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마음의 고향 신영균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 사는 신세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쌍돛대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내고향 인천항구 신영균

갈매기 춤을 추고 여객선 오고가는 여기는 인천 항구 세계의 항구다 저 섬은 작약도다 저 섬은 월미도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정답게 손짓하는 희망의 노래 속에 건설의 인천 항구 쌍고동 울리면서 외항선 오고가는 이곳은 인천 항구 세계의 항구다 저곳은 송도다 저 곳은 자유 공원 푸른 파도 가슴마다 등대불 깜빡이는 젊음의 손짓 속에 건설의 인천항구 마음의 고향에서

머나먼 고향 신영균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고향 아줌마 신영균

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생각에 눈물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 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아주까리 선창 신영균

아주까리 선창가에 해가 저물어 천리타향 부두마다 등불이 피죠 칠석날 찾아가는 젊은 뱃 사공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섬 뱃 머리에 흔들대는 피마자초롱 동백기름 냄새가 고향을 안다 조각배 아롱다롱 등불을 달고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섬

기적 소리가 신영균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 이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살아나던 그 시절 이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백마야 우지마라 신영균

또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백마는 가자 울고 날은 저문데 거칠은 타관 길에 주막은 멀다 옥수수 익어가는 가을 벌판에 또 다시 고향 생각 엉키는구나 백마야 백마야 울지를 마라

비내리는 판문점 신영균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나린다 불켜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점 - 간 주 중 -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나린다 저멀리 기적소리 고향 꿈을 부르는 밤 가로 막힌 삼팔선엔 바람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삼팔선의 봄 신영균

1.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2.눈 녹인 산골짝에 꽃은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 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 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 싶구나

망향의 한 신영균

망향의 한 - 신영균 그리워 보고파도 못 가는 내 고향 철마도 갈 길 잃어 녹슬어 잠들었구나 두고 온 내 어머니 만수무강 하옵신지 동강 난 강변에서 큰 절을 올립니다 간주중 둥근달 바라보며 그리는 내 고향 한 서린 망향가에 내 가슴 야위었소 한 두 자 적고 적은 문안 편지 얼마던가 대답없는 메아리만 오늘도 목이 멥니다

외나무 다리 신영균

외나무 다리 - 신영균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디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간주중 어여쁜 눈썹달이 뜨던 내 고향 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디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외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성황당 고갯길 신영균

성황당 고갯길 - 신영균 성황당 고개에서 두 손목을 마주잡고 주름진 얼굴에다 피눈물을 뿌린 사람아 무정 세월 속절없이 어언간 십 년이 갔네 둥근 달을 쳐다보면서 나 혼자 슬피 우네 간주중 저 달도 고향 달이지 저 별도 고향 별이지 주름진 내 얼굴에 이 청춘도 시들었네 무정 세월 속절없이 어언간 십 년이 갔네 밤 하늘을 쳐다보면서 나 혼자 슬피

아빠는 마도로스 신영균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아빠 그 까짓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고향 길 가는길은 나침판에 희망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에 닻을 내리니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이야 돌아오네요 사주마 약속한 좋은 선물 가득안고 아~~~ 소리쳐 날 부른는 금테모자

목포는 항구다 신영균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선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 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찔레꽃 신영균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에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철외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내가심은 해당화 신영균

그리운 고향산천 고개를 넘어 황혼이 짙어지는 저 산기슭에 무너진 초가삼간 내 집을 돌아오니 외로이 피어난 한송이 해당화 한송이 해당화 나를 반기네 머나먼 고향 하늘 바라다 보니 타관 서울도 웃던 숨은 사연도 모두가 잊지 못할 흘러간 꿈이었네 외로이 피어난 한송이 해당화 한송이 해당화 나를 반기네

잊을수 없는 연인 신영균

잊을수 없는 연인 - 신영균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마음의 연인 간주중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에 다하기 전에 잊을 수 없는 여인 내

여수야화 신영균

여수야화 - 신영균 어머님 품속인 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모래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 놓고 나 홀로 떠나 가네 간주중 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싣고 가던 부산항 천신환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흔적만 남겨 두고 무심히 떠나 가네

야화 신영균

어머님 품 속인 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 놓고 나 홀로 떠나 가네 바람 찬 돛대 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싣고가던 부산항 천신환(天神丸)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흔적만 남겨 두고 무심히 떠나 가네

전선야곡 신영균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 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 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 길 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 수 떠 놓고서 이 아들의 공 비는 어머님의 흰 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쓸어안고

페리호 신영균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님을 찾아가는 사람 님을 두고 가는 사람 그 마음에 아쉬움을 간직한 채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돌아왔다 돌아왔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뱃고동 소리 울어울어 갈매기도 따라왔다 고향 찾아 오는 사람 타향 찾아 오는 사람 그 마음에 아쉬움을

잃어버린 30년 신영균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한많은 청춘 신영균

한많은 청춘 속에 희망을 찾아 슬픔을 안은 체 동수는 간다 마음의 불구자가 가야할 가야할 길은 어디냐 혜련아 혜련아 외상없는 인생 열차에 몸을 실어 가야할 나그네의 길 ~ 간 주 중 ~ 짓밟힌 청춘 속에 몸부림 치며 사랑을 안은 체 동수는 간다 이 몸과 이 마음을 찾을 길은 찾을 길은 하나다 경애야 경애야 참된 사랑 간직하여라 영원토록

마음의 고향 백년설

1.낯설은 지붕밑에 떠도는 신세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2.궂인 비 맞고 사는 신세이건만 내가 항상 드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쌍돛대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에 노래같이 수 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박재홍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엔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이~~~건~만 내가 항상~~~ 더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흰돛~

마음의 고향 남수련

1.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운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린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2.궂은 비 맞고 사는 신세라 해도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꽃밭이 있고 쌍돛대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에 노래같이 수 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박재홍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엔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이~~~건~만 내가 항상~~~ 더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흰돛~

마음의 고향 박경원

1.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은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2.궂은비 맞고 사는 신세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쌍돛대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는 노래같이 수 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오진일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엔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이건만 내가 항상 더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흰돛대가 드나드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은방울자매

낮설은 지붕밑을 떠돌건만은 내가항상 그리는 마음의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래방아 돌아가는 마을언덕엔 나물냄새 풍긴다 양때가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이건만 내가항상 더듬는 마음의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있고 흰돗대가 드나드는 정든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있다

마음의 고향 오세욱 경음악단

나, 돌아 가야 해! 잊었던 지난 시절로나, 돌아 가야 해!정든 님 기다리는 데내가 가는 그 길에바람아, 불지 말아라!내가 가는 그 길에비야, 내리지 마라!나, 이제 가야 해!행복이 있는 곳으로나, 정말 가야 해!사랑이 있는 곳으로내가 가는 그 길에바람아, 불지 말아라!내가 가는 그 길에비야, 내리지 마라!나, 이제 가야 해!행복이 있는 곳으로나, 정...

마음의 고향 이영숙

아무리 멀어도 세월이 흘러도내 놀던 그 언덕은 언제나 그리운 곳봉선화 꽃잎 따서 손톱에 물 들이던 그 시절 내 고향은 잊을 수 없어요아무리 멀어도 세월은 흘러도고향의 푸른 언덕 언제나 가고파라아무리 멀어도 세월은 흘러도꿈만은 즐거웠던 고향은 그리운 곳수즙은 첫 사랑에 가슴이 설레이던 그 시절 내 고향은 잊을 수 없어요아무리 멀어도 세월은 흘러도고향의 ...

마음의 고향 Various Artists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엔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라해도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꽃밭이 있고 쌍돛대가 돌아보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유성민

낯설은 지붕 밑에 떠돌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는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궂은 비 맞고 사는 신세라해도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꽃밭이 있고 쌍돛배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문없는집

마음 속에 살아 나를 따라 옮겨다니는 나의 고향 눈을 감으면 불어오는 바람 시간을 믿고 길을 잃고 바닥에 누워 눈을 감으면 맨발로 밟는 들판의 노래 손으로 만든 파도의 노래 동쪽에 밝은 꿈속의 노래 꿈 속에 흙 꿈 속에 벌레 꿈 속에 어린 날 꿈 속에 창 꿈 속에 잘린 꿈 속에 발자국 눈을 감아도 길을 잃어도 변하지 않는 시리운 바람 같은 풍경을 되감아주는

마음의 고향 안상우

마음의 고향 Home of the Heart 차일피일 미루던 고향 가는 길. 음~ 연고도 없는 지나간 추억일뿐 이렇게 떠오르는구나 굽이굽이 골마다 솟아나는 사연.

마음의 절 김양희

그윽한 향내음 스며드는 청정한 맘의 고향 기쁨도 슬픔도 내려놓고 저절로 고요하네 참 나를 찾아서 기도하는 곳 진리는 언제나 내 맘속에 있네 솔바람 새소리 풍경소리 청정한 맘의 고향 탐욕도 번뇌도 벗어놓고 저절로 고요하네 두 손을 모두어 합장하면 내 맘도 오직 하나 병들어 풀어진 내 육신도 저절로 고요하네 참 나를 찾아서 기도하는 곳 진리는 언제나

16.마음의 고향 박재홍

낯설은 지붕밑에 떠돌건마는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고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언덕에 나물냄새 풍긴다 양떼가 논다. *궂은비 맞고사는 신세이건만 내가 항상 더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콩밭이 있고 흰돗배가 더나드는 정든 포구에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마음의 고향 (지루박) 유성민

낯설은 지붕 밑에 떠돌건만은 내가 항상 그리던 마음의 고향에는 꽃구름이 산마루에 아롱거리는 물레방아 돌아가는 마을 언덕에 나물 냄새 풍긴다 양 떼가 논다 궂은 비 맞고 사는 신세라해도 내가 항상 그리는 마음의 고향에는 녹두새가 노래하는 꽃밭이 있고 쌍돛배가 돌아오는 정든 포구엔 모래같이 수많은 전설이 있다

잊지말고와주오 신영균

비-가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달-이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수-많은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달-이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간주중<<<<<<<<<< 수-많은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오는 날...

찾아가본그마을 신영균

실안-개 풀리는밤 별빛을 헤-아리며 모처럼 찾-아-가-본 그마을에는 그리운 옛-추억이 깃들고있었-건-만 꽃필날~다시없는 나의마음엔 아~~고요한~별빛마저 한숨에~젖-었-네 >>>>>>>>>>간주중<<<<<<<<<< 잠들-기 외로운밤 피리를 불-다말고 모처럼 찾-아-가-본 그마을에는 낭자의 치-마자락 창살에어리-건-만 행복을~손수잊는 나...

남해바다 갈매기 신영균

남해바다 갈매기 1. 오동도 동백꽃이 바람결에 한들대면 사랑을 속삭이면 저녘별이 뜨는구나 젊은사공 콧노래가 꺼져간 민물길에 남해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울어 님 없는 섬아가씨 울리지 마라~ 2. 오동도 갈매기가 물결위에 춤을추면 고향을 찾아오는 방울속에 고깃배야 젊은사공 님을찾아 노를젖는 민물길에 남해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울어 외로운...

숨겨진소설 신영균

그대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역시 그랬었지만 어느새 우린서로 서글픈 소설같은 사랑에 빠져들었죠 사랑이 깊어지면 갈수록 이별이 두려워지는 어쩔수 없는이름 비극의 주인공이 그대와 나였으니까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처럼 피할수 없는 사랑에 모든걸 던지고 숨죽여 우는 내곁에 서있는 그대 그대를 잡을수가 없어요 보내긴 더욱 힘들죠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소설속에 그...

잊지말고 와주오 신영균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 말고 와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 말고 와주오 수 많은 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 말고 와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 말고 와주오 수 많은 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 말고 와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잊지말고와주오(MR) 신영균

비-가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달-이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수-많은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달-이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주오 >>>>>>>>>간주중<<<<<<<<<< 수-많은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오는 날...

마음은 부자 신영균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은 옷이 좋아라 박넝쿨 얽힌 집이 좋아라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

아메리카 마도로스 신영균

?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2부두 술취한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터라 닻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면은 사랑이 운다 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버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카 마도로스 금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2부두 한많은 마도르스 항구가 무정터라 깃발을 울리면서 기적이 울고 등대불 깜빡이면 사랑이 운다 아아아 아아아...

콧날이찡긋 신영균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나의사랑이 조그만 그사연에 안녕을 고할줄은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못한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뜨거운가 잡는손 뿌리칠때 콧날이찡긋했네 >>>>>>>>>>간주중<<<<<<<<<< 그렇게도 뜨거웠던 너와나의사랑이 소슬한 바람결에 마음이 변할줄은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못한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뜨거운가 잡는손 뿌리칠때 콧...

지평선은 말이 없다 신영균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드넓은 이 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거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콧날이찡긋(반주곡) 신영균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나의사랑이 조그만 그사연에 안녕을 고할줄은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못한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뜨거운가 잡는손 뿌리칠때 콧날이찡긋했네 >>>>>>>>>>간주중<<<<<<<<<< 그렇게도 뜨거웠던 너와나의사랑이 소슬한 바람결에 마음이 변할줄은 나는정말 나는정말 생각지못한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뜨거운가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