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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나그네 얄개 이승현

인생은 저하늘에 구름처럼 모였다가 흩어져 가는 나그네 기쁨도 슬픔도 한 세월 흘러가면 모두가 부질없는것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눈물도 미련도 가버리고 차라리 그자리에 차라리 그자리에 사랑을 씨뿌리라 2절 동일

인생은 나그네 이승현

인생은 저하늘에 구름처럼 모였다가 흩어져 가는 나그네 기쁨도 슬픔도 한 세월 흘러가면 모두가 부질없는것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눈물도 미련도 가버리고 차라리 그자리에 차라리 그자리에 사랑을 씨뿌리라

인생은 나그네 (MR) 이승현

인생은 저하늘에 구름처럼 모였다가 흩어져 가는 나그네 기쁨도 슬픔도 한 세월 흘러가면 모두가 부질없는것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눈물도 미련도 가버리고 차라리 그자리에 차라리 그자리에 사랑을 씨뿌리라

잘될거야 얄개 이승현

잘될거야 - 얄개 이승현 다 잘될 거야 마음 먹은 대로 그 어떤 시련도 연습이었어 다 잘될 거야 너와 내가 우리 눈빛만 바라봐도 알 수 있잖아 조금 뒤쳐졌다고 해도 세상이 떠나지는 않는 것 너를 위해 기다려 왔던 성공의 그 문을 열어 왔어 왔어 그날이 왔어 봤어 봤어 우리의 꿈을 문을 열어 열어 세상의 문을 다 정말 잘될거야 그래 그렇게

한동안 뜸했었지 얄개 이승현

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 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 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많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 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헤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헤대겠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친구야 친구 얄개 이승현

친구야 친구 이승현 여보게 친구 웃 어나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 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아지랑이 언덕에 푸르러 간 보리 따라 솔향기 시냇가에서 가재 를 잡던 아하 자네와 난 친구야 친구 <간주중> 여보게 친구 웃 어나보게 어쩌다 말다툼 한 번 했다고 등질 수 있나 개구장이 시절엔 누가 컸나 키를 재며 동구밖 향토길에서 공차 기하던

그대로 그렇게 얄개 이승현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가려나 내 가슴속에 외로움 남겨둔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서글픔 남겨둔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오려나 날아가느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

잃어버린 세월 얄개 이승현

세월의 파묻혀서 삶속에 묻혀서떠도는 도시의 생활그 무슨 사연인지 우수에 젖어내 마음 아프게 하네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삶일까그 사연 몰라도오랫동안 방황하던 그 발길을멈추게 하소서상처뿐인 지나간날들감추고 싶겠지만용기마저 사무쳐라 사무쳐라잃어버린 세월이여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삶일까그 사연 몰라도오랫동안 방황하던 그 발길을멈추게 하소서상처뿐인 지나간날들감...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얄개 이승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대 기억을강변에 노을이 내려 앉으니그대는 다시 내 가슴에달빛에도 잠 못 이루던그대를 사랑하던 나날들머무르고 싶은 순간들하얗게 잊었던 그대저만치 보고 있네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대 기억을그대는 다시 내 가슴에달빛에도 잠 못 이루던그대를 사랑하던 나날들머무르고 싶은 순간들하얗게 잊었던 그대저만치 보고 있네잊었다고 생각했는데그대 기억을잊었...

얄개 시대 김원준

원 투 원 투 쓰리 말세 말세 말세 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 말세 말세 말세 훠 훠 이리보고 저리봐도 어른이라 믿었는데 말세 말세 말세 훠 누가 뭐라 말을 해도 말세 말세 말세 훠훠 어리다고 사랑하지 말란 법은 없어 그래서 너를 너를 사랑해 어려도 좋아 예쁘고 깜찍한게 맘에 들어 이별은 싫어 너의 비밀 나만이 간직할래 때론 애인 때론 동생처럼 사랑 ...

얄개 시대 김원준

원 투 원 투 쓰리 말세 말세 말세 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 말세 말세 말세 훠 훠 이리보고 저리봐도 어른이라 믿었는데 말세 말세 말세 훠 누가 뭐라 말을 해도 말세 말세 말세 훠훠 어리다고 사랑하지 말란 법은 없어 그래서 너를 너를 사랑해 어려도 좋아 예쁘고 깜찍한게 맘에 들어 이별은 싫어 너의 비밀 나만이 간직할래 때론 애인 때론 동생처럼 사랑 ...

나그네 오선과 한음

가슴에 쌓인 추억을 하얗게 지우며 오늘을 오늘을 떠나가자 불어오는 바람따라 흩어지는 발길따라 오늘을 오늘을 떠나가자 지난날의 허무한 소망을 버리고 오늘을 오늘을 떠나가자 어제가 그랬듯이 오늘이 그랬듯이 갈길은 멀고먼데 흩어지는 발길따라서 그렇게 떠나면 되는것을 무엇을 슬퍼하나 인생은 떠도는 것 인생은 외롭지 않네 인생은 떠도는 것

인생은 나그네 방운아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짖궂인 운명속에 떠다니는 뜨내기 몸 돌뿌리 사나운데 눈물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닯은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간 꿈 죄 많은 이 아들을 자나 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랖에 눈물인들 마르오리. 3.그리운 게 사랑이냐 야속한 게 인정이냐 나그네

인생은 나그네 남수련

1.웃고 우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몰골이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레인보우*

인생은 나그네 남수련

1.웃고 우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몰골이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인생은 나그네 방운아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돌 뿌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허무한게 인~생이냐 덧없는게 청~춘이냐 애닯~은 그~ 사랑에 조각 조각 날~아간 꿈 죄~ 많은 이 아들을 자나 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옷자락에 눈물인들~~ 마르오리

인생은 나그네 방운아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돌 뿌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허무한게 인~생이냐 덧없는게 청~춘이냐 애닯~은 그~ 사랑에 조각 조각 날~아간 꿈 죄~ 많은 이 아들을 자나 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옷자락에 눈물인들~~ 마르오리

인생은 나그네 나현재

나그네 나그네 인생은 나그네 당신도 나그네 나 또한 나그네 인생이 살면은 몇백년을 사나요 빈손들고 태어나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요 공수래요 공수거라 인생이란 일장춘몽 인생이란 덧없어라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못난 사람 잘난 사람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못난 사람 잘난

인생은 나그네 강진

인생은 나그네 - 강진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 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돌뿌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간주중 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간 꿈 죄 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님 오지랖에 눈물인들 마르리오

인생은 나그네 유성민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 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 속에 떠나니는 나그네 몸 돌뿌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랖에 눈물인들 마르오리

인생은 나그네 이영진

나그네 나그네 인생은 나그네 당신도 나그네 나 또 한 나그네 인생을 살면은 몇 백년을 사나요 빈손 들고 태어나서 빈 손으로 가는 인생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요 공수레여 공수바닥 인생이란 일장춤몽 인새이란 덧 없어라 잘난 사람 못 난 사람 못 난 사람 잘난 사람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잘난 사람 못 난 사람 못 난

인생은 나그네 이영진과 천사들

나그네 나그네 인생은 나그네 당신도 나그네 나 또 한 나그네 인생을 살면은 몇 백년을 사나요 빈손 들고 태어나서 빈 손으로 가는 인생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요 공수레여 공수바닥 인생이란 일장춤몽 인새이란 덧 없어라 잘난 사람 못 난 사람 못 난 사람 잘난 사람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잘난 사람 못 난 사람 못 난

인생은 나그네 진송남

돌아보면 내 인생의 할 말도 많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랑도 했었다 후회도 했었다 하지만 이젠 지난 이야기 아 웃어라 이 잔도 비워라 너도 나그네 나도 나그네 인생이란 모두 나그네 돌아보면 내 인생의 할 말도 많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랑도 했었다 후회도 했었다 하지만 이젠 지난 이야기 아 웃어라 이 밤도 새워라 너도

나그네 나성

세월 건너 건너 여기까지 왔네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젊어도 봤으니 늙어도 봐야지 꽃이 피고 꽃이 지듯 인생은 외길 사랑은 물길 날이면 날마다 비우며 떠나자 단 한번 가는 길 아름다운 세상 다리가 되어 가는 나그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이승현

1.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짐 벗고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전에 멀리뵈던 하늘나라 내맘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3. 높은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예수 모신곳이 그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어디나 하늘나라

습관처럼 이승현

[이승현 - 습관처럼]..결비 습관처럼 또 그댈 부르고 있죠 대답없는그댈 부르죠 알아요 그대는 떠났죠..

어쩌면 평생 이승현

[이승현 - 어쩌면 평생]..결비 여기 왜 왔니 그녀의 집앞은 익숙해 버린 발걸음도 떼보죠 안간힘을 써 버틴 시간들이 한꺼번에 다 그만 무색해져~ 왜 덜컥 거리니 이 못난 심장은 전화벨소리 무심히 울릴때마다 아무리 책망해도 어김없이 이럴때 내 머릴비워놓고 내 맘을 등지고 울어~오 어쩌면 평생 널 잊지 못한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죠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s 이승현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 (4x) He’s got the woods and the water in his hand (2x) He’s got sun and the moon right in his hand He’s got the whole world in his hand He’s got the birds and...

Swing Low, Sweet Chariot 이승현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g for to carry me home, Swing low, sweet chariot, Coming for to carry me home. *Refrain I looked over Jordan, and what did I see? Coming for to carry me home, A band...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 이승현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 Nobody knows but Jesus Nobody knows the trouble I’ve seen Glory Hallelujah! *Refrain Sometimes I’m up, sometimes I’m down Oh, yes, Lord! Sometimes I’m almost t...

잔소리 이승현

내귀에만 들리는 너의 잔소리 내가 잘못할때마다 내 주윌 맴도는 이건 하지말라고 제발 조심하라고 니가 떠난후에도 날 맴도는 너의 목소리 이젠 들어주지 않아도돼 싫은 잔소리 할리가 없어서 매일 매일 내맘대로 잘살거라고 믿었는데 내게 뭐라 하는 사람없어 싫은 잔소리 할리가 없어서 내 맘대로 하고 싶은데 자꾸 니가 걸려서 내귀에만 들리는 너의 잔소리 내가...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이승현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3x) A long way from home (2x)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3x) A long way from home (2x) Sometimes I feel like I’m almost gone (3x) Way up i...

비 & I 이승현

비오는 소리에 음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빗소리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이런 날엔 하루 종일 방안에 누워 이 빗소리에 젖어드네 비가 내리면 행복했던 기억이 내리고 비가 내리면 우리 즐겨듣던 노래가 생각나 창문을 두드리는 이 빗소리 내 맘에 속삭이는 멜로디 밥을 먹을 때에도 차를 마실 때에도 날 위해 노랠 불러주는 너를 안을 때...

태양계 이승현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 나의 어제는 사라지네 태양을 따라 도는 저 별들처럼 난 돌고 돌고 돌고 그대를 향한 나의 이 어리석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머물지 못 하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르네 나의 사랑은 떠나갔네 나의 어제는 사라졌네 지구를 따라 도는 저 달 속에 비친 너의 얼굴 얼굴 그 얼굴 위로 흐르던 너의 미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머물지 못하...

백지상태 이승현

그냥 아는 사람 보듯이 나를 보는 니 앞에 서서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머리속이 백지상태 마치 다른 사람 보듯이 냉담하게 변한 너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머리속이 백지상태 (이제 그만) 이제 그만 (그만하자) 나나나아아 (말하는 너) 제발 그러지 마 (돌아서는) 뒤 돌아서는 (니 뒷모습) 니 뒷모습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어 난나나나나나나 난 ...

흰고래 모비딕 이승현

무리를 벗어난 고독한 흰 고래 한 마리 모비딕... 먼 바다 여기저기서 나타났다고는 하지만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냐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조차 없어 실제로 싸웠다는 사람도 거의 없어 저 드넓고 광활한 바다 위 펼쳐지는 고래잡이들의 고독한 모험 아마도 그들이 잡지 못한 고래들을 똑같이 부르는 건 아닐까? 흰 고래 모비딕! 흰 고래 모비딕...

이별의 노래 No.1 / No.2 이승현

향기롭고 소중한 선물을 내게 건네주었어 순수하고 투명한 이 선물을 내게 건네주었어 하얀 얼음 바다 위 때 묻지 않은 순백의 향기 이제는 식어져버린 너의 이 마지막 선물 너의 이름은 고래 안녕, 안녕... 방랑하던 친구여 바다를 품고 살던 친구여 너는 진주 빛의 영롱함 너의 마지막 모습 널 잊지 않을게 너의 이름은 고래 이제 안녕 넓은 세상 좋아하던 ...

잃어버린 세월 이승현

잃어버린 세월 - 이승현 (트로트) 세월에 파묻혀서 삶 속에 묻혀서 떠도는 도시의 생활 그 무슨 사연인지 우수에 젖어 내 맘 아프게 하네 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상일까 그 사연 몰라도 오랫동안 방황하던 그 발길을 멈추게 하소서 상처뿐인 지나간 날들 감추고 싶겠지만 용기마저 사무쳐라 사무쳐라 잃어버린 세월이여 간주중 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상일까

잃어버린 세월 (MR) 이승현

세월 파묻혀서 삶 속에 묻혀서 떠도는 도시의 생활 그 무슨 사연인지 우수에 젖어 내 맘 아프게하네 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상일까 그 사연 몰라도 오랫동안 방황하던 그 발길을 멈추게 하소서 상처 뿐인 지나간 날들 감추고 싶겠지만 용기마저 사무쳐라 사무쳐라 잃어버린 세월이여 못다한 사랑일까 넘어진 상일까 그 사연 몰라도 오랫동안 방황하던 그 발길을 멈추게...

노을 이승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달팽이의 하루 이승현

보슬보슬 비가 와요 하늘에서 비가 내려요 달팽이는 비 오는날 제일 좋아해 빗방울과 친구되어 풀잎 미끄럼을 타볼까 마음은 신나서 달려가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길 야호 마음은 바쁘지만 느릿느릿 달팽이 어느새 비 그치고 해가 반짝 아직도 한뼘을 못갔구나 조그만 달팽이의 하루

새짝꿍 이승현

1. 새짝꿍은 누가 될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키 순서로 줄 세우며 다가 오는 선생님 가슴 콩콩 마음 동동 뒤 꿈치로 키 키우며 아까부터 마음에 둔 친구 옆에서 보건만 선생님이 정해주는 새 친구가 나의 짝꿍 어떡하면 잘보일까 설레는 나의마음 2. 사이좋게 지내라는 선생님의 첫 말씀에 어떤 말이 젤좋을까 뭘 먼저 물어볼까 두근두근 ...

시골하루 이승현

뽀오얀 안개가 산 무등을 타고 닭 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하루 시작된다 산 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 소리

아빠의 얼굴 이승현

1. 어젯밤 꿈속에 나는나는 날개달고 구름보다 더 높이 올라올라 갔지요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무지개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저리 나를 찾는 아빠의 얼굴 2. 푸른들 벌판에 나는나는 말을타고 바람보다 더 빨리 달려달려 갔지요 어린이 동산에서 놀고 있을 때 이리...

오월의 풀밭 이승현

1절 상긋한 풀내음 온 세상에 출렁출렁 거리는 오월의 파란 풀밭으로 나와 보세요 어머니 가슴처럼 깊고 포근한 오월의 풀밭위에 누워보세요 이름도 알 수 없는 작은 풀꽃이 얼굴을 간지럽게 부벼대고요 풀잎을 딛고 온 작은 바람은 이마를 부드럽게 만져줍니다 2절 상긋한 풀내음 온 세상에 출렁출렁 거리는 오월의 파란 풀밭으로 나와 보세요 어머니 ...

구절초 이승현

그 해 가을처럼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날개 고운 산새가 울고 간 그 자리눈이 커 잘도 우는 그 아이 처럼산 너머 흰 구름만 보고 있는 꽃올해도 그 자리에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날개 없어 별이 못된 눈물 같은 꽃이 그 해 가을처럼 새하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날개 고운 산새가 울고 간 그 자리눈이 커 잘도 우는 그 아이 처럼산 너머 흰 구름만 보고 ...

도토리 나들이 이승현

도토리 가족이 모자를 쓰고서 또르르 나들이 간다-랄랄라 가을 하늘 너무 맑아 또르르 또르르- 도시락도 들지않고 나들이 간다- 가을바람이 밀어주면- 또르르 언 덕을굴러가고- 가을바람이 밀어주면-또르르톡 가랑잎에 떨어지고 다람쥐 쪼르르 달려오면은 가랑잎에 쏙숨어있 다가- 랄랄라 가을 산이 너무 고와 또르르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단풍 구경간다

라일락은 향기로 말해요 이승현

라일락은 향기로 말 해요 라일락은 향기로 말 해요 라일락 핀 나무 밑 을 지나 노 라 면 소올소올 가슴에 스며오는 소올소올 가슴에 스며오는 보랏빛 향기 내 마음 을 흔들어요 라일락은 향기로 말 해요 라일락은 향기로 말 해요 라일락핀 나무 밑 을 그냥 지 나 노라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르는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르는 싱그런 향기 발걸음을 멈추게해요라일락은...

하얀 찔레꽃 이승현

푸른 보리 밭장다리핀 들길나들이 가던날에할머니께서 따 주신 찔레순처음먹어 보았어요.뻐꾸기 노래맞추어 춤추며여름이 찾아오던날찔레꽃 찔레꽃새하얗게활짝 피어 났어요하얀저고리 하얀머리 할머니찔레꽃 닮았어요,푸른덩굴가지에서피는 눈 부신 꽃이지요. 푸른 보리 밭장다리핀 들길나들이 가던날에할머니께서 따 주신 찔레순처음먹어 보았어요.뻐꾸기 노래맞추어 춤추며여름이 찾...

Not Afraid 이승현

펜 아래서 쓰여지는 새벽 겨울의 고백 어지러운 삶에 끝은 어딘지 우리의 삶에 내포된 스트레스와 온갖 병 날로 살아가다간 큰 코 다쳐 내가 원했던건 그깟 졸업장이 아냐 나는 나의 미랠 보고싶어 기댈했어 허나 남은 것은 가까워보이는 종착점 이건 내가 원한것과는 좀 달러 원체 낙천적인 성격과는 좀 다르게 키보드 앞에 앉은 내 모습은 참 다른걸 뭔가 가식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