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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 고양이 봄로야

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1시 0분 나는 붉은 쇼파에 앉아 머릴 빗어 머릴 빗어 긴머리를 빗으며 선인장 크래커를 먹었지 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 노랠불러 나 나나 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1시 0분에 난 손발을 비비며 그녈 봤어 긴수염을 만지며 연둣빛 눈동자를 깜빡여 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내가 슬플때

붉은 꽃 고양이 (Piano Ver.) 봄로야

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한시 영분 나는 붉은 쇼파에 앉아 머릴 빗어 머릴 빗어 긴 머리를 빗으며 선인장 크래커를 먹었지 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 노랠불러 나 나나아 그 누군가 울고있을 아름다운 한시 영분에 난 손발을 비비며 그녈 봤어 긴 수염을 만지며 연두빛 눈동자를 깜박여 붉은 꽃을 머리에 달고 노랠불러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내가 슬플때

햇빛 고양이 봄로야

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 받았지그와 헤어지고 난 그 햇빛 속을 걷다그 봄날 속으로 그 햇빛 속으로그 봄날 속으로 그 햇빛 속으로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받았어요그와 헤어지고 난 검은 고양이를 선물받았어요야옹 야옹 -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야옹 야옹 -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뚜뚜뚜 뚜뚜뚜 뚜뚜뚜그와 헤어지고 난 ...

당신도 나처럼 봄로야

말이 서툴러 당신께 말할 수 없어요 이해할 순 없어 말해도 이해받지 못해요 서로를 옭아맨 집착의 끈을 놓아주세요 당신도 나처럼 노래를 불러봐요 서로가 어렸던 어린아인 이제 없어요 이해할 순 없어 말해도 이해받지 못해요 서로를 옭아맨 집착의 끈을 놓아주세요 당신도 나처럼 노래를 불러봐요 당신은 붉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춤을 쳐요 당신은

플라밍고 아저씨 봄로야

검은 벨벳 모자를 살짝 쓴 핑크 플라밍고 붉은 깃털 아저씨가 먼저 내게 말을 걸엇지 울지 말아요, 긴머리 아가씨 장밋빛 빰을 하고 서는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는 얼룩무늬 목도리를 두르고는 울지 말아요, 긴머리 아가씨 울지 말아요 핑크 플라밍고 블랙 벨벳 모자 핑크 플라밍고 블랙 벨벳 모자 잃어버렸어 눈부신 사랑을 미소가 아름답고 갈색 머리가 반짝이고 얼룩 무늬

아닌데도 봄로야

텅 빈 방이 아닌데도 서늘함이 가득한하얀 먼지도 그대로 움직이지 않고책과 시디는 읽다 말다 듣다 말다무심하게 방바닥에 놓여 있고까만 방이 아닌데도 어두움이 가득한푸른 커튼도 늘어져 일렁이지 않고냉장고엔 캔 커피와 맥주쉬어 버린 반찬과 시든 토마토뿐구름으로 만들어 진 그림자가햇빛을 빛 바랜 전구처럼 깜박 깜박 깜박그 무엇 하나 목소리가 없네내 숨소리도 ...

잠이 드네 봄로야

그의 손을 놓은 날 밤 난 추억을 쏟아 내네나도 모르게 낡아 버린 시간들지나간 여우비처럼 사라진 추억들이나의 눈물에 어른거려 그만 나는 소리 없이잠이 드네 꿈을 꾸네꿈 속에서 난 검은 어둠 속에 들어가 숨을 쉬고아무도 찾을 수 없을 것 같이 웅크리고그의 손을 놓은 날 밤 난 추억을 쏟아 내네나도 모르게 낡아 버린 시간들잠이 드네 꿈을 꾸네잠이 드네 꿈...

파란 욕조 봄로야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던너는 너는 없고맑은 파란빛 욕조 속에 앉아조금 조금 우네재미없는 라디오만 듣고 라랄랄라익숙한 멜로디만 남아 라랄랄라네가 없는 그림자조차 없는 라랄랄라조금 취해 흥얼거린 노래라랄랄라 라랄랄라라랄랄라 라랄랄라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던너는 너는 없고맑은 파란빛 욕조 속에 앉아조금 조금 우네의미 없는 혼잣말만 늘고 라랄랄라낯익은 음표들만...

빈 집 봄로야

지나가는 길 익숙한 자리에 낯설은 빈집이 들어 왔네지나가는 길 비어 버린 자리에 낯설은 누군가 들어 왔네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까맣게 퇴색된 오랜 흔적만 남아 새로운 존재에게 그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예전에 누가 살았었는지 조금도 기억나지 않고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아 안녕을 너무 쉽게 말하네아...

생일 봄로야

아침에 눈뜨면침대에 가시가 가득해요음악을 들을 땐스피커에서 가시가 쏟아져요나나나나 나 걸어갈 때발 밑에 쌓이던 가시들아아아아 아무래도 내가시계가 되었나 봐요내 몸에서 뾰족한 초침들이솟아나나나 나나나 봐요그 초침들이 그 초침들이안타깝다 안타깝다 안타깝다나를 찌르나 봐요안타깝다 안타깝다 안타깝다나를 찌르나 봐요밤이 오면 자욱하게비 내리는 초침 속을 헤치고...

밀림여관 봄로야

거친 숲 속을 허덕이며 헤매이다 도착한 밀림여관 숨을 고르며 거기 누구 없어요 하자 작은 미닫이 창문이 뱀처럼 스르륵 열리며 주인이 말하길 거기 주머니 속 볼펜 하나 주면 들여보내 주지 잔뜩 지친 나는 펜을 주고 방으로 들어왔네 숨막힐 듯 고요한 밀림의 밤이 깊어 가네 갑자기 무언가 떠올라 꼭 적어 둬야 했는데 아차 볼펜이 없네 주인에게 ...

떠오른다 봄로야

흐릿하게 지운 기억들아련하게 잠재웠던 그런 시간들 갑자기 눈을 감고 자기 전에 떠오른다서로에게 지운 거짓말아릿하게 잠재웠던 그런 순간들 갑자기 눈을 감고 자기 전에 떠오른다 떠오른다내가 먼저 후회했는지 내가 먼저 슬펐었는지 내가 먼저 도망친 건지 내가 먼저 내가 먼저 후회했는지 내가 먼저 슬펐었는지 내가 먼저 도망친 건지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울었었...

봄로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어둠 속에 침잠한 촛불은 타오르지 않고 불이 꺼 질랑 말랑 위태로운 성냥불까지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외롭지 않은 게 없네가시 돋은 선인장은 사막을 꿈꾼 채 자고혹이 사라 질랑 말랑 불안한 낙타들까지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외롭지 않은 게 없네 아무도 모르고 지나치는 미세한 먼지만 부유한 채...

통통성장곡 봄로야

작은 고통이라도나에겐 큰 상처가 되어준다오손 끝부터 발 끝까지저려오는 그 마음을 알리오차마 말 못하고 뒤돌아버리는그 마음을 알리오참다 참다 고이는 눈물은결국 흘리지도 못해요어쩌나 어떡하면 좋아어쩌나 어떡하면 좋아뒤꿈치가 맞지 않는구두 신고 걷는 기분 알리오하얀 운동화를 신고도불편한 그 마음을 알리오차마 말 못하고 뒤돌아버리는그 마음을 알리오참다 참다 ...

귓가에 봄로야

마음과 마음이 시작되는 곳에는 사랑이 머물고 눈물 내리는 그 곳엔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하얀 꽃이 피어나 푸른 새가 날아가는 검은 어두움 속에 눈물 내리는 그 곳엔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바람이 불어 바람이 귓가에 불어 하얀 꽃이 피어나 푸른 새가 날아가는

오색비의 숲 봄로야

까만동굴 속에서 홀로사는 그와오색비가 쏟아지는 숲속을 그려푸른반점 몸을 가진 그의 슬픈 눈마법사인 그녀는 늘 보듬어 주었지사랑할수있을까그들의 섬세한 환상이 피어나아름답게 반짝였지 위로를 주었지하지만 마법들은 열시를 휩쓸고오색비가 그치고 어두운 슬픔만그들을 삼켰지사랑할수 있을까사랑할수 있을까사랑할수 있을까쏟아지는 눈물(사랑할수 있을까)쏟아지는 눈물조금씩...

내 이름을 부르지 말고 봄로야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누군가 내 이름을 만들었고거울 속에 나를 보기 전부터 누군가 나를 먼저 보았고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누군가 다 안다는 듯이 말하고내 이름을 부르지 말고 듣지도 말아요내 꿈을 칭찬하고 부추기지 말아요두 귀를 막고 천천히 노래를 시작 할테니마음으로 진실을 찾아 갈테니툭툭 건드리는 당신들에게 나의 이름을 선물하겠어요거울 속을 훔쳐보는 ...

생활연령 스물 넷 봄로야

생활연령 스물넷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과정없는 결과만이 혼주위에 기대있네 혹시 아직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계신가 설마 뜬구름속에 아직도 사는건지 아픈 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했어야지 마음속 찌꺼기가 우후죽순 자라났지 나를 돌아본 비밀스런얘기 생활연령 스물넷 적당하게 흘려보낼까 발랄하게 꿈만 꾸고 불안만이 자꾸도네 혹시 아직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계신가 설마 뜬...

장미꼬리 고양이 카카키오

기차가 떠나간 골목길 사이에서 뿌리를 모르는 그대의 숨결은 영문도 모른 채 스며들기만 해 사는 자와 걷는 자보다 오랜 시간 동안 세워진 건물틈 사이로 멈출 수 없는 고양이 행진이 시작되네 장미꼬리 고양이가 강림하면 붉은 열매 한송이 나눠 먹을텐데 구름이 지나간 주차장 건너편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5번지에 다자란 풀들과 수 많은 이야기 살아남은 고양이 울음이

붉은 꽃 Black T

verse1 열망 가득한 붉은 꽃이 담긴 잔엔 바램과는 달리 가능성이 희박해 거울에 비친 난 허세로만 가득 찬 꼬마였을 뿐야 표정에는 자만심만 가득 찬..

붉은 꽃 코코어 (Cocore)

나도 모르게 숨어드는 곳 아무 뜻 없는 꿈을 꾸는 곳 흘러 보내듯 지나가는 날 점점 커지는 몽상들 같은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같은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작은 소리에 길을 잃은 나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아줘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같은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붉은

붉은 꽃 정차식

당신은 내게 머문다 오래 전 헤매었던 낡은 기억 안에 그대로 잠들어 간다 내뱉은 숨 끝 자락에 기대 한사코 매달리려 한다 엄청난 폐허는 그 곳에 살고 또 다른 살인의 연속처럼 당신은 그대로 꽃이 된다 미칠 것 같은 시간이 오히려 나를 살게 하고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이 어둠에서 나는 너를 본다 붉은 없는 없는 꽃이

붉은 꽃 코코어

나도 모르게 숨어드는 곳 아무 뜻없는 꿈을 꾸는 곳 흘러 보내듯 지나가는 날 점점 커지는 몽상들 같은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같은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작은 소리에 길을 잃은 나 아무 말 없이 손을 잡아줘 헛된 바램과 거짓 용서와 붉은 같은 어둠은 벌써 내려왔나 선명한 그리움 향기를 뿌리고 있네 붉은 꽃처럼 어둠은

붉은 꽃 Another Me

다시 자라고 자라나는 꽃의 얼굴은 붉게 한 잎 한 잎 물 들어가 사랑아 다시 꽃을 피게 해 줘 비 바람도 꺾을 수 없는 꽃을 모든 걸 견뎌 내고 자라난 내 꽃은 너를 향해 붉게 필 거 야 나의 꽃은 붉게 피는데 너의 꽃도 나와 같은지 사랑 만이 잎을 붉게 해 나의 꽃은 더 붉어 질 거야 널 위해 다른 것은 필요 없지만 아직 나는 너의 꽃을 기다려 혼자 있는 붉은

붉은 꽃 살림꾼

나의 기쁨도 나의 아픔도 다 당신에게서 오지요 당신이 오셨다 가시니 나는 늘 새롭게 피고 있는 중이죠 붉은 나의 기쁨도 나의 아픔도 다 당신에게서 오지요 오지요 당신이 오셨다 가시니 나는 늘 새롭게 피고 있는 중이죠 붉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늘은 그님 오시는 날 지상에서 가장 찬란한 오늘은 그님 가시는 날 꽃은 피고 꽃은 져요 피고

붉은 꽃 LAYSHA (레이샤)

The laysha We goin high It's our time Uh uh you can’t save me im fadingyou can’t save me im fadingyou can’t save me im fadingyou can’t save me Uh uhI've been waitingthis moment whole life나의 사랑은 이걸로...

붉은 꽃 Add Black

막혀버린 하늘 깨져 조각난 마음 그때의 희망도 하늘에 닿지 않아 속삭이던 한 마디는 외침이 되어 무너지는 성을 지켜봐야만 하네 내리지 않는 비를 기도해 흐릿해진 눈을 비비면 붉게 피어난 핏빛 안갯속 사랑이 없는 거짓뿐인걸 돌고도는 붉은 모래와 그 가운데 고립된 사랑들 떨어진 붉은 꽃의 절규와 모습을 감춰버린 어둠 속에 빛을 보이소서 내리지 않는 비를 기도해

고양이 집회 will.note(윌노트)

붉은 하늘 사라질 때 즈음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해 오늘 하루는 그랬었구나 시답지 않은 얘길 나누고 검은 그 아이는 요즘 잘 안 보이더라 하늘은 까맣게 내려앉아 이제는 우리의 시간 신나게 춤을 춰볼까 춤을 추는 나를 봐줘도 돼 힘든 오늘 하루도 잘 버텼고 그저 즐기면 돼 힘들 내일을 위해 검은 그 아이는 여전히 안 보이더라 조용한 침묵이 내려앉아 이제는 우리의

달 고양이 달 고양이(Moon Cat)

붉은 태양 바다가 깊이 삼켜 잿빛 도시 별빛에 물이 들면 저 구름 속에 잠든 여신이 잠에서 깨어나 금빛의 동전 뒤집는다. ﹡타는 조명 어둠을 깊게 하고 푸른 영혼 바람에 흩어지면 저 구름 위에 올라 달로 빚은 술에 취해서 망각의 도시 내려 본다. 세상 사람들은 지난밤 꿈을 잃고 걷다가 자신이 만든 원에 갇혔다.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 델리스파이스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 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애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 Delispice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 델리 스파이스(Deli Spice)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이런 나를 할퀴고 갔어 피할 틈도 주지 않고서

키치죠지의 검은 고양이 박근홍

그곳은 한여름 동경 키치죠지의 작은 골목 좁아터진 건물 7층 간판은 민속악기점 코를 찌르는 야릇한 향내와 이름도 모를 악기들로 둘러싸인 그 방 한구석에서 그래 너를 만난 거야 약간 마른 몸매 길게 기른 손톱 어딘가 슬픈 검은 눈동자 붉은 카펫트와 인도산 인센스 칭칭 휘감기는 시타 연주 빨갛게 패어진 상처 쓰린듯 부어오른 느낌 당황스레 아차하던

달 고양이 달 고양이

붉은 태양 바다가 깊이 삼켜 잿빛 도시 별빛에 물이 들면 저 구름 속에 잠든 여신이 잠에서 깨어나 끝 빛의 동전 비치는다 타는 조명 어둠을 깊게 하고 푸른 영혼 바람에 흩어지면 저 구름 위에 올라 달로 빚은 술에 취해서 망각의 도시 내려 온다 세상 사람들은 지나간 꿈을 잃고 걷다가 자신이 만든 관에 갇혔다 나는 원 밖에서 그 뒤를 본다 사람들

나와 살던 고양이 달빛포레스트

나와 살던 고양이 나와 살던 고양이 무릎맡에 누워 긴 잠을 청하던 아기 이제 넌 기지개를 켜고 먼 여행을 시작했구나 무지개 그늘 아래 풀밭 뒹굴 뛰어 놀고 나비 쫓다 내가 부르면 ‘야옹’ 울며 마중 나와 줄 거지?

작은 고양이 스윙체어

작은 고양이 - 스윙체어 붉어진 하늘 창밖에 달이 떠오르면 노란색 타이, 두루스뚜 두루스뚜 달콤한 향기 내 콧등을 스쳐지나면 두 눈이 반짝 오 반짝 날 유혹하네 담장을 따라 널 따라 난 기웃기웃 설레이는 내 맘 들킬까봐 두근두근 눈치없는 달은 내 맘을 왜 몰라주나 두루스뚜 두루스뚜두루스뚜 I'm your little cat So pretty

커피소년

어떻게 그댈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당신은 이 세상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그 누가 우릴 갈라놓을 수가 있나요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나 큰걸요 당신은 내 마음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당신이 꽃잎을 만개하며 붉은 홍조를 띠울 때도 그 작은 꽃잎도 하나 없이

커피 소년

어떻게 그댈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당신은 이 세상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그 누가 우릴 갈라놓을 수가 있나요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나 큰걸요 당신은 내 마음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당신이 꽃잎을 만개하며 붉은 홍조를 띠울 때도 그 작은 꽃잎도 하나 없이

붉은 꽃 울다 루덴스

붉은 울다 사랑 붉은 물든 가슴 가슴 속 새긴 기억 기억 속 깃든 울림 이별 붉은 멍 물든 가슴 가슴 속 아린 기억 기억 속 남은 울림 슬픔 눈물 덧쌓인 세월 세월 속 삯인 상처 상처 속 져민 가슴 이젠 떠난 사람의 미련 잊은 사람의 기억 남은 사람의 슬픔 *모두 버리고서 ~~~어 떠나보낸 사람은 ~~은 돌아 올 수 없다는 것 흘러버린

붉은 매화 신혜

설렘으로 붉게 핀 매화 그 누구의 순정 이더냐 긴 목마름에 애타는 그 입술 그 누구를 기다리나요 잠 못 이뤄 뒤척이는 사연 휘영청 밝은 달은 알기나 할까 아~~ 무정한 님아 날 잊어 안오시나 길잃어 못오시나 매화 꽃만 울그락불그락 시리도록 붉게핀 매화 그누구의 사랑이더냐 긴 외로움에 흘리는 그눈물 그 누가 닦아주나요 잠 못 이뤄 뒤척이는 사연 휘영청

함지원

깊은 밤 어둠 속의 눈빛 쉬지 않고 부딪친다 아닌 척 모른 척 그래 쉿 숨소리 죽인 입술들은 말이 없이 움직이는 들릴 듯 말 듯 이해한 척 오 내가 꽃이라도 좋아 시들어 떨어진대도 꽃잎처럼 사라진다면 그대가 구름이 되어 빗방울 내려준다면 다시 또 붉은 빛으로 피어난다 내일 아침이 다가오면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쿨한 척 모른 척 그런 척 그대가 사라진 후에도

선인장 꽃 이루리

바람 불어와 향기 날아와 깜깜한 밤을 다 깨워놓고 이 순간을 바꿀 네가 피어나 내게 말해줘 사랑한다고 신비한 꽃이 피어나 지나간 밤에 피었나 꿈에 나타나 붉은 꽃향기를 주고 가 꽃이 피어나 지나간 밤에 피었나 내게 나타나 당신의 마음을 주고 가 아 내 두 손을 아 에 아 내 마음에 아 에 아 내 두 손을 아 에 잡아줘 아 내 마음에

정신없이 취한 밤 길을 걷다 문득 내려 봤을 때 아스팔트 사이에 피어난 조용히 마주 봤지 그땐 너를 알아볼 수 없었어 새벽녘 안개 시야에 가리워 다시는 못 찾을 너의 흔적 타버린 내 마음은 검은 되 피어나 시간에 시들었나 바람에 무너졌나 손닿을 수 없는 너 내 속에 만발하네 손끝에 흩어졌나 비 속에 지워졌나 다가갈 수 없는 너 내 속에 만발하네 앙상해진

꽃 (Feat. 소류) rpaka (알파카)

창밖에는 들려온 바람이 지나가고 발아래엔 따뜻한 햇살이 또 비추고 캄캄한 구름에 뒤덮인 하늘은 맑아질까 노란 봄들과 또 푸른 여름에 피어있는 그대처럼 붉은 가을과 또 하얀 겨울에도 언제나 우리 맘에 길가에는 활짝 핀 그대가 기다리고 따스하게 흘러온 향기에 눈을 감아 캄캄한 구름에 뒤덮인 하늘은 맑아질까 노란 봄들과 또 푸른 여름에 피어있는

꽃상여 루덴스

아버지 지나가는 꽃상여 산산 부숴지는 햇살 어머니 드러 누운 흰가슴 뚝뚝 떨어지는 검은 꽃꽃꽃꽃 긴 강 따라 흘러 가는 조각 가는사람 아버지 누운 자리 무슨 피어오를까 부숴지는 햇살에 베인 상처 붉은 해당화 아버지 누운 자리 무슨 피어오를까 부숴지는 햇살에 베인 상처 붉은 해당화 아버지 누운 자리 무슨 피어오를까

커피소년

어떻게 그댈 사랑하지 않을 수 있죠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요 당신은 이 세상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그 누가 우릴 갈라놓을 수가 있나요 널 사랑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나 큰걸요 당신은 내 마음의 단 하나의 나에게 유일한 사랑이죠 당신이 꽃잎을 만개하며 붉은 홍조를 띠울 때도 그 작은 꽃잎도 하나 없이

너는 꽃 권능

싶었지, baby 너를 처음 봤었던 날 마치 사막에 꽃이 핀 거 같에 살아가는 게 힘든 날 나를 찾아와서 넌 기대 너의 고민 다 뱉어놔 내가 들어 줄게 oh babe 널 맞춰볼게 꽃말이 뭔지 스쳐 가는 너의 향길 맡지, 라벤더 맞지 보름달 같은 너의 눈망울 카라멜 라떼 오늘 밤 뭐해 너의 인스타 스토리 들어가 볼게 I wanna tell you 너의 미소는 고양이

山多花 (산다화) (Feat. 장희지) 달, 려운

한 겨울 지나 두 뺨 붉은 봄이 올까 코끝 시린 겨울의 끝자락에 눈밭에 고개를 내민 한 떨기 마주 보는 간지러운 너의 눈 팔랑대는 나비를 쫓는 나의 눈 빨간 활짝 볼에 핀 송이 붉은 꽃잎 하나 둘 흐드러진 노란 햇살, 밝은 미소 겨울을 보내 알싸한 향기가 전할 우리의 봄을 스치는 봄에 두 뺨 가득 여름 올까 손끝 부드러운 풀 내음 시작을 맞아 더운

걸리버 데빌이소마르코

작아진 작아진 장난감 작아진 책상 작아진 곰돌이 작아진 고양이 작아진 아빠 내가 벌써 커진 줄도 모르고 작아진 작아진, 작아진 나의 곰돌이 작아진 아빠 내가 커진 줄도 모르고

걸리버 데빌이소마르코(Devil_E_So_Marko)

작아진 작아진 장난감 작아진 책상 작아진 곰돌이 작아진 고양이 작아진 아빠 내가 벌써 커진 줄도 모르고 작아진 작아진, 작아진 나의 곰돌이 작아진 아빠 내가 커진 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