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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야기 안다은

오늘은 또 어떤 새들이 노래할까요 파란 봄날의 하늘에 구름이 하얗게 피면 우리의 행복한 추억 산등성이 위에 나무 가지 가지 마다 싱그러움이 보여요 넯게 트인 들판으로 갈까 졸졸졸 흐르는 시냇가로 갈까 뚜뚜뚜 뚜루뚜뚜뚜 가만히 들어봐요 오늘은 또 어떤 새들이 노래할까요 파란 봄날의 하늘에 구름이 하얗게 피면 우리의 행복한 추억 우리의 행복한 추억 푸른 5월의 이야기

환상 안다은

빛바랜 기억 속 우리 어린 시절 함께 나눈 추억들 눈 앞에 나타난 너를 믿을 수가 없어 꿈은 아닐까 (It Feels like a dream to me) 사실 많이 그리웠어 네 빈자린 나만의 작은 환상일진 몰라도 보정된 사진보다 화려하게 철 없던 그때 그 시절 아름다웠던 순간 고운 글씨로 새겨진 우리 이야기 익숙해 너의 그 향기 언제나 찾을 수 있지 오직

미장원에서 (믿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첫눈) 안다은

이제 난 오늘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서네요 세상엔 내가 아무리 진실로 기도를 해도 이룰 수 없는 일 있는 가봐요 나 이제 머릴 자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유행에 맞춘 내 새 모습 어떠냐며 자랑해야 하겠죠 내겐 두 가지 삶이 있죠 그대 함께 있던 인생과 나 홀로 살아갈 인생 나 이제 머릴 자르며 ...

안다은

?여전히 매일 밤 꿈 속에서 예전의 그대를 보죠 우리 행복했던 아름다운 그 모습으로 여전히 매일 꿈에서 깨면 젖은 베개가 내게 꿈이라 하죠 우리 사랑했던 그 시간 우리 함께였던 그 시간 아직까지 나는 그 곳에서 헤매고있죠 정말 이게 끝인가요 그대 대답없네요 오늘도 꿈 속의 그대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대와 함께 걸어요 지금 여기서는 우리 둘은 사랑...

그땐 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안다은

다른 사람 생겼다는 게 그게 뭐라고 덜컥 겁이 났는지 나밖에 모를 거란 생각에 나만 바보였지 뭐 그래 넌 거기까진데 항상 바라고 원했던 건 나였어 너는 그저 그렇게 시간만이 흐르길 바랐어 어쩌면 우리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그땐 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말해 사실 나에겐 네가 처음이라서 더 아픈 걸까 수줍었었던 그때 우리가 자꾸만 떠올라 어떻게 해야 내 ...

I Believe (연모 OST)♡♡♡ 안다은

바람이 불면 내 맘이 들릴까요 유난히 겁이 많던 내 맘을 혹시나 그대 알아볼까 봐 슬픈 두 눈 감추고 또 웃어요 Always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바라보죠 차가운 바람 내 곁을 맴돌아도 스쳐 간 짧은 봄날 같아서 커지는 내 맘을 ...

미장원에서 ※안다은

이제 난 오늘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서네요 세상엔 내가 아무리 진실로 기도를 해도 이룰 수 없는 일 있는 가봐요 나 이제 머릴 자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유행에 맞춘 내 새 모습 어떠냐며 자랑해야 하겠죠 내겐 두 가지 삶이 있죠 그대 함께 있던 인생과 나 홀로 살아갈 인생 나 이제 머릴 자르며 ...

I Believe(연모 OST) 안다은

바람이 불면 내 맘이 들릴까요 유난히 겁이 많던 내 맘을 혹시나 그대 알아볼까 봐 슬픈 두 눈 감추고 또 웃어요 Always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바라보죠 차가운 바람 내 곁을 맴돌아도 스쳐 간 짧은 봄날 같아서 커지는 내 맘을 ...

미장원에서 안다은

이제 난 오늘부터 새로운 사람이 되죠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서네요 세상엔 내가 아무리 진실로 기도를 해도 이룰 수 없는 일 있는 가봐요 나 이제 머릴 자르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겐 유행에 맞춘 내 새 모습 어떠냐며 자랑해야 하겠죠 내겐 두 가지 삶이 있죠 그대 함께 있던 인생과 나 홀로 살아갈 인생 나 이제 머릴 자르며 ...

별 (아는 여자애 X 안다은) 안다은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 한 작은 나의 방 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은 가득 채워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속에 가득 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 마 날 꼭 안은 채 다독여주며 잘 자라 위로해 주네요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안다은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쓸쓸해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봐 그대가 내겐 전부였었는데 제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없는 밤은 너무 싫어 돌이킬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제 와서 다시 어쩌려나 슬픈 마음도 이젠 소용없네 나약한 내가 뭘 할 수 있...

I Believe 안다은

바람이 불면 내 맘이 들릴까요 유난히 겁이 많던 내 맘을 혹시나 그대 알아볼까 봐 슬픈 두 눈 감추고 또 웃어요 Always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바라보죠 차가운 바람 내 곁을 맴돌아도 스쳐 간 짧은 봄날 같아서 커지는 내 맘을 숨겨 ...

I'LL BE THERE 안다은

You're not here with me 늦어버린 걸까 너무 오래 헤맨 걸까 잔잔한 바람에 더 짙어지는 건 빛나는 너와 우리 I'll be there even if you don't come 이젠 내가 기다릴게 긴 시간이 지나가도 내가 널 꼭 알아볼게 I'll be there I'll be there You're not here with me 어디에...

My Girl My Boy 안다은

언제나 특별해 내겐 너무 완벽해 너야 너 바로 너 내 맘속 하나 가득 내 눈엔 내안엔 달콤한 니가 있어 please don't let me go 계속 여기 있어줘 더 내게 다가와 니 손 잡을 수 있게 안아줄래 나 널 찾는 설레임 baby we can call it love I'm falling in love yeah 그대와 나와 둘이서 그대와 나와...

미치게 만들어 안다은

듣고 있나요 내 마음을 보고 있나요 내 눈물을 이 세상에 하나 오로지 단 하나 난 너여야만 하는데 왜 자꾸 내게서 도망치나요 왜 자꾸 내게서 멀어지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내 손을 잡아줘요 날 사랑한다면 미치게 만들어 니가 날 울게 만들어 니가 가까이 손에 잡힐듯해 잡으면 멀어지는 바람처럼 혼자서 하는 게 사랑 남는 건 눈물인 사랑 그런 거지 같은 그런...

그땐어렸고 미안했다고 말해 안다은

다른 사람 생겼다는 게그게 뭐라고 덜컥 겁이 났는지나밖에 모를 거란 생각에나만 바보였지 뭐그래 넌 거기까진데항상 바라고 원했던 건 나였어너는 그저 그렇게 시간만이 흐르길 바랐어어쩌면 우리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그땐 어렸고미안했다고 말해 말해사실 나에겐 네가 처음이라서더 아픈 걸까수줍었었던 그때 우리가자꾸만 떠올라어떻게 해야 내 시린 가슴이 괜찮아질까하나...

미치게 만들어 (Inst.) 안다은

듣고 있나요 내 마음을보고 있나요 내 눈물을이 세상에 하나오로지 단 하나난 너여야만 하는데왜 자꾸 내게서 도망치나요왜 자꾸 내게서 멀어지나요내 곁에 있어줘요내 손을 잡아줘요날 사랑한다면미치게 만들어 니가날 울게 만들어 니가가까이 손에 잡힐듯해잡으면 멀어지는 바람처럼혼자서 하는 게 사랑남는 건 눈물인 사랑그런 거지 같은그런 바보 같은 사랑한 번만 그대를...

5월 5일 주혜정

다음 번에 만나면 좀더 긴 긴 옛 이야기... 나눠야겠다. 그나저나... 그 녀석한테 '네가 내 첫사랑이었다'는 거... 그냥 말해 줄 걸 그랬나.

2012년 5월 16일 함께하는 사람들

파도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밤바다가 그리운 밤 학교 운동장에서 너와 나의 웃음 소리 그 체온이 소소하게 나누는 너의 이야기 재미나게 들리는 나의 웃음이 부끄럽게 간지럽히는 바람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오늘이 그냥 좋아요 지금이 너무 좋아서 이야기 나누는 그대가 그 웃음이 예뻐서 웃게 되는 따뜻한 여름날 따뜻하게 나뉘는 나의 체온이

5월 박동우

꽃잎이 흩날리는 5월 그 날 밤 장미가 피어나는 5월 그 날 밤 시간이 부족 했었나요 노력이 부족 했었나요 무엇이 부족 했나요 사랑이 부족 했었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무엇이 부족 했나요 튤립이 피어나던 5월 그 날 밤 장미가 흩날렸던 5월 그 날 밤 시간이 부족 했었나요 노력이 부족 했었나요 무엇이 부족 했나요 사랑이 부족 했었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5월 환상문학청년

오 아아직도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널 이해할 수 있을까들여다 보고 싶지만고요 속에 묻었잖아이따금씩 나잠에 들지 못한 채부끄러움과 잘못 그 뒤엔 핑계들마주하기엔 부끄러울 걸 알기에발밑 어떤 고동과 소리들 모두못들은 척 살아가는 것도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 나쁘지오 아아직도 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나오 아아직도 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부끄러움과...

I Believe 안다은 (디에이드)

바람이 불면 내 맘이 들릴까요 유난히 겁이 많던 내 맘을 혹시나 그대 알아볼까 봐 슬픈 두 눈 감추고 또 웃어요 Always 온통 그대라서 나는 가슴이 차올라 나는 멀리 가지는 말아요 그대가 채운 이 시간 끝에서 I Believe 아무 말도 없이 지난 꿈처럼 그댈 바라보죠 차가운 바람 내 곁을 맴돌아도 스쳐 간 짧은 봄날 같아서 커지는 내 맘을 숨겨 ...

미치게 만들어 안다은 (디에이드)

듣고 있나요 내 마음을 보고 있나요 내 눈물을 이 세상에 하나 오로지 단 하나 난 너여야만 하는데 왜 자꾸 내게서 도망치나요 왜 자꾸 내게서 멀어지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내 손을 잡아줘요 날 사랑한다면 미치게 만들어 니가 날 울게 만들어 니가 가까이 손에 잡힐듯해 잡으면 멀어지는 바람처럼 혼자서 하는 게 사랑 남는 건 눈물인 사랑 그런 거지 같은 그런...

우리 길 박시환, 안다은

Oh Oh Oh Oh Oh Oh YeOh Oh Oh La ta ta la taOh Oh Oh Ohla la ta la ta ta tata la ta ta la ta ta우리 매일 걷던 그 길그 옆엔 항상 네가 있었어널 비추는 저 햇살처럼널 따라 걷는 저 달빛처럼하얀 미소에 빠진 나는너를 바라보는게항상 좋았어언제나 너를 사랑해이 맘 변치 않을테니까우린 ...

종로에서 5월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시간 속에서 너를 보내기는 정말 싫었어 돌아서는 너의 슬픈 미소속에 사무친 그리움을 나는 알았어 회기로 향하는 쓸쓸한 플랫홈에서 서성이던 모습 보이지 않고 허전한 빈 공간속을 걷고 있는 너의 모습 생각해 봤어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너는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두눈에 이슬 가득 담고 슬픈 미소 지으며 무얼 그리워 하...

예쁜 저주 (feat. 안다은) 시황

넌 일렁이는 파도 불안한 눈빛과 또 불어오는 바람 보이지 않는 삶 무뎌진 칼자루 또 조각난 거울 빛바랜 꿈들 위로 부서진 작은 파편들 켜켜이 쌓인 먼지 하늘을 덮는 천 초점 잃은 눈동자 불안을 실은 배 풀무질 없는 불씨 잿빛 짙은 소망 제 눈멀어져 가는 맹목적인 혈기 불리지 않을 노래 해져 있는 새 옷 손에 잡히지 않을 책 헝클어질 머리 아물 줄 모르...

5월 12일 공일오비

오래전에 어디서 본듯한 맑은 두 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것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 훗날에 얘길할 ...

5월 12일 공일오비

오래전에 어디서 본듯한 맑은 두 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것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 훗날에 얘길할 ...

5월 12일 015B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 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 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 여원히 남아 있겠지 * 5월

5월 12일 015B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 여원히 남아 있겠지 * 5월

5월愛 이재진

5분만 더 10분만 더 조금만 더 자게 해 줘 예전처럼 지각 따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정들었던 도시락아 이젠 너와 헤어져야만해 수업시간 몰래몰래 먹었던 추억들만 간직할께 따스한 5월의 캠퍼스 안엔 왜 이리도 예쁜 GIRL들이 내 맘을 흔드는지 내일은 뭐해요 시간 있나요 그렇다면 나는 어때요 내 여자 친구가 돼줘요 가정의 달 5월 안에

5월 23일 이주영

★~ 길게 난 도로를 달려 무작정 도착한 그 곳에서 달빛이 니 얼굴을 스칠 때 나는 그 모습을 마음에 담았어 살아있는 듯 노래하는 인형이 우리만을 위해 펼쳐 준 무대아래 떨리는 목소리로 내 귓가에 속삭였던 말 거짓말같던 그 날, 머뭇거리며 입술을 달싹이던 그 밤, 촉촉한 눈망울로 내 손을 잡던 * 끝이 없을 것 같던 영원의 시간들은 지나가고 ...

5월 21일 몽키즈 아이엔씨.

오늘은 5월 21일 오늘 아침 무심결에 멍 한 표정으로 이빨을 닦는데 거울 속에 비치는 내 푸석한 모습에 놀라 나도 몰래 변한 내가 무섭기만 해 이제서야 출발선 위에 서서 보니 어느새 그새 저 지구는 태양을 스물 세번이나 돌았다네 오늘따라 해맑기만 저 날씨가 난 괜히 얄미워지는데 앤디 나도 왠지 기분이 이상해 괜히 오늘 같이 좋은 날씨도

사라진 5월 모노리드(Monolead)

여전히 나는 주인을 잃은 일기를 읽고 아직도 아슬하게 걸친 달력을 보며 손끝에 남겨뒀던 가냘픈 너의 기록도 점점 굳어지는걸 차갑던 바람보다 차갑던 말들로 부서진 약속의 파편은 바람에 잃고 그렇게 쉬웠었던 너의 이름과 단어도 더욱 어려워지는데 다시 한 번 너의 품속으로 따뜻했던 봄날의 품으로 사라진 5월에 피던 장미 길을 걸으면 그 ...

5월 4일 블리스데이

손잡고 걸어가던 그길에 바람불어 좋던 날 너와 함께 거닐던 혜화동 골목길엔 아직 니가 서있는듯 해 5월의 성년식을 앞두고 입대영장을 받아 제일 먼저 생각난 니 얼굴 때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그때가 언제더라 참 꿈만 같은데 넌 추억이되서 가슴에 남았어 사랑한다 말하던 스물 한 살의 봄 날 떨리는 너의 입술에 입맞춤하던 수줍은 뒷모습만 내 기억에...

5월 바다 조성모

1.어디까지 가 있는 거니 정말 돌아올 순 없겠니 늘 떠나가고 나야 더 간절히 원하게 되는 늦은 후회를 용서해 술에 취해 오던 전화가 끊어지고 없었던 그 때, 난 다시 이별인 걸 느꼈던 거야 이젠 끝인 걸 알겠어 지금 만나는 너의 그 사람.. 어떤 사람인지도 나 알고 있어 세상은 좁은 건가봐, 몰라도 좋았을 일 그들은 왜 그리 쉽게 들려오는지~ ...

5월(Feat.라야) 포디어원

노란 오월 밀짚모자 자전거 뒤 소녀와의 산책 길 고향 뒷동산 꿈꾸던 곳 그곳에 서 있네 노란 오월 꽃이 피면 바람개비 물결 되어 돌아와 잠시 잊었던 옛 생각에 그곳에 서 있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듯이 기억의 물결이 돌아오면 바람 되어 불으리 개구리와 가재 잡던 어릴 적 추억 전 해주려던 꿈은 지고 마음만 남아 노란 오월의 그리움 됐네

5월 어느날 비밀리에

온종일 방안에 누워 무언가를 생각해보려 했지만 하얗게 빛나는 머릿속 어딘가 빨간줄 그어지려나 오늘은 어느새 햇살을 감추어 어둠을 만들었고 기막힌 하루는 어제와 똑같은 평범한 아이되어 울고 있네 다시 일어나 기나긴 시간을 엮어 추억을 만들어 손목이 저려 잠시 앉았는데 왜 곁엔 아무도 보이지 않아 괜시리 몸이 떨려와 몇번을 소리쳐 보지만 희미한 그대 ...

푸른 5월 말로 (Malo)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5월 12일 015B, 박재정

오래전에 어디서 본 듯한 맑은 두 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 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 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 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

푸른 5월 말로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5월愛 이재진 (K)

5분만 더 10분만 더 조금만 더 자게 해 줘 예전처럼 지각 따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정들었던 도시락아 이젠 너와 헤어져야만해 수업시간 몰래몰래 먹었던 추억들만 간직할께 따스한 5월의 캠퍼스 안엔 왜 이리도 예쁜 GIRL들이 내 맘을 흔드는지 내일은 뭐해요 시간 있나요 그렇다면 나는 어때요 내 여자 친구가 돼줘요 가정의 달 5월 안에 어린이날

햇살, 5월 Weekend Diary

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나에게 돌아온 것을 알아 내 손끝 더듬어 널 찾을 수 있어 그래 너 거기 있는걸 알아 아무런 말이 없어도 네가 다시금 찾아온 것을 알아 같이 걸어둔 자물쇠 만큼이나 아직 너의 마음은 내게 있는 걸 그 햇살 기억해 따사롭게 너 입술에 붉은 빛 감도는 감미롭던 키스는 한순간이었지만 잔미소에 사랑해라고 말했던 따사롭던 그날들의...

5월 8일 이규영 & Friends

동이 트기 전 마른기침 드시고 세상모두 잠잘 때 집을 나서는 고운 어머님 상처뿐인 아버지 한평생을 그렇게 고생하시네 어머님의 고운손끝 망겨 큰 아버지의 주름살을 먹고 큰 날 용서하오 남들보다 못해 부모님의 고운 피 멍들게 하고 가진 재주 없이 고향 떠나와 부모님의 고운 눈물 말라가게 해

5월 5일 온유

1. 혹시 마주 치진 않을까.헛된 기댈 안고 서성거려요. 난 습관처럼 또 여기에 왔는데, 그 손을 놓치지 않는 나를 어린이라 놀려대면서 내 옆에 꼭 붙어 영원히 지켜준다며 (후렴) 무슨 어른이 그래요. 난 우두커니 울고 있어요. 웃는 아이들 사이로, 나는 미운 어른이죠. 아이들은 엄말 잡고 웃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그댈 잡고 난 울고 있어요. ...

푸른 5월 말로(Malo)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그마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5월 27일 B#

그냥 길을 나섰죠아무 생각도 없이그냥 걷고 싶었어나 이렇게도 서성이던 그 이유를 그 땐 알 수 없었죠문득 바라본 거리엔지나는 사람들난 무얼 찾고 싶은지오 그댈 그리워하는 마음이 어딘가에 닿아그대를 마주친다면 그 땐 어떡할까요하고픈 말은 많은데단 한 마디도 난할 수 없을 것 같아다시 돌아본 거리엔여전한 사람들그댈 찾고 싶은 미련한 마음은그저 외로움인지아...

5월 3일 슬로스

이 저녁에 어떤 날은 춥고 비는 내리고싸늘한 공기를 피하지 못해 한참 아파하다가오래전에 아니 겨우 며칠 지난 일인데많이 슬퍼해도 괜찮은 거라 스스로 위로하다가떠난 니가 그리워 사진만 쳐다보다가나만 이러는 건 아닐까 화를 내기도 하고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주문을 외듯이점점 혼잣말만 늘어가 미친 사람 같아둘이 가던 작은 그 카페를 지나쳐 가고함께 앉아 ...

39세 5월 김철휘일기

오늘은 공장에서 에어빼는 소리에 엄마 생각이 났어요 엄마가 밥짓는 냄새는 향긋했어요 밥솥에선 취익 취익 그 때 나는 냄새가 났어요 오늘 회사 점심은 카레였어요 카레 먹다가 또 엄마 생각이 났어요 고맙습니다 주무세요

Mai(5월) 최윤성, 홍청의

Puisque mai tout en fleurs dansles pres nous re clame, viens! ne te lasse pasde meler a ton ame la campagne, les bois,les ombrages charmants,les larges clairs de luneau bord des flots dormants,le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