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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여 다시 한번 신상희

꿈이여 다시 한 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며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 빛깔 무지개가 목 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피어라

안개낀 장충단 공원 신상희

울고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 간 주 중 ~ 비탈 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 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 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 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 공원

꿈이여 다시한번 현인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향기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맘속에 피어라 간주중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여름가을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맘속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한번 나훈아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마음 속에 두 마음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 빛깔 무지개가 아롱거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뜨거운 안녕 신상희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새긴 느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 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들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 기어이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나 깊이 뱆힌 그날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 부림

두메산골 신상희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 피던 그 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 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혼을 넘어 옛집을 찾아?

그대 변치 않는다면 신상희

그대 떠난다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는 그대 믿고 조용히 살리라 언제고 언제라도 다시 또 만나기를 나는 빌겠어요 영원한 사랑 위해 그대 떠난다해도 나만 생각한다면 나도 그대 위해 조용히 지내리라

눈물의 연평도 신상희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드라 한 많은 사라호 황천 간 그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 저문 백사장에 그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꿈이여 다시 한번 현인

작사:조남사 작곡:이인원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여름가을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조용필

꿈이여 다시한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만날 그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안다성

1.꿈이여 다시 한 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피어라 2.꿈이여 다시 한 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현 인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 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현인

1.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마음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2.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현 인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 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도미

꿈이여 다시 한 번 백합꽃 그늘 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여 우네 꿈이여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 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홍민

꿈이여 다시 한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 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 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2. 꿈이여 다시 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 드리네 꿈이여 다시 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꿈이여 다시 한번 이두일

한때는 희망도 가졌는데 *하지만 이젠 홀로 남아 별을 향한 꿈도 사라지고 그대가 떠나가듯, 달빛이 사라지듯 이 세상에 어둠처럼 남은 꿈이여 다시한번 Look at the sky 별을 따고파 Have a dream 달빛 언덕에 앉아 모든게 이루어질 꺼야.

꿈이여 다시 한번 조남사

꿈이여 다시한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 만날 그 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 가슴에 피어라 내 가슴에 피어라 내 가슴에 피어라 내 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명국환

꿈이여 다시한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지어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어 우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가슴에 오너라 2. 꿈이여 다시한번 사랑의 가시밭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눈물로 다듬어서 다시만날 그날까지 기도드리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가슴에 피어라

꿈이여 다시 한번 양부길

꿈이여 다시 한번 작사:조 남사 작곡:이 인권 1. 꿈이여 다시한번 백합꽃 그늘속에 그리움 여울지여 하늘에 속삭이니 일곱빛깔 무지개가 목메여 우네 꿈이여 다시한번 내 가슴에 오너라 2.

?울고 싶어 (추모곡) 신상희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 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애원해도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 마음 누가...

울고 싶어 (추모곡) 신상희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 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애원해도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 마음 누가 ...

?마지막 잎새 (추모곡) 신상희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듯 낙엽 지고 달빛에 서 있는 외로운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지만 그 얼마나 길고 긴 기다림이었던가 아쉬움에 떨어진 마지막 잎새 싸늘히 부는 바람 가슴을 파고 들어 오고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 걸 어이해 보내고 마음을 조이는가 따뜻한 봄 기다리는 마지막 잎새

울고싶어 신상희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마음 누가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어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품의 눈물인가 이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

물레방아 도는 내력 신상희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여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누가울어 신상희

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돌아가는 삼각지 신상희

삼각지 로타리에 굿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짖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 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그 한마디 (0시의 이별) 신상희

네온 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 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0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 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 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 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0시처럼 사랑아 안녕

꿈꾸는 백마강 신상희

1.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닳으 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아래 울어나 보자? 2.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는데? 구곡간장 오로지 찢어 지는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안녕 신상희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 때 비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가서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비내리는 경부선 신상희

경부선 고속도로 비가 내린다 이 몸 실은 차창가에 부딪혀 흘러 내린다 경상도 길 충청도 길 비 내리는 천안 삼거리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는 떠난 님의 눈물인가

울고넘는 박달재 신상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개나리처녀 신상희

개나리 우물 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 새가 울어 울어 이팔 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 바람아 늘어진 버들 가지 잡고서 탄식 해도 낭군님 아니 오고 서 산에 해 지네

바다가 육지라면 신상희

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 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 말이 너무 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

사랑은 눈물의 씨앗 신상희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번지없는 주막 신상희

문패도 번지 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등잔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 주에 밤 비도 애절구려 귀밑 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눈물젖은 두만강 신상희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카츄사의 노래 신상희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가신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 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가슴은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사는 흘러간다

나그네 설움 신상희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보니 십 년 넘어 반 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짙어지는 고향도 외로워라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머나먼고향 신상희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 갑니다 머나먼 남쪽 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 갑니다

알뜰한 당신 신상희

울고왔다 울고가는 설문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사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척 하십니까요 안타까운 가슴 속에 감춘 사랑을 알아만 주신대도 원망 아니하련만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

단골손님 신상희

오실 땐 단골 손님 안오실 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그 말씀도 달콤한 그 말씀도 오실 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단골 손님 그리워라 단골 손님

안개속에 가버린 사람 신상희

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 뺨에 흘러 내릴 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마지막 잎새 신상희

1. 그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지고 달빛에 서있는 외로운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 가지만 그 얼마나 길고 긴 기다림이 였던가 아쉬움에 떨어진 마지막 잎새 2. 싸늘히 부는 바람 가슴을 파고들어 오고 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걸 어이해 보내고 마음을 조이는가 아득한 봄 기다리는 마지막 잎새

당신은 철새 신상희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시나요 이렇게 애타도록 그리움 주고 아 아 아 가버릴줄 몰랐어요 당신은 철새 그리우면 왔다가 싫어지면 가버리는 당신의 이름은 무정한 철새 진정코 내가 싫어 그러신다면 차라리 잊으라고 말해주세요 아 아 아 그리움을 주고 가는 당신은 철새

외로운 가로등 신상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흘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 하나 밤도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 이여 사랑에 멍든 내 마음 속을 너 마져 잊어 주려냐

봄날은 간다 신상희

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

능금빛 순정 신상희

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차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사랑했는데 신상희

사랑 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어이 혼자 울어야 하나 아~ 아~ 여자의 눈물 그 팔에 안기어 꿈꾸던 창가엔 시들은 장미꽃 이 마음 따라 우네 사랑했는데 서로가 좋아서 아~ 아~ 사랑했는데

사나이부르스 신상희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 이별을 하려거든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하 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 사나이답게 사나이답게 잊어버려라 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 헤어져 돌아설 땐 눈물도 한숨도 버려라 서로가 좋아서 사랑했다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하 뜨거운 눈물도 쓰라린 상처도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