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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언 안치환

어느 시민의 글/ 안치환 곡 내가 광우병에 걸려 병원 가면 건강보험 민영화로 치료도 못 받고 그냥 죽을 텐데 땅도 없고 돈도 없으니 화장해서 대운하에 뿌려다오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이혁준

사랑해요 좋아해요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대도 곁에있어 너무 행복해요 신기해요 손바닥 만하게 비친 봄 날 햇살 창가에 수줍게 오른 바이올렛 산다는 건 기쁜 선물인걸요 아프고 힘든 일 모두 모자란 삶의 일부 주무세요 편안하게 나와함께 예쁜 꿈 꿔요 나의 그대 정말 안심돼요 괜찮아요 아침이면 어머니의 더운 음식 지하철 사람들 속...

유언 민중가요모음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가 간다 못다한 일들을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 길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유언 민문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긱스 (Geeks)

[Verse 1:Louie] 내가 떠날 땐 웃으면서 기차표를 끊어 줘야 돼 그때 유행하는 노래들을 폰 안에 가득 담아 놓고 떠날게 네가 원하던 거 뭐 하나도 못 해주던 나의 마지막 인사는 부디 건강해 내가 꽤 많이 걱정했던 너야 내가 보고 싶을 때면 전화해 내 걱정은 하지 마 아마 마지막이라서 괜히 분위기 잡아야 하는 것 같은 거야 생일이나 기념일 챙...

유언 루팡

rap1)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 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쉽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rap2) 한번더 내게말해 이제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오월의노래

유언 1.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2.

유언 원 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민음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원 펀치(One 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Unknown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아내고 해방시켜 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면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 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자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원펀치(One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Lupin

**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한번더 내게 말해 이젠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쓰던...

유언 원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 노래가 나오고또 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 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 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 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댈 그리는내 이름을 기억해줘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유언 The Boxer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이름이 새...

유언 조정치

우리들 삶에 약속된 것 없으니 준비할 일이 있던가좀 이르지만 추억이라 말하고 폼나게 뒤돌아 선다 너와 나 서로 오해한 적 없으니 설명할 일이 있던가 염치없지만 이해하라 말하고 다소곳하게 잠든다 아쉬운 맘으로 꺾어가려 하지는 말기를 송이송이 피었다 계절 지나가면 시들어지길 훔치지 않고 바람에 떨군 눈물 땅위로 천천히 스며 그리움 전해 들은 다음 생들...

어떤 기쁨 안치환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생각했던 것울지마라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생각하고 있는 것울지 마라얼마나 기쁜 일인가 얼마나 기쁜 일인가이 세계에서 이 세계의 어디에서나는 수많은 남과 남으로나는 수많은 남과 남으로이루어졌다 이루어졌다 이루어졌다울지 마라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세계의 어디선가 누가 막 생...

흔들리며 피는 꽃 안치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피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시간의 유언 로카(R.O.K.A)

Song) 한 번 너를 안아보고 난 후에 쓰러진 나를 받아 들일게 Rap) 점점 숨이 차들어 오는 내 모습 보아도 하루하루 야위어져 가는 내 모습을 보아도 너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거야 아픈 모습 숨겨야 했던 나의 마음도 Song) 어차피 난 붙잡을 수도 없지만 왜 하필 넌 지금 떠나가니 네가 곁에 있어서 내 삶이 있었던 거야 너만이 필요했...

춘향 유언 춘향가

중몰이 ‘춘향유언’은 춘향가의 비극적 구조에서는 절정에 해당하는 곡이며, 앞의 ‘옥중상봉’ 부터 연결되어 어사또가 두 주먹을 불끈 쥐게될 때 제 맛이 난다. 서러운 춘향의 소리른 계면조로 부르다가, 서울 사람인 이몽룡에 이르면 경드르으로 길을 바꾸어 간다. 이 대목은 임방우?l 말년 엘피 녹음이 명언으로 꼽는다. 여기에 실린 젊은 김연수의 소리는 내면...

시간의 유언 이오스(E.O.S)

뭐라고 말을 해야 해 슬픔에 무너진 지금 쓰러진 나를 지킬거야. 워~워~ 절망은 희망이 주는 악몽에 지나지 않아 너로써 깨닫게 되었어 *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던 거니 이 순간이 어디까지 오, 이제야 너의 맘을 알았어 다칠 것이 두려워 정해 놓은 만큼만 만나 왔어 죽어 갈 나의 추억이 말할 유언은 한마디 뿐 너는 처음부터 내게 없던거야. *R...

투사의 유언 박치음

투사의 유언 (작사 작곡 박치음)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못 다 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투사의 유언 (글,가락/박치음)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아무 의미가 없어 안치환

안치환 글/ 곡 타오르던 태양도 빛나던 별빛도 아무 의미가 없어 아무 의미가 없어 나를 미치게 했던 그 모든 노래도 아무 의미가 없어 아무 의미가 없어 나를 일으켜줬던 그 어떤 가치도 아무 의미가 없어 아무 의미가 없어 가슴 터질 것 같던 분노와 사랑도 아무 의미가 없어 아무 의미가 없어 그대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어 그대 없이는 아무

세상이 달라졌다 안치환

세상이 달라져 세상이 달라져 저항은 영원히 우리들의 몫인 줄 알았는데 몫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다 가진 자들이 저항을 흥 하고 있어 워워워 세상이 달라져 세상이 달라져 저항은 어떤 이들에겐 배부른 밥이 되고 권력이 되었지만 우리 같은 얼간이들은 저항마저 흥 빼앗겼어 워워워 세상은 확실히 달라졌어 세상은 확실히 달라졌어 이제는 벗들도

소금인형 (+Ment) 안치환

소금인형 -안치환- <류시화 시/안치환 곡>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 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 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 버렸네...

또 하나의 내일 안치환

어떤 시련도 와라 우리들 가슴은 뜨겁다. 모든 어둠은 가라

또 하나의 내일 안치환

어떤 시련도 와라 우리들 가슴은 뜨겁다. 모든 어둠은 가라

피 묻은 운동화 안치환

봉숭아빛 두뺨을 햇살아래 반짝이고 어떤 꿈으로 하루가 설레었을까. 얼마나,무서웠니.겁에 질렸니. 탱크바퀴 밑에 뒹구는 피묻은 운동화. 너희가 신고갈 열다섯살 희망이었는데. 물방울 터지듯 웃던 고운 아이들아 어린새처럼 죽어갔니. 떠나라,이땅에서.(미친 탱크여 떠나라) 우리의 여린 희망.

dying wish(유언) AZAC

dying wish(유언) 사람으로 태어나 내세울만한 멋있는짓 솔직히 해본적없지만 내인생에 마지막 개만도 못한 죽기전에 마지막 하고 싶은말~~

유언 (遺言)

[얍(Yab) - 유언 (遺言)]..결비 미안해 이번년에 함께 여행가겠다고 한 약속 나 지키지 못할것 같아 크리스마스에 혼자 보낼 너 생각하면 내가슴이 아파 누군가 날 대신에 네게 꽃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

유언 (시인: 박기원) 유강진

♣ 유 언 (遺言) - 박기원 시 내 죽거들랑 비석을 세우지 마라. 한 폭 베쪼각도 한 장 만가(輓歌)도 통 걸지 마라. 술 값에 여편네를 팔아 먹고 불당(佛堂) 뒤에서 친구의 처를 강간하고 마지막엔 조상의 해골을 파 버린 사나이 어느 산골짜기에 허옇게 드러내 놓은 채 개처럼 죽어 자빠진 내 썩은 시체 위에 한 줌 흙도 아예 얹지 마라. 이...

유언(流言) 이혁준

사랑해요 좋아해요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감사해요 그대도 내 곁에 있어 너무 행복해요 신기해요손바닥만하게 비친 봄날 햇살 창가에 수줍게 오른 바이올렛산다는 건 기쁜 선물인걸요아프고 힘든일 모두 모자란 삶의 일부주무세요 편안하게 나와 함께 예쁜 꿈 꿔요나의 그대사랑해요 좋아해요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대도 곁에 있어정말 안심돼...

말로장생 이승윤

아주 빨랐던 그 제트기가 골라 쐈던 건 어떤 말 깃이 털린 날개가 마저 부러졌던 건 어떤 말에 칼럼이 된 도시 탄두가 된 토씨 포로가 된 서시 오 나나나 난 무언갈 잃어야만 어른이 된다면 식어가는 말을 잃어 버릴래 나는 밤과 별과 불과 뿔을 품은 시의 유언 나와 도망치지 않을래 유일한 나의 모어야 넌 건투를 빌어 인생은 아마 비속어지 손을 내밀어 말은 중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겟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우오 ㅡ 이...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

귀뚜라미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눌려우는 내 ...

내가만일 안치환

안치환 - 내가만일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노을처럼 나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세상에 그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게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사람아 너는아니 워~

소금인형 안치환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우우 -- 우 우-- 우우 -- 우

위하여 안치환

후렴)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후렴)x1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