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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보세요 신신애

조금만 조금만 보세요 조금만 조금만 보세요 조금만 보고보고 돌아가세요 보고 또 다시 보면 정들잖아요 난 아직 당신을 몰라요 정말 몰라요 이 세상엔 믿을 사람 한 사람도 없잖아요 당신을 알고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내 모든 걸 다 줄께요 아낌없이 다 줄께요 눈빛만 보고 돌아가세요 정들면 안되잖아요 조금만 보고 보고 그냥 가세요 보고 또 다시

노을 신신애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아 아 노을 지는 들녘길에서 어쩔 줄을 몰라 어쩔 줄을 몰라 그냥 옵니다 둘일 적엔 노을빛도 내 맘 같더니 이제 보니 노을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짜가짜가 짜가짜가짜가 야이야이야들아 내말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살면 칠팝실살 화살같이 속히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방실방실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하고도 삐틀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짜가닥단 짜가짜...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 야 야들아 내 말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방실 방실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 신발 도망갔네 허 세상은 ...

돈아 돈아 돈돈 신신애

돈아 돈아 돈돈 양심머리 없는 돈아 훔친돈이 아니라카면 감추기는 와 감추며 더러븐 돈 아니라카면 돈 세탁은 뭘라카노 돈아 돈아 돈돈 인정머리 없는 돈아 멀쩡한 아제꾀어 감투떼고 콩밥주고 네가 정녕 이 세상에 복 줄라고 나왔느~냐 어허~~~ 돈 바~람에 인생이 울~~~고 어허~~ 돈 돈 돈 돈 바~람에 헤 세~~상~~이 돈~~~다~ 돈아 돈아 돈돈 팔...

오락가락 신신애

1.이제는 정신 차려라 이제는 정신 차려라 오락가락 어디더냐 세상사 재미있구나 긁어모두긁어 벼락부자 순간이구나 나도고쳐 너도고쳐 여기서 뭣들하냐 쭉쭉빵빵고쳐 시간이 문제로구나 하루아침 당첨당첨 부자됐네 간밤사이 고쳐고쳐 미인됐네 부자가어딨어 미인이 어디있냐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사랑에울지마 세상에속지마 오락가락 하지말아라 벼락부...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 야 야들아 내 말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년 화살같이 속히 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방실 방실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 신발 도망갔네 허 세상은 ...

돈아 돈아 돈돈 신신애

돈아 돈아 돈돈 양심머리 없는 돈아 훔친돈이 아니라카면 감추기는 와 감추며 더러븐 돈 아니라카면 돈 세탁은 뭘라카노 돈아 돈아 돈돈 인정머리 없는 돈아 멀쩡한 아제꾀어 감투떼고 콩밥주고 네가 정녕 이 세상에 복 줄라고 나왔느~냐 어허~~~ 돈 바~람에 인생이 울~~~고 어허~~ 돈 돈 돈 돈 바~람에 헤 세~~상~~이 돈~~~다~ 돈아 돈아 돈돈 팔...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라 잘난 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 못난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말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살면 7, 80년 화살같이 속히간다 정신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벙글 싱글벙글 도련님세상 방실방실 방실방실 아가씨세상 영감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신발 도망갔네~ 어허~ 세상...

공짜는 없어 신신애

양지뜰에 앉아 하품으로 세월을 먹고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 안돼지 그런일은 없을꺼야 공짜는 없어 (그런일은 없을꺼야 공짜는 없어 없어) 자기식대로 산다면 내가 어쩌겠소만 콩 심으면 콩이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고 심은대로 거두는게 세상이치 노력만큼 거두는 거야 공짜 공짜 하다가 큰코다쳐 (큰코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말지(...

노래가락 차차차 신신애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가세 가세 산천경계로 늙기 전에 구경가세 인생은 일장의 춘몽 둥글둥글 살아나가자 얼시구 절시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춘풍화류 호시절에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차차...

오락 가락 신신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오락가락 어디더냐 세상사 재미있구나 긁어 모두 긁어 벼락부자 순간이구나 나도 고쳐 너도 고쳐 여기서 뭣들 하냐 쭉쭉 빵빵 고쳐 시간이 문제로구나 하루아침 당첨 당첨 부자됐네 간 밤 사이 고쳐 고쳐 미인됐네 부자가 어딨어 미인이 어디 있냐고 이제는 정신 차려라 이제는 정신 차려라 사랑에 울지마 세상에 속지마 오락가락...

개구리와 까치 신신애

어느 날 개구리가 까치를 찾아가서 평생 소원 한가지만 들어 달라네 까치야 까치야 내말 좀 들어보소 나도 한번 하늘 높이 올라봤음 좋겠네 나도 한번 하늘 높이 올라봤음 좋겠네 개구리 매달리며 애원을 했다네 이튿날 까치가 개구리 등에 업고 하늘높이 솟아올라 기분 내는데 까치야 까치야 내말 좀 들어보소 어지럽고 숨이 차서 나 금방 죽겠네 연못가 풀밭으로 ...

사람아 신신애

사람아 사람아 거기 있는 사람아 한세상 너 가는 길 그 누구랑 가느냐 돈이 좋아 돈 때문에 돈하고만 사느냐 사람 좋아 정 때문에 사람 찾아 사느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미꾸라지 먹고 용트림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냄새 냄새 냄새가 난다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거기 있는 사람아 한평생 너 가는 길 그 어디로 가느냐 세월이 좋아 너 혼...

닐리리 맘보 신신애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님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홍수에 비바람...

세상은 요지경 (MR)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이야이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칠팔십 살 화살 같이 속히 간다 정신 차려라 요지경에 빠진다 싱글 벙글 싱글 벙글 도련님 세상 방실 방실 방실 방실 아가씨 세상 영감 상투 삐뚤어지고 할멈씨도 도망갔네 하 ...

공짜는 없어 신신애

양지뜰에 앉아 하품으로 세월을 먹고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 안돼지 그런일은 없을꺼야 공짜는 없어 (그런일은 없을꺼야 공짜는 없어 없어) 자기식대로 산다면 내가 어쩌겠소만 콩 심으면 콩이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고 심은대로 거두는게 세상이치 노력만큼 거두는 거야 공짜 공짜 하다가 큰코다쳐 (큰코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말지(...

꽃마차 신신애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 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 한들 손 풍금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강물 출렁 출렁 숨쉬는 밤하늘엔 별이 총총 섹스폰 소리 들려온다 노랫소리 들린다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오락가락(MR) 신신애

이제는 정신 차려라 이제는 정신 차려라 오락가락 어디더냐 세상사 재미있구나 긁어모두긁어 벼락부자 순간이구나 나도고쳐 너도고쳐 여기서 뭣들하냐 쭉쭉빵빵고쳐 시간이 문제로구나 하루아침 당첨당첨 부자됐네 간밤사이 고쳐고쳐 미인됐네 부자가어딨어 미인이 어디있냐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사랑에울지마 세상에속지마 오락가락 하지말아라 벼락부자 아무나되...

소설 쓰냐? 신신애

어제 그 여자 그 남자 오빠 동생 하더니 오늘 그 여자 그 남자 여보 자기 되었네 모두 잠든 사이 하룻밤 사이 해와 달은 그대론데 무슨 일 있었나 돌아간다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언제 들어도 지겹지 않는 사랑의 메아리 오늘도 끝나지 않는 소설 쓰는 연인들 좋아할 때는 언제고 헤어지네 마네야 곁에 있을 때 잘 해줘 거기서 다 거긴 걸 사랑 그게 어디 맘...

어디로 갔나 신신애

이제는 정신 차려라 이제는 정신 차려라 오락가락 어디더냐 세상사 재미있구나 긁어 모두 긁어 벼락 부자 순간이구나 나도 고쳐 너도 고쳐 여기서 뭣들 하냐 쭉쭉빵빵 고쳐 시간이 문제로구나 하루 아침 당첨 당첨 부자 됐네 간 밤 사이 고쳐 고쳐 미인 됐네 부자가 어딨어 미인이 어디 있냐고 이제는 정신차려라 이제는 정신차려라 사랑에 울지마 세상에 ...

웃으며 살자 신신애

오징어 새우 멸치야 쭈꾸미 꼴뚜기 상어 거북이 너희는 바다에서 태어나 무슨 생각하며 살고있니 까치야 나비야 참새야 갈매기 철새 고추잠자리 너희는 하늘을 날면서 무슨 생각하며 살고있니 무배추 수박 호박 꼬끼오 음매 꿀꿀 야옹 멍멍이 너희는 땅에서 태어나 무슨 생각하며 살고있니 우리네 인생 빈손으로 와서 옷한벌입고 가는것을 아름다운 들꽃처럼 마음을 ...

소양강 처녀 신신애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공짜는 없어 (MR) 신신애

양지뜰에 앉아 하품으로 세월을 먹고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질 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면 안되지 그런 일은 없을거야 공짜는 없어 자기 식대로 산다면 내가 어쩌겠소만 콩 심으면 콩이 나고 팥 심으면 팥이 나고 심은 대로 거두는 게 세상 이치 노력만큼 거두는거야 공짜 공짜 하다가는 큰 코 다쳐 공짜 공짜 하다가는 울고 말지 공짜로 사는 인생은 없는 거야 공...

소설 쓰냐? (MR) 신신애

어제 그 여자 그 남자 오빠 동생 하더니 오늘 그 여자 그 남자 여보 자기 되었네 모두 잠든 사이 하룻밤 사이 해와 달은 그대론데 무슨 일 있었나 돌아간다 돌아간다 잘도 돌아간다 언제 들어도 지겹지 않는 사랑의 메아리 오늘도 끝나지 않는 소설 쓰는 연인들 좋아할 때는 언제고 헤어지네 마네야 곁에 있을 때 잘 해줘 거기서 다 거긴 걸 사랑 그게 어디 맘...

네박자 신신애

니가 기쁠때 내가 슬플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보는 사람도 뒤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꺽고 넘을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짠짠짜라라라 짠짠짠자리 짜리라라 짜라짠 짠짠짠 <간주중> 나 그릴...

열아홉순정 신신애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내 가슴에 응 숨어 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간주중>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찔레꽃 신신애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간주중>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색동무 천리객전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매일 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보통 인생 신신애

세상에 올 때 내 맘대로 온 건 아니지마는 이 가슴엔 꿈도 많았지 내 손에 없는 내 것을 찾아 낮이나 밤이나 뒤 볼새 없이 나는 뛰었지 이제 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 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 스쳐간 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 수 없으니 남은 세월 잘 해봐야지 돌아본 인생 부끄러워도 지울 순 없으니 나머지 인생 잘해봐야지 세상에 올 때 내 ...

남행열차 신신애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 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 깜빡하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사람 말이 없던 그 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 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간주중> 비 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 소리 슬피우는데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

돈아 돈아 돈 돈 신신애

?돈아 돈아 돈돈 양심머리 없는 돈아 훔친 돈이 아니라카모 감추기는 와 감추며 데러븐돈 아이라카모 돈 세탁은 뭘라카노 돈아 돈아 돈돈 인정머리 없는 돈아 멀쩡한 아제 꾀어 감투 떼고 콩밥 주고 네가 정녕 이 세상에 복 줄라고 나왔느냐 어허 돈 바람에 인생이 울고 어 어 허허 돈돈돈 돈 바람에 세상이 돈다 돈아 돈아 돈돈 팔랑개비 같은 돈아 저 하늘에 ...

꿈꾸는 백마강 신신애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을 애닳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서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하무 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더라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구나

처녀 뱃사공 신신애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은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에 앞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님 그말씀이 수줍어질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내얼굴을 만지...

울고넘는 박달재 신신애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주중>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이 가슴이 터지도록

내인생 금가기 전에 신신애

돌아보면 굽이굽이 사연도 많고 아옹아옹 험한 세상 살아왔지만 뒤집어보고 꼬집어봐도 후회는 하면 안돼 기쁠 땐 마음껏 웃어버려 슬플 땐 마음껏 울어버려 둥근 해가 떴구나 지는 해가 두렵구나 늦었다는 생각은 하지를 마 앞만 보고 즐겁게 가는거야 서둘러 준비해 그래야 해 내 인생 금가기 전에 땀 흘리며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이리 ...

엄마는 꽃이야 신신애

엄마의 정원에는 늘 꽃이펴 수줍은 채송화가 지고나면 영원을 묘사하는 백일홍 검붉은 맨드라미는 엄마의 사랑의 절정 지기도 전에 코스모스가 아련히 피어 엄마에게도 숨은 사랑 있었지 다가가지 않았던 아슬한 사랑 꽃속에 서있는 엄마는 여자 추억을 먹으며 자기가 여자인줄 꽃인줄도 모르는 엄마 엄마는 꽃이야 언제나 꽃이야 엄마의 사랑의 절정 지기도 전에 코스모스...

나이가 웬수다 신신애

누가 말했지 누가 그랬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래서 나이를 잊고 살 때도 속고 살 때도 많았지 하지만 가끔씩 당황할 때도 배꼽 잡고 웃을 때도 있지 친구와 카톡할 때 철자 틀리고 전화통화 하면서 전화기 찾는 참 나이는 못 속이는 가봐 나이가 웬수다 나이가 웬수다 요놈의 나이가 웬수다 누가 말했지 누가 그랬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래서 나이를...

어우렁 더우렁 신신애

거꾸로 흘러가는 강물을 보았소 마지막 가는 길에 이고지고 가는 사람 보았소 두 손에 땀나도록 꼭꼭꼭 쥔 돈 몇 푼에 우리네 마음 속에 사랑이 주눅들잖아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사는거지 있는 사람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없는 사람 모두 다 다 함께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그렇게 사는거지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더우렁 어우렁 길어야 백년 인...

지울 수 없는 사랑 신신애

보고 싶을 땐 언제라도 만날 수 없는 그 사람 생각이 나도 떠올려선 안될 것만 같은 사람 왜 내가 사랑했을까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워버리려 미워하지만 지울 수가 없는 그 사람 금방이라도 올 것만 같은 작아진 너의 모습을 왜 내가 잊어야하나 지워야만 하는 건가요 왜 내가 사랑했을까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워버리려 미워하지만 지울 수가 없는 그 사람 금방이...

당신은 미운사람 신신애

어제도 오늘도 떠나지 않는 이름 꿈인 듯 그렇게 스쳐간 사랑이여 천백년 살 것도 아닌 것을 아픔은 싫은데 이제는 미워요 그럴 것 같아요 당신은 미운 사람 나 여기 이대로 머물 순 없잖아요 돌아오란 그 말도 이제는 안할래요 천백년 살 것도 아닌 것을 아픔은 싫은데 이제는 미워요 그럴 것 같아요 당신은 미운 사람 나 여기 이대로 머물 순 없잖아요 돌아오란...

홍콩 아가씨 신신애

홍콩아가씨 - 신신애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꽃잎처럼 다정스런 그 사람이면 그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 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그 사람 기다리며 꽃파는 아가씨 그 꽃만 사 가시면 그리운 영란 꽃 아 아 당신께서 사 가시는 첫사랑이면 오늘도 꿈을

봄바람 님바람 신신애

봄바람 님바람 - 신신애 꽃 바구니 데굴 데굴 금잔디에 굴려 놓고 풀피리를 불러봐도 시원치를 않더라 나는 몰라 웬일인지 정녕코 나는 몰라 봄 바람 님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간주중 삼단같이 치렁 치렁 동백 기름 검은 머리 천리춘색 봄바람에 속 타는 줄 모르나 꿈도 많고 한도 많은 열 여덟 봄 아가씨 봄 바람 님의 바람 살랑품에 스며드네

딸 7형제 신신애

딸 7형제 - 신신애 플라터너스 향기 퍼지는 그늘을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젊은 꿈을 싣고서 즐거운 일요일이여 꽃구름이 뭉게뭉게 떠오르는 지평선을 연분홍의 로멘스를 가슴에다 안고서 청춘의 꽃수레는 행복을 싣고서 달려서 간다 간주중 아카시아가 줄지어 섰는 거리를 거쳐서 달린다 달려간다 검은 머리 날리며 숨쉬는 젊은 가슴아 파랑새가 조잘조잘

애수의 소야곡 신신애

운다고 옛 사랑이 다시 올 것도 아닌게 너무 맘 상해하지 마쇼 그 사람하고는 인연이 그것밖에 안 되는 것이오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뽕짝네 별빛을 보며 뽕짝네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뽕짝네 눈을 감으면 뽕짝네 애...

낭랑 18세 신신애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무엇을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 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며 누구를 기다리나 총각 20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울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

땐서의 순정 신신애

댄서의 순정 - 신신애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붉은 등불 아래 오색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간주중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스폰아

무시로 신신애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아리랑 목동 신신애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백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 방네 생각나는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남치마 걷어안고 나물캐는 아가씨야 조롱조롱 달륭개가 제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쓰리쓰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봄날은 간다 신신애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만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열 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양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나는 17살 이예요 신신애

나는 17살 이예요 - 신신애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오 열 일곱살이에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간주중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까요 열 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