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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씁니다 (2019 Ver. )   섬의 편지

나 지금 그대를 마지막으로 생각해요 닿지 않는 내 맘 그대는 모르겠죠 참 힘들었다고 참 많이 고마웠다고 그대에게 하고 싶던 말 써 내려갑니다 그땐 왜 그리도 불안하고 내 마음만 중요했던 건지 그댄 많이 아팠겠죠 더 힘들었겠죠 괜히 나 때문에 소란한 이 거리도 모두 캄캄히 어두워졌는데 그리운 마음에 편지를 씁니다 그땐 나 그대를 참 원했고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 한마음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편지를 다 읽고 나서 그대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내 모습이 눈에 어리면 두 손으로 내 볼을 감싸주고 내가 울거든 눈물을 닦아 주세요 내가 웃는다면 내 웃음이 당신가슴에 안길 수 있도록 안아 주세요 안아 주세요 안아 주세요 그리고 나도 꼭 한번만 당신뺨을 만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허락해

편지를 씁니다 윤상

오늘은 유난스레 햇살이 참 고와서 아침부터 멍하니 창가에 앉아서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가슴 가득가득한 사연 털어놓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텐데 마음만 더 아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빗소리가 어찌도 처량한지 하루종일 멍하니 그 소리 들으며 쓰지못한 편지를 씁니다

섬의 편지 황성월

3월에 작은 섬 거기는 하늘이 엎질러 놓은 구름과 심술 가득한 고양이 정 많은 국수 아저씨 비로소 사랑은 애월이었고 그립던 추억은 성산에 있었어 바다는 하늘과 같았고 낭만과 함께 취했어 무엇이 아쉬웠을까 못다 한 얘기가 많아 산을 마시며 웃었고 그 기분을 글로 남겨뒀어 비로소 질문은 하도리였고 대답은 언제나 나에게 있었어 바람은 항상 같이 있었고...

편지 (이장희 Ver.) 김세환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뛰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뛰웠지 편지를 썼어요

손편지 @한승디@@

가슴속으~로만 말을 했는지 딱히 떠오르질 않네 오늘 아침에 밥을 먹다가 당신을 보았을 때 미소 짓는 그 얼굴에 어느새 하나 주름이 늘었더이다 우리 언제 이렇게 변해왔는지 세월 참 빠른 것 같소 해가 뜨면눈뜨고 해지면 잠들고 뭐가 그리 바빴었~~는지~~~~~~~ 당신의 존재 소중한걸 알~~면서 너무나 당연한 듯@무심했나봐 미~안~~한 마음에 편지

김필선 김필선

안녕하십니까 가을 불어오는 10월의 한 거리에서 편지 올립니다 숨이 가빠오고 긴장되네요 안녕하십니까 차가워진 별빛 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나 봐요 음, 내 사랑 아직까지도 잠 못 들고 있는지 음, 내 사랑 그럴 땐 제 편지를 읽어봐줘요 나 여기에... 나 여기에... 당신을 사랑하는 백조로부터 나 여기에... 나 여기에...

겨울 편지 산들

어느덧 겨울입니다 편안히 계신건가요 그대 문득 쌓여진 눈을 보며 지난 추억에 잠깁니다 스산한 바람 사이로 그대가 떠나야 했던 계절 새삼 묻어둔 그리움이 도져 또 다시 겨울을 탑니다 말로는 다 못해서 전할 수가 없어서 남은 낙엽 한 장에 그리움을 씁니다 어디선가 나처럼 이 거리를 서성일 그대에게 눈물로 내 눈물로 적어내려 간 편지

겨울 편지 임재범

말로는다 못해서 전할수가 없어서 남은 낙엽한장에 그리움을 씁니다.

문득, 문득 섬의 편지

꽤 깊은 밤인 것 같아요 나만 홀로 뒤척이며 깨어있는데 낯선 이곳이 아직 어려운 건지 멀어진 시차는 이젠 익숙해졌는데 그러다 문득 문득 생각이 나요 우리 처음 만났던 4월의 그 오후도 매일 실 없이 웃기만 하던 날 그 모든 게 전부라 생각했던 시절도 늘 그렇듯 같은 하루를 보낼 때 잠을 자다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다 날 누르는 보이지 않는 외로움에 나...

나의 마음 섬의 편지

두려워 말아요 두려워 말아요 내 손을 잡아요 그대 내 손을 잡아요 겁내지 말아요 겁내지 말아요 두 눈을 감아요 그대 두 눈을 감아요 숨기지 말아요 숨기지 말아요 마음을 보여요 그대 마음을 보여요 눈물을 멈춰요 눈물을 멈춰요 나에게 기대요 그대 나에게 기대요 포기하지 마요 포기하지 마요 꼭 잡고 있어요 그대 꼭 잡고 있어요 슬픔이 보여요 슬픈 게 보...

또 만나요 우리 섬의 편지

안녕 이제는 인사를 할 시간 그동안 고마웠어요 마주 걷던 길 한낮의 햇살과 그대 미소 잊지 않을 거예요 안녕 이제는 인사를 할 시간 그동안 즐거웠어요 이웃집 리오 아저씨도 늘 잠을 자던 강아지도 생각날 거예요 매일 떠나던 비행기 거리마다 낯선 풍경들 다시 한번만 돌아볼게요 손 꼭 잡고 우리 눈 인사해요 자주 가던 그 카페 다정했던 그 곳의 사람들 다시...

사랑, 이렇게도 아픈 이름이었구나 (Feat. 이소) 섬의 편지

왜 그랬을까 그때 나는 그냥 보냈어야 했는데 이렇게 터져버릴 마음이면 왜 그랬을까 그때 나는 두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도 이렇게 멀찍이 그리워할 걸 왜 그랬을까 그때 나는 그 한 마디를 하지 못하고 이제 와 뭐가 그리 유난인지 왜 그랬을까 그때의 나는 나를 버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그대를 지우려 하나 나도 언젠간 사라지겠지 나도 언젠간 잊혀지겠지 ...

마들렌 섬의 편지

촉촉하게 비가 내리는 날 젖은 어깨를 뒤로하고 골목 구석에 들어선 카페 나를 반기는 그 향기에 따뜻한 카페 알롱제와 레몬 마들렌 주세요 한 권의 시집을 꺼내어 보다 채 읽지 못하고 덮어두네 커피 한 모금에 마들렌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함을 따라 흘러간 그곳엔 너와 함께한 순간들 그날에 우리의 음악과 코 끝을 스치던 계절의 냄새 손이 따뜻하다며 내게 미...

난 당신이 좋아요 섬의 편지

난 당신이 좋아요 저 바다에 빠져 내가 사라진대도 난 당신이 좋아요 내 모든 매일이 무너져 버린대도 난 당신이 좋아요 내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 난 당신이 좋아요 너무 좋아해서 사실 겁이 나요 모든 게 궁금해요 그댄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어떤 계절을 이야기할 때 미소를 띄우는 지 모든 게 궁금해요 그댄 어떤 밤을 좋아하는지 어떤 단어를 이야기할 때...

제주에 가면 섬의 편지

우린 아무도 모르게 섬으로 떠날거야 너와 단둘이 시원한 파도 푸른빛 머금은 수국과 저 드넓은 초원들 가자 지금 네 모습은 너무나 위태로워 큰일 날 듯해 비좁은 책상은 보기만 해도 갑갑하잖아 지금 당장 떠나자 한라산도 비자림도 세화해변 우릴 반겨 줄 거야 푸른 바다에 누워 하루 종일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고 노을이 지는 해변에 앉아 우리만의 추억들을 속삭...

그리운 마음 섬의 편지

그리운 마음 한 줄의 시가 되어 그리운 마음 늦은 저녁 산책이 되어 그대에게 닿기를 그대에게 닿기를 그리운 마음 내 그리운 마음 그리운 마음 일렁이는 파도 되어 그리운 마음 붉게 물든 노을 되어 그대에게 닿기를 그대에게 닿기를 그리운 마음 내 그리운 마음 그대에게 닿기를 그대에게 닿기를 그리운 마음 내 그리운 마음 그리운 마음 한 줄의 시가 되어

겨울 편지 김진호

말로는다 못해서 전할수가 없어서 남은 낙엽한장에 그리움을 씁니다.

편지 김세환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가을 편지 (Cover Ver.) 초아강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편지 까치와 엄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최유나

말없이 끌려가신 아버님 그 얼굴 그리워서 보고파서 만나고 싶어요 빼앗긴 40년을 찾을 길 없어 눈물로 먹을 갈아 글을 씁니다 한 많은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도 아버님은 오래오래 살아만 계세요 빼앗긴 40년을 잊을 길 없어 밤하늘 별을 보고 글을 씁니다 캄캄한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편지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편지 이장희

1.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사할린에서 보내는 편지 최유나

말 없이 끌려 가신 가버린 그 얼굴 그리워서 보고파서 만나고 싶어요 빼앗긴 40년을 찾을 길 없어 눈물로 먹을 갈아 글을 씁니다 한많은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눈물이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도 아버님은 오래 오래 살아만 계세요 빼앗긴 40년을 잊을 길 없어 밤하늘 별을 보고 글을 씁니다 캄캄한 사할린에 보내는 편지

편지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 아찌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편지 이장희

편지 이장희 작사 : 이장희 작곡 :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 @이장희@

이장희 - 편지 00;05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 씩 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음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 새워 편지를 썼어요 02;30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편지 아찌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 님아 ! 그대가 행복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맘씨 조은 아찌가 드림 ^^*^^ ♣

편지 한경애

오늘도 그대 생각에 하루가 저물었어요 별빛이 고운 이 밤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 내마음 비추는 등불이여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내마음 오늘도 그대 생각에 사랑의 편지를 써요 가슴속 깊이 새겨진 그대 내마음 비추는 등불이여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행복한 내마음 오늘도 그대

편지 이장희

작사,곡: 이장희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편지 김완선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님께 한 밤을 꼬박 세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밤을 꼬박세워 편지를 썼어요 간밤에 쓴 편지는 보낼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띄웠지

첫사랑 (2019) WINNER

소중한 추억은 다 기억하자고 하며 안 보일 때까지 차창 밖을 지키던 다 잊는다면 불쌍해진다며 어린애처럼 울던 마지막 네 모습 She\'s all I need (She\'s all I need) 사랑을 몰랐던 날 너 보고 싶어 이렇게 다 구겨진 작은 사진 또 바라보며 She\'s all I need 수줍게 건네주던 꽃 한 송이 그 편지

첫사랑 (2019) 위너

무너진 날 너에게 조심스레 건네리 참 애쓴다 소중한 추억은 다 기억하자고 하며 안 보일 때까지 차창 밖을 지키던 다 잊는다면 불쌍해진다며 어린애처럼 울던 마지막 네 모습 Shes all I need Shes all I need 사랑을 몰랐던 날 너 보고 싶어 이렇게 다 구겨진 작은 사진 또 바라보며 Shes all I need 수줍게 건네주던 꽃 한 송이 그 편지

손편지 한승기

말한 적 있던가요 가슴속으로만 말을 했는지 딱히 떠오르질 않네 오늘 아침에 밥을 먹다가 당신을 보았을 때 미소 짓는 그 얼굴에 어느새 하나 주름이 늘었더이다 우리 언제 이렇게 변해왔는지 세월 참 빠른 것 같소 해가 뜨면 눈뜨고 해지면 잠들고 뭐가 그리 바빴었는지 당신의 존재 소중한걸 알면서 너무나 당연한 듯 무심했나봐 미안한 마음에 편지를

한 남자에 관한 우화 윤상

오늘은 유난스레 햇살이 참 고와서 아침부터 멍하니 창가에 앉아서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가슴 가득 가득한 사연 털어 놓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을 텐데 마음만 더 아플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편지 유용승

하늘에서 니가 쓴 편지 이제야 읽어 봤어 내가 어떻게 해야 널 잊을 수가 있는 거니 내 머리 속 온통 Question뿐만 자리 잡는 그 곳에 헤어진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난 왜 난 왜 잊지 못하고 여기 서 있는가 널 향한 그리움에 편지를 써 널 향한 그리움에 편지를 써 아름답게 저 높은 곳에 흔적도 없는

손편지 @한승기@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던가요 가슴속으로만 말을 했는지 딱히 떠오르질 않네 오늘 아침에 밥을 먹다가 당신을 보았을 때 미소 짓는 그 얼굴에 어느새 하나 주름이 늘었더이다 우리 언제 이렇게 변해왔는지 세월 참 빠른 것 같소 해가 뜨면 눈뜨고 해지면 잠들고 뭐가 그리 바빴었는지 당신의 존재 소중한걸 알면서 너무나 당연한 듯 무심했나봐 미안한 마음에 편지를

꽃바람여인 (2019 Ver.) 주용아

가슴이 터질 듯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섹시한 그대 모습 한 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 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에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 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사랑 한 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누이 (2019 Ver.) 주용아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달래주던 누이 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을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

이제는 (2019 Ver.) 위일청

지난 날 그리워하는 것은 아쉬움이야 바람 속을 걸어가는 너의 모습처럼 나는 이제 모든 것을 잊어야만 하네 그렇게 좋던 그날이 그렇게 사랑한 날이 이제는 사라져가고 슬픔만 남아 버렸네 이렇게 그리운 날을 이렇게 못 잊는 날을 이제는 잊어버렸나 이제는 지워버렸나 그리워 헤매이는 것은 사랑일거야 바람 속에 피어나는 한 송이 꽃처럼 이따금씩 되살아나 생각나...

천상재회 (2019 Ver.) 주용아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

천년바위 (2019 Ver.) 주용아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집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 것도 그리워 말자 생각을 하지 말자 ...

네박자 (2019 Ver.) 주용아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 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 이라네 쿵차 쿵차 쿵차자 쿵차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보고싶어요 (2019 Ver.) 주용아

어디선가 꼭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우연이라도 낯선 길에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 가슴시린 그 이별후 사랑의 몸살을 앓았던 나 그대 잘못도 있었지만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시간지나 버려진 초대권 같은 사랑은 끝이 났어도 그대를 보고 싶어요 어디선가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어디서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어요 가슴...

애인 (2019 Ver.) 주용아

사랑해선 안 되나요 정이들면 안 되나요 주고 싶은 사랑도 받고 싶은 그 정도 우리들은 안 되나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와서 어떻해요 이미사랑해 버린 걸 알아요 알아요 나도 알아요 맺지 못한다는 걸 조금만 시간을 줘요 내가 돌아설 수 있게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와서 어떻해요 이미 사랑해 버린 걸 알아요 ...

두여인 (2019 Ver.) 주용아

아직도 옛사랑을 지우지도 못하면서 어쩌다가 바보처-럼 사랑속에 빠졌나요 받을때 하나라면 줄때도 하난데 나는 왜 두 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야지요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받을때 하나라면 줄때도 하난데 나는 왜 두 여인을 사랑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죄가 되는 사랑이라면 잊을건 잊어야지요 까맣게 잊어...

우리 (2019 Ver.) 더히든

난 너의 맘을 잘 몰랐었고 난 표현이 좀 서툴렀었지 늦은 밤 너의 집 앞에서 내 눈 피하며 꺼냈던 말 많이 힘들다 우리 그만하자 안돼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다신 우리 못 볼지 모르니까 아직 우리 끝이라 말하지 마 보낼 수 없어 근데 넌 왜 아무 말 없는 거니 넌 내가 사는 이유였었고 널 목숨보다 사랑했었지 이미 넌 맘 정했었지 내 말 들으려 하지 않잖...

울산아리랑 (2019 Ver.) 주용아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 찾는 무룡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 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아~~~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아아아 울산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