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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꽃 피는날 배호

언젠가 꽃피는 날 - 이렇게 사무치는이슬픔이 끝나는 날 무너진 장벽에도 꽃은 피겠지 비바람 치는세월 모진 운명에 후회만 남긴 후회만 남긴 뉘우침 안고서 언젠가 꽃피는 날 기다려 주리 간주중 날아간 파랑새가 찾아오는 그날에는 상처진 가슴에도 꽃은 피겠지 꺾기운 꽃가지에 눈보라 치던 가버린 세월 가버린 세월 못 잊어 울다가 언젠가 돌아올 날

언젠가꽃피는날 배호

이렇게 사무치는 이슬픔이 끝나는날 무너진 장벽에도 꽃은 피겠지 비바람 치는세월 모진 운명에 후회만 남긴 후회만 남긴 뉘우침 안고서 언젠가 피는날 기다려주리 날아간 파랑새가 찾아오는 그 날에는 상처진 가슴에도 꽃은 피겠지 꺾기운 꽃가지에 눈보라 치던 가버린 세월 가버린 세월 못 잊어 울다가 언젠가 돌아올 날 기다려주리

태양의저편 배호

어둠속에 그늘져서 빛을잃은 나의사랑 낙엽지고 겨울가도 봄은 다시 오지 않네 태양처럼 사모했던 그 마음에 구름 덮히고 눈물속에 얼룩져서 사무치는 이슬픔을 겨울 가고 봄이와도 피울날 다시없네 루-루루루 태양처럼 사모했던 그 마음에 구름 덮히고 눈물속에 얼룩져서 사무치는 이슬픔을 겨울 가고 봄이와도 피울날 다시없네 루- 루루루

두메 산골 배호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 보고 찾아 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피는 그 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 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 하면서 너와 살련다

다뉴브 강 배호

붉은 노을은 달빛을 가리고 도화 강변에 나부껴 있는 곳 흐르는 물결 바다 이루고 지저귀는 새 여기가 다뉴브 강 어기여차 배를 저어 달 그림자 깨어 치고 은파연월 일엽편주 넘실려 나간다 어기여차 배를 저어 달 그림자 깨어 치고 은파연월 일엽편주 넘실려 나간다

다뉴브강 배호

붉은 노을은 달빛을 가리고 도화 강변에 나부껴 있는 곳 흐르는 물결 바다 이루고 지저귀는 새 여기가 다늅강 어기여차 배를 저어 달 그림자 깨어 치고 은파연월 일엽편주 둥실 떠나간다 어기여차 배를 저어 달 그림자 깨어 치고 은파연월 일엽편주 둥실 떠나간다

먼여로 배호

물같이 흐르는 세월이라서 피는 지 듯이 허무한 인생 사랑도 맺었다 이별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먼여로에 달뜨는 밤이면 서글픈 마음 외롭고 고달픈 나그네란다 해저문 벌판에 땅거미 지면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지친 몸 달랬다 울기도 했다 낯설은 창가에 등불을 끄고 별빛도 차거운 하늘 우러러 고향이 그리워 타향을 간다

물방아 고향 배호

1.물방아 고향 싫어 모두 떠나도 나 홀로 남아 살자 초가 삼 간에 옥같이 기름진 땅 내가 다듬고 얼룩소 논밭 갈아 씨를 뿌리며 한평생 살고 지고 물방아 고향 2.흙 냄새 풀 냄새를 맡고 살아도 나 혼자 지키련다 피는 마을 청대 숲 화전 밭을 내가 가꾸고 시냇가 언덕에서 풀피리 불며 희망에 살고 지고 물방아 고향

태양의 저편 배호

* 太陽의 저편 * 어둠 속에 그늘져서 빛을 잃은 나의 사랑 낙엽지고 겨울가도 봄은 다시 오지 않네 * 태양처럼 사모했던 그 마음에 구름 덮히고 눈물 속에 얼룩져서 사모치는 이 슬픔은 겨울가고 봄이 와도 피울 날 다시 없네 * 르르르르 뜨르르르르 르르르르 르르르르르르 르르르르 뜨르르르르 르르르르 뜨르르르르 (* 반 복 *)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 & 현영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 & 현영 [레인보우]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SOOL J),현영(레인보우)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현영(레인보우)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Sool J) & 현영 [레인보우]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사랑꽃 (Feat. 고우리) 술제이(SOOL J),현영(레인보우)

치지마라 매력을 철철 흘리샀네 다 큰 기집아가 니 존재 자체가 내한텐 선물인기라 근데 혹시 내께 아닐까봐 섣부른기라 아이다 더 늦기 전에 빈자리 넘기라 내는 니가 좋다 니는 내가 어떻노 밤새 하얀 꽃비가 내린 길을 걸으면 내 맘에 몰래 들어와서 만약 내게 고백한다면 설레는 마음에 나는 어질어질 어질 어떡해 이게 사랑인가봐 사랑이 피는날

&***비단길***& 정희경

비단길로 걸어 오세요 사뿐사뿐 걸어 오세요 사랑 피는날 속삭여 주세요 나만을 사랑한다고 당신이 걸어오는 비단길 예쁜 꽃가루 뿌려 드릴게요 당신이 걸어 오는 사랑의 길 내 마음 깔아 놓았어요 사뿐히 밟고 오세요 당신과 손 잡고 거닐고 싶은 사랑의 비단길 비단길로 걸어 오세요 사뿐사뿐 걸어 오세요 사랑 피는날 속삭여 주세요

그날까지는 배호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대는 떠났어도 언젠가 나에게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슬픔도 외로움도 이렇게 참으면서 무심한 그 세월이 아무리 아득히 흘러가도 잊지는 않으리라 그 날 까지는 2.

태양은가득히 배호

슬픔에 젖은 이 가슴 가득히 비치는 저 밝은 태양은 눈부신 태양은 잊으려 애쓰던 이 생각나게 하네 이 가슴 깊은 곳의 외로움 어이하리 밝은 태양처럼 웃을 날 그 언젠가 끝없이 푸른 벌판에 가득히 비치는 저 밝은 태양은 눈부신 태양은 잊으려 애쓰던 시절 생각나게 하네 다시는 못 돌아올 옛사랑 그리워라 밝은 태양이여 가득히 비쳐다오 뚜루루루루루

그 날까지는 배호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대는 떠났어요
언젠가 나에게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슬픔도 외로움도 이렇게 참으면서
무심한 그 세월이

아무리 아득히 흘러가도
잊지는 않으리라 그 날까지는
말없이 자취 없이 그대는 떠났어도
기어이 뉘우치고 돌아오길 믿으면서

아픔도 괴로움도 이렇게 달래가며
한 가닥

태양은 가득히 배호

슬픔에 젖은 이 가슴 가득히 비치는 저 밝은 태양은, 눈부신 태양은 잊으려 애쓰던 님을 생각나게 하네 이 가슴 깊은 곳의 외로운 어이하리 밝은 태양처럼 웃을 날 그 언젠가 2.

영아 최백호

~아 꿈속에 다시 꽃피는 날 기다려~ 2) 긴머리날리며 떠난 저길에 진달래 한아름 피어나겠지 창가에어리는 기나긴꿈은 한아름 피어난 사랑이겠지 ~영~아 나는왜 어느세 나는왜 어느세 기다려 진다고 꿈에 젖나 영~아 샘처럼 솟아나는 정 접어두고 영~아 꿈속에 다시

눈물꽃 (Feat. 오하늘) 이지영

떠나가요 지난기억 모두잊고 짧았던 우리 추억은 여기에 두고 가세요 떠나가는 뒷모습에 내눈물이 꽃을 피워 하얀꽃 눈물꽃 피워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저 고개로 그대가 넘어가요 붙잡지 못하는맘 그댄 모를테죠 잘가요 돌아보지 말아요 아리랑 아리랑 나를 잊지 말아요 아 아 아 아 리랑 나를 잡아줘요 차마 못한말 사랑 했단말 눈물꽃 피는날

당신 배호

당 신 배 호 작사 : 전 우 작곡 : 나규호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

누가울어 배호

누가울어 1.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2.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울어 검은눈을 적시나

마지막 잎새 배호

그시절 부르던 임 어느 낙엽지고 달 빛만 싸늘이 허전한 거리 바람도 살며시 비껴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레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은 님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새

영시의 이별 배호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태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배신자 배호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아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혼자 미련없이 떠날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혼자 미련없이 돌아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돌아가는 삼각지 배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능금빛 순정 배호

사랑이 그립거든 손짓을 해요 말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검은나비 배호

눈~을-감~고~ 않-보-려-해~도~ 그얼-굴을-다-신~않-보려해-도~ 마-음관-달~리~ 않~보-고~는~ 못-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사-랑~ 불-같-은-사-랑~ 달-빛없-는-밤에~ 어두운밤에~ 나-래-를펴~는~ 그~이-름~은~ 검-은-나~비~ 아~검-은~ 나~비~ 이~젠-다~시~ 않-가-려-해~도~ 발을-돌려-다-신~않-가려해-...

우중의 여인 배호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불고 비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개인 뒷날에는...

두메산골 배호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 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살골 도라지 꽃피던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행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재를 넘어 영을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네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고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

0시의 이별 배호

내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에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가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배호

사랑이라면 하지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려 내릴때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랑

비내리는 명동거리 배호

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배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안개낀 장충단 공원 배호

안개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한번 어루만지며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사람의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돌아서는 장충단공원@

당신 배호

보내야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할 당신

안녕 배호

1.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2.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

비오는 남산 배호

눈물을 흘려서 강물을 더해주고 한숨을 쉬어서 바람을 더해주어도 야속한 그대 가버린 후에는 너무나 무정하여라 차욱차욱 추억만 쌓여진 거리 나 혼자 거닌다 그 님을 불러서 메아리 더해주고 가슴을 치면서 슬픔을 더해주어도 떠나간 그대 또다시 못올때 너무나 가슴 아파라 주룩주룩 밤비만 내리는 남산 나 혼자 왜 왔나

안개낀 장춘단 공원 배호

안개낀 장춘단 공원 누구를 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이름 뚜렷이 남은 이글씨 다시한 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춘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의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삶의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춘단 공원

추풍령 배호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한많은 사연, 흘러간 그 세월을 뒤돌아보며 주름진 그 얼굴에 이슬이 맺쳐 그 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가는 추풍령 굽이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칠은 두빰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그렸구나 추풍령 고개

울어라 열풍아 배호

* 울어라 烈風아 * 1.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2. 임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안녕 배호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찾아가서 또다시 흐느껴 울 안녕

황금의 눈 배호

1.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잃어버린 황금의 눈 막막한 이 한밤을 술에 타서 마시며 흘러간 세월 속에 헐벗고 간다 아 ~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 2.사랑을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내 마음을 찟어버린 황금의 눈 꽃같은 그 입술은 어느 손에 꺾였나 밤마다 그리움에 여위어 간다 아 ~ 임자 없는 가슴속에 새겨진 사연.

황성옛터 배호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막차로 떠난 여자 배호

막차로 떠나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깨어진 사랑의 맹세를 밟고 나홀로 간다 흘러간 사연 가슴 아파도 그사랑 그님 잊지 못해도 아픔을 달래며 막차로 떠난 여자 눈물을 삼키며 간다 안개를 마시며 간다 찢어진 마음의 슬픔을 밟고 나홀로 간다 지나간 추억 가슴 아파도 그사랑 그님 잊지 못해도 말없이 웃으며 막차로 떠난 여자

영시의 이별 배호

1.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2.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울고 싶어 배호

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사랑에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싶네 소리치며 울고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마음 누가 아랴 아쩐지 울고만 싶어 왜그런지 나도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누구가 그사람을 았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마음 소리치며 울고싶네 내리는 비소리는 슬픔에 눈물인가 이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어

지평선은 말이 없다 배호

* 地平線은 말이 없다 * 1. 어드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 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 없다 대답이 없다 2. 드넓은 이세상에 외로운 우리남매 만나자 헤어지는 뼈저린 슬픈 운명 차거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가슴이 터지도록 불러보아도 지평선은 말이 없다 ...

잊을 수 없는 연인 배호

* 잊을 수 없는 戀人 * 1. 떠도는 몸이라서 사랑 마저도 내 마음, 내 뜻대로 하지 못하고 한없는 괴로움에 가슴 태우며 잊으려 애를 써도, 발버둥 쳐도 잊을 수 없는 연인, 내 마음의 연인 2. 못 씻을 상처 입고 그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사정, 말 못할 사연 한 맺힌 가슴 안고 나는 가지만 이 목숨 지기 전엔, 다 하기 전엔 잊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