오래전 그대 내게 줬던 꽃병 흐드러지게 핀 검붉은 장미를 가득 꽃은 꽃병 우리 맘이 꽃으로 피어난다면 바로 너겠구나 온종일 턱을 괴고 바라보게 한 그대 닮은 꽃병 시절은 흘러가고 꽃은 시들어지고 나와 그대가 함께였다는 게 아스라이 흐려져도 어느 모퉁이라도 어느 꽃을 보아도 나의 맘은 깊게 아려오네요 그대가 준 꽃 병 우리 ...

나영이네 냉장고 (Feat. 김나영, 바버렛츠) 양희은

?아 뭐 먹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서 보네 눌은밥에 도라지무침 멸치볶음을 먹었으면 하지만 내 집 냉장고는 가난해 허전해서 외로워 보이네 아침밥에 로망이 내겐 있어 혼자 사는 누구나 그렇지 잠자는 나를 억지로 깨워놓고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네 얘 모름지기 사람은 아침밥을 먹어야 속이 든든한 거야 먹고 또 자더라도 일단 먹자 어 아침 먹자 ...

아침이슬 양희은

작사 : 김민기 작곡 : 김민기 C Dm G C F G C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C F G C Am F Dm7 G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 럼 G C Dm G C F G C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C F G C Am F G C 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밤새워 하얀 길을 나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한계령 양희은

한계령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상록수 양희은

상록수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당신만 있어준다면 양희은

세상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건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꽃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술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디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디로 가야하나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한계령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

일곱송이 수선화 양희은

일곱송이 수선화 양희은 눈부신 아침햇살에 산과 들 눈뜰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산화 일곱송이도 긴 하루 어느듯 가고 황혼이 물들면 집 찾아 돌아가는 작은새들 보며 조용한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도 I may not have mansion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 인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

하얀 목련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여라 내 사랑이여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

내나이 마흔살에는 양희은

봄이 지나도 다시봄 여름 지나도 또 여름 빨리 어른이 됐으면 난 바랬지 어린날엔 나이 열아홉 그봄에 세상은 내게 두려움 흔들리때면 손잡아줄 그 누군가 있었으면 서른이되고 싶었지 정말 날개달고 날고싶어 이 힘겨운 하루 하루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무섭기만 했었지 가을 지나면 어느새 겨울 지나고 다시 가을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었지 내나...

내님의 사랑은 양희은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내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

들길 따라서 양희은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되어 저푸른 하늘로 날아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자 물결 따라서 나홀로 가고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안으며 나는 한조각 작은 배되어 저넓은 바다로 노저어 가고파 사랑한것은 너의 그림자 지금은 사라진 사랑의 그림

세노야 세노야 양희은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아침 이슬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양희은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 차가운 네 발길에 얼어 붙은 내 발자욱 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대신에 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었기에~~ 음 밤 새워 하얀길을 나 홀로 걸었었다 부드러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 세게 때려다오 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 수 있도록 이루어질~~ 수...

사랑의 기쁨 양희은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듯 해지고 어둠이 쌓여 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데서 나를 보나 잡힐듯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사랑의 기쁨은 어느듯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작은 연못 양희은

작은 연못-양희은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아름다운 것들 양희은

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이슬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데로 가야할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양희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시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숲속에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그림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