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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그런길은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있기를

그런길을 없소! 안치환

아무리 서툰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그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났을거요 이 길을 올라갔을거요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아무도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소 나의 이 어두운 시간이 나의 이 더딘 발걸음이 비슷한 여행길을 가는 사랑하는 그 모든 이에게 작은 길이 될 수 있기를 머물 그늘

새로운 길 안치환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나의 길은 언제나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늘도 내일도 언제나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 피고 까치 날고 아가씨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늘도 내일도 언제나 새로운 길

그렇지요 ? 안치환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을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오 그렇지요?

그렇지요 안치환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을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오 그렇지요?

그렇지요 ? 안치환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을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오 그렇지요?

그렇지요? 안치환

이땅에 남는 길은, 이땅에 남는 길은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한꺼번에, 삶과 죽음 한꺼번에 있으니 살아 있으면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요? 죽어도 이땅에만, 죽어도 이땅에만 묻힌다면, 묻힌다면 무덤으로 이 산 저 산, 무덤을 이 산 저 산 바라보며 서로 만나 보겠지요 그렇지요 그렇지오 그렇지요?

맹인부부가수 안치환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찾아오는 사람없이 노래를 부르니 눈 맞으며 돌아가는 저 사람들 뿐 사랑할 수 없는 것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지 못할 것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래를 부르네 세상 모든 기다림에 노래를 부르네 노래가 길이 되어 앞질러 가고 돌아올 길 없는 길 앞질러 가고 함박눈은 내리는데

고 백 안치환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부여 나는 울었네 워우워워 어~ 어~~ 허나 눈부신 새 날 찾아 이 어둠을 헤치는 사람되어 나로부터 자유로운 내 이 작은 노래에 꿈을 실어 노~래여 나의 생이여 노~래여 가난한 내 청춘의 꿈이여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길은

고 백 안치환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부여 나는 울었네 워우워워 어~ 어~~ 허나 눈부신 새 날 찾아 이 어둠을 헤치는 사람되어 나로부터 자유로운 내 이 작은 노래에 꿈을 실어 노~래여 나의 생이여 노~래여 가난한 내 청춘의 꿈이여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않았네 길은

두 갈래 길 안치환

내 눈앞에 놓여진 두 갈래 길 있어 가야만 하는 한 길과 또 다른 길 있어 어느 길로 가야 하나 알 수는 없지만 그저 살아온 내 예지로 선택할 뿐야 세월이 흐른 뒤 어느 날 생각할지 몰라 지금 해야만 했던 선택을 후회할지 몰라 가지 않은 길은 어땠을까 아쉬워할 수 있지만 그때도 오늘과 다르지 않은 길을 갈 거야 너무 망설이지마 한 길을 선택해 지금 걸어갈 이

고백 안치환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부여 나는 울었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길을 멀은데 가야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내모습에 비웃음 소린 날 찌르고 어이가나 길은

고백 안치환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부여 나는 울었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길을 멀은데 가야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내모습에 비웃음 소린 날 찌르고 어이가나 길은

고백 안치환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나를 찾고서 현란한 언어에 휩쓸려 이거리를 떠돌고 있을때 덧없는 청춘의 십자가여 너를 부여 나는 울었네 워-- 워--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누구도 나에게 이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길을 멀은데 가야할 길을 더 멀은데 비틀거리는 내모습에 비웃음 소린 날 찌르고 어이가나 길은

돌맹이 하나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멩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멩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금새 사라지고 말 그런 돌멩이하나 그런 돌멩이 하나 그 때 나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의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친구와 난

돌맹이 하나A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돌멩이 하나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돌멩이하나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돌맹이 하나B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돌멩이 하나 b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돌맹이 하나B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돌맹이 하나A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돌멩이 하나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멩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멩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금새 사라지고 말 그런 돌멩이 하나 그런 돌멩이 하나 그 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의 무게가 그 얼마일 거냐고 그 얼마일 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돌멩이 하나 a 안치환

숨이 막히고 가슴 미어지던 날 친구와 난 둑길을 걸으며 돌맹이 하나 되고자 했네 돌맹이 하나 강물 위에 파문 하나 자그맣게 내고 이내 가라앉고 말 끝내 사라지고 말 그런 돌맹이 하나 그런 돌맹이 하나 그때 난 묻지 않았네 친구여 돌에 실릴 역사에 무게가 그 얼마일거냐고 그 얼마일거냐고 친구여 나 묻지 않았네 날은 저물어 캄캄한 밤에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안치환

왜 그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 정신없는 거니 왜 그러는 거니 뭘 탐하는 거니 자신을 알아야지 대체 어쩌자는 거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No more No more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마이클 잭슨을

인생은나에게술한잔사주지않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길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읺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끝 포장 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

너의 환상 안치환

너의 환상 속에 난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 나무겠지 사계절 늘 푸른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 저 나무겠지 그러나 난 그런 사람이 아냐 자주 화도 내고 눈물도 흘려 작은 일에 너무 신경 쓰면서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기도 해 니가 나를 알면 알수록 환상은 무참히 깨질까 봐 너를 더 가까이 할 수 없어 두려워 깨지고 무너지는 너의 환상이 그러나

우물 안 개구리 안치환

니 말처럼 난 우물 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 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안치환

오늘도 미국 대사관 앞엔 그 담벼락 따라 줄 서는 사람들 비오나 눈이 오나 바람부나 변함없이 줄 서는 사람들 난 미국이 싫소 난 그 미국이 싫소 우리 국민들 줄 세우는 그런 미국이 싫소 난 싫소 베트남 정부는 말했다오 당신들이 뭔데 우리를 줄 세우느냐고 며칠 후 그 줄은 없어지고 미국이 지은 대기실이 생겨났다오 난 베트남이 좋소 난 베트남이 좋소

얼마나 더 안치환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이 먼길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얼마나 더 안치환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이 먼길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얼마나더 안치환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이 먼길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걸어가야 그 많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안치환

안치환 글/ 곡 내 친구 그의 이름은 이 땅의 당당한 노동자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길 묵묵히 걸어간 사람 그런 친구가 죽었소 스스로 세상을 버렸소 우리 이제 마흔을 넘어 넘어가는데 냉혹한 자본의 힘에 밀려 고공 크레인에 올라간 후에 129일에 외로운 투쟁 그 길에 그 절규의 끝은 차가운 세상의 외면과 무서운 무관심뿐이었소 더 이상 물러설 곳

얼마나 더 안치환

해지는 저녁 창에 기대어 먼 하늘 바라보니 나 어릴적에 꿈을 꾸었던 내 모습은 어디에 가슴 가득 아쉬움으로 세월속에 묻어두면 그만인것을 얼마나 더 눈물흘려야 그 많은 날들을 잊을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가 선 이곳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얼마나 더 안치환

해지는 저녁 창에 기대어 먼 하늘 바라보니 나 어릴적에 꿈을 꾸었던 내 모습은 어디에 가슴 가득 아쉬움으로 세월속에 묻어두면 그만인것을 얼마나 더 눈물흘려야 그 많은 날들을 잊을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가 선 이곳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내가 됐으면

얼마나 더 (+Ment) 안치환

해지는 저녁 창에 기대어 먼 하늘 바라보니 나 어릴 적에 꿈을 꾸었던 내 모습은 어디에 가슴 가득 아쉬움으로 세월 속에 묻어두면 그만인 것을 얼마나 더 눈물 흘려야 그 많은 날들을 잊을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내가 선 이 곳을 사랑할 수 있을까 세월이 흘러 내 모습 변해도 아름다울 수 있는 서툰 발걸음 걸을 수 있는 그런 우리 됐으면 가슴 가득 그리움으로

우물안 개구리 안치환

어쩌면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알면서도 이 길 포기할 순 없었어 넓은 하늘을 다 볼 순 없어도 눈에 어린 것 만이라도 껴안을 수 있다면 나의 삶은 커라 니 말처럼 난 우물 안 개구리 그런 내가 싫어 기어 올라 갔었어 처음 만나는 벌판에 떠밀려 하늘은 이미 내 가슴에 사라지고 없었어 난 슬펐어 정말 붉게 타 버린 동그란 하늘 그 작은 하늘 보고 싶어 세상은 그래

여자없소 이용주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세상에 이렇게도 여자가 없소 요즘은 서로 좋아 사랑은 하면서도 결혼은 싫다는 세상 바람 부는 이 세상에 다리가 되어 둥지를 틀 그런 사람 없나요 나 같은 순정파는 남자도 아닌가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나 좀 장가들게 해주 여자 여자 없소 여자 여자 없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겟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우오 ㅡ 이...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