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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 심현보

그래 정말 오랜일이지 우리 서로의 마음을 할퀴면서 지나온 나날들.. 널 달래며 내마음은 우는걸 니마음에 가득한 그를 보며 널 사랑한단 그말 한마디가 안나와서 또 혼자 한참 한참.. 널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니가 그사람을 사랑하기전부터 널 사랑한단 그말 한마디를 못하는 난 또 한참 한참 한참...

우리 셋 심현보

니 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 일이지 이렇게 너의 좋은 사람 중 하나로 너를 맴도는 나 널 달래며 내 마음은 우는 걸 니 마음에 가득한 그를 보며 널 사랑한단 그 말 한 마디가 안나와서 또 한참, 한참, 한참 넌 그를 보고 난 이렇게 너를 바라보는 일 그 사랑이 보고싶다 니 얘기가 참 아프다 그래 정말 오랜 일이지 우리

행복할 준비는 끝났어 심현보

그래 행복할 준비는 끝났어 우리 서로를 알아봤잖아 이제껏 한번도 없던 두근거림 love is real real is love 이른 아침 눈을 뜰 때 혼자 밥 먹기 싫어질 때 그냥 그럴 때 이유 없이 속상할 때 세상에 맘 아파할 때도 내가 있을게 둘이니까 괜찮아 널 생각하면 왠지 나는 따뜻해 발가락 끝부터 둘이니까 다 좋아 나는 있잖아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그러던 어느날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살아가다 살아가다 그러던

그동안 즐거웠다 심현보

미안한데 그동안 즐거웠단 말 미안하지만 우린 여기까지란 말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하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그러던 어느날 (Featuring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Feat.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 (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러던 어느날(Feat.왁스)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그동안 즐거웟다 심현보

가벼운 악수 그것 밖에 할 게 없어서 참 가엾어진 우리 두 사람. 미안한데 그동안 고마웠단 말. 마지막 치곤 꽤나 싱거운 한마디. 이미 다 잊은 사람처럼 잔잔한 너와 기댈 곳 없이 휘청이는 나. 참 간단한다. 우리의 사랑은. 참 시시하다. 차곡차곡 쌓은 우리 지난날은. 울 기운조차 없는 이런 날엔 웃음이 난다. 즐거웠다.

그러던 어느날 (아델님 희망곡) 심현보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이 찾아오고 결국 그러던 어느 날 이별을 만나고 한땐 전부였던 그 사람을 잃고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걸 또 어느 날 깨닫고 살아가는 일 또 사랑하는 일 늘 내 맘 같지 않은 비밀과 같아 귓가를 스친, 바람 한조각도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일 어쩌면 우리, 어쩌면 우리, 한번쯤은 스쳐 지날까?

헤어짐의 기록 심현보

몇일째 쌓인 옷가지와 말라버린 화분들 밀린 우편물들과 엉망인 내얼굴 그래 헤어졌지 우리 헤어졌지 헤어짐은 매일 매일 새것처럼 살아 나 너없이 살아야 한다니 그래야만 한다니 생각만으로도 맘이 굳어.

멀어지네요 심현보

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 안에 멈춘 우리 둘 텅빈 그대 얼굴과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나.. 그만 하자는 한마디 몇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았어 유리조각을 삼킨 듯 마음 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거기 당신인가요 심현보

밤과나 저빛과 그림자 또 마주할수 없는 우리 뻔하고 참 뻔한 얘기들 다 알면서도 그댈 소원 하는 나 더디기만한 시간 막연한 잠과 현실 사이 기억의 정원 어딘가를 거닐곤 하죠 거기 당신인가요? 함께 듣던 노랫속에 거기 당신인가요? 같이 보던 영화속에 지독한 일이죠 아픔조차 반가운 사랑이란...

가까이 (Featuring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 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난...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 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난...

가까이(Feat.곽정임 어느오후).mp3 심현보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 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난...

우리가 정말 헤어졌을까 심현보

몇일만에본 거울앞에 내얼굴이 너무 거칠어보여서 한참동안 바라보다 또 눈물이 흘러 우리 헤어진거니 면도를했어 몇번이나 깨끗이 너의 기억을 자르듯 묻고싶어 꼭 그래야만 했냐고 너없는 난 참 한심하고 보기싫은데 고작 이렇게 살아 그래도 니가 안 미워 사랑이란 참 모질고 미련해 너와 헤어진뒤로 미안한 마음만

가까이 (Feat. 곽정임) 심현보

우리 둘 뿐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에게 한 걸음 가까이 그대에게 좀 더 가까이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난...

우리가 정말 헤어진 걸까 심현보

몇일만에 본 거울앞에 내얼굴이 너무 거칠해 보여서 한참동안 바라보다 또 눈물이 흘러 우리 헤어진 거니 면도를 했어 몇 번이나 깨끗이 너의 기억을 자르듯 묻고싶어 꼭 그래야만 했냐고 너 없는 나 참 한심하고 보기싫은데 *고작 이렇게 살아 그래도 니가 안미워 사랑이란 참 모질고 미련해 너와 헤어진 뒤로 미안한 맘만 커져 나만 아니였다면

자전거 데이트 심현보

열리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그늘 아래 무릎을 베고 누워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함께 바라볼 수 있고 별이 얼마나 많은지 세어 볼 수 있는 니가 있어 참 행복해 언제라도 곁에 있을게 지금처럼 너와 같은 속도로 살짝 고개돌림 보일 수 있게 힘차게 페달을 구르며 달려볼래 이 길을 따라 오늘처럼 같은 곳을 보면서 가끔 숨이 턱 끝까지 닿아도 우리

가까이 심현보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로 만든 바람이 불죠 그대로 만든 하늘위로 그대란 별이 뜨죠 온통 그대로 만든 세상이 반짝이죠 바로 내 앞에 그대가 서있네요 시간은 아마도 숨을 죽였나 봐요 우리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로 만든 바람이 불죠 그대로 만든 하늘위로 그대란 별이 뜨죠 온통 그대로 만든 세상이 반짝이죠 바로 내 앞에 그대가 서있네요 시간은 아마도 숨을 죽였나 봐요 우리

가까이 (Feat. 곽정임 '어느오후') 심현보

그대가 보이네요 세상은 아마도 멈춰 버렸나 봐요 그대만 보이죠 좀 더 그대에게로 가까이 나보다 맘이 먼저 아는 설레임 그대 맞나요 어쩜 그대도 느껴지나요 나보다 먼저 그댈 향하는 발걸음 사랑 맞나요 그대로 만든 바람이 불죠 그대로 만든 하늘위로 그대란 별이 뜨죠 온통 그대로 만든 세상이 반짝이죠 바로 내 앞에 그대가 서있네요 시간은 아마도 숨을 죽였나 봐요 우리

목욕이 좋아 심현보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목욕이 좋아 (Featuring 지선) 심현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여전히 니가 참 좋아.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멀어지네요 심현보

소란한 사람들 스쳐가듯 흐르는 시간 그안에 멈춘 우리 둘 텅빈 그대 얼굴 봐 마지막인걸 알아버린 나 그만하자는 한마디 몇번이나 귀를 씻고도 믿어지지가 않아서 유리조각을 삼킨듯 마음한쪽이 자꾸 저려와요 내일이 올까요 (내일이 올까요) 그대 없는 내게도 내일은 와줄까요 멀어져 가나요 (멀어져 가나요) 추억조차 닿지않는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목욕이 좋아 심현보

지낼까 어디 쯤 사는 걸까 비누거품처럼 부풀어만 가는 그리움 따가워진 두 눈을 한참 비벼대다가 잠깐은 울어도 좋아 스르르르르르 잠이 와 욕조 속에 몸을 담그면 음 아늑한 기분 또르르르르르 물소리 너를 안고 있을 때처럼 오 따뜻한 지금 오 따뜻한 지금 가끔 그리워 가끔 보고파 너도 그럴까 참 아늑했던 너의 곁을 생각해 참 따뜻했던 우리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여전히 니가 참 좋아.

목욕이 좋아 (Feat. 지선) 심현보

참 따뜻했던 우리 둘을 생각해. 머리를 감아볼까? 너를 씻어버리듯. 보고 싶은 마음까지 씻어 낼 수 있을까? 바보처럼 울어도 아무도 모르는 곳. 따뜻한... 목욕이 좋아...여전히 니가 참 좋아.

당신이 한창 심현보 /심현보

당신이 없다면 나는 뭐가 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퍽 외로울테죠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나고있는 보이저 1호처럼 외로울테죠 당신이 아니면 나는 어찌 할까요 다른건 몰라도 아마 퍽 심심할테죠 이제 막 축제가 끝나버린 놀이공원에 회전 목마처럼 심심할테죠 * 창밖에는 초록이 한창이죠 내 마음엔 당신이 한창이예요 요즘에는 청포도가 제철이죠 우리에겐 연애가...

사랑은 그런 것 심현보

♤둘이 걸을 땐 언제나 너의 오른쪽에 서는게 좋아 내 심장에 니가 좀 더 가까워지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마주 앉을 땐 언제나 턱을 궤고 얘기하는게 좋아 나의 두눈에 니가 조금 더 가득 담기는 이런 기분 모를거야 사랑이란 그런 것 그냥 좋은 것 좋아할 이유가 날마다 점점 늘어가는 것 너라서 참 고맙고 너라서 행복한 사랑은 그런 것 사랑한다고 말하...

기억을 흘리다 심현보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건 기억이야 니 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음 니 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서 참 많이 좋아했나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두 눈이 다 붓도록 이러고 있네 너보다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그래야 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

마음아 부탁해 심현보

고단한 하루가 저물어 니가 없는 여기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버리고 지우는 일뿐인가봐 좋았던 시간이 오래면 아픈시간도 오래란것쯤 알았지만 그래도 참 하루가 더디가.. 까만 하늘에 별이 사랑한날만큼 뿌려지면 지난 기억들이 그리운 날들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아픈줄도 모르고 잠시 그 시절에 손 흔들면 부르지 않아도 세상은 어느새 너하나로물들어가 시간아...

하루 심현보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리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 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

아직 사랑하는 나는 심현보

이별 앞에 초라하지 않기로 눈물은 보이지 않기로 이미 난 놓아 버린 일이야 해서 사랑한단 말 따윈 건내지 않기로 멀어지는 널 보낸 건 싫으니 나 먼저 일어서기로 밤새워 그토록 다짐을 하고도 오늘 난 모든 걸 반대로 해 왜 자꾸 그 앞에서 난 자꾸 고개를 숙이는지 잘못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왠지 똑바로 내 눈을 보며 안녕이라 말하는 너 아직 사랑하는...

A형 심현보

손톱만 만지지 나조차 싫은 이 버릇 말 끝이 흐려져서 무슨 얘기도 떠오르지가 않는걸 잘 지내라고 말하면 정말 다 끝날까봐 저녁은 먹었는지 생일엔 뭐할 껀지 참 한심한 얘기들만 떠들어 잘 못된 이유조차 모르지 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지 바보같은 난 한 가지만 알겠지 보고싶을 꺼란 사실만(그 사실 하나만) 너 없인 안된다는 사실 하나만 입술만 뜯고있...

하루 심현보

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 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 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 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 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

억지로 심현보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니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한장 조심스레 내 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여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싫어도 결국은 우리가 헤어졌듯 이젠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억지...

기억을 흘리다 심현보

넌 눈물로 알고 있지 지금 내가 흘리는 건 기억이야 니 앞에서 이렇게 모두 비우고 잔잔한 맘으로 보내주려고 처음 니 손을 잡던 기억 용감하게 사랑을 말하던 기억 이렇게 다 흘려서 하나도 없어야 그래도 살아갈 것 같아서 참 많이 좋아했나 봐 창피한 줄도 모르고 두 눈이 다 붓도록 이러고 있네 너보다 먼저 일어서야 하는데 그래야 니 맘이 조금이라도 더 ...

억지로 심현보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네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 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 한장 조심스레 내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 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어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잘 안돼 하기 싫어도 결국 우리가 헤어졌듯 이제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아...

반짝이는것들 심현보

♤유난히도 서럽게 반짝이는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서 뺏죠 햇살은 차창밖으로 환하게 부서지고 아마 이제 우리는 헤어지는가 봐요 제멋대로 흐르는 대책없는 눈물은 턱 밑에서 반짝거리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그대 고운 두눈과 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 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 그대곁에선 나도 반짝 거렸겠죠 언제나 모자랐지만 바보같은 나지만 마음속엔 늘 사랑만...

그런 사람 또 없어 심현보

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평생 내편일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나의 곁을 함께 해 좋은 여자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 한 얘기들 내가 그앨 잊고 내가 그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 싶은데 그앨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널 만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