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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스원(Swon)

만나지 않아도 만났을 거라 말했지 떠밀려 가는 삶에서도 가끔씩 뒤돌아보면 보이는 것들 지금 우리를 만드네 이제는 여기가 집이야 뿌리를 내리고 닻을 더 올려 때로는 어둠이 짓궂은 장난을 쳐도 서있는 자리가 집이야 어린 나 여린 날 자라고 자란 날 거기엔 내가 너무 많아 떠날 거라 말했지 잠시 멈추면 보이는 것들 지금 우리를 만드네 이제는 여기가

이유 스원(Swon)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울컥하는 건 그만큼 차올랐기 때문이야 스치는 생각에 금방 무너지는 건 저만큼 스몄기 때문이야 생각해봐 이유 없는 답은 없고 이유 없는 시간은 없다는 걸 가지런히 누워 눈 감아보면 틈 사이의 숨이 말해줄 거야 작은 욕심이 겨우 한 뼘짜리인 건 그 한 줌도 무겁기 때문이야 뒤 돌아보는 건 별로 의미 없지만 시선 속에 선명하기 때문이야

이유 (Piano Live Ver.) 스원(Swon)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울컥하는 건 그만큼 차올랐기 때문이야 스치는 생각에 금방 무너지는 건 저만큼 스몄기 때문이야 생각해봐 이유 없는 답은 없고 이유 없는 시간은 없다는 걸 가지런히 누워 눈 감아보면 틈 사이의 숨이 말해줄 거야 작은 욕심이 겨우 한 뼘짜리인 건 그 한 줌도 무겁기 때문이야 뒤 돌아 보는건 별로 의미 없지만 시선 속에 선명하기 때문이야

불행만 하게요? 스원(Swon)

가는 시간 붙잡아 옆에 붙였으면 좋겠어 익숙해지면 너는 가버려 뭉개지는 사랑과 사람들 또 흐르는 마음들 익숙해지면 너는 가버려 이제 진지한 건 싫어요 재미를 바라는 게 건방진가요? 그럼 나는 어떡할까요? 이제 몸 좀 움직이려는데 풀이 죽은 나는 평생 불행만 할까요?

지킬게 스원(Swon)

한 걸음 내딛는 발이 무거워더운 고개를 숙이고깊은 숲에 빠져텅 빈 길 위에 덩그러니 아쉬운 어제와 닮은 소매는자꾸만 늘어져둥그런 세상 속네모난 것들은자꾸 우릴 망가뜨려아득한 일들과 계속되는 세상지겨운 입술 사이로 흐르는 공기아너의 새벽 옆에 서 있을게나는 신경쓸 필요 없어숨 소리도 내지 않을테니괜찮다면 네 옆자릴 내어줄래?너의 새벽을 내가 지킬게너의 ...

흘러가야지 스원(Swon)

너에게 가는 길 어두운 창밖으로 얼굴들이 지나갈 때잠시라도 눈 맞추려벽에 얼굴을 기대고 보곤 했지여기서 보는 우리 방은 너무 멀어구석을 겨우 밝혀도어디든 쓸 일이 있을 거라고 되뇌였지사랑에 모양은 없는 거라고그거면 충분하다고붉어진 두 뺨은 더 물들었고너는 울었지And you said nothing is not the same things in our ...

너의 스원(Swon)

너의 목을 감싸 안고 있으면그건 그대로 충분했어요전화기 너머 들려주던 노래그 밤 그대로 가득했어요우리가 만든 날들은 아직도 여기에 머물러손끝 너머로 가득하게 쌓이고이제 줄 수 없는 말들은그대로 입술에 가두어그렇게 말라가네음미련하게 어린 기억은아직도 여기에 머물러심장 아래로 가득하게 쌓이고서투르게 나눈 사랑은그대로 기억에 가두어그렇게 말라가네우리가 만든...

Pretty Beautiful The Swon Brothers

There's something about you, your every moveIt's like the sun comes up just to shine on youAnd you're a wild flower, in a world of weedsAin't no doubt about it, you were hand picked just for meAnd ...

What I'm Thinking About The Swon Brothers

Those eyes keep talking, across this tableAnd my mind gets walking, watching the way you goThe band just got started, we could sing alongBut the truth is my heart's in the seat of that car halfway ...

Later On The Swon Brothers

Hey baby won't you tell mewhat you've got going onJust a little later on tonightHow about you and meget together have a couple drinksWell don't you thinkthat sounds like a good timeYou start stridi...

Chasing You Around The Swon Brothers

If I was a cityin Spain or ItalyWould you stay hereor would you come overIf I was a whiskeytempting you to drinkWould you take me downor would you stay soberIs it easy to find a love like mineTo us...

윤현상

낡아빠진 바닥 꺼져버린 천장 고개를 떨구며 난 돌아섰네 높지 않았던 꿈이 불쑥 커버린 몸에 비해 여긴 너무도 어렸었던 모습 그대로인걸 작은 마을 속 부풀은 맘보다 소박해져 버린 어리숙한 방 꿈꿔왔었던 모습 방 안 그대로 있네 혹시 커져 버렸다고 착각한 게 아닐지 몰라 맘속 꿈 녹슬어버렸다고 생각했었는데 변하고 작아진 건 나 혼자뿐

김거지

어디쯤이었을까 내가 머물던 그 자리 정처 없이 길을 잃곤 하는 나 정처 없이 길을 잃었네 어디쯤이었을까 너와 머물던 그 자리 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 누가 떠난 건지 너는 기억하니 몸 하나 누울 곳 없는 건 괜찮았는데 맘 하나 머물 곳 없는 건 견딜 수가 없었네 맘 하나 둘 곳 맘 안아 주오 누가 떠난지 헷갈리는 시절 누가 떠난 건지 너는 기억하니

xaoil (451)

거실 벽에 걸어둔 못, 거기에 걸어둔 건 그 얼룩보다 어렸던 모습. 그릇되고 못된 선택의 몫을 왜 다른 사람들이 지게 했을까, 이 모순. 꿈이란 되는대로 잡고 휘두르는 칼과 같아. 위험한 걸 쥐어버린 듯, 두 손에. '나대'로 사는 일은 누구를 상처 입히기도, 한땐 그걸 순수함이라 포장해.

지구인

화장실이 안에 있는 (I want it) 주인이 따로 없는 (I want it) 밤에 똥 쌀 때는 똥줄이 탔지 누가 혹여나 들어올까 봐서 문을 꼭 잡았지 울 엄마는 휴지를 가지고 가라고 말하지 그 휴지로 나는 똥 대신 닦았어 눈 밑 다리 저리지 쭈그려 앉긴 힘들어 힘들어 갈 거야 난 저 위로 주인집이 사는 이층집 계단 위로 반지하 화장실이

백화

힘들었던 하루를 뒤로 집에 돌아오는 길 골목길 가로등불 빈 곳을 비추고 쓸쓸한 방 안에 홀로 덩그러니 모습 창 너머로 달 깊은 밤 하루 일을 마침. 추를 단 듯 무거워진 뒷 발꿈치 터벅터벅 걸음. 매일 봐도 낯설기만 한 이 도시, 가로등불 그림자는 늘었다 줄음. 급하게 탄 만원 버스 꽉 막힌 도로 꽉 찬 사람 마주앉음.

산들 (SANDEUL) (B1A4)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산들

어려서 몰랐던 시간 후회가 많았던 공간 온종일 받은 스트레스에 어머니의 잔소리가 더 해져 꼭 대들었죠 서운했던 시간들 그땐 다 후회였단 걸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죠 아주 따뜻했던 우리 집의 온기는 그들이 아니면 불가능했겠죠 항상 차가웠던 심장을 녹여줬었던 건 그들의 정성이 숨어 있던 거죠 thank you father oh thank

Hanon(하논)

너 오늘 잠들면 슬픔 다 가져갈게 더는 자다 깨는 일이 없게 베개가 필요하면 돼줄게 맘이 너무 아프고 저릴 땐 널 뒤에서 안아주며 누울게 너 흐르는 눈물을 보지 않게 부끄러울 수 있잖아 모든 게 들통나는 기분 나도 알기에 화분이 되어줘 마음이 되어줘 햇살이 되어줘 세상이 되어줘 그럼 창문이 되어줘 또

박재정

왜 나는 이 모든 게 다 불편할까요 그동안 다 참으며 버텨 온 걸까요 이 익숙함은 사라질 수 없는 건가요 왜 나는 왜 나는 왜 나는 문밖에 난 다른 사람 맞다고 봐요 온전히 다 보여줄 수 없다고 봐요 억누르고 억누르고 억누른 만큼 안에 안에 더 쌓이죠 집에 가고 싶죠 집에 가고 싶죠 가끔은 그곳도 정말 좋은지 잘 모르겠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Apsy

더 날 태워줘 위 아니면 뒤로 갈까 하지 아무런 상관없어 하긴 지금은 신도 못 막지 다른 걸로 더 피지 너가 싫어하는 걸 알지 해가 져있네 am 한 시 가라 해도 못 가지 알지 우리 비밀번호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여기 침대로 우리 둘만 있대도 왜 부끄러워해 넌 너무 밝아 오후에도 달아야겠어 다른 걸로 눈 가리면 더 편해져 시간을 뒤로 한 우리

차이나 몽키 브레인

엄마가 보고싶은데, 아빠가 보고싶은데, 누나가 보고싶은데, 나는 집이 그리운. *나는 언제쯤, 나는 언제쯤, 나는 언제쯤 나의 집으로 나는 언제쯤, 나는 언제쯤, 나는 언제쯤 나의 집으로 가나~ 그곳을 떠나온지 어느덧 3년이 갔네. 그동안을 돌아보면, 난 아직 이룬게 없네.

타블로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Sunyfur Trio

물어 보고 싶어요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구멍 뚫린 마음이라 채워지지 않는것을 알면서도 난 물어요 언젠가 날 담아둘건지 땅같은 마음이라 비는 쌓이지 않는것을 그대는 비일까요 아니면 눈일까요 새하얀 눈이 되어 나를 덮어주오 무엇보다 따듯하게 새로운 집이 되어주오 언젠가 난 비가 되어 이 집을 흐르겠소 따듯하지는 못해도 부디 나를 이해해주오 새하얀 눈이

TOMMY ROCK (타미 락)

털어 미련 없는 빈손 막힌 숨 뱉어 깊이 호흡해 생기 돌아 충혈된 눈으로 편히 감상해 집안에 핀 꽃 한참을 찾아 헤맸던 것 다 여기 있어 결국 이 방에 돌아와야지 이 맘이 안정을 취해 가만 두기엔 뒤척이던 감정은 짐 음악을 틀어 휘청이다 눈 감을래 문을 닫을래 꿈이 달길 다시 돌아 이곳 음악이 곧 보금자리 소음으로 때 탄 귀 씻어 이 음악이

장필순

풀빛 이슬 냄새 새벽 별들이 쉬어가는 곳 저기 날 부르는 조그만 대문 느린 그림자 거친 손끝에는 향기로운 그대의 멜로디 멀리 불어오는 바람의 노랠 가슴에 담네 음 이제는 잃을 것이 없어요 마음에 수 많은 돌 던져대도 쓴웃음 하나 그리고 말걸 우리 어렸기에 무지개빛만을 쫓았지만 이젠 곁에 있는 그대 웃음으로 하루가 가네

짙은

넌 집이었으니까 난 갈 곳이 없다 이불처럼 곁에 있어줬으니까 익숙한 돌아가는 길이 낯설어져도 발걸음 돌리지는 못하고 넌 눈이었으니까 난 볼 수가 없다 눈 감아야만 더 선명하게 세상을 보여줘서 고마웠다 이제는 돌려줘야 할테지 익숙한 거리에서 길을 잃은 나였고 매일 듣던 노래가 이젠 너무 싫어져 찬란했던 야경도 너무 쓸쓸해보여 이 도시가

Wanna One (워너원)

우린 결코 우연은 아니었어 이유도 없이 나의 편이 되어줬던 너 차가워진 나의 손을 꼭 잡아주던 널 안아주고 싶어 이제는 나보다 소중한 You 곁에만 두고 싶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You 시간이 지나도 항상 여기에 있을게 언제라도 네가 쉴 수 있는 집이 되어줄게 You 늘 돌아올 수 있게 You 언제나 Ay 보이지 않던 모든 게

최재웅

길게만 느껴지는 삶 속에서 아무 의미도 찾질 못하는 나에게 내일은 때론 날카로운 유리 같아 파티를 하는 사람들과 책상 밑에 숨어있는 나 거실 같은 곳에 누워 티브이를 켜고 연예인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보았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야길 하기 시작했고 난 영문도 없이 구역질만 하고 있었네 그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는 날 보며 바르게 살지 않아 이러려니 했지만

루드블러드 (RVDEVLVD)

여기도 살았고 저기도 살았지 가사는 집이 돼, Come To Mi 가사 여기도 살았고 저기도 살았지 내가 사는 집이 돼, Come To Mi Casa 가사 가사.ZIP CASA , Come To Mi Casa 가사 가사.ZIP CASA , Come To Mi Casa 난 Made in 텐트 안, 엄마와 아빠가 살던 곳은 판자판, 나 태어나자마자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방송용] 옥주현

나 걸어요 앞 골목을 매일 지나치던 이 곳이 참 낯서네요 난 결국 여기있는데 난 나였는데 왜 힘겨웠나 어른이 될 모습 그려보던 어린 내가 웃고 있네요 웃는 건 그대로네 다시 집을 짓고 싶어 아무 말없이 쉴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깊은 꿈을 꾸고 싶어 햇살 만으로 깰 수 있는 곳에 내일은 또 나는 어디에 또 소란스런 아침이 오네

Cidre Kean

여전히 난 또 Trippin' n Trip 어머닌 매일 걱정을 하시지 밤을 난 새 또 Drinkin' n Drink 기다리지 성공해 내기만을 시간은 Tickin' n Tok 진절머리나게 날 가두려 했지만 아직 남아있어 난 그래도 그래도 전주는 우리 여전히 난 또 Trippin' n Trip 어머닌 매일 걱정을 하시지 밤을 난 새 또 Drinkin' n Drink

사포910

이제는 버려진 어린날의 길 하얗게 다시는 돌아볼 수 없겠지 흘러간 시간이 날 채워 가지만 방 한 켠의 거미줄 날 위로하겠지 다락방 그 한 켠에 모아뒀던 것 그렇게 잊혀진 나 그때를 노래해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어디에 라이 라이 라이 라이 나는 여기에 돌아가 이곳은 널 버렸고 널 지웠어 똑같이 혹은 더 가벼이 난 행했고 널

신현희와김루트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나는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모르겠 모르겠네 떠나왔네 집을 나는 걸어가네 길을 이젠 어디가지 나는 모르겠 정말 모르겠네 엄마도 아빠도 안녕 동생도 강아지도 안녕 곧 있음 돌아올테니 내가 정말 잘 해줄테니 딱 기다려 학교도

백현진

유난히 차가운 밤이 올 때면 내가 그대의 집이 될게요 I will be your home 말없이 기대도 돼 I will be your home 맘껏 울어도 돼 그렇게 비워내고 다시 또 돌아서서 새처럼 날아가줘 I'll be your home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그 어떤 일도 그대 맘대로 되지 않을 때 조금 서툴러도 돼 아프면 아프다 해도 돼

RAASKIA (라스키아)

빛이 될 세상에 신념인 판타지 머리가 체게지 바라지 바가지 구 일산 작업실 깔끔한 소파에 항상 깨끗한 책상위 좀 낡은 공책엔 낭만에 도전해 발명 실험실 궁금해 자신을 시험해 줄타기 거침없는 패기에 열정은 머리에 강박이 남겨진 상처는 다리에 가식 난 없었지 보기싫어 치웠지 배려가 없었지 치이다가 데었지 가족애 부재를 만들어 관종의식 일에는 최선을

아버지 집 황윤상

아버지 집에 나 살기 원하네 주님의 그 손이 날 어루만지네 아버지 손에 모든 것 맡기리 주께서 날 알듯 나 주님 보기를 아버지 집에 참 거할 곳이 많도다 아버지 집에 참 거할 곳이 많도다 아버지 손에 나의 모든 것 맡기리라 주님의 그 손이 날 어루만지네 아버지 집에 나 살기 원하네 주님의 그 손이 날 어루만지네 아버지 손에 모든

살인자의 집 시올

니가 날 열어두고 도둑이 들기를 기다린 어느 그날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서둘러 짐을 챙겨 살인자의 집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었지만 차라리 나았어 믿음은 이리도 경박한 걸까 몸은 이리도 천박한 걸까 믿음은 이리도 경박한 걸까 몸은 이리도 현관문 활짝 열고 누군가 오기를 울면서 기다리던 난 도무지 진전이 없나 봐 믿음은 이리도 경박한 걸까 몸은

빈 집 미유

네가 떠나 남은 자리가 이제 아프지는 않아 덩그러니 나 홀로인 것이 서글피 느껴질 뿐 해질 녘 찾아드는 허탈함 허나 이제 울진 않아 그냥 그저 그런 채로 빈 집에서 기다릴 뿐 빈 집에서 네가 떠난 이 자리 네가 없는 마음 메말라 버석거리는 영혼 초점 잃은 눈동자 햇살이 눈부신 아침도 더는 설레이진 않아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

나의 집 양아인

나의 나 있어야 할 곳 진심 말할 수 있는 곳 맘으로 예배하는 곳 당신의 손이 여기로 돌아오게 합니다 숨이 다시 살아나 주를 보게 합니다

어머니의 집 손현숙

손현숙 - 어머니의 오늘 같이 쫓기듯 하루를 보낸 날이면 어릴 적 뛰놀던 동산으로 돌아가고 싶어 날맏자 꿈속을 걷듯 오르는 언덕 조그만 동네 본날 햇살 처럼 따스한 그 품으로 어리광 피우던 어릴적으로 나로 돌아가고 싶어 낮설고 삭막한 도시의 밤은 너무 길어 가도가도 끝없는 험한 인생길에 모든

할머니 집 박승화

어릴적 안아주던 할머니 생각해 늘 울보인 날 달래주던 구수한 콧노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지만 할머니 집은 남아있어서 이런 날이면 찾아가곤해 혹시 만날 수도 있을까하는 생각에 복잡한 가방은 투덜대고 들떠있는 나의 마음은 할머니집 이대로 이대로 그 시절로 찾아가고 싶어 이대로 이대로 놀던 곳까지

그 집 고은희

몇번이나 가고싶었던 그대 발길 머무르는 곳 하지만은 다 못가고서 망설이다 돌아왔죠 두번 다시 사랑 안할래 내마음 다짐했지만 다시 한번 만나봤으면 하는 마음 철이 없나요 그대 집에 이름도 모르는 마음의 꽃을 보내고 그대에게 보낼 수 없는 사랑해요 다 못 쓴 편지 몇번이나 가고 싶었던 그대 발길 머무르는 곳 하지만은 다 못가고서 망설이다

이상은

아무도 없다 입을 다무는 대문 앞 누구의 아무 이름이나 생각나는대로 부른다 늙은 우체부인양 그냥 편지가 있다 주소 없는 물음표 아무도 읽는 이 없고 아무도 쓴 적 없는 옛시겠지 바람이 열어볼래 나무야 읽어봐 한자 한자 용서의 청구서 정신과 영수증을 들고 퍼즐을 푸는 사람들은 물 한컵 주지 않았다 하늘은 물을 퍼부었다 내가 나인 게 좋아 부끄럽...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정인호

힘겨운 방황의 끝에 늘어진 어깰 떨구고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작은 미소를 조용히 눈을 감네 나의 어머니가 계신 곳 길 잃은 나를 지켜주는 곳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그 후에도 편안히 돌아갈 수 있는 곳 똑같은 일상에 지쳐 무작정 혼자 떠난 길 결국에 나의 발길 닿는 곳 처음 떠나온 내가 태어난 그곳 나의 가족들이 사는 곳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

선녀와사기꾼

사랑 이 아니라고 고개 저었지. 난 아닌걸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를. 마음 둘 곳 없어 헤매던 날들. 다, 끝나도 널 안 뒤에 더욱 외로워, 잠시 지나가던 길처럼 스쳐간 너였지. 물결처럼 잠시 널 사랑해서 이별이라 믿고 *I MIS YOU , I HOPE YOU 모든 걸 진정 원하는 걸. I WANT YOU , I WISH YOU 널 원해 내가...

슈가도넛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햇빛이 너머로 등질때 우리는 가야만 하겠죠 또 다른 모습이 된다해도 나는 곧 집으로 향하겠죠 보며 생각했던 것들에 후횐 없었는지 지워질 수 있게 되는건 무엇 때문인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들 모두가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저 끝에 걸릴때쯤 우린 곧 집으로 향...

타블로 Feat.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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