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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아이가 잠을 잔다 저 달조차 눈감은 새벽에 검게물든 창가에 이른 아침이 곁눈질을 한다 이 시간에 아이가 잠을 잔다 잎새들조차 한가롭던 시간에 깊고 끝이 없는 심연에 빠져버린 바람도 새들도 울음을 그쳤다 이 시간에시간은 시침소리에 졸아 이 시간에 머뭇거리려다 하루가 잠들자 고요를 함께하는 아이의 귓가에 속삭이는 말 잘 자라 우리 아가야 아가야잘 자라 우...

완전한 사육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1평 남짓 같잖은 굴레에서 해도 모르고 앉아뇌수의 몸짓만이 주어진 출로라시간아 어서 가라 흐느낀다봄철의 춘천 달빛 같은꿈을 꾸는데 새콤달콤한 내음코끝을 찔러와콧바퀴 차고 정수리끝까지 올라와두 동공에 터를 잡고눈커풀 문을 열러아이고 아이고 아이고야별 볼 일 없는 개뼉다귀1평 남짓 같잖은 굴레에서해도 모르고 앉아의식 없는 명상만이주어진 자유라있지도 않는 ...

채워보자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하루의 반 지나면세상은 검게 물들어검게 물든 이 세상은네온 사인 화장을 한다세상의 얼굴에 취해오늘도 술 상 차리고어릴 때 그 때 내 친구흠뻑 취해 연락하자꾸나채워 보자 그대의 사발에채워 보자왼쪽 가슴팍에 눌러 앉은허전한 피딱지 너무 아려잊은 지 오랜데 추억으로 남는다아팠던 추억이 가득 차그리운 그녀에게넌더리 났던 이 술에흠뻑 취해 연락하자꾸나채워 보자...

소나기속에서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꽃이 피어지고 낙엽도 파래지고매정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꽃이 떨어지고 낙엽도 떨어지고따스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살갗과 피부를 스쳐가고 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옷깃에 스민다 꽃이 피어지고 낙엽도 파래지고매정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살갗과 피부를 스쳐가고 세...

Butterfly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가시만 남겨놓은 앙상한 몰골에 머리를 붉게 물들이고 고개 숙여 눈을 감다 파랑나비 금나비 쉬었다가네 노랑나비 적나비 쉬었다가네 춤사위에 흘러나온 채취에 홀려 뒤바뀌는 지평선따라 고개 숙여 눈을 감다 파랑나비 금나비 쉬었다가네 노랑나비 적나비 쉬었다가네 가거라 그래 가거라 가거라 그래 어서 떠나가라 파랑나비 금나비 쉬었다가네 쉬었다가네 노랑나비 적나비 쉬었다가네

계절아 다시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계절이 바뀐다 하얀 꽃 가루가 바람에 살포시 실려서 떠나간다 떠나간다 멈출것같았던 그때 그시간과 아물지 못했던 사랑도떠나간다 떠나간다 세월에 밀려 떠나간다 그저 나모르게 나도모르게 가지 말아라 말아라 내봄날이여 날 두고 떠나지 말아라 멀어져간 당신과 멀어져간 그대들과의 계절아 다시 돌아와주오내품에 안겼던 스쳐간 인연들 지워지지않던 흔적도 떠나간...

아카시아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아카시아 향기 그때가 그리워아직도 꿈꾸고 깨지모두 거기있었던 그날의 기억이아직도 아른거리는데파란 풀잎 잎새 그사이 시골길찾아 걸어간다지는 노을 벗 삼아 등기대 앉아먼발치 그리며 쉬어본다잘들있느냐 내형제들아아무 소식도 모르고 사는구나그때그시절로 나를 데려다줘그 자리 모두모여 잔 맞대며노래하세아카시아 향기 그때가 그리워아직도 꿈꾸고 깨지모두 거기있었던 ...

소녀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가득찬 달빛에 취해나도 모르게 뒤따라간 소녀춤을 춘다세상 모든 것들이 숨죽인듯나도 모르게 뒤따라간 소녀산 깊은 어둠은 어서 가자듯내 발걸음을 더 재촉 하는데내 눈에 비친 소녀의 모습은어느새 볼수없었다세상 모든 것들이 숨죽인듯나도 모르게 뒤따라간 소녀산 깊은 어둠은 어서 가자듯내 발걸음을 더 재촉 하는데내 눈에 비친 소녀의 모습은어느새 볼 수 없었다내 ...

반지하제왕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정처없이 내친 나의 시간이하루하루 멀어져간다지나간줄 모르고 살아가도할수없이 살아가구나살아간다 살아간다살아간다 사는건가방바닥에 들어누워 천장을 바라본다검게 타버린 형광등이 깜박인다반지한데 해는 들어 오지 않는구나이것이 내가 사는 세상 이란건가 생각하다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냥몇시인가 알수도 없었다깜깜한 하루가 계속 되는구나하릴없이 ...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꽃은 그렇게도 애를 썼구나볕은 누구에게나 따스했구나나는 이제서야 후회를 한다 계절은 다시 그렇게 찾아와서그리곤 꽃을 또 언제나 피우고 진다그네는 다 이렇듯 자연스러운데 아 꽃을 피워라 나의 꽃이여 가슴에 불어라 초라한 언덕에 한줄기 봉오리 대지에 붉게 붉게 또 물들어라나는 가늘게 늘어진 수평선에그리고 나는 등을 돌린 저 저녁 노을에멈춰선 하염없이 ...

탈춤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나는 나란 사람은가슴에 아픔을 안고서 웃음이란 것 모르고이 땅에 태어났다나의 저 깊은 마음 속에비밀의 문고릴 잡고서 세상이라는 알 수도 없는창문을 열었다나도 몰랐던 세상이 말한다웃지 안으면 안 될지다사는건 다 이렇단 말이다탈을 쓰고 탈춤을 춰 보세덩 기덕 쿵 더러러러쿵 기덕 쿵 덕쿵덩 기덕 쿵 더러러러쿵 기덕 쿵 덕쿵덕얼쑤 좋다 풍악을 울려라만수 무강...

화석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화석저 멀리 떨어진 달 보다도 내 앞에 그대가 더 멀다오 저 멀리 보이는 그대의 집 불이 켜지면 그대가 있겠지 돌리고 싶소 그대 마음 모든 걸 다 버린다 해도 돌아가고 싶소 지난 날로 모든 걸 다 주고서라도 맴도는 그대 얼굴 때문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감추려 해도 해봐도 내 얼굴 부드럽게 적신다 지나간 시간이야 어찌할수 있을까 ...

해야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해야 해야 눈부신 해야 내 가슴속에 타올랐던 해야 해야 해야 눈부신 해야 내 가슴속에 타올랐던 해야 해야 해야 눈부신 해야 내 가슴속에 타올랐던 해야 해야 해야 눈부신 해야 내 가슴속에 타올랐던 해야 드넓은 들판에 홀로 서서 난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요 이 내 맘 등지고 떠난 이여 이 내 몸을 불태워주오 해야 해야 눈부신 해야 내 가슴속에 타올랐던 해...

뱃노래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어기여차 노를젓자 동이트는 파도위를 바람따라 물길따라 어기여차 노를젓자 어기여차 노를젓자 동이트는 파도위를 홀로둥실 떠가는배 어기여차 노를젓자 한마리 새가날아 구름위로 사라진다 어느덧 나는 말이없이 그물 이고 나간다오 갖은 풍파 이겨내고 초가삼간 꾸려가니 부질없는 인생살이 에헤라야 노를 젓자 어기야디어차 어기야디기여차 어기야디어차 어기야디기여차 행님들...

밤비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길가에 촉촉하니 밤비가 내린다 이 가을 접어 두고 길가를 적신다 창가에 기대앉아 내뿜은 연기가 비 젖은 낙엽 따라 내 곁을 떠나가 밤비가 내리던 밤에 밤비가 내리던 밤에 그대와 마지막 했던 말도 내 곁을 떠나가 별빛이 흘러내린 듯 어찌 아름다운가 비 젖은 낙옆 따라 우리 걷던 이 거리에 밤비가 내리던 밤에 밤비가 내리던 밤에 그대와 마지막 했던 말도 ...

어떡할까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이럴수 있을까 내 앞에 이 사람 상상 속 그 사람 그건 바로 너 아른 아른 거려 너의 잇몸웃음 보고 보고 봐도 자꾸만 눈이가 내가 내가 오늘 내가 눈감고 다가가볼까 내가 내가 오늘 내가 못 본 척 지나칠까 어떡할까 어떡할까 어떡할까 모르겠네 이럴수 있을까 몰랐던 내 마음 벌떡 벌떡 거려 숨이 멎을 것 같아 아른 아른 거려 너의 잇몸 웃음 보고 보고 봐...

해를 거르고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해를 거르고 나서야 눈을 떴다별 맵시 없이 집밖을 나선다낙엽이 내리는 익숙한 거리를땅거미에 실려 한없이 흘러간다사는 게 스치듯 지나간다혼자라는 게 하루를 즈려 밟아그대는 저 달이 좋다 말한다그대는 노을이 좋다 말한다그대는 세상이 좋다 말한다그래서 그대는 나 홀로 흘려보냈나사는 게 스치듯 지나간다혼자라는 게 하루를 즈려 밟아사는 게 스치듯 지나간다혼자라...

날 좀 보소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동지섣달 꽃 본 듯이날 좀 봐주오어서 오소이리 어서 오시오엄동설한 당신 오기를밤새워 기다린다오사랑 내 사랑아보지 못할 내 사랑아주적주적 눈물고개기어올라 기다린다오날 좀 보소그대 날 좀 봐주오내가 죽어 가시밭길 꽃 되리니그대 날 좀 봐주오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날 좀 보소 날 좀 보소나를 두고 떠난 님아그댄 안녕하나요내가 죽어 가...

거리에서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변하지 않는 이거리를 보며가끔 비틀 거리다그저 그저 그저 나는이 거리에 서있다취했나보다 이거릴 보는 난아니 취한척 보고 싶었나 봐그저 그저 그저 나는이 거리에 서있다잊고싶었던 사랑에잊고 싶었던 기억에난 아직도 의미 없을 눈물 흘리고아련했었던 사랑을아른 거리는 기억을난 아직도 의미없이 잡으려한다변하지 않는 이거리가 싫어그때 그 기억 날까봐너만 너만 너만...

응어리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양쪽 어깨에 제대로 내려앉아이리저리 숨가쁘게 피해 다녀도어떻게든 어떻게 알아서들 찾아와지긋하게 압박을 한다처음에는 그랬다허리부터 찾아왔지점점 위로 올라 아프더니머리부터 발끝까지하나둘씩 저려온다이제는 가슴이 가슴이아프다 아프다가슴이 아프다알겠다 알겠다아무것도 하지 않을께처음에는 그랬다허리부터 찾아왔지점점 위로 올라 아프더니머리부터 발끝까지하나둘씩 저려온...

Today 아시안체어샷 (Asian Chairshot)

텅빈 종이에 오랜만에 편지 타들어가는 옛 사진을 보며 오늘이 아닐 나의 모습을 그리구나 today today today today 유난히 차분한 오늘이 그날의 시작을 말하나 미소 머그며 사뿐히 발을 털어본다 today today today today <간주중> today today today today today today today today

화석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

저 멀리 떨어진 달 보다도 내 앞에 그대가 더 멀다오 저 멀리 보이는 그대의 집 불이 켜지면 그대가 있겠지 돌리고 싶소 그대 마음 모든 걸 다 버린다 해도 돌아가고 싶소 지난 날로 모든 걸 다 주고서라도 맴도는 그대 얼굴 때문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감추려 해도 해봐도 내 얼굴 부드럽게 적신다 지나간 시간이야 어찌할수 있을까 ...

소나기속에서 아시안 체어샷 (Asian Chairshot)

꽃이 피어지고 낙엽도 파래지고 매정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 꽃이 떨어지고 낙엽도 떨어지고 따스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 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살갗과 피부를 스쳐가고 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옷깃에 스민다 꽃이 피어지고 낙엽도 파래지고 매정한 바람이었드만 미련없이 돌아서 세찬 소나기가 퍼붓고 밀려와 내 살갗과 피부를...

거리에서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

1.변하지 않는 이 거리를 보며 가끔 비틀거리다 그저 그저 그저 나는 이 거리에 서 있다 취했나보다 이 거릴 보는 난 아니 취한 척 보고 싶었나 봐 그저 그저 그저 나는 이 거리에 서 있다 * 잊고 싶었던 사랑에 잊고 싶었던 기억에 난 아직도 의미없을 눈물 흘리고 아련했었던 사랑을 아른 거리는 기억을 난 아직도 의미 없이 잡으려 한다 2.변하지 않는 ...

응어리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

1. 양쪽 어깨에 제대로 내려앉아 이리저리 숨가쁘게 피해다녀도 어떻게든 어떻게 알아서들 찾아와 지긋하게 압박을 한다 2. 처음에는 그랬다. 허리부터 찾아왔지 점점 위로 올라 아프더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둘씩 저려온다 이제는 가슴이 가슴이 *아프다. 아프다. 가슴이 아프다. 알겠다. 알겠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게 처음에는 그랬다. 허리부터 찾아왔지...

Today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

today 1.텅빈 종이에 오랜만에 편지 타들어가는 옛 사진을 보며 오늘이 아닐 나의 모습을 그리구나 *.today 2.유난히 차분한 오늘이 그날의 시작을 말하나 미소 머그며 사뿐이 발을 털어본다 *.today

자장가

눈을 감고 들어요 작고 깊은 숨소리 마음놓고 쉬어요 이내 만나요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없는 밤내음 조금조금 웃고 있네 좋은 꿈을 꾸나봐 내겐 꿈이지 너를 바라보는 이런풍경 거울같은 니모습이 내겐 전부야 호수같은 너의품이 나의 집이야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없는 밤내음 조금조금 웃고 있네 좋은 꿈을 꾸나봐 내겐 꿈이지 너를 바라보는 이런풍경 거울같은 니모습...

자장가 스토니 스컹크

Hook) 나도 그대를 미워할 수 있다면 나는 그대 그대로인데 이제는 그대 그댄 떠났네 나도 그대를 잊을 수만 있다면 oh my girl oh my girl skul1) 저녁노을 길 위에서 문득 눈을 감으면 홀로 남겨지는 것만 같아 떨어 질 리 없는 빗방울에 내 눈물 감춰보려 눈을 감네 어디서부터 나 엇갈렸는지 지도 없이 행복을 찾던 너와 나...

자장가

눈을 감고 들어요 작고 깊은 숨소리 마음놓고 쉬어요 이내 만나요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없는 밤내음 조금조금 웃고 있네 좋은 꿈을 꾸나봐 내겐 꿈이지 너를 바라보는 이런 풍경 거울같은 니모습이 내겐 전부야 호수같은 너의품이 나의 집이야 우~~ 우~~ 잘자요 자장 나의 사랑아~~

자장가 조수미

1. 우리아기 착한 아기 소록소록 잠들라 하늘나라 아기별도 엄마 품에 잠든다 둥둥 아기 잠자거라 예쁜아기 자~장 2. 우리아기 예쁜 아기 고요고요 잠잔다 바둑이도 짖지마라 곱실아기 잠깰라 오색꿈을 담뿍안고 아침까지 자~장

자장가 김동률

잘자라 우리아가... 다롱이 누렁이 하품을 한다. 구수한 옛날 얘기 꿈처럼 귓가에 아득하다 잘자라 우리아가... 할머니 치마 폭에 자꾸만 스르르 두눈이 감겨만간다 .... 포근히 단꿈 꿈을 꾸어라. 잘자라 우리아가... 오늘밤도 하늘나라 엄마를 만나거든 ..고운뺨에 입맞추고 안부를 전해주렴... 잘자라 우리아가. 할머니 자장자장 자꾸만 스르르 두눈...

자장가 여행스케치

밤하늘엔 별님과 땅위엔 벌레소리 지는 하루 행복한 밤 더욱 편안해 사랑하는 모든 것 생각하면서 내가 그린 나라에서 모두 만나리 *나 잠든새 나 잠든새 풀벌레 노래로 내일 아침 햇살이 비출 때 까지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자장가 서문탁

눈을 뜨면 그대가 나를 바라보고 나의 이 마음은 웃고있네 그대의 품속에 이렇게 그대를 올려다 보면 난 영원히 이 느낌을 버릴수가 없네 *나는 그대 숨소리를 듣고 있을 때면 꿈을 꾸고 있죠 어느새 구름속을 뒹굴며 뒤척이는 내 맘은 그대 품속에 그대의 눈빛과 그대가 나에게 속삭이는 얘기 날 향한 사랑은 세상과도 같아

자장가 정세훈

내 귀여운 아기 잘 자라 잘 자라 저 무지개 타고 꿈 곱게 엮어 내 어여쁜 아기 잘 자라 잘 자라 천사의 옷 입고 꽃밭속을 날아 저 아기별도 졸다 엄마 품에 잔다 먼 옛날 얘기 듣다 오색 구름 탄다 잘 잘라 내 아기 두둥실 고요히 잘 자라 내 아기 조로롱 잠들라 바람만 한가히 창문가에 논다

자장가 이지

밤하늘엔 별님과 땅위엔 벌레소리 지는하루 행복한밤 더욱 편안해 사랑하는 모든것 생각하면서 내가그린 나라에서 모두 만나리... 나잠든새 나잠든새 풀벌레 노래로 내일아침 햇살이 비출때까지 날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나잠든새 나잠든새 풀벌레 노래로 내일아침 햇살이 비출때까지 날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자장가 김동률

잘 자라 우리 아가 마루 밑 누렁이 하품을 한다 구수한 옛날 얘기 꿈처럼 귓가에 아득하다 잘 자라 우리 아가 할머니 치마폭에 자꾸만 스르르 두 눈이 감겨만 간다 포근히 단꿈을 꾸어라 잘 자라 우리 아가 오늘밤도 하늘나라 엄마를 만나거든 고운 뺨에 입맞추고 안부를 전해주렴 잘 자라 우리 아가 할머니 자장자장 자꾸만 스르르 두 눈이 감겨...

자장가 Tim

눈을 감고 들어요 작고 깊은 숨소리 마음 놓고 쉬어요 이내 만나요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없는 밤내음 조금조금 웃고 있네 좋은 꿈을 꾸나봐 내겐 꿈이지 너를 바라보는 이런 풍경 거울 같은 니 모습이 내겐 전부야 호수 같은 너의 품이 나의 집이야 우우~ 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우우~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

자장가 보드카 레인(Vodka Rain)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주 작게 웃었겠죠 늘 그렇듯 지친 하루를 안아주고 싶어요 꿈을 꿀 수 있도록 잠이 없는 너 시들은 밤 오늘은 그만 잊어버려요 그 맘을 놓아요 그 맘을 내게 줘요 이젠 편히 쉬어요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주 작게 웃었겠죠 늘 그렇듯 지친 하루를 안아주고 싶어요 꿈을 꿀 수 있도록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주 작게 웃었겠죠...

자장가 김지혜

은자동아 금자동아 수민 장수 부귀동아 은을 주면 너를 사나 금을 주면 너를 사나 국가에는 충신동이 부모에는 효자동이 자장 자장 우리 아가 형제간에 우애동이 일가친척 화목동이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일가친척 화목동이 동네방네 유신동이 자장 자장 우리 아가 태산같이 굳고굳어 하해같이 넓고 넓어 자장 자장 우리 아가 앞도랑에 빠졌는가 뒷도랑에 솟았는가 자장 ...

자장가 이원석

내 곁에 잠든 너의 모습이 나의 사랑과 함께 하는데 너의 꿈속에 들려 주고파 말하지 못한 나의 마음을 감사해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준 너를 사랑해 너만을 이젠 영원히 내 품에 안겨 영원히 너의 꿈속에 들려 주고파 하지 못했던 많은 얘기들

자장가 Unknown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보내는 이한밤에 잘자라 우리아가 잘~자~거~라

자장가 한동준

잘자라 우리 아가 해맑은 미소지며 숨소리도 하얗게 그렇게 순결하게 잘자라 우리 아가 아름다운 꿈꾸며 새처럼 자유롭게 그렇게 평화롭게 별들은 환히 반짝이고 달님도 빙긋 웃음짓네 세상 모두 우릴 향해 희망과 축복의 노래를 불러주네 잘자라 우리 아가 해맑은 미소지며 숨소리도 하얗게 그렇게 순결하게 별들은 환히 반짝이고 달님도 빙긋 웃음짓네 세상 모두...

자장가 임석재

자장가 1962년 9월 1일 / 제주시 건입동 양민선, 여 51세 제주도에서는 아기를 구덕에 넣어 재웁니다. 구덕은 작은 바구니인데 발로 건드리면 옆으로 가볍게 흔들립니다. 바쁜 제주 어머니들은 두 손으로 일을 하면서 가끔씩 발로 구덕을 흔들어 주며 웡이자랑 웡이자랑 아기를 재웠습니다.

자장가 Tim(팀)

눈을 감고 들어요 작고 깊은 숨소리 마음놓고 쉬어요 이내 만나요 자근자근 꿈내음 소리없는 밤내음 조금조금 웃고 있네 좋은 꿈을 꾸나봐 내겐 꿈이지 너를 바라보는 이런풍경 거울같은 니모습이 내겐 전부야 호수같은 너의품이 나의 집이야 우~~ 우~~ 잘자요 자장 나의 사랑아~~

자장가 여행스케치

밤하늘엔 별님과 땅위엔 벌레소리 지는 하루 행복한 밤 더욱 편안해 사랑하는 모든 것 생각하면서 내가 그린 나라에서 모두 만나리 *나 잠든새 나 잠든새 풀벌레 노래로 내일 아침 햇살이 비출 때 까지 포근하게 감싸주세요

자장가 가리온

내게 사막을 느끼게해다오 정신은 포크에 찔려 당신의 접시 위에서 유린되었소 항상 타던 버스의 빈자리를 내게 묻지마소 태어나 뱉은 첫 숨결부터 흘러내린 잉크의 검은 커튼을 아침의 니 얼굴에 드리웠음을 주검만큼 고요한 공간의 무게 남겨진 두 걸음 앞에 서 있는 붉은 문에 영원한 고통의 이름에 걸맞게 떨어지는 휘파람새 당신 귀를 맴돌고 있는 이것은 자장가

자장가 스토니 스컹크 (Stony Skunk)

Hook) 나도 그대를 미워할 수 있다면 나는 그대 그대로인데 이제는 그대 그댄 떠났네 나도 그대를 잊을 수만 있다면 oh my girl oh my girl skul1) 저녁노을 길 위에서 문득 눈을 감으면 홀로 남겨지는 것만 같아 떨어 질 리 없는 빗방울에 내 눈물 감춰보려 눈을 감네 어디서부터 나 엇갈렸는지 지도 없이 행복을 찾던 너와 나...

자장가 노댄스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차갑게 말했지 마치 너는 상관없다는 듯 서로를 향한 거짓웃음에 숨겨진 칼날 이 모두에게 남겨놓은 상처를 *넌 전부 잊었다고 포기해 버렸다고 이 비뚤어진 사랑엔 용서조차 사치라 고 널 이토록 병들게 만들어 놓은건 누구 날 저주하렴 차라리 흉터조차 기억해 주렴 용서받을 수 있다는 말 비웃어 버렸지 내 사랑도 무너져 갔으니 순간처럼 ...

자장가 Various Artists

1 아가야 아가야 잘자라 아가야 잠안자고 칭얼칭얼 우는 아기는 귀당나귀 겨언이 등에 업고 잔단다 아가야 아가야 잠 잘 자거라 2 아가야 아가야 잘자라 아가야 잠안자고 칭얼칭얼 우는 아기는 뒷동산에 호랑이가 입에물고 간단다 아가야 아가야 잠 잘 자거라

자장가 신지아

우리 예쁜 아가야 곤히곤히 잘자라 햇님도 잠을 자러 산너머 돌아갔다 잠든 니 얼굴 보며 세상 근심 잊는다 만약 천사가 있다면 이 얼굴 이겠지 엄마가 느낀 기쁨만 너에게 주고 싶고 엄마가 본 아픔은 피해 갔으면 우리 예쁜 아가야 사랑으로 자라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살아 가거라 우리 착한 아가야 곤히곤히 잘자라 저녁내 칭얼대다 어느새 잠들었나 무슨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