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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박해일

우선 문이 열린 새장을 하나 그리세요 그 다음 무언가 예븐것을 무언가 단순한 것을 무언가 쓸 만한 것을 그리세요 새를 위해 그리고 나서 그 그림을 나무에 걸어 놓으세요 정원에 있는 또는 산 속에 있는 어느 나무 뒤에 숨겨 놓으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꼼짝도 하지 말고...............

어느 새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 박해일 ) Various Artists

우선 문이 열린 새장을 하나 그리세요 그 다음 무언가 예븐것을 무언가 단순한 것을 무언가 쓸 만한 것을 그리세요 새를 위해 그리고 나서 그 그림을 나무에 걸어 놓으세요 정원에 있는 또는 산 속에 있는 어느 나무 뒤에 숨겨 놓으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꼼짝도 하지 말고...............

세상만사 박해일

세상 모든 일들이 되다가도 안되고 슬퍼하다 웃다가 하늘보면 둥근해 이 한세상 산다는거 생각하기 달렸는데 무얼그리 안타깝게 고개숙여 앉아있소 세상만사 모든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길가다가 땅을보면 반짝이는 동전한잎 날찾는 것 같아서 돌아보다 넘어지고 재수란게 그런거지 있다가사도 없는거지 세상살이 모든 것이 다 그런거...

아가씨 박해일

새빨간 립스틱 섹시한 스타킹 새까만 긴 머리가 너무나 아름다워 자꾸만 내 밤 꿈에 그대 날 유혹하면 난 황홀할꺼야 아가씨 아가씨 섹시한 아가씨 나에게 한번만 눈길을 건네주면 다른 남자친구들이 너무나 많겠지만 날 황홀할꺼야 언젠가 내게도 나만이 바래왔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래 언젠가는 언젠가는 워워 내 모든 사생활이나 내 부족함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면...

DJ 서인하의 마지막 방송 박해일

서인하입니다 어. 그동안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쁨과 슬플을 나누웠던 모든 청취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종희나라님께서 보내신 사연은 저에게 삶과 가족에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오늘은 이분의 사연을 읽어드리는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하고싶습니다.

희재를 처음 본 날 박해일

처음본건 지하철에서 였어요.오늘처럼 바들바들 떨면서도 할말다 하고.. 저 선배 뒤에 있었어요. 그리고 지하철 자판기 앞에서 동전줄 때 바람이 불었고 선배 머리칼이 날리면서 국화꽃 향기를 맡았어요 이런 향기도 나는구나..... 그땐 저도 열병인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말 안하고 못하고 여기까지 왔어요..

보고싶습니다 박해일

저는 괜찮습니다. 밥도 잘 먹고 오늘은 물질도 하였습니다. 글자 가르쳐 주신 거 감사해요. 공책과 지우개, 연필 사주신 거 감사합니다. 그 때 말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서인하 대사 박해일

서인하 입니다. 어...그동안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었던 모든 청취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 특히 종이나라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은 저희에게 과 가족의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오늘은 이분의 사연을 읽어 드리는 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하고 싶습니다.

불놀이야 - 박해일 와이키키 브라더스 OST

불놀이야 저녁 노을 지고 달빛 흐를 때 작은 불꽃으로 내마음을 날려봐 꼬마 불꽃송이 꼬리를 물고 동그라미 그려 너의 꿈을 띄워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고 두 팔을 벌려서 돌면 야 불이 춤춘다 불놀이야 불놀이야 볼놀이야 볼놀이야 저 하늘로 떠난 불꽃을 보며 힘껏 소리치며 우리 소원 빌어봐 저 들판 사이로 날면 내 마음의 창을 열...

세상만사 - 박해일 와이키키 브라더스 OST

세상 모든 일들이 되다가도 안되고 슬퍼하다 웃다가 하늘보면 둥근해 이 한세상 산다는거 생각하기 달렸는데 무얼그리 안타깝게 고개숙여 앉아있소 세상만사 모든일이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 길가다가 땅을보면 반짝이는 동전한잎 날찾는 것 같아서 돌아보다 넘어지고 재수란게 그런거지 있다가사도 없는거지 세상살이 모든 것이 다 그런...

Come Back - 박해일 와이키키 브라더스 OST

바람속을 가르는..

아기 새의 눈물 박상문

어느 날 숲에서 새들이 쪼로롱 노래를 하는데 포수가 다가와 이놈들 꼼짝 마라 아기 새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이곳에 안 올테야 어느날 산속에 꽃들이 곱게 피어 웃는데 누군가 다가와 꽃들을 꺾으니 아기 꽃 너무도 아파서 아야 아야 울고 있네

사랑의 자전거-오라이~ 전도연, 박해일

연순 : 저 차장이 오라이 허는디 오라이가 뭔 뜻이다요? 진국 : 아, 오라이요. 그거 미국말이에요. 봐봐요. 오라이- 하면 앞으로구요. 오라이오라이, 이러면 뒤로구요. 연순 : 으응.. 진국 : 연순씨, 여기 한번 타볼래요, 예? 오라~이 해보세요 연순 : 오라이 진국 : 아이. 오라이. 이렇게요. 연순 : 오라이.. 진국 : 에헤이. 연순 : 오라...

사랑의 소포가 왔어요 전도연, 박해일

연순 : 지는 우리말도 아직 모르는데 미국말까지 언제 다 알까요. 아 지도 핵교에 딩겼으면 차장도 하.. 진국 : 연순씨. 소포 왔어요. 연순 : 뭐.. 어디서 왔.. 진국 : 몰라요. 진국 :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연순씨 이름 쓸 수 있을 때까지 같이 공부해요

봄:BOM (Songs & Whispers` Studio In Bremen) 최고은

둥지 잃은 새의 울음소리 Silence! One day you will come and I will come. 허공의 음표 되어 알리네 Silence! One day we will find. 우리는 서로에게 왜 숲이 아닌 가. 무심하게 지나쳐 온 너의 노래. 우리는 왜 서로에게 숲이 아닌가 어느 누군가 멀리 있는 봄.

봄 (BOM) (Re-Recording) 최고은

둥지 잃은 새의 울음소리 Silence Silence One day you will come and I will come 허공의 음표되어 알리네 Silence Silence One day we will find we will find 우리는 서로에게 왜 숲이 아닌가 무심하게 지나쳐 온 너의 노래 우리는 서로에게 왜 숲이 아닌가 어느 누군가 멀리

봄:BOM (Songs & Whispers' Studio In Bremen) 최고은

둥지 잃은 새의 울음소리 Silence Silence One day you will come and I will come 허공의 음표 되어 알리네 Silence Silence One day we will find we will find 우리는 서로에게 왜 숲이 아닌가 무심하게 지나쳐온 너의 노래 우리는 서로에게 왜 숲이 아닌가 어느 누군가

새의 시 Air

風車の羽根たちは 아노 소라오 마와루 후-샤노 하네타치와 저 하늘을 돌고있는 풍차의 날개는 いつまでも同じ夢見る 이쯔마데모 오나지 유메미루 언제까지라도 같은 꿈을 꾸네 屆かない場所をずっと見つめてる 토도카나이 바쇼오 즛또 미쯔메떼루 닿지 못하는 곳을 언제나 바라보고 있어 願いを秘めた鳥の夢を 네가이오 히메따 토리노 유메오 바램을 담은 새의

새의 노래 장하영

밤새 스치는 길은 잊혀지는 너에게로 미련은 또 가려는 듯 멈춰선 마음 또렷이 보일듯해 서글픈 저 새의 노래 잔인하단 너에게로 머뭇거리는 낯선 그림자 시간은 흐르고 기억은 잊혀져

보석 같은 사랑 KIO (장기호)

그대모습 그리려면 살며시 눈을 감아야해 아른대는 그대 모습 작은 내맘에 그려지네 그대는 내가 그리던 그림 같은 사람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석 같은 사람 난 언제나 그대와 함께 하리 그대에게 하고픈 말 전하고 싶어 고민하지.

아기새의 꿈 허만성

어느 날 깊고 푸른 나무 숲 사이 맴돌던 어미 새의 슬픈 눈빛을 봤어 눈물로 흐려져 가려진 하늘을 보며 엄마를 찾는 아기 새 눈빛을 봤어 이 밤이 지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면 저 높고 광활한 세상을 향해서 가렴 파란 하늘을 날아오르는 뭇 새들처럼 언젠가 돌아올 그날을 꿈꾸며 날개를 펴봐 깊은 밤 젖은 나뭇가지 사이에 내일을

영호 노래 3 영호

(+박해일 노래 소리 오버랩: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보석같은 사랑 KiO장기호

그대 모습 그리려면 살며시 눈을 감아야해 아른대는 그대 모습 작은 내 맘에 그려지네 그대는 내가 그리던 그림 같은 사랑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석 같은 사랑 난 언제나 그대와 함께하리 그대에게 하고픈 말 전하고 싶어 고민하지 그대는 내가 그리던 그림 같은 사랑 오랫동안 기다려온 보석 같은 사랑 난 언제나 그대와 함께하리 그대는 내가 그리던 그림 같은 사랑 오랫동안

토끼 송 이선민 외 3명

토끼를 토끼를 그리자 토끼를 토끼를 그리자 토끼를 토끼를 그리자 토끼 토끼를 그리자 동그란 토끼를 그리려면 빨강 노랑 파랑 물감으로 동드란 얼굴을 그리고 예쁜 색깔 이리저리 칠한다 동글동글 귀여운 눈 그리고 쫑끗쫑끗 길쭉한 귀 그리고 조물조물 귀여운 입 그리고 벌렁벌렁 냄새맡는 코그린다 두 눈은 동글 두 귀는 쫑긋 허리는 날씬 궁댕이 오똑 두 눈은 빨강 온몸은

새와 새의 노래 크로스트앙상블(Crost Ensemble)

기대에 찬 너의 눈 꿈이 있냐 물었지 그걸 꿈이라 한다면 네가 되고 싶어 도망쳐 왔던 너는 모두 버리려 했지 그래도 난 너의 세상 전부가 알고 싶어 사람의 거짓말만은 거짓이 아닌 진실 삶의 증거 그것은 사람의 감정 소망이 만든 백년의 정원 이별을 원해 그 날개를 내게 줘 노래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남은 날개처럼 슬픔을 모르기에 아름다운 너에게 버거운...

작은 새의 이야기 좋은이웃

참 많이 아파했어요 늘 불안한 걸음이죠 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 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 *내 작은 날개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 다시 꿈꾸며 노래하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바람이 날 이끌고 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 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 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 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x2) 지친 내걸음을 쉴 수 있는곳 늘...

작은 새의 이야기 굿네이버(Good Neighbor)

Verse 참 많이 아파했어요 늘 불안한 걸음이죠 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 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 내 작은 날개 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 다시 꿈꾸며 노래하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Chorus 바람이 날 이끌고 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 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 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 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 Bridge 지친 내...

아기 새의 눈물 박상문 뮤직웍스

어느날 숲에서 새들이 조로롱 노래는 하는데 포수가 다가와 이놈들 꼼짝마라 아기새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이곳에 안올테야 어느날 산속에 꽃들이 곱게 피어 웃는데 누군가 다가와 꽃들을 꺾으니 아기꽃 너무도 아파서 아야 아야 울고있네

죽은 새의 노래 R.K

눈부시게 붉은 태양도 지고 나면 다시 제자리로 영원할듯한 사랑의 마법도 깨고 나면 부질없는데 찬란할것만 같던 그렇게 믿어왔던 그 모든 것들이 빛을 잃고 눈물의 별이 되네 아~난 무엇을 바라고 또 난 이제껏 어떻게 뭘 믿어왔나 난 헛된 것을 쫓아 또 그렇게 그렇게 사나 나는 날아올라 아~ 영원한 그 곳으로 나는 꿈을 꾸네 아~ 죽은 새가 사는 곳

작은 새의 이야기 좋은 이웃

참 많이 아파했어요늘 불안한 걸음이죠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늘 작은 날갯짓으로아픔의 시절 넘어또다시 꿈꾸며 노래하죠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바람이 날 이끌고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늘 작은 날갯짓으로아픔의 시절 넘어또 다시 꿈꾸며 노래하죠하늘을 향해 ...

새와 새의 이야기 Crost Ensemble

기대에 찬 너의 눈 꿈이 있냐 물었지 그걸 꿈이라 한다면 네가 되고 싶어도망쳐 왔던 너는 모두 버리려 했지그래도 난 너의 세상 전부가 알고 싶어사람의 거짓말만은 거짓이 아닌 진실삶의 증거 그것은 사람의 감정소망이 만든 백년의 정원이별을 원해 그 날개를 내게 줘노래는 하나의 꿈을 위해만남은 날개처럼슬픔을 모르기에 아름다운 너에게버거운 세상 먼지조차 시려...

어느 민족 누구게나 - 521장 국립 합창단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0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일 진리 위해 억압 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 나 용감 한자 굳세게 낙심 한자 돌아 오는 그 날까지 서리라 (간주중) 03.

어느 민족 누구게나 - 521장 국립합창단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0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일 진리 위해 억압 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 나 용감 한자 굳세게 낙심 한자 돌아 오는 그 날까지 서리라 (간주중) 03.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신승훈

거울속의 그대 모습을 바라본 적 있는가 부끄럽지 않는 삶인가 뜨거운 눈물 흘려 본 적 언젠가 누굴 위해 살아왔는가 여긴 지금 어딘가 어릴적 그대의 꿈들은 그저 그대가 만든 소설이었나 이젠 한번 생각해봐 그대안에 다른 널 움츠리지 말고~ 너의 날개를~ 너의 미래를 향해 날아보는 거야 아주 작은 새의 몸짓도 이세상 봄이 옴을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신승훈

거울속의 그대 모습을 바라본 적 있는가 부끄럽지 않는 삶인가 뜨거운 눈물 흘려 본 적 언젠가 누굴 위해 살아왔는가 여긴 지금 어딘가 어릴적 그대의 꿈들은 그저 그대가 만든 소설이었나 이젠 한번 생각해봐 그대안에 다른 널 움츠리지 말고~ 너의 날개를~ 너의 미래를 향해 날아보는 거야 아주 작은 새의 몸짓도 이세상 봄이 옴을

새는 공룡 엘카스타

그랬어 차라리 죽지 그랬어 그게 더 나을 뻔 했어 새는 공룡 공룡은 새 새는 공룡 공룡은 새 새는 공룡 공룡은 새 새는 공룡 공룡은 새 Yeah 레게 타임 레게 비슷한 타임 주위를 둘러봐 온갖 새들을 봐 그들은 공룡 비둘기 까치 까마귀 참새 병아리 메추리 그들은 공룡 니가 어제 맥주와 함께 먹은 치킨 그것도 공룡 공룡은 살아 남았다 새의

흙에 묻고 웃자 새의 전부

하늘이 너무 높게 느껴질 때살며시 고갤 숙여 흙을 보자 하늘이 너무 높게 느껴질 때 살며시 고갤 숙여 흙을 보자 슬픔도 미움도 흙에 묻고 원망도 설움도 흙에 묻고 미련도 수치도 흙에 묻고 외롬도 후회도 흙에 묻고 손 툭툭 털고 웃자 슬픔도 미움도 흙에 묻고 원망도 설움도 흙에 묻고 미련도 수치도 흙에 묻고 외롬도 후회도 흙에 묻고 손 툭툭 털고 웃자 ...

너와 나 새의 전부

바람에 흔들리는 곳쓸쓸해 보이는 몸짓희미하게 보이는 너의 손짓바람에 흔들리는 곳쓸쓸해 보이는 몸짓멀리서 들려오는 너의 외침난 이 곳에 홀로서서너의 모습을 바라보며귀를 막고 눈을 감고고개를 돌린다난 이 곳에 홀로서서너의 모습을 바라보며귀를 막고 눈을 감고고개를 돌린다멈춘 듯 한 나의 흐름굳어버린 나의 생각오늘의 오후는더디게 흐른다난 이 곳에 홀로서서너의...

다수결 새의 전부

열이 있어요 아홉과 하나가 있어요 아홉은 파괴의 이익을 말하고 하나는 지킴의 의미를 말해요 열이 있어요 아홉과 하나가 있어요 아홉은 투자해 불리자 말하고 하나는 빼앗지 말자고 말해요 정답은 다수결 정답은 다수결 다 해결되었어요 아홉이 웃었으니까 아홉이 웃었으니까 다 해결되었어요 하나는 울었으니까 하나는 울었으니까 다 해결되었어요 아홉이 ...

새의 전부

네가 잠시 머물다 간 그 자리 그 자리에 내가 태어나 자랐다 네가 떠난 푸른 새벽을 난 몰라 그래서 난 너의 시간을 몰라 네가 잠시 머물다 간 그 자리 그 자리에 내가 살아나 자랐다 혼자 떠난 너의 외로움을 난 몰라 그래서 난 너의 슬픔을 몰라 하얬을까 따뜻했을까 고왔을까 아름다웠을까

노래하는 새 새의 전부

사실 난 노래하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다정한 나의 목소리로 가만한 몸짓으로 잊을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불러야 하는 노래 노래를 잊을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불러야 하는 노래 The birds will sing tomorrow too 사실 난 노래하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다정한 나의 목소리로 가만한 몸짓으로

민들레는 민들레 새의 전부

싹이 터도 민들레 잎이 나도 민들레 꽃줄기가 올라와도 민들레는 민들레 여기서도 민들레 저기서도 민들레 혼자여도 둘이어도 민들레는 민들레 꽃이 지고 날아가도 민들레는

당신의 뒷모습 새의 전부

검은 하늘에 밝게 빛나는 달 내가 꿈꾸던 세상 바다의 별이 되었나 눈을 감고 떠올려본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네 긴 한숨 속에 담겨있던 얘기들을 참 무서웠던 어두운 새벽들을 잊고 싶은 밤 그날의 기억들을 바라보는 당신의 뒷모습을 바라보네

상상 새의 전부

공기를 가르며 나에게 말했지 놀아도 놀아도 지루한 오후에 끝없이 펼쳐진 하늘로 올라가 보고 싶은 당신을 구름에 그렸지 아무도 모르는 세계를 만들어 마음껏 너에게 밉다고 말했지 구름을 타고서 여행을 다녔지 놀아도 놀아도 지루한 오후에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떤 마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이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핏물로터리 김일두

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대 bye bye 눈은 뜨고 있지만 어느 곳도 보질 않는 이 두 눈 이젠 뽑아 bye bye 부러진 날개로 떠난 그 새의 둥지는 흔적조차 없지만 부러뜨린 나의 손은 여전히 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날개여 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나의 날개여 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핏물로터리 (2013 Ver.) 김일두

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대 bye bye 눈은 뜨고 있지만 어느 곳도 보질 않는 이 두 눈 이젠 뽑아 bye bye 부러진 날개로 떠난 그 새의 둥지는 흔적조차 없지만 부러뜨린 나의 손은 여전히 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날개여 꺾이지 않아 팔락이는 나의 날개여 뭔가에 홀려 어딘가를 헤매일 때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대

6800 Apasiona

밤 깊도록 겨울 숲 작은 움막에서 생나뭇가지 찢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그저 묵묵히 서로의 술잔을 채우거나 비우며 다음날 아침이면 자기 팔뚝을 잘라 들고 선 정한 눈빛의 나무 하나 찾아서 그가 흘린 피로 따뜻하게 녹아 있는 동그라한 아침의 그림자 속으로 지빠귀 한 마리 종종 걸어들어오는 것을 지켜보고 싶을 뿐 작은 새의

자전거 바퀴만큼 큰 귀를 지닌 이적

너의 귀는 마치 허공을 가르는 새의 날개처럼 빛났고 지레 얼마든지 나의 말을 들어주리라고 믿었지 수천 아니 수만 셀 수도 없는 칼이 내 작은 혓날에 퉁겨져 날아갔지 너의 귀는 차츰 둥그렇게 부풀어 오르면서도 빛났고 나의 서슬 퍼런 단어들은 빙그르르 돌아 나왔지 귀 기울일수록 들을 수 없다는 걸 넌 결국 깨닫고 울음을 터뜨렸지 라라라라

자전거 바퀴만큼 큰 귀.. 이적

너의 귀는 마치 허공을 가르는 새의 날개처럼 빛났고 지레 얼마든지 나의 말을 들어주리라고 믿었지 수천 아니 수만 셀 수도 없는 칼이 내 작은 혓날에 퉁겨져 날아갔지 너의 귀는 차츰 둥그렇게 부풀어 오르면서도 빛났고 나의 서슬 퍼런 단어들은 빙그르르 돌아 나왔지 귀 기울일수록 들을 수 없다는 걸 넌 결국 깨닫고 울음을 터뜨렸지 라라라라