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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또기-이어도사나 신영희

(후렴) 둥구대 당실 둥구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냇가 머리로 갈께나 1 제주에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다 읍내나 축강 끝에는 뱃노래 듣기도 좋고 좋다 (후렴) 2 한라산 중허리 시러미 익은 승 만 승 서귀포 해녀는 바다에 든 승만 승 좋다 (후렴) 3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냇가 머리로 갈께나 (후렴) 이어도

이어도사나 양정원

띄왕 노를 젓엉 혼저나가게 보름아보름아 불지 말어라 좀수허레 가는 배 떠나 감쩌 물질허레 바당에 들언 테왁 호나에 목싐을 멧경 설룬애기 두웡 바당에 드난 살고저살고저 허멍 셍복을 따곡 어~~어허어~~어~어허어~~ 이승질 저승질 갓닥 오랏닥 숨 그차지는 숨비소리 좀녀 눈물이 바당물 되언 우리 어멍도 바당물 먹언 나도 낳곡 성도 나신가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사우스 카니발 (South Carnival)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어도 사나 이 노를 저어라.) 요넬 저서라 어드레 가코. (이 노를 저어라 어디로 갈까.)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 (이 노를 저어라 어디로 갈까.) 진도 앞 바당 한골로 가세. (진도 앞 바다 큰 물로 가세.) 요넬 저서라. (노를 저어라.) 혼착 손에 테왁을 심엉. (한손엔 테왁을 잡고.) 혼착 손에 빗창을 심엉....

이어도사나 소름

쿵쿵찧어라 발로만 찧어라 쿵쿵찧어라 발로만 찧어라 쿵쿵찧어라 발로만 찧어라 쿵쿵찧어라 발로만 찧어라 이어도 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 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 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 사나 이어도사나 요넬저어 요넬저어 어딜가리 어딜가리 진도바다 진도바다 한골로가세 한골로가세 한짝손에 한짝손에 테왁심고 테왁심고 한짝손에 한짝손에 빗창심어 빗창심어 한절두절 들어가 보난

이어도사나 사우스카니발

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요넬 저서라 어드레 가코.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진도 앞 바당 한골로 가세.요넬 저서라.혼착 손에 테왁을 심엉.혼착 손에 빗창을 심엉.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우리 배는 솔나무 배난.솔락 솔락 잘도나 간다.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물로야 뱅뱅 돌아진 섬에.우리 좀수 물질을 허멍.이어도 사나 요넬 저서라.우리 어멍 날 날적에는...

이어도사나 윤지원

보내는 새벽 물살이 흩날리는 아침 인생이라는 바당을 향해 노를 저어라 어기여라 해녀살이 하영해주게 물질살이 하영해주게 그추룩 살다보면 인생무상 허허 실실 날 봅소 날 봅소 나 이리 사는 것 아등바등 해보이는가 이 몸이 떠나 갈 때 잘가라고 그리만 해줍서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고 박복한 딸년이 먹을 복도 없다고 불쌍하다 하지맙서 안쓰러워 하지맙서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리다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어 사나 우리어멍 날 낳을 적 해도 없이 날 낳았나 아 숨비소리 우우우 슬피 바람 노래 되었나 하늬바람 울려 퍼진 정든 바당 품 안에 파도 소리 어멍 소리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이래도 사나 저래도 사나 요내 배를 노를저어 물질은 말고 놀러나 가세 아 숨비소리 우 우우 고운 바람 노래 되었나 하늬바람 울려 퍼진 정든

오돌또기 임석재

오돌또기 1968년 10월 19일 /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 함덕리 앞소리: 한석화, 남 43세 김복순, 여 오돌또기는 이야홍과 함께 육지에 가장 많이 알려진 제주도 민요일 겁니다. 오돌또기는 놀이판에서 흥을 돋구는 노래로 비교적 명랑한 내용입니다.

오돌또기 유지나

닐 닐 닐닐 어리구 절사 말 말아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용안 예지 에루화 당대추는 정든 님 공경에 에루화 다 나간다 황성낙일은 에루화 가인의 눈물이요 고국지흥망은 에루화 장부 한이다 닐 닐 닐닐 어리구 절사 말 말아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천길 만길을 에루화 뚝 떨어져 살아도 정든 님 없이는 에루화 못 살리로다

오돌또기 임정란

1)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원자(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2) 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 숭 만 숭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 숭 만 숭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원자(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3)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 맛도

오돌또기 송소희, 두번째달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 당실 원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 당실 원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 만숭 둥그대당실 둥그대당실 너도 당실 원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오돌또기 고성옥

오돌또기 - 고성옥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원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원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한라산 중허리에 시러미 (떨기나무) 익은 숭 만 숭 서귀포 해녀가 바당 (바다)에 든 숭 만 숭 둥그데 당실 둥그데

오돌또기 김소희

오돌또기 저기 춘향이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한라산 중허리 시러미 익는 숭 만 숭 서귀포 해녀들 바다에 든 숭 만 숭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한라산 꼭대기 실안개 돈 듯 만 듯 흰 모래

오돌또기 아트프로젝트 나무꽃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거나 한라산 중허리 시러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 만숭 좋타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오돌또기 전병훈

고사리 맛도 좋구좋다 읍내야 축향끝 뱃고동 소리도 좋구좋다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한라산 허리에 시러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당에 든숭 만숭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둥그대 당실 둥그대 당실 너도 당실 연자 머리로 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오돌또기

오돌또기 (굿거리) 제주도 민요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온다 달도 밝고 냇가머리로 갈꺼나 2. 한라산 중허리엔 시름이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가 바다에 든숭 만숭 3. 성산포 양어장엔 숭어가 띈숭 만숭 청솔왓데 망생이 뛰고야 논다 4. 제주야 한라산 고사리맛도 좋고좋고 산지야 축향끝에 뱃고동 소리도 좋고 좋다 5.

新오돌또기 연리지

둥그레 당실 둥그레 당실 하루가 다가고 내일이면 그대가 떠나기로 약속했던 날이었던가요 둥그레 당실 둥그레 당실 사랑한다 말 못했던 그대를 하늘에 띄워 보내드리오리다 비나이다. 그대 다시 돌아올 수 있게 긴 세월이 흘러도 나 여기에 있을께 하늘이여 그대 다신 그리워 않기를 두손모아 하늘로 보내드리오리다. 둥그레 당실 둥그레 당실 사랑한다 말 못했던...

제주민요 오돌또기 제주민요 오돌또기

오돌또기 ~저기 춘향이 나온다 달~도 밝~고 내가머리로 갈꺼나 둥그데당실~~ 둥그데 당실~동그대 당실 여도 당실 연자 버리고 달도 밝고 내가머리로 갈꺼나 2.

노들강변&오돌또기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 만고풍상 비 바람에 몇 번이나 지워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 가노라 ***************************************** 오돌또기....

육자배기 신영희

1 창해 월명 두우성의 월색도 유정 헌디 나의 갈 길은 천리 만리 구름은 가건만은 나는 어이 손 발이 있건 만은 님 계신 곳 못 가는고 수심장단 성으로 간장 썩는 눈물이로 거나-헤 2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사드란 말이냐 죽음에 들어 남녀 노소가 있느냐 살어서 생전 시절에 각기 멋대로 놀 거나-헤 3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가...

남원산성 신영희

1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떳다 봐랄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버들 가지 휘늘어 잔디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꾀꼬리 수리루 (후렴) 음 음-어 허야 에 에야 뒤 여 허 둥 가 허 허 둥 가 내 사랑이로구나 2 옥양목 석자 없다고 집안 야단이 났는디 새 보선 신고 속 없이 뭣하러 ...

흥타령 신영희

1 청계수 맑은 물은 무엇을 그리 못 잊는지 울며 흐느끼며 흐르건만 무심타 청산이여 잡을 줄 체 모르고 구름은 산으로 넘고 청계만 도느냐 헤- 2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 동풍을 다 보내고 낙목 한천 찬 바람에 어이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능상 고절이 너 뿐인가 하노라 헤- 3 아깝다 내 청춘 언제 다시 올거나 철 따라 봄은 가고 봄 따라 청춘가니 오...

씻김굿 신영희

<진양조> 제 헤 보살 제 헤 보살이로구나 나무여 어허 어허 어히- 어허허허허로구나 단야 어허허어로구나 나무 나무여 아미타물 1 등잔 가세 등잔을 가세 하나님 전의 등잔을 가세 무슨 등잔 가자턴가 늙은 사람은 죽지를 말고 젊은 사람은 늙지를 말자 하나님의 전의 등잔을 가세 (후렴) 신이여 어허어허 어히- 어허허허로 구나 마이장서 어나리로구나 헤...

보렴 신영희

<중몰이> 상래 소수 공덕 해요 회양 삼천 실원만을 봉위 주상 전하 수만세에요 왕비전하 수 제연의 세자 전하 수 천수요 선왕선이 원왕생 제중 종실 각 안녕 문무 백위 진훙랑 도내 방백 위여 있고 성주 합하 제 일품 국태 민안 범중년이라 천율 지신 님네 <중중몰이> 동방 화류 서방 화류 북방 화류 남방 화류야 도름이 천수 천안 관자재 보살 광대원만...

진도아리랑 신영희

(후렴)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1 세월이 갈려거든 저 혼자 가지 남의 세월을 왜 다려 가느냐 (후렴) 2 높은 봉 쌍쌍 바우에 홀로 섯는 소나무 날과 같이도 홀로 섯네 (후렴) 3 날 다려 갈 때는 사정도 많더니 날 다려다 놓고서 잔소리가 많네 (후렴) 4 우리 나라 최남단 보배섬 진도 인심이 좋아...

봄타령 신영희

에 야 뒤야 어 야 뒤야 에 야 뒤야 봄이 왔네 왔네 봄이 왔네 에 야 뒤 야 봄이 왔네 왔네..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 거리고 시냇물도 주르르르르 노래한다 춤을 춘다 새들도 짝을 찾어서 봄 노래를 부른다 봄 노래를 부른다 봄 ~~~~~~ 꽃망울은 방긋 웃고 방실 방실 방실 웃음 지며 벌 나비 잠을 깨고 각시님도 춤을 추네 춤을 추네 네헤야 뒤야 ...

까투리타령 신영희

(후렴) 까투리 한 마리 푸드득 허니 매 방울이 떨렁 후여 후여 허허 까투리 사냥을 나간다 1 전라도라 지리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지리산을 넘어 무등산을 지나 나주 금성산을 당도 허니 (후렴) 2 충청도라 계룡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충청도를 올라 계룡산을 넘어 경산도를 가야산 당도 허니 (후렴) 3 경산도라 태백산으로 꿩 사냥을 나간다 경상도...

농부가 신영희

어-여 어 여 어-여-루 상사 뒤여 투리둥퉁퉁 캐갱갯 갱갯 여보 시요 농부 네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화 농부들 말을 듣소 <중몰이> (후렴) 여-여-어 어 여 어-여-루 상상 뒤여 1 캄캄한 어둔 밤은 멀리 멀리 사라지고 삼천리 너룬 땅에 새빛이 밝았구나 삼명 수령 이 강산은 우리 농부들의 차지로세 (후렴) 2 저 건너 갈미 봉에 비가 잔뜩 ...

뱃노래 신영희

<진양조> (후렴) 어기야 어-야 어-야-어 야아 1 망망헌 창해이며 탕탕헌 물결이로구나 [어허야] (후렴) 2 유량한 남은 소리 [어허냐] 어적의 이였만은 [어허야] 곡중 인불견의 수목만 푸르렀다 [어허야] (후렴) <중몰이> (후렴) 어기야 차 어기야 차 어--야 어기야 차 어기야 차 1 저기 가는 저 사공아 [어기야] 나의 한 말을 듣...

사철가 신영희

<중중몰이> 1 저 내에 눈이 녹아 이 땅에 송잎 나면 꽃 피고 새 노래에 이때가 봄이라네 봄 이라고 일러주니 봄 인 줄로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2 녹음은 우거지고 녹수에 매암 울제 뻐꾹새 뻐꾹 뻐꾹 뻐꾹 소쩍새가 슬피우니 이때가 여름이라 여름이라 일러주니 여름 인 줄 알것네다 나무아미타불 3 산 골짝에 단풍들고 국화 피면 나비들도 눈물겨워 헤메...

금강산타령 신영희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더냐 봉우리마다 비단 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 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리 닐리루 리루리 닐리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고 목 쇤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 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 산에 앉아 귀촉도 뒷 산...

산타령 신영희

(후렴) 에야 뒤야 에헤헤헤야 어 야 뒤여라-산아지로구나 1 치어다 보느냐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후렴) 2 건곤이 불러 월장 재허니 적막 강산이 근 백년이로구나 (후렴) 3 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오너라 베개가 높고 낮거든 내 팔을 비어라 (후렴) 4 해당화 한 송이를 와자지지끈 꺾어 우리 님 머리 우에다 꽂아나 볼까 (후렴)

새타령 신영희

<자진몰이> 삼월 삼진날 연 자 날아들고 호 접은 편편 나무나무 송잎 나 가지 꽃 피었다 춘몽을 떨쳐 원 산은 암암 근 산은 중 중 기암은 축축 매산이 울어 철니 시내는 청산으로 돌고 이 골 물이 주르르르 저 골 물이 콸 콸 열애 열두 골 물이 한데로 합수쳐 천방자 지방자 언덕져 구부져 방울이 버큼져 건너 병풍 속에다 아주 쾅 쾅 마주 때려 산이 울...

방아타령 신영희

<중중몰이> 어유아 방아요 (후렴) 어유아 방아요 떨끄덩 떵 잘 찧는다 어유아 방아요 1 이 방아가 뉘 방아 강태공의 조작이로다 (후렴) 2 태고라 천황씨는 이 목떡으로 왕 허였으니 남기 아니 중할순가 (후렴) 3 유소씨 구목 위소 이런 남기로 집 지셨나 (후렴) 4 길고 가는 허리를 보니 초왕 궁녀 태도 련가 (후렴) <자진몰이> 어유아...

동백타령 신영희

<중몰이> (후렴) 가세 가세 동백꽃을 따러가세 1 오롱 조롱 동백을 따다 기름 짜서 불을 밝혀놓고 큰 애기 시집 갈 혼수 만드네 살기 좋은 내 고장일세 (후렴) 2 십오야 둥근 달이 온 천하에 비췄을 제 우리 꽃잎은 수줍다고 얼굴을 돌리네 고개를 숙이네 (후렴) 3 저 멀리 바다에는 아낙네들이 조개를 줍고 우리 고장 뭍에서는 큰 애기 들이 동...

꽃타령 신영희

(후렴) 꽃 사시오(꽃사) 꽃들 사시오 꽃들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1 꽃 바구니 울러메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리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 빛난 꽃 아롱 다롱의 고운 꽃 (후렴) 2 봉울 봉울 맺힌 꽃 숭얼 숭얼 달린 꽃 방실 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핀 꽃 벌 모아 노래 한 꽃 나비 앉아...

화초사거리 신영희

산천 초목이 송잎은 다 헌디 구경에 헤 어 야 어허 어이리 아무리 허여 어기어싸 네 헤로구나 아아아아 에헤야 에-어어어 허야 어허 어이리 아무리 허여 어기얼싸 네 헤로구나아야... 뒤여 어허허 어이리 이잇이 얼싸 네로구나 이 이이-어리이얼싸 네로구나 어기얼싸 헤헤야 어야라 어기얼싸 어리이-얼씨구나 절 씨구나 말 들어 보아라 어어리잉이.. 어어리이이.....

지경다짐 신영희

<중중몰이> (후렴) 어럴럴럴 상사 뒤야 상사 부사가 동 지시란다 덩기덩 덩덕쿵 잘도 다진다 1 내 다지는 터가 무슨 터냐 내 다지는 터가 어떤 터냐 (후렴) 2 단군 성대 소 성대 천산 만족이 웅거 한 터 고구려 신라 백제 고려가 (후렴) 3 나라를 세우던 터 가 이 터 극락 쟁터가 여기 이 터 (후렴) 4 산 이 높고 물이 맑아 금수 강산...

눈사람 신영희

<중중몰이>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나리네 함박눈을 받어 가지고 때때 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어 가지고 떡 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각시방 영창가에 수정 고드름 따러 가는 하얀 눈사람 오늘도 내일도 돌아오면 포근한 봄이 온다네 하얀 눈사람 하얀 눈사람 <엇모리>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

풍년가 신영희

<중몰이> 에헤야 데헤야 좋고 좋네 이 강산에 무궁화가 만발했네 살기 좋은 우리 나라 오곡이 풍년일세 너도 나도 다 같이 즐겨 보세 동해 바다 떠오르는 햇빛은 밝은데 동산에 피는 꽃은 그 햇빛을 반겨주네 <동살풀이> 에헤야 데헤야 어절 씨고 우리네 고장 좋고 살기도 좋네 음- 금수강산 삼천리에 밭 가는 농부들 콧 노래 흥겨워서 음- 얼씨구 좋구나...

진도만가 신영희

관음 보살 (후렴) 에 헤 에헤헤야 에 헤헤 에 헤헤 헤헤 에헤헤야 1 옛 늙은이 말 들으면 북망산이 머다 더니 오날 보니 앞 동산이 북망 (후렴) 2 어이를 갈꺼나 어이를 갈거나 험한 산 길을 어이를 갈꼬 (후렴) 3 한 무제도 눅고 초패왕도 죽었으니 우리 인생이 안 갈 수 있나 (후렴) 4 인제 가면 언제나 오시랴오 오난 날이나 일러나 주...

달맞이 신영희

(후렴) 가세 가세 달맞이 가세 높은 산으로 달맞이 가세 가세 가세 가세 달맞이 가세 1 달 모습을 살펴보니 금년 시절이 좋을시고 (후렴) 2 일보 이보 다리를 발아 천리 만리 걸어 팔월이라 보름날은 일년 중에도 으뜸일세 (후렴) 3 이 밤이 가면 추석도 간다 강 강 좋다고 술래나 돌자 (후렴)

물레타령 신영희

<중몰이> (후렴) 물레야 물레야 윙윙윙 돌아라 어리렁 서리렁 잘도 돈다 1 호롱불을 도도희고 이밤이 세도록 물레를 돌려 베를 낳네 (후렴) 2 삼합시로 실을 뽑아 석새베를 짜게 할까 외올씨를 뽑아 보름세를 짤까 (후렴) 3 마포 갈포 실 뽑기난 심한 시대의 유업이요 무명실로 베짜기는 문익점 선생의 공덕이로구나 (후렴) <중중몰이> (후렴)...

함양양잠가 신영희

(후렴)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 운다 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1 너는 죽어 만첩 청산의 고드름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 바람 될거라 (후렴) 2 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 배추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 이슬 될거나 (후렴) 3 너는 죽어 삼월 동풍의 매화가 되거라 나는 죽어서 아이가이가 벌 나비 될거라 (후렴) 4...

상주함창 신영희

상주 모 심기 1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 줄밥 내 따 주마 우리 부모 섬겨다오 2 문이야 대 전복 손에 들고 친구 집으로 놀러 가세 친구야 벗님은 간 곳 없고 조각배만 남았구나 3 능청 능청 저 피리 끝에 시누 올케 마주 앉어 나도야 죽어 후생가면 낭군 먼저 섬길 라네 4 이 뱀이 저 뱀이 다 심어 노니 또 한 뱀이가...

남해 뱃노래 신영희

(후렴) 아 아 아이야 에 에헤헤 에헤이요 어 어허허 야 에 헤헤헤 에헤 이요 1 둥실 둥실 데헤요 어기여차 돛 달아 멸치 잡이 콧노래 용왕님 울리네 (후렴) 2 가자가자 데헤요 노를 저어 저 바다 멸치 풍년 얼씨구 성화가 났다네 (후렴) 3 포동포동 멸치랑 우리 낭군 드리세 천지 신명 그윽한 정 이 마음 바치리 (후렴)

널뛰기 신영희

(후렴) 널 뛰자 널 뛰자 새 해 맞이 널 뛰자 <중몰이> 1 묵은 해는 다 지내고 금년 신수가 좋을 씨구 (후렴) 2 호걸 선비 말타기가 널 뛰기만 못하더라 (후렴) 3 널 뛰기를 마친 추어 떡국 놀이를 가자 서라 (후렴) <중중몰이> 1 널 뛰기를 헌 연후어 윷놀이를 가자 서라 (후렴) 2 총각들은 줄 당기지 처녀들은 새 옷 입고 (후...

들국화 신영희

<동살풀이> 산들 바람 부는 가을 하늘 높고 물 맑은데 고요 한 산 기슭에 들국화가 피었구나 연 분홍 보라 빛은 두메골 처녀인 양 흰 빛깔 맑은 자태 산중 처사 닮았는가 닮았는가 그 누구가 가꾸련가 혼자 크고 혼자 피는 높 낮음 가림 없이 우 뚝 우 뚝 여기 저기 여기 저기 새벽 이슬 젖은 얼굴 햇빛 받아 단장 허고 황혼 되어 달 비치니 가장 혼자 ...

성주푸리 신영희

(후렴) 에라 만수 에라 대 신이야 대활 연 으로 설 설히 나리소서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로구나 놀고놀고 놀아 봅시다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1 어 황 청춘 소년 님 네 부귀와 공명을 탐지 마소 부귀는 지내가고 공명은 풍진이라 비백서리 인생이야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모자면 어이 노라 한 송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무어 한강에 띄어놓고 술이며 안...

진도강강술래 신영희

<진양조> 강 강 술래 강 강 술래 달 떠온다 달 떠온다 강 강 술래 동해 동천 달 떠온다 <굿거리> (후렴) 강 강 술래 1 육금 육금 유자 나무 (후렴) 2 백년 새가 앉어 우네 (후렴) 3 나도 역시 어릴 때는 (후렴) 4 저 새 소리 했건 만은 (후렴) 5 각씨님이 되고 본께 (후렴) 6 어른 님만 따러 간다 (후렴) <자진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