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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신지혜

주님 가신 걸음에 내 흔적을 묻혀 봅니다. 쏟으신 보혈 날 안아 주심 전하러 나도 갑니다. 완전한 사랑 갚을 없어도 내 작은 맘 드려 협착한 골짝 길을 갑니다. 주님 따라 나 갑니다. 내 연약함 주님 품에 담기면 내 영혼 주와 하나 십자가의 보혈을 흘리신 주님 따라 나 갑니다.

그 빛은 나의 소망 신지혜

1절 아주 어렸었던 날 부르셨죠 당신의 계획 또 마음도 알지 못한 채 외로움으로 걸었던 그길 깊고 어두운 수렁에서 허우적대며 당신을 찾고있지만 아무런 음성도 위로도 내겐 없는 듯 해 그런 내게 찾아온 아주 작은 희미한 빛이 있어 모든 힘 다 빠진 내게 비춘 빛은 내 삶을 바꿨죠 날 감동케 해줬죠 후렴 빛은 나의

Run 신지혜

세차게 불었던 차가운 바람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내 마음을 베고 꺼내 볼 수 없게 막아둔 네가 나타나서 듣기 싫은 그때 그대로 또다시 이별을 말해 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흐르고 너의 말들은 나에게 달려들어 잔뜩 굳어버린 나를 부수다가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단 말로 빠져나가 그렇게 다 부서지고 우리는 다 흩어지고 바람 속에 살아나고 Oh 나는 멈춰 섰고 시간은

미운 스물네 살 신지혜

없구나 [verse 2] 빠르게도 지나갔네 더 이상 키는 자라지도 않는데 꼭 사춘기를 다시 겪는 듯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chorus] 날씨는 또 변덕을 부려서 미세먼지에 하늘은 또 뿌예서 내 맘 같지도 않은 내 맘을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verse 3] 나 어릴 적 그렇게 커 보이던 놀이터가 이렇게도 작았나 뭔가 다른 세상이라 믿었던

샤랄라 (Heaven Melon) (Feat. Mr.tak of 주청프로젝트) 신지혜

1절 엄마가 물어보죠 `너 왜 요즘 웃고 다니니?` 샤랄라 대답하려다가 나 또 웃음이 나서 멈췄죠 샤랄라 우리 강아지 사랑이는 알고 있는걸 날 가만 바라보다 웃잖아 사랑아 후렴 나요즘 좋아 웃음이 나와 주님을 사랑하고 부터 모든게 달라지는 걸요. 나요즘 좋아 웃음이 나와 주님을 사랑하고 부터 모든게 달라지는 걸요. 2절 엄마 우리 산책하자 날...

향기로운 추억 신지혜

한 줌 젖은 바람은 이젠 희미해진옛 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가끔 돌이켜보지만입가에 쓴웃음 남기고 가네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귀 기울여 봐요 지난여름 파도 소리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뚜르르르 뚜르르르 뚜르르르르이제 다시 갈 수 있나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곳으로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그대 ...

샤랄라 (Heaven Melon) (MR) 신지혜

엄마가 물어보죠 너 왜 요즘 웃고 다니니 샤랄라대답하려다가 나 또 웃음이 나서 멈췄죠 샤랄라우리 강아지 사랑이는 알고 있는걸날 가만 바라보다 웃잖아 사랑아 나요즘 좋아 웃음이 나와주님을 사랑하고부터 모든게 달라지는 걸요나요즘 좋아 웃음이 나와주님을 사랑하고 부터 모든게 달라지는 걸요엄마 우리 산책하자 날씨도 너무 좋잖아 샤랄라있잖아 요즘 나말야 아빠도...

가끔은 (Of 주청프로젝트) 신지혜

가끔은 흐린 날도 있지내게만 비가 쏟아지지우산도 없는 내게 왜 이러는지울어버릴 때 있지누군가 마중 나올 거라기대했었던 정류장엔아무도 없고 기다란 가로등만너무 외롭게 서 있잖아오늘도 비가와일기예보는 또 빗나가오늘도 비가와 나를 적셔내겐 오늘도 비가 내려하늘은 왜 자꾸 내게 비를 내릴까난 씨앗을 품었나봐내게 피어날 한 송이 꽃 때문일까난 씨앗을 품었나봐아...

날 위한 기도 (Feat. 신지혜) 퍼스널워십 (Personal Worship)

나 가야할 위에 서 있기를 지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기를 내 눈 오직 주님만 향하여 십자가 지고 주만 따르길 내 생활이 주를 예배하기를 사랑이 향기로 퍼지기를 내 삶 오직 주님만 향하여 십자가 지고 주만 따르길 나 가야할 위에 서 있기를 지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기를 내 눈 오직 주님만 향하여 십자가 지고 주만 따르길 내 생활이 주를 예배하기를

그 빛은 나의 소망 신지혜 [CCM]

아주 어렸었던 날 부르셨죠 당신의 계획 또 마음도 알지 못한 채 외로움으로 걸었던 그길 깊고 어두운 수렁에서 허우적대며 당신을 찾고있지만 아무런 음성도 위로도 내겐 없는 듯 해 그런 내게 찾아온 아주 작은 희미한 빛이 있어 모든 힘 다 빠진 내게 비춘 빛은 내 삶을 바꿨죠 날 감동케 해줬죠 빛은 나의 소망 나의 노래

나조차 나를 (Feat. 신지혜) 아이럴 (ilull)

나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는 걸 알게 된 날 이후로 여전히 내가 날 안아주지 못하는 지금까지도 벌거벗은 어린 아이처럼 나는 버려졌고 살을 에이는 추위보다 더 차가운 외면 속에 여전히 나는 살아가고 여전히 나는 숨을 쉬지 왜 난 죽지 않고 계속 여기 있는지 왜 나의 세상은 새벽 뒷골목에 멈춘건지 그가 나를 볼 때까지 그가 나를 안을 때까지 사랑하는 걸 포기하지

아이앤아이 장단(I And I Djangdan)

인생이 하나지 둘이냐 내 몸도 하나지 셋이냐 그렇게 왔다가 혼자 가는 우리네 인생은 나그네길 외로운 길을 우린 간다 인생은 흘러 간다 우리 다시 온다. 길을 가다가 멈추지 마 길을 가다가 멈추지마 길을 가다가 돌아온다 길을 가다가 돌아본다 길을 가다가 돌아온다 길을

아이앤아이 장단

인생이 하나지 둘이냐 내 몸도 하나지 셋이냐 그렇게 왔다가 혼자 가는 우리네 인생은 나그네길 외로운 길을 우린 간다 인생은 흘러 간다 우린 다시 온다 길을 가다가 멈추지 마 길을 가다가 멈추지마 길을 가다가 돌아온다 길을 가다가 돌아본다 길을 가다가 돌아온다 길을

비원에이포(B1A4)

천원이 아쉬워 집까지 걸었던 매일 유난히 길고 길던 우리 하굣길 길을 걸으며 이야길 나누면 (시간이 참 짧았어) 네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어 골목을 누비고 모래 먼지 날리고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동네를 지키고 네가 슈퍼맨 내가 배트맨 하며 치고 박고 싸우던 때는 우리가 최고 늘 찾던 우리 집 뒷담벼락 말투부터 서로가 닮더라 아직 꺼내보지

B1A4

천원이 아쉬워 집까지 걸었던 매일 유난히 길고 길던 우리 하굣길 길을 걸으며 이야길 나누면 (시간이 참 짧았어) 네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어 골목을 누비고 모래 먼지 날리고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동네를 지키고 네가 슈퍼맨 내가 배트맨 하며 치고 박고 싸우던 때는 우리가 최고 늘 찾던 우리 집 뒷담벼락 말투부터 서로가 닮더라 아직

비원에이포

천원이 아쉬워 집까지 걸었던 매일 유난히 길고 길던 우리 하굣길 길을 걸으며 이야길 나누면 시간이 참 짧았어 네가 있기에 외롭지 않았어 골목을 누비고 모래 먼지 날리고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 되어 동네를 지키고 네가 슈퍼맨 내가 배트맨 하며 치고 박고 싸우던 때는 우리가 최고 늘 찾던 우리 집 뒷담벼락 말투부터 서로가 닮더라 아직

히즈윌 (HisWill)

사방이 어둠에 쌓여 길은 없는 것 같은데 그곳에 내 믿음이 이끄는 평안의 있다네 아무도 가지 않아서 잡초만 무성한 곳 그곳에 내 믿음이 이끄는 곱게난 있다네 믿음이 없이는 보지 못하리 믿음이 없이는 가지 못하리 믿음이 없이는 보지 못하리 믿음이 없이는 가지 못하리 사방이 어둠에 쌓여 길은 없는 것 같은데

파이디온 선교회

여호와를 경외하라 지혜의 근본이라 명령을 지킬지라 사람의 본분이라 주가 정해 놓으신 갈 때 행복해요 지혜의 빛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세요 여호와를 경외하라 지혜의 근본이라 명령을 지킬지라 사람의 본분이라 주가 정해 놓으신 갈 때 행복해요 지혜의 빛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세요 지혜의 빛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세요

홀리원

내가 좋아하는 이 길은 내가 늘 걷고싶은 이 길은 항상 나에게 열려있는 길은 끝에 주가 계신 나의 두 발이 닿는 곳은 나의 마음이 머물러 있는 곳 작은 나의 마음 당신께 더욱 닿기를 간절히 원하네 이 간절한 나의 마음이 당신께만 기억되길 * 기쁜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있어도 난 길을 즐거이 걸어가네 내 두 발을 막을 수 없네 누구도

신현대

-신현대- 우 - 우 - -우 - 우 - 우 - 걸어 보아도 새로운 길은 보이지 않고 항상 도로 그길 끝이 시작인지 시작이 끝인지 알 수 없는 (그대) 우 - 우 - -우 - 우 - 우 - 걸어 보아도 새로운 산은 보이지 않고 항상 도로 산 끝이 시작인지 시작이 끝인지 알 수 없는 산 알

소마

길을 걷다 마주치는 꽃 한 송이 잠시 바라봐주길 두터운 먼지 속에 겨우 발을 내린 그건 우리라고 그게 우리라고 그러다가 막다른 나왔을 땐 나를 생각해주길 부는 바람 다시 돌아 너의 눈물 얹어 나를 찾아갔다 생각해줄래 보잘 것 없던 것이 아쉬운 그게 바로 사랑인 건지 길을 걷다 문득 내가 다시 생각나면 끝이 아니라고 말해줄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다녔던

소향 (Sohyang)

하루를 버티고 돌아서는 저마다 정해진 위에 발걸음이 무거운 내겐 굽이진 물끄러미 눈 감은 듯이 헤매는 날 비추는 가로등 불빛 하나 빛조차도 닿지 않는 곳 버거운 듯 우두커니 지금 내가 서있는 내가 주저하는 동안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욱 위에 간직하던 것들을 나 두고서 다시 나아가려해 멀어지는 날 돌아보겠지만 내 눈앞에

소향

하루를 버티고 돌아서는 저마다 정해진 위에 발걸음이 무거운 내겐 굽이진 물끄러미 눈 감은 듯이 헤매는 날 비추는 가로등 불빛 하나 빛조차도 닿지 않는 곳 버거운 듯 우두커니 지금 내가 서있는 내가 주저하는 동안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욱 위에 간직하던 것들을 나 두고서 다시 나아가려해 멀어지는 날 돌아보겠지만

Sohyang

하루를 버티고 돌아서는 저마다 정해진 위에 발걸음이 무거운 내겐 굽이진 물끄러미 눈 감은 듯이 헤매는 날 비추는 가로등 불빛 하나 빛조차도 닿지 않는 곳 버거운 듯 우두커니 지금 내가 서있는 내가 주저하는 동안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욱 위에 간직하던 것들을 나 두고서 다시 나아가려해 멀어지는 날 돌아보겠지만 내 눈앞에

Atlat순수

어릴 적 소망 하나 있었지 아주 작은 꿈 길을 걸어왔어 눈 뜨면 들려오는 노래 동화 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 이른 새벽에도 해지는 저녁에도 쉬지 않고 가는 거야 그렇게 살고 싶어 언제나처럼 길을 걷고 있어 언제나처럼 눈 뜨면 들려오는 노래 동화 속 주인공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 이른 새벽에도 해지는 저녁에도 쉬지 않고 가는 거야 그렇게 살고 싶어

친목도모

거칠은 숨소리뿐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만큼 완벽한 희미한 몸짓이라도 내겐 전부를 준 것 같은 느낌 이제 나도 날아 아름다운 목소리에 흔들려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마치 흩날리는 꽃잎처럼 내게 떨어지는 미소들 다시 난 꿈꾸네 이제 가슴속에 남은 모든 것 떠올리려 멈춰진 시간들 속으로 이 길을 걷고 있네 아름다운 목소리에 흔들려 멍하니

양은선

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했었지 사람은 정말 바보처럼 착했어 내가 뭐라고 해도 짜증을 부려도 아무런 말없이 그냥 웃기만 했었지 그런 사람을 난 보내고야 말았어 잠시 흔들리다가 떠나가게 한 거야 그때는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을 것만 같았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그리워져 사람도 지금 혼자라고 했어 말이 조금은 위로가

최은

누구나 가야할 길이 있어요 자존심 따위 세우려 해도 나의 선택이 아닌 분의 선택을 따라가야만 하는 내가 지나온 이 길을 따라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 나의 선택이 아닌 분의 선택을 따라 견디며 걸은 나의 가는 그가 아시니 믿음으로 따라갑니다 어려운 풍랑이 내 삶을 막아도 예비하신 믿음으로 이 길을 걸어요 이 길을 걸어요 사람들은

동물원

난 내 자신을 사랑한 젓이 없어 내 자신에게 한 번도 기횔 준 적이 없어 난 그럴만한 자격조차 없다고 믿었었기에 헛된 노력으로 나를 소모했어 누군가가 나의 있는 그대로를 감싸 안아주길 혼자만의 싸움을 이젠 그만하라고 속삭여주길 누군가가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길 내 어린 날의 기억에서 나를 구해 주길 * 누군가가 너이길, 바로

이해별

사과 향기 속에 피어나는 물안개 꽃잎사귀 머리에 꽃은 달래강 소녀야 단 한번 마주보며 사랑하던 그날 사람 붉게 물든 노을 속에 아스라이 떠 오르네 내 마음 보여주며 다시 한 번 가지말라 매달릴 것을 가네 가네 무정하게 가네 달래강 소녀를 두고 중원포의 슬픈 연정 남기고 떠난 사람 못 잊어 기다리는 달래강 소녀야 사과 향기 속에 피어나는 물안개 꽃잎사귀

SG워너비

오지 않는 잠을 밀어내고 가슴 속에 가만히 귀 기울여 무겁게 내려 앉은 내게만 들리는 얘기 I don\'t wanna make me stay 멈추고 싶지 않아 여기 내가 걸어갈 길들이 있어 I just wanna make me right 이제 멈추기엔 늦었어 깊게 울리는 소릴 따라 걸어 무겁게 내려 앉은 내게만 들리는 얘기

SG 워너비

오지 않는 잠을 밀어내고 가슴 속에 가만히 귀 기울여 무겁게 내려 앉은 내게만 들리는 얘기 I don\'t wanna make me stay 멈추고 싶지 않아 여기 내가 걸어갈 길들이 있어 I just wanna make me right 이제 멈추기엔 늦었어 깊게 울리는 소릴 따라 걸어 무겁게 내려 앉은 내게만 들리는 얘기

Redrum (레드럼)

Refrain) x2 눈이 먼 장님들과 나 다를 것이 없어 갈 길을 모르면서 행진하는 이들 사이 또 다시 난 나를 잃네 서서히 워 뿌 해지는 것은 현실 속에 또는 내 가슴속에 보이는 수많은 가지 무엇을 선택 이 위에 나는 의식 없는 존재 죽어버린 생각 옛말에도 있듯이 한우물만 파 말을 이해 못했었던 난 마른 가지 위에 앉아 우는

브리즈

왜냐는 물음에 문득 걸음을 멈춰 섰어 길고 길었던 오늘 하루는 무엇을 위한 걸까 집으로 향해가는 길이 낯선 기분이 들어 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끝이 가면 갈수록 멀어 걷다가 흘린 꿈 이젠 내게는 그저 사치 상처 속에서 내가 얻은 건 대체 무엇일까 집으로 향해가는 길이 낯선 기분이 들어 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끝이 가면 갈수록

브리즈(The Breeze)

왜냐는 물음에 문득 걸음을 멈춰 섰어 길고 길었던 오늘 하루는 무엇을 위한 걸까 집으로 향해가는 길이 낯선 기분이 들어 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끝이 가면 갈수록 멀어 걷다가 흘린 꿈 이젠 내게는 그저 사치 상처 속에서 내가 얻은 건 대체 무엇일까 집으로 향해가는 길이 낯선 기분이 들어 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끝이 가면 갈수록

조준모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가는 참 소망이 있는 멀리 보이는 곳 향해 보이지 않는 이 안개길 이 믿음의 길을 가자 십자가의 죽음으로 사는 우리 주님 따르는 영광의 주 얼굴 바라보며 아픔이 짙은 이 안개길 기쁨으로 이 가자 이 길에 참 기쁨이 있고 이 길에 참 평안 넘치네 모욕과 수난 고통과 눈물 곳에 흐르는

노사연

바람 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걸어 가고픈 아쉬운 마음 얼굴 얼굴이 찻잔에 겹쳐져 뿌연 외로움이 입술을 적시네 *길에 모르는 낯선 모습들이 강물처럼 흘러흘러 나도 길따라 흘러 그냥 이대로 마냥 걸어 가면 얼굴 얼굴이 하얗게 지워질까

최승남

내 앞에 있는 수많은 길과 길을 걸어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서 와서 어딜 가는지 모습 바라보며 내 길을 보았네 이 한 세상 살다가는 나 알지 못할 때 주님은 내게 다가와 주셨네 오직 주만이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심을 나 감사하며 찬양하리 나의 생명 되신 주님 나 주님만 붙들리라 영원토록 주만 따라가리라 나의 능력 오직 예수 나 주님만

손성훈

이젠 내 뜻대로 살고싶어 누구의 구속도 싫어 무엇도 난 원치 않아 그래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말처럼 그리 쉽다면 누군들 못하겠어 이젠 더이상 내게 너무 많은 걸 원하지마 너와는 다르니까 나는 나일뿐 네가 아니야 무엇을 바라는 건지 널 위해서 살 순 없어 언제나 내 뜻대로 또 다른 내일을 위해 난 나의 길을 가고싶어

문소아

아주 좁은 길이라도 조금 멀게 느껴지는 길이라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가시밭 길이라 하여도 ll: 험난한 십자가의 길을 지나서 또 외로운 광야를 지나서 선한 싸움 싸우고, 나의 달려갈 마친 후 주의 얼굴 뵈오리 깊은 바다를 가르시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시네 분은 나의 아버지 되시네 나의 인도하시네 :ll 깊은 바다를 가르시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시네

남화용

되돌아 가기엔 너무도 많이 온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서서 뒤돌아 보며는 아득히 떠오른 멀고도 머나먼 때론 행복했던 여행길 때론 방황했던 나그네 지나왔던 발자욱 만큼이나 수많았던 사연들이 있는 아쉬움에 뒤를 돌아 보지만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한번만 갈 수 있는 되돌아 가기엔 너무도 많이 온 돌이킬 수 없는 때론 행복했던 여행길 때론

박준혁

그날의 일은 모두 남김없이 사라져 붉은 숨이 차오르듯 내 곁을 머물다가 소리 없는 목소리 나의 맘을 만지고 가는 노래 답이 없는 거짓말 숨어 있는 처음 하얀 마음 허물없이 무너져 이른 맘에 내버려 뒀네 길을 걷는 숨소리에 손에 잡힌 공기가 파란 잎을 뚫고 지나 하얀 빛을 비출 때 내게 담긴 강한 진한 향의 아름다운 아둔함 미소 넘어 떨리는 미정의

최혜원

밤을 세워 그려보았죠 그대를 눈빛은 우는 건 아닌지 내 그리움 슬프지 않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많은 시간들 소리 없이 찾아 온 네게 가까이 다가가 조금은 두렵겠지 나를 잡아줘요 하~~ 혼자 견디는 아픔에 익숙해지기전에 내게 돌아와 나는 두렵지 않아 아직은 모를 가보지 않은 널 기다려

윤도현

아무것도 없던 내게 늘 함께 있어 주었던 그대는 우울한 시절 햇살과 같아 시절 지나고 나와 지금도 나의 곁에서 자그만 아이처럼 행복을 주었어 오-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고 아픈 시간들 속에서 어떻게든 가야만해 혼자서 걸어간다면 너무나 힘들 것 같아 가끔이라도 내 곁에서 얘기해 줄래 많은 시간 흐르도록 내 맘속에

타임태블릿

길엔 내가 있고 나는 너를 남긴 채 걸음을 뗀다 희미한 가로등 가늘던 빗줄기 너는 뒤를 돌아보지 않을 듯하다 젖은 거리에 내 눈물을 더해서 네게 들리지 않을 노래를 부른다 한 걸음마다 지난날들이 사라져간다 멀어지는 네 뒷모습 나는 다만 고개를 떨군다 네 곁엔 내가 있고 오늘 바른 네 손톱 색깔보다도 의미 없대도 나에겐 전부였다 너의 걸음 걸음에 내가

산들 &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산들 (B1A4),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산들,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장필순, 함춘호

내 지나온 날 생각하며 이 길을 걷고 있네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희미한 기억들이 저기 손짓하며 나를 부르네 저만치 웃음지며 바람으로 날려와 내 어깨 위에 어느새 손을 얹네 아련히 떠오르는 얼굴 얼굴 얼굴들 나 이제 가는 이 길에 거센 비바람 불고 둘러보아도 아무도 없고 빈 들에 홀로 서 있네 날은 저물고 초저녁 별 하나 저만치 내려와 어두운 세상 길벗

yemoon

쏟아지는 햇살 그림자를 매운 채로 알 수 없는 거리를 외로운 발걸음으로 이 길의 끝에 닿지 못한 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홀로이 남아 있는 나 쏟아지는 마음과 그때 기억을 다시 여전히 내게 남아있는 걸 쏟아지는 눈물과 끝내 닿지 못한 나는 아직도 이곳에 남아있는 걸 내 손을 잡아줘 희미하게 빛나던 위태로운 걸음들은 은은하게 비추던 따듯한 저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