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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당신 곁에 (Feat. 재주소년 박경환) 수상한커튼

지친 어깨가 무거워 보여요 그냥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마요 좁고 어두운 길을 따라서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두려움이 앞서 걷지 못하나요 항상 당신 곁에 내가 있어 미안해요 그댈 외롭게 해서(그렇지 않아요) 놓지 마요 우리 지금 잡은 손 (놓지 않을게요)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항상 당신 곁엔 내가 있단 걸

항상 당신 곁에 (Feat. 재주소년 박경환) 수상한 커튼

지친 어깨가 무거워 보여요 그냥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마요 좁고 어두운 길을 따라서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두려움이 앞서 걷지 못하나요 항상 당신 곁에 내가 있어 미안해요 그댈 외롭게 해서 (그렇지 않아요) 놓지 마요 우리 지금 잡은 손 (놓지 않을게요)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항상 당신 곁엔

항상 당신 곁에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수상한 커튼

많이 힘들고 지쳐 있나요 지친 어깨가 무거워 보여요 그냥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아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마요 좁고 어두운 길을 따라서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 두려움이 앞서 걷지 못하나요 항상 당신 곁에 내가 있어 미안해요 그댈 외롭게 해서 그렇지 않아요 놓지 마요 우리 지금 잡은 손 놓지 않을게요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항상 당신

당신의 특별한 날 (Dear. You) 수상한커튼

머릿속에 가득한 따스한 니 웃음 나도 따라 웃고 있지 너는 날 웃게 해 볼을 살짝 깨물어 주고 싶은데 생각만으로도 난 너무 수줍어 축하해요 당신에게 들려주는 내 노래 고마워요 항상 당신 곁에 앉아 이 노랠 불러 줄게 축하해요 내 맘 담아 불러 주는 이 노래 고마워요 항상 당신 곁에 앉아 이 노랠 불러 줄게 축하해요 당신에게

당신의특별한날 수상한커튼

머릿속에 가득한 따스한 니 웃음 나도 따라 웃고 있지 너는 날 웃게 해 볼을 살짝 깨물어 주고 싶은데 생각만으로도 난 너무 수줍어 축하해요 당신에게 들려주는 내 노래 고마워요 항상 당신 곁에 앉아 이 노랠 불러 줄게 축하해요 내 맘 담아 불러주는 이 노래 고마워요 항상 당신 곁에 앉아 이 노랠 불러 줄게 축하해요 당신에게

이분단 셋째줄 (Reprise) 재주소년

이 분단 셋 째줄 작사 유상봉,박경환 작곡 유상봉,박경환 노래 재주소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게 입고서 거울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 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나레이션7 (4집, 해체, 그 이후...) 재주소년

1학기를 보내고 있던 제주도 한라산 중턱 또 다른 어느 방에서 작업 끝에 2010년 여름 4집 유년에게가 세상에 나왔고 그 해 11월 마지막 콘서트 안녕 재주소년을 끝으로 재주소년은 해체했다 그 후 별로 달라진 건 없었다 여느 때처럼 새로운 노래를 만들게 되면 방에서 같이 듣고 몇몇 곡은 기타 녹음도 해보며 세월을 보내다 보니 나는 박경환

줄다리기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오은비

너 정말 이럴래 언제쯤 내 맘을 알래 여자가 이만큼 눈치를 줘도 모른다는 건 바보 바보가 아니라 남자라고 모두가 다 자신만만하고 당당하진 않을 수 있을 뿐이야 난 이해가 안 돼 누군가 이 정도 할 때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용기도 없는 바보 바보가 아니라 나는 네가 아니잖아 그 확신이란 거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둘 사이 줄다리기 이 미묘한 ...

줄다리기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오은비

너 정말 이럴래 언제쯤 내 맘을 알래 여자가 이만큼 눈치를 줘도 모른다는 건 바보 바보가 아니라 남자라고 모두가 다 자신만만하고 당당하지 않을 수 있을 뿐이야 난 이해가 안 돼 누군가 이 정도 할 때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용기도 없는 바보 바보가 아니라 나는 네가 아니잖아 그 확신이란 거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 둘 사이 줄다리기 이 미묘한 ...

그녀에게 수상한커튼

이게 나인걸 초라해 보여도 거울 속 내게 가끔은 혼잣말 멍하니 홀로 바라보는 풍경 낯선일 향해 조용히 혼잣말 내 앞에 나와 날 어루만져줘 상상속에만 널 두기엔 내 맘이 아프잖아 내 곁에 서서 나를 안아줘 너의 숨결을 내가 느낄 수 있게 이게 나인걸 초라해 보여도 거울 속 내게 가끔은 혼잣말 내 앞에 나와 날 어루만져줘 상상속에만

고백의 순간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달에닿아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 우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 우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 우 네가 꾸울꺽 시간을 삼키던 그 순...

비밀소년 (Feat. Hockee) 재주소년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니가 사는 동네 모두 날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너의 목소리를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유로운 너의 하루가 나는 너무 부러워 늘 널 생각하면 언제라도 네 곁에

해변의 아침 afternoon (재주소년 박경환)

두근거렸지 하얀 너의 미소가 온 바닷가로 흩어지던 날 아직도 생생한 건 눈가에 슬픈 눈빛 거두려 애쓰던 너의 앳된 모습 희미해졌지 우리가 울고 웃던 시간 그 여행이 네겐 어떤 의미가 됐나 남쪽 섬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오면 내 가슴 가득한 네가 일렁이네 그래 나도 알아 이젠 사랑을 알아 저기 붉게 타 들어가는 너무 뜨거운 태양이 우리 머리 위에 머무는...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 창 밖을 보며 afternoon (재주소년 박경환)

한번 너 내게 묻기를 애써 사랑하냐고 했지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가 나는 걸을 수 도 없나 봐 또 하루 해가 저무네. 수 많은 밤을 이렇게 지샜지. 돌려 놓을 수가 없었어. 이 비가 그친 어느 밤. 너에게 속삭이고 있겠지. 또 하루가 가고 나면 옛 추억은 더 없을 거야 무기력한 오...

Farewell 재주소년

그날도 바람이 불었던 것 같아 우린 현관 앞을 서성이다가 다시 작은 집 방 안으로 들어가 난로 앞에 마주 앉았지 그날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날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시간이 흐르면 그 어떤 기억도 모두 다 엉키고 마니까 널 위해 밤새워 노래를 불렀지 지금 넌 떠나고 곁에 없지만 우린 그 순간이 마지막인 걸 알았어.

러브레터 재주소년

널 만나기 전엔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젠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걸 자꾸 떠오르는 어젯밤의 꿈처럼 너의 얘기만 들을 수 있어도 (행복하고) 미소를 바라볼 땐 또다시 설레는 맘은 난 네게 좋은 친구지만 난 항상곁에 머물고 싶어 한숨 섞인 밤이 찾아와도 든든한 너의 편이 되어 음 지켜 줄

서귀포환상 (박경환)

곁에 언제나 너를 사랑 할 수 있는 곳에 늘 함께 날 보며 웃는 너와 함께 차갑게 내리는 비도 함께 맞을 수 있어 영원히 널 지킬 꺼야 지금처럼 이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 내 앞에 서있는 너 오래 전 그 날처럼 가만히 웃던 지나온 시간도 이젠 우리 어린 날도 모두 먼 훗날 너와 함께 할 얘기 지금 이 순간이 모두 잊혀진다

다짐 박경환

항상 나의 곁에서 내 편이 되어준 사람 힘든 나날들 견뎌내고서 지켜준 사람 하나뿐인 둘도 없는 사람 그대 인생을 바치고서 날 안아주네 아름답던 그대 모습은 어디에 이젠 내가 그대의 쉴곳이 돼줄게요 엄마 허물어져가던 내 모습에 빛이 돼주고 나만을 바라봐주던 나의 그대여 사랑해요 많이 힘들었죠 이젠 내가 그대의 별 되어줄게요 아름답던 그대 이름은 어디에

Farewell 박경환

작은 집 방안으로 들어가 난로 앞에 마주앉았지 그날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날인지는 나도 모르겠어 시간이 흐르면 그 어떤 기억도 모두 다 엉키고 마니까 널 위해 밤새워 노래를 불렀지 지금 넌 떠나고 곁에없지만 우린 그 순간이 마지막인걸 알았어 서로를 정말 좋아했었지만 그것 하나로 모두 충분하단건 너무 철이 없는 생각이었지 항상

그대 그리움 (feat. 박경환) 고여순

노을빛 물들은 바닷가 밀려오는 그대 그리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되어 그대 곁에 머무리라 까만 밤하늘 아래 속삭이는 그대 그리움 하얀 쪽배를 저어저어 그대 곁에 쉬리라 행여 그대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 해도 행여 그대 나를 기억하지 못 한다 해도 함께했던 추억이 아스라이 아름다웠던 날이죠 활짝 웃던 네 모습 아직도 잊지 못 하죠 별빛 가득한 밤에 속삭이는 우리

혜은이 재주소년

데려가는데 그댄 흔들리지 않지 제3 한강교 건널 때마다 당신을 생각해요 만나서 차 마시는 그런 사이는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요 닿을 것 같아 우리가 보낸 세월이 산업혁명 민주 항쟁 경부고속도로 뚫리던 날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 달린 노래는 쉬지 않고 파란 나라를 보았니 눈가에 눈물이 오래 잊었던 기억들이 당신

Alice (Feat. 조규찬) 재주소년

거짓말이길 바랬어 처음 싫은 내색을 했을 때 왜 알지 못했던 걸까 짧은 시간 그 사이에 너무 경솔했던 것 같다고 그래 나도 이해 할 수 있지 우~ 엘리스 우~ 엘리스 동쪽 하늘 창밖은 너의 집 우~ 엘리스 잠에서 깨면 어느 새 모두 꿈이었단 걸 알게 돼 그래 너도 꿈의 일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걸 나도 너처럼 잘 알고 있어 우...

Profile (Feat. Hockee) 재주소년

은은한 불빛 차가운 공기 한손엔 너의 이름이 적힌 카드 너의 집앞에 멈춘 발걸음 아무도 없는 공원 벤치에 앉아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겨울밤 기억하고 있을까 희미해졌어 모든 일들이 먼훗날 다시 그날이 오면 함께 해줄래 노래소리 들릴때까지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기다리던~ 겨울밤 기억하고 있을까 희미해졌어 모든 일들이 먼...

섬 (Feat. Sweetpea) 재주소년

섬 조용한 파도소리 들려 아무도 없는 바다 오랫동안 그려온 모습 그대로인데 저멀리 수평선 너머로 아른거리는 모습 내 맘 속에 여전히 남아 자꾸 스쳐가네 *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넌 어떤 모습일지 이제는 나의 기억에 바래 흐릿한 웃음 짓고 있는걸 그리워 너무나도 그땐 널 몰랐어, 널 몰랐어 우~

팅커벨 재주소년

오래전에 잊고 있던 얘기였는데 오늘 아침 또 보고 만 걸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정말인데 나 어릴적 (손가락 만한 키) 그렇게도 (투명한 날개에) 만나보고 싶었던 (온몸에서 빛을 내며) 이제 와서 (성냥개비만한) 잊을 만 하니 (지팡이를 들고) 나타나고 만거야 피터팬 잘 있나요 웬디는 다 컸나요 후크선장은 아직도 고집불통인가요 항상

메리 크리스마스 수상한커튼

기억하니 그때 했던 약속 영원히 함께 일거라 믿고 있던 함께 있는 것만으로 선물 같던 많이 울고 웃던 때 믿을 수 없는 시간들 속에 한동안 멍하니 돌이켜봤어 서툴고 미련한 내가 미워 오늘도 전화를 망설이다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니가 있는 곳에서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웃고 있길 바래

연애시대 수상한커튼

자꾸 그런 눈빛으로 나를 흔들지 말아요 술 취한척 그 말투로 농담인척 숨지 마요 한번만 내게 너의 진심을 보여줘 난 믿을래 앞선 생각들은 버려 달콤한 말들과 무심한 행동 사이에 상처받기 싫은 우린 서로의 등에 숨어요 한번만 내게 너의 진심을 보여줘 난 믿을래 서로 눈치는 이제 그만 하루하루 가는 시간들 영원할 수 없는 이 순간 아까운 시간들이 ...

아름다운날 수상한커튼

사랑한 날 미워한 날 모두 이제야 그 날들이 아름다웠음을 기억을 지우려 의미 없이 보낸 많은 날 이제야 그 날들이 부질 없었음을 너를 처음 본 순간은 잊을 수 없어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서 너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던 건 내 마음 들킬까봐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은 익숙함에 그 빛을 점점 잃어가고 그대와 함께한 많은 날들은 내 가슴속에 살아있어 사...

보름달 수상한커튼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나를 비추는 둥근 보름달 우두커니 서서 바라본다.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의 끝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나를 비추는 둥근 보름달 우두커니 서서 바라본다 나지막이 웅크리고 있던 간절한 바램들 들릴 듯 말 듯 조용히 뱉어 낸다 언제 본지도 모를 하늘은 이토록 아름다웠나 나를 비추는 둥근 보름달 우두커니 서...

좋은 계절 수상한커튼

그토록 그리워 하던 그 길목에 서서 이젠 떠나버린 내 사랑은 아득한 기억에 남아 서럽게 울었던 긴 시간을 건너 어느새 따뜻한 바람 조금씩 내 맘을 두드려 멍하니 잠들어 끝 없이 걷던 밤 비로소 아픈 가슴은 좋은 계절에 내려놓네 그토록 그리워 하던 그 길목에 서서 이젠 떠나버린 내 사랑은 아득한 기억에 남아 서럽게 울었던 긴 시간을 건너 어느새 따뜻한...

오늘도 걷는다 수상한커튼

숨이 차 도망쳐온 견딜 수 없던 시간 지나친 순간들이 아프게 가슴에 남아 그렇게 멈춰 흐르던 순간은 영원한 듯 원망할 틈도 없이 흘러가 지금 여기 무엇을 잡고 싶어 그렇게 보냈었나 잃어버린 순간이 아파 오늘도 걷고 걷는다 그렇게 멈춰 흐르던 순간은 영원한 듯 원망할 틈도 없이 흘러가 지금 여기 무엇을 잡고 싶어 그렇게 보냈었나 잃어버린 순간이 ...

마음 수상한커튼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져 버린 마음은 둘 곳 없어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헛도는 바람에 일그러져 주저 앉은 마음은 다스려 안고 둘 곳 없는 마음은 두 손에 꼭 쥐고 앙상하게 여윈 너의 얼굴은 부비고 어루만져 온기를 살아 숨 쉬는 너의 기억에 난 무너져 내려 넘어지려 해 쓰러지려 해 날 잡아줘 비뚤어진 맘에 그늘이 드리워져 쇠약해...

긴하루 수상한커튼

무심한 눈동자 거리엔 가득한 사람들 떠들썩한 웃음과 일상 아무도 없는 듯 소리는 사라져 언제나 그렇듯 너는 그 속에서 맴돌고 있네 무심한 눈동자 거리엔 가득한 사람들 떠들썩한 웃음과 일상 아무도 없는 듯 소리는 사라져 언제나 그렇듯 너는 그 속에서 맴돌고 있네 기억 속 어딘가 어둠 속에 뒤엉켜 너를 누르는 모든 것 벗어나서 바라봐 고개를 들어 ...

바다 수상한커튼

알고 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듣고 있나요 매일 기도해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 쉴 수 없이 보고 싶어도 그럴수록 웃어 그대가 오며는 그댈 향해 한껏 웃을래 알고 있나요 매일 이곳에 앉아 그리움에 묻혀 그대 닮은 저 바다 하염없이 그댈 기다려 숨 쉴 수 없...

너를 사랑해 수상한커튼

멀어진 너의 눈 속 겁이 나서 말하지 못해 사라질까 이 시간이 내 욕심으로 점점 더 멀어 질까 너를 사랑해 널 말할 수 없었던 입가에 맴돌던 너를 사랑해 두려워 아픈 말이 돌아올까 다신 널 볼 수 없을까 너를 사랑해 널 말할 수 없었던 입가에 맴돌던 너를 사랑해 너무 늦었지만 이제 난 알았어 니가 없인 난 아무 의미 없음을 눈물 흘렸던 수많은 날들...

잃어버린기억 수상한커튼

아주 작은 나 높은 담 아래서서 아직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곳을 꿈꿔 내 눈에 담긴 신비로운 그 곳 순간은 내겐 꿈처럼 다가와 아주 작은 너 높은 담 아래서서 아직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곳을 꿈꿔 내 눈에 담긴 신비로운 그 곳 순간은 내겐 꿈처럼 다가와 이젠 잊혀진 작은 꿈들이 손에 닿을 듯해도 너무 멀리 가버려 잡으려 해봐도 먼지처럼 날아가 나만...

다시 수상한커튼

정말 늦은 것은 아닐까 다시 할 수 있을까 시간은 멈춘 듯 흘러 그 자리에 난 두렵고 불안해 슬픈 기억이 가득해 시간은 멈춘 듯 흘러 그 자리에 우리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난 두려워 멈춰 섰을까 내게 너무 소중한 널 왜 난 그렇게 쉽게 정말 늦은 것은 아닐까 다시 할 수 있을까 시간은 멈춘 듯 흘러 그 자리에 우리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난 두려...

그대없는밤 수상한커튼

하루가 가고 니가 없는 이 곳에 깜빡 거리는 아득한 기억 죽음 같은 멈춰 버린 시간 흘러 흘러서 너에게 갈 수 있다면 마르지 않는 이 눈물의 강을 건너 다시 널 볼 수 있을까 이젠 되돌릴 수가 없단 걸 너무 잘 알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난 멈춰버렸네 하루가 가고 니가 없는 이 곳에 깜빡 거리는 아득한 기억 죽음 같은 멈춰 버린 시간 이젠 되돌...

밤새 달리다. 재주소년

둘의 곁에 있던 자전거 위에 올라타 말이 많던 두 친구 까만 하늘을 바라보다 둘의 곁에 있던 자전거 위에 올라타 조용히 페달을 돌려 가로등 조차 없는 길 달빛만이 흐르고 있어 가끔씩 스쳐가는 자동차들을 따라서 점점더 깊은 산 속으로 무서운 맘에 뒤돌아봤지만 돌아갈 곳은 없어 선택은 하나야 길을 따라 해가 뜨는 그 곳까지 밤이 새도록 달려가야해 보이지 않는 어둠을

기억병 재주소년

그 해 봄에 함께 했었던 그 시간은 내 곁에 없네 난 아직도 그때 그 기억들이 생각나는데 내가 좀 바보 같나 봐 이제는 잊어버리자 다가올 여름에는 새로운 사진을 담아보자 널 기쁘게 할 수 있게 기억들은 한강공원에서 헤엄치고 있겠지 5년 뒤에 얘기하자던 그 친구는 내 곁에 없네 난 아직도 그때 그 음악들을 듣고 있는데 내가 좀 구식인가

춤추는 대구에서 재주소년

처음부터 내 곁에 없던 것처럼. 지우네, 지워버리네 아무 희망도 없는 것처럼. 이제야 알 것 같아. 내가 없이도 너는 언제나 상관없다는 걸. 친군 내게 말했지, 그때의 내 모습 달랐다고, 달랐다고. 지우네, 지워버리네. 처음부터 내 곁에 없던 것처럼. 지우네, 지워버리네. 아무 희망도 없는 것처럼.

고백의 순간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 ☎♂ 달에닿아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 우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 우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 우 네가 꾸울꺽 시간을 삼키던 그 순...

take 1 재주소년

일년이 지나간 봄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네 조용한 하루에도 너는 온종일 곁에 있어주네 십년이 흐른 뒤 우린 각자의 길로 돌아서겠지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가슴속에 간직될까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마음속에 간직될까 너의 소식은 가끔 들을 수 있을까 오늘처럼 언제나 함께이고싶어 조금 더 가까이 가고싶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인연이라면

Take1 재주소년

일년이 지나간 봄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네 조용한 하루에도 너는 온종일 곁에 있어주네 십년이 흐른 뒤 우린 각자의 길로 돌아서겠지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가슴속에 간직될까 바래진 편지처럼 너는 나의 마음속에 간직될까 너의 소식은 가끔 들을 수 있을까 오늘처럼 언제나 함께이고싶어 조금 더 가까이 가고싶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인연이라면

밤새 달리다 재주소년

말이 많던 두 친구 까만 하늘을 바라보다 둘의 곁에 있던 자전거 위에 올라타 조용히 페달을 돌려 가로등 조차 없는 길 달빛만이 흐르고 있어 가끔씩 스쳐가는 자동차들을 따라서 점점더 깊은 산 속으로 무서운 맘에 뒤돌아봤지만 돌아갈 곳은 없어 선택은 하나야 (길을따라) 해가 뜨는 그 곳까지 (밤이새도록) 달려가야해 보이지 않는 어둠을

러브레터(아홉수소년OST) OST모음 재주소년

널 만나기 전에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젠 예전에 나로 돌아갈 수는 없는걸 자꾸 떠오르는 어젯밤에 꿈처럼 옛 얘기만 들을 수 있어도 미소를 바라볼 때 또 다시 설레는 마음은 난 네게 좋은 친구지만 난 항상곁에 머물고 싶어 한 숨 섞인 밤이 찾아와도 든든한 너의 편이 되어 늘 지켜줄 수 있다면

비밀소년 (2005) 재주소년

떠올렸어 커다란 방파제와 신비로운 산이 둘러싼 요새 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네가 사는 동네 모두 날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유로운 너의 하루가 나는 너무 부러워 늘 널 생각하면 언제라도 내 곁에

비밀소년 재주소년

요새같은 바닷가 그 속에 숨 쉬는 또 다른 너의 모습 그저 신기할 뿐인 니가 사는 동네 모두 날 감동시켜 쓰러지게 해 그 바닷가 지금도 난 생각이 나 바람을 따라서 해변을 따라서 우리가 흥얼거리던 노래 따라 너의 목소리를 따라 어딜 가지 않아도 눈을 뜨지 않아도 여유로운 너의 하루가 나는 너무 부러워 늘 널 생각하면 언제라도 네 곁에

사천, 그 해변으로 재주소년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댈 아프게 했던 너무 어렸고 너무 좋아서 서툴던 날들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온통 너로 물든 그 해변으로 눈 부신 노을 빛 바다 점점 흐려져가는 네 이름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작은 섬들은 나를 이끌었지 슬프지 않던 우리 장난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고요한 도시에 이제 난 알 것 같아 끝없이 흔들렸던 너무 몰랐고 너무 미워서 서툴던 나를 그댄 곁에

사천, 그 해변으로(inst.) 재주소년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댈 아프게 했던 너무 어렸고 너무 좋아서 서툴던 날들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온통 너로 물든 그 해변으로 눈 부신 노을 빛 바다 점점 흐려져가는 네 이름 사천으로 남쪽 끝으로 작은 섬들은 나를 이끌었지 슬프지 않던 우리 장난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던 고요한 도시에 이제 난 알 것 같아 끝없이 흔들렸던 너무 몰랐고 너무 미워서 서툴던 나를 그댄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