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봄은 벌써 심플두두

다시 누굴 사랑하는 게 겁이나 그땐 말 못했죠 하지만 내 맘을 알아요 오늘 뭐해요 만날까요 여섯시 반쯤이 어때요 재밌는 영화도 하던데 우리 같이 봐요 아무렇지 않진 않아요 어젯밤 그대의 고백에 그때 감정이 막 떠올라 아직 어지러워 다시 누굴 사랑하는 게 겁이나 그땐 말 못했죠 하지만 내 맘을 알아요 그냥 나 마음 가는 대로 할래요 이것저것 생각 안나요...

행복이란 짧은 생각 심플두두

사는게 너무 빡빡해도 모르는 사람에겐 미솔짓죠 근데 스스로에겐 엄격할까 왜 그렇죠 왜 그런거죠 소중한건 거울속에 내 모습 이 노랠 들으면 행복에 빠져 슬프던 사람도 다 웃고 이 노랠 부르면 행복의 주문에 빠져 모든게 다 잘될 거야 It\'s okay 괜찮아 잘했어 힘들면 맘껏 기대 가끔 우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아 조금만 조금만 참다보면 웃게 될 거야 오...

봄은 고양이 같아 리영

따스한 봄날 고양이처럼 나른한 오후 고양이처럼 너에게 기대 잠들고 싶어 난 네 품은 포근하니까 따뜻한 햇살이 내 등 뒤에서 나를 안아줄 때면 난 녹을 것 같아 조그만 새싹이 나뭇가지에 얼굴을 쏙 내밀 때쯤엔 추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 내음 날 때쯤 추었던 온기가 가고 햇살이 반겨와 사랑의 꽃잎을 내게 남겨줬어 벌써 봄이 왔나 봐 따스한 봄날 고양이처럼 나른한

아마도 봄 최경숙

아직 달이 있고 벌써 해도 있고 아직 눈이 있고 벌써 새싹이 돋고 아직 바람이 차고 벌써 햇살은 덥고 아직 밤은 깊고 벌써 새벽별이 그것이 봄 아마도 봄 이것이 내가 기다리던 그일까 이것이 내가 그리던 당신일까 아직 겨울이고 벌써 봄은 고고 봄이 이미온 걸 나만 모르고 아직 나는 있고 벌써 그댄 없고 아직나는 있고 저기 그대는 오고 이것이

술기운 : 20 Blues 윤현상

술기운이 날 밟고 올라가 오늘 긴 하루도 이제 끝을 맺으려 하네 거실에 누워 창 밖을 보니 그리웠던 시절 생각나네 나지막한 내 꿈은 분명 이게 아니었는데 아 이제 뒤돌아보니 이제는 이미 늦은 것 같아 겁만 내는 건 아닐까 아름답던 일년이 뭘 했다고 벌써 봄이 가고 겨울이 오는지 봄은 다시 또 오니까 단출 잠궈 옷을 여미고 스무 번째

봄은 사랑을 타고 온다 리디아(Lydia)

벌써 밤을 불러 오네요 좀더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은데 길고 길던 하루가.. 어느새 짧아져서 헤어지기 아쉬운 맘만 커지죠 *사랑한단 말.. 입안에만 감춰두었죠 쉽게 말하면.. 나비처럼 날아갈까봐 수줍겠지만.. 그대 손을 먼저 잡을래요 눈을 보고 웃으며 내 손 꼭 쥐어주길 바래요 *좋아한단 말..

봄은 사랑을 타고 온다 리디아

벌써 밤을 불러 오네요 좀더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은데 길고 길던 하루가.. 어느새 짧아져서 헤어지기 아쉬운 맘만 커지죠 *사랑한단 말.. 입안에만 감춰두었죠 쉽게 말하면.. 나비처럼 날아갈까봐 수줍겠지만.. 그대 손을 먼저 잡을래요 눈을 보고 웃으며 내 손 꼭 쥐어주길 바래요 *좋아한단 말..

봄은 사랑을 타고 온다 리디아[Lydia]

벌써 밤을 불러 오네요 좀더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은데 길고 길던 하루가.. 어느새 짧아져서 헤어지기 아쉬운 맘만 커지죠 *사랑한단 말.. 입안에만 감춰두었죠 쉽게 말하면.. 나비처럼 날아갈까봐 수줍겠지만.. 그대 손을 먼저 잡을래요 눈을 보고 웃으며 내 손 꼭 쥐어주길 바래요 *좋아한단 말..

봄은 사랑을 타고 온다. 리디아 (Lydia)

나를 눈 못 뜨게 만들죠 깨어 있어도 매일 그대를 꿈꾸게 언제인지 몰라도 사랑이 자라나서 내 맘에도 그댈 닮은 꽃 피네요 사랑한단 말 입안에만 감춰두었죠 쉽게 말하면 나비처럼 날아갈까봐 수줍겠지만 그대 손을 먼저 잡을래요 눈을 보고 웃으며 내 손 꼭 쥐어주길 바래요 샘을 내는 바람이 치마 끝을 살짝 흔들죠 부끄러워서 그댈 잡은 손 놓치게 부지런한 해마저 벌써

뭐했다고 (With 하은설) 정민혁

그만큼이나 뒤돌아보지 못했지만 딱히 앞으로도 못 간 듯 제자리야 곧 있음 한 살 먹고 세월은 흐르겠지 시침 초침 따가운 채찍 흠 특별히 없었어 날 떠미는 사람 근데 왜 이렇게 조바심 날까 누구를 탓해 어깨 위에 보이지 않는 짐 내려놓을 수 있는 또한 나인걸 아는지 정답 없는 삶 속 찾고 싶어 행복 갖고 싶어 행복 뭐 했다고 벌써

벚꽃 시음 (Sieum), CY Park

벚꽃이다 분홍빛이다 나는 오지 않는 그대를 향해 노랠 불러본다 벚꽃 피는 날 봄이 오는 날 하늘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날 오겠다고 약속한 님을 기다리는 나 구름 한 점 없이 예쁜 날씨, 우울한 날 봄은 벌써 가는데 여름이 오는데 너의 무소식에 난 조급해지는데 벚나무 꽃잎들이 흐려 번져보이네 내 뺨에 분홍 벛꽃이 흘러내리네 붙잡아 두고싶지만 서운하면 아니 올세라

봄은 온다 김혜리

이젠 그대 번호를 지워요 모두 끝나버린 그 겨울처럼 시간이 지나 지나 다시 봄이 오네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바람이 부는 거리엔 나 혼자 텅빈 자리에 멍하니 가지마 가지 말라고 이젠 말할 수 없어도 바람이 머문 자리엔 그대가 남기고 간 그 사랑 지우려 지우려 해도 여전히 난 그 자리에 그대가 없어도 봄은 온다 가끔 그대 생각에 웃어요

봄은 있었다 윤하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드리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이 오고 갔던 날들 스스로를 위로해가며 또 다른 사랑이 올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애써 나를 달래던 말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

봄은 다시오고

1절 verse1) 가슴이 답답한 날들이 있었죠 감추고 싶었던 아픔도 많았죠 그때는 그렇게 아팠었는데 시간은 그렇게 흘러 verse2) 스쳐간다 기억들도 사람들도 이거리도 지나간다 미워해도 내겐 전부였던 너마저 chorus1) 이렇게 봄은 다시오고 아파도 사랑은 다시 오네요 이런날 그댈 만난다면 이젠 아무렇지 않을수도 있죠

봄은 있었다 윤하 (Younha)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이 오고 갔던 날들 스스로를 위로해가며 또 다른 사랑이 올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애써 나를 달래던 말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얗게 웃고 ...

봄은 있었다 윤하 (Younha/ユンナ)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드리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이 오고 갔던 날들 스스로를 위로해가며 또 다른 사랑이 올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애써 나를 달래던 말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

봄은 오리라 희망새

바구니 끼고서 동산에 올라 산나물 기득히 캐어가야지 봄이로구나 산새들도 즐거운 개나리 만발한 봄이로구나 사계절 돌아서 찾아온 봄이 그리도 좋은가 알수가 없네 봄은 진정 어디에서 오는가 고달픈 내삶의 끝은 어딘가 산과 들 푸르고 꽃은 피어도 마음은 숨죽여 울고 있구나 봄은 오리라 진달래꽃 안고서 님처럼 따뜻한 봄은 오리라 밀림을

아, 봄은 세희

핑크빛 포근한 봄 바람이 불어오면 가슴 설레는 누군가를 만나 벚꽃 흩날리는 거리를 걷고 싶어라 햇살 눈부신 토요일 오후는 반짝반짝 설탕가루 흩뿌려 놓은 듯 너무 달콤하기만 해라 아, 봄은 너무도 짧아서 너무도 감질나게 가버리네 아, 나의 봄은 너무도 새침해서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대 같다네 연두빛 4월의 봄 바람이 불어오면 에이치, 재채기하고

봄은 그래

피어나는 네 생각에 난 잘 모르겠어요 꽤나 쌀쌀했던 그 밤 끝인살 건네기 싫어 지하철역을 지나쳐 땅만 보고 걷던 나 꽃망울도 아니면서 자꾸만 터지는 울음을 감추지 못해 먼저 들어갈게 먼저 들어갈게 바람이 차잖아 먼저 들어갈게 네가 잡아준 택시에 아무렇지 않은 척 올라타 고갤 돌려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나는 그래 내게 봄은

봄은 온다 김혜리

이젠 그대 번호를 지워요 모두 끝나버린 그 겨울처럼 시간이 지나 지나 다시 봄이 오네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바람이 부는 거리엔 나 혼자 텅빈 자리에 멍하니 가지마 가지 말라고 이젠 말할 수 없어도 바람이 머문 자리엔 그대가 남기고 간 그 사랑 지우려 지우려 해도 여전히 난 그 자리에 그대가 없어도 봄은 온다 가끔 그대 생각에 웃어요

봄은 없었다 이지혜

하얗게 내린 그 길을 따라 우리 함께 걷던 기억에 뒤를 돌아봐 이렇게 추운 날이면 너를 찾아 우연히라도 그때 우리 한번만 보고 싶어 눈을 감아도 너를 느낄 수 있던 그때 기억들이 자꾸 나를 괴롭히잖아 귀를 막아도 나를 불러줬었던 그 목소리가 아직 들리고 있어 내가 그대를 알지 못했던 그 떄 나 돌아간다면 그럴 수 있다면 뭐든 할텐데 지워져 가는 손...

봄은 있었다 윤하(Younha/ユンナ)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드리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이 오고 갔던 날들 스스로를 위로해가며 또 다른 사랑이 올거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애써 나를 달래던 말 머무는 맘이 고마운줄 변하는 것이 아픔이라는 걸 그때 나는 너무 어렸던걸까 정말 알지 못했어 꽃이 핀 꿈 속 어딘가에 하얗게...

봄은 오니까 버블 시스터즈

기억의 무게와 눈물의 양은 다를까 알 수 없지만 분홍의 꽃잎과 사랑했던 마음은 그때처럼 예쁜 나 울고 싶지 않지만 봄비처럼 흐르는 셀 수 없는 추억속으로 약간의 초록이 묻은 하늘빛의 눈물 한 방울 봄이 담겨있는 사진만 설레던 맘을 흥얼대 나를 움직인 여린 미풍처럼 불어와 늘 아프지만 봄은 오니까 시간의 흐름과 미워했던 마음은

봄은 그래* 루(ROO)

좋아하니 피어나는 네 생각에 난 잘 모르겠어요 꽤나 쌀쌀했던 그 밤 끝인살 건네기 싫어 지하철역을 지나쳐 땅만 보고 걷던 나 꽃망울도 아니면서 자꾸만 터지는 울음을 감추지 못해 먼저 들어갈게 먼저 들어갈게 바람이 차잖아 먼저 들어갈게 네가 잡아준 택시에 아무렇지 않은 척 올라타 고갤 돌려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나는 그래 내게 봄은

봄은 그래 Roo(루)

피어나는 네 생각에 난 잘 모르겠어요 꽤나 쌀쌀했던 그 밤 끝인살 건네기 싫어 지하철역을 지나쳐 땅만 보고 걷던 나 꽃망울도 아니면서 자꾸만 터지는 울음을 감추지 못해 먼저 들어갈게 먼저 들어갈게 바람이 차잖아 먼저 들어갈게 네가 잡아준 택시에 아무렇지 않은 척 올라타 고갤 돌려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나는 그래 내게 봄은

나의 봄은 이수현 (악동뮤지션)

조금 늦은 저녁 길 나를 앞서 걷는 사람들 행복할까 느린 걸음 때문에 내겐 늦는 걸까 안 오려는 걸까 눈 감아보면 들리는 맘 샘내듯 갖고 싶던 다른 내일 또 하루만 또 하루만 미뤄놓은 약속 긴 밤은 나무라듯 잠을 청해 소란스런 사랑도 무덤덤한 잦은 이별도 알게 될까 나의 꿈이 게을러 겨우 한 뼘 자란 갖고 싶단 욕심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봄은 어딜까 서영은

한참을 걸어 너와 걷던 이 길 바람이 차갑다 오늘 따라 봄은 어딜까 너의 손처럼 따뜻했던 그 온기 느끼고 싶어 머물고만 싶던 그 날의 그 길 위에서 너의 모습이 떠올라 멈춘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이제는 다 괜찮다고 소리내어 말해봐도 아무 소용이 없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자꾸만 더 보고싶어 하지 못 할 그 말만 가슴깊이 머물고 있는

봄은 오니까 버블 시스터즈 (Bubble Sisters)

기억의 무게와 눈물의 양은 다를까 알 수 없지만 분홍의 꽃잎과 사랑했던 마음은 그때처럼 예쁜 나 울고 싶지 않지만 봄비처럼 흐르는 셀 수 없는 추억속으로 약간의 초록이 묻은 하늘빛의 눈물 한 방울 봄이 담겨있는 사진만 설레던 맘을 흥얼대 나를 움직인 여린 미풍처럼 불어와 늘 아프지만 봄은 오니까 시간의 흐름과 미워했던 마음은

나의 봄은 이수현

조금 늦은 저녁 길 나를 앞서 걷는 사람들 행복할까 느린 걸음 때문에 내겐 늦는 걸까 안 오려는 걸까 눈 감아보면 들리는 맘 샘내듯 갖고 싶던 다른 내일 또 하루만 또 하루만 미뤄놓은 약속 긴 밤은 나무라듯 잠을 청해 소란스런 사랑도 무덤덤한 잦은 이별도 알게 될까 나의 꿈이 게을러 겨우 한 뼘 자란 갖고 싶단 욕심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봄은 그래 루(Roo)

피어나는 네 생각에 난 잘 모르겠어요 꽤나 쌀쌀했던 그 밤 끝인살 건네기 싫어 지하철역을 지나쳐 땅만 보고 걷던 나 꽃망울도 아니면서 자꾸만 터지는 울음을 감추지 못해 먼저 들어갈게 먼저 들어갈게 바람이 차잖아 먼저 들어갈게 네가 잡아준 택시에 아무렇지 않은 척 올라타 고갤 돌려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나는 그래 내게 봄은

봄은 없었다 ※이지혜

하얗게 내린 그 길을 따라 우리 함께 걷던 기억에 뒤를 돌아봐 이렇게 추운 날이면 너를 찾아 우연히 라도 그때 우리 한번만 보고 싶어 눈을 감아도 너를 느낄 수 있던 그때 기억들이 자꾸 나를 괴롭히잖아 귀를 막아도 나를 불러줬었던 그 목소리가 아직 들리고 있어 내가 그대를 알지 못했던 그 때 나 돌아간다면 그럴 수 있다면 뭐든 할 텐데 지워져 가는 손...

봄은 오니까 버블 시스터즈(Bubble Sisters)

기억의 무게와 눈물의 양은 다를까 알 수 없지만 분홍의 꽃잎과 사랑했던 마음은 그때처럼 예쁜 나 울고 싶지 않지만 봄비처럼 흐르는 셀 수 없는 추억속으로 약간의 초록이 묻은 하늘빛의 눈물 한 방울 봄이 담겨있는 사진만 설레던 맘을 흥얼대 나를 움직인 여린 미풍처럼 불어와 늘 아프지만 봄은 오니까 시간의 흐름과 미워했던 마음은

봄은 그래 ROO (루)

좋아하니 피어나는 네 생각에 난 잘 모르겠어요 꽤나 쌀쌀했던 그 밤 끝인살 건네기 싫어 지하철역을 지나쳐 땅만 보고 걷던 나 꽃망울도 아니면서 자꾸만 터지는 울음을 감추지 못해 먼저 들어갈게 먼저 들어갈게 바람이 차잖아 먼저 들어갈게 네가 잡아준 택시에 아무렇지 않은 척 올라타 고갤 돌려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나는 그래 내게 봄은

봄은 어딜까 서영은

한참을 걸어 너와 걷던 이 길 바람이 차갑다 오늘 따라 봄은 어딜까 너의 손처럼 따뜻했던 그 온기 느끼고 싶어 머물고만 싶던 그 날의 그 길 위에서 너의 모습이 떠올라 멈춘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이제는 다 괜찮다고 소리내어 말해봐도 아무 소용이 없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자꾸만 더 보고싶어 하지 못 할 그 말만 가슴깊이 머물고 있는

봄은 왔건만 강영숙

님의 사랑처럼 계절의 봄은 왔건만 슬픈 가슴에는 잔서리 차갑습니다 님은 가셨지만 꽃동산 양지 언덕에 옷깃 여미면서 임 모습 그려봅니다 어디에 계신가요 불러도 대답없나요 당신은 가셨어도 우리는 함께 있어요 음 다정한 님의 목소리 음 따스한 님의 목소리 어디에 계신가요 불러도 대답없나요 당신은 가셨어도 우리는 함께 있어요 음 다정한 님의 목소리 음 따스한 님의

봄은 오는데 조미미

봄은 오는데 봄은 오는데 우리 님 왜 못 오시나 음 꽃은 피는데 꽃은 피는데 어이해 못 오시나 하늘엔 종달새가 비비비배 진달래 꽃동산에 벌나비 노는 봄은 오는데 봄은 오는데 우리 님 언제 오시나 봄은 가는데 봄은 가는데 우리 님 왜 못 오시나 음 꽃은 지는데 꽃은 지는데 어이해 못 오시나 강 언덕 물제비가 지지지배 새파란 수양버들 분단장하는 봄은 가는데 봄은

봄은 오겠지 Ten Fingers

봄봄봄봄 봄은 오겠지 내 가슴에도 따뜻한 날 있겠지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그대 오겠지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봄봄봄 봄봄봄봄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부르자 봄노래 그대와 같이 부르던 봄노래

봄은 오는가 에어리어그래퍼

마라 지금은 없다 해서, 실패한 삶이라 말하지 마라 가난한 여정이라고 해서, 비겁한 자들이여 비웃지 마라 비웃지 마라 비웃지 마라 억압 속 숨 죽여, 서리처럼 얼어붙은 숨결 얼어붙은 벌판에 심어진, 희망의 쌀 살이 되고, 뜨거운 피가 되고 입술을 다문 하늘아 내 맘에는 아직 봄이 온 것 같지를 않구나 아직 메마른 벌판이다 (아 아 아 아) 빼앗긴 들에도 봄은

봄은 노랗다 김태현

아침에 열린 창문 사이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내 얼굴에 속삭이듯 얘기하네 졸린 눈 비비며 힘겹게 일어나 앉아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네 봄은 노랗다 봄은 노랗다 봄은 노랗다 노란 나비처럼 이슬에 반짝이는 햇살에 너무 눈이 부셔 새들도 날아와서 재미있다고 노래하네 노란 나비와 노란 민들레 맘껏 잘났다고 우쭐대네 노랗게 말하네 봄은 노랗다

봄은 들썩인다 박영애

길어진 햇살이 겨울을 말린다앞뜰 산수유 천변 벚나무어둠의 흰 핏줄이 들썩인다축축한 그늘이 풀리더니땅과 나무가 가랑이를 벌릴 동안 바위도 틈을 낸다 알 수 없는 초행을 향해 연둣빛 어린잎들 쉴 새 없이 길을 만든다억센 바람의 손이 풀리자 까치둥지도 분주하다 은행나무 눈이 불거지고 까치 부부 하늘에 음계를 그린다 반복의 계절, 높고 낮음 가리지 않고한...

늦여름과 가을 사이 (8月) 더필름

여름 오기 전이었나 우리 그 곳에서 만나 서로 수줍은 표정에 그 밤이 벌써 더워졌나 짧은 봄은 지나가고 우리 맘은 둥실댔네 서투른 어른의 말투 빌려와 우리의 미래를 얘기하네 그 때 너와 함께 걷던 어색한 여름비 속에 우리 너는 내게 말을 하네 들려줘 너의 사랑얘기 어느 여름날에 부르는 가을이 그리워질 노래

늦여름과 가을 사이 (8月) 더 필름

여름 오기 전이었나 우리 그 곳에서 만나 서로 수줍은 표정에 그 밤이 벌써 더워졌나 짧은 봄은 지나가고 우리 맘은 둥실댔네 서투른 어른의 말투 빌려와 우리의 미래를 얘기하네 그 때 너와 함께 걷던 어색한 여름비 속에 우리 너는 내게 말을 하네 들려줘 너의 사랑얘기 어느 여름날에 부르는 가을이 그리워질 노래

늦여름과 가을 사이 (8月) 더필름(The Film)

여름 오기 전이었나 우리 그 곳에서 만나 서로 수줍은 표정에 그 밤이 벌써 더워졌나 짧은 봄은 지나가고 우리 맘은 둥실댔네 서투른 어른의 말투 빌려와 우리의 미래를 얘기하네 그 때 너와 함께 걷던 어색한 여름비 속에 우리 너는 내게 말을 하네 들려줘 너의 사랑얘기 어느 여름날에 부르는 가을이 그리워질 노래

해당화 외 (한용운 작) 엄태웅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빨리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 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

Paradise (파라다이스) 디토무드(Ditto Mood)

봄은 너무 짧고 빨라서 금세 여름이 올 것이야 우린 추위보단 더위에 강하니 걱정은 안해도 돼 신경쓰지 않으니 벌써 훌쩍 자라버린 내 발톱 내 발톱 좀 깎아줘요 자상한 당신 두 손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한적하고 트인 길 가운데서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도란도란 걸으면서 둘이 손 꼭 마주잡고 파랗고 새콤한 레모네이드 한잔이면

Paradise (파라다이스) 디토무드

봄은 너무 짧고 빨라서 금세 여름이 올 것이야 우린 추위보단 더위에 강하니 걱정은 안해도 돼 신경쓰지 않으니 벌써 훌쩍 자라버린 내 발톱 내 발톱 좀 깎아줘요 자상한 당신 두 손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한적하고 트인 길 가운데서 시원한 바람 불어오면 도란도란 걸으면서 둘이 손 꼭 마주잡고 파랗고 새콤한 레모네이드 한잔이면

봄은 사랑을 타고 온다 ........... Ω □■ 현규 ■□ 音樂은 ━ 리디아(Lydia)

벌써 밤을 불러 오네요 좀더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은데 길고 길던 하루가.. 어느새 짧아져서 헤어지기 아쉬운 맘만 커지죠 *사랑한단 말.. 입안에만 감춰두었죠 쉽게 말하면.. 나비처럼 날아갈까봐 수줍겠지만.. 그대 손을 먼저 잡을래요 눈을 보고 웃으며 내 손 꼭 쥐어주길 바래요 *좋아한단 말..

왜 못잊어 송대관

넌 내 인생의 전부였는데 혼자만의 꿈이었나 우리 사랑에 봄은 안오나 아쉬운 노래 벌써 끝났나 * 웃는 얼굴로 당신을 보는 내 두눈을 똑바로보며 너와 있을 땐 행복했었다 마지막 그 말 한마디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왜 못잊어 애태우나 왜 못잊어 홀로 우나 넌 내 모든 걸 가져갔는데 나는 이제 어떡하나 우리 사랑은 꽃도 못핀 채 이렇게 슬픈 노래

봄노래 유령서점

실패한 작품들은 재가 되어 까맣게 탄 정원엔 꽃 한 송이 없지만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왔다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박새별

나의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긴 겨울을 녹이고 아침 햇살을 비추네 나의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황량했던 세상은 고운 빛으로 물드네 너의 손길 닿는 곳에 생명이 피어나네 너의 발길 닿는 곳에 온기가 피어나네 나의 봄은 너와 함께 다가와 얼어붙은 시간이 문득 다시 흐르네 너의 눈길 닿는 곳에 웃음이 피어나네 너의 마음 닿는 곳에 사랑이 피어나네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