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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With 임슬옹) 심현보 (Shim Hyun Bo)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 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 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심현보 ver.) 심현보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차갑다 (심현보 ver.) 심현보 (Shim Hyun Bo)

바람이 참 차갑다 코트깃을 여미고 잠깐 두 손을 비빈다 입김이 참 하얗다 까만 밤하늘위로 후후 한숨을 뱉는다 따뜻했던 모든 게 식어가는 걸 본다 너의 말도 너의 마음도 차갑게 차갑게 얼어간다 너 없는 삼백예순 다섯날 어떻게 지낼까 코트깃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참 차갑다 내 볼을 만지던 너의 손 내 품에 안기던 너의 온기 그 기억만으로

여름밤 (With 에피톤프로젝트) 임슬옹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내게 미안하다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

loveskin 임슬옹

이미 너와 나의 사이엔 다른 말은 더 필요 없어 Baby 지금 앞에 움직이는 나만의 그녀의 그 Body baby 헝클어진 머리에 정신차릴 수가 없는 내 맘에 다가오고 있는 너 Oh 넌 Touch ma body 니 손짓에 느껴지는 너의 맘 Touch your body 니 맘속에 들어가 네 안의 난 Still wanna love with you

여름,밤 (With 에피톤프로젝트) 임슬옹

♬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도시를 따라 걸으면 우리 사랑했던 ...

당신이 한창 심현보 /심현보

당신이 없다면 나는 뭐가 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퍽 외로울테죠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나고있는 보이저 1호처럼 외로울테죠 당신이 아니면 나는 어찌 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아마 퍽 심심할테죠 이제 막 축제가 끝나버린 놀이공원에 회전 목마처럼 심심할테죠 * 창밖에는 초록이 한창이죠 내 마음엔 당신이 한창이예요 요즘에는 청포도가 제철이죠 우리에겐 연애가...

차갑다 부활

나는 날개가 젖어서 날수가 없어서 가엽다 너의 따뜻한 손끝이 지금도 나에겐 차갑다 너는 내곁에 있지만 날 위로하지만 늘 그립다 사랑 그 사랑이란게 이렇게 아픈걸 나 홀로 누군갈 간직한다는게 숨 쉴수도 없이 힘겨운거니 You’re my one sided love Forever in my heart 널 보기가 아프다 너를 처음 만나던

여름,밤 임슬옹

습기 가득한 여름 밤의 거리를 무심히 채워 놓는 건 붉은 하늘과 가로등 불빛 꽤 멀리 지난 경적 소리들 어딜 갔을까? 낮게 날던 새들은 이제 곧 내릴 비처럼, 그 아픈 시간들 우리 안녕이라 말하던 이 거리도 내게 미안하다 말하던 이 거리도 이젠 많은 것이 달라졌어 슬퍼하던 시간들은 이제는 굿바이 아름답던 너의 모습도 이제는 굿바이 어두워진 이 ...

Lovely해 임슬옹

이런 말할 사이는 아닌 거 잘 알지만 오늘 시간 어때요 날씨도 너무 좋구요 햇살도 너무 빛나요 그대 생각만 자꾸 나요 그대가 부르면 Ok 언제라도 달려가 Ok 내 맘도 똑같아요 우리 연애 할래요 우린 지금 러블리 해 누구보다 러블리 해 신비로운 기운이 우리를 또 감싸고 우린 지금 로맨틱해 영화처럼 로맨틱해 지금 눈빛 햇살 미소 모든게 좋아 Luv Lu...

그 순간 임슬옹

심장이 멈췄던 그 때 그 순간 사랑을 잃은 그 때 차가운 네 말 미련 없는 눈 사라진 것 같은 그 마음 우린 너무 달라서 힘들다는 너 흐르는 눈물도 끝내자는 말, 그 한 말로 시간이 멈췄던 Now I’ve seen your heart 다 끝인 걸 아직 날 사랑하잖아 떠나지마 그대 My Love 날 밀어내는 지금 이 순간도 부서지는 니 마음 알아, ...

Same Thing 임슬옹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너와 나 함께한 시간 우릴 하나로 만들었는데 아직,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슬프면 너도 슬플까 내가 좋으면 너도 좋을까 내 맘을 넌 알까 나도 내 맘을 잘 모르는데 항상 이별하면 궁금해져 옆에 있을 땐 깨닫지 못하고 바보 같지만 이제 알아 다시, 다시 날 사랑해줘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너 돌아오길 바랄 거란 걸 그마저도 우...

뭔가될것같은날 임슬옹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은 늘 왠지 기다려져 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날씨는 좋았고 넌 참 예뻤어 왠지 설렐 것 같아 너와 함께 걸을 때 난 가끔 네 손을 잡고서 발걸음을 맞춰 그 길을 거닐면 그 모습이 내겐 네 모습이 내게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오늘은 뭔가 될 것 같은 날 너와 함께 있는 난 넌 오늘의 주인공 you are the same ...

내가 더 많이 널 사랑해서 (바니와 오빠들 X 임슬옹) 임슬옹

용기를 내어 지금 우리의 만남에 대해 힘든 감정을 얘기해봤어 혼자 어른인 척 이해하고 감싸주는 게 힘들더라고 정말 말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 아마 헤어짐을 미리 짐작했으니까 잘 지내라 말하고 평소와 똑같이 잘 자란 인사를 담담하게 했어 몇 분이 흘렀고 참았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고 말았어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너무 이성적인 너의 행동이 ...

이별을 배웠어 임슬옹

?너무 고마웠어 너라는 사람 만나 나라는 사람을 항상 웃게 만들었어 우린 사랑을 했었고 우린 사랑을 했었고 고마워 고마워 정말 여기까지 너무 고생했어 부족했던 나를 안아줘서 정말 네가 행복하길 바랄 거 같아 이젠 사랑을 알았고 이젠 사랑을 알았어 너에게 고마워 그저 바라만 보잖아 우린 여기까지잖아 아무 말도 없이 눈물만 한없이 흐르고 있는 널 보면 이...

눈 감아도 눈을 떠도 임슬옹

한 때 잊었었던 기분 좋은 설레임이 너로 인해 내 마음 채워가네 숨을 쉬는 것도 잊게 하는 너의 모습 어떡하면 너의 맘 모두 다 갖게 될까 눈 감아도 눈을 떠도 자꾸만 생각이나 어제보다 이만큼 더 늘어난 행복한 이 기분 눈 감아도 눈을 떠도 부끄런 상상만 하는데 점점 쌓여가는 이 마음 어떡해 어쩜 너 하나로 내 모든 게 변했을까 무얼 해도 자꾸만 웃음...

That's Right 임슬옹

그 남자 땜에 너무 힘든데 외로움에 나를 바라보네 괜찮아 I’ll be fine 모든 걸 주고 너무 힘들대 나도 모든 걸 줄 수 있는데 괜찮아 I’ll be fine 어떻게 안 아플 수 있겠니 기대하는 만큼 넌 오지 않는데 그 자리만 내게 줄 수 있겠니 기다리고 또 기다려 니 마음 알아 I Yah 나도 똑 같은 걸 니 맘과 같은 걸 그 맘 알아 I Y...

Destiny 임슬옹

?널 보며 가끔 생각해 지금은 내 곁에 있지만 좀 다른 너 좀 다른 나 우린 만났을까 미련한 내 마음과 어쩔 수 없는 미래와 좀 다른 너 좀 다른 나 Now we're face to face My heart's still beating for your love 우린 오래 전 부터 정해져있었지 Destiny can not be changed 사랑은 이별...

눈물길 임슬옹

잊으려 해요 더 그리워져요 흐르는 눈물로 그대를 지워요 시간이 가고 그댈 다 잊어도 가슴이 내 눈물이 널 잊지 못해 돌아와줘 단 한번이라도 못 다한 사랑 다 줄 수 있도록 헤어져도 이 추억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날 이런 나를 기억해 잡으려 해도 손 닿으려 해도 그대는 한걸음 뒤돌아 가네요 부르고 불러도 소리쳐 울어도 너에게 내 눈물이 들리지 못해 돌아와...

눈물길 (Inst.) 임슬옹

잊으려 해요 더 그리워져요 흐르는 눈물로 그대를 지워요 시간이 가고 그댈 다 잊어도 가슴이 내 눈물이 널 잊지 못해 돌아와줘 단 한번이라도 못 다한 사랑 다 줄 수 있도록 헤어져도 이 추억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날 이런 나를 기억해 잡으려 해도 손 닿으려 해도 그대는 한걸음 뒤돌아 가네요 부르고 불러도 소리쳐 울어도 너에게 내 눈물이 들리지 못해 돌아와...

Mood Swing (Feat. Black Nut) 임슬옹

날씬 너무 좋은데나만 슬픈 것 같아이제 그만 나 이제 그만 나다 놓아버릴래너처럼 웃고 있는데나만 우는 것 같아이제 그만 나 이제 그만 나다 놓아버릴래밤이 깊어오면 눈을 감고더 어두움을 느끼며그 안에서 너를 안고 오면더 위험해져이 꿈이 깨지질 않아그 어디에도 나란건 없는걸없는걸 나란건 없는걸그 어디에도 나란건 없는걸없는걸 없는걸단 하루도 너무 힘들어마치...

말을 해줘 (7E77 ME B43Y) 임슬옹

잘 뻗은 다리 허리엔 check shirts요즘 다 입지만넌 fit부터 different바라만 봐도 아까운 널자꾸 보면 닳것 같아거리에 넘치는 so many pretty girl근데 니 볼 위 매력점은 없어바라만 봐도 아까운널 계속 보면 안을 것만 같아처음 널 본 그때 느낀 이 멜로디들을수록 널 더 보고 싶어나 뭐든 해보려 해도손에 잡히지가 않아 나어...

그대가 사랑이라면 임슬옹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시간도 나만 알고 있던 작은 사랑도 다가 설 수 없던 너 다가가지 못한 나 그대여 그대여 내게 있어줘 느끼니 나의 맘 이렇게 많은 의미였단 걸 아마 넌 나만큼 느꼈을꺼야 이시간이 길어 졌다는걸 너도 알고 있다면 이제는 너의 맘을 말해줘 How am I 어떻게 해야 할까 너의 마음을 내게 말해줘 이게 사랑이라면 너도 알고 있다면 그...

그대가 사랑이라면 (Inst.) 임슬옹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시간도 나만 알고 있던 작은 사랑도 다가 설 수 없던 너 다가가지 못한 나 그대여 그대여 내게 있어줘 느끼니 나의 맘 이렇게 많은 의미였단 걸 아마 넌 나만큼 느꼈을꺼야 이시간이 길어 졌다는걸 너도 알고 있다면 이제는 너의 맘을 말해줘 How am I 어떻게 해야 할까 너의 마음을 내게 말해줘 이게 사랑이라면 너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그런 것 심현보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 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마주 앉을 땐 언제나 턱을 궤고 얘기하는게 좋아 나의 두눈에 니가 조금 더 가득 담기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그냥 좋은 것 좋아할 이유가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그런 것 사랑한다고 말하...

기억을 흘리다 심현보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건 기억이야 니 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음 니 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서 참 많이 좋아했나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두 눈이 다 붓도록 이러고 있네 너보다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그래야 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

마음아 부탁해 심현보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뿐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시간도 오래란것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하나로물들어가 시간아...

하루 심현보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리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난 놓아 버린 일이야 해서 사랑한단 말 따윈 건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낸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 해 왜 자꾸 그 앞에서 난 자꾸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너 아직 사랑하는...

A형 심현보

손톱만 만지지 나조차 싫은 이 버릇 말 끝이 흐려져서 무슨 얘기도 떠오르지가 않는걸 잘 지내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저녁은 먹었는지 생일엔 뭐할 껀지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잘 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 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입술만 뜯고있...

우리가 정말 헤어진 걸까 심현보

몇일만에 본 거울앞에 내얼굴이 너무 거칠해 보여서 한참동안 바라보다 또 눈물이 흘러 우리 헤어진 거니 면도를 했어 몇 번이나 깨끗이 너의 기억을 자르듯 묻고싶어 꼭 그래야만 했냐고 너 없는 나 참 한심하고 보기싫은데 *고작 이렇게 살아 그래도 니가 안미워 사랑이란 참 모질고 미련해 너와 헤어진 뒤로 미안한 맘만 커져 나만 아니였다면 슬픈 기억하나...

하루 심현보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 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 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 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 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

억지로 심현보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니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한장 조심스레 내 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여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싫어도 결국은 우리가 헤어졌듯 이젠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억지...

멀어지네요 심현보

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 안에 멈춘 우리 둘 텅빈 그대 얼굴과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나.. 그만 하자는 한마디 몇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유리조각을 삼킨 듯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 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하늘이 주저...

기억을 흘리다 심현보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 건 기억이야 니 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음 니 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서 참 많이 좋아했나 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두 눈이 다 붓도록 이러고 있네 너보다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그래야 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

헤어짐의 기록 심현보

햇살이 창을 두드려 꼭 어제만큼 눈부신 오늘 아직 살아 있는 나 밤새 마신 술탓인지 지끈대는 머리를 안고 몸을 일으켜. 몇일째 쌓인 옷가지와 말라버린 화분들 밀린 우편물들과 엉망인 내얼굴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것처럼 살아 나 너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숨쉬는 일도 미루고 웃을일도 지워...

억지로 심현보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네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 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 한장 조심스레 내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 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어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 싫어도 결국 우리가 헤어졌듯 이제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아...

반짝이는것들 심현보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 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그런 사람 또 없어 심현보

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평생 내편일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나의 곁을 함께 해 좋은 여자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 한 얘기들 내가 그앨 잊고 내가 그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 싶은데 그앨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널 만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

아직사랑하는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버린 니 앞에서 사랑한단 말 따윈 꺼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니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널 아직 사랑하는 나는 바라...

달과 뒷모습 심현보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 날 매만지던 너의 손끝 날 부르던 너의 입술도 한낱 추억일뿐 난 또 이렇게 말한마디 못하고 벙어리 처럼 참아내겠지 돌아서는 너의 등뒤로 그 익숙한 어깨 너머로 사랑한단 말은 그렇게 몇번씩 삼키고 행복하라고 너라도 꼭 행복하라고 꼬깃한 담배에 불을 붙이면 이젠 넌 달이되고 또 막연한 이름이 되어 내 안에서 하루도 쉼없이 뜨고...

금붕어 심현보

버리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간직 하는 몇 가지 우리둘이 웃는 사진 한 장과 미안한 마음 잊으면 다시는 못 볼 것 같아 외워두는 몇 가지 익숙했던 너의 전화번호와 너의 별자리 금붕어처럼 눈이 부었네 어젯밤에도 울먹였나봐 언제쯤 나는 마음 시린 니 모든걸 잊을 수 있을까 잊으면 너도 날 잊을 것 같아 기억하는 몇 가지 처음으로 네게 입 맞추던...

그까짓 사랑쯤 심현보

돌아갈수 있을까 돌아갈수 있을까 싸늘한 바람 그안에 난 서 있어 너를 모르던 때로 너를 모르던 나로 정말 하루 하루 돌아갈수 있을까 아무일도 없겠지 아무일도 없겠지 사랑이란 늘 그때뿐인 거짓말 부질없는 기억과 쓸곳없는 미련들 여기 남은 건 또 춥기만 한 내 모습 다시는 안한다고 그럴꺼라고 마음에 몇번이고 깊게 못을 박아도 숨쉬는 순간 순간 니가 그리워...

기다립니다 심현보

별 다를 것도 없지 몇개 없는 화분에 물을 주고 밤새 아무일도 없나 몇장 안되는 신문을 보다가 방금 올려 놓은 주전자에 팔팔 물이 끓어 오를 때 쯤 그렇지 뭐 또 니가 보고싶어 참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너무 예쁘고 고와서 창문 앞에 걸터앉아 눈이 시도록 한참을 보다가 방금 틀어 놓은 라디오에 그 노래가 흘러 나올 때 쯤 그렇지 뭐 또 니가 보고싶어...

겁쟁이 심현보

왜 이러냐며 울다가 아파할 니가 걱정돼 울다가 나도 이런 내가 싫기만 한데 그래 너도 내가 싫겠지 늘 미안한 일만 하고 조그만 일에도 맘 상해 하고 그런 날 보며 넌 더 힘겨워 하고 어쩌면 이게 맞는거겠지 하지만 자신 없는 난 두렵고 겁이 많은 난 잊지 못할 걸 아는 난 이대로 보낼 수가 없어 힘들게 시작했는데 이제 잘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너...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어느 날엔가 사랑 하나로...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날 놓아버린 니 앞에서 사랑한단 말 따윈 꺼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는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만 해 왜 자꾸 니 앞에서 난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널 아직 사랑하는 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