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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하늘 백창우

꽃속에서 꽃보다 잠든 아이야 이리와 저하늘도 바라보렴아 꽃속에서 꽃고르다 웃던 아이야 이리와 저구름도 바라보렴아 하늘을 덮은 것이 꽃이 아닌가 구름을 이룬것이 꽃이 아닌가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하늘을 덮은 것이 꽃이 아닌가 구름을 이룬것이 꽃이 아닌가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흘러라 흘러라 꽃이여 세월이여

하늘 백창우

모래위에 하늘은 왜 그리 높은지요 힘껏 날개짓 해도 못갈것 같아요 정말 저하늘에는 엄마가 있는거야 끄덕이던 누이도 바라본 하늘이여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강 기슭 모랫벌에 날마다 주저앉아 이빠진 하모니카로 불어대는 한마디는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새라도 되었으면

벌판 백창우

그 바람 그 숨결 속에 님은 정녕 메마른 대지를 말없이 일구는 한사람 농군이었다 그 하늘 그 물결 속에 님은 정녕 거치른 바다를 소리쳐 말리는 한사람 어부이었다 나무를 벗하는 바람 바위를 벗하는 하늘 그 숨결 그 물결 속에 님은 정녕 혼자일수 없는 아득한 벌판의 외로운 장승이었다 그 바람 그 숨결 속에 님은 정녕 메마른 대지를 말없이 일구는 한사람 농군이었다

그대 오늘은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백창우

그대 오늘은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백창우 시/ 곡> 그대 오늘은 또 어느 곳을 서성거리는가 꾸부정한 모습으로 세상 어느 곳을 기웃거리는가 늘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그대 그대가 찾는 건 무엇인가 한낮에도 잠이 덜 깬듯 무겁게 걸어가는 그대 뒷모습을 보면 그대는 참 쓸쓸한 사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그대의 낡은

꽃과 햇살 오디세히

얼굴로 나를 봐줘 니가 비추면 향기를 품고 감싸주면 잎을 필 수 있어 따스한 니 마음이 좋아 어쩜 그리 눈부시니 사랑스럽니 어제도 오늘도 매일 보고 싶다 꽃들보다 나비보다 난 니가 좋아 내일도 모래도 매일 보고 싶다 나를 안아줘 햇살아 내게 살며시 웃어주겠니 너의 미소가 내 맘을 흔들어줘 보고 싶으면 구름이랑 같이 손잡고 하늘

고추 잠자리 굴렁쇠 아이들

고추잠자리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높이 뜨면 높이 뜨면 푸른 하늘 꿈이 잡히고 낮게 날면 낮게 날면 고추밭에 무지개 선다 나두야 고추잠자리 날개 하나 달았으면 나두야 고추잠자리 날개 하나 달았으면

가을 하늘 굴렁쇠 아이들

가을 하늘 이문구 시, 백창우 곡 키다리 수수이삭 긴 목을 숙였다 하늘이 너무 높아 땅만 보나봐 난쟁이 밭벼이삭 밭은 목을 숙였다 하늘이 너무 높아 땅만 보나봐 고추밭에 고추잠자리 고추보다 빨갛다 하늘이 너무 짙어 물들었나봐 풀밭에 풀잠자리 풀보다 파랗다 하늘이 너무 짙어 물들었나봐

나무의자 백창우

나무의자 <백창우 시 / 곡> 1 어느 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 멀리있는 친구에게서 낯익은 표정을 담은 한 장의 엽서를 받을 때 우리들은 쓸쓸한 기쁨을 부어 몇 잔 소주에 취하고 싶구나 잊혀진 이름들은 없는지 잊혀진 얼굴들은 없는지 하늘의 높이를 알기도 전에 날개를 접어버린 우리들 사랑을 하고 싶은데 지친 몸을 기대고 싶은데 삐꺽이는

오랜 날들이 지난뒤에도 백창우

그대, 무엇을 꿈꾸었기에 어느 하늘을 그리워 했기에 아직 다 부르지 못한 노래 남겨두고 홀로 먼 길을 떠나는가 다시 날이 밝고 모든 것들이 깨어 나는데 그대는 지금 어느 구석진 자리에 쓸쓸히 서서 무얼 바라보고 있는가 고운 희망의 별이었는데 아 형편없이 망가진 인간의 세상에서 그대의 노래는 깜깜 어둠 속에 길을 내는 그런 희망의 별이었는데 그댄 말없이...

장 마 백창우

장 마 <백창우 시 / 김광일 곡> 1 오늘은 어느 누굴 찾아가볼까, 광화문 네거리를 서성이는데 이런 제기랄 비가 내리네 터덜터덜 걷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점심때가 지났구나 국수 한 그릇 먹었으면 사람들은 어딜 그렇게들 바삐 가는지 거리는 온통 비닐우산의 행렬인데 나는 갈곳이 없구나, 이렇게 외로운 날 호주머니엔 담배도 떨어지고

그래 그런거겠지 백창우

그래, 그런거겠지" <백창우 시/ 곡> 1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새벽녘 어머니의 바튼기침처럼 그렇게 안타까울 때도 있는거겠지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장마철 물이 새는 한낮의 짧은 잠처럼 그렇게 어수선할 때도 있는거겠지 아무렴 삶의 큰 들에 고운 꽃만 피었을라구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소 년 백창우

소 년 <백창우 시 / 김광일 곡> 바람들 닿는 곳 어둠을 이르는 곳 거기 등 하나 켜 있는 거기서 널 다시 만날 때까지 맑은 눈물 하나 지키고 싶구나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백창우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백창우 시/ 곡> 1 누가 잠을 자고 있는가 누가 별을 보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꿈을 꾸고 있는가 누가 등을 켜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누가 손을 씻고 있는가 누가 슬피 울고 있는가 저 어둠 속 저 바람 속 누가 그누가 2 누가 돌아오고 있는가 누가

겨울나라에 연 하나 띄우자 백창우

겨울나라에 연 하나 띄우자 <백창우 시/ 곡> 일어나렴, 다들 일어나렴 밤 사이 함박눈이 내렸구나 겨울나라에 연 하나 띄우자 겨울나라에 연 하나 띄우자 슬픈 꿈을 꾸는 아이야, 이제 잠에서 깨렴 너의 맑은 눈 속에 아침을 담으렴 해가 오는 곳, 바람이 오는 곳 그 먼곳으로 연 하나 띄우자 .......................

백창우

땅 <백창우 시 / 곡>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배추 심을 땅도 없고 고추심을 땅도 없겠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우리 어머니 콩 심을 땅도 없겠네 한 십년쯤 뒤엔 아니, 이십년쯤 뒤엔 배추고장 고추공장 콩공장이 생겨 라면처럼 비닐봉지에 담겨진 배추를 고추를 완두콩을

가렴, 바람 저편 그리운 나라 백창우

가렴, 바람 저편 그리운 나라 <백창우 시 / 곡> 가렴, 바람 저편 내 그리운 나라 먼저 가렴 이 겨울 어디쯤에 난 서있는 걸까 어둠 저 너머 내 아버지의 나라 난 언제나 갈까 푸른하늘 저편 내 그리운 나라

소년 백창우

사람들은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금 바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 있을까 네가 그 젖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에 난 철길을 따라 터벅터벅 걷고 있는 소년 하나...

소년~ㅁㅁ~ 백창우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ㅡ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ㅡ금 바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 있을까 네가 그 젖~은 눈으로 멍ㅡ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ㅡ에 난 철길을 따라 터벅터벅 걷고 ...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도종환詩) @백창우 @

백창우 - 바다를 사이에 두고 (도종환詩) 00;40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우리가 밤마다 뒤척이며 돌아눕고 있구나 그대 있는 곳까지 가다가 끝내 철썩철썩 파도소리로 변하고 마는 내 목소리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수없이 던진 소리들이 그대의 기슭에 다 못 가고 툭툭 물방울로 치솟다 떨어지는 바다 바다 음,,음~~~~ 01;50 바다를 사이에

빈집 백창우

백창우 - 빈집 00;31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음~~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음~~잘 있거라,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음~~갇혔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사랑을 잃고

고운님 찾아 @백창우 @

백창우 - 고운님 찾아 00;19 고운님 찾아서 들~~길을 가면 자~~욱한 아기풀 시름 달래고 숲~~사이 바람은 없다고 하며 휭하니 풀~~언덕 너머로 가네 하늘아 말해주렴 구름아 알려주렴 곱디 고운 우리님 어디~ 갔는지를 02;00 고운님 찾아서 산~을 오르면 구부정한 소나무 측은히 보고 산~~ 아래 한~구석 가르키며 솔방울 흔들어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봉선화 백창우

1. 비 오자 장독간에 봉선화 반만 벌어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 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적어 누님께로 보내자 2. 누님이 편지 보며 하마 울까 웃으실까 눈앞에 삼삼이는 고향집을 그리시고 손톱에 꽃물들이던 그 날 그날 생각 하시리 3. 양지에 마주 앉아 실로 찬찬 매어 주시던 하양 손 가락가락이 연붉은 그...

깊은 물 백창우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은 또 얼마나 소리치며 흘러갔는가 굽이 많은 이 세상의 시냇가 여울을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

바다를 사이에 두고 백창우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우리가 밤마다 뒤척이며 돌아눕고 있구나 그대 있는 곳까지 가다가 끝내 철썩철썩 파도소리로 변하고 마는 내 목소리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수없이 던진 소리들이 그대의 기슭에 다 못 가고 툭툭 물방울로 치솟다 떨어지는 바다 바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그대가 밤마다 아름답게 별빛으로 깜박일 때 나는 대낮의 거리에서 그대를 부르고 있구나 내가 ...

뿔나무 백창우

저 산에 저 뿔나무 미쳤네 미쳤어 저 혼자 낮술에 취했는가 취해 아슬아슬 저 산 저 절벽 벼랑에 벌겋게 벌겋게 저 혼자 미쳤어 어떤 여자랑 차 타고 초가을 산, 그 어떤 산 지나가는데 저 절벽의 벼랑 끝 저 뿔나무 미쳤네 미쳤어

반도의 별 백창우

울 엄니 별밭에는요 글씨 지는 꽃만 피었당게요 밤낮으로 가르쳐농게요 지 맘대로 져부른 꽃들 울 엄니 별밭에는요 글씨 지는 꽃만 피었당게요 밤낮으로 가르쳐농게요 지 맘대로 져부른 꽃들

바람 백창우

억세게 굳은 살 접은 소매로쏟우는 비지땀 흠뻑 훔치며 아직도 넓기만 한 거친 황토에더운숨 멀리로 솟는 바램이쌀나무도 알고 있는 슬기론머리로 잠 한숨 못자고 술 기울이며너무도 넓기만 한 꿈의 날개를구기고 또 펴는 바램만 할까어느땅 위에도 하늘은 있고어느하늘 아래도 바램은 있듯이누런 땀 그속에 젖은 바램과파란술 그 속에 젖은 바램은내디딘 첫발은 다르다지만...

벗을 보내며 백창우

가거들랑 가거들랑 잊지말고가끔씩은 가끔씩은 소식 전해주오소낙비 내리는 밤엔하이네를 읽으며 그마음 사랑하던 너의 모습을 생각하리라너없어 외로울때면 너의 작은 동산을 찾아솔내음을 좋아하던 너를 그리며가슴 가득 남아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불처럼 불처럼 쏟고 오리라소낙비 내리는 밤엔하이네를 읽으며 그마음 사랑하던 너의 모습을 생각하리라너없어 외로울때면 너의 ...

인생 백창우

나는 저 흘러가는 한조각 구름일세바람에 떠밀리어 어디든 간다네다시 돌아올 수없는 수많은 세월을나는 지나간다네 끝없이 간다네진정 내 몸으로 와 닿는 그 진한 삶의 숨소리레일같은 가슴벽으로 별 쏟아지는 소리그 속으로 기나긴 생의 끈을 묶는가내 디딘 자욱에 물밀 듯 밀려와채워진 삶이여 삶의 노래여늙은 시인의 잔주름 사이로 내뿜는뽀얀 담배연기 속으로 바르르 ...

할머니의 돗자리 백창우

큰 감나무 아래 둥근 돗자리 깔고 소금장수 이야기 풀어 놓으면 옥이도 쫑긋 돌이도 쫑긋 질세라 가까이 다가 앉으며 부러운 눈빛으로 초랑한 눈빛으로 이 땅에서 할머니가 제일인듯 보았네 제일인 듯 보았네 몇해가 가고 또 몇날이 가더니 아이들은 모두가 돗자리를 잊고서 바람도 없이 찌듯이 더워도 안방의 그림틀 앞에 엎드려 웃기도 하며 손벽도 치며 찾아도 없는척 매일을 사네 매일을 사네

고운님 찾아 백창우

고운님 찾아서 들길을 가면 자욱한 아기풀 시름 달래고 숲사이 바람은 없다고 하며 휭하니 풀언덕 너머로 가네 하늘아 말해주렴 구름아 알려주렴 곱디 고운 우리님 어디 갔는지를 고운님 찾아서 산을 오르면 구부정한 소나무 측은히 보고 산 아래 한구석 가르키며 솔방울 흔들어 가보라 하네 하늘아 대답하렴 구름아 보여주렴 곱디 고운 우리님 어디 있는지를

소록비 내리는 마을 백창우

까치산 청담사 불경소리도 끊어질듯 끊어질듯 나즉히 들리고무덤가 그 많던 아이들 소리도 온 마을에 감춘듯 들리지 않네 소록소록 내리는 가을 저 비는모두가 없어도 외롭지 않은 날세상 더없이 아름다운 날마을 뒤 대밭에 놀던 바람도 어디로 비 피한 듯 보이지않고가끔씩 들려오던 아기 울음도어둠에 잠기운듯 들리지않네마른땅을 적시는 가을 저비는모두가 없어도 외롭잖...

날고 싶어 굴렁쇠 아이들

날고 싶어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빨강풍선 노랑풍선 내 마음 같구나 하늘 높이 날고픈 내 마음 같구나 둥둥 날아서 구름나라 가 볼까 저기 저 큰 산 넘어 낯선 마을까지 가 볼까 얘들아 얘들아 같이 가지 않을래 손에 손을 잡고서 날아보지 않을래 가오리연 방패연 내 마음 같구나 하늘 높이 날고픈 내 마음 같구나 둥둥 날아서 어디까지

백창우 소년 아론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때 난 소리없이 울고있는 소년 하나를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때 난 슬프게 웃고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금 바람들은 무얼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있을까 내가 그젖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에 난 철길을따라 터벅터벅 걷고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사람들의 마을한켠에 네...

제비꽃 굴렁쇠 아이들

제비꽃 김춘옥 시, 백창우 곡 제비꽃이 생글생글 웃는다. 제비꽃이 하늘 보고 웃는다. 우예 조르크릉 피었노 참 이뿌다.

하나뿐인 지구 굴렁쇠 아이들

하나뿐인 지구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고운 꽃들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침이면 환한 햇살아래 새들이 지저귀고 밤이면 하늘 가득히 은하수 반짝이는 우리들의 푸른 지구 동그랗고 예쁜 초록별 우리 손으로 가꿔야 할 하나뿐인 지구 맑은 바람이 불고 하얀 구름이 떠가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지랑이

은자동아 금자동아 굴렁쇠 아이들

은자동아 금자동아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은을 준들 너를 살까 금을 준들 너를 살까 하늘 아래 보배동이 땅위에 으뜸동이 마루밑의 검둥개야, 멍멍멍 짖지마라 쌔근쌔근 우리 아기 그 소리에 잠깰라 쥐도 자고 새도 자고 해바라기도 잠든 대낮 싸리울타리 넘어 하늬바람이 불어온다.

꿈이 더 필요한 세상 굴렁쇠 아이들

꿈이 더 필요한 세상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온 땅에 누런 금덩이들은 모두 예쁜 구슬을 만들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게 다 나누어주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교과서들은 모두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하늘 가까운 학교 옥상에서 다 날리게 하자 영어단어 몇 개보다는 꿈이 더 필요한 세상이게 하고 일류대학 졸업장보다는 꿈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자

꽃과 어린 왕자 사랑의 듀엣

하늘~에 빛나는 수 많은 저 별들중에서 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 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 그~ 꽃~을 사랑한 어린 왕자 있었다네 꽃이여 내 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어린 왕자 그 한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 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는 눈물을 감추~

꽃과 어린 왕자 사랑의 듀엣

하늘~에 빛나는 수 많은 저 별들중에서 유난히~도 작~은 별이 하나 있었다네 그~ 작~은 별~엔 꽃이 하나 살았다네 그~ 꽃~을 사랑한 어린 왕자 있었다네 꽃이여 내 말을 들어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어린 왕자 그 한마디 남기고 별을 떠나야 하였다네 꽃은 너무나 슬퍼서 울었다네 꽃은 눈물을 흘렸다네 어린 왕자는 눈물을 감추~

꽃과 나비 봄날에 입맞추다 바바라

기다리고 있어요 난 부끄러워 아무 말 못해요 바람에 입술이 떨려도 살짝 살짝 날개짓 해봐요 사뿐 사뿐 내게 날아와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불면 기분 좋아 나 예쁜 꽃들도 멋진 저 나비도 파란 하늘도 입맞춰 봐요 향긋한 입술 빨간 꽃잎은 촉촉해 그 달콤한 꿀 한방울 그 입술이 이 향기가 난 이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저 파란 하늘

꽃과 나비 봄날에 입맞추다 바바라(Barbara)

기다리고 있어요 난 부끄러워 아무 말 못해요 바람에 입술이 떨려도 살짝 살짝 날개짓 해봐요 사뿐 사뿐 내게 날아와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불면 기분 좋아 나 예쁜 꽃들도 멋진 저 나비도 파란 하늘도 입맞춰 봐요 향긋한 입술 빨간 꽃잎은 촉촉해 그 달콤한 꿀 한방울 그 입술이 이 향기가 난 이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저 파란 하늘

꽃과 나비 봄날에 입맞추다 Barbara

기다리고 있어요 난 부끄러워 아무 말 못해요 바람에 입술이 떨려도 살짝 살짝 날개짓 해봐요 사뿐 사뿐 내게 날아와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불면 기분 좋아 나 예쁜 꽃들도 멋진 저 나비도 파란 하늘도 입맞춰 봐요 향긋한 입술 빨간 꽃잎은 촉촉해 그 달콤한 꿀 한방울 그 입술이 이 향기가 난 이순간이 너무 어지러워 저 파란 하늘

꽃이 피다 도나웨일

저 멀리 어두운 숲도 여린 초록에 밝고 옅은 빛에 감싸인 꿈을 꾸곤 하겠지 언제라도 불러보고 싶던 이름 그저 그렇게 가만히 널 바라보던 시간 이렇게 꿈을 꾸다 스치는 꽃과 별을 나의 노래에 담아 저 하늘 저 바다가 너를 위해 있다고 그리운 너에게 편지 가득 쓰고서 느껴지지 않아 잊었던 별 하나를 보려해 부드럽게 반짝이며 소근대는

꽃이피다 도나웨일(Donawhale)

저 멀리 어두운 숲도 여린 초록에 밝고 옅은 빛에 감싸인 꿈을 꾸곤 하겠지 언제라도 불러보고 싶던 이름 그저 그렇게 가만히 널 바라보던 시간 이렇게 꿈을 꾸다 스치는 꽃과 별을 나의 노래에 담아 저 하늘 저 바다가 너를 위해 있다고 그리운 너에게 편지 가득 쓰고서 느껴지지 않아 잊었던 별 하나를 보려해 부드럽게 반짝이며 소근대는

꽃이피다 도나웨일

저 멀리 어두운 숲도 여린 초록에 밝고 옅은 빛에 감싸인 꿈을 꾸곤 하겠지 언제라도 불러보고 싶던 이름 그저 그렇게 가만히 널 바라보던 시간 이렇게 꿈을 꾸다 스치는 꽃과 별을 나의 노래에 담아 저 하늘 저 바다가 너를 위해 있다고 그리운 너에게 편지 가득 쓰고서 느껴지지 않아 잊었던 별 하나를 보려해 부드럽게 반짝이며 소근대는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변해버린

고이 잘자라 키리엘 이규인

새벽 이슬 고운 얼굴 고이 잠이 들었구나 깨지 말고 잘자거라 내가 고이 안아줄게 꽃과 나비 친구삼고 하늘 구름 침대삼아 고운 꿈꾸며 잘자거라 엄마가 곁을 지킬게 산들 바람 숨을쉬고 저녁 노을 이불삼아 엄마 품에 잘자거라 따뜻하게 안아줄게 꽃과 나비 친구삼고 하늘 구름 침대삼아 고운 꿈꾸며 잘자거라 엄마가 곁을 지킬게 산들 바람 숨을쉬고 저녁 노을

고이 잘자라 (Duet) 키리엘 이규인

새벽 이슬 고운 얼굴 고이 잠이 들었구나 깨지 말고 잘자거라 내가 고이 안아줄게 꽃과 나비 친구삼고 하늘 구름 침대삼아 고운 꿈꾸며 잘자거라 엄마가 곁을 지킬게 산들 바람 숨을쉬고 저녁 노을 이불삼아 엄마 품에 잘자거라 따뜻하게 안아줄게 꽃과 나비 친구삼고 하늘 구름 침대삼아 고운 꿈꾸며 잘자거라 엄마가 곁을 지킬게 산들 바람 숨을쉬고 저녁 노을

안부 (Piano Ver.) 차빛나

그대여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었나요 그대의 힘 없는 어깨가 안쓰러워요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저 너머에는 그대 쉴 곳 있나요 마음 둘 곳 있나요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저 너머에는 그대 쉴 곳 있나요 마음 둘 곳 있나요 나는 기도하고 바라네요 그대가 행복하기를 칠흑 같은 어둠에도 해를 등지지 말아요 웃는 모습 그리워요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