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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없는 날 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

니가 없는 날 (하백의 신부 2017 OST) 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 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m standing

니가없는날 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 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m standing

니가 없는 날 심규선 (Lucia)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

니가 없는 날 심규선(Lucia)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

니가 없는 날 Lucia(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m

니가 없는 날 Lucia (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 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m standing

니가 없는 날 (Inst.) Lucia (심규선)

어렵게 한 발자욱을 뗀다 힘겹게 내 눈을 닫고 잠든다 하루 몇 분들이 이렇게 길고 익숙한 일들 그 모든 일이 아프기만 해 버겁기만 해 It’s so lonely 니가 없는 I’m so lonely 아무도 없는 밤 쓸쓸한 기억만 끌어안고 이렇게 매일 널 기다린다 stay on my way stay on my time I\'m standing

녹여줘 심규선

아침이면 더는 곁에 없는 너 빈 자리에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소용 없는 거 알아 네가 왜 나를 떠나가도록 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 내 지난 잘못 따윈 전부 잊고 내 손 잡아 뜨겁게 아프도록 내 손 잡아줘 이 긴긴 밤을 혼자 지새우게 하지 말아 네가 떠나고 얼어붙어버린 녹여줘 멈춰버린 시간은 너의 온기만이 되돌릴

녹여줘 (Live) 심규선

아침이면 더는 곁에 없는 너 빈 자리에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소용 없는 거 알아 네가 왜 나를 떠나가도록 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 내 지난 잘못 따윈 전부 잊고 내 손 잡아 뜨겁게 아프도록 내 손 잡아줘 이 긴긴 밤을 혼자 지새우게 하지 말아 네가 떠나고 얼어붙어 버린 녹여줘 멈춰버린 시간은 너의 온기만이 되돌릴

선인장 심규선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배워 심규선

됐지 쫓기듯 살아도 기억 속 한 곳에 널 찾아내는 난 점점 자신을 미워하게 돼 너에게 배웠지 다 사랑에 대한 건 난 아이처럼 아무 것도 모르고 네게 다 주었네 내 전부를 넌 내가 얼마만큼 강하고 또 얼마만큼 견뎌낼 수 있는지 알게 하는 거니 네가 떠나고 나는 매일 배워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도 점점 무뎌지는 법 더 굳어가는

My Little Bird 심규선

가끔 좋은 책을 읽고 사람들과 어울려요 무슨 꽃이 피었는지 내게 말해주세요 생은 우리 자신에게 마음에 달려 있어요 곁에 없을 때도 항상 내가 생각 속에 함께 있어요 희박해지는 용기 급류에 휘말리는 마음 잊을 수 없는 울림 일몰의 서러움 오 누가 너에게 들려주길 붙잡을 이 노래를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에게서 우리에게로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은 아무 조건 없는

심규선 비로소 아름다워 (옷소매 붉은 끝동 OST)

나와 닮아서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작게 눈물만 새벽에 기대어 행복했던 순간들 간절했었던 기억도 이제 눈물이 되네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너의 이름만 부를 수도 없는

5월의 당신은 심규선

5월의 당신은 꽃보다 빨리 피어나서 사람 사이를 스쳐 지나며 계절을 옮겨요 그대가 웃는 웃음소리 걸음걸이와 너의 모든 것이 나를 가만히 두질 않아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부터 이름 붙일 수도 없는 색깔들이 바람에 묻어와 기다리는 것은, 기다려야만 하는 건 마냥 봄 뿐만은 아니겠지요 그대가 웃는 웃음소리 걸음걸이와 너의 모든 것이 나를

닮은 사람 심규선

오늘 하루 아무 특별할 것 없는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길 위로 석양이 어찌 그리도 예쁜 지 왠지 서러워 눈물 참고 바라보다 그만 내려야 할 곳을 놓치고 어딘지도 모르는 낯선 길 가운데 혼자 우두커니 서 있는 내 앞을 스치고 지나쳐가는 사람 그대와 너무나 닮아서 숨이 막혀 다 잊었네 이제 아무렇지도 않네 했던 말들이 무색하게

Sister 심규선

알아보는 거야 너는 언니라고 부르며 나에게 오는 걸 내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이름을 주었지 그래 우린 이렇게 서로의 손을 꼭 잡았네 놓치지 않을게 나를 필요로 할 때 잊지 말아, 너는 곧 나고 나는 곧 너야 You’re my only SISTER 너는 품속에 날개를 다친 작은 새를 안고 내게 와 가만히 물어보곤 해 ‘이렇게 많이 다쳐도 다시 저 파란 하늘을

좋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내 두 눈 위로 어느새 너란 눈이 내려와 저 하늘 위에 꼭 걸려있는 구름 같아 니 눈 웃음에 자꾸 가슴 두근거려와 저 하늘 위로 나 날아가는 풍선 같아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좋아서 너와 걷는 하루가 꼭 영화와 같아 나 설레여 널 생각하면 금새 네게 연락이 와 이 세상에서 꼭 인연이 될 우린가봐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좋아 심규선

내 두 눈 위로 어느새 너란 눈이 내려와 저 하늘 위에 꼭 걸려있는 구름 같아 니 눈 웃음에 자꾸 가슴 두근거려와 저 하늘 위로 나 날아가는 풍선 같아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좋아서 너와 걷는 하루가 꼭 영화와 같아 나 설레여 널 생각하면 금새 네게 연락이 와 이 세상에서 꼭 인연이 될 우린가봐 샤라라 기분 좋아 라라라 니가

요란 搖亂 심규선

난폭하게 비를 쏟고 우리는 숨을 곳을 찾지 못한 도망자의 신세라오 꿈을 쫓는 한 꿈에 닿을 수 없고 쓸모를 찾는 일이 쓸모 없듯 장밋빛으로 달아오른다고 다 사랑은 아니라오 우리는 분별없이 춤춘다네 연기 피어오른 잔해 안에 숨겨버린 어둡고 더러운 비밀처럼 천 개의 시구처럼 나를 채운 황혼과 여명을 메운 요란 북풍이 늑대처럼 덮칠 때 아아 낯선 이여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홍재목) 심규선

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Feat. 홍재목) 심규선

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심규선

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아무렇게나질끈묶은머리칼 심규선

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자, 여기 내 심장 윤현상,심규선

잘 지냈니 그때 나 미안했어 쉬운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본다 내 눈앞에 숨을 쉬고 있는 니 모습 꿈은 아닌데 잊고 지우고 살아갔어 아니 그래야 살아졌어 그렇게 니가 미워하는 그렇게 니가 싫어하는 나였으니 애써 변명을 했어 하지만 자 여기 내 심장 받아주겠니 이거라도 내 아픔까지 다 안아주겠니 이제라도 상처만 남은 가슴이라 너무

자, 여기 내 심장 윤현상&심규선

잘 지냈니 그때 나 미안했어 쉬운 말 한마디 못하고 너를 본다 내 눈앞에 숨을 쉬고 있는 니 모습 꿈은 아닌데 잊고 지우고 살아갔어 아니 그래야 살아졌어 그렇게 니가 미워하는 그렇게 니가 싫어하는 나였으니 애써 변명을 했어 하지만 자 여기 내 심장 받아주겠니 이거라도 내 아픔까지 다 안아주겠니 이제라도 상처만 남은 가슴이라 너무

아라리 심규선

그리도 찬, 서리 같은 마음 어찌 품었나 너는 하오에 부는 바람만큼 온화했는데 우는 떼놓고 걸음 어찌 걸었나 하염없이 비 내릴 때 너도 억수처럼 울었나 떠나가소, 아주 가소 지금보다 더 멀리 가소 이내 이런 기다림은 헛된 희망 또 품음이라 나를 두고 가신 임 천리만리 더 멀리 가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소

Soulmate 심규선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슬픔조차 하나의 마음으로 느끼죠 누군가를 너무 많이 아낀다는 건 이렇게 불리해요 그렇죠 나의 영혼은 너의 가장자리에 맞닿아 있기에 너의 슬픔이 차 넘치면 내게로 강물이 되어 범람해요 의미 없는 위로 기약 없는 약속 이젠 내가 널 일으켜야 해 절실한 내 기도 원치 않던 길로 등 떠밀린 너에게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살아남은 아이 심규선

불쏘시개처럼 나를 자꾸만 헤집어대는 어린 시절의 아름답지만은 않던 기억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라 지금의 네가 되는지 들춘 기억에 귀엣말처럼 속삭여주고 싶다 잊으라 다 잊으라 하네 누가 붙잡기라도 한 듯이 곳곳이 지뢰밭 같은 일상의 기습 아무렇지 않은 표정에 사나운 폭풍에 시달리지 누구도 원해서 태어나진 않지만 자유로와 질 순 없는 걸까 다 지워낼 수는 없는

우리 앞의 세계 심규선

그날 내 피아노의 모든 건반들이 깨지고 난 목소리를 잃었지 내가 그토록 외쳐 부른 열심을 냈던 모든 말들이 무의미해서 저 다가오는 내일에 무엇을 기대할까요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빚을 갚겠죠 두 눈을 질끈 감고 사실을 부정해 볼까요 허무와 비관에 마비되는 우리 앞의 세계- 공멸하는 우리 앞의 세계- 구원이 없는 우리 앞의 세계- 끝을 향하는 우리 누굴 탓해야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 두고서 한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 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선인장 (Vocal 심규선) 심규선(Lucia),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속상했던

사랑떼 심규선

있어 몸에 베인 습관같은 사람이 사랑이 난 너인가봐 뒤돌면 곁에 있듯 말하는 기억에 얼룩처럼 남아서 다른 하루로 씻어내봐도 나 툭툭 털어도 더욱 그립게 번지는 것만 같아 어디든 묻어 있는 너와의 기억이 먼지처럼 쌓여서 다른 사람과 함께 걸어도 나 웃지 못하고 눈물 감추며 나는 너의 기억과 걷고 있다 말이 없이 안아주던 니가

Each & All 심규선

누군가 말했지 다른 누구에게 작은 온기를 느끼게 하고 싶거든 자기 안은 커다란 불길로 활활 타오르고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그래서 어느 난 불을 삼켰네 네가 떨고 있는 걸 보았던 직후에 너를 끌어당겨서 내 품에 안고 재울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랬기 때문에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고 되뇌어주고 지금 그 자체로 충분하다 일깨우면서 까마득한 불안과 자기혐오에

외로워 본 심규선

석양이 타는 듯 뜨겁게 드리우고 불붙은 구름이 서서히 침몰하면 어느새 새벽이 베일 듯 날이 선 채 다가오네 침묵은 돌처럼 무겁게 짓누르고 아아 앞뒤 없는 어둠 속을 걸어가는 것 아아 기댈 곳도 없고 잡을 손도 없는 것 발 밑이 낭떠러지 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나 혼자 어른의 기분 외로워 본 이는 사랑의 반대말들이 미움도

외로워 본 (Live) 심규선

석양이 타는 듯 뜨겁게 드리우고 불붙은 구름이 서서히 침몰하면 어느새 새벽이 베일 듯 날이 선 채 다가오네 침묵은 돌처럼 무겁게 짓누르고 아아 앞뒤 없는 어둠 속을 걸어가는 것 아아 기댈 곳도 없고 잡을 손도 없는 것 발 밑이 낭떠러지 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나 혼자 어른의 기분 외로워 본 이는 사랑의 반대말들이 미움도 원망도 아닌 걸 알게 된다지요

미련 심규선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 왔는지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 드는 너의 생각에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눈을 뜰 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 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난 그만 지쳐 잠들 것 같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섬광 閃光 심규선

눈이 나려 나를 덮으면 그 밤에는 오시려나 마른 가지 희스무레하게 꽃눈이 맺혀오면 사그라들고 있거나 명멸하는 작은 별들도 파랗게 타오르거나 우릴 가로지른 푸른 섬광도 올려다보지 않으면 거기 없는 것과 같을지 몰라 가로막힌 밤의 균열을 계속 찾아내 그 무엇도 너를 꺾을 수 없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네가 허락하지 않으면 너는 아직 어린 별 네

난설헌 蘭雪軒 심규선

꽃에게서 향기를, 바다에서 파도를 나에게서 임의 이름을 떼어놓지 못하네 소란한 대기 아래 산개한 눈설레 범람에 지친 강이 바다로 향하네 들판아 펼쳐져라, 산도 바위도 일어서라 골짜기로 굽이쳐 강물도 들이쳐라 임은 아실까 저 숲새의 둥지가 제 가슴에서 뽑은 깃털로 엮인 것을 얼어버린 듯하다 터져 번지는 눈서리 그 속에 핀 꽃 내가 바라는 건 닿을 수 없는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심규선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심규선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선인장 (Vocal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선인장 (Vocal 심규선) ♡‥♪ 에피톤 프로젝트

햇볕이 잘 드는 그 어느 곳이든 잘 놓아두고서 한 달에 한번만 잊지 말아줘, 물은 모자란 듯 하게만 주고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 있다거나 이유 없는 눈물이 흐를 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내 머리 위로 눈물을 떨궈

오필리아 심규선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러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 거예요 이제 그만 악마가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 떠났다가 다시 오라 내게 머물지 말고 부유한 노예 녹지 않는 얼음 타지 않는 불 날이 없는

오필리아 (Ophelia) 심규선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러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가슴이 시려와도 나는 기쁠 거예요 이제 그만 악마가 나를 포기하게 하시고 떠났다가 다시 오라 내게 머물지 말고 부유한 노예 녹지 않는 얼음 타지 않는 불 날이 없는

부디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넘어뜨리려 해 오~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오~

왜죠 심규선

왜죠 왜 미안하단 말을 내게 하죠 그대에겐 잘못한 일이 없잖아요 변해가는 마음은 피고 지는 저 꽃처럼 잡을 수가 없는 그런 일 왜죠 왜 아무 말도 내게 하질 않죠 무슨 일이 있는지조차 묻지 않네요 언젠가 그대가 했던 말을 기억하는지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5월의당신은 심규선

바람에묻어와 기다리는것은, 기다려야만하는건 마냥봄뿐만은아니겠지요 그대가웃는웃음소리 걸음걸이와너의모든것이 나를가만히두질않아 처음그대를만났을때부터그랬어요 태어난계절이다가와 한층더아름다워지는그대 나약한계획과간절한마음뿐 너의주위를공전하는나를알아채줘요 그대가웃는웃음소리 걸음걸이와너의모든것이 나를가만히두질않아 처음그대를만났을때부터잊었어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