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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습관이 생겼어 안희수

할 말은 참 많은데 눈치만 보다 삼키게 되고 힘겹게 꺼낸 말엔 차가운 공기만 돌아오네 그렇게 받았던 상처는 갈수록 점점 깊어지고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날이 깊어져만 간다 재밌는 취미가 생겼어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카페를 가는 일 재밌는 습관이 생겼어 혼자 웃기도 하고 결국 나부터 찾게 되는 일 TV 속에 연예인들이 오히려 나를 위로하고

Superhero 안희수

가라앉는다 현실에 치여 사람에 치여 바닷속으로 균형을 잃어버린 나를 구원해달라 간절히 외쳐보지만 나의 목소리가 작은 건지 사람들이 귀를 막은 건지 가끔 위험한 생각들이 날 덮쳐도 버텨야 해 버텨야만 해 기댈 곳 하나 없어도 보란 듯이 살아야 해 살아야만 해 결국엔 내가 나를 구해야만 해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희망도 점점 사라져만 가고 가끔 위험한...

너의 세계 안희수

너를 통해 바라 본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선명해 너를 통해 느끼는 세상은 너무나 벅차오를듯 신기해 손에 잡힐 것 같은 바람과 햇살 무지개가 되어 흩날리는 물방울 저 멀리 있을 것 같았던 그런 풍경이 눈 앞에 너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느껴줘 그저 널 통해 보고 널 통해 듣고 너의 세계와 함께이고 싶어 이렇게 손잡고 너의 세계를 ...

괴물 안희수

사실 말야 내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지만 언젠간 말해야겠지 그 시간이 다가올수록 나는 점점 겁이 나고 작아지고 이 말을 하면 날 이해해줄 수 있을까 이 말을 하면 이렇게 불완전한 날 안아줄 수 있을까 우 입김을 불면 날아가버릴 것 같아 남들처럼 너도 결국 날 겁낼 거잖아 내 모든 걸 이해할거라고 하지만 남들처럼 너도 결국 날 겁낼 거면서 사랑 하...

내 맘을 안다면 안희수

정말로 내 맘을 모르는 건가요 아님 모르는 척 하는 건가요 매일 바뀌는 그대의 태도에 자꾸 용기가 없어져요 이렇게 애타는 내 맘을 안다면 이젠 내게 맘을 열어줘요 고백은 확인이라고 난 배워서 이렇게나 겁이 많은 난데 그댈 잃을 것만 같은 마음에 자꾸 용기가 없어져요 이렇게 애타는 내 맘을 안다면 이젠 내게 맘을 열어줘요 하루에도 수백 번씩 상상해요 자...

사랑하는 그대여 안희수

나에게 그 말을 전하기까지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돼 눈물을 흘리며 상처를 꺼내는 그대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눈물이 흘러 내게 용기를 내어준 그대가 너무나 고마워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한 그대의 상처를 내가 감싸주겠소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내게 안겨 편히 잠들길 나쁜 꿈도 내가 대신 꾸며 그대 아픔을 모두 가져갈 수만 있다면 행복하길 바라오 함께라...

불안은 나의 힘 안희수

난 너를 사랑하지만 사실은 불안해 내 길을 걷고 있지만 사실은 불안해 근데 있잖아 이 느낌이 나쁘지는 않아 좀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거든 널 더 열심히 사랑하게 되거든 날 믿어줘 우우우우 지금 이렇게만 옆에 있어주면 돼 아아아아아아아 지금 이렇게만 내 손잡아 주면 돼 근데 있잖아 이 느낌이 나쁘지는 않아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하거든 너의 전부를 지켜...

찾고파 안희수

나도 이젠 날 잘 몰라 내 모습은 어디에 있는 걸까 억지 웃음 짓는 것도 힘이 들어 정말로 기뻐서 하하하 웃고 싶은데 눈물도 이젠 안 나와 슬픈 일에도 항상 무덤덤해 감정표현 잘 하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네 겉으론 항상 웃고 있지만 더 이상 날 속이긴 싫어 내 안의 나를 토해내 잃어버린 내 모습을 모두 찾고파 누군가의 품에 안...

쉽게 오지 않는 것 (Feat. 문다인) 안희수

맞잡은 두 손에 짜릿함이 느껴지지 않고 사랑한단 말속에도 뭔가 빠졌지만 여전히 널 사랑해 고됐던 하루에 맘 뉘일 곳 없다 느껴질 때 말없이 날 안아주는 너의 포근함에 살아있음을 느껴 난 욕심이 많은데 네 앞에서는 안 그래 내 모든 걸 나눠주고 싶어 난 겁이 참 많은데 네 앞에서는 안 그래 네 모든 걸 지켜주고 싶어 우리의 1000일은 쉽지 않은 날들이...

첫사랑 안희수

단발머리 수줍은 미소 처음 본 네 모습 처음 느낀 설레임으로 순간 아득했었지 재잘대던 주위의 소음은 하나 들리지 않고 너와 눈이 마주쳤을땐 홀린듯 고백했었어 어디서 난 용기였을까 지금도 알수가 없어 나를 향해 웃는 너만이 보이는 전부였었지 재잘대던 주위의 소음은 하나 들리지 않고 너와 눈이 마주쳤을땐 홀린듯 고백했었어 어디서 난 용기였을까 지금도 알수...

무채색이 돼버린 우리는 안희수

고요히 끝이 오는 걸 보네 모르겠어 난 어디서 네 손을 놓쳤었는지 욕심 속에 갇혀 너를 집어삼켰는지도 몰라 내 마음은 늘 너보다 먼발치 앞서있었고 오랜 일기 속의 우리들은 존재하지 않았지 자연스레 비밀이 늘어나 무채색이 돼버린 우리는 이대로 더는 손쓸 수도 없이 고요히 끝이 오는 걸 보네 또렷하던 너는 녹아버렸지 행여 사라질까 두려웠었어 그저 ...

꽃은 봄에만 피는 게 아니니까 안희수

기다리는 것 기대하는 것 모두 의미 없다는 걸 알면서도 흘려버린 희망을 주워 담아 나를 비웃는 아침에 손을 건네 꽃은 봄에만 피는 게 아니니까 슬퍼하진 않을게 후회한다고 나아지진 않으니 가끔은 웃어도 볼게 힘내라는 말 이젠 지겨워 항상 왜 힘을 내며 살아야 하나 쉽게 낭비됐던 나의 지난날들아 여유를 주지 못해 미안해 꽃은 봄에만 피는 게 아니니까...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안희수

영원히 시들 것 같지 않던 우리 꽃은 고개를 숙였고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모든 걸 쏟아낸 우리였기에 후회는 없겠지만 불안한 우리의 영화는 명작이 아니었다 눈물을 꾹 참고 돌아선다 아름다운 너를 뒤로 한 채 해가 달에게 자릴 내주듯이 우린 이별이 쉬웠다 많이도 다쳤던 우리였기에 미련은 없겠지만 소복이 쌓여진 추억은 녹이지 않을 ...

시들었던 나의 밤들은 또다시 피어나고 안희수

가끔은 원망도 해봤어 서운한 마음을 말하지 않던 널 시간을 마시며 버텼어 넌 잘 지내고 있는지 주황빛 노을을 마주하면 슬퍼 우리 사랑이 시작된 그날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더 물들은 그리움 아직도 널 벗어날 수 없나 봐 너에게 게을렀던 날들 후회로 얼룩져 깊게 패인 마음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 너를 향한 내 습관들 사진 속의 우릴 바라보면 아파 너의 사랑이...

마지막 선물 안희수

잘 지냈나요 나는 사실 꽤 잘 지냈어요 울지 말아요 내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다시 시작한대도 결국엔 반복일 거라는 걸 그대 역시 알고있잖아요 이제는 우릴 놓아줘요 이 바람에 그대 미련을 모두 날려보내요 그대에게 나란 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니니 알고 있어요 나를 많이 미워할 거 란걸 받아 주세요 염치 없는 마지막 마음을 먼 훗날엔 이 마음을 조금은 이해...

그게 이상한가요? 안희수

매일 즐겁고 매일 슬퍼요그게 이상한가요?슬픈 것은 늘 있어요 어디에나 있어요당신은 나에게 슬픈 사람이고그게 싫지만은 않아요내가 이상한가요?매일 즐겁고 매일 슬퍼요그게 이상한가요?즐거운 것은 늘 있어요 어디에나 있어요어두운 골목에도 한낮의 공원에도늘 내 마음은 쉴 줄을 몰라한낮의 골목에도 어두운 공원에도너무 많은 것들이 나를 스치네당신은 나에게 슬픈 사...

아이고 의미 없다 안희수

아이고 의미 없다 네가 없으니까모든 일들이 다 시시할 뿐이고다 필요 없다 주식 드라마 게임도끝을 몰라도 다 알 것 같으니까아이고 의미 없다 사랑 그까짓 게무슨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다 필요 없다 원래 나를 사랑해 줄사람은 나밖에 없었으니까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너 땜에 왠지 하찮아져네가 나를 버리기 전까지우린 아무 문제 없었잖아내가 뭘 그렇게 잘못...

Drawing 안희수

가지런히 피어있는 꽃들을 따라설렘을 그리자쉼표가 없었던 우리 악보는 이제이 떨림과 함께초록 나무와 어울리는 우리의 온도쏟아지는 햇살 속에서 나는 느낄 수 있어우리만의 세계를가지런히 피어있는 꽃들을 따라서로를 그리자쉼표가 없었던 우리 악보는 이제이 바람과 함께하늘을 보며 헤엄치는 나의 마음은너를 향해 이만큼이나 벌써 자라버렸어매일 널 닮아갈래가지런히 피...

그림에 갇히다 안희수

나와 비슷한 널 볼 때마다마음은 자꾸 커져만 가고들키지 않으려 애쓰다가어느새 너로 물들어 간다우 처음 널 보았을 때우 이미 알고 있었지노을에 갇힌 게 아니라너란 그림에 갇혔단 걸꺼내지 말아 줘이 풍경에 나를 녹여줘주위를 둘러보다가이쯤에 날 그려놓을게우 별이 호수를 덮듯우 나의 밤은 포근해눈을 감으면 느껴지네너란 별 바다에 빠진 걸꺼내지 말아 줘이 바다...

그래도 우릴 지켜내고 싶어서 안희수

네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들이내겐 너무나 어려운 거라나를 이해 못 하겠다는 그런 눈으로바라보면 난 또다시 외로워져우리는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모두 다 착각이었던 걸까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커다란 존재라는 걸 느끼곤 해너를 아무렇지 않게 사랑하고 싶어하지만 이게 사랑인 걸까항상 결핍 없는 네게서 뒷걸음치는형편없는 내 모습에 또 무너지네그래...

네 어둠은 내가 먹어치울게 안희수

기다릴게 나는 너의 나약한 세계도 사랑해안아줄게 절망 속에 헤엄치고 있는 너를잠시 동안 멀어져도늘 이 자리에 있을 거야걱정 말고 잘 다녀와 그곳에선 숨을 트며그게 어느 곳이든 너를 감싸고 있는모든 것이 너를 토닥여주길내게 던져두고 가 아무 일도 없듯이네 어둠은 내가 먹어치울게이해할게 나는 너의 하찮은 마음도 사랑해걱정 말고 잘 다녀와 그곳에선 숨을 트...

하얗게 하얗게 안희수

어린 시절 속의 나는울어야 가질 수 있는 줄 알았지다 커버린 이젠 운다 해도 지켜낼 수 없는 것들이불을 끌어안고서괴로워야 나아지는 세상 속에속고 속여야 오히려 맘이 편한 날들이지만오늘처럼 눈이 내리면다시 사랑을 믿고 싶어덮어지지 않는 마음도 하얗게 하얗게순수함을 입은 모습으로사실 나는 미워하는 사람들이 아직 많아서속고 속여야 오히려 맘이 편한 날들이지...

축하해 안희수

그러게 내가 처음부터 말했잖아아마도 힘들 거라고포장된 내가 빗물에 씻겨내리면별 볼일 없어질 거라고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날 떠나게 된 걸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이젠 빛을 볼 수 있을 테니조금 더 빨리 놓아줬어야 했는데내 욕심이 널 망쳤어그리 슬프게 쳐다보지 말아 줄래오늘은 좋은 날이잖아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더 멀리 도망쳐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이젠 더 우는...

한없이 가벼워라 안희수

아 꿈이었던가이렇게 쉽게 깰 줄 알았다면모든 걸 다 보여주진 말 걸 그랬어한없이 가벼워라 나의 입술은왜 아름다운 건이토록 쉽게 사라지는 걸까모든 게 다 이기적인 내 잘못인가한없이 가벼워라 나의 세계는좋은 계절에 버려진 내 맘을기꺼이 바람에 내어주고항상 지나고 나서 후회하는나를 눈물로 씻어내고너의 뒤에 가려졌던많은 것들을 찾아서 가려 하는데아아아아아 아...

선택적 외로움 안희수

세상이 까매졌음 좋겠어이렇게 힘들 땐 모든 것이빛나 보여 괜히 질투가 나네내리쬐는 햇빛도 싫어서바쁘게 숨는 연습을 하지혼자 있는 날들이 많아지네외로움과 악수를 한다얼마나 더 노력해야멋진 사람이 될 수가 있나오늘 밤은 고독함이 나를 안아줬으면행복에도 순서가 있을까사랑에도 실력이 있을까내겐 다 어렵게만 느껴지네공허함과 친구를 한다하나둘씩 떠나가네어쩌면 외...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 안희수

어쩌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들에다 짜여진 각본이 있는 것만 같지 않니그렇지 않고서야이럴 수가 있나이렇게 이상한 미로에 갇힌 날에는 네 목소릴 들으면 또다시 길을 찾아내사랑은 참 놀라워이럴 수가 있나우리 매일 마음껏 미끄러져보자너와 함께면 한없이 단순해져 왠지 난 그게 좋아오 우리 매일 마음껏 웃어넘겨보자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

자라날게 안희수

무너진 우리의 하늘을 세우자궂은 날씨 속에도 다시 나를 심을게날 믿어달라는 말은 하지 않아그저 너의 안에서 다시 나를 품어줘너를 그리워했던 만큼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어서망가진 나침반을 들고방황하다 너를 찾아왔어보고 싶었어 많이하루하루 조심스레 스며들어 우릴 살려낼게날 떠나지 마 제발앙상해진 마음속에 넘치는 쉼으로 자라날게안고 싶었어 많이하루하루 조심스...

당연하지 않은 마음 안희수

너는 왜 날 사랑해?가끔 우리 모습을 돌아보면당연한 마음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난 실감이 나너도 참 대단하지 이렇게나 다른데울면서도 믿고 싶다 하네나도 참 바보 같지 그런 너의 앞에서 나를 못 놓네조금만 날 도와줘내가 좋은 사람이 될 때까지당연한 마음은 없으니까 열렬히 널 궁금해할게나도 참 신기하지 이렇게나 다른데어떻게든 널 배우려는 게너도 참 바보...

습관처럼 에어리어그래퍼

습관처럼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어 돌아간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다음에 만나면 고치지 못한 거라면, 버려지는 것처럼 변하지 못한 나라면, 다시 쓰러지겠지 그대, 그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 있는 순간으로 그대 숨소리 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날로 습관처럼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어 다시 만난다면, 후회하지 않을까 그게 너라면 쓰러진 나를 일으켜, 버텨주는

잘하고 싶다 (with 안희수) 소영이

알고 있어 내게 서운한 감정이 많다는 걸 알고 있어 가끔 내게서 멀어지려 하는 것도 알고 싶어 내게 많은 걸 줄 수 있는 방법 알고 싶어 네 모든 예쁜 사랑을 받는 방법 내가 제일 잘하고 싶은 건 사랑, 사랑, 사랑 맘이 다른 곳에 갔다가도 결국 사랑, 사랑, 사랑 너에게 난 부족한 사람 그래서 늘 어려운 사람 사랑 정말 잘하고 싶다 알고 싶...

안아줘 소각소각

언제나 네 앞에선 질 수밖에 사랑이라는 그 틀 안에서 눈치만 보네 솔직한 마음을 들으면 무너질까 봐 모른척하는 습관이 생겼어 어쩌다 내 사랑이 이렇게 힘들게 됐을까 불공평한 사랑일지라도 안아줘 불안해진 마음을 네게 맞출 수밖에 없다는 걸 너는 잘 알고 있잖아 사랑을 처음 시작했던 그 순간처럼 한 번 더 나를 안아줘 미안해라는 말은 그만 듣고 싶은데 너에겐

화요일 노피 (NOPI)

한참 동안 전화기를 꺼놓다가 다시 켤 때 괜한 기대하고 잠잘 때도 문득문득 전화기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 니가 날 이렇게 바보로 만들었어 내가 널 조금 더 이해했다면 날 조금 더 버렸더라면 우리 사랑 지킬 수 있었을까 이렇게 아파하지 않았을까 널 만나던 화요일이야 이젠 의미 없는 날이야 그날의 따뜻함도 그날의 특별함도 널 만날 설레임도 설렘에 예쁜 나도 다

신호등 우주나비

망설임도 없이 내게 이별을 말했었던 그때 그 신호등 아래 많은 사람들 속으로 그냥 사라져버렸던 너 그때 그 신호등 아래 그래 지나는 자동차 소리에 멈춰 선거야 혹시나 빨간불은 아닐까 내가 잘못 본걸까 그래 잘못 본거야 분명 잘못 본거야 너를 보내기 싫던 나에게는 빨간불 나를 지나치고 싶었던 너에게는 녹색불 많은 시간 지났지만 왠지 나 그때부터 이런 습관이

별이 될 거야 최인영

언제부턴가 난 매일 하늘을 보며 별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어 언젠가 나도 저 반짝이는 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피아노 치며 내 아픔을 노래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견뎠어 기타를 치며 기쁨을 노래하면 더욱 행복 했어 음악은 나의 꿈이 되고 삶의 이유와 희망이 되었어 음악은 나의 삶 까지도 전부 바꿔버린 것만 같아 나의 음악이 언젠가 나를

마지막 밤 소래(Sorae)

습관이 생겼어 헤어지고 난 후 아침에 눈뜨면 혼잣말을 해 오늘은 괜찮을 거야 오늘도 괜찮을 거야 나를 다독이게 돼 선선한 바람이 다들 좋다는데 이불을 덮어도 왠지 쌀쌀해 이제는 괜찮을 거야 겨울은 괜찮을 거야 제법 나도 나를 돌보게 됐어 울다 웃다 네가 내게 줬던 꿈같던 눈빛 상처를 주고받았던 마지막 밤 그저 우린 그 밤 각자의 마음을

애인이 생겼어 진분홍

애인이 생겼어 멋지게 생겼어 이리보고 저리 봐도 예술로 생겼어 걱정이 생겼어 멋지게 생겨서 나 하나만 만나기엔 아깝게 생겼어 그런데 이 사람이 바보 같아 세상에서 나만 좋데 인물 값 한다는데 이 사람은 어쩌자고 나만 좋데~ 내 맘에만 쏙 들면 돼 내 눈에만 멋지면 돼 키는 작아도 돈은 없어도 오직 나만 바라봐 줄 한 사람 천년 후에도 만년

애인이 생겼어 김민경

애인이 생겼어 멋지게 생겼어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예술로 생겼어 걱정이 생겼어 멋지게 생겨서 여자여자 여자라면 뿅가게 생겼어 그런데 이 사람이 바보같애 세상에서 나만 좋대 인물값 한다는데 이 사람은 어쩌자고 나만 좋대~ 내 맘에만 쏙 들면 돼 내 눈에만 멋지면 돼 키는 작아도 돈은 없어도 오직 나만 바라봐줄 한사람 천년 후에도 만년

편한사람이 생겼어 일락

편한 사람이 생겼어 (New Version) *작사:한상원 *작곡:한상원 *편곡:윤영민/한상원 *Featuring:브랜뉴데이 채린 *Chorus:일락/채린 *Mixed by 오형석(at CAN Digital Studio) 저기 미안한데 내가 편한 사람이 생겼어 어떻하냐 응다 응다라 랄랄랄라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초능력 생겼어 제이라

(Chorus) 초능력 생겼어, 이건 정말 대박이야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게 움직여 리모컨 하나로 세상을 다 컨트롤해 이제 더 이상 귀찮을 일이 없어 초능력 생겼어, 뭐든지 할 수 있어 하늘도 날아가고, 벽도 뚫을 수 있어 근데 문제는 하나 있어, 뭐냐면 이거 멈추는 법을 아직 몰라 (Verse 2) 오늘은 학교에 늦을 일 없겠지 생각만 하면 순식간에 도착해

재밌는 힙합 45RPM

Verse 1:Smash) 어깨를 들썩 고개를 끄덕 이게 45 재밌는 Hip-Hop 고조된 분위기 준비된 이야기 매끈한 아가씨 준비된 엉덩이 안성맞춤 이리저리 전후좌우 흔들어봐 엉덩이 춤 나이와 시간은 상관없지 숫자에 불과할 뿐 사사로운 걱정거리 모두 잊어 영원한 이팔 청춘 P-A-R-T-Y!!!

재밌는 힙합 45알피엠

어깨를 들썩 고개를 끄덕 이게 45 재밌는 힙합 고조된 분위기 준비된 이야기 쌔끈한 아가씨 준비된 엉덩이 안성맞춤 이리저리 전후좌우 흔들어봐 엉덩이 춤 나이와 시간은 상관없지 숫자에 불과할 뿐 사사로운 걱정거리 모두 잊어 영원한 이팔 청춘 P-A-R-T-Y!!!

재밌는 숫자놀이 키즈키즈 동요나라

1은 하나 2는 둘 3은 셋 4는 넷 5는 다섯 6은 여섯 7은 일곱 8은 여덟 9는 아홉 10은 열 재밌는 숫자놀이 1 2 3 4 5 6 7 8 9 10 숫자를 세어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숫자를 세어봐요 날 따라 해봐요 재밌는 숫자놀이 (간주) 1은 하나 2는 둘 3은 셋 4는 넷 5는 다섯 6은 여섯 7은 일곱 8은 여덟 9는

재밌는 규칙놀이 똑똑 친구들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이 지나면) 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또 와요) 달력 속 반복되는 일주일 재밌는 규칙 찾아볼까 (하나! 둘! 셋! 넷!)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어때?) (두 번씩 들어간 걸 찾아봐)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무릎 발 무릎 발!) (쉽다!) (두 번씩!) 반복되는 규칙!

재밌는 할로윈 베이비버스 (BabyBus)

해피 해피 할로윈신나게 놀아요해피 해피 할로윈으스스 유령해피 해피 할로윈유령이 떠다녀해피 해피 할로윈유령이 (부!)해피 해피 할로윈신나게 놀아요해피 해피 할로윈유렁이 (부!)우우우우 우우우할로윈 할로윈우우우우 우우우우할로윈 (부!)우우우우 우우우할로윈 할로윈우우우우 우우우할로윈 (부!)우우우우 우우우할로윈 하하하우우우우 우우우우유령이 (부!)도망쳐요 ...

재밌는 인생 이세창

사랑의 쓴맛도 보고내 삶의 쓴맛도 봤다인생참 쓴맛이구나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아냐빈 웃음만 나오는구나아픈기억 잊고 나면 웃음짓는데왜 그리 축쳐져 살았느냐어차피 지나 세월이 지나지나면 괜찮을 것을부질없는 걱정은 하지마세월이 지나 돌아보면은웃음띈 추억 그려질거야인생 정말 재미있구나사랑의 쓴맛도 보고내 삶의 쓴맛도 봤다인생참 쓴맛이구나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아...

No.5 (feat. countryboy) SELLAH

아직도 향이 남아있는 나의 재킷 널 기억하게 해 넌 모르겠지 하얀 No.5 너의 체취 다시 그땔 떠올려 습관이 됐지 다 지워냈다고 늘 자신했는데 짙게도 배어있나봐 Girl you still got that No.5? Girl you still got that No.5?

No.5 (feat. countryboy) (Sped up) SELLAH

아직도 향이 남아있는 나의 재킷 널 기억하게 해 넌 모르겠지 하얀 No.5 너의 체취 다시 그땔 떠올려 습관이 됐지 다 지워냈다고 늘 자신했는데 짙게도 배어있나봐 Girl you still got that No.5? Girl you still got that No.5?

신호등 (Feat. 혜선) 우주나비

망설임도 없이 내게 이별을 말했었던 그때 그 신호등 아래 많은 사람들 속으로 그냥 사라져버렸던 너 그때 그 신호등 아래 그래 지나는 자동차 소리에 멈춰선 거야 혹시나 빨간불은 아닐까 내가 잘못 본걸까 그래 잘못 본거야 분명 잘못 본거야 너를 보내기 싫던 나에게는 빨간불 나를 지나치고 싶었던 너에게는 녹색불 많은 시간 지났지만 왠지 나 그때부터 이런 습관이

이상행동 연구소 Space Oddity

사람들은 가끔 이상하게 행동을 해 바보같이 혼자 손해 보는 행동을 해 나도 어젠 고작 밥을 한 끼 때우려고 한 시간을 걸어 문 닫힌 식당을 갔어 세상에 모든 이상한 행동을 연구하는 습관이 생겼어 자리를 잡고 연구소를 세워 첫 번째 연구 대상은 너야 왜 넌 내가 아닌 그 사람인 걸까 이해할 수 없어 뭐가 좋은 거야 매력도 조건도 네가 하는 행동 모두

79 freestyle 부다테크 (bxddha tech)

친구 하나둘씩 모습이 바뀌어 내 맘이 의지할 곳 허전한 내 맘에 박힌 못에 빠져 풍덩 헤엄쳐 나만의 섬 인생을 함께한 돈 없어도 같이 해 재밌는 거 둘 셋 시간만 보내도 평범한 것에도 즐거운 맘 엄마 내게도 친구가 생겼어 그때가 기억나 어린 날 지금은 몰라 허 하나 둘씩 떠나는 벗 but 그리워 노을 진 하늘 아래 그네와 달리기로 채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