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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오소서 (송민수 Ver.) 송민수

그대 오소서 이 밤도 지나기 전에 어둠 밝히는 등불 하나 걸었으니 낙엽도 잠들어 고요한 이 가을 밤 옷깃 여미어 달빛타고 그대 오소서 달빛은 여명아래 미소 짓고 있으니 홀연히 오소서 그대 오소서 등불을 밟고 그대 오소서 그대 오소서 그대 오소서 달빛이 문을 여는 때 그길 밟히는 등불 하나 걸었으니 그 불빛 사위어 웃음 짓는 짙은 어둠 그 길로 오소서 달빛타고

저리가 (Cover Ver.) 송민수

어느날에 그대가 내 가슴에 나타나 설명할수 없는 내마음 당신을 그리며 헤매이네 사랑해선 않될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 그리워 자꾸 끌리면 어떡하나 잊는다 눈을 꼭 감으면 그대 보란듯 미소로 다가오네 저리가 저리가 혼자있고 싶어 저리가 저리가 날 내버려둬 시간이 갈수록 울게 될까봐 두려워 정 떼지 못한 내가 더 미워 사랑해선 않될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 그리워

사랑을한번해보고싶어요 (Cover Ver.) 송민수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 가기 전에 내 모습 변하기 전에 그대와 둘이 밤을 지새며 지난 날을 잊고 싶어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여자를 만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요 가슴이 벅차 올라요 눈물마저 핑 도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 가기 전에 내 모습 변하기 전에 사랑하는 그대

사랑해요그대를 (Cover Ver.) 송민수

너무나 고마운 사람 너무나 따뜻한 사람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내 마음속에 그 사람 나 그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그런 당신 내 곁에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 그대는 나만의 사랑 그대는 나만의 행복 세월 가도 영원히 당신은 나만의 사랑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를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당신은 내 사랑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를 이 생명 다할

너라서 (Cover Ver.) 송민수

사랑했던 날 너를 잡았던손가락 마디 마디에내 심장도 뛰고 있었다그날이 어제 같아구석 구석에너의 얼굴이미치도록 보고 싶은데태워도 태워도 모자랄아픈 사랑아차라리 보내자행복을 빌자그래야 나도 살수 있잖아사랑했던 날 너를 잡았던손가락 마디 마디에내 심장도 뛰고 있었다그날이 어제 같아구석구석에너의 얼굴이미치도록 보고 싶은데버리고 버려도 채워져아픈 사랑아차라리 ...

추억 (Cover Ver.) 송민수

한잔술에 떠오른얼굴두잔술에 지워 버렸다가슴에 남아있는 흘러간 이야기이제는 잊어야지상처주고 떠났지만마음이야 아프겠지가버린 사랑 생각해서무엇해 술잔에 눈물만 보이는데상처주고 떠났지만마음이야 아프겠지가버린 사랑 생각해서무엇해 술잔에 눈물만 보이는데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그림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사랑한단...

사랑반눈물반 (Cover Ver.) 송민수

사랑 반 눈물 반인생이란 그런 거잖아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한 순간의 물거품이지흩어지는 모래알처럼부서진 옛 사랑을뼛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밤하늘의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지지베베 저 새들도 내 마음 알까사랑 반 눈물 반사랑 반 눈물 반인생이란 그런 거잖아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한 순간의 물거품이지흩어지는 모래알처럼...

추억의터미널 (Cover Ver.) 송민수

사랑은 어디로가고 그리움만 쌓였나님 떠나간 터미널에 터벅터벌 돌아선 이 발길나없인 못산다고 울며불며 매달린 당신희미한 차창에 낙서만 두고간알다가도 모르는 얄미운 사람아아아아 아아 추억의 터미널두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사랑은 어디로가고 외로움만 쌓였나님 떠나간 터미널에 주룩주룩밤비가 내리네나없인 못산다고 울며불며 매달린 당신희미한 차창에 낙서만 두고간알다...

남자의독백 (Cover Ver.) 송민수

슬퍼도 정말로 슬퍼도그슬픔 접어야했고이가슴에 남겨진 상처도 접어야했다울어도 울고싶을때도그눈물 삼켜야했고이가슴에 묻어둔 아픔도 삼켜야했다이것이 남자의 남자의 숙명인가아 아 아 고독한 남자의남자의 독백이련가오늘도 술한잔 마시고마음을 달래보면서남자가 사나이 갈길을 말없이 간다이것이 남자의 남자의 숙명인가아 아 아 고독한 남자의남자의 독백이련가오늘도 술한잔 ...

갈사람 (Cover Ver.) 송민수

당신 품에 잠들 때가엊그제 같았는데이제 와서 이별이란그 무슨 말인가요웨딩마치 꿈을 꾸면서그 세월을 살아왔는데당신 떠난 이 자리에는눈물만이 고여 있어요마음에서 마음으로갈 사람 떠나야 할 사람저 하늘이 무너지네요웨딩마치 꿈을 꾸면서그 세월을 살아왔는데당신 떠난 이 자리에는눈물만이 고여 있어요마음에서 마음으로갈 사람 떠나야 할 사람저 하늘이 무너지네요저 하...

사랑이뭐길래 (Cover Ver.) 송민수

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소리없이 나를 애태우나바라만 보아도 스며 들듯한 그모습이 나 는 좋아이사람이 마 지막 남자 겠 지믿고 싶은 여자 여자 마 음사랑이 뭐길래 사랑이 뭐길래 희로애락 남기고 가나당신이 뭐길래 당신이 뭐길래보고싶어 흐느 껴 우나홀 로 있는밤이 너무나싫어 외로워서 난정말싫어사랑뒤에 남 는건눈물인데왜이렇게 마음이 설래일 까당신이 뭐길래...

이순간이지나면 (Cover Ver.) 송민수

마지막 이 순간 이별의 이 자리가 당신과 내 사랑의 정점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이별의 이 순간 마지막 참손이 당신과 내 사랑의 작별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오늘은고백한다 (Cover Ver.) 송민수

그날밤 처음본 그 눈동자에는 사랑의 외로움이 가득히 찾었지 나는왜 그 사연 알고싶을까 사랑을 안했는데 보고싶을까 오늘은 고백한다 가슴을 털어놓고 사랑을 한다고 내마음 휘잡는 검은 눈동자에는 말못할 그리움이 가득히 찾었지 끌리는 내마음 나도모르게 사랑을 했습니다 나도모르게 오늘은 고백한다 이생명 다하도록 사랑을 한다고

그이름 (Cover Ver.) 송민수

불러봅니다 불러봅니다그 이름을 불러봅니다아무리 불러봐도대답이 없는 그 이름을그 이름을 불러봅니다얼마나 사랑했는지이제야 알 것 같아요내 잘못이 너무 커 너무 커서이렇게 후회합니다아직도 사랑해요그 이름을 불러봅니다잊으렵니다 잊으렵니다그 이름을 잊으렵니다소리쳐 불러봐도대답이 없는 그 이름을그 이름을 잊으렵니다얼마나 사랑했는지이제야 알 것 같아요내 잘못이 너...

소금꽃 (Cover Ver.) 송민수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허덕이는 한숨소리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눈물도 말라버린가시밭 땀방울서러움에 꽃이 된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허덕이는 한숨소리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눈물도 말라버린고독의...

울지도못합니다 (Cover Ver.) 송민수

가슴이 너무 아파 울지도 못하고 설움이 너무 많아 할 말도 못 합니다 눈물만 번져나는 애처로운 이 내 몸 그님이 버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 아 울지도 못 합니다 야속합니다 사연이 너무길어 편지도 못 쓰고 추억이 너무많아 가슴만 아픔니다 찬비만 쏟아지는 타향에서 지친몸 지난날 일기책을 울면서 들춰보며 아 울지도 못합니다 억울합니다

사랑의 눈동자 송민수

살며시 웃어주는 그대 눈동자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밤마다 꿈길에서 나를 부르며 내마음 호수가에 비춰만주네 그 언제 그대 품에 포근히 쉬어볼까 새까만 눈동자와 사랑을 할까 살며시 웃어주는 그대 눈동자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살며시 웃어주는 그대 눈동자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동자 밤마다 꿈길에서 나를 부르며 내마음

그대 그리고 나 송민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며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하나의 사랑 송민수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수 없을꺼야? 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나 하나의 사랑 송민수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은 그댄 알수 없을 꺼야.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내가만일 송민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 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으니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 님의 사랑은 송민수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내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사랑하는 그대여 내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웨딩케익 송민수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 있는 저 웨딩 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 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 밤이 지나가면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새벽기차 송민수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 홀로 걸어가면은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 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대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사랑했지만 송민수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 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안개꽃 그대모습 송민수

그대 고운 눈에 눈물 가득 고여 안녕이란 말 못하고서 안타까운 마음 창백한 이마에 입맞춤하고 돌아서네 언젠가 너와 나 함께 울던 그밤 서로를 위하여 기도했는데 끝없는 시련속에 떠나가야 하는 나 안개꽃 그대모습 이젠 안녕 언젠가 너와 나 함께 울던 그밤 서로를 위하여 기도했는데 끝없는 시련속에 떠나가야 하는 나 안개꽃 그대모습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새벽 기차 송민수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며는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다시 외로워지는

낯설은 아쉬움 송민수

아픔맘 달래지 못해 긴 한숨만 허공에 묻고 그리워 헤매이던 어둔 밤거리가 낯설지 않아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제와 누구에게 나의 따스했던 마음 전할까 혼자 있지만 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요 그리울때면 이 거리를 걸었어요 그대 모습이 내 곁에 있는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요 낯설은

사랑이여 송민수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 것을 아아~ 까맣게 잊으려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사랑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 사랑...

혼자서 가라* 송민수

1. 내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렇게 살진 않겠다 모든 걸 참으며 살아온 나날들 보답은 무엇이었나 남은 것은 초란한 내 모습뿐 덧없는 세월 속에서 내 삶은 어느새 노을빛 물드는 해지는 길목에 있네 인생은 그저 이렇게 흘러가고 마는 것이냐 덧없는 세월 덧없는 사랑 덧없는 인생이여 어차피 혼자 떠나는게 ...

들개* 송민수

1. 한 마리 들개처럼 살아온 세월 이제는 지쳐만 간다 아득한 철벽처럼 나를 에워 싼 세상이 나는 미웠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발버둥 쳤고 사랑이란 말은 내게 사치였었다 하지만 나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가련다 내 삶이 다할 때까지 2. 한 마리 들개처럼 살아온 세월 이제는 지쳐만 간다 아득한 철벽처럼 나를 에원 싼 세상이 나는 미웠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

꽃 사슴 여인* 송민수

1. 수많은 세월 흐르고 흘러서 이제야 만난 여인아 목이 길어 슬프게 보이는 꽃사슴 같은 여인아 당신의 눈망울을 바라보면 철없는 아이처럼 가슴이 뛰고 당신의 고운 모습 바라보면 온몸이 불길처럼 타오르네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꽃사슴 같은 나의 여인아 목마른 나에게 외로운 나에게 사랑을 가득 채워주오 2....

새벽아침 송민수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 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때 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우리들이 ...

무정부르스 송민수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하는 이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이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눈물 가슴에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발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때 미련없이 가야지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송민수

이말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지는 그대에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둘이 헤여짐은 멀어도 마음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둘이 ...

당신도 울고있나요 송민수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

가을편지 송민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멀어져간 사람아 송민수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

천상연 송민수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엔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순 없을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

천년의 사랑 송민수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

슬픈 언약식 송민수

너를 내게 주려고 날 혼자 둔거야 내 삶은 지금껏 나에게 너 아닌 사랑은 그저 스쳐지난 것처럼 나를 네게 주려고 난 열지 않았어 내 마음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넌 있어 준거야 나의 방황의 끝에서 하지만 넌 서러워 하지마 우리만의 축복을 어떤 현실도 우리 사랑 앞에선 얼마나 더 초라해질 뿐인지 이젠 눈물을 거둬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 워어어 이렇게 입 ...

준비없는 이별 송민수

지난시간 내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또 살게되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그말 해야 할텐데 떠나는 그대라도 편하게 보내줘야 할텐데 눈을 감아 지워질수 있다면 잠이 들면 그만인데 보고플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는밤이 두려워져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 할 수 있도록 미운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

사랑할수록 송민수

한참동안을 찾아가지 않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 것 같아 내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진정 난 몰랐네 송민수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 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간 주 중~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소...

보고싶다 송민수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꿈에대화 송민수

꿈의 대화 - 이범용 & 한범훈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에 - 에-- 에- 에-- 에- 에-- 에- 에-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밤에 떠난 여인 송민수

하얀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여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

눈이 큰 아이 송민수

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눈 내리는 밤길에는 두 손을 잡고 말없이 걷자하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

바다의 여인 송민수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바닷가에서 추억을 맺은 사람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 연주중 - 손잡고 해변을 단둘이 거닐며 파도소리 들으며 사랑을 약속했던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한 추억만 남기고 가버린 바다의 여인아 그러나 부서진 파도처럼 쓸쓸...

축제의 밤 송민수

황금빛 물결 속에 춤을 추며 노래하는 밤 희미한 달빛 아래 피어나는 축제의 밤 연인들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캠퍼스엔 마음으로 악수하는 축제의 밤 깊어 가네 밤하늘에 수를 놓던 불꽃들이 사라져 갈 때 아쉬움에 안타까이 바라보는 눈길들이여 오늘밤은 너희들의 밤 오늘밤은 우리들의 밤 잊지 못할 축제의 밤 우리들의 이 밤 이 밤 잊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