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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민주)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화하게 밝았다 너느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햇살 (민주)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화하게 밝았다 너느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우리들 어둔삶에

민주 햇살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 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 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 속의 햇살 불꽃이었다.

민주 친구

민주(햇살)-민중문화운동연합 시 : 신경림 작곡 : 안혜경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민주 친구

시 : 신경림 작곡 : 안혜경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민주 윤미진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로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내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 불 부르고 언덕에 온 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 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 속에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민주 - 햇살 MOT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블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쓰러지는 불길에 새를 부르고 언덕에 온 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 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 속의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민주 - 햇살 못 (Mot)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블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쓰러지는 불길에 새를 부르고 언덕에 온 고을에 불을 질렀다 너는 바람 바람이었다 거센 꽃바람이었다 꽃바람 타고 오는 아우성이었다 아우성 속의 햇살 불꽃이었다 너는 바람 불꽃 햇살 우리들 어둔 삶에 빛 던지고 스러지려는

햇살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햇살 안치환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너는 불꽃 불꽃이었다 갈수록 어두운 세-월 스러지는 불길에 새불 부르고 언덕에 온고을에 불을 질렀다.

저 창살에 햇살이 안치환

내가 손을 내밀면 내손에 와서 고와지는 햇살 내가 볼을 내밀면 내볼에 와서 다스워지는 햇살이 저창살에 햇살이 *깊어가는 가을따라 자꾸자꾸 자라나 다람쥐꼬리만큼 자꾸 자라나 내 목에와서 감기면 누이가 짜준 따스한 목도록 내 입술에와 닿으면 그녀와 주고받던 옛추억의 사랑 저창살에 햇살이- 저 창살에 햇살이- *반복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림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밭 청한 하늘 푸르는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안치환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삶의 그림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밭 청한 하늘 푸르는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이 세계 절반은 나 안치환

이 지구상에 절반의 사람 내 이름 바로 그것 커다란 창고 가득찬 곡식 나와는 너무 머네 굶주려 우는 아이 위하여 먹을것 찾아 애를썼지만 아무도 나를 돌아 안보네 이 세계 절반은 나 밤새워 함께 고통했지만 내 사랑 떠나갔네 아침에 밝고 찬란한 햇살 아무런 소용없네 너무도 쓰린 아픔인하여 내 눈에 눈물마저 말랐네 그 누가 나의 아픔알리오 이

이 가을에 나는 안치환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이 가을에 나는 (김남주 시인 육성 낭송) 안치환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도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 만큼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싶다

이가을나는(김남주시인육성낭송) 안치환

이 가을에 나는 푸른 옷의 수인이다 요라에 묶여 손목이 사슬에 묶여 또 다른 감옥으로 압송되어 가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번에는 전주옥일까 대구옥일까 아니면 대전옥일까 나를 태운 압송차가 낯익은 거리 산과 강을 끼고 아 내리고 싶다 여기서 차에서 내려 따가운 햇살 등에 받으며 저만큼 에서 고추를 따고 있는 어머니의 밭으로 가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민주

[1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한목숨 다받쳐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옛날처럼 웃으며 당신이 떠나신 후에 수많은 밤을 외로워 외로워서 흐느끼면서 아~ 오늘밤도 기다립니다 당신을~~~ [2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 다하도록 돌아오세요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당신이 날버린 후에 수많은 밤을 그리워 그리워서 흐느끼면서 아~ 오늘밤도 기다립니다 당신을...

서울여자 민주

?서울 팔 차선 사거리에 노을 가만히 내려앉네 서울의 하늘 참 별다를 게 없네 나는 뼛속까지 서울여자 겨우 여기서 멈추기에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네 아직은 자존심 하나로 살만해 높이 솟은 코끝까지 서울여자 빨간 입술을 한 내 화장이 아직은 낯설은데 오늘도 화려한 옷을 입은 대체 넌 누구길래 그런 슬픈 얼굴 하는데 아름다운 서울에 모이네 헤이 거기 이쁜...

투명인 민주

무언가 보이지 않는 힘 내 마음을 뒤 흔드는건 이 넓은 세상 어디에도 나의 흔적은 없었다 모르게 흘러 버린 세월 수 없이 쥐어졌던 기회들 헤아릴 수 없는 저 별 속에 남은 건 텅 비어버린 내일뿐 더 이상의 내일은 싫어 바닥나 버린 어둔 밤속에 채울건 빛나는 새벽 뿐이라 해도 더 이상의 내일은 필요없어 무엇도 채울 수 없던 공허 내 마음을 뒤흔들었...

가슴 시린 사랑 민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댈 그냥 보고싶은데 시린 나의 가슴은 자꾸 그대를 찾고 나도 몰래 그대 안에 살고 있어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 웃다 보면 눈물이 나고 오랜 외로움 끝에 지쳐버린 슬픔은 언제부터인가 그대 안에 쉬고 있어 이렇게 아무 말 못하고 기다려야 하는 내 가슴이 때론 너무 아파서 언젠간 그댄 내게 온다고 내가 나를 위로 하지만 가끔씩 ...

서울여자 (New Ver.) 민주

서울 팔 차선 사거리에 노을 가만히 내려앉네 서울의 하늘 참 별다를 게 없네 나는 뼛속까지 서울여자 겨우 여기서 멈추기에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네 아직은 자존심 하나로 살만해 높이 솟은 코끝까지 서울여자 빨간 입술을 한 내 화장이 아직은 낯설은데 오늘도 화려한 옷을 입은 대체 넌 누구길래 그런 슬픈 얼굴 하는데 아름다운 서울에 모이네 헤이 거기 이...

서울여자 (New Ver.)* 민주

서울 팔 차선 사거리에 노을 가만히 내려앉네 서울의 하늘 참 별다를 게 없네 나는 뼛속까지 서울여자 겨우 여기서 멈추기에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네 아직은 자존심 하나로 살만해 높이 솟은 코끝까지 서울여자 빨간 입술을 한 내 화장이 아직은 낯설은데 오늘도 화려한 옷을 입은 대체 넌 누구길래 그런 슬픈 얼굴 하는데 아름다운 서울에 모이네 헤이 거기 이...

진주조개 잡이 민주

새파란 수평선 흰구름 흐르는~ 오늘도 즐거워라 조개잡이 가는 처녀들 흥겨운 젊음날에 꽃노래로 발을맞추며 부푸는 가슴안고 꿈을안고 파도를 넘어 새파란 수평선 흰구름 흐르는~ 오늘도 즐거워라 조개잡이 가는 처녀들 흥겨운 젊음날에 꽃노래로 발을맞추며 부푸는 가슴안고 꿈을안고 파도를 넘어 새파란 수평선 흰구름 흐르는~ 오늘도 즐거워라 조개잡이 가는 처녀들 조개잡이 가는 처녀들

Last night what we talk 민주

달이 뜨면 나는 다시 그때조용히 그 날로 돌아가발자국을 따라 걷다 보니잠긴 어둠이 얌전히 끝나고어느새 닮은 어색한 말투물 없는 메마른 마음지키지 못할 그 약속언젠가 문득 그리워하길시린 계절에 갇힌 나의슬픈 뒷모습과가지런한 걸음요란히 밀려와여기밤이 오면 나는 다시 우리부르던 그 날로 돌아가기억들을 따라 걷다 보니아픈 이름은 여전히 남아서어느새 닮은 어색...

그저 문득 민주

그저 문득 생각났을 뿐이야그래서 네 생각 조금 목소리 듣고 싶어 음음괜히 거울 한 번 쳐다보며너를 향한 미소 연습오늘따라하루 종일 머릿속엔네 생각만 가득해 난어쩌다 본 네 사진에내 심장은 두근대맑게 웃는 네 모습에내 시선은 너만 따라너와 눈이 마주칠 때내 얼굴은 빨개지곤 해오늘따라 왠지 기분이 설레는 게웃음이나하루 종일 머릿속엔너만 가득해 난 어쩌다 ...

비밀 민주

But that is never never never go away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얘기아무에게나 이러지 않아 제발 오해하지마요멈추고 싶다면 여기서 멈춰요더 이상 가면 나도 자신이 없어요제발 제발 멈추지 말아요나를 쳐다보던 그대의 눈빛이 달라진 순간어떤가요 이젠 그대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겼나요새벽이 오면 밤하늘 뜬 별처럼 사라질 이야기우리의 기...

빨간날 민주

다들 많이 쫓기고 있나 봐항상 달려야 하나 봐오랜 시간을 보내자는 것도아닌데 말이야너도 많이 힘들어 할 텐데잠깐 쉬고 싶을 텐데오랜 시간을 보내려는 것도아닌데 말이야빨간 날에는그 조금 밖에 안되는 시간에도너무 보고 싶다는 말을못 하겠어 너에게 말야나도 많이 뒤쳐져 있나 봐왠지 쉬기가 두려워오랜 시간을 보내려는 것도아닌데 말이야빨간 날에는널 볼 수 있는...

민주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민주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민주 Happy Birthday 민주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민주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민주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민주 Happy Birthday 민주 Happy Birthday

깃발가 노래공장

(전주) 눈부신 햇살 비쳐오니 적막한 산천에 산맥도 꿈틀 바다도 꿈틀 해방은 저편에 피 맺힌 분노 한데 모아 깃발로 나가니 산 너머 저쪽 아지랑이꽃 노래한다 해방이여 자욱한 연기 속에 끝 없는 싸움 속에 까막 까치 울 때까지 올려라 해방 깃발 힘차게 투쟁 속에 피어나는 꽃 해방이라 약속하마 끝내 우리가 움켜쥘 해방의 깃발이여 (간주) 자욱한

Falter (Feat. 민주) 다로(Daro)

I'm a broken I'm lost inside meI tried so hard but you leavelost my best friend I always love youI'm still the way you knowGo away And it's time to let you goI'm tired of the painso get away from y...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겟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우오 ㅡ 이...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

귀뚜라미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눌려우는 내 ...

내가만일 안치환

안치환 - 내가만일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노을처럼 나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세상에 그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게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사람아 너는아니 워~

소금인형 안치환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우우 -- 우 우-- 우우 -- 우

위하여 안치환

후렴)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후렴)x1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

우리가 어느별에서 안치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전에...

편지 안치환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사랑이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

내가만일-안치환 안치환

1. 내가만일 하늘이라면 그 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만일 시인이라면 그 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 대 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 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아...

고 백 안치환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나의 꿈들이 때로는 갈 길을 잃어~ 이 칙칙한 어둠을 헤맬때 뒤돌아 서있는 사람아 나는 너의 아무런 의미도 아닌것 워우워워 그땐 난 너무 외로웠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저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 거리를 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