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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한 잔 브라운팟

아무것도 넣지 않은 하얀 빈 컵에 김이 나는 뜨거운 한잔 호록 호록 마시면 따듯해져 달콤한 주스 쌉싸름한 녹차 고양이가 준 커피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게 좋은걸 그대도 마셔봐 뜨거운 한잔 아무 맛도 아무런 향기가 나지 않아도 그게 좋은 날이 있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가슴이 시린 날엔 뜨거운 한잔 그래 그게 좋은

뜨거운 물 한잔 브라운팟

아무것도 넣지 않은 하얀 빈 컵에 김이 나는 뜨거운 한잔 호록 호록 마시면 따듯해져 달콤한 주스 쌉싸름한 녹차 고양이가 준 커피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게 좋은걸 그대도 마셔봐 뜨거운 한잔 아무 맛도 아무런 향기가 나지 않아도 그게 좋은 날이 있어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가슴이 시린 날엔 뜨거운 한잔 그래 그게 좋은 날이 있어

호오떡 브라운팟

추워진다 내 코끝이 시려운 계절이야 내가 사는 동네 겨울은 유난히 춥고 배고프다 내 지갑은 한결같이 얇은데 김밥헤븐 제육볶음은 이젠 질렸고 길거리엔 군것질거리 맛있는 것들이 많구나 치즈를 듬뿍 넣어줘요 씨앗을 가득 눌러 담아 나는 사랑에 빠졌어 뜨거운 호오떡 여기 노란 버터는 왠지 내 몸에 좋을 것 만 같아 추운 겨울날 왕십리

겨울밤 브라운팟

아직도 그 날을 앓아 난 추억 방울 눈 앞에 많은 장면들 오늘같은 날엔 이렇게 눈이 오면 어김없이 그 날로 돌아가곤 해

브라운팟

잠들기 직전이면 나 베개를 꼭 끌어안아 그대가 간절해 지금 나 그대가 꼭 보고 싶어 외롭고 헛헛해 요즘 나 가슴 켠이 간지러워 청승이라 눈 흘겨도 좋아 꼭 그게 나야 이젠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이제 그쯤임 된다 해도 놓아주지 않았으면 이제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붉어질 대로 붉은 볼에 쓰다듬어 주었으면

Ballad 브라운팟

사랑 이렇게 끝날 것을 왜 난 그때는 알지 못했나 그댄 이렇게 떠나갈 것을 왜 난 그때는 놓지 못했나 널 위해 부르던 노래 그대로 빛나던 날들 사랑한 추억도 아픔도 이제는 내 것만 남아 우리가 걸었던 거리 우리가 바라던 날들 여전히 내 마음속엔 그대로인데 추억 이렇게 눈물뿐인걸 땐 나에겐 행복이었어 시간 지나면 나아질거란

널위해부르던노래 브라운팟

사랑 이렇게 끝날 것을 왜 난 그때는 알지 못했나 그댄 이렇게 떠나갈 것을 왜 난 그때는 놓지 못했나 널 위해 부르던 노래 그대로 빛나던 날들 사랑한 추억도 아픔도 이제는 내 것만 남아 우리가 걸었던 거리 우리가 바라던 날들 여전히 내 마음속엔 그대로인데 추억 이렇게 눈물뿐인걸 땐 나에겐 행복이었어 시간 지나면 나아질거란

널 위해 부르던 노래 브라운팟

사랑 이렇게 끝날 것을 왜 난 그때는 알지 못했나 그댄 이렇게 떠나갈 것을 왜 난 그때는 놓지 못했나 널 위해 부르던 노래 그대로 빛나던 날들 사랑한 추억도 아픔도 이제는 내 것만 남아 우리가 걸었던 거리 우리가 바라던 날들 여전히 내 마음속엔 그대로인데 추억 이렇게 눈물뿐인걸 땐 나에겐 행복이었어 시간 지나면 나아질거란 믿음 깨져버린 착각 널 위해

네가 떠나고 많이 생각해봤어 브라운팟

너도 나 없이 나를 많이 생각했을까 아니면 잊으려고 애썼을지도 언제나 이성적으로 살던 너는 그랬을까 넌 예민하고 여린 사람이었으니까 나의 날 선 말에 아마 상처 받았을 거야 난 그래 네 말대로 나만 생각하잖아 이것 봐 지금도 너를 원하고 있어 네가 해 줬던 얘길 다시 꺼내 보곤 해 그땐 상처였던 너의 얘기들은 어느새 쓸쓸한 기억

물? 한?

내가 당신을 보고파 할 때 술 나누고 싶을 때 지금의 모든 것 던져 버리고 내게 달려올 수 있나요 물음표 하나를 당신에게 던져요 내 가슴 한복판에 당신 당신을 당신을 담아 놓고 오래도록 찐한 사랑 나누고 싶어요 당신을 느끼고 싶어요 어느 때 어디서든 당신이 부르면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내 사랑이 물음표 하나를 당신에게 던져요 내가

그대 내게로 와서 브라운팟

그대 없이 난 안전했어 내 작은 방안에서 별도 달도 끝내 보지 않던 오직 내 가슴속만 그대 시선 머문 후엔 더 이상 발 디딜 곳이 없어 나는 이제 허물어져 닿을 길 없는 목마름 속에서 내 마음 이제 빈 곳이 없어 온통 네 이름 가득해 너는 내게 가만히 속삭여 오직 널 노래하라고 손짓하나 아득해져 네 눈짓에 나는 목이 메어 나는 이제 허물어져 닿을...

완전한 파멸 브라운팟

그댄 그렇다고 말하면서 아니라고 고갤 내저어요 나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고갤 끄덕여요 마지막 주고받은 작은 악수는 전부를 흔들죠 다한 우리 사이 남은 침묵은 전부를 잠재워요 바라고 바라는 그대 완성은 그리고 그리는 가엾은 나의 완전한 파멸 바라고 바라는 그대 완성은 그리고 그리는 가엾은 나의 완전한 파멸 아무 일 없는 듯 우린 웃어요 텅빈 그대 미...

고마워 정말 브라운팟

오늘 어땠냐고 별일 없냐고 전화기 넘어 네 목소리 난 괜찮다고 걱정할 것 없다고 웃어 보이는 내 모습 일상이 돼버린 위로가 때론 조금 서글프지만 어둠속에 스며든 빛처럼 그댄 내겐 참 다행이야 살아간다는 건 버텨내는 것 그래서 난 네게 고마워 정말 살아갈 수 있게 견뎌낼 수 있게 그대가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점점 무뎌져가는 마음에 때론 내일이 ...

네가 동의하지 않는 곳에서 브라운팟

너는 가고 다시 나를 보려 하지 않고 나는 남고 나는 어제의 너와 얼어붙고 네가 패인 가슴에 두 손을 모아보는데 멀어져 간 슬픈 네 뒷모습이 울렁거려 너도 다를 바 없다는 날 선 그 말이 못내 좋아서 네가 도무지 미워지지 않는 내가 너무 미워서 난 여기에 있어 네가 동의하지 않는 곳에서 난 그대로 있어 그래도 난 널 너 역시 그대로 있어 말없이 ...

오, 핏빛 브라운팟

저 하늘에 갑자기 네가 번져간다 혼자 남은 아이같이 주저앉는다 너와 걷던 길이 울렁거린다 안전한 곳이 없다 네가 없이 텅 빈 거리가 더욱 허전해 간다 비어간다 기억은 점점 더 흩어지고 텅 빈 내 안에 너만 남는다 오, 핏빛 같은 네 이름, 네 이름 내 마음 주저앉힌 무겁게 내려앉은 오, 핏빛 같은 네 이름, 네 이름 내 마음 주저앉힌 무겁게 내려앉...

너와 나 브라운팟

지금 너와 나 사이에 남은건 감정 없는 짧은 단어뿐 그것조차 침묵으로 덮이고 주위 둘러앉은 많은 사람들 속에 놓여진 것만 같은 지금 다른 것은 오직 너와 나 언제쯤 부터 우리 둘의 만남은 답답하고 숨이 막혔어 이젠 알고 싶은 마음도 없고 함께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계속 멀어지는 것 같은 나는 아쉬움이 많은 너에게 이제 그만하자 여기서 끝을 말한다 다만...

완전한 파멸 (Acoustic) 브라운팟

그댄 그렇다고 말하면서 아니라고 고갤 내저어요 나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고갤 끄덕여요 마지막 주고받은 작은 악수는 전부를 흔들죠 다한 우리 사이 남은 침묵은 전부를 잠재워요 바라고 바라는 그대 완성은 그리고 그리는 가엾은 나의 완전한 파멸 바라고 바라는 그대 완성은 그리고 그리는 가엾은 나의 완전한 파멸 ㈕직도 남o†nㅓ\、、\、。

내게 기대 브라운팟

너의 맘을 내게 말해봐 혼자서 끌어안지 말고 네게 만은 쉼이 되어 줄게 울면서 참아내지마 꼭 닫혀진 너의 맘에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는 건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보이는 네 모습 때문일 꺼야 아무렇지 않게 내게 기대 난 너에게만은 너그러울 수밖에 없으니까 아무런 말없이 곁에 있을게 그런 날이 있어 한없이 네가 작아지는 날 언제나 밝은 너의 숨겨진 ...

랍스터 브라운팟

저 멀리 캐나다에서 집게발이 묶인 채로 비행기 타고 날아오는 살아있는 랍스터 그 녀석의 외로움과 고통을 우린 알 수 있을까 저 깊은 푸르른 바다 200미터 아래에서 가족들과 한가로이 먹이 먹다가 잡혀버린 그때의 놀란 맘과 슬픔을 우린 알 수 있을까 안녕 안녕 안녕 랍스터야 여기 한국까지 왔구나 그래 너는 한국말을 못 알아듣겠다 헬로 헬로 헬로 랍...

같이 춤 출 노래 브라운팟

우리 같이 춤 출 노래를 만들어봤어요 나와 함께 춤을 춰 이 리듬에 맞춰 이 노랠 모른다면 그대여 그건 상관없어 나와 함께 춤을 춰 춤을 춰 부끄러워마요 내 손을 잡아봐요 설레는 맘이면 된거죠 자 이제 나를 따라 움직여봐요 왼발 오른발 한번 더 왼손 오른손 돌리고 앞 뒤 아래서부터 위로 신나게 흔들어요 왼발 오른발 한번 더 왼손 오른손 돌리고 우리 이...

피터팬 브라운팟

?시간은 점점 빨라져 나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길을 잃어버린 피터팬일까 난 막연히 두렵기만 해 아무것도 내게 쉬운 것은 없어 운전면허부터 여자친구 만들기까지 누군가가 내게 맞는 길을 바로 알려준다면 영화 같은 인생을 난 기대했었어 그렇다면 나는 행복할까 이제 막 두 발 자전거를 배운 어린아이처럼 불안해 모든 게 어느 것도 내게 쉬운 ...

바람이 추억이 (Album Ver.) 브라운팟

바람이 추억이 둘이서 함께 부르던 노래가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귓가에 귓가에 들려온다면 햇살이 사진이 서로에게 고이 전해준 편지가 빛 바랜 종이 위에 풋풋한 글씨 그대로 남아있다면 아 가만히 들어봐요 아마 날 부르는 소리 아득히 먼 곳 바람결에 들려오는 사라져간 바로 그대의 목소리 아 눈감고 바라봐요 여기 곁에 남겨진 사랑이 흩어진 모습, 바래...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Feat. 강보름 of 안아) 브라운팟

매일 날 괴롭히는 생각들 나만 멈춰져 있는 세상은 음 참 아름다웠던 꿈 많은 어린 시절의 우린 잘하고 있는 걸까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충분하다고 잘하고 있다고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그저 스쳐 지나는 일이 라고 음 참 아름다웠던 꿈 많은 어린 시절의 우린 어디로 가는 걸까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충분하다고 잘하고 있다고 지금 눈...

피터팬 wlrtitdb 브라운팟

?시간은 점점 빨라져 난 여전히 그대로인데 길을 잃어버린 피터팬일까 난 막연히 두렵기만 해 아무것도 내게 쉬운 것은 없어 운전면허부터 여자친구 만들기까지 누군가가 내게 맞는 길을 바로 알려준다면 영화 같은 인생을 난 기대했었어 그렇다면 나는 행복할까 이제 막 두발 자전거를 배운 어린아이처럼 불안해 모든 게 어느 것도 내게 쉬운 것은 없어 꿈을 쫓는 것...

봄이 오다 브라운팟

어쩌면 그대는 따스한 바람일까 얼었던 거리를 사르르 녹이는 것 같아 어쩌면 그대는 포근한 향기일까 눅눅한 내 맘을 향긋하게 만드는 듯이 그저 나는 행복하기만 해 두려운 마음은 덮어두고 이 봄 날을 맞이할래 봄이 오다 내게 찬바람 불던 나의 계절 봄이 오다 내게 내 맘속 파란 풀이 돋는다 봄이 오다 그대 그대 라는 이름의 계절 봄이 오다 내게 여기 그대...

내 기억속에 브라운팟

내 기억속에 사라져간 그대여 아픈 상처들랑 남아도 우리 추억은 그대로 꿈결처럼 머물러간 그대여 함께 마주했던 별빛도 부디 그 곳에 남겨두오 늘 영원 속에 머물 것만 같던 약속 꽃처럼 순수했던 시절 속 그대와 나 다 알 수 없는 그저 나를 스쳐져 가는 세월에 흐트러져 버린 기억 아픈 상처들랑 남아도 우리 추억은 그대로 그 곳에 남겨두오

바람이 추억이 브라운팟

바람이 추억이둘이서 함께 부르던 노래가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귓가에귓가에 들려온다면햇살이 사진이 서로에게고이 전해준 편지가빛 바랜 종이 위에 풋풋한 글씨그대로 남아있다면가만히 들어봐요아마 날 부르는 소리아득히 먼 곳 바람결에 들려오는사라져간 바로 그대의 목소리눈감고 바라봐요여기 남겨진 사랑이흩어진 모습 바래진 이름이래도아직까지 내게 살아있었음을가만히 ...

지난날 브라운팟

문 열고 들어오는 반가운 네 얼굴보자마자 웃음꽃이 펴어떻게 살았어뭐하고 지냈어내게 묻는 네 말이 참 살가워십오분 늦었지만 아무렇지 않아아무렴 좀 늦으면 어때만나기 힘드네 그래 더 반가워난 널 만나고 싶었어그런가봐 나는 아마도 그리웠나봐 2년 동안좋았었단 말론 표현이 안되는 그 날아무려면 어때 우리는 여전히 그대로잖아나이를 먹은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 채...

마셔! 비투비 (BTOB)

A listen up My name is Peniel from BTOB But yall already knew that Hey where ma members go Ill Mr Lee 자 마셔 다 비우고 마셔 다 같이 건배 또 더 나랑 마셔 언제나 처음처럼 또 해 뜰 때까지 Hey 자 마셔 또 비우고

마셔! 비투비

Hey listen up My name is Peniel from BTOB But ya'll already knew that Hey where'd my members go Ill Mr Lee 자 마셔 다 비우고 마셔 다 같이 건배 또 더 나랑 마셔 언제나 처음처럼 또 해 뜰 때까지 Hey 자 마셔 또 비우고

물을 마셔요 주니토니

아침에 일어나 “꿀꺽!” 밥 먹기 30분 전 “꿀꺽!” 목마를 때 “ !” 목욕 후에 “ !” 땀 흘리고 “ !” 꿀꺽 꿀꺽 꿀꺽 꿀꺽 달콤한 탄산음료 안 돼 안 돼 안 돼요 건강한 몸을 위해 우리 함께 마셔요 꿀꺽 꿀꺽 꿀꺽 “반짝반짝 내 얼굴!” 꿀꺽 꿀꺽 꿀꺽 “황금 똥이 쑤욱!” 꿀꺽 꿀꺽 꿀꺽 “노폐물 제거!”

내 인생의 한여름 모든

인생의 한여름이여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더운 도로 위에 가야 할 길 멀기만 한데 황량해진 나의 젊음에 풀 한포기 심을 힘도 없구나 이미 오래 전 멈춰버린 나의 가슴팍에 꽂혀있는 작은 바람개비 나의 걸음을 따르는 건 숱한 후회와 누런 흙먼지 뿐 언젠가 나의 꿈도 누군가의 숲처럼 울창하게 푸르르겠지 한낮의 낮잠 같은 허망한 꿈일지라도 난 네가 없으면 너마저 없다면 뜨거운

낭만의 계절 로지피피(RossyPP)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뜨거운 커피 얼어붙은 얼굴을 활짝 피게 할 마티니 해가 지는 종로에 옷깃을 세우고 걷고 있네 우리들은 이국적인 향기가 피어오르는 그 곳에 우리의 마음은 포도주처럼 붉게 피었지 점점이 반짝이던 옛 이야기들이 위를 수놓고 있네 추운 겨울 낭만이 있다네 추운 겨울 사랑이 있다네 뜨거운 겨울 환자도 있다네

낭만의 계절 로지피피(새벽호수님 ♥행복한 가을 함께해요(^ε>♥)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뜨거운 커피 얼어붙은 얼굴을 활짝 피게 할 마티니 해가 지는 종로에 옷깃을 세우고 걷고 있네 우리들은 이국적인 향기가 피어오르는 그 곳에 우리의 마음은 포도주처럼 붉게 피었지 점점이 반짝이던 옛 이야기들이 위를 수놓고 있네 추운 겨울 낭만이 있다네 추운 겨울 사랑이 있다네 뜨거운 겨울 환자도 있다네

낭만의 계절 로지피피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뜨거운 커피 얼어붙은 얼굴을 활짝 피게 할 마티니 해가 지는 종로에 옷깃을 세우고 걷고 있네 우리들은 이국적인 향기가 피어오르는 그 곳에 우리의 마음은 포도주처럼 붉게 피었지 점점이 반짝이던 옛 이야기들이 위를 수놓고 있네 추운 겨울 낭만이 있다네 추운 겨울 사랑이 있다네 뜨거운 겨울 환자도 있다네

한 잔 더 우혜미

첨에는 천천히 한잔씩 건배해 술잔이 깨질 듯이 밑 빠진 독에 채우듯이 계속해 퍼부어 아침까지 약해빠진 겁쟁이들 모두 다 덤벼 상대방이 누구든지 난 상관없어 내 친구라면 원 샷 남기면 쪽 팔려 견뎌 낼 수 있다면 한잔 더 한잔 더 예 뭘 망설이는데 어차피 망가지는 건 다 똑같애 난 자신이 있는 게임에만 레이스를 걸어 내 앞에 있는 놈들에게

세친구 김용환

너도 나도 술잔을 부딪히자 고달픈 남자의 쓰디쓴 운명을 웃으며 넘겨 버리자 죽마고우 나의 친구여 친구여 지난날을 비워 버리자 사나이 우정에 뜨거운 가슴에 내가 너의 진짜 친구야 기쁠때나 슬픈때나 언제나 함께했던 내 오래 친구야 소중한 친구야 너는 나의 행운 이란다 동고동락 나의 친구여 친구여 함께라서 너무 행복해 사나이 우정에

뜨거운 물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우리 함께 하던 그 시절엔 나의 꿈엔 언제나 너가 함께 할꺼라 말했지 그 약속 이제 누구 마음 우리의 한번뿐인 인생에 우리의 잡은 두손 놓을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 아 아 믿었던 그 바램 이제 누구 맘인지 지나간 바램 지나간 시간 지나간 사람 지나가는 바람 이유도 없이 한참을 걸어온 지금 내 가슴엔 뜨거운물 흐르다 솟구치다 흐르다...

내 인생의 한여름 모든(Moden)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더운 도로 위에 가야 할 길 멀기만 한데 황량해진 나의 젊음에 풀 한포기 심을 힘도 없구나 * 이미 오래 전 멈춰버린 나의 가슴팍에 꽂혀있는 작은 바람개비 나의 걸음을 따르는 건 숱한 후회와 누런 흙먼지 뿐 언젠가 나의 꿈도 누군가의 숲처럼 울창하게 푸르르겠지 한낮의 낮잠 같은 허망한 꿈일지라도 난 네가 없으면 너마저 없다면 뜨거운

가배물어 (??物語) 크라잉 넛

커피 시켜놓고 예쁜 아가씨를 기다리네 창 밖에는 비가 내려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코끼리가 하늘을 날고 있네 낙타가 바늘에 찔려서 죽어버렸네 재떨이엔 소금이 사발 고기는 숯이 되고 양념통은 바지위로 라디오는 치익 (에프킬라 치익) 듣고 싶은 노래가 나오지 않아 지렁이가

가배물어 크라잉넛(CRYING NUT)

커피 시켜놓고 예쁜 아가씨를 기다리네 창 밖에는 비가 내려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코끼리가 하늘을 날고 있네 낙타가 바늘에 찔려서 죽어버렸네 재떨이엔 소금이 사발 고기는 숯이 되고 양념통은 바지위로 라디오는 치익 (에프킬라 치익) 듣고 싶은 노래가 나오지 않아 지렁이가 주먹을

가배물어 (咖啡物語) 크라잉넛 (CRYING NUT)

커피 시켜놓고 예쁜 아가씨를 기다리네 창 밖에는 비가 내려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차는 느리게 사랑은 빠르게 코끼리가 하늘을 날고 있네 낙타가 바늘에 찔려서 죽어버렸네 재떨이엔 소금이 사발 고기는 숯이 되고 양념통은 바지위로 라디오는 치익 에프킬라 치익 듣고 싶은 노래가 나오지 않아 지렁이가 주먹을 들며 맞짱을 뜨자

잿빛 고네

마주했던 난 멈춰 얼어버리고 달의 이면을 봤지 서럽게 넌 울었어 난 물었어 대체 언제부터 참았어 왜 그랬어 그래서 항상 긴팔 긴바지로 가렸구나 상처 전부 다 가면 뒤에 숨긴 지난날의 밝은 너의 모습들은 lie 왜 하필 내가 그 사실을 알게 돼 너도 나와 같았네 어릴때부터 우린 친구였잖아 그날 있기 전까진 말야 진실을 다 알아버린 내가 불편해졌댔나 차가운

차나 한잔하고 가게 이영숙

산다는 게 별거드냐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팔자대로 사는거지 남의 탓은 왜 하느냐 고달픈 살림살이 인생살이 그런거지 잠시 잠깐 놓아 놓고 크게 번 웃어보자 이 세상의 사람들아 차나 하고 가게 산다는 게 별거드냐 배고프면 밥을 먹고 목마르면 마시지 남의 말은 왜 하느냐 돌고 도는 세상살이 인생살이 그런거지 잠시 잠깐 놓아놓고 크게 번 웃어보자

천녕애 김용임

아~ 내 사랑 아 아~ 미운 사랑 아 그 임 이 그 리 워 생 각 이 나 서 흘 린 눈 어이 할 까 나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천 년 같 은 내 사랑 아 가슴 에 불 질 러 놓고 바람 에 달가 듯이 스칠 수 있나 구름 에 스쳐 가듯 잊을 수 있나 사랑 아 내 사랑아 아~ 내 사랑 아 아~ 미운 사랑 아

천년애 김용임

아~ 내 사랑 아 아~ 미운 사랑 아 그 임 이 그 리 워 생 각 이 나 서 흘 린 눈 어이 할 까 나 이~리 보~ 고 저~리 봐~ 도 천 년 같 은 내 사랑 아 ~ 가슴 에 불 질 러 놓 고 바람 에 달가듯 이 스칠 수 있 나 구름 에 스쳐가 듯 잊을 수 있 나 사랑 아 내 사랑아 아~ 내 사랑 아 아~ 미운

바닷가에서 동 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두쌍이 가~ 거리네~ 물결마저 ~잔한 바닷가~에서 저녁놀~ ~드는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노라면 수평선~ 멀리 파란~ 바닷물은 꽃~무늬 지네~ 물결마저 금~같은 바닷가~에서

바닷가에서 동 요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두쌍이 가~ 거리네~ 물결마저 ~잔한 바닷가~에서 저녁놀~ ~드는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노라면 수평선~ 멀리 파란~ 바닷물은 꽃~무늬 지네~ 물결마저 금~같은 바닷가~에서

풋사과 뜨거운 감자

너무 파래서 깨어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생각만 해봐도 군침이 가득히 보고만 있어도 풋내음이 나내요 2. 정확히 반으로 쪼개놓고 보면 아직은 덜 익은 속살이 너무 하얗게 보여요 씨앗도 아직은 검은색이 아니죠 단 하나 먹으면 배가 아플 수 있죠 3.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사랑의 커피 한 잔 한승철

아침 햇살에 눈을 떠서 커피 모금 오늘 하루도 향긋한 네 향기와 함께라면 양약이 좋다 해도 보약이 좋다 해도 내 몸은 기가 막히게 내가 딱 알잖아 콜롬비아 브라질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블렌딩이요 아메리카노에 카푸치노는 뜨거운 나의 엑기스 커피 커피 향긋한 커피 커피 내 사랑 달빛에 속삭이는 내 입술에 커피 커피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